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LG 트윈스/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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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c30452><tablebgcolor=#c30452> | LG 트윈스 2024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포스트시즌 (준PO, PO) |
LG 트윈스 2024년 7월 경기 일정 | ||||||
🏠: HOME 🚌: AWAY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경기 없음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6월 | ||||||
1 | 2 VS | 3 VS | 4 VS | |||
2:4 패 | 1:4 패 | 3:2 승 | ||||
🚌 고척 | ||||||
8 | 9 VS | 10 VS | 11 VS | 12 VS | 13 VS | 14 VS |
11:4 패 | 5:2 패 | 4:2 패 | 0:6 패 | 7:3 승 | 8:4 승 | |
🏠 잠실 | 🚌 대전 | |||||
15 | 16 VS | 17 VS | 18 VS | 19 VS | 20 VS | 21 VS |
우천 취소 | 9:12 승 | 우천 취소 | 7:16 승 | 우천 취소 | 3:6 승 | |
🏠 잠실 | ||||||
22 | 23 VS | 24 VS | 25 VS | 26 VS | 27 VS | 28 VS |
2:1 승 | 그라 운드 | 9:6 승 | 우천 취소 | 우천 취소 | 9:6 패 | |
🚌 사직 | 🏠 잠실 | |||||
29 | 30 VS | 31 VS | ▶ 8월 | |||
7:1 패 | 5:11 승 | |||||
🏠 잠실 |
2024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시즌 성적 (7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2 / 10 | 54 | 2 | 44 | 5.0 | 0.551 |
<colbgcolor=#dcdcdc,#222222> 7월 성적 | 9 | 0 | 8 | 5.0 | 0.529 |
시리즈 전적 | 우세 4 | 동률 0 | 열세 4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1 | |||
최다 연승 | 7 | 최다 연패 | 4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7월 2일 ~ 7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4. 전반기 총평5. 7월 5일 ~ 7월 8일 올스타 브레이크 (문학)6. 7월 9일 ~ 7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피스윕7. 7월 12일 ~ 7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8. 7월 16일 ~ 7월 18일 VS SSG 랜더스 (잠실) 1승9. 7월 19일 ~ 7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10. 7월 23일 ~ 7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11. 7월 26일 ~ 7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패 12. 7월 30일 ~ 8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13. 월간 총평14. 관련 문서
1. 개요
기록 작성 시 KBO 경기 일정/결과, 네이버 KBO 리그 일정/결과, 템플릿:LG 트윈스/경기기록양식 참고 |
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 |
말소 | -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3. 7월 2일 ~ 7월 4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 |||||
9·10·11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 | ||||
2위 | 10위 | ||||
시즌 상대 전적 | |||||
4승 0무 7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4승 7패, ERA 4.66 | 9차전 | 후라도 8승 4패, ERA 3.39 | |||
엔스 8승 2패, ERA 4.53 | 10차전 | 헤이수스 9승 4패, ERA 3.35 | |||
임찬규 4승 3패, ERA 4.31 | 11차전 | 하영민 6승 4패, ERA 4.91 | |||
중계 채널 | |||||
9차전 | |||||
10차전 | |||||
11차전 |
시즌 초인 3월 29일 ~ 3월 31일 충격의 경기력으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후 약 3개월만에 다시 고척을 방문한다. 키움은 비록 최하위이지만 승률이 무려 0.423인데다 최근 4연승할 정도로 기세가 좋으며 LG 상대로 상대전적에서 5승 3패로 앞서 있다. 하필이면 리그 에이스 투수 중 한명인 후라도와 올해 LG 상대로 킬러급의 성적을 내고있는 헤이수스를 만나게 되며 달갑지 않은 시리즈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하영민 또한 숨은 LG 킬러이기 때문에 3연전 모두 선발 매치업으로는 불리한 상황. 거기에 경기장이 고척돔이라 우천취소가 될 일도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할 경우 키움과의 상대전적 열세를 우세로 뒤집을 수 있지만 피스윕을 당하면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3.1. 7월 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동환, 진우영, 문성주 |
말소 | 김대현, 이우찬, 손주영, 이믿음, 김성진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신민재 | 김현수 | 오스틴 | 박동원 | 문보경 | 김범석 | 구본혁 | 박해민 | 켈리 |
RF | 2B | LF | 1B | C | 3B | DH | SS | C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이진 |
7월 2일, 18:30 ~ 21:14 (2시간 44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0,18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8 | 0 | 1 |
키움 | 후라도 | 0 | 1 | 0 | 0 | 0 | 0 | 0 | 3 | - | 4 | 11 | 2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성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주환(8회 무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 |||||||||||||
홈런 | 박해민2호(5회1점 후라도) | |||||||||||||
3루타 | 송성문(3회) | |||||||||||||
2루타 | 홍창기(3회) 김혜성(8회) 최주환(8회) | |||||||||||||
실책 | 김혜성2(4 8회) | |||||||||||||
도루 | 신민재(1회) 송성문(5회) 박해민(8회) | |||||||||||||
도루자 | 오스틴(4회) 김대원(7회) | |||||||||||||
주루사 | 박해민(8회) | |||||||||||||
병살타 | 김현수(3회) 도슨(7회) 함창건(9회) | |||||||||||||
심판 | 오훈규 이영재 문동균 정종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17 | 4 | 7 | 0 | 6 | 96 | 7 | 0 | 1 | 4 | 1 | 1 | 4.47 | |
김진성 | 홀드 | 40 | 1 | 2 | 1 | 1 | 13 | 0 | 0 | 1 | 1 | 0 | 0 | 3.69 |
정우영 | 패전 | 12 | 1 | 1 | 0 | 0 | 7 | 3 | 0 | 0 | 0 | 3 | 3 | 3.60 |
백승현 | 20 | 1 | 0 | 1 | 1 | 19 | 1 | 0 | 1 | 1 | 0 | 0 | 6.32 |
7월 2일 화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전국에 장마 소식이 있어 고척 단관이 매우 유력하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켈리는 지난 번 삼성전 무사사구 완봉승 이후 각성을 많이 했는지, 피안타가 조금 많긴 하지만, 단 1점만 허용하면서, 이번에도 좋은 피칭을 선보였고,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한 것은 물론, QS달성에도 성공했지만, 8회 초 1사 3루 상황에서 박해민의 어이없는 주루사[2]로 추가점을 뽑는데 실패 한 것의 연장선인지 8회 말 정우영이 올라와서 연속 3안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버리고 역전까지 허용하면서 대방화를 저질러 버렸고, 뒤이어 올라온 백승현까지 분식으로 추가점까지 내어주면서, 켈리는 그렇게 승리를 가져가는데 실패했다.
타선에서도 5회 초 박해민의 깜짝 솔로포가 터지는 등 켈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으며, 7회 초 김범석의 대타로 부상에서 복귀한 문성주가 안타를 때려내면서 악마의 테이블세터진 홍문듀오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타선의 활약은 딱 거기까지였고, 그 뒤로는 이렇다 할 의미있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특히, 함창건은 9회말 박동원의 볼넷과, 문보경의 안타로 만들어낸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는데, 병살을 치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날려버렸다. 1군에 올라온 이후 9타수 무안타로 아웃기계가 되어버렸고 식물화가 진행되는 박해민보다 끔찍한 모습만 보여주며[3], 아무리 2군을 씹어먹었어도 2군은 2군일 뿐이라는 것이 또 다시 증명되었다.
오늘 타구장은 4위 두산은 경기를 하지 못하며,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SSG의 경기도 열리지 않으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진 5강 안에 있을 수 있다. 또한 3위 삼성도 KIA에 연장 혈투 끝에 패하면서 2위 자리는 유지하게 되었다.[4]
3.2. 7월 3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송찬의, 김성진 |
말소 | 김범석, 함창건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신민재 | 김현수 | 오스틴 | 박동원 | 문보경 | 김성진 | 구본혁 | 박해민 | 엔스 |
RF | 2B | LF | 1B | C | 3B | DH | SS | C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진수화 |
7월 3일, 18:31 ~ 21:12 (2시간 41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1,13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엔스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8 | 0 | 2 |
키움 | 헤이수스 | 2 | 0 | 2 | 0 | 0 | 0 | 0 | 0 | - | 4 | 8 | 0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성우 | 리포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혜성(1회 무사 2,3루서 2루수 땅볼) | |||||||||||||
2루타 | 도슨(1회) 이주형(3회) 오스틴(4회) 김재현(6회) 문보경(7회) 구본혁(9회) | |||||||||||||
도루 | 김현수(1회) 송성문(1회) 김혜성(3회) 박해민(5회) | |||||||||||||
병살타 | 박동원(6회) | |||||||||||||
심판 | 문동균 정종수 이영재 구명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패전 | 18 | 8 | 3 | 0 | 6 | 102 | 7 | 0 | 1 | 9 | 4 | 4 | 4.62 |
이상영 | 4 | 0 | 1 | 0 | 1 | 16 | 0 | 0 | 0 | 2 | 0 | 0 | 1.93 | |
김영준 | 3 | 1 | 0 | 0 | 1 | 14 | 1 | 0 | 0 | 0 | 0 | 0 | 0.00 |
7월 3일 수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지난 등판에서 6이닝 9K 무실점하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엔스와 LG 상대로 2경기 방어율 0.00으로 킬러로 자리매김중인 헤이수스가 격돌하게 되었다. 마침 엔스는 고척돔에서 6이닝 11k 무실점이라는 좋은 기억이 있다. 엔스 등판시 2점 이상 득점이 유효하고 등판시 승률도 좋으니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하지만 상대는 LG 상대 ERA가 0인 헤이수스라서 우타도배는 필수다.
그리고 이 매치가 빅매치인 이유도 있는데, 빼앗긴 다승 1위를 노리는 엔스 VS 전반기 단독 1위+단독 10승 성공을 노리는 헤이수스로 두 선발한테는 동기가 확실히 있다. 이 승부는 누가 이길지 확인해보자.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엔스가 1회와 3회 2실점씩 하면서 1차적으로 경기를 터뜨렸다. 이후 더 이상의 실점 없이 6이닝을 소화해 주었지만, 지독하게도 타선이 극강의 엘나쌩인 헤이수스한테 틀어막히면서 끝까지 터져주지 않았다. 특히 8안타 2볼넷을 얻어내며 득점권 찬스가 많이 있어도 전혀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며, 결국 오늘 경기 유일한 득점은 스타팅 멤버도 아닌 7회 대타로 들어온 문성주가 안타를 때려내면서 쥐어짜낸 점수일 정도로 타선이 지독한 변비야구를 시전했다.
애초에 객관적인 전력 자체가 도대체 왜 2위인지 이해가 안 되는 전력이다, 김현수는 확실한 노쇠화 단계에 돌입한 모습[5]이고 문보경의 성장은 더디며 홍창기도 리그 탑투수만 만나면 버로우에 박해민은 착실하게 먹튀로 전락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들을 밀어낼 만한 싹수가 보이는 선수가 2군에 있냐면 그것도 아니라는 점이 LG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오늘 필승조 전원이 휴식을 취하였고, 불펜으로 올라온 이상영과 김영준이 깜짝 호투를 보여주면서 유의미한 불펜진을 수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 경기로 엔스 등판 시 2득점 이상 득점 지원도 한 경기 만에 깨지게 되었다.
오늘 타구장은 KIA가 삼성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승리하면서 어제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그리고 4위 두산은 롯데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과 승차가 없어져 버리면서 2-3-4위 순위싸움이 더 치열해졌다.
3.3. 7월 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신민재 | 김현수 | 오스틴 | 박동원 | 문보경 | 박해민 | 구본혁 | 안익훈 | 임찬규 |
RF | 2B | DH | 1B | C | 3B | CF | SS | L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우혜준 |
7월 4일, 18:30 ~ 21:38 (3시간 8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2,81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2 | 0 | 0 | 1 | 0 | 0 | 0 | 0 | 0 | 3 | 8 | 0 | 4 |
키움 | 하영민 | 0 | 0 | 1 | 0 | 0 | 0 | 0 | 1 | 0 | 2 | 4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성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무사 2,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2루타 | 신민재(1회) 김건희(3회) 구본혁(7회) | |||||||||||||
심판 | 이영재 구명환 정종수 오훈규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승리 | 14 | 5 | 3 | 0 | 6 | 86 | 4 | 0 | 1 | 4 | 1 | 1 | 4.08 |
김진성 | 홀드 | 41 | 1 | 2 | 1 | 1 | 18 | 0 | 0 | 1 | 2 | 0 | 0 | 3.60 |
이상영 | 홀드 | 5 | 0 | 1 | 0 | ⅓ | 10 | 0 | 0 | 2 | 0 | 1 | 1 | 2.51 |
유영찬 | 세이브 | 37 | 5 | 3 | 18 | 1⅔ | 24 | 0 | 0 | 1 | 0 | 0 | 0 | 1.82 |
7월 4일 목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다. 오늘 경기를 질 경우 시즌 세번째 피스윕은 물론, 올시즌 첫 우세 불가 팀이 키움이 되는 상황. 과연 임찬규는 그 부담감을 떨쳐내고 팀에게 1승을 선물 해 줄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임찬규는 6이닝 4피안타 4K 1실점 QS를 달성하면서 제 몫을 다해냈고, 타선도 큰 한방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초반 희생 플라이 2개로 점수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다만 불펜에서 깜짝 호투를 펼쳤던 이상영이 부담스러웠는지 연속 사구로 위기를 만들면서 유영찬에게 또 5아웃 세이브 상황을 넘겨주게 된 점은 아쉽다.
다만 타선은 오늘도 역시나 많은 점수를 뽑아냈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 9회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1루쪽 땅볼을 쳐내면서 무득에 그친 부분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다행히 9회말을 무득으로 막아내며 1점 차 신승을 거두었지만, 후반기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분명히 개선해야하는 부분임에는 틀림이 없다.
오늘 타구장은 KIA가 삼성 상대로 스윕에 성공하면서 1위와의 승차는 줄이지 못했지만, 삼성과의 거리는 늘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두산이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이제는 삼성이 아닌 두산의 추격을 받게 되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LG는 2024시즌 전반기 끝내기 패배를 단 한 번도 당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 되었다.
4. 전반기 총평
상대전적은 키움과 KIA 상대로 심각한 경기력 부진 그리고 NC, SSG, 롯데 상대로 엄청난 강세로 나뉜다. 두산과 삼성과는 거의 접전이었으며 시즌 초부터 하위권 팀들에게만 맥을 못 추리며 확 치고 나가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또 시즌 초 황폐해진 불펜진과 에이징 커브가 온 주전들, 이상한 작전만 하는 감독 때문에 왕조는 커녕 가을야구 진출도 어려워 보였으나, 젊은 주축 선수들이 부활하고 선발진이 안정되며 조금씩 진격해 나갔다. 후반기에는 큰 도움이 될 전력들이 돌아오기 때문에 정말 왕조를 노린다면 본격적인 스타트를 해야한다. 또한 감독도 쓸데없는 작전으로 흐름 넘겨주지 말고 타자들도 전반기보다 각성해야 한다.후반기 일정은 홈 34경기, 원정 24경기이며 원정경기 일정 중 비수도권 원정은 16경기[6]다. 전반기에 장거리 원정이 잦았으나 후반기에는 비교적 이동거리가 짧은 편이며 1승 5패로 매우 약한 광주와 대구 원정은 각 1경기씩만 남았다. 후반기 58경기 중 한화와 무려 11경기를 상대하기에 한화전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김경문과 양상문이 들어온 한화는 최원호 체제에서 초반 반짝 이후 한없이 추락하던 한화와는 다르다.[7]
5. 7월 5일 ~ 7월 8일 올스타 브레이크 (문학)
2024 올스타전에는 염경엽 감독과 박동원/유영찬/오스틴/김현수/홍창기 총 6명이 참가를 확정짓게 되었다.6. 7월 9일 ~ 7월 11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피스윕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 |||||
10·11·12차전 프리뷰 | |||||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 | ||||
1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3승 0무 9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네일 7승 2패, ERA 2.66 | 10차전 | 켈리 4승 7패, ERA 4.47 | |||
양현종 6승 3패, ERA 3.91 | 11차전 | 엔스 8승 3패, ERA 4.62 | |||
알드레드 1승 1패, ERA 4.38 | 12차전 | 임찬규 5승 3패, ERA 4.08 | |||
중계 채널 | |||||
10차전 | |||||
11차전 | |||||
12차전 |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위인 KIA와 격돌한다. 선발진도 켈리-엔스-임찬규로 베스트 라인업이고, 이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거둬야 1위 경쟁을 확실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기 한 때 1위까지 올랐지만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1위를 지키지 못한만큼, 부상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는 후반기에 승부를 걸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시리즈이다. 루징 혹은 피스윕을 당하게 될 경우 올 시즌 KIA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그나마 광주와는 달리 잠실에서는 상대전적이 나쁘지 않으므로 기대해 볼만하다. 다만 이 시리즈에 비 소식이 있어 취소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이 시리즈부터 주중엔 부상으로 이탈했던 오지환이, 주말에는 투수 최원태가 그 다음주는 박명근이 순서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당초 함덕주는 8월 말 복귀로 점쳐졌으나, 7월 말에서 8월 초로 복귀 시기가 약간 앞당겨졌다.
KIA 타이거즈는 삼성에게 스윕을 하고 와서 분위기가 좋은 상태이지만 LG 트윈스는 키움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여 좋지 못한 상황이다. 7월 팀 ERA는 1위이나, 팀 타율이 8위로 쳐져 있는 등 타격력에서 지쳐있는 모습이 보인다. 타선의 힘이 부활해야만 대등한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대 선발인 네일과 알드레드 상대로 다소 고전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는 반드시 공략에 성공해야만 한다.[8]
6.1. 7월 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박해민 | 구본혁 | 신민재 | 켈리 |
RF | DH | LF | 1B | 3B | C | CF | SS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임혜진, 진수화, 서예은 |
7월 9일, 18:32 ~ 21:42 (3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2,03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네일 | 3 | 0 | 1 | 0 | 1 | 4 | 0 | 2 | 0 | 11 | 17 | 1 | 4 |
LG | 켈리 | 0 | 0 | 0 | 0 | 2 | 2 | 0 | 0 | 0 | 4 | 9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박재홍,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도영(1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홈런 | 최형우17호(6회4점 이상영) 오스틴18호(6회2점 네일) | |||||||||||||
2루타 | 김도영(1회) 최형우(3회) 나성범2(5 8회) 문보경(6회) 최원준(8회) | |||||||||||||
실책 | 김선빈(4회) | |||||||||||||
주루사 | 김태군(7회) | |||||||||||||
병살타 | 구본혁(8회) | |||||||||||||
폭투 | 켈리(4회) | |||||||||||||
심판 | 최영주 황인권 이용혁 전일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패전 | 18 | 4 | 8 | 0 | 5 | 81 | 9 | 0 | 1 | 1 | 5 | 5 | 4.68 |
김영준 | 4 | 1 | 0 | 0 | ⅓ | 12 | 2 | 0 | 1 | 0 | 3 | 3 | 5.40 | |
이상영 | 6 | 0 | 1 | 0 | ⅔ | 9 | 1 | 1 | 0 | 0 | 1 | 1 | 3.00 | |
김진수 | 8 | 0 | 1 | 0 | 1 | 18 | 2 | 0 | 0 | 0 | 0 | 0 | 6.75 | |
이지강 | 20 | 1 | 2 | 1 | ⅓ | 22 | 2 | 0 | 1 | 0 | 2 | 2 | 5.33 | |
최동환 | 20 | 0 | 1 | 0 | ⅔ | 11 | 0 | 0 | 1 | 1 | 0 | 0 | 3.38 | |
진우영 | 4 | 0 | 0 | 0 | 1 | 17 | 1 | 0 | 0 | 2 | 0 | 0 | 3.18 |
7월 9일 화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두 외인 에이스가 격돌한다. 지표상으로는 켈리가 네일에게 현저히 밀리지만, 완봉승을 기점으로 폼을 회복하고 있는 켈리와 점점 파훼당하고 있는 네일이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또한 문성주의 주전 복귀, 오지환의 복귀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켈리는 지난 번 삼성전을 기점으로 부활한 줄 알았지만, 다시 멸망해버렸다. 1회부터 3실점을 했으며, 2,4회를 제외하곤 모두 1실점 이상씩 하면서 초반부터 경기의 분위기가 KIA쪽으로 넘어가버렸고, 켈리도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이닝이팅에도 실패하면서 5이닝을 채우는데만 그쳤다. KBO 리그 6년의 커리어에서 통산 KIA전 두 번째 패배이자 잠실에서의 첫 패배를 당했다. 또한, 타선도 4회 문성주의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인한 출루 전까지는 단 한명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한 채 상대 선발 네일에게 꽁꽁 묶여 버리면서 무기력하게 분위기를 내어주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연속 3안타, 오스틴의 투런 홈런 등으로 야금야금 따라가나 싶었지만, 6회 1사 만루에서 최형우에게 그랜드슬램을 내어주면서 경기의 쐐기를 박아버리고 말았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전반기에 이어진 문제점들이 하나도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숫자만 많을 뿐 대다수가 1군 미달 선수들인 불펜, 김현수, 박해민 등 고액 연봉자의 부진 이로 인한 타선의 집중력 약화, 약한 타선으로 인한 아슬아슬한 경기가 펼쳐지면서, 그에 따른 불펜의 소모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진지하게 가을야구 가면 광탈할 전력이다. 경쟁팀들은 적극적으로 외국인 웨이버공시 등 적극적인 선수단 변화를 통해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유독 LG만 요지부동이다. 올해는 마케팅이든 선수단 구성이든 모든 부분이 망해버렸으며 차명석 단장을 위시한 프런트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지고 있다.
KIA와의 상대전적은 3승 7패로 더 밀려버렸다. KIA전 10경기에서 실점이 72점으로 경기당 7실점을 넘게 하고 있다. 아무리 KIA 타선이 강하다고 해도 KIA의 시즌 경기당 평균득점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로 투수들이 전혀 KIA 방망이를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선두 KIA와의 승차는 4.5경기차가 되었고 우천으로 경기가 없던 두산과 승률이 같아지면서 공동 2위가 되었다. 4위 삼성 역시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으면서 1경기차로 좁혀졌으며 5위 SSG가 승리하면서 3.5경기차로 추격을 받게 되었다. 4.5경기차인 선두 KIA보다는 4경기차인 6위 NC가 더 가까운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6.2. 7월 1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정지헌 |
말소 | 이지강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김현수 | 구본혁 | 박해민 | 신민재 | 엔스 |
RF | DH | 1B | 3B | C | LF | SS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이진, 우혜준, 서예은 |
7월 10일, 18:30 ~ 22:17 (3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2 | 3 | 5 | 7 | 0 | 3 |
LG | 엔스 | 0 | 1 | 0 | 0 | 0 | 0 | 0 | 1 | 0 | 0 | 2 | 10 | 2 | 2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박재홍,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찬호(10회 1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문보경11호(2회1점 양현종) | |||||||||||||
2루타 | 박동원2(4 8회) 박찬호(9회) | |||||||||||||
실책 | 문보경(8회) 홍창기(10회) | |||||||||||||
도루 | 신민재(7회) | |||||||||||||
도루자 | 최원준(4회) | |||||||||||||
병살타 | 오스틴(1회) | |||||||||||||
포일 | 한준수(10회) | |||||||||||||
심판 | 이용혁 전일수 황인권 윤태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19 | 8 | 3 | 0 | 7⅓ | 97 | 2 | 0 | 1 | 6 | 0 | 0 | 4.30 | |
김진성 | 홀드 | 42 | 1 | 2 | 1 | ⅔ | 10 | 0 | 0 | 0 | 1 | 0 | 0 | 3.54 |
유영찬 | 38 | 5 | 3 | 18 | 1 | 21 | 3 | 0 | 0 | 0 | 2 | 2 | 2.21 | |
백승현 | 패전 | 21 | 1 | 1 | 1 | ⅔ | 21 | 1 | 0 | 2 | 0 | 3 | 2 | 7.16 |
정우영 | 13 | 1 | 1 | 0 | ⅓ | 8 | 1 | 0 | 0 | 0 | 0 | 0 | 3.48 |
7월 10일 수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디트릭 엔스 등판 시 1득점이상은 유지되지만 이번엔 뜻대로 될 지도 미지수이다. 여기서 패배를 했다간 올해 전적에서 KIA 상대 우세 불가를 확정짓게 된다.
<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문보경이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 리뷰>
디트릭 엔스가 7과 1/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김진성이 8회를 마칠 때만 해도 이긴 경기를, 유영찬이 1이닝 2실점 블론세이브로 엔스의 승을 날려먹고 말았다. 이후 10회초에 아주 빠르게 3점을 헌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유영찬 혼자 버틴 팀에서 유영찬이 무너지면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 명확히 보여준 경기였다.
김현수를 6번으로 내리면서 타선을 조정해보았으나 9안타 2볼넷으로 2득점이라는 암흑기급 득점 생산력을 보여주었다. 고액 연봉자 외야수 둘이 모두 4타석 무출루로 타선의 혈을 막았는데, 김현수는 8회말 1사 2,3루에서 희생타점을 만들지 못했고, 박해민은 9회초 박찬호의 중전 안타를 2루타로 만드는 수비력을 보여주며 불을 제대로 질렀다.
그나마 공동 2위인 두산이 패배했지만 4위 삼성이 승리하며 2~4위의 게임차가 없어지며 환장의 순위표가 나와버렸다.[9] 삼성이 승률 1리 차이로 2위가 됐고 LG와 두산은 공동 3위가 됐다. 오늘 패배로 KIA와의 상대전적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인해 1위와의 격차가 5.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이제 1위보다 5위권에 더 가깝게 되었다는 소리. 빨리 반등하지 못한다면 작년 후반기의 SSG처럼 시즌 막바지에 중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6.3. 7월 11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1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성우, 오지환 |
말소 | 김진수, 허도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오지환 | 구본혁 | 송찬의 | 박해민 | 임찬규 |
RF | DH | 1B | 3B | C | SS | 2B | LF | C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우혜준, 오윤솔 |
7월 11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알드레드 | 3 | 0 | 0 | 0 | 0 | 0 | 0 | 1 | 0 | 4 | 8 | 1 | 2 |
LG | 임찬규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4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박재홍, 김선우 | 리포터: 김희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형우(1회 무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2루타 | 김선빈(4회) | |||||||||||||
실책 | 김도영(9회) | |||||||||||||
도루 | 김도영(1회) 소크라테스(1회) 이창진(8회) 최원준2(8회) | |||||||||||||
도루자 | 박찬호(7회) | |||||||||||||
병살타 | 오지환(5회) 문성주(9회) | |||||||||||||
심판 | 전일수 최영주 윤태수 황인권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패전 | 15 | 5 | 4 | 0 | 6 | 92 | 6 | 0 | 0 | 6 | 3 | 3 | 4.11 |
김영준 | 5 | 1 | 0 | 0 | 1 | 0 | 0 | 0 | 1 | 0 | 0 | 0 | 4.50 | |
이상영 | 7 | 0 | 1 | 0 | 1 | 29 | 1 | 0 | 1 | 0 | 1 | 1 | 3.38 | |
정지헌 | 10 | 0 | 0 | 0 | 1 | 13 | 1 | 0 | 0 | 0 | 0 | 0 | 11.88 |
7월 11일 목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전반기 반등에 성공한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그러나 현재 팀은 연속 루징에 KIA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어 분위기가 처참하고 타선은 침체되어 있어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이미 전날 9회 유영찬 블론 이후 10회 3실점 할때까지 팀 케미스트리와 분위기가 바닥인게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빨리 이걸 극복하고 잘 추스려야 할 것이다. 피스윕의 위기를 탈출해야 하는 임찬규의 호투가 절실하나, 임찬규가 통산 KIA전에서 단 2승에 불과한 기상바 끝판왕인데다[10] 상대 선발이 저번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로 틀어막힌 알드레드라서 절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비 예보마저 없기 때문에 우천취소를 바라기도 힘들다.
그나마 반가운 소식은 2군 경기에 출전한 뒤 복귀 예정이었던 오지환이 오늘 경기에 복귀한다는 것이고, 이와 동시에 어제 경기를 망친 주범 중 하나인 김현수를 선발에서 날렸다는 것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오늘도 알드레드에게 6⅓이닝 노히트[11]로 완전히 틀어막히며 무난하게 피스윕 당하는 줄 알았지만 9회말에 겨우 2점을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점수는 쓸데없는 희망이었고, 이후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면서 피스윕 확정, 겨우 영봉패만 면하게 되면서 4위로 밀려나게 되었다. 한편, 전통의 기상바 투수인 임찬규는 웬일로 6이닝 3실점 호투로 QS에 성공했는데 타선으로부터 점수는 고사하고 안타 하나조차도 지원받지 못하며 패배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오늘 김현수를 빼고 박해민을 9번으로 내리면서 얻은 답은 현재 LG의 타선은 이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선발 알드레드에게 송찬의를 제외한 모든 타자들이 삼진을 하나 이상 당하면서 누굴 빼고 넣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줬다. 즉, 운영이나 스탭 쪽에서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또한, 박해민은 지난주 키움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낸 뒤 무려 19타석 연속 무출루[12]를 기록하는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정상적인 팀이라면 진작 2군으로 보냈어야 할 성적이지만, 현재 2군 외야수들의 성장이 매우 더딘 탓에[14] 계속 1군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타구장 소식도 최악인데, 이 날 경기 패배로 KIA전에서 2년 연속으로 상대전적 열세를 확정지었고, 같은 날 대구와 수원에서는 삼성과 두산이 각각 NC와 kt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2경기만에 순위도 4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5위인 SSG마저 승리를 거두면서 이제는 5위 추락마저도 가시권 안으로 들어오는 시즌 통틀어 최악의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다.
7. 7월 12일 ~ 7월 14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 |||||
6·7·8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한화 이글스 | ||||
4위 | 9위 | ||||
시즌 상대 전적 | |||||
4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최원태 6승 3패, ERA 3.80 | 6차전 | 문동주 3승 6패, ERA 6.92 | |||
손주영 5승 5패, ERA 3.83 | 7차전 | 김기중 4승 0패, ERA 3.13 | |||
켈리 4승 8패, ERA 4.68 | 8차전 | 와이스 1승 0패, ERA 1.89 | |||
중계 채널 | |||||
6차전 | |||||
7차전 | |||||
8차전 |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토요일은 18시에 진행되며, 일/공휴일은 6월과 동일하게 17시에 진행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은 금요일 또는 토요일 중에 우천취소 경기가 나오더라도 다음날 더블헤더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후반기 스타트 중요한 순위권 싸움에서부터 피스윕을 당하며 팀이 4위까지 단숨에 추락했다. 선발 빼고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는 작금의 팀 사정에서 처음으로 김경문 감독의 한화를 만나게 된다. 그나마 한화 역시 꼴지인 키움에게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안좋은 상황인 만큼, 이 기회에 순위싸움의 동력을 다시 찾기 위해서라도 위닝 이상은 거둬야 한다. 여기서도 루징이나 피스윕을 기록할 경우에는 전반기 NC 꼴이 거의 확정적이다.
현재 SSG와의 게임차가 불과 2.5경기여서 잘못하면 4위 자리마저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7.1. 7월 1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원태 |
말소 | 송찬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오스틴 | 문보경 | 오지환 | 신민재 | 안익훈 | 김성우 | 박해민 | 최원태 |
RF | DH | 1B | 3B | SS | 2B | LF | C | C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오윤솔 |
7월 12일, 18:30 ~ 21:19 (2시간 49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12,00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최원태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8 | 1 | 3 |
한화 | 문동주 | 3 | 0 | 0 | 0 | 0 | 0 | 3 | 0 | - | 6 | 11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 리포터: 김선신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안치홍(1회 1사 2,3루서 우전 안타) | |||||||||||||
2루타 | 페라자(1회) 신민재(4회) 문현빈(6회) 채은성(7회) | |||||||||||||
실책 | 신민재(2회) | |||||||||||||
주루사 | 홍창기(3회) 오지환(4회) 신민재(7회) | |||||||||||||
병살타 | 오스틴(1회) 안익훈(2회) 문보경(4회) | |||||||||||||
폭투 | 문동주(3회) 김진성(7회) | |||||||||||||
심판 | 이호성 김태완 박근영 김준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패전 | 13 | 6 | 4 | 0 | 5 | 82 | 5 | 0 | 3 | 0 | 3 | 3 | 3.91 |
정우영 | 14 | 1 | 1 | 0 | 1 | 15 | 1 | 0 | 0 | 1 | 0 | 0 | 3.18 | |
김진성 | 43 | 1 | 2 | 1 | ⅓ | 20 | 3 | 0 | 0 | 0 | 3 | 3 | 4.17 | |
최동환 | 21 | 0 | 1 | 0 | ⅔ | 15 | 1 | 0 | 0 | 0 | 0 | 0 | 3.26 | |
진우영 | 5 | 0 | 0 | 0 | 1 | 14 | 1 | 0 | 0 | 0 | 0 | 0 | 2.70 |
7월 12일 금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부상에서 돌아온 최원태의 1군 복귀전이다. 상대 선발 역시 전반기 부진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며칠 전 2군으로 내려갔다 긴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는 2023년 신인왕 문동주. 두 투수 다 팬들의 기대를 안고 복귀전을 치르는 만큼 누가 더 화려하게 복귀할지 지켜보자.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최원태는 오래 쉰 기간이 무색하게 1회부터 3실점을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행히 이후로는 한화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았지만 투구수 제한에 걸리며 5이닝 3실점에 처참한 득점지원으로 패전을 당하고 말았다.
오늘의 경기의 결정적인 문제는 어처구니없게도 운이었다. LG의 안타성 타구들은 라인드라이브나 호수비에 막히고, 한화의 애매한 뜬공 타구는 텍사스 안타로 연결되는 상황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연출되었다. 특히나 1회부터 4회까지 마치 액운이 낀 듯이 안타성 타구들이 상대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병살, 그리고 7회에 또 병살[15]로 한 경기에서 3개의 병살과 2개의 더블 아웃이 나오면서 가뜩이나 타선의 화력도 안 좋은데 운까지 없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LG에겐 사신이나 다름없는 쉬고 온 문동주를 상대로 그럭저럭 안타도 치고 볼넷도 3개나 골라내면서 루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그럴 때마다 잘 친 타구가 야수 정면이나 상대 호수비에 걸리는 등 정말 운이 지지리도 없던 경기였다. 오죽하면 중계하는 캐스터와 해설자 마저도 불가항력(...)이란 단어까지 언급하면서 이런 경기를 본 건 처음이라고 할 정도. 또한,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김진성의 폭투 때 1루 주자였던 황영묵이 2루로 스타트를 한 상황에서 포수 김성우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2루로 좋은 송구를 했고 넉넉하게 아웃 타이밍이었지만 심판이 오심을 저지르고 말았고, 해당 상황에서 더 이상의 비디오 판독 기회가 남아있지 않았던 LG는 해당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었으며, 이후 분위기가 한화 쪽으로 넘어가면서 또 한 번의 빅이닝을 허용하고 말았다.
물론 불운이 결정적인 패배 원인이었겠지만, 그 이외의 패배 요소가 없었던 건 아니다. 8안타 3볼넷에 무득점은 오로지 불운 때문이라고 변명할 수 없는 득점 생산력이었고,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은 도합 7타석 무출루라는 절망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14타수 연속 무안타라는 문성주의 충격적인 부진에 2회 신민재의 실책까지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실력적인 결함도 다수 존재했다. 즉, 불운하지 않았다고 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있었던 경기는 절대 아니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박해민이 20타석 만에 무출루 침묵을 깨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것은 물론 멀티히트까지 쳐낸 점과 첫 1군 출장인 신인포수 김성우가 선발 포수로 9이닝을 전부 소화하면서 수비에서만큼은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 실책은 아쉬웠지만 3안타를 기록한 신민재 또한 눈여겨볼만 했다.
오늘은 타구장 소식도 좋지 않은데, 1위 KIA가 패배하면서 1위와의 승차는 유지됐으나, 이제는 5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SSG가 턱 밑까지 쫓아오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3위 순위 상승의 희망은 조금 더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팀 분위기로는 앞으로도 경기력이 크게 반전되지 못한다면 시즌 끝까지 무기력하게 끝날 공산이 크다. 돌아올 선수들 중 웬만한 선수들이 다 돌아왔는데도 겨우 이 수준의 경기력이면 2위부터 8위까지 수직하강한 2018년의 DTD가 다시 재현될 수 있다.
현재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아직도 후반기에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16] 확실한 건 현재 올 시즌 들어 LG가 왕조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암초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17]
7.2. 7월 13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손주영 |
말소 | 김주성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문보경 | 박동원 | 오지환 | 김성진 | 박해민 | 신민재 | 손주영 |
RF | DH | LF | 3B | C | SS | 1B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오윤솔 |
7월 13일, 18:00 ~ 21:04 (3시간 4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12,00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손주영 | 2 | 1 | 0 | 0 | 0 | 2 | 0 | 2 | 0 | 7 | 9 | 0 | 3 |
한화 | 김기중 | 0 | 0 | 0 | 0 | 0 | 0 | 0 | 2 | 1 | 3 | 10 | 2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 리포터: 김선신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동원(1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박해민3호(2회1점 김기중) 문보경12호(6회2점 김규연) 안치홍10호(8회2점 백승현) | |||||||||||||
2루타 | 안치홍(4회) 채은성(8회) | |||||||||||||
도루자 | 신민재(2회) | |||||||||||||
병살타 | 박동원(3회) | |||||||||||||
폭투 | 정우영(7회) 황준서(8회) 정지헌(8회) | |||||||||||||
심판 | 박근영 김준희 김태완 김병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승리 | 17 | 6 | 5 | 0 | 6 | 99 | 5 | 0 | 1 | 3 | 0 | 0 | 3.56 |
정우영 | 15 | 1 | 1 | 0 | ⅔ | 7 | 0 | 0 | 1 | 0 | 0 | 0 | 3.00 | |
김진성 | 44 | 1 | 2 | 1 | ⅓ | 4 | 0 | 0 | 0 | 0 | 0 | 0 | 4.14 | |
백승현 | 22 | 1 | 1 | 1 | ⅓ | 13 | 3 | 1 | 0 | 0 | 2 | 2 | 8.10 | |
정지헌 | 11 | 0 | 0 | 0 | ⅔ | 15 | 0 | 0 | 1 | 2 | 0 | 0 | 11.00 | |
유영찬 | 39 | 5 | 3 | 18 | 1 | 18 | 2 | 0 | 2 | 0 | 1 | 1 | 2.38 |
7월 13일 토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2018년 6월 6일 이후 무려 6년만에 손주영이 한화전에 등판한다. 이 경기마저 내준다면 사실상 이번 시즌은 가을야구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으로 흘러갈 공산이 크다. 하위팀들의 기세가 살아난데다 복귀할 만한 자원들이 더 이상 없는 LG에게 5선발 맞대결의 패배는 곧 후반기에 맞붙어 이길 만한 팀들이 아예 없다는 말과도 같기 때문이다.
졸지에 LG의 마지막 희망이 되어버린 손주영이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손주영마저도 무너지고 5연패의 수렁에 빠진다면 올시즌은 차라리 좋은 유망주를 얻기 위하여 탱킹이나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손주영이 볼질 없이 빠르게 영점을 잡고 이닝을 많이 끌어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올시즌 손주영의 평균 이닝 소화력은 5이닝 안팎인데, 불펜진의 붕괴로 5이닝만 소화해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손주영의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
문제는 올해 LG가 90경기를 거의 논스톱으로 달려왔으며, 올해는 유난히 비와 인연이 없다. 당장 우취가 된것만 해도 겨우 6번밖에 없으며 이는 반대로 말하면 후반부 가을야구에서 쉴 날이 많긴 하지만 다른 팀들이 승리를 쌓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게 문제.<경기 내용>
<경기 리뷰>
2회에 박해민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2년전 삼성팬이 내준 박해민 설명서에 5월이후 대전에서 한 번 터트린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게 오늘이 되었다.
그러나 4회에 기습번트 후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를 쥐어잡으면서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4회말 수비를 하다가 중도에 안익훈과 교체되어버린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이후 구단 측 에서 아이싱만 했고, 별도 진료계획이 없음을 밝히면서 한시름 놓게 되었다.[18]
다만 손주영의 뒤를 이어 올라온 정우영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통증을 호소하면서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남은 아웃카운트는 김진성을 등판시켜 해결한 것과 8회 백승현이 등판 했는데, 안치홍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를 아슬아슬하게 만들면서 결국 또 유영찬을 쓰게 만든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유영찬은 어제 경기에 등판하지 않으면서 연투는 피했지만, 김진성은 오늘 투구 수는 적어도 연투에 걸린 만큼 내일 등판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오늘 경기 승리를 거머쥐면서 연패와 위기를 탈출했다.
오늘의 타구장에선 선두 KIA가 SSG 상대로 9점을 뽑아냈지만 SSG가 15점을 다시 뽑아내면서 역전패를 당하면서 KIA의 승차는 5.5로 좁혀진 동시에 SSG와의 게임치는 1.5가 유지되었으며,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8대4로 이기면서 둘과의 게임차는 1로 줄어들어 다시 2위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7.3. 7월 1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김현수 | 문보경 | 오지환 | 박동원 | 구본혁 | 박해민 | 신민재 | 켈리 |
RF | DH | LF | 1B | SS | C | 3B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임혜진, 오윤솔 |
7월 14일, 17:00 ~ 20:12 (3시간 12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수 12,00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1 | 0 | 0 | 0 | 0 | 0 | 4 | 3 | 0 | 8 | 12 | 1 | 5 |
한화 | 와이스 | 0 | 0 | 0 | 1 | 0 | 1 | 0 | 2 | 0 | 4 | 12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정병문 | 해설: 정민철 | 리포터: 김선신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7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채은성8호(8회2점 정지헌) | |||||||||||||
2루타 | 채은성(6회) 이재원(9회) | |||||||||||||
실책 | 신민재(6회) | |||||||||||||
도루 | 오지환(6회) 박해민(7회) 김현수(7회) | |||||||||||||
도루자 | 장진혁(1회) 황영묵(8회) | |||||||||||||
주루사 | 오지환(7회) 이재원(9회) | |||||||||||||
병살타 | 채은성(2회) 이도윤(4회) | |||||||||||||
폭투 | 켈리(5회) | |||||||||||||
심판 | 김태완 김병주 김준희 이호성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켈리 | 승리 | 19 | 5 | 8 | 0 | 6 | 100 | 8 | 0 | 2 | 6 | 2 | 1 | 4.51 |
김진성 | 홀드 | 45 | 1 | 2 | 1 | 1 | 9 | 0 | 0 | 0 | 1 | 0 | 0 | 4.04 |
정지헌 | 12 | 0 | 0 | 0 | ⅓ | 11 | 2 | 1 | 0 | 1 | 2 | 2 | 12.54 | |
최동환 | 22 | 0 | 1 | 0 | ⅔ | 12 | 1 | 0 | 0 | 1 | 0 | 0 | 3.15 | |
유영찬 | 40 | 5 | 3 | 18 | 1 | 19 | 1 | 0 | 1 | 1 | 0 | 0 | 2.32 |
7월 14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한상바 클럽에 있는 켈리가 선발로 나선다. 거기에다가 처음보는 외국인 투수 와이스까지 상대를 해야해서 변수가 없는 한 이 경기는 질 가능성이 커서 어떻게든 이 경기만큼은 우천취소가 되어야한다. 마침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으니 기대해보자.
어제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의 소식이 들려왔는데,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해민은 오늘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장한다. 감기몸살 증세가 있는 오스틴은 대타로 대기하며, 정우영은 오늘은 휴식하고 16일 경기부터 정상 등판할 수 있다고 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켈리는 6이닝 8피안타 6K 2실점(1자책)으로 QS 달성에 성공하면서 무난한 피칭 내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타선은 다행히도 초면인 외인투수 와이스를 상대로 1회부터 1점을 뽑아내고, 마운드에서 내려가기 전까지 5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초면 외인 포비아는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근 부진하던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이 모두 안타를 때려낸 것은 물론, 도루[19]까지 기록하면서 타선에서 다시 희망이 보이는 것은 긍정적 부분이다.
다만 코칭스태프의 투수 기용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어제 투구수가 몇 개 되진 않지만 연투에 걸린 김진성을 오늘도 7회 등판시키면서 이번 시리즈 3경기 모두 등판하는 상황에 놓이게 만든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오늘 경기에 승리하면서 드디어 2024시즌 모든 구단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한번씩 달성[20]하게 된 것은 물론 한화 상대 전적을 백중세로 맞추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후반기 첫 연승까지 달성하게 되면서 여러모로 의미가 많은 승리였으며 또한 이 경기를 승리하며 원정 승률을 24승 1무 24패로 만들어서 50% 백중세로 만드는것도 성공했다.
오늘 타구장은 1위 KIA가 SSG 상대로 승리하며 비록 1위와의 승차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다시 SSG와 거리가 생겼으며, 3위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패하면서 공동 3위로 순위가 올라가게 되었다.
8. 7월 16일 ~ 7월 18일 VS SSG 랜더스 (잠실) 1승
SSG 랜더스 VS LG 트윈스 | |||||
10차전 프리뷰 | |||||
SSG 랜더스 | LG 트윈스 | ||||
5위 | 3위 | ||||
시즌 상대 전적 | |||||
7승 1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광현 6승 6패, ERA 4.66 | 10차전 | 엔스 8승 3패, ERA 4.30 | |||
중계 채널 | |||||
10차전 |
이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기록하면 SSG전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짓는다. 또한, 상대 전적 우세 확정 말고도 위닝 이상을 가져가야할 이유는 분명한데, 현재 이대로라면 4위와 5위싸움이 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후반기 반등을 위해 꼭 잡아야 할 시리즈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부터 두산전까지 홈 6연전 동안 썸머 크리스마스 데이(...)를 또 진행한다고 한다. 과거 그 이벤트를 했을때 승률이 어땠고 여론이 어땠는지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21]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반기때 세 선발투수 모두 SSG전에서의 좋은 기억이 있다.
다만 일주일 내내 비 예보가 있어 6경기 모두 취소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선두 KIA와 2위가 돼서 호랑이 엉덩이 만지기가 성사된 삼성의 대결이 있다. 이 시리즈에서 삼성이 루징이나 피스윕을 당하면 2위를 재탈취가 가능하다.
8.1. 7월 16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5~1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임준형, 김범석, 최승민, (코치) 최상덕 (16일) |
말소 | 이상영, 김대원, 김성진 (15일), (코치) 김경태 (16일) |
7월 16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엔스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지난 번 우천취소 뒤 전체적으로 과부하에 걸린 상황에서 16일만에 장마철에 내려진 단비같은 7번째 우천취소이며 잔여일정에서 키움-두산-롯데의 뒤를 이어서 홈에서 체력을 아낄수 있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순위싸움 중인 타구장 상황은 좋은데, KIA와 삼성은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며, 두산은 롯데에게 패배하면서 단독 3위로 올라가게 되었다.
8.2. 7월 1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김현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오지환 | 김범석 | 박해민 | 구본혁 | 엔스 |
RF | LF | 1B | 3B | C | SS | DH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이진, 우혜준, 오윤솔 |
7월 17일, 18:31 ~ 21:49 (3시간 1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1,77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0 | 0 | 0 | 1 | 0 | 0 | 7 | 0 | 1 | 9 | 13 | 0 | 7 |
LG | 엔스 | 3 | 0 | 5 | 3 | 0 | 0 | 0 | 1 | - | 12 | 13 | 1 | 6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동현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1회 1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 |||||||||||||
홈런 | 오지환3호(3회4점 김광현) 김범석6호(3회1점 김광현) 문보경13호(4회2점 김택형) 에레디아10호(7회4점 최동환) | |||||||||||||
2루타 | 문보경(1회) 박지환(3회) 이지영(7회) | |||||||||||||
실책 | 홍창기(9회) | |||||||||||||
도루 | 문보경(8회) | |||||||||||||
도루자 | 정준재(8회) | |||||||||||||
병살타 | 이지영(2회) 김범석(4회) 에레디아(5회) | |||||||||||||
폭투 | 엔스(1회) 김택형(4회) 서진용(6회) 정지헌(7회) | |||||||||||||
보크 | 김택형(4회) | |||||||||||||
심판 | 김성철 최수원 정은재 배병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승리 | 20 | 9 | 3 | 0 | 6 | 86 | 4 | 0 | 3 | 5 | 1 | 1 | 4.15 |
임준형 | 1 | 0 | 0 | 0 | 0 | 10 | 2 | 0 | 1 | 0 | 3 | 3 | 0.00 | |
최동환 | 23 | 0 | 1 | 0 | 0 | 9 | 4 | 1 | 0 | 0 | 4 | 4 | 4.95 | |
정지헌 | 13 | 0 | 0 | 0 | 0 | 7 | 0 | 0 | 1 | 0 | 0 | 0 | 12.54 | |
김진성 | 홀드 | 46 | 1 | 2 | 1 | 1 | 15 | 0 | 0 | 1 | 0 | 0 | 0 | 3.95 |
정우영 | 홀드 | 16 | 1 | 1 | 0 | 1 | 8 | 1 | 0 | 0 | 0 | 0 | 0 | 2.77 |
유영찬 | 41 | 5 | 3 | 18 | 1 | 22 | 2 | 0 | 1 | 0 | 1 | 0 | 2.27 |
7월 17일 수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일기예보에서 잠실 강수확률이 60%에 도달해 있는 상태라서 이 경기가 우천취소가 될 확률은 높은 편이다. 우취든 아니든 LG한테 유리한게 김광현이 엘상바에 소속되어 있어서 어떻게든 김광현을 만나야하는것이 목표인 상태.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전성기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엘상바로 변해 버린 김광현을 상대로 1회부터 3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하며 리드를 먼저 챙긴 것은 물론, 3회 오지환의 만루홈런과 김범석의 백투백홈런으로 대거 5득점에 성공, 빅이닝을 만들어 내면서 초반부터 승기를 확실히 잡아오는 데 성공하면서 김광현을 3이닝 8실점으로 조기강판시키고, 그 결과 SSG는 강제로 불펜 데이를 시작하면서 불펜진들의 피로도를 높여주었고, 이에 따라 내일 승리확률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또한, 엔스도 타선의 든든한 득점 지원에 힘입어 2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에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지만, 1실점으로 막아내는 아주 좋은 피칭 내용을 선보이면서 5이닝을 가뿐히 넘겼고, QS 달성에 성공,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헤이수스의 뒤를 이어 2번째로 시즌 9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엔스의 뒤를 이어 올라온 임준형, 최동환, 정지헌 세 명의 투수가 모두 아웃카운트를 단 1개도 잡아내지 못 한 상태에서 연달아서 안타와 홈런을 맞고, 계속 주자를 쌓는 초대형 방화를 저지르면서, 직전까지만 하더라도 10점 차의 큰 점수 차로 원 사이드하게 흘러가던 경기가 4점 차까지 좁혀지면서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버렸고, 불펜 소모는 물론[22], 불펜진 중 믿을맨인 김진성-유영찬을 또 등판시키게 된 부분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23] 이로써 올해 LG의 불펜은 점수가 몇점 차가 나더라도 믿을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만 여실히 보여주고 말았으며, 그렇다고 그둘을 제외하고 나머지들을 내린다 쳐도 2군에는 도저히 쓸수가 없는 골칫거리인 불펜진들만 가득하고, 그렇다고 겨우 1~3년 밖에 안된 신인들을 기용할 수도 없을 노릇이라 냉정하게 이 전력으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할 경우 우승을 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오늘 경기로 오지환은 복귀 후 5경기에서 1볼넷-1안타-2안타-3안타-만루홈런으로 4단진화에 대성공하면서 그야말로 부상뒤에 오지배 초일류 진화에 대성공하면서 타선에서 긍정적 부분이 보인 것은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오늘 타구장은 1위 KIA가 삼성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삼성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LG에게 우세한 2위자리로 사실상 공동 2위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되며, 다시 2위 도약을 향한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위 두산은 롯데와 연장 혈투 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약간의 거리차가 생겼고,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되었다.
8.3. 7월 18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18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유영 |
말소 | 최동환 |
7월 18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SG | 앤더슨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임찬규 |
새벽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를 할 수 없는 그라운드 상황이었고, 결국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전날 경기에 예상치 못하게 필승조를 동원해야 했음을 고려할 때,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를 앞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타구장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두산이 연패를 끊으며 LG와의 게임차를 한 게임차로 좁혔으며, NC가 한화한테 위닝을 거두면서 5위가 NC로 바뀌면서 LG를 3경기차로 추격중이다. KIA가 삼성에 승리를 거두면서 KIA와의 게임차는 6경기로 늘어났으나 삼성을 밀어내고 다시 단독 2위 자리로 올라섰다.
9. 7월 19일 ~ 7월 21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 |||||
9·10차전 프리뷰 | |||||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 ||||
4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시라카와 2승 2패, ERA 5.06 | 9차전 | 임찬규 5승 4패, ERA 4.11 | |||
최원준 0승 0패, ERA 0.00 | 10차전 | 손주영 6승 5패, ERA 3.56 | |||
중계 채널 | |||||
9차전 | |||||
10차전 |
이 경기부터 서울의 밤 유니폼을 착용한다.
대환장 파티가 열릴 가능성이 높은 이번 시리즈다. 우선 처음 보는 외국인 원투펀치 시라카와[24]와 발라조빅을 상대하며, 일요일에는 대체 선발도 가세할 예정. 대체 선발은 일단 최원준이 유력한 상황이나, 좌타자가 많은 LG 타선의 특성상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저번 두산과의 시리즈에 스윕을 거두며 상대전적을 동률로 맞춘 상황에서, 3년 연속 상대전적 우위와 선두 추격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시리즈이다. 다만 주말 내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비예보가 있는 상황이라 3경기가 모두 치러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이 시리즈에서 LG가 다소 유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자면 역시 체력적인 우위에 있을 것이다. 주중 시리즈 잠실에서 한 게임만 치르며 체력을 비축한 LG와 달리, 두산은 원정인 울산에서 우취 없이 3경기를 모두 치뤘다는 점, 김택연을 비롯한 불펜 소모가 다소 많았다는 점이 대조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LG 타선은 바닥을 찍고 다시 올라오는 페이스인 반면, 두산 타선의 사이클은 다소 하향세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면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야구는 상대성의 스포츠이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될 것이다. 특히 시즌 초반 두산의 벌떼 야구에 LG 타선이 심각하게 말렸다는 점, 처음 상대하는 외인 에이스를 2명이나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여 시리즈를 임해야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선두 KIA 추격에도 청신호를 켤 수 있을 것이며, 7월 18일 기준으로 삼성이 KIA에게 2패 1우취로 루징 당하면서 3위로 추락해 자동적으로 LG가 2위가 되면서 다시 한번 호랑이 엉덩이를 만졌다 물리고 있다. 즉 이번 시리즈에서 잘못하면 다시 확보한 2위 자리도 추락할 상황에 놓인 것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를 포함해서 LG의 운명이 한화한테 달린 이유가 있는데, 이 시리즈를 시작해서 한화의 일정이 KIA-삼성-LG 상위권 팀 셋을 만난뒤 KT-KIA-삼성-키움-LG로 KT,키움을 제외하면 상위권 팀 셋을 또 만난다. 게다가 중위권 SSG-NC-두산도 만나고, kt가 여름이 되지마자 상위권으로 치고올라오고 있어 사실상 한화가 얼마나 고춧가루를 투척하는지에 따라서 1등이 될 수도 다시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다.
금요일 경기는 티빙 슈퍼매치로 선정되어 2곳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9.1. 7월 1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문성주 | 오스틴 | 문보경 | 김현수 | 오지환 | 박동원 | 박해민 | 신민재 | 임찬규 |
RF | DH | 1B | 3B | LF | SS | C | CF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원민주, 진수화, 오윤솔 |
7월 19일, 18:31 ~ 22:07 (3시간 3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시라카와 | 0 | 0 | 4 | 1 | 0 | 0 | 0 | 0 | 2 | 7 | 9 | 0 | 2 |
LG | 임찬규 | 1 | 0 | 1 | 4 | 0 | 3 | 6 | 1 | - | 16 | 16 | 0 | 10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민훈기 | 캐스터: 이인환 | 해설: 심수창, 나지완 | 리포터: 이유빈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없음[25] | |||||||||||||
홈런 | 김기연4호(3회1점 임찬규) 김재환18호(3회2점 임찬규) 오스틴19호20호(3회1점 6회3점 시라카와 홍건희) 박준영6호(9회1점 진우영) | |||||||||||||
3루타 | 문보경(7회) 신민재(8회) | |||||||||||||
2루타 | 라모스2(2 9회) 강승호(3회) 오지환(7회) 오스틴(7회) | |||||||||||||
도루 | 조수행(3회) 최승민(6회) 신민재(6회) | |||||||||||||
도루자 | 강승호(1회) | |||||||||||||
병살타 | 문성주(4회) 정수빈(7회) | |||||||||||||
포일 | 박민준(8회) | |||||||||||||
폭투 | 시라카와(4회) 진우영(9회) | |||||||||||||
심판 | 이용혁 윤태수 전일수 황인권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임찬규 | 승리 | 16 | 6 | 4 | 0 | 6 | 93 | 7 | 2 | 1 | 5 | 5 | 5 | 4.35 |
김유영 | 35 | 1 | 2 | 1 | 1 | 16 | 0 | 0 | 1 | 1 | 0 | 0 | 3.89 | |
백승현 | 23 | 1 | 1 | 1 | 1 | 7 | 0 | 0 | 0 | 0 | 0 | 0 | 7.64 | |
진우영 | 6 | 0 | 0 | 0 | 1 | 15 | 2 | 1 | 0 | 0 | 2 | 2 | 4.70 |
7월 19일 금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721 대참사 6주년이 되는 시리즈에 다시 홈에서 라이벌전을 갖게 되었다.
이 경기를 승리하는 팀이 2번째 50승 도달팀이 될것이며, 진팀은 또 놀릴거리가 하나 생기게 되는 수치사를 당한다. 과연 이 대결에서 웃을 팀은 어디일 것인가.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임찬규가 초반에 5실점 하면서 패색의 기운이 짙어지다가, 4회말 노아웃에 시라카와가 3연속 볼넷을 내주고 3이닝 2실점 무사만루를 내놓은채로 조기강판당한 뒤, 바뀐투수 이교훈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임찬규는 득점지원을 듬뿍 받으면서 6이닝 5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넉넉한 점수차 덕분에 대부분의 필승조들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오스틴은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이라는 미친 성적으로 시즌 19호, 2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LG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홍창기는 5타수 3안타, 오지환은 3타수 3안타, 박동원과 신민재는 3타수 2안타로 맹타 대열에 동참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올 시즌 KIA 다음으로 2번째로 50승에 도달한 구단이 되었으며, 모든 구단을 상대로 한번씩 홈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해프닝으로 8회 말 백승현이[26] 타석에 나와[27]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었던 부분과, 5회 말 오지환 타석에서 정장입은 한 남자가 우산을 들고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다가 볼보이들한테 잡혀 끌려내려가는 해프닝도 있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두산과의 올 시즌 상대전적을 우세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타구장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한데, 삼성이 롯데에게 패배하며 3위와의 게임차는 벌렸지만 KIA가 LG와 같이 4연승을 달리면서 게임차 6이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중이며, 이 와중에 KT가 6연승을 질주하면서 5위 SSG와 경기차가 겨우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직전 시즌의 KT가 이런식으로 2위에 도달한 부분을 보면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데, 그나마 LG한테 다행인 점은 다음 kt와의 경기가 잔여 경기 시작 직전인 8월말에나 있다는 점으로 안심해도 된다는 부분이다.[30]
9.2. 7월 20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2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대현, 이영빈 |
말소 | 진우영, 문성주 |
7월 20일,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발라조빅 | 0 | 0 | 0 | 3회초 우천 노게임 | 0 | 2 | 1 | 1 | |||||
LG | 켈리 | 3 | 3 | - | 6 | 5 | 0 | 2 |
<경기 프리뷰>
케이시 켈리의 교체가 확정되면서 잠실 예수의 KBO 마지막 경기가 된다. 켈리는 팀내 두나쌩 중 한 명인데 이번 경기에서 팀에게 승리라는 마지막 선물을 주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자.
엘지는 이번 경기에서 처음 보는 외인인 발라조빅을 상대한다. 낯가림이 심한 타선이 이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 이 경기를 승리하면 잃어버린 7월 승률을 다시 5할로 맞출 수 있고, 올해 LG 선발진 5명 전원이 6승에 성공한다.
경기 시작 전 악재가 한 가지 터졌는데, 바로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문성주가 복사근 부상으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과연 다시 찾아온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경기 내용>
LG가 초반부터 6점 차로 크게 앞서나간 3회초 2아웃 상황에서 폭우가 쏟아졌다. 처음에는 우천 중단되었고, 이후 비가 점점 그치면서 20시 45분 경 재개 될 예정이었고, 내야를 덮었던 방수포까지 걷은 상태에서 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결국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경기 리뷰>
켈리의 이별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한 채 LG와 함께한 6년의 시간이 씁쓸하게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31]
오늘의 타구장 상황은 썩 좋진 않다. 수원과 문학은 우천 노게임 선언이 되면서 경기가 취소되었고, KIA가 한화를 위닝으로 잡으면서 KIA와의 경기차는 0.5게임이 늘어난 것과 동시에 삼성이 롯데를 일방적으로 패면서 삼성과의 경기차도 줄었다.
그나마 위안을 찾자면 오늘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불펜 투수들이 하루의 휴식을 얻은 점.[32] 또 만일 경기가 끝까지 펼쳐졌다면 켈리의 고별식이 TV로 생중계될 가능성이 낮았었는데[33]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고별식이 중계가 된 점, 그리고 KBO 유튜브에 영상이 남은 점이 될 수 있겠다.
9.3. 7월 21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21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지강 |
말소 | 켈리 (웨이버 공시)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오스틴 | 문보경 | 김현수 | 박동원 | 신민재 | 박해민 | 안익훈 | 손주영 |
RF | SS | 1B | 3B | DH | C | 2B | CF | L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차영현, 이진 |
7월 21일, 17:00 ~ 19:57 (2시간 5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21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0 | 1 | 1 | 1 | 0 | 0 | 0 | 0 | 3 | 7 | 0 | 1 |
LG | 손주영 | 0 | 2 | 0 | 0 | 1 | 3 | 0 | 0 | - | 6 | 9 | 2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민훈기 | 리포터: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신민재(6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홈런 | 박동원14호(2회2점 최원준) | |||||||||||||
2루타 | 김현수2 (2 4회) | |||||||||||||
실책 | 오스틴(4회) 문보경(8회) | |||||||||||||
도루 | 박해민3 (5 8회) | |||||||||||||
도루자 | 홍창기(3회) | |||||||||||||
주루사 | 라모스(3회) | |||||||||||||
병살타 | 오지환(1회) 박준영(4회) | |||||||||||||
심판 | 전일수 황인권 윤태수 이계성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승리 | 18 | 7 | 5 | 0 | 7 | 87 | 6 | 0 | 1 | 5 | 3 | 2 | 3.48 |
김진성 | 47 | 1 | 2 | 1 | ⅔ | 14 | 1 | 0 | 0 | 1 | 0 | 0 | 3.89 | |
유영찬 | 세이브 | 42 | 5 | 3 | 19 | 1⅓ | 17 | 0 | 0 | 0 | 3 | 0 | 0 | 2.20 |
7월 21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풀타임 선발을 처음 소화하는 손주영에 대한 배려 등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수정됨으로서 기존의 계획보다 하루 더 쉬고 마운드에 오르는 손주영이다.
여담으로 7월 21일은 LG에게 좋지 못한 기억들이 있는 날인데, 과거의 기억들을 떨쳐내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손주영이 7이닝 87구 3실점 역투를 보여주며 첫 QS+ 에 성공했다.
아울러 박해민이 오늘 경기에서 3번이나 도루에 성공하면서 역대 5번째 KBO 통산 40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두산은 오늘 경기 또한 무기력하게 패하며 LG상대로 5연패를 당하였고 라이벌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이다. LG는 두산과의 다음 3연전에서 위닝 이상을 거두게 되면 상대전적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여담으로 이번주에 치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올해는 썸머 크리스마스 이벤트동안 치른 경기 승률이 매우 좋다는 점도 고무적이다.[34]
다만 아쉬운 점은 김진성이 LG가 치른 경기의 절반인 47경기에 등판하였으며, 마무리 유영찬도 42경기 등판에 8회 조기 등판이 잦은 점. 시즌이 후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김진성, 유영찬이 퍼지기라도 한다면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있어서 큰 문제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오늘 이 경기를 승리하면서 드디어 7월 승패마진을 0으로 되돌려놓는것에 성공했다.
다만, 오늘 타구장은 소식이 좋지 못한데, 1위 KIA와 3위 삼성이 모두 승리하면서 거리 차가 그대로 유지되었다.[35]
10. 7월 23일 ~ 7월 25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 |||||
10·11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롯데 자이언츠 | ||||
2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9승 0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엔스 9승 3패, ERA 4.15 | 10차전 | 윌커슨 8승 7패, ERA 3.61 | |||
임찬규 6승 4패, ERA 4.35 | 11차전 | 김진욱 3승 0패, ERA 4.14 | |||
중계 채널 | |||||
10차전 | |||||
11차전 |
이 시리즈에서 1승이라도 거두면 상대전적 열세불가가, 위닝을 거두면 우세 이상이 확정된다. 또 스윕을 거두면 올해 사직 원정 전승[36] 및 8연승을 거두게 된다지만 최근의 롯데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방심은 금물이며, 역으로 루징이나 피스윕을 당하면 점점 더 상위 순위싸움이 어려워진다.
10.1. 7월 23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22~2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함창건, 최원영 (23일) |
말소 | 안익훈 (22일), 김진성 (23일)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오스틴 | 문보경 | 김현수 | 박동원 | 박해민 | 김범석 | 신민재 | 엔스 |
RF | SS | 1B | 3B | LF | C | CF | DH | 2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
7월 23일, 18:30 ~ 21:44 (3시간 14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18,41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엔스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5 | 0 | 2 |
롯데 | 윌커슨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7 | 1 | 6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동현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9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 | |||||||||||||
3루타 | 손성빈(3회) | |||||||||||||
2루타 | 김현수(4회) 윤동희(6회) | |||||||||||||
실책 | 고승민(5회) | |||||||||||||
도루 | 최승민(9회) | |||||||||||||
주루사 | 윤동희(8회) | |||||||||||||
병살타 | 손성빈(5회) 박승욱(7회) | |||||||||||||
폭투 | 김원중(9회) | |||||||||||||
심판 | 장준영 김병주 김준희 김태완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21 | 9 | 3 | 0 | 6 | 92 | 4 | 0 | 2 | 7 | 0 | 0 | 3.93 | |
백승현 | 24 | 1 | 1 | 1 | 0 | 11 | 1 | 0 | 1 | 0 | 0 | 0 | 7.64 | |
김유영 | 홀드 | 36 | 1 | 2 | 1 | 1 | 9 | 0 | 0 | 0 | 0 | 0 | 0 | 3.79 |
정우영 | 17 | 1 | 1 | 0 | ⅔ | 9 | 1 | 0 | 0 | 0 | 1 | 1 | 3.29 | |
유영찬 | 승리 | 43 | 6 | 3 | 19 | 1⅓ | 38 | 1 | 0 | 3 | 2 | 0 | 0 | 2.14 |
7월 23일 화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올해 롯데 전적을 보면 쉽게 승리를 가져갈수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여기엔 함정이 있다. 올해 LG의 화요일 승률이 4승 12패 로 유일하게 음수인 상황인데, LG의 화요일 패배 징크스 VS 사직원정 무패 이 두 개의 상황 중 어디가 더 강한지 지켜보자. 또한, 롯데전 3연속 QS로 신흥 로나쌩 클럽에 가입한 엔스의 4연속 QS와 올해 시즌 2번째로 10승 도전을 동시에 노린다. 과연 엔스는 정훈을 극복하고 LG한테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까.
화요일 승리요정 엔스가 화요일에 등판하는 건 확승인데, 지금까지 엔스가 등판한 화요일 경기는 전부 3승 무패다. 이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엔스를 화요일에 고정적으로 등판시키는 걸 노려보는 것도 좋다.
경기 직전, 김진성이 SNS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인한 문책성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문제는 투수 김진성과 중견수 안익훈이 내려갔으니 투수 2명을 2군에서 콜업하여 불펜을 보강해야 하는데... 1군 0할 함창건과 대주루사 최원영이 1군에 콜업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나왔다. 이걸로 알 수 있는 건 2군에 쓸 만한 투수가 정말 하나도 없다는 암울한 결론이다.[37]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엔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K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롯데전 4연속 QS 달성에 성공 한 것은 물론, 키움 헤이수스에 이어 시즌 2번째 10승 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하지만 불안불한한 불펜진 운영을 이어가다가 오늘도 또 4아웃 세이브를 위해 올라온 유영찬이 블론을 저지르면서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이런 식의 불펜 운영은 매우 아쉬운데, 이런식으로 마무리 투수를 8무리로 계속 기용했다간 한 동안 김진성도 없는데 유영찬까지 무너지면, 불펜의 붕괴는 멀지 않은 미래가 될것이다.[38]
또한, 오늘은 타선이 롯데 선발 윌커슨에게 꽁꽁 틀어막히면서 윌커슨에게 1점 밖에 뽑아내지 못했다는 점도 아쉬운 점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유영찬이 승리투수가 되면서 화요일 엔스의 무패기록은 깨지지 않고 화요일 5승을 차지했다.
여러모로 오늘의 승리는 많은 의미가 있었는데, 먼저 올해 두 번째로 6연승을 기록했고, 그간 많이 깎아먹었던 승패마진도 +10에 복귀했다. 또한, 오늘 경기 승리로 이번 시즌 롯데와의 상대전적 최소 백중세를 확보했다.
오늘도 타구장은 마냥 웃을 수 있을 상황은 아닌데, 3위 삼성이 한화에 석패하면서 3위와의 승차는 벌렸으나, 1위 KIA와 4위 두산이 모두 승리하면서 1위와의 승차를 줄이지 못했고, 4위 두산에게도 여전히 추격을 받게 되었다.
오늘 기묘한것은 한둘이 아니었는데 4월 17일에 있던 경기가 점수만 다르지 똑같은게 한둘이 아니었다. 둘다 롯데 경기에 8무리에 블론세이브뒤 유영찬이 승리투수가 된 점에서 기묘한 경기가 되었다.
참고로 엔스는 10승 투수가 되는건 실패했지만 4연속 QS에 성공하면서 정훈을 상대로 3번 전부 탈삼진을 얻었다. 그야말로 완벽하게 롯나쌩클럽에 이름을 올리면서 정훈공포증도 해결했다.
10.2. 7월 24일 (그라운드사정취소)
7월 24일, 18:30, 사직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최원태 | 경기전 그라운드사정취소 | ||||||||||||
롯데 | 박세웅 |
최원태가 1년 만에 LG 이적 후 첫 롯데전 등판을 하게 되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지난 시즌 최원태의 롯데전 성적이 영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롯데와의 상대전적 우세가 확정되고 올해 최초 7연승에 성공한다지만 지금 현재 LG는 2위이며, 호랑이 엉덩이 권내에 속해있다. 즉 LG가 루징을 하고, 롯데,삼성,두산이 위닝할 경우, 다시 3위로 추락 할 수 있다.
그러나 새벽에 천둥번개를 포함한 16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39] 사직구장 그라운드 잔디 밑 바닥층까지 물이 포화됐으며, 롯데 측에서 아침부터 물빼기 작업을 시전했지만 결국 실패하면서 그라운드 경기 취소가 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며, 사직전승의 기회는 9월로 넘어갔다.
오늘 경기가 취소되면서 징검다리 경기가 계속 진행되었는데,승리-우취-승리-우취-승리-우취-승리-월요일-승리-그취로 타선과 불펜들이 쉬면서 하늘이 LG를 도와주고 있다.
오늘은 광주에서 KIA가 8연승을 내달리며 1위와의 게임차는 7경기차로 벌어졌지만
10.3. 7월 2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오스틴 | 문보경 | 박동원 | 김현수 | 박해민 | 신민재 | 김성우 | 최원태 |
RF | SS | 1B | 3B | DH | LF | CF | 2B | C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원정 응원단 운영안함 |
7월 25일, 18:31 ~ 23:17 (4시간 46분), 사직 야구장 관중 수 20,32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B |
LG | 최원태 | 0 | 0 | 0 | 0 | 3 | 0 | 1 | 1 | 1 | 0 | 3 | 9 | 14 | 3 | 8 |
롯데 | 김진욱 | 4 | 0 | 0 | 1 | 0 | 0 | 0 | 1 | 0 | 0 | 0 | 6 | 12 | 1 | 2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동현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해민(11회 2사 만루서 중견수 2루타) | |||||||||||||
홈런 | 오스틴21호(5회3점 김진욱) | |||||||||||||
2루타 | 황성빈(1회) 고승민(3회) 홍창기(5회) 손호영(5회) 김현수(6회) 레이예스(7회) 박해민(11회) | |||||||||||||
실책 | 홍창기(1회) 문보경(4회) 김유영(8회) 손호영(11회) | |||||||||||||
도루 | 황성빈(4회) 장두성(10회) | |||||||||||||
도루자 | 윤동희(7회) | |||||||||||||
주루사 | 신민재(8회) | |||||||||||||
병살타 | 신민재(6회) | |||||||||||||
폭투 | 김영준(4회) | |||||||||||||
심판 | 김준희 김태완 김병주 박근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14 | 6 | 4 | 0 | ⅓ | 13 | 3 | 0 | 1 | 0 | 4 | 4 | 4.40 | |
이지강 | 21 | 1 | 2 | 1 | 2⅔ | 38 | 3 | 0 | 0 | 1 | 0 | 0 | 4.82 | |
김영준 | 6 | 1 | 0 | 0 | 1⅓ | 37 | 2 | 0 | 0 | 2 | 1 | 0 | 3.68 | |
임준형 | 2 | 0 | 0 | 0 | 1⅔ | 18 | 2 | 0 | 0 | 1 | 0 | 0 | 16.20 | |
김대현 | 34 | 2 | 0 | 1 | 1 | 18 | 2 | 0 | 0 | 1 | 0 | 0 | 5.73 | |
김유영 | 37 | 1 | 2 | 1 | 1 | 16 | 0 | 0 | 0 | 0 | 1 | 0 | 3.68 | |
유영찬 | 44 | 6 | 3 | 19 | 1 | 12 | 1 | 0 | 0 | 2 | 0 | 0 | 2.09 | |
정우영 | 승리 | 18 | 2 | 1 | 0 | 1 | 24 | 1 | 0 | 1 | 0 | 0 | 0 | 3.07 |
백승현 | 세이브 | 25 | 1 | 1 | 2 | 1 | 18 | 0 | 0 | 1 | 1 | 0 | 0 | 7.23 |
7월 25일 목요일 롯데전 경기 총 평가 |
최원태가 무려 13일만에 등판하는 경기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최원태는 13일 휴식이 무색하게 아웃 카운트를 1개만 잡고 5번 타자 손호영한테 헤드샷을 날리면서 다이렉트로 퇴장당하는 병크를 터트렸고, 강제 불펜데이 개막이라는 큰 사고를 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올라온 투수들이 2실점(비자책)으로 잘 막아주었다.
심지어 타선도 오스틴의 쓰리런 홈런과 박해민의 싹쓸이 3타점 2루타로 대량득점에 성공하여 질 뻔했던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나온 실책 3개가 모두 실점으로 연결 되었다는 점은, 앞으로 순위싸움을 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볼 때, 선수들이 제대로 짚고 넘어 가야할 것이다.
오늘 경기를 극적으로 승리하며 롯데와의 상대전적 우세가 확정되었고, 시즌 첫 7연승, 지난 시즌 포함 사직원정 7연승에 성공했다. 만약 어제 그라운드사정취소가 된 뒤 재편성되는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면 올 시즌 사직 원정 전승에 성공하게 된다.
오늘 타 구장 결과는 아주 좋은데, 1위 KIA가 NC에게 지면서 발목을 잡혔고, 3위 삼성은 우천취소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며, 4위 두산도 키움에게 지면서 발목이 잡히면서, 마침내 계속 벌어지던 게임차를 6으로 줄이는 것에 성공했고, 3, 4위와의 간격도 늘리는 데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작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최원태가 0.1이닝 4실점을 했는데도 불펜진들이 총출동해서 역전승을 했다.[40]
11. 7월 26일 ~ 7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잠실) 1패
한화 이글스 VS LG 트윈스 | |||||
9차전 프리뷰 | |||||
한화 이글스 | LG 트윈스 | ||||
9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4승 0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와이스 1승 1패, ERA 3.45 | 9차전 | 최원태 6승 4패, ERA 4.40 | |||
중계 채널 | |||||
9차전 |
개막전 이후로 4개월만에 한화와 잠실에서 홈경기를 가진다. 또한 2주일 만에 장소를 바꿔 이번에는 잠실에서 만나며, 김기중과 와이스와는 리턴 매치를 갖는다.
상대전적은 4승 4패 동률로 팽팽한 상황이다. 이번 시리즈를 위닝 이상으로 가져가면서 상대전적 우위와 2위 수성은 물론, 더 나아가 선두 추격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앞선 사직 원정에서 우천으로 한경기가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이 밀릴 수 도 있었으나 새로 합류할 에르난데스의 등판일정을 맞추기 위해 일요일 대체선발 이상영 등판이 확정되었다.
한화가 삼성을 상대로 위닝을 가져가며 롯데와의 연장전 끝에 불펜진들이 전부 갈라진 상황에서 선발진들이 이닝을 많이 먹어야만 불펜들이 생존할수 있다. 과연 이 시리즈에서 얼마나 불펜들을 살릴수 있을까.
이 시리즈에서 위닝 이상을 거두면 7월 승률 5할을 넘길수 있다.
11.1. 7월 26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2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상영 |
말소 | 이영빈 |
7월 26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문동주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임찬규 |
전날 부산에서 모든 야수들과 정지헌을 제외한 모든 불펜 투수들이 총동원하여 힘들게 승리하고 서울로 올라와 치르는 경기여서 전망이 좋은 편이 아니고, 이날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41]
경기 시작 전에 야구부장이 김진성에 대한 소식을 알려줬는데, 본인의 인스타에서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 구단을 포함해서 대거 언팔을 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LG팬들도 김진성을 까는 빈도가 늘어났다. 그와중에 김진성은 사태를 수습하지도 않으면서 곧 40을 바라보는 노장이 고작 개인의 감정 때문에 영 좋지 않은 모습만 보이면서 2군 등판이 금지된 근신 처분을 받아버렸다. 만약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가을야구 동행은 둘째치고 타팀 이적이나 은퇴를 할 수 있다.
경기 전 기습적인 폭우로 인하여 경기장 수습이 불가한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로 인해 불펜진들의 단비같은 휴식이 보장되었고, 일요일에 이상영이 등판할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오늘 경기를 치르진 못했지만 타구장 상황은 매우 좋다. 1위 KIA는 키움에게 패배하며 LG와의 거리가 5.5로 줄어들었으며, 3위 삼성과 4위 두산이 각각 KT와 SSG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3위권과의 거리차도 확실히 늘어나게 되었다. 다만 KT의 무서운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고, 중위권은 3위부터 7위까지 게임차가 2.5게임차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방심하면 가을야구 탈락 위기에 놓이는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졌다.
11.2. 7월 27일 (우천취소)
7월 27일,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와이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임찬규 |
계속된 우천취소로 인해 임찬규가 7일을 쉬고 선발 등판한다. 긴 휴식을 취한 만큼, 비교적 많은 이닝을 끌어줄 필요가 있다.
한화는 원래대로면 문동주가 나와야 할 턴이나, 2일 연속 로테가 밀린 관계로 와이스가 먼저 나온다.
이날 역시 비 예보가 있어 우천취소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
경기 전, 김진성의 자필사과문이 올라오면서 사건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천취소되면서 승리와 우취로 반복된 징검다리 루틴이 드디어 멈췄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오늘 경기를 치르진 못했지만 타구장 상황은 매우 좋다. 1위 KIA는 키움에게 또 패배하며 LG와의 거리가 5.0으로 줄어들었으며, 3위 삼성은 승리하면서 게임 차를 늘리지는 못했지만, 4위 두산이 또 SSG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4위권과의 거리차는 확실히 늘어나게 되었다. 덕분에 앞으로 길게 연패를 하지 않는이상 8월까지는 5강 안에 있을 듯하다.
11.3. 7월 2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문보경 | 박동원 | 박해민 | 신민재 | 구본혁 | 함창건 | 최원태 |
RF | SS | DH | 1B | C | CF | 2B | 3B | LF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진수화, 김이서, 이진 |
7월 28일, 17:01 ~20:57 (3시간 5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750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한화 | 와이스 | 3 | 1 | 0 | 2 | 0 | 0 | 2 | 1 | 0 | 9 | 11 | 1 | 6 |
LG | 최원태 | 3 | 0 | 0 | 0 | 0 | 2 | 0 | 1 | 0 | 6 | 9 | 0 | 11 |
중계채널: | 캐스터: 김수환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김선신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하주석(2회 무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채은성10호(1회2점 최원태) 박동원15호(1회3점 와이스) 하주석1호(2회1점 최원태) 최원영1호(6회2점 김규연) | |||||||||||||
2루타 | 안치홍(4회) 하주석(4회) 페라자(8회) | |||||||||||||
실책 | 하주석(1회) | |||||||||||||
도루 | 박해민(1회) 최원영(8회) | |||||||||||||
도루자 | 문보경(3회) 이상혁(7회) | |||||||||||||
병살타 | 박동원(5회) 오지환2(6 8회) | |||||||||||||
폭투 | 정우영(8회) | |||||||||||||
심판 | 정종수 문동균 오훈규 장호석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최원태 | 패전 | 15 | 6 | 5 | 0 | 3 | 57 | 7 | 2 | 2 | 1 | 6 | 6 | 4.94 |
이지강 | 22 | 1 | 2 | 1 | 1⅔ | 21 | 0 | 0 | 1 | 2 | 0 | 0 | 4.55 | |
임준형 | 3 | 0 | 0 | 0 | 1⅓ | 20 | 1 | 0 | 0 | 0 | 0 | 0 | 9.00 | |
김대현 | 3 | 0 | 0 | 0 | 0 | 4 | 0 | 0 | 1 | 0 | 0 | 0 | 5.73 | |
백승현 | 26 | 1 | 1 | 2 | ⅓ | 10 | 1 | 0 | 1 | 0 | 2 | 2 | 8.05 | |
김유영 | 38 | 1 | 2 | 1 | ⅔ | 17 | 1 | 0 | 0 | 0 | 0 | 0 | 3.62 | |
정우영 | 19 | 2 | 1 | 0 | ⅔ | 16 | 1 | 0 | 1 | 1 | 1 | 1 | 3.52 | |
김영준 | 7 | 1 | 0 | 0 | 1⅓ | 0 | 0 | 0 | 0 | 1 | 0 | 0 | 3.12 |
7월 28일 일요일 한화전 경기 총 평가 |
당초 상대 선발은 문동주로 예정되어 있었다. 문동주가 올시즌 부진하지만 유독 LG를 상대로는 12이닝을 던져 ERA가 0인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험난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와이스가 등판한다. 와이스는 LG 상대로 7/14일에 6.1이닝 5실점 ERA 7.11을 기록한 바 있었고 이번 등판이 6주 계약 마지막 날인데다 정식 선수 전환이 걸린 만큼 동기 부여가 충분하다.
LG는 최원태가 선발 등판한다. 지난 목요일 최원태가 0.1이닝 13구만 던지고 교체되었고, 후반기 들어서도 ERA 11.81로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팀의 8연승과 개인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도 호투가 절실하다.[42] 후반기 전담 포수인 김성우와 호흡을 맞추었을 때 1회 대량실점이 많았던 만큼 박동원이 선발 포수로 나올 수도 있다.
KIA가 어제 경기에서 3연패를 당하며 추격하려면 지금이 기회인데 만약 오늘 또 최원태가 게임을 터뜨린다면 2025 FA 엔딩에 먹구름이 제대로 낄 예정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선발 최원태는 3이닝 6자책으로 멸망하면서[43] 2연속으로 최악투를 보였다. 이후 불펜들은 대부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김대현의 스트레이트 볼넷 후 초고속 강판, 백승현의 0.1이닝 2자책쇼는 아쉬움이 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모든 LG 팬들의 혈압을 올렸는데, 첫 타석을 제외한 모든 타석에서 주자가 있었음에도 병살 두 개를 곁들여 무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8회말이 백미였는데, 무사 1,3루 풀카운트에서 자기 머리보다 높이 오는 공을 억지로 컨택해 병살타를 치는 추태를 보였다. 결국 한화에서 멀쩡히 잘 던지는 와이스를 1이닝만에 강판시키며 불펜데이를 열었음에도 이를 유의미하게 공략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승리를 내주면서 2주 동안의 7연승이 깨져버렸다.
결국 LG는 서건창에 이어서 또 키움한테 호구를 제대로 당해버렸다. 이주형/김동규/전준표를 내주고 얻어온 선발이 2년 연속으로 팀에 아무론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완벽한 트레이드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오늘 타구장 소식은 그냥저냥인데, 먼저 14시에 경기를 치른 1위 KIA가 키움을 상대로 8회 최원준의 투런, 9회 김선빈과 변우혁이 홈런을 친 부분에 힘입어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때문에 선두와의 경기차는 벌어졌지만, 두산이 SSG, 삼성이 KT에 패하면서 이들의 추격을 받지는 않게 되었다. 그러나 무서운 KT의 상승세와 혼돈의 중위권 상황에[44] 끼지 않기 위해 더 도망갈 필요는 있다. 그나마 현재 3위 삼성과의 승차는 3게임차까지 벌린 덕분에 다음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해도 순위를 탈환당하진 않는다.
12. 7월 30일 ~ 8월 1일 VS 삼성 라이온즈 (잠실) 루징 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 |||||
13·14·15차전 프리뷰 | |||||
삼성 라이온즈 | LG 트윈스 | ||||
3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1무 8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코너 7승 5패, ERA 3.89 | 13차전 | 엔스 9승 3패, ERA 3.93 | |||
이승현 6승 3패, ERA 3.58 | 14차전 | 손주영 7승 5패, ERA 3.48 | |||
백정현 2승 2패, ERA 4.33 | 15차전 | 임찬규 6승 4패, ERA 4.35 | |||
중계 채널 | |||||
13차전 | |||||
14차전 | |||||
15차전 |
8월 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4 시즌 마지막 삼성과의 홈경기가 된다.
3게임차이기는 하지만 2위와 3위의 경기인 만큼 최소 위닝시리즈를 거둬서 2위를 굳혀나갈 필요가 있다.
이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면 이번 시즌 삼성과의 상대전적 열세불가를 확정 짓고, 스윕을 거두면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 짓는다. 반대로 루징 시리즈나 피스윕을 당하면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된다. 동률 시리즈를 기록하면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12.1. 7월 3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7월 29~3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동환, (코치) 김재율 |
말소 | 김대현 (29일), (코치) 최승준 (30일)[45]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오스틴 | 문보경 | 김현수 | 박동원 | 박해민 | 신민재 | 구본혁 | 엔스 |
RF | SS | DH | 1B | LF | C | CF | 2B | 3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원민주, 이진, 진수화, 서예은 |
7월 30일, 18:32 ~ 21:12 (2시간 4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2,94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삼성 | 코너 | 0 | 0 | 0 | 3 | 1 | 0 | 2 | 1 | 0 | 7 | 10 | 0 | 5 |
LG | 엔스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6 | 0 | 0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동현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강민호(4회 2사 1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강민호14호(4회2점 엔스) 김영웅20호(4회1점 엔스) 이성규18호(8회1점 김영준) | |||||||||||||
2루타 | 문보경(1회) 김지찬(7회) 홍창기(8회) | |||||||||||||
도루자 | 김지찬(1회) 박해민(2회) | |||||||||||||
심판 | 박기택 이민호 권영철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엔스 | 패전 | 22 | 9 | 4 | 0 | 6 | 98 | 5 | 2 | 3 | 3 | 4 | 4 | 4.04 |
임준형 | 4 | 0 | 0 | 0 | ⅓ | 9 | 1 | 0 | 1 | 0 | 2 | 2 | 13.50 | |
이지강 | 23 | 1 | 2 | 1 | ⅔ | 9 | 1 | 0 | 0 | 0 | 0 | 0 | 4.45 | |
김영준 | 8 | 1 | 0 | 0 | 1 | 15 | 1 | 1 | 0 | 1 | 1 | 1 | 3.72 | |
이상영 | 8 | 0 | 1 | 0 | ⅓ | 20 | 2 | 0 | 1 | 1 | 0 | 0 | 3.31 | |
정지헌 | 14 | 0 | 0 | 0 | ⅔ | 9 | 0 | 0 | 0 | 2 | 0 | 0 | 11.70 |
7월 30일 화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이 경기에 흥미로운 점은 화요일 승률 꼴찌인 LG와 잠실 LG전 약세인 삼성의 만남이다. 실제로 삼성은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LG에게 스윕 포함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잠실에서는 라팍에서 경기력이 무색할 정도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화요일 승률 꼴찌인 LG와 잠실에서 약한 삼성 중에 어떤 징크스가 더 강할지 주목된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올해 LG의 화요일 5승 중 2승이 삼성전이라는 점이다.
만약 이 경기를 승리하면 삼성과 함께 화요일 승률 공동 9위가 된다.(LG 6승 12패-삼성 5승 10패)
경기 전날에 안 좋은 소식이 나왔는데, 최승준 타격보조코치가 음주운전 측정 거부로 짤리면서 구단 전체의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오늘 선발 엔스는 3회까지는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으나, 4회 2사 이후 연속 3안타(2피홈런)를 맞으면서 급격하게 흔들렸고, 결국 6이닝 98구 5피안타(2피홈런) 3K로 아쉬운 내용을 보여주었다.
또한, 타선에서도 1회 나온 문보경의 1타점 2루타 이외에는 상대 선발 코너에게 꽁꽁 틀어막히면서 도미넌트 스타트[46]를 허용한 것은 물론,[47] 오늘 처음이자 유일한 멀티히트가 8회에 나올 정도로 타선이 부진하였다.
오늘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남은 화요일 경기를 다 이겨도 동률이 절대 나올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삼성전 전적을 우세로 뒤집으려면 남은 3경기를 전부 이겨야 하는데 리그 최강의 사자 사냥꾼인 켈리의 이탈과 현재 타선의 상태로 이것이 가능할지 의문부호가 붙게 되었다.
끊어진 연승과 코치진 이슈로 가뜩이나 안 좋던 분위기가 더 가라앉게 되었는데 안정적인 상위권 수성을 위해 빨리 연승 후유증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48]
오늘 타구장은 1위 KIA가 두산을 상대로 패하면서 1위와의 경기차는 유지되었다.
12.2. 7월 3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신민재 | 오스틴 | 문보경 | 김현수 | 오지환 | 박동원 | 박해민 | 김범석 | 손주영 |
RF | 2B | DH | 3B | LF | SS | C | CF | 1B |
응원단 라인업 | |
응원단장 | 치어리더 (홈플레이트 기준 순서) |
이윤승 | 차영현, 원민주, 김이서, 서예은 |
7월 31일, 18:30 ~ 21:40 (3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3,40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삼성 | 이승현 | 0 | 0 | 0 | 1 | 0 | 0 | 0 | 0 | 4 | 5 | 9 | 1 | 2 |
LG | 손주영 | 3 | 1 | 0 | 0 | 2 | 1 | 4 | 0 | - | 11 | 17 | 1 | 7 |
중계채널: | 캐스터: 조주영 | 해설: 이동현 (하이라이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1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오지환4호(5회2점 최채흥) 강민호15호(9회1점 최동환) 김민수1호(9회3점 최동환) | |||||||||||||
2루타 | 김현수(6회) 윤정빈(8회) | |||||||||||||
실책 | 이승현(1회) 김범석(5회) | |||||||||||||
도루 | 문보경(5회) 구본혁2(5 7회) | |||||||||||||
주루사 | 문보경(6회) | |||||||||||||
폭투 | 이승현(1회) 정지헌(9회) | |||||||||||||
심판 | 권영철 나광남 이민호 송수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경기 | 승 | 패 | 세 | 이닝 | 투구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손주영 | 승리 | 19 | 8 | 5 | 0 | 6 | 92 | 4 | 0 | 0 | 7 | 1 | 1 | 3.36 |
이지강 | 24 | 1 | 2 | 1 | 1 | 16 | 0 | 0 | 0 | 2 | 0 | 0 | 4.31 | |
임준형 | 5 | 0 | 0 | 0 | 1 | 15 | 1 | 0 | 0 | 1 | 0 | 0 | 10.38 | |
최동환 | 24 | 0 | 1 | 0 | ⅓ | 18 | 3 | 2 | 1 | 1 | 4 | 4 | 6.64 | |
정지헌 | 15 | 0 | 0 | 0 | ⅔ | 17 | 1 | 0 | 1 | 0 | 0 | 0 | 10.97 |
7월 31일 수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이 경기를 이기게 되면 7월 승률을 5할 이상으로 맞출 수 있으며, 패배 시 7월 5할 승률이 무너짐과 동시에 삼성전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된다.
경기 전에 또 안좋은 소식이 나왔다. 최원태가 본인 인스타에 LG 관련 내용들만 지워나가면서 대놓고 배째고 언해피를 시전하면서 팀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
<경기 내용>
1회부터 상대 선발 이승현을 상대로 3점을 내며 기분좋게 출발하였고, 2회 1점, 5회 오지환의 투런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올해 LG전 극강의 모습을 보인 이승현을 끌어내렸다. 이후 6회에도 4점을 추가하며 11대1로 크게 앞섰고, 투수진도 손주영의 6이닝 1실점, 이지강과 임준형이 나란히 1이닝 0실점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마무리하나 싶었지만 9회에 등판한 최동환이 또다시 불을 지르며 무너졌고, 정지헌이 등판하고 나서야 경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경기 리뷰>
손주영은 5선발답지 않게 6이닝 무사사구 7K 1실점의 호투와 함께 QS 달성에 성공했고 10개 구단 중 최강의 5선발임을 증명했다. 또한, 타선도 어제와 다르게 메가 트윈스포가 터져주면서 큰 점수차로 따돌리게 되었다. 다만 오늘도 아쉬운 부분은 최동환인데, 9회 10점 차 상황에서 등판해 혼자 4실점을 한데다 이닝을 마치지도 못하며 투수를 한 명 더 사용하게 만든 것은 옥의 티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올해 극강의 엘나쌩이었던 이승현을 5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이승현과의 상성도 어느 정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타구장 상태는 1위/3위/4위가 전부 패배한지라 LG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먼저 1위 KIA는 두산에게 30점을 내주며 대패하면서 1위와의 거리차를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또한 LG가 삼성에게 당했던 KBO 리그 최다 실점 패배의 흑역사를 옆집 두산이 지워주었다. 그리고 여름들어 상승세를 기록하던 KT도 한화한테 18점을 내주고 대패하면서 위닝시리즈 행진을 마무리 지었다. 5위 SSG는 12회말 2아웃 1점차 열세상황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5연승에 성공하며 오늘은 여러가지 명경기가 많이 나온 날이다.
여담으로 오늘 키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전부 5점이상을 내면서 최초로 하루에 팀 총합 100득점[49] 이상 기록이 세워졌으며 이 경기는 자연스럽게 묻혔다...
13. 월간 총평
구단선정 월간 수훈선수 (7월) | |||||
7월 MVP | |||||
손주영 | |||||
감투상 | 우수 투수상 | 우수 타자상 | |||
홍창기 | 엔스 | 신민재 |
7월의 LG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긴 연패와 그보다 더 긴 연승
2. 켈리와의 아쉬운 작별 인사, 과연 에르난데스는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 것인가
3. KIA 포비아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승은 쉽지 않다
4. 엔스의 확실한 반등, 손주영의 빼어난 투구
5. 문성주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베테랑 야수들의 분전
6. 뜻밖에 불거진 김진성 이슈, 불펜진 더욱 악화 일로
7. 임찬규의 재각성과 부활
8. 키움한테 제대로 호구당한 매물 최원태
9. 여전히 유영찬, 김진성을 제외하고 확실하게 자리잡은 투수가 없는 불펜진
10. 최원태승승승승승승승최원태와 워크에식 말아먹고 언해피까지 시전하는 적폐 최원태
11. 5달내내 화요일 승리가 1번뿐인 저주받은 화요일
12. 계속 5할 턱걸이로 마무리 하는 월간 승률
13.1. 타선
테이블 세터는 전반기만큼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홍문듀오의 핵심이었던 문성주가 부상으로 오래 이탈하며 2번 자리는 돌아가며 했다. 하지만 7월 마지막 경기에서 홍창기-신민재 테이블세터가 괜찮은 활약을 해서 앞으로 계속 이렇게 갈 것 같다.클린업 트리오는 미래의 4번타자를 발굴했다. 김현수의 부진으로 오스틴이 3번으로 이동하고 문보경이 4번 자리를 꿰찼는데, 이 선택이 성공을 거두며 타선의 해결책을 찾았다.
하위타선은 그저 그런 활약을 보였으나, 부상 복귀한 오지환과 박동원의 괜찮은 활약이 있었고, 여전한 박해민과 비록 1경기지만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최원영 등이 활약했다.
13.2. 투수진
엔스는 5경기 1승 2패 31.1이닝 30탈삼진 22피안타 9실점 ERA 2.59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비록 승운이 없긴 했지만, 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포함해 매등판마다 6이닝 이상의 투구를 기록하는데 성공했으며 성장형 1선발이 되어가고 있다.켈리는 3경기 1승 1패 17이닝 11탈삼진 24피안타 8실점 ERA 3.71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아주 높았던 것은 아니지만 에이징커브를 맞아 경기 내용 자체는 굉장히 불안했고, 결국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기 위해 팀이 강수를 두면서 웨이버 공시를 당하고 말았다.
임찬규는 3경기 2승 1패 18이닝 15탈삼진 17피안타 9실점 ERA 4.50을 기록했다. 두산과의 경기에서 5실점을 하긴 했지만, 매 등판마다 6이닝씩 투구해줬고, 나머지 2경기에선 QS를 달성하면서 그럭저럭 자기 몫을 하였으며, 같이 부상당한 최원태보다 훨씬 나은 선수 취급을 받고 있다.
손주영은 3경기 3승 19이닝 15탈삼진 15피안타 4실점 ERA 1.42을 기록하며 리그 최강의 5선발로 등극했으며, 실질적으로는 3선발급 폼을 보여줬다. 시즌 ERA도 3.36까지 내리며 2024년 최고의 복덩어리로 자리잡았고, 시즌 후에 있을 프리미어 12 엔트리 승선 가능성도 올렸다.
최원태는 3경기 0승(...) 2패 8.1이닝 1탈삼진(...) 15피안타 13실점 ERA 14.04를 기록하면서 이게 인간이냐 하는 소리가 잘도 나오는 개노답 투구를 보여주며 멸망했다. 팬들의 여론도 극히 악화되면서 시즌 후 FA 자격을 얻게 된다면 보내줘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50]
선발진들의 7월 기여도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엔스>손주영>임찬규>켈리>>>>>>>>최원태
불펜은 안그래도 허약했는데 김진성이 SNS 항명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면서 더더욱 약해졌다. 그나마 올해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김유영이 부상 복귀 이후 4경기 3.2이닝 비자책으로 나쁘지 않았고, 유영찬은 언제나처럼 좋은 활약을 했으며, 전체적으로 기복이 있었던 이지강이 7월 첫등판을 제외하면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점, 군에서 전역한 임준형, 망해버리나 싶었지만 어찌어찌 등판 기회를 잡고 있는 김영준 등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전혀 나아진 점이 없는 김대현, 연봉 루팡 최동환, 작년 한해 반짝한 백승현 등의 부진이 길어지며 패전조 및 추격조가 확립되지 않았다. 그나마 8월부턴 김진성이 구단과의 오해를 풀고 합류하는 게 고무적이다.
13.3. 스태프
염경엽 감독은 팀을 2위로 이끌고는 있지만 역시나 이상한 작전 지시를 멈추지 않았고, 팀을 패배로 이끈 적이 많다.코치진들은 성과도 그럭저럭인데 한 명은 음주운전까지 저지르며 팀 이미지가 더욱 나빠졌다.
대타/대주자/투수 교체 타이밍/비디오 제시 타이밍은 갈린다. 대타 자원은 역시나 별로 없고 감독이 많이 안 쓰기도 해서 패스하고, 대주자들은 7월엔 딱히 빌런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와 반대로 투교 타이밍은 최악이었는데, 사실 그런 경기가 최원태 선발 등판 때만 많았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최원태 선발때 빼고는 투교 타이밍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51]비디오 제시 타이밍은 괜찮았다.
13.4. 결론
올스타 브레이크 후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추락의 시작인가 했으나, 어째저째 버티며 결국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달성했고, 올시즌 최다인 7연승까지 달성했다.[52] 8월에는 완전체가 될 것이다. 새 외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합류하고, 이변이 없는한 부상 중이던 문성주와 박명근, 회복 상태가 빠르다면 함덕주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현재 1위와의 게임차는 5게임차인데, 게임차를 줄이기 위해선 결국 KIA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언제까지 타팀에 기댈 수는 없다. 8월의 성적이 어쩌면 남은 시즌과 정규시즌 최종 순위,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까지 좌지우지할지도 모른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최근의 LG는 8월에 좋은 승률을 거뒀으며[53][54] 정말로 1위 경쟁을 하기 위해선 2020년 8월의 모습을 재현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다. 특히 8월 중순의 KIA와의 홈 3연전은 무조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소 위닝시리즈 이상을 거둬야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결론적으로 2024시즌의 가장 중요한 1달이 기다리고 있다.14. 관련 문서
[1] 주중 3연전 중 2차전까지 7월 일정[2] 세이프티 스퀴즈인 상황에 3루 주자인 박해민이 들어오다가 도중에 멈칫해 태그아웃 당하는 본헤드성 플레이를 선사했다.[3] 그나마 오늘은 박해민이 훨씬 낫다고 봐야할 것이, 시즌 2호 솔로홈런을 때려냈다는 점에서는 함창건과는 비교도 안된다.[4] 여담으로 최근 KIA는 2위 자리에 있는 팀을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LG가 패배하여 삼성이 승차없는 2위로 올라가고 얼마 후 KIA가 동점 적시타를 쳐 연장전에 들어간 후 승리했다.[5] 다만 오늘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긴 했다.[6] 대전 6, 사직 3, 울산 3, 창원 2, 광주 1, 대구 1[7] 염경엽은 넥센 시절부터 김경문의 NC에 크게 고전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양상문은 LG 감독과 단장, 해설위원을 맡으며 LG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가 상당히 많다. 또한 김경문 감독은 2009년, 2013년, 2015년을 제외하면 상대전적 열세를 당한 적이 없는 엘나쌩 감독이기도 하다.[8] 특히 네일은 완벽했던 4,5월과 달리 6월에 접어들며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9] 즉 6월에 계속된 호랑이 엉덩이 만지기 현상이 지속된 것.이러다 또 삼성이 져서 다시 2위로 올라간다겠지[10] 특히 엘나쌩 끝판왕인 최형우에게 그야말로 배팅머신 수준이다. 통산 피OPS가 1.3이 넘는다.[11] 7회에도 올라온 알드레드는 선발타자였던 문성주까지 범타로 돌려세운 후 오스틴에게 첫 안타를 맞았다.[12] 즉 안타는 물론이요, 단 한 개의 볼넷도 고르지 못했다.[13] 중요한 건 현재 연속으로 무출루를 기록하고 있을 뿐, 부진 자체는 훨씬 오래됐다는 점이다. 애초에 리그 평균 100인 시즌 wRC+가 70을 간신히 넘는다.[14] 물론 이렇게 된 데는 2019년 이후 외야수 지명에 매우 소극적인 구단의 행보도 한몫 했다. 이렇기에 이주형의 트레이드가 더더욱 뼈아픈 실책이 되었다.[15] 1회 오스틴이 4-6-3 병살, 2회 안익훈이 6-4-3 병살, 3회 문성주의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후 홍창기의 귀루 실패로 인한 2루수 태그아웃으로 더블 아웃(공식 기록은 2루수 라인드라이브 + 2루수 태그아웃.), 4회 문보경이 4-3 병살, 7회 안익훈의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이후 신민재의 귀루 실패로 인한 1루수 포스아웃으로 더블 아웃(공식 기록은 3루수 라인드라이브 + 1루수 포스아웃.)[16] 지난 시즌에도 10개 구단 중 후반기 승리가 가장 늦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보다 상황이 더욱 심각하면 심각하지 나은 상황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작년에는 1위이기도 했고, 연패를 끊은 뒤 연승 행진을 달리며 위기에서 벗어난데다가 연패 중에도 우천 취소와 올스타 브레이크로 휴식도 많으면서 적어도 대패나 스윕패, 영봉패 등은 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는데도 타자들과 투수들 모두 힘이 빠진 상태에서 1점도 겨우 쥐어짜서 따내고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줄 때가 많다.[17] 마치 이 상황은 지금 2위팀인 삼성이 6월말에 연패하는 상황과 일치한다. 즉 호랑이 엉덩이 만지기에 따른 후유증을 지금 맛보고 있는 중.[18] 본인도 정말 아픈지 힘든 기색을 보여주면서 쓸쓸하게 나가버렸다.[19] 특히 7회 박해민의 도루가 백미였는데, 한화 야수진이 방심한 틈을 타 도루를 하면서 센스있는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는 7회 빅이닝의 시작이 되었다.[20] 1위 KIA 타이거즈도 SSG 상대로는 위닝 시리즈가 없다.[21] 특히 안그래도 승률이 좋지 않은 썸머 크리스마스 데이를 두산이랑 하면 두산한테 발린 적이 많았다.[22] 이것이 매우 심각한 것이 오늘 선발이었던 김광현의 강판으로 강제 불펜데이를 펼친 SSG보다 투수를 2명이나 더 썼다.[23] 하지만, 7회 초의 대방화의 원인이 된 3명 중 임준형의 경우 상무에서 전역한지 얼마 안돼 1군에서 감각을 좀 끌어올리거나, 2군에서 약간의 조정을 조금 더 거치면 될 일이고, 정지헌의 경우 신인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참작할 수 있으나, 최동환은 이 둘과 다르게 이제 프로 14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3명 중에서 오늘 제일 실점을 많이 한 것은 물론, 피안타도 제일 많이 맞았고, 홈런까지 맞았기에, 참작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24] 시라카와는 SSG에 소속되어 있을 때에도 LG와 만나지 않았다.[25] 5회 문성주의 병살타 때 신민재의 득점.[26] 참고로 백승현은 2020시즌까지 야수로 활동하다 이후 투수로 전향하였다.[27] 7회 2번 타순에 구본혁이 대타로 들어섰는데, 이후 구본혁이 3루 수비를 들어가게 되면서 지명타자가 소멸되었고, 더 이상 엔트리에 바꿔 줄 야수진이 없게 되면서, 남아있는 3번 타순에 투수였던 백승현이 들어가게 된 것이었다.[28] 우산택, 태무에서 산 박용택이라는 드립(...)이 쏟아져나온다.[29] 여담으로 해당 관중이 나타난 이후 LG의 타순이 급격히 폭발하면서 빅이닝이 나오기 시작했다.[30] 이는 지난 시즌에도 행운으로 작용했었는데, kt는 8월 내내 위닝을 거두며 단숨에 5강권에 들어와 2위 자리를 차지했고, 선두 자리까지 위협했었다. 그러다 키움에게 스윕을 내주고 나서야 그 기세가 가라앉았고, 이때 LG가 맞대결에서 위닝을 거둬 매직넘버를 지우기 시작했다만 문제는 지금 현 시점에서 LG는 2위이다 즉 호랑이 엉덩이 저주권에 있는 상황인지라 삼성의 경기 내용에 따라 다시 3위권으로 추락할 상황이라는 것이다.[31] 별개로 켈리의 고별식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성대하게 치뤘고, LG팬뿐만 아니라 상대팀인 두산팬들도 켈리의 고별식에 성원을 바쳤다. 두산도 레전드 외인 선발이었던 더스틴 니퍼트를 떠나보낸 기억이 있었던 만큼 슬픔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32] 물론 이득은 두산쪽이 훨씬 많이 봤다. 다 진 게임이 노게임이 되면서 불펜 투수 휴식과 패전 소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기 때문.[33] 은퇴식이 아니라 고별식이며 뒤에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에 중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34] 우천 취소로 격일로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점이 도움이 된 듯하다.[35] 공교롭게도 상대팀 롯데와 한화는 마무리투수 김원중과 주현상이 전부 9회 역전 홈런을 맞고 졌다. 그만큼 불펜과 마무리, 그리고 타격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타구장에서 제대로 느끼게 해줬다.빛진성 유영찬 항상 고마워요[36] 물론 이게 실제로 실현되더라도 8월에 있는 울산 원정 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 사직에서 재편성될 수는 있다.[37] 현재 LG 2군 투수진은 ERA가 5.57로 뒤에서 2등이다. 1군에 올릴 만한 선수가 없을 수밖에...[38] 잊지말자. 유영찬은 마무리 투수 1년차다.[39] 전날 밤에 경기를 하고있을 때도 9회초가 종료되고 얼마 안돼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40] 그나마 그때는 점수를 1회에만 줬고 이후 무실점으로 막다가 8회에 역전하여 9회말도 안하고 끝냈지만 이번엔 쓸 수 있는 모든 선수를 써가다 11회가 돼서야 리드를 잡고 승리했다.[41] 오늘 경기는 먼 지역에서 어제 거의 모든 타자와 불펜들을 혹사시킨 만큼 이렇게 되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42] 여담으로 최원태 등판 이후 경기들이 모두 우천취소 되며 2경기 연속으로 선발등판을 하게되었다.[43] 이마저도 이지강이 분식 없이 이닝을 막아준 덕분에 6실점으로 끝낸 것이다.[44] 4위였던 두산은 오늘 패배로 승차없는 6위로 굴러떨어졌고, 4~7위까지 반게임차밖에 나지 않게 되었다.[45]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계약 해지[46] 8이닝 이상 투구 및 1자책점 이하[47] 이 부분이 매우 뼈아픈 것이 주 초부터 삼성은 불펜진을 거의 가동하지 않아서 불펜 자원이 여유로운 편이다. 이는 가용할 수 있는 불펜 자원이 많다는 뜻으로, 시리즈 남은 경기에도 매우 유리한 부분으로 작용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더 힘든 시리즈가 될 것이다.[48] 지금 현재 LG는 2위이다. 즉 호랑이 엉덩이 만지기 영향권에 들어가 있고, 그 영향권에 있던 팀들은 묘하게 분위기 다운 및 안 좋은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고, 지금이 딱 그 시기이기에 극복 못하면 다시 순위가 내려갈 확률이 높다. 거기다 현재 3위부터 7위까지 게임차가 1위와 2위의 게임차보다 더 촘촘하기 때문에 연패가 길어지는 순간 순위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49] 여담으로 키움은 점수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점수를 모두 곱하면 0이 된다.[50] 웨이버 공시 당한 켈리보다 더 심하다. 오죽하면 켈리와 최원태의 국적을 바꾸고 최원태를 방출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51] 어쩌면 당연한 게 최원태 선발때만 선발이 일찍 무너지며 강제 불펜데이를 했다.[52] 이는 연승 기간에 우취가 껴있어 선수단이 적절한 휴식을 취한 것이 이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53] 팀이 포시권 팀으로 굳혀진 2019년부터 항상 8월에는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뒀다. 특히 2020~2022년에 3년 연속으로 8월 승률 1위를 차지했고 2023년은 8월 승률 2위였다.[54] 덤으로 2020 시즌에는 KIA에게 11승 5패로 매우 강했다. 8월에 KIA를 상대로 8경기 6승 2패를 거둔 것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