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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21:36

The Alfee

{{{#!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284c> 파일:기네스 세계기록 로고.svg기네스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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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방송되는 동일한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동일한 아티스트가 부른 가장 많은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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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FEE
31개
일본
기네스 세계 기록 설명 페이지

파일:The Alfee 대문.jpg
사쿠라이 · 사카자키 · 타카미자와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FFFFFF,#010101> 파일:The Alfee 로고.jpg THE ALFEE
알피 / アルフィー
}}}
리더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활동 기간 1973년 ~ 현재
데뷔 1974년 싱글 1집 《夏しぐれ》
(데뷔일로부터 [dday(1974-08-25)]일째)
소속사 Project III
레이블 Virgin Music
팬덤 アル中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인지도5. 멤버
5.1.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5.1.1. 전용 시그네춰 기타5.1.2. 집필 활동
5.2. 사쿠라이 마사루5.3. 사카자키 코우노스케
6. 서브컬처 관련7. THE ALFEE 외 그룹 음악 활동
7.1. BE∀T BOYS7.2. The KanLeKeez7.3. 솔로 활동
7.3.1. 타카미자와 토시히코7.3.2. 사카자키 코노스케
8. 기타

1. 개요

1973년 5월 19일에 결성해 2024년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는 일본 록 밴드이다. 1986년 'TOKYO BAY AREA에서의 일본 최초 10만명 콘서트, 1988년의 가수로서 최초의 도쿄 돔 공연했다.

사쿠라이 마사루(桜井賢. 콧수염, 선글라스, 베이스, 왼쪽)
사카자키 코노스케(坂崎幸之助. 안경,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상단 사진 가운데)
타카미자와 토시히코(高見沢俊彦. 리더 장발, 일렉기타, 오른쪽)

밴드명인 THE ALFEE의 유래는 본인들도 모른다(...). 어느날 소속사 매니저가 오더니 "너네들은 오늘부터 THE ALFEE다"라고 지어줬다고. 그러나 자세히 해석해보면 유래를 얘기해준 셈이기도 하다. 어느날(あるひ, 아루히)에서 あるふぃ가 되고 이게 アルフィー로 변형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하고 있다. 물론 사쿠라이상의 개그일 수도 있다.

2. 역사

세 명 다 같은 메이지가쿠인대학 출신에다 사쿠라이와 타카미자와의 경우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하더라도 타카미자와와 사쿠라이는 지향하는 음악이 달라서[1] 서로 친하게 지내진 않았다.

사쿠라이는 고등학생 때 미야케 야스오와 함께 Confidence라는 밴드의 보컬로 어느 음악 대회에 참가했고, 그 대회에 솔로로 참가한 사카자키와 친해지게 되었다. 사카자키는 대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결성한 밴드가 해체된 후, 사쿠라이를 따라 Confidence의 멤버가 되었고 그를 따라 메이지가쿠인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후 1973년 5월 18일, 대학교 식당에서 사카자키와 타카미자와가 만났고, 포크를 싫어하던 타카미자와와 비틀즈, CSN&Y의 기타 얘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사카자키는 그날 타카미자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고 그를 Confidence에 가입시켰다.

타카미자와는 원래 하고있던 3인조 밴드가 있었다. 그런데 사카자키가 그를 밴드에 가입시키고 첫 합주에서 멤버들이 합주실에서 모일 때까지 사카자키가 타카미자와의 합류를 알려주지 않아서(...) 사쿠라이는 타카미자와가 오는 걸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합주실에 제일 먼저 도착 한 인물이 타카미자와와 사쿠라이였는데, 사쿠라이가 타카미자와를 보고 가장 처음 내뱉은 말이 "네가 왜 여기 있어?"였다고. 타카미자와가 "오늘 부터 같이 하게 되었다"라고 했는데도 사쿠라이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전술했듯이 두 사람은 음악적 방향이 달라서 함께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으니). 사쿠라이는 그렇게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30년 넘는 악연(...)이 시작되었다고 농담삼아 얘기 한다.

Confidence 시절부터 함께 하던 미야케 야스오를 포함한 4인조 아이돌 밴드인 ALFIE로 데뷔했으나, 1975년 미야케가 개인 사정으로 탈퇴한 후 지금의 3인조 밴드가 되었다.

3. 특징

밴드면서 3인조였던 이유는 당시 일본에선 2-3인조 그룹의 하모니 위주의 음악이 유행했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초창기 음악들을 들어보면 단독 보컬보단 합창을 하는 곡들이 꽤 있다.

음악적 취향이 서로 제각각인 멤버들이 모였다보니, 결과물 역시 포크와 올드팝, 그리고 록과 메탈이 결합된 형언할 수 없는 느낌의 음악이 되었으며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THE ALFEE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70년대에 데뷔한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옛날 밴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곡을 상당히 세련되게 만든다. 이들의 히트곡인 메리 앤이나 星空のディスタンス은 지금들어도 상당히 세련된 곡이다.

멤버들이 버라이어티나 토크방송에 나와서 서로 츳코미를 걸며 여러가지 폭로를 하는 것을 보면 "이 사람들 정말 사이가 좋은가"라는 생각이 들 만도 한데, 진짜 사이가 좋다. 일본에서 자주 쓰는 관용어인 "맘 놓고 싸워도 될 정도로 사이가 좋다.[2]"가 이들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실제 셋이서 공연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뒷풀이를 하면서 가수 카야마 유조의 아버지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서[3] 멱살까지 잡고 싸웠다고 한다. 둘이서 멱살잡고 욕설을 날리며 싸우고 있었는데, 사카자키는 방 한켠에서 BGM마냥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4]

4. 인지도

1974년에 메이저 데뷔를 한 이후 2022년 현재까지 엄청난 양의 노래와 라이브 공연, 공연앨범, 싱글, 베스트앨범, DVD들을 쏟아냈다. 굉장히 많은 라이브로도 유명한데,[5] 1974년 시작한 라이브는 매년 쉬질 않고 2004년까지 509회(투어 포함), 동원 청중 총 100만을 헤아린다.

물론 이들의 행보가 순탄치만도 않았는데, 데뷔 초만 해도 팔리지가 않아서 타 가수들[6]의 백밴드를 하거나 여러 행사에 팔려나가는 등 싱글 "메리 앤"이 히트하기 전까지만 해도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이런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멤버 교체나 활동 중지가 없었으며, 이는 후배 뮤지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들의 인지도와 일본 음악계에서의 위치는 어마무시한데 이들의 짬은 한국으로 치면 산울림과도 같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이쪽은 밴드 해체없이 계속 현역으로 활동해왔다는것.

초창기 때는 여타 그룹처럼 서로 복장을 맞춰서 입었고 공연 때도 복장 컨셉을 통일하였으나, 80년도 이후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복장을 입고 다닌다. 타카미자와는 귀공자 타입, 사쿠라이는 정장, 그리고 사카자키는 캐쥬얼하게 입고다니는 편이다.

5. 멤버

5.1.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파일:타카미자와 토시히코 2023 프로필.jpg

1954년 4월 17일생. 본명은 髙見澤 俊彦 [7], 사이타마현 와라비시 출생

밴드의 일렉기타를 담당하고 있으며 밴드에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가장 눈에 띄는 인물.
다른 멤버들은 캐쥬얼 정장일 때 혼자만 다른 차원의 귀공자 스타일 복장을 하고있다(...)
사실 처음부터 이랬던것은 아니고 그전까지는 다른 멤버들과 복장을 맞춰서 입고다녔다.

89년 무렵을 기준으로 머리스타일을 바꿨고 그 이후로 장발에 귀공자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데,37세의 타카미자와 나이 60이 넘었지만 아직도 그 컨셉이다.[8]

원래 헤비메탈 기타리스트를 지망했던것 만큼 연주 스타일도 전통 헤비메탈 스타일을 보여준다. 여타 테크니션 기타리스트들 처럼 "아 이건 타카미자와의 스타일이다!"라고 할만한 스타일은 보기힘들지만 THE ALFEE의 음악을 보면 알다시피 자신의 기타 실력을 뽐내는 스타일보단 곡 자체에 더 신경쓰는 타입이다.

2014년에 베르사이유의 장미의 원작자인 이케다 리요코와 함께 프랑스 친선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아무래도 그 귀공자 컨셉 때문인것 같다. 이케다 리요코는 THE ALFEE의 결성 30주년 싱글 모음집 앨범 자켓을 그리기도 하였다.

2019년 3월 3일, 산마리노 공화국에서 기사 칭호를 수여받았다.

타카미자와가 KinKi Kids가 진행하는 토크쇼 신도모토쿄다이新堂本兄弟에 패널로 출연한 덕분에 한국에도 좀 알려졌다. 방송에서 밝혀진 바로는 투어 때 자기 가방에 항상 로봇 피규어를 넣어다닌다고.
미즈키 이치로에게 곡과 가사를 주고 싱글의 프로듀스까지 한 적이 있다. 그 결과로 나온 곡이 'Golden Rule~너는 아직 지지 않았다!~(Golden Rule ~君はまだ負けてない!~)'로 1999년 작이다.


타카미자와 버전의 곡. 본인 개인 싱글인 푸른 하늘을 믿는가?(青空を信じているか?) B 타입 앨범에 수록되어있다.

5.1.1. 전용 시그네춰 기타

기타 유저들에겐 화려한 장식의 시그네춰 기타로도 유명하다.

파일:external/www.espguitars.co.jp/heart.jpg

기타리스트인 타카미자와 토시히코의 시그네춰 기타인 하트 엔젤. 국내에서 ESP가 유명하게 된 또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선 「장식용이다 VS 연주도 가능」이라는 타이틀로 자주 회자되곤 했으나, 일단은 라이브에서도 자주 사용한다. 대신 가격이 가격인지라(...)[9] 어디까지나 공연 전용이지 파손이 우려되어 사적으로 직접 들고다니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저게 무겁기도 엄청 무거워서 라이브 도중에 저거 들고 연주하다가 종종 넘어지는 타카미자와를 목격할 수도 있다. 일반 기타와는 다르게 구조물도 복잡해서 연주감도 별로라고. 그럼에도 고집하는 이유는 연주감이 안좋은 기타를 멋지게 칠 수 있는 자기 스스로가 멋져보여서라고. 즉, 퍼포먼스 적으로 시선집중을 한몫에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소장 기타 소개영상

실제로 사적으로 직접 들고다니며 자주 사용하는 기타는 ESP에서 따로 커스텀으로 제작한 플라잉V나 슈퍼스트랫을 사용하는 편이다. 한정으로 제작된 제임스 햇필드의 아이언 크로스도 아주 가끔 들고 나온다.

5.1.2. 집필 활동

본명인 髙見澤 俊彦을 필명으로 쓰면서 소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1970년대 일본을 그린 <소리굽쇠(音叉)>와 연애소설 <숨기는 사랑, 지키는 사랑(秘める恋、守る愛)>, <특촬가족(特撮家族)> 이다.
소리굽쇠 아마존 링크
숨기는 사랑, 지키는 사랑 아마존 링크
특촬 가족 아마존 링크

5.2. 사쿠라이 마사루

파일:사쿠라이 마사루 2023 프로필.jpg

1955년 1월 20일생. 본명은 櫻井 賢, 사이타마현 치치부시 출생

밴드의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단독 보컬 비율이 상당히 높고, 셋이서 같이 부르는 곡일때도 메인일 때가 더많다.
베이스는 기본적으로 핑거 베이스를 고수하고있지만 타카미자와가 담당한 메탈계열 곡에선 피크를 사용할 때도있다. 밴드 특성상 테크니션 베이시스트라기 보단 철저하게 연주타입 베이시스트이다. 다만 베이스 이외에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없는지 TV 프로그램 등에서 포크 기타 위주의 조용한 노래를 공연할 때는 타카미자와가 어쿠스틱 기타를 치는 모습과 다르게 악기 없이 앉아만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30년 넘게 선글라스 + 수염 + 올백이라는 캐릭터를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는데, 사실 데뷔 초창기에는 평범한 장발에 선글라스도 끼지 않았고 수염도 없었다. 그러다가 1978년부터 수염을 기르고 선글라스를 끼기 시작했다. 1979년에는 맴버 셋이서 술을 마시며 알피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TV드라마 서부경찰이 나오고 있었고 주연 와타리 테츠야(다이몬 케이스케 역)가 나오는 걸 본 타카미자와가 "이거 멋지잖아 사쿠라이!!!!"라고 농담을 던졌더니 진짜로 깍두기머리를 하고 왔다고. 이후 올백머리 스타일로 순화(?)되었고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스타일을 유지중이다.[10]

여담으로 특유의 스타일이 가수 박상민과 닮았다는 얘기가 많고 박상민도 그의 존재를 알고 있다. 연예프로에서 '일본에 자신과 같은 사람이 있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사쿠라이 왈 '선글라스는 내겐 빤쓰와도 같은 거다'(...)라고 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물에 빠지거나 할 때 선글라스가 벗겨지는 장면도 많이 나왔지만 현재는 철저하게 맨눈을 숨기는 중이다. 부득이하게 선글라스를 벗어야 할 때면 눈에 모자이크가 걸린다. 과거 영상에도 선글라스를 벗은 모습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노래할 때는 눈의 표정이 보이지 않는 대신 눈썹이 상하로 격렬하게 움직이는것이 특징(..). 도모토 츠요시가 이걸 소재로 자주 놀린다.

형과 동생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두분다 단발+안경+수염 조합이라 시청자들을 웃음에 빠트렸다.

5.3. 사카자키 코우노스케

파일:사카자키 코우노스케 2023 프로필.jpg

1954년 4월 15일생. 본명은 坂﨑 幸二 (사카자키 코우지), 도쿄도 스미다구 출생
인스타그램

별명은 코우쨩[11], 와루자키[12]

사카자키 코노스케는 밴드를 만들기위해 나머지 두멤버를 한자리에 뭉치게 만든 주역이다.
좌우 베이스와 일렉기타 때문에 다소 본인의 사운드가 묻히는 감이 있는 것 같아보이지만 본인이 튀려고하기 보단 전체적인 하모니와 곡의 밸런스를 우선시 한다.

화음을 넣을 때, 타카미자와의 보컬 곡일 경우에는 사쿠라이를 대신하여 타카미자와보다 더 높게 화음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쿠라이의 보컬 곡일 경우에는 타카미자와에게 고음을 맡기고 본인은 저음부를 맡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고독의 HERO와 같은 예외도 존재.

초기 밴드 리더였다가 멤버들끼리 회의를 통해 리더 자리를 공석으로 놔둔 채 유지하다가, 1982년에 리더 자리를 타카미자와에게 넘겨주면서 밴드의 방향성을 포크 밴드에서 록밴드로 바꿨다.

셋중에 가장 얌전해 보이는 아저씨. 하지만 팬들과 멤버들 사이에서는 입은 웃지만 눈이 웃지 않는다는 평도 받는다. 물론 본인은 부정. #

포지션이 어쿠스틱 기타이다보니 엄청난 어쿠스틱 기타 매니아라서 숙소와 사무실에 어쿠스틱 기타가 수십대가 있어서 사쿠라이가 그것 좀 정리하라고 했을 정도. 원래 2~300대 정도를 소유했으나 최근에는 처분 중이다.

87년까지만해도 아프로 헤어를 하고다녔다.[13]

어쿠스틱 기타 뿐만 아니라 퍼커션도 담당하는데 서서 연주하는 일렉 드럼 같은 물건이다. 지금이야 공연 때 세션 드러머인 요시타 타로에게 맡기지만[14] 예전엔 누군가는 드럼을 쳐야 했기 때문에 사카자키 본인이 노래도 부르면서 퍼커션도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퍼커션을 연주하는 대표적인 곡으로는 신데렐라는 잠들지 않아, 사파이어의 눈동자가 있다. 드럼 연주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뿐만 아니라 밴조, 시타르, 블루스 하프, 부주키, 차랑고, 플랫 만돌린, 베이스,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 다만 트럼펫과 같은 관악기는 무리라고.

취미는 매우 다양한데, 양서류와 파충류, 열대어, 고양이를 키우거나 클래식 카메라 수집과 촬영, 골동품 수집과 에도 키리코 수집 등이 있다. 심지어 2021년에는 박물관 전시회에 애완용 악어로 유명한, 본인이 키우던 난쟁이카이만의 박제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후 전시회를 주최한 일본 국립 과학 박물관에서 정식으로 감사장과 기증한 난쟁이카이만의 1/3 복원 모델을 받았다. #

사쿠라이에게 베이스, 타카미자와에게 포크 장르에서 중요한 쓰리 핑거 주법을 가르쳐 줬다.

밴드가 팔리지 않던 시절, 영업부인 사카자키가 토코로 조지의 올 나이트 닛폰의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본인이 올 나이트 닛폰 2부의 퍼스널리티를 맡으면서 밴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올 나이트 닛폰, K's Transmission 등의 라디오를 진행하며 과거 만담가를 꿈꿨던 사람의 입담을 보여주며 라디오 퍼스널리티로서의 인기를 높여갔고, 노루소루를 진행할 당시 FM스테이션의 라디오 퍼스널리티 인기투표에서는 거의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고 God Of DJ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영화 박치기!에도 영감을 주었다. 사카자키가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임진강2001이라는 특집을 진행했고 이것을 들은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이 취재를 하면서 영화 박치기!가 만들어졌다. 실제 사카자키를 모티브로 한 극중 인물이 등장하며, 오다기리 죠가 연기했다.

6. 서브컬처 관련

- SF 신세기 렌즈맨 테마곡 <Starship ~빛을 찾아서~>
- 터치(만화) 극장판 3편 오프닝 <그대가 지나간 뒤에 -Don't pass me by-> / 엔딩 <For the brand-new dream>
- 극장판 ''은하철도 999: 이터널 판타지" 테마곡 <Brave Love ~Galaxy Express 999~>
- 몬타나 존스의 오프닝 <모험자들>과 엔딩 <엘도라도> (Let it go 싱글에 <모험자들> 리메이크 수록)
- 도라에몽 애니메이션(1979년작) 9번째 엔딩 <タンポポの詩>(민들레의 노래. うた를 歌가 아닌 詩로 표기했다.)
2003년에는 이 곡의 제목을 딴 싱글도 냈다. 해당 곡의 공연 영상. 도라에몽 캐릭터들이 무대에 나와서 같이 공연을 하고 있다. 해당 곡은 4분 20초 쯤 부터 들을 수 있다. 타카미자와가 연주하는 도라에몽 기타와 사쿠라이가 부르는 성악 버젼 도라에몽의 노래가 이 영상의 포인트다. 사쿠라이의 퉁퉁이 흉내는 덤.
- 우주전함 야마토 부활편 주제가 <이 사랑을 바쳐서> 및 사사키 이사오의 야마토 시리즈 오리지널 주제가 리메이크
- 소년탐정 김전일 극장판 살육의 딥블루 엔딩 <Justice for true love>
- 피규어17 츠바사&히카루 오프닝 <Boy> / 엔딩 <Fairy dance>
- 스시아자라시 애니메이션 엔딩 <Juliet>
- 북두의 권 35주년 기념 앨범 수록 <사랑을 되찾아라!!>(愛をとりもどせ!!) 리메이크

- 러키 스타 9화 엔딩에 수록된 코이즈미 쿄코의 <찬 바람에 안겨(木枯しに抱かれて)>는 타카미자와 토시히코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THE ALFEE가 타카미자와의 보컬로 셀프 커버한 버전이 사파이어의 눈동자 B면에 수록되어 있다.
- 울트라맨 열전:
THE ALFEE 명의:「Final Wars!」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명의:「Rising High」(작사/작곡),
Takamiy 명의:「ULTRA STEEL」
- 신 울트라맨 열전:
THE ALFEE 명의:「英雄の詩」(울트라맨 긴가 S 오프닝)
Takamiy 명의:「ULTRA BRAVE」,「Legend of Galaxy 〜銀河の覇者」(울트라맨 긴가의 오프닝),「ウルトラマンギンガの歌 2015」(피처링),「ウルトラマンビクトリーの歌 2015」(피처링)

이외에도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프로듀스 울트라 히어로 송 열전' 앨범을 출시하였다#. 그리고 2015년 12월엔 방송에 등장해서 울트라맨 Takamiy(.....)가 되어서 괴수들과 싸우는 모습도 보였는데 미디어화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울트라맨 다이나의 ED인 너만을 지키고 싶어 또한 타카미자와가 작사/곡을 했으며, 사카자키의 보컬로 셀프 커버한 버전이 1998년 앨범 Nouvelle Vague에 수록되어 있다.

* 드라마 관련 노래 중 국내에는 <쇼무니 Final> 주제가인 <태양은 지지 않아>(太陽は沈まない)가 많이 알려져 있다.

7. THE ALFEE 외 그룹 음악 활동

솔로 활동뿐 아니라, THE ALFEE 구성원 전체가 다른 그룹인 양 활동한 전적이 있다(그 중 하나는 2020년 11월 현재 진행중이다). 그러니까 밴드 단위로 하는 부캐. THE ALFEE 멤버들은 다른 이름으로 활동할 때 철저히 자아를 분리하고 있으며 이를 존중해 팬들은 각각을 암묵적으로 다른 그룹으로 취급하고 있다.

7.1. BE∀T BOYS

1989년 무렵에는 BE∀T BOYS라는 이름으로 악기를 손에서 놓고 댄스곡을 부르며 활동하였다. 당시 방송에 출연해서 THE ALFEE를 라이벌 취급하면서 영화에나 쓸법한 1인 2역 기법을 동원해 동일인물설을 부인(…)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에서 다른 두 팀인 양 공연하다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찍힌 적도 있다. 콘서트에서 BE∀T BOYS를 자칭하며 THE ALFEE와 자아를 왔다갔다 하면서 서로를 디스하는 자학 개그를 선보인 전례가 있다. 맛의 달인 영화의 주제가를 부른 바 있다.

7.2. The KanLeKeez

2016년 12월에는 The KanLeKeez[15]라는 이름으로 제일 나이 많은 신인 밴드(最年長新人バンド)라는 타이틀을 걸고 데뷔(…) 앨범을 내었다.[16] 3인 전원이 파랑 빨강으로 이루어진 군악대 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며, THE ALFEE 콘서트 중간에 옷을 갈아입고 The KanLeKeez로 등장하기도 한다. 팬들은 콘서트에서 THE ALFEE의 곡에는 절대 The KanLeKeez용 응원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며, 옷을 갈아입고 The KanLeKeez로 나왔을 때만 사용한다.

7.3. 솔로 활동

7.3.1. 타카미자와 토시히코

솔로명의 타카미(Takamiy)로 메탈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중 한명이 섹스 머신건즈의 안창.

7.3.2. 사카자키 코노스케

사카자키는 개인 레이블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TV와 라이브를 막론하고 포크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에 모습을 자주 비춘다. 1960년대 후반에 유명했던 포크 그룹 '더 포크 크루세이더즈(The Folk Crusaders)'와는 사카자키가 팬이었던 관계로 객원 멤버로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8. 기타

스켓 댄스 19화에서도 살짝 나왔다...! 2분 27초에 나온다.

파일:attachment/The Alfee/aa.jpg

참고로 1998년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하던 호시노 카즈요시의 개인 스폰서로 나섰는데 그 때 계약하는데 1주일 걸렸단다. 보통 수개월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진짜 초고속으로 이뤄진 셈. 닛산 R390 GT1의 리어타이어 전방 카울에 THE ALFEE TOSHIBA EMI가 붙었고 1999년 호시노 카즈요시의 레이싱 슈트에 THE ALFEE의 로고가 붙기도 했다.

2018년, 오사카 여자 국제 마라톤대회 테마송을 31년간 부른 사실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 정확한 항목은 '동일 국제 스포츠 대회의 텔레비전 방송에 대한 동일 아티스트에 의한 최다 테마송 수'.

매주 일요일[17], NHK 라디오에서 사연을 읽고 곡을 틀어주는 프로그램 '끝나지 않는 꿈'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일본어)

위에서 설명되었듯 3명 모두 메이지가쿠인대학 출신으로 사카자키,타카미자와는 문학부, 사쿠라이는 법학부이다
3명 모두 중퇴했지만 2014년 다 함께 명예학사를 받았다, # 그들의 앨범인 『THE ALFEE SINGLE HISTORY VOL.VI 2002-2008」에는 자신들이 리메이크한 메이지가쿠인 대학의 교가가 수록되었다.라이브 버전


[1] 타카미자와는 록/메탈에, 사쿠라이는 포크/올드팝에 관심을 가졌었다고 한다.[2] 일반적으로는 뒤끝이 찝찝해 불만이 있어도 쉽게는 말 못하는 게 일반 적이다. 특히 혼네와 다테마에가 나뉘어진 일본인의 특성상 더더욱. 그래서 여기서의 맘 놓고 싸워도 될 정도는 싸워도 나중에 훌훌털고 화해하고 쿨하게 넘길 정도로 뒤끝이 안남는 사이를 뜻한다.[3] 타카미자와가 틀린 이름을 댔는데, 사쿠라이는 잘못되었다고 알려주었다. 문제는 사쿠라이조차도 정확한 이름을 몰라서 결국 술김에 싸움이 붙은 것(...)."사쿠라이 : 그건 아냐 그게 아니라고" "타카미자와 : 그럼 뭔데?" "사쿠라이 : ...몰라"(...)의 대화였다고. 참고로 카야마 유조의 아버지는 전직 배우였던 우에하라 켄, 본명은 이케하타 키요아키. 카야마 유조의 본명은 이케하타 나오아키.[4] 아라시의 칸무리 방송 아라시니시야가레 2011년 11년 26일 방영분 에서 밝혔다.[5] 사카자키가 신도모토 쿄다이(2013년 2월 17일 OA) 밝힌 바에 따르면 봄,가을의 공연시즌과 겨울, 여름의 오프시즌이 확실히 나뉘어 있다고 한다.[6] 켄 나오코, 더 스파이더즈의 카마야츠 히로시 등[7] 읽는 법은 같다. 필명도 이쪽을 사용한다.[8] 하지만 레귤러로 출연하던 킨키키즈의 방송 도모토쿄다이에서 중간에 컨셉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9] 커스텀 제작이다보니 실제 ESP에서도 제작주문을 받는 물건이다. 매장에선 안판다는 얘기. 말 그대로 주문들어오는대로만 만들어서 파는 물건이다보니 일반인이 사려고는해도 주문 후 한달 가까이는 걸려야 살 수 있는 물건이다. 단, ESP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물건이라는 의미로 일반 악기매장이 아닌 ESP의 커스텀 샵인 ESP CRAFT HOUSE의 오프라인 매장에는 걸려있다.[10] 신도모토쿄다이 출연 때 소개된 일화. 이후로 이발사가 이발을 해 주며 당신 요리사냐고 물었는데 부끄러워서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해 버렸다고 한다. 사무소에서는 바뀐 머리를 보고 사람들이 가짜 아니냐고 의심할거라며 화를 냈다고.[11] 사쿠라이가 이 별명으로 그를 부른다.[12] American Dream, 恋の炎와 같은 핸드 마이크 곡을 부를 때나 Funks Life같은 분위기의 곡을 부를 때 주로 사용한다.[13] 밴드의 인지도가 낮을 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튀는 헤어스타일로 활동하기 위해서였다.[14] 타로는 THE ALFEE의 과거 세션 드러머였던 하세가와 코이치의 제자다. 어느 공연이던 철저하게 그 존재가 무대 위에서 보이지 않는다. 원형 스테이지에서는 아예 구석에서 혼자 드럼 연주하고 있다. THE ALFEE란 밴드가 3인조이다 보니 다른 세션들은 철저하게 무대 위에서 제 역할만 한다. 가끔은 멤버들의 콩트에 참여당하거나 사카자키와 드럼 대결을 할 때도 있다.[15] 還暦(かんれき/칸레키)는 환갑이라는 뜻.[16] 이 앨범은 제 59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기획상을 수상하였다.[17]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였으나, 2024년 4월부터 일요일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