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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심판 | ||
이름 | 마이클 올리버 Michael Oliver | |
출생 | 1985년 2월 20일 ([age(1985-02-20)]세) 노섬벌랜드 주 애싱턴 | |
국적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축구 심판 | |
심판경력 | 국내 | 노던 프리미어리그[1] (2003~2005) 콘퍼런스 프리미어 (2005~2007) 잉글리시 풋볼 리그 (2007~ ) 프리미어 리그 (2010~ ) |
국제 | FIFA (2012~ ) UEFA (20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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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심판. 평상시에는 경기 진행을 곧잘 하는 편이지만, 간혹 나오는 오심이 게임 판도를 바꿀 정도로 큰 오심인 경우가 꽤 많아 비판을 받았다.[2] 현재는 논란이 많은 프리미어 리그 심판들 가운데 그나마 논란 없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서 낫다는 평을 받는다.2. 경력
프리미어 리그 최연소 심판기록을 갖고있으며 최근에는 편파판정에 대해 논란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20년대에 들어 연이어 터지는 다른 잉글랜드 심판들의 오심 퍼레이드로 인해 다른 심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정을 잘 하는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아지고 있는 편.올리버가 유명해진 계기는 17-18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루카스 바스케스을 밀친 메드히 베나티아의 행위를 파울로 판정하고 PK를 선언한 것이다. 베나티아의 무리한 동작이 바스케스의 균형을 잃게 만든 것을 감안하면 정심으로 볼 수 있으며, 이후 격렬하게 항의하던 잔루이지 부폰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는 단호함까지 보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의 경기 중 레스터전, 리버풀전 18-19 시즌 해리 매과이어, 사디오 마네의 손흥민을 향한 파울에도 휘슬을 불지 않아 논란이 컸다. 그래도 최근 들어서는 정상적인 경기운영을 하면서 프리미어리그의 악명높은 심판 10명을 일컫는 이른바 10鳥들 중에서는 앤서니 테일러와 함께 그나마 낫다는 평을 듣는다. [3]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앤서니 테일러와 함께 주심으로 뽑혔고 E조의 일본 대 코스타리카 경기 주심을 보았다. 재밌는 점은 마이클 올리버와 앤서니 테일러 주심 모두 이변이 있는 경기의 주심이었다는 것. 앤서니 테일러는 가나전 코너킥 휘슬 사건으로 한국 팬들에게, 그리고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F조 조별리그 5-1경기에서 경기 종료 10초 전에 휘슬을 불어 벨기에 팬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는 최악의 오심을 저질렀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4] 마이클 올리버는 큰 논란이 되는 오심을 저지르지 않았다.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8R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는 맨시티의 마테오 코바치치가 전반에만 두 차례에 걸쳐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음에도 옐로카드 한 장으로 넘어갔으며, 이에 양 팀 팬들 모두 레드카드가 나왔어도 할 말이 없는 장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11R 토트넘 vs 첼시전 심판으로 배정되었고, 토트넘의 위험한 플레이에 대해서는 공평하게 판정을 내렸다.[5] 이외에도 선수들이 항의를 해도 카드를 꺼내지는 않고 어느정도는 들어주면서, 스털링의 핸드볼 파울도 잡아주는 등 다른 프리미어 리그 심판들보다는 그래도 선수들 의견도 한번은 들어주었다.
2023-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막판 디오구 달로가 항의하자 옐로카드를 연달아 2장 주며 퇴장시켰다.[6]
2024-25 시즌 맨시티와 아스날 과의 5R 경기에서 아스날의 동점골 에서 오심이 있었다. 주장인 카일 워커와 부카요 사카를 불러서 얘기를 하려고 자신에게 워커가 왔는데,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프리킥을 진행시켜 워커의 수비 복귀가 늦어졌고 맨시티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에게 실점했다. 영상
2024-25 시즌 9R 웨스트햄과 맨유의 경기에서도 논란이 되는 판정을 하였다. 이때 올리버는 VAR 주심으로 있었는데, 90+2분에 더리흐트가 대니 잉스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하며 PK를 줬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점은 이후 잉스가 핸드볼을 했고, 또한 보통 비슷한 상황에서는 적어도 PL 내에서는 파울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수많은 맨유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는 이 페널티로 인해 2-1로 종료되었다.[7]
3. 여담
- 심판 자질 때문에 가려져있지만, 은근 미남상이다. 반대로 미남이기에 심판 자질이 가려지기도 한다.
- 2013년 앙토니 크노카르트의 PK 실축과 곧바로 이어진 마지막 역습에서 터진 트로이 디니의 극적인 결승골로 끝난 EFL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 왓포드 FC와 레스터 시티 FC 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 유로 2020을 경기장에서 직관해 잉글랜드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뉴캐슬 팬이라고 밝혔다. # 실제로 2021-22 시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 맨유와의 리그 경기에서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 뉴캐슬이 22-23 시즌 카라바오 컵 결승에 진출하자 웸블리에 직관을 가기도 했다. 뉴캐슬이 위치한 타인 위어 주의 바로 북쪽인 노섬벌랜드 출신인 올리버가 자연스럽게 근교 최고의 팀인 뉴캐슬의 로컬 팬으로 자란 것으로 보인다. 역시 뉴캐슬 팬인 전직 프리미어 리그 심판 마크 클라텐버그처럼 뉴캐슬의 경기에는 배정되지 않는다.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심판으로 배정받아 경기를 관장한다. 월드컵 데뷔 경기는 E조의 일본 대 코스타리카 경기.
- 역시나 축구심판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굉장히 이른 18세의 나이에 심판 일을 시작하였다.[8] 거기다 하위 리그부터 시작해서, 프리미어 리그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가면서, 착실히 활동을 해왔다. 그래서인지 1985년생이라는 나이에 비해 경력이 굉장히 긴 베테랑이기도 하다. 2023년 기준으로 심판 경력이 무려 20년이나 되었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또한 13년째다.
- 경력이 오래된만큼 현 EPL 심판진들 중 가장 높은 급여를 받고 있다. 특히 국제 대회에 나서면 EPL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는다고 한다.
[1] 7~8부리그이다.[2] 대표적인 경기가 2020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로, 시작한 지 6분 만에 조던 픽포드의 끔찍한 태클로 인해 버질 반 다이크가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했지만 당시 VAR 심판 데이비드 쿠트와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카드 없이 넘어갔다. 이후 리버풀의 팬으로도 유명한 임형철 해설위원은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을 비판하는 이스타TV의 영상에서 데이비드 쿠트에게 이와 관련해서 강력한 독설이 섞인 코멘트를 하기도 했다. 데이비드 쿠트 이 XXX도 사실 책임이 굉장히 큽니다[3] 이마저도 앤서니 테일러는 첼시 한정으로 욕먹고 있다가 월드컵에서 희대의 병크와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 편파판정을 저지르며 PL 심판진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인물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사실 올리버의 평시 경기 진행 능력에 비하면 앤서니 테일러와 동급으로 묶이는 것도 올리버에겐 실례이기도 하다.[4] 그나마도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는 심판 재량의 권한인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을 일찍 끊어서 어느정도 빠져나갈 구멍은 있겠지만 벨기에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정식 추가시간을 멋대로 일찍 끝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5] 로메로는 볼 클리어링 과정에서 엔소의 발목을 밟았고, 우도기는 경고가 있는 상황에 공격을 저지하려고 다소 무리한 태클을 보였다. 다만 리스 제임스가 팔꿈치로 우도기를 가격한 장면에 대해서는 VAR을 봤음에도 그냥 지나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도 있다.[6] 이후 느린화면으로 논란 장면을 돌려본 결과, 달로의 항의처럼 공은 모하메드 살라를 맞고 나간게 맞았다. 즉 오심으로 맨유에게 피해를 줬으면서 본인의 권위만을 살리기 위해 정심을 주장하는 선수에게 두번 연속 경고를 날려 퇴장을 줘 두번(경고, 퇴장을 따로 볼 경우 세번)이나 맨유에게 피해를 준 셈이다.[7] 이 경기 패배 후 에릭 텐하흐 감독이 경질되자 몇몇 국내 맨유 팬들은 열사님이라고 환호하기도 했다.[8] 2009년에는 같은 리그에서 아버지와 함께 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