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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21:04:37

섹스 머신건즈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멤버4. 전 멤버
4.1. 메이저4.2. 인디즈

1. 개요

1998년 4월 12일에 데뷔한 일본헤비메탈 밴드. 1989년에 리더 안짱을 중심으로 하여 인디로 데뷔하고 1998년에 메이저로 진출하였다.

2. 상세

밴드 이름의 유래는 전설적인 펑크밴드 섹스 피스톨즈보다 더 센 음악을 하자는 의미로 피스톨보다 더 강한 머신건을 붙인 것이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섹피의 음악이 센 이유는 정작 따로 있지만[1]

이들의 노래는 언제나 상당히 유치찬란하면서도 포스 있는 가사로 유명하며,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에도 실린 화미레스 봄버가 이들의 곡이다. 기타드럼 시리즈에서 판권곡 최초로 풀버전으로 실렸다.

하지만 보컬 실력이나 연주 실력은 대단한 편으로, 상당히 언밸런스한 조화를 보여준다. 거쳐간 멤버들만 봐도, 일본 메탈계에서 손꼽히는 연주자들이다. 일본에서 사장되어가던 메탈 음악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개그 컨셉과 비주얼을 가지고 가야 했다는 후일담도 있다.[2][3]

오덕 계열에서는 모 겟타로보 매드무비에 삽입된 '말해라! 눈물!(語れ! 涙!)'을 통해서 널리 알려졌다. 원래는 코치카메 THE MOVIE 2 -UFO 습격! 토네이도 대작전!!의 테마송. 가사 중 "카츠시카에서..." 가 대체 무슨 의미인가 했더니 코치카메 극장판 테마송... 여담으로 '말해라! 눈물!'은 밴드 해체 후 보컬리스트가 따로 세션을 모아서 연주한 곡이기 때문에 섹스 머신'건'으로 등록되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매드무비는 모르는 사람이 감상했을 경우 정식 오프닝으로 혼동할 정도의 VIP 퀄리티이다. 감상을 권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hjHYDcW0w

그 외에도 "Tekken 2"[4], "ONIGUNSOW"[5], "귤의 노래(에히메을 찬양하는 노래)" 등이 유명하다. 이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MADE IN JAPAN" 앨범으로 정점을 찍었고,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도 대개는 이 앨범 발매 전후다. 2001년 "世直し GOOD VIBRATION" 싱글을 마지막으로 해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여 4기가 시작되었다(안짱(V, G), 판사(G), 사무라이 W. 켄지로(B), 스피드스타 사이판 죠(D)).[6][7][8]

2008년도에 재결성했다. # 근데 원래부터 안챵 중심의 밴드[9][10]였지만, 인디즈나 메이저 활동 당시 멤버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새로운 멤버들이 영입되어 재결성한 것. 마치 이 밴드저 밴드를 보는 듯 하다.

4기 활동 중에 내한하여 크래쉬와 함께 공연하기도 하였으며, 한국에서 그들의 베스트 앨범인 "「マシンガンズの集い」ザ・ベスト"가 정식 라이센스 발매 되기도 하였다. 테크닉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황금기 4기를 지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안짱을 제외한 3인이 elleguns라는 프로젝트 인스트루먼틀 밴드 활동을 시작하더니 급기야 소속사를 나와 Cycle이라는 밴드를 따로 만들었다. 이후 안짱은 솔로 2집(Memphis) 활동 뒤 섹스 머신건즈를 재결성, 오디션을 통해 베이시스트 신고와 드러머 켄이치를 영입한다. 그러나 켄이치도 2012년 5월 탈퇴. 안쨩과 싱고 2인이 남게 된 섹스 머신건즈는 무기한 활동 정지에 들어간다.

2014년 사실상 활동 재개. 서포트 멤버로 메이저 1기 멤버였던 'SUSSY'가 다시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 THOMAS가 합류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된다.

3. 멤버

4. 전 멤버

4.1. 메이저

4.2. 인디즈



[1] 메탈과 같은 의미로 센게 아니라, 보수적이던 70년대 영국에서 '영국여왕 X까 뒤져 X발' 같은 노래를 한 걸 생각해보면...[2] 후일담 수준도 아니고 팬들이면 다 아는 사실이고, 본인들도 인터뷰마다 하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이후엔 그냥 즐기게 된 거 같지만. 한국으로 치면 노라조(...)[3] 1990년대 중반 이후로 한 동안 메탈 장르가 일본 내에서 암흑기를 겪어야 했다. 실제로 선배 밴드 LOUDNESS근육소녀대가 직접 겪은 일이기도 하다.[4] 국내에서는 이 곡이 벅스에서 초창기 무료 스트리밍을 했던 시절에 올라왔던 곡이기도 해서 많이 알려져 있다.[5] 급식이 맛없다고 투덜거리며 내일은 카레가 나온다고 발광하는 곡.[6] 기타 솔로의 비중은 상당 부분 판사로 넘어가게 된다. 판사가 오기 전까진 안짱이 거의 모든 솔로를 혼자 담당했다.[7] 판사가 오기 전 다른 기타 멤버였던 SUSSY는 간간히 안짱과 함께 유니즌 솔로를 치거나, 단독 솔로라곤 귤의 노래, 'German Power' 등 일부 곡에서 간단한 솔로 인트로 멜로디 정도만 치는 수준이었다. 기타 실력적인 부분에서의 차이로 그런게 아닐까 싶은게, 판사가 오고 난 이후 SUSSY가 치던 솔로 부분이 상당히 풍성하고 화려하게 편곡되어 안짱과 솔로를 나눠서 치거나, '食べたいなめたい危険地帯' 같이 판사 가입 전부터 있던 노래도 안짱의 솔로 파트를 판사에게 모두 넘기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머신건즈 노래 특성상 기타나 보컬 양쪽 다 난이도가 상당한데 안짱이 혼자 모두 담당하며 라이브를 하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8] 4기의 마지막 앨범인 "MADE IN USA"에 실린 '愛人28' 같은 곡을 보면 살벌한 판사의 단독 솔로를 볼 수 있으며, 그외 4기로 낸 첫 앨범인 "HEAVY METAL THUNDER"의 'ダンシング課長' 같은 곡에서도 안짱이 '나도 어려워서 잘 못치겠다' 라며 판사의 실력을 인정한다.[9] 머신건즈 곡의 8할 이상이 안짱 단독 작곡이며, 안짱 외 멤버의 변동이 잦다.[10] 4기의 마지막 앨범인 "MADE IN USA"를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LIVING IN AMERICA"를 보다 보면 왜 연주적으로 최고의 멤버가 모인 4기가 2장의 앨범을 끝으로 다시 해체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11] 본명은 안도 코우지.[12] 본명은 타마키 신고.[13] 머신건즈의 5기때 부터 활동을 시작한 멤버이지만, 어느덧 역대 머신건즈 세션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머신건즈로 활동한 멤버가 되었다.[14] Phantom Excaliver라는 밴드에 재직하면서 서포트 멤버로 활동하다, 2022년에 아예 머신건즈의 정식멤버로 들어왔다.[15] 서포트 멤버로 본명은 후루야 마사히토.[16] 인디즈 후반기와 메이저 1기(1998~2001)에 세컨 기타로 활동했고, 2008년 재결성 후에도 계속 서포트에 함께하고 있다. 여담으로 뮤비 등에서 여장남자 컨셉으로 자주 나왔다(...).[17] 현재 예명은 H.Ohta이며 본명은 오오타 코우지. 현재 DUSTAR-3 리더 겸 프로젝트 활동 중. SUSSY와 함께 인디즈 멤버이자 메이저 1기 멤버였으며 안짱 다음으로 스타성이 있던 멤버였다. 머신건즈 활동 당시에도 보컬 파트를 나눠 맡았다. 그러니까 즉, 서브보컬이었던 셈. 인디즈 시절엔 안짱이 기타리스트일 때 본인이 메인보컬이었다.[18] 본명은 우에노 코우지. 예명의 유래는 섹스 머신건즈 오디션을 보러 스튜디오에 왔을때 'SPEED STAR'라고 적힌 싸이클링 팬츠를 입고 와서라고 한다. 2집 앨범 녹음 도중 허리 지병의 악화로 어쩔 수 없이 밴드에서 나왔어야 했는데, 안짱은 드러머로서 JOE를 굉장히 아꼈기에 2집에 American Z란 곡에서 그 아쉬움을 표현할 정도 였다(훗날 4기 멤버로 재가입한다). 스피드, 파워, 테크닉이 밸런스 있는 드러머이다.[19] 예명의 유래는 GUNS N' ROSES의 보컬인 엑슬 로즈에서 엑슬->클러치, 로즈->히마와리(일본어로 해바라기)로 하고 중간에 자신의 본명인 J(Jun)를 붙였다고 한다. SPEED STAR SYPAN JOE와 최후의 2인으로 남았던 오디션 멤버였다고 한다. JOE가 지병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한 후 머신건즈의 라이브와 레코딩을 도와주다가 정식 멤버로 가입하였다. JOE와는 다르게 굉장히 심플하면서 직선적인 드러밍을 하는 스타일이다.[20] 일명 판사. 상술한 대로 머신건즈 역사상 기타 연주력 최강자였다. 본명은 야히로 요시카즈.[21] 이 분의 정체는 일본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준의 실력자로 인정받는 카리가리의 베이시스트인 무라이 켄지로다.[22] 탈퇴 후 Supe의 보컬인 kihiro와 2인 체제 밴드인 LOKA를 결성, 첫 EP 발매 후 2012년 11월 7일 첫 앨범 발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