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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52

Dplus KIA/리그 오브 레전드/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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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us KIA 역대 시즌
2023 시즌 2024 시즌 2025 시즌
1. 개요2. LCK 스토브리그/2023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3.1. 1라운드
3.1.1. 1라운드 총평
3.2. 2라운드
3.2.1. 정규시즌 총평
3.3. 플레이오프3.4. 스프링 총평
4.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4.1. 1라운드4.2. 2라운드4.3. 플레이오프4.4. 서머 총평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5.1. 3시드 결정전
6.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7. 시즌 총평
7.1. 선수7.2. 코치진7.3. 프론트진7.4. 결론
8. 팀별 둘러보기

1. 개요

Dplus KIA의 2024 시즌이자, 작년에 이은 최악의 암흑기 시즌 2.

2. LCK 스토브리그/2023

1군에서는 서브 서포터 바이블을 제외한 주전 선수 전원이, 감코진에서는 최천주 감독과 강범현 코치가 계약이 종료된다.[1] 이미 보도가 수 차례 된 대로 이번 로스터는 상당한 거금이 들었으며, 게다가 올 시즌에 결승에 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만큼 이번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 2군에서는 박준형 감독이 계약 종료될 예정이다. 2군 선수들은 다년 계약으로 2024 시즌에도 모두 잔류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쇼메이커캐니언의 재계약 여부로, 두 선수 모두 담원 게이밍 시절부터 함께 지낸 디플러스 기아의 프랜차이즈 선수들이지만 2022 시즌부터 기대 이하의 성적과 눈에 띌 정도의 폼 저하가 있었기에 본인들뿐만 아니라 팀에서도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캐니언은 작년 월즈 탈락 후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월즈 중 가장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쇼메이커와 떨어지거나 팀을 바꾸는 등의 변화가 필요한가?"라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최근 2년 동안 딱히 이뤄낸 게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에게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답하여 팀을 떠날 가능성도 생겼다.

또 하나의 관심사로는 팬들과 관계자 공통적으로 지적한 운영을 채워줄 만한 선수 영입도 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자의든 타의든 베릴를 떠나보내게 되면서 운영에 구멍이 생겼고, 지난 2년 동안 모두 운영에서 지적을 받았으니 이에 대한 보완도 필수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운영 문제의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켈린과 캐니언의 거취 여부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의 다음 시즌 게임 내 운영 능력이 좌지우지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3년 11월 21일 오전 9시, 칸나, 캐니언, 데프트 최천주 감독, 강범현 코치, 이장희 전력분석관의 계약 종료가 발표되었다. # # 팀에서는 FA가 된 선수들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냈으며, 뒤이어 바이블과의 계약 종료 및 전속 스트리머 전환을 발표했다. #

그리고 2020 월즈 우승을 이끌었던 이재민 감독이 새 감독으로 선임되며 1년 만에 팀에 복귀했다.# 직전 감코진의 전반적인 코칭 능력이나 밴픽 문제가 안 좋은 쪽으로 대두되는 일이 잦았는데 이로 인해 골머리를 앓던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

하지만 한상용 전 감독이 개인 방송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켈린으로 간다고 컨펌하던가 주요 찌라시들 모두 켈린의 재계약을 점치면서 켈린 중심 리빌딩이 확정된 가운데, 팬들의 여론은 매우 나쁘다. 지난 2년 동안 디플러스 기아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캐니언과 켈린의 오더 능력 부족으로 인한 게임 내 운영 미숙 문제였는데, 그 와중에 켈린은 이번 월즈에서 운영 문제는 그대로인 채 제대로 역캐리를 시전하면서 팬들의 여론은 "둘 중 한 명을 보내야 한다면 무조건 켈린을 보내야 한다."였다. 그런데 그 팬들의 의견에 휘둘린다고 까이는 디플러스 기아 프런트가 오히려 캐니언과 결별하고, 켈린은 바이블의 은퇴로 더더욱 철밥통 자리를 공고히 하는 와중에 새로운 정글러로 유력한 건 2군에서 올라오는 루시드이고 루시드 역시 캐니언처럼 운영 능력보단 피지컬을 중시하며 운영은 과거에도 바이블이 도맡아서 했기에 지난 2년간의 문제점을 되풀이하는 게 사실상 반확정이나 마찬가지인지라 프런트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서포터가 맡는 롤이 너무 적은 데다가 오더 문제는 이렇게 되면 또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에 지난 2년간 저지른 과오를 또 반복하는 셈이다.

11월 23일, 킹겐에이밍의 영입 오피셜이 나왔으며 계속해서 재계약 얘기가 나오던 켈린은 예상대로 재계약, 루시드를 콜업하며 탑, 정글, 원딜의 빈자리를 메웠다. 코치에는 2군 감독이자 지난 월즈 로스터에 합류했던 박준형 코치와 계약을 연장하고 1군으로 승격하였다. 그리고 11월 24일 자정, 쇼메이커의 3년 재계약이 발표됨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의 1군 라인업은 킹겐 - 루시드 - 쇼메이커 - 에이밍 - 켈린으로 확정되었다. # 이후 11월 30일에는 아무런 썰도 없었던 을 코치를 데려오면서 감코진 구성까지 모두 완성시켰다.

새로 영입된 탑과 원딜, 그리고 감코진 구성에 있어서는 지난 시즌보다 어느 정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볼 수 있기에 좋은 반응들이 있지만, 쇼메이커와 함께 약 5년간 팀을 지탱했던 캐니언이 본인의 선택으로 팀을 떠나버렸다는 점, 2년간 라인전에서의 강한 모습이나 가끔 보여준 이니시 능력을 제외하고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던 켈린의 잔류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 지적된 운영 문제를 해결할 만한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걱정이 많다. 루시드도 지금까지 보인 모습으로는 캐니언과 비슷하게 오더보다는 병사형 스타일의 정글러라 운영에는 큰 도움이 되기 어려워 팀의 오더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번 시즌 감코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2] 특히 메인 오더 부재로 인한 운영 문제가 3년차로 접어드는 이번 시즌도 또 다시 해결하지 못하고 똑같은 문제를 보여준다면 3년째 베릴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팀이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닐 수밖에 없다.

종합하자면 팀의 중심인 쇼메이커가 여전히 건재하고, 새로 들어온 킹겐과 에이밍도 각각 2022 월즈 파이널 MVP와 2023 LCK 서머 퍼스트 원딜이라는 수상 경력도 있는 만큼 분명 고점은 확실한 선수들이며 켈린이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루시드가 제우스, 페이즈 등의 선수들처럼 첫 시즌부터 기대받던 만큼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는 팀이지만, 지난 2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운영 문제가 지속되고 선수 개개인의 폼이 저점이던 시기의 모습을 보일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팀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2월 28일, 2021년부터 3년 동안 의류 스폰서를 담당했던 아디다스와의 계약 종료가 공식 발표되었고 이후 PAF의 임동준 디렉터와 협업하여 자체 브랜드인 Dplus를 론칭하였다.

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Dplus KIA
파일:2024 DK.png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이재민(e스포츠)|이재민
Zefa
]]
코치 [[김상수(e스포츠)|김상수
Ssong
]]|[[박준형(e스포츠)|박준형
Bubbling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성훈|황성훈
Kinge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용혁|최용혁
Lucid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허수(프로게이머)|허수
ShowMak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하람|김하람
Aiming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형규(프로게이머)|김형규
Kellin
]]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경기 결과표
라운드 1라운드 R
1



2라운드 R
2



P
O
R
1
P
O
R
2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2023-2024)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FearX 로고 옐로우.svg 파일:T1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세트 2 1 2 1 0 0 0 2 2 2 2 2 2 2 0 1 0 0 3 2 0
0 2 0 2 2 2 2 0 0 1 0 1 0 1 2 2 2 2 2 3 3
결과 진출



4위
전적 1 1 2 2 2 2 2 3 4 4 5 6 7 8 9 9 9 9 9 9
0 1 1 2 3 4 5 5 5 5 5 5 5 5 5 6 7 8 9 9
득실 +2 +1 +3 +2 0 -2 -4 -2 0 0 +1 +3 +4 +6 +7 +5 +4 +2 0 0
순위 1 4 3 4 7 7 7 6 6 6 5 5 4 4 4 5 5 5 5 5

3.1. 1라운드

3.1.1. 1라운드 총평

디플러스 기아의 이번 스프링 1라운드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월즈 파엠 출신 탑솔러 킹겐과 지난 시즌 퍼스트에 빛나는 원딜러 에이밍을 데려오고 여기에 더해 CL에서 기대받던 루시드까지 콜업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는 로스터라는 평을 들었지만 강점이던 체급마저 동부 수준으로 낮아진 서부 판독기가 되어버렸다. 2020 스프링 1R 이후 4년 만에 단일 라운드를 승률 5할 이하로 마무리한 것은 덤.

그나마 잡아야 할 동부 팀들은 피어엑스 이상으로 착실히 잡아내면서[9] 확실히 서열 정리를 끝냈고 그 과정에서 쇼메이커의 폼도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호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렐 - 바이 같은 시그니처 픽을 밴 당했을 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루시드와 라인전 체급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킹겐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켈린마저 라인전 능력을 의심 받는 현 상황에서는 서부권 진입도 불투명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결국 쇼메를 제외한 라이너들의 폼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여전히 챔프폭 면에서 의문 부호를 달고 있는 루시드가 이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만일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저번 시즌처럼 괜찮은 선수들로 로스터를 꾸려 상위권을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스프링 성적을 꼴찌로 받아 참패한 DRX 이상의 악몽을 경험하게 될 지도 모르기에 선수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3.2. 2라운드

3.2.1. 정규시즌 총평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젠지, T1, 한화생명, KT, 광동에게 10전 1승 9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면서 강팀 판독기라는 오명을 떨쳐내기는커녕 플옵 판독기로 상황이 악화되고 말았다.

가장 큰 문제는 2022년 스토브리그 이후 아직까지도 베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해 3년째 운영에서의 문제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베릴을 대신해서 들어온 켈린은 시즌 5번, 월즈 2번을 경험한 지금까지도 유틸폿을 다룰 때 외에는 기량이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오더 능력이 생길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국 이는 팀 전체적으로 오더가 안 된다는 문제로 이어졌으며 매시즌마다 팀 전체에 엄청난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 보통 메인 오더는 정글이나 서폿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글인 루시드는 이번 시즌에 막 데뷔한 신인이고 CL에서도 오더 능력이 그리 뛰어나지는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서포터 쪽에서의 오더 능력이 요구 되는데 켈린도 오더 능력에 뛰어나지 않다는 사실이 팀에게 정말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다.[10]

이렇게 운영 면에서 밀리다 보니 선수 개인 기량에 운명을 맡겨야만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고 있는데, 항상 선수의 슈퍼 플레이에 기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마저도 그런 부담감 때문인지 믿을맨 포지션이었던 쇼메이커, 에이밍도 각자의 고점일때 퍼포먼스가 드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반 15분까지는 각자의 라인전 능력으로 버티다가 게임 중반부터는 맥없이 지는 패턴이 나오고 있다. 결국 플옵권 팀들에게는 손도 못 쓰고 탈탈 털리면서 최악의 시즌이었던 작년보다 낮은 순위인 5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운영과 교전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서머 시즌에도 비슷한 문제를 보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무엇보다 팀 연속 월즈 진출 기록도 올해로 끝을 맺을지도 모른다.

3.3. 플레이오프

3.4. 스프링 총평

표면적인 성적은 이번에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5시즌 째 강팀판독기에 머무른 시즌이지만, 팀의 기둥이었던 캐니언의 이탈로 기대를 받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시즌이다. 킹겐 + 신인 정글 + 1옵션 월즈 우승 미드 라이너 + 여전히 강하고 옵션이 높지만 전년도 에 비해 부진하는 원딜 + 오더가 안되는 서포터로 정규시즌 5위후 플레이오프에서 데프트가 소속된 팀을 상대로 업셋까지 23 한화의 재림이 되었다.

가장 긍정적인 점은 기존 선수들의 폼이 플레이오프 당시 상당히 좋았다는 점. 팀 내 에이스라 평가받아도 손색없는 킹겐과 에이밍은 물론 신인 이슈로 오락가락한 폼을 보여준 루시드가 플레이오프에서 슈퍼 플레이를 계속 보여주는 등 잠재력을 제대로 확인 시켰고 역시 기복이 있던 폼을 보여준 쇼메이커도 플레이오프까지 좋은 아지르 플레이는 물론 2022 시즌 이후 봉인했었고 2라운드 광동전의 패배로 인해 평가 절하됐던 캐리 픽도 가능함을 증명하면서 폼이 죽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거기에 감코진의 무능함도 부각된게 아닌, 월즈 우승 경력이 있는 제파 - 쏭 감코진이 적절한 전략을 가져오며 플레이오프 돌풍에 크게 기여 했다.

그러나 그렇기에 이번에야말로 선수들의 특성으로 인한 조합과 플레이의 한계가 더더욱 발목을 잡고야 말았다. 특히 켈린의 단점이 결국 제대로 터지고 말았는데 선수들의 폼과는 별개로 켈린이 탱포터를 픽하지도, 픽해도 변수 창출을 만들어내지 못하니 상체에게 이니시를 맡기고 본인은 유틸폿을 픽하고 에이밍을 보좌하는 경기가 대부분인데 잘풀리면 에이밍의 슈퍼 캐리와 상체의 플레이 메이킹으로 승리를 따내지만 에이밍이 막히면 무딜 조합이 되어 버리고 상대가 유틸폿을 내주지 않거나 대놓고 유틸폿을 꺼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켈린에게 이니시폿을 강요할 경우 한타에서 이렇다할 모습이 없어지며 자연스럽게 한타 단계에서 밀리거나 설령 유틸폿을 픽해도 상체한테 부담된 메이킹이 억지 이니시가 되고 그게 또 쓰로잉으로 변질되며 말리는 경기를 보여준다.[11] 더군다나 이번에도 운영 문제는 되풀이되고 있는데 보이스나 실제 경기장에서도 쇼메이커와 에이밍을 제외하면 콜하는 목소리가 별로 없다는 증언이 계속해서 들릴 정도로 운영 문제가 계속 곪아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가 5시즌 내내 반복되면서 결국 체념해버린 팬들은 이젠 기대도 안된다 비관적인 여론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이 운영과 플레이 메이킹 문제 제기는 켈린 영입 이후 매 스토브리그 때마다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번 스프링에서도 이러한 예측이 들어맞자 2년이 넘도록 문제 해결을 신경쓰지 않고 안일하게 스토브리그를 보낸 프런트, 특히 단장까지 겸임하고 있는 이유영 대표의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가장 비판받는 점은 경기 내외적으로 잡음이 일고 있는 켈린의 대체자를 알아 볼 노력도 하지 않고 재계약을 체결한 동시에 팀 내 최고 유망주인 루시드는 한 시즌 쓰다가 조금 부진했다고 타잔의 영입설을 뿌리며 불신하는 태도로 편애에 가까운 선수단 관리를 보여주면서 여론이 제대로 나빠진 것.[12] 시즌 종료 이후에도 아무런 시즌 소감도, 소통도 없다가 갑자기 다큐멘터리 상영회 발표를 했는데 팬들의 반응은 "운영이나 잘해라.", "4위하고도 다큐가 찍고 싶었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시작부터 2020 월즈 장면을 틀어주자 "이때 우승 멤버들은 자기들이 팽해놓고 3년도 더 된 일로 추억팔이를 한다."라며 프런트를 비난하는 여론이 많은 편. 특히 스토브리그를 몇 시즌째 주도하면서 우승 멤버들은 토사구팽해버리고 팀의 문제점이었던 켈린한테는 부진해도 재계약까지 보장해주는 이유영 대표의 무능한 행보를 향해 롤몽규라는 멸칭과 함께 비난의 여론이 계속 거세지고 있는데 전문 단장을 영입하라는 비교적 온건한 요구부터, 그동안의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퇴해라, 혹은 팀 팔고 다시는 얼씬거리지 마라 같은 강경한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태.[13]

팀 다큐가 공개된 이후로 결국 운영의 주체는 예상대로 에이밍이 메인 오더, 쇼메이커가 서브 오더라는게 밝혀졌으며 팀 내 보이스도 킹겐과 루시드가 그 뒤를 잇지 서포터인 켈린의 비중이 매우 낮다는 사실로 인해 작년 월즈의 호러쇼에도 1년 재계약을 성사시킨 프런트를 향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다른 건 몰라도 팬들 사이에선 시즌이 끝나고 서포터는 무조건 교체하라는 요구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2군에선 루피가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났고 후임으로 모함이 영입되었지만 모함 역시 현재 비판받는 켈린과 똑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안 그래도 나쁜 여론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거기에 팀을 떠난 프랜차이즈 스타 캐니언은 2021 시즌 이후 거두지 못했던 LCK 우승은 물론 젠지의 첫 MSI 우승을 선사해주는데 크게 기여하며 정글러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멍청하게 스토브리그를 보내며 허무하게 커리어 2년을 날려 팀을 떠나게 만든 이유영 대표를 향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와중에 타 종목에서 탈세 논란까지 터지자 더더욱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도 결국 내외적인 잡음에 지쳐 미련없이 떠나버리는 팬들도 나오고 있다.[14]

4.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Dplus KIA
파일:24SUMDK.png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이재민(e스포츠)|이재민
Zefa
]]
코치 [[박준형(e스포츠)|박준형
Bubbling
]]|[[김상수(e스포츠)|김상수
Ssong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성훈|황성훈
Kinge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용혁|최용혁
Lucid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허수(프로게이머)|허수
ShowMak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하람|김하람
Aiming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재훈(프로게이머)|정재훈
Moham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형규(프로게이머)|김형규
Kel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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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콜업/샌드다운 목록 ]<colbgcolor=#000>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재훈(프로게이머)|정재훈
Moham
]]
2라운드 FOX전 콜업 }}}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경기 결과표
라운드 1라운드 1
R



2라운드 2
R



P
O
1
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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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
P
O
3
R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 파일:T1 로고.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파일:DRX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DRX 로고.svg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 파일:T1 로고.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2 2 0 2 2 2 2 0 2 1 2 1 1 2 2 2 2 2 3 0 1
1 1 2 0 0 1 0 2 0 2 0 2 2 1 1 1 0 0 1 3 3
결과 진출 패자전강등 4위

1 2 2 3 4 5 6 6 7 7 7 8 8 8 9 10 11 12 13 13
0 0 1 1 1 1 1 2 2 2 3 3 4 5 5 5 5 5 5 5
득실 +1 +2 0 +2 +4 +5 +7 +5 +7 +7 +6 +8 +7 +6 +7 +8 +9 +11 +13 +13
순위 4 3 6 5 4 2 2 3 3 3 3 3 3 3 3 3 3 3 3 3

스프링을 끝내고 큰 로스터 변화 없이 서머를 맞이하게 되었다. 캐니언이 팀을 나간 상황 속에서 꾸려진 로스터로 시즌 내내 분전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잘하는게 중요하다는 킹겐의 인터뷰처럼 2022 시즌 이후 오랜만에 LCK 다전제에서 승리를 챙기고 우승팀인 젠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각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T1을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배하며 시즌을 종료했기에 서머에는 그동안의 운영, 메이킹 문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스프링 내내 T1, 한화생명, 광동을 상대로 세트승도 거두지 못하였기에 이 팀들 상대로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올지가 관건이다. MSI에서 젠지가 우승하면서 LCK에 4개의 시드가 부여되었는데 서머에 4위를 지킨다면 광동 상대로 상성이 좋지 않지만 KT가 광동 상대로 상성이 좋고 그 KT에게 상성이 좋기에 2019 시즌부터 이어온 월즈 연속 진출 기록을 올해에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선수들의 개인적인 체급만은 소위 3강이라 부르는 젠티한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으며, 타 팀들이 밴픽으로 욕을 먹은적이 몇번 있는데 반해 이재민 감독은 아직까지 밴픽적으로 잡음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밴픽을 하고 있기에 오더와 이니시 문제만 해결한다면 희박하긴하지만 LCK 우승까지도 노려볼만 하다.

5월 28일, 서머 1라운드 통합 로스터 공개를 통해 FPS 팀을 담당했던 김동규 단장이 LoL 팀의 단장도 겸하게 됐는데 앞서 말한 논란에서 폭언 등 여전히 해소하지 못한 논란이 있는 문제적 인물인지라 여론은 매우 나쁘다.

6월 7일, 디플러스 기아 유튜브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컨텐츠를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LCK에서 유튜브 컨텐츠를 가장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팀 답게 이에 대한 평은 매우 좋다.

4.1. 1라운드

4.2. 2라운드

4.3. 플레이오프

4.4. 서머 총평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용두사미라고 할 수 있다. 정규 시즌에는 자신 있는 픽이나 조합으로 메타 픽들을 상대하면서 LCK를 보는 사람들한테 본인들의 컬러를 각인시켰지만 시즌 후반부터 조금씩 흔들리더니 다전제에 와서 팀의 장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결국 Again 2024 Spring이었다.

매 시즌마다 지적받으며 디플러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오더를 못하는 서포터와 그로 인한 운영 악화는 이번 서머에도 여전했는데, 기껏 교전에서 승리해 놓고 인원 분배에 실패해서 이득을 굴리지 못한다든가, 상대 몇 명을 잘라놓고 빠질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가 재합류한 상대 진영에 싸먹혀서 역전당하는 등 치명적인 실수들이 계속 보였다. 결국 시즌 후반부에 켈린을 모함으로 교체하는 결단까지 내렸으나 모함도 이니시는 켈린보다 나았지만 강팀 상대로는 켈린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무력해지고, 켈린과는 반대로 바텀 라인전이 약해서 에이밍 캐리를 어렵기 한다는 문제가 새로 지적되고 있다.

쇼메이커의 좁은 챔프폭도 치명적이었다. 메타 미드 AD인 코르키, 트리스타나, 스몰더 모두 숙련도가 높지 않으며, 쇼메이커가 원래 잘 쓰던 신드라, 오리아나 같은 AP 메이지는 메타상 나오지를 못하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숙련도가 낮은 미드 AD가 나오지 않을 때는 르블랑이나 탈리야, 아니면 새로 깎아온 나서스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할 게 없는데, 르블랑만 밴해도 쇼메이커의 존재감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를 마감한 뒤로는 쇼메이커의 미드 AD 숙련도 그 자체보다는 미드 AD를 해야 하는데도 회피하는 태도 측면에서 지적받고 있다. 코르키를 꺼냈다가 패배한 젠지전 1세트 이후로 디플러스는 피어엑스 상대로 잘 쓰던 쌍포를 꺼내지 않았고, 특히 패자조에서는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쌍포 숙련도를 지적받는 T1이 상대였음에도 4세트 내내 쌍포를 꺼내지 않고 나서스, 르블랑, 요네로 몸을 비틀어대다 패배했기 때문이다.[15][16] 켈린을 모함으로 교체했던 것이 탱커가 되는 서포터를 올려 쌍포를 구상하기 위해서였고 실제로 정규 시즌 후반부터 플레이오프 1라운드까지 소기의 성과를 냈지만, 정작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열심히 깎아온 쌍포를 회피하려는 모습만을 보였으며, 이렇게 된 이유 중 쇼메이커의 '미움받을 용기'가 부족한 것이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팬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다.

메타 또한 디플러스에게 웃어주지 않았다. 정글 AP - 미드 AD 조합으로 초반 골드는 공허 유충을 이용해 적당히 따라가다가 후반 밸류 차이로 압도하는 일명 '쌍포 메타'가 강팀 사이에서 주류 밴픽으로 떠올랐는데, 디플러스는 켈린의 탱서폿 기피 성향으로 인해 쌍포 메타를 제대로 따라가지를 못했고 결국 시즌 후반이 되어서야 켈린을 모함으로 교체하는 강수까지 두면서 쌍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바텀 AP인 직스가 OP로 떠올랐는데, 에이밍이 선호하지 않는 픽인지 플레이오프 내내 패자조 1세트에서만 딱 1번 가져갔을 뿐이었다. 이렇게 직스를 비선호하는데 캐리형 원딜은 메타 픽이 아닌 탓에 에이밍에게 애쉬, 미스 포츈, 진 같은 보조형 원딜을 쥐어줄 수밖에 없었는데, 상술했듯 모함의 라인전 약점으로 인해 에이밍 캐리를 바라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문제는 앞으로의 메타 자체가 원딜 캐리에 제약을 거는 터라 에이밍 캐리의 위력도 약해졌다는 것.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메타 해석 실패와 그로 인한 밴픽 호러쇼였다. 직스를 쓰지 않을 거라면 밴을 하거나 최소한 대항할 방법을 연구해 왔어야 했는데 그러지도 못해 2라운드 젠지전에서는 젠지에게 직스를 3연속으로 퍼주는 사태로 0:3 완패했고, 이어지는 패자조 T1전에서도 구마유시가 직스를 안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인지 2, 3세트 내리 직스를 풀었다가 호되게 두들겨맞았다.[17] 또한 나서스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쌍포 메타를 카운터하는 대항마라고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나서스가 카운터할 수 있는 아지르를 굳이 밴하면서 밴카드 1장을 허무하게 날려먹은 결과 젠지, T1에게 틀어막혔다.[18] 그 외에도 젠지전 3세트 미드 탈리야-바텀 세라핀, T1전 3세트 정글 마오카이-미드 르블랑-바텀 진 등등 이해할 수 없는 밴픽 패턴을 선보이며 서머 시즌을 용두사미로 끝내버렸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서머 플레이오프 결과, 최종 4위를 기록하여 누적 포인트 80점이 되어 3시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향후 상대가 될 팀보다 점수가 낮아 진영 선택권은 없다.

3시드 결정전에서 T1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3시드로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고, 패배할 시에는 최종전 진출전 KT VS FOX 승리팀과 4시드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5.1. 3시드 결정전

T1 Dplus KIA
파일:T1 로고.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LCK 대표 선발전 1라운드 - 3시드 결정전
(2024. 09. 12.)
T1 2 3 Dplus KIA
× × × × ×
4시드 결정전 진출 결과 3번 시드 배정
월드 챔피언십 진출
LCK 소속팀 최초 6연속 월즈 진출에 도전하고 있으며 3시드 결정전에서 T1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번 2024 시즌에서 스프링, 서머 정규시즌과 최근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전을 포함하여 T1을 상대로 단 한번의 매치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물론 올해 T1 상대 세트 첫번째 승리마저도 서머 정규시즌 2라운드에 들어서서야 따낼 정도로 T1은 올해 전체적인 폼은 불안할지 몰라도 디플러스를 상대할 때 만큼은 철옹성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22년부터 '제오페구케'로 출전한 T1에게는 매치 15연패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부담감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선발전을 처음으로 치루는 루시드, 출전 여부에 따라서는 모함까지도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전제라는 무게감 때문인지 정규 시즌에 비해 잔실수도 많고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는데 이번 선발전에서는 얼마나 실수를 줄이면서 본인들의 장점을 펼칠 수 있을지가 중요해졌으며 쇼메이커는 플레이오프에서 메타에 맞지 않게 AP 미드를 고집하고 AD 미드는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작년 선발전에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지던 아지르를 끝내 깎아온 것처럼 이번 선발전에서도 AD 미드 챔피언들을 깎아왔을지 주목된다. 또한 서포터에 선발전 경험[19]이 많고 교체 전까지 올프로 서드 유력후보로 거론될 만큼[20]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켈린을 다시 기용할지 아니면 정규 시즌 막판부터 플옵 1라운드까지 메이킹과 이니쉬에 장점이 있던 모함을 계속 기용할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선수들 외에 감코진은 플레이오프에서 말도 안되는 밴픽으로 인게임 들어가기 전부터 팀을 무너뜨렸는데 플레이오프에 비해 밴픽과 티어 정리가 얼마나 나아졌을지에 따라 24 월즈 진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런 예상을 뒤엎으며 디플러스는 모함을 신뢰했고 결국 T1을 3대2로 격파하며 2021년 월즈 4강 이후 처음으로 페이커가 출전한 T1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LCK 최초 6연속 진출을 하면서 3시드를 확보하였다.

6.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Dplus KIA
파일:2024 Worlds DK.jpg
<colbgcolor=#000><colcolor=#fff> 감독 [[이재민(e스포츠)|이재민
Zefa
]]
코치 [[박준형(e스포츠)|박준형
Bubbling
]]|[[김상수(e스포츠)|김상수
Ssong
]]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성훈|황성훈
Kingen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용혁|최용혁
Lucid
]]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crwn.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허수(프로게이머)|허수
ShowMaker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하람|김하람
Aiming
]]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P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재훈(프로게이머)|정재훈
Moham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형규(프로게이머)|김형규
Kellin
]]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경기 결과표
<rowcolor=#fff> 라운드 스위스 스테이지
<rowcolor=#fff> R1 R2 R3 R4 R5
<colbgcolor=#000324><colcolor=#fff> 파일:Fnatic 로고.svg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파일:TES 로고 2019.svg 파일:웨이보 게이밍 로고 화이트.svg
1 1 0 0 1
0 0 2 2 2
결과 <colbgcolor=#87cefa><colcolor=#000> 승 <colbgcolor=#87cefa><colcolor=#000> 승 <colbgcolor=#ffaaaa><colcolor=#000> 패 <colbgcolor=#ffaaaa><colcolor=#000> 패 <colbgcolor=#ffaaaa><colcolor=#000> 패
1승 0패
2승 0패
2승 1패
2승 2패
탈락

LCK 최초 6연속으로 월즈에 진출하였고 루시드, 모함은 생애 첫 월즈 진출이다. 과연 작년의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탈락 그리고 최근 월즈의 성적이 하락세이기 때문에 과연 이번 월즈에서 그 부진을 딛고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지 관전 포인트다.

6.1. 스위스 스테이지

LCK 3번 시드로 이번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번 풀에 배정되었으며 1라운드 상대로 2번 풀에 배정된 LPL의 2번 시드 TES, LEC의 2번 시드 프나틱, LCS의 2번 시드 팀 리퀴드 중 한 팀을 만나게 된다.[21] 대진 추첨 결과, 첫 상대는 프나틱으로 결정되었다.

7. 시즌 총평

2024시즌 Global Power Ran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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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파워 점수
2024. 02. 06.
1,410 포인트
2024. 02. 16.
1,405 포인트
2024. 02. 26.
1,415 포인트
2024. 03. 07.
1,433 포인트
2024. 03. 17.
1,429 포인트
2024. 03. 27.
1,405 포인트
2024. 04. 06.
1,438 포인트
2024. 04. 16.
1,425 포인트
2024. 04. 26.
1,425 포인트
2024. 05. 06.
1,425 포인트
2024. 05. 16.
1,402 포인트
2024. 05. 26.
1,404 포인트
2024. 06. 05.
1,404 포인트
2024. 06. 15.
1,415 포인트
2024. 06. 25.
1,422 포인트
2024. 07. 05.
1,427 포인트
2024. 07. 15.
1,428 포인트
2024. 07. 25.
1,440 포인트
2024. 08. 04.
1,438 포인트
2024. 08. 14.
1,433 포인트
2024. 08. 24.
1,449 포인트
2024. 09. 03.
1,430 포인트
2024. 09. 13.
1,445 포인트
2024. 09. 24.
1,445 포인트
2024. 10. 04.
1,453 포인트
2024. 10. 14.
1,429 포인트
2024. 10. 24.
1,nnn 포인트
시즌 종료
1,nnn 포인트
}}}}}}}}}
파일:Worlds 2024 DK Eliminated.png

Again 2023. 작년의 대실패로 인해 콜업과 선수 영입 등 여러 비장의 칼을 꺼내들며 왕조 재건을 위한 리빌딩을 감행한 디플러스였지만, 올해에도 결국 작년과 마찬가지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 그리고 LCK 월즈 최초 스위스 스테이지 유일한 팀 2연속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마셨으며 월즈에서 LCK 최초 6연속 월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던 디플러스 기아의 여정은 끝났고 왕조 재건이라는 목표는 작년보다 더욱 더 멀어지고 말았다. 거기다 21년에는 한 해의 모든 국제 대회 결승에서 LPL에게 우승을 헌납한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22년에는 징동을 꿀대진으로 보내며 LCK 중 유일한 LPL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 23년에는 G2를 5차전까지 올려줘 그 대진을 받아먹은 BLG를 젠지에게 토스, 24년에는 LPL 3팀을 손수 8강으로 올려주는 초특급 트롤을 해버리며 매년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썼다.

7.1. 선수

늘 1인분 이상을 해주면서 팀의 1옵션으로 활약했던 에이밍을 제외하면 선수 전반적으로는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 많다. 월즈 마지막 경기인 웨이보전에서도 국내 선수 출신 스트리머들이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의 눈 뜨고 못 봐줄 실력에 할 말을 잃은 건 물론 도인비"에이밍만 사람이고 나머진 사람조차도 아니다. 디플러스 기아가 너무 못한다."라며 대표주자로서 극딜을 먹였다. 해외 쪽의 의견 역시 디플러스 기아가 에이밍을 제외하면 롤드컵에 올 실력이 아닐 정도로 못한다로 단일된 만큼 원딜 포지션인 에이밍을 제외한 전 라인, 특히 베테랑인 킹겐과 쇼메이커에 대한 평가가 바닥으로 치닫은 상태다.

킹겐은 서머 정규시즌까지는 '빅 게임' 모드였으나, 서머 플레이오프부터 '스몰 게임' 모드로 변하며 무너졌다. 스프링에는 든든한 모습으로 에이밍 캐리에 일조하고, 서머에도 빅게임 헌터의 모습이 발휘되는듯 했으나, 점차 흔들리며 서머 플레이오프를 기점으로 폼이 위태롭더니 월즈에서는 완전히 무너졌다. 서머 후반에는 엎어진 밴픽을 수습하기 위해 나서스를 넘겨받거나 예정에도 없던 아트록스를 픽하는 등 똥받이 역할로 희생되었기에 동정하는 반응도 있었으나, 월즈에서는 유리한 구도에도 솔킬을 당하거나 한타 때마다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변서 본인이 스스로 평가를 깎아먹었다.

루시드는 결국 데뷔 1년차 신인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 서머까지는 기대치에 비해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압도적인 득표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더 큰 무대인 월즈에서는 경험 부족이 발목을 잡아 잘못된 판단과 플레이로 자주 잘리거나 상대에게 쉽게 빨리는 등 안 좋은 모습이 반복되었고, 전임자인 캐니언의 뒤를 잇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다만 대부분의 팬들과 관계자가 생각했던 기대치 그 이상을 보여주었고 월즈에서도 통나무를 들던 에이밍을 제외하면 4명 중 그나마 할 몫을 해줬으며 본인보다 베테랑들이 흔들렸던 것이 팀에 더 치명적이었기에, 올해가 1군 데뷔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경험을 쌓았을 때가 기대된다는 평이 많다.[25]

쇼메이커는 시즌 내내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채 무색무취했다. AP에 치중된 챔프폭 문제[26]가 시즌 내내 지적되어 왔는데, 서머부터 떠오른 쌍포 메타의 주요 픽이었던 코르키, 트리스타나와 더불어 월즈 필밴의 요네 등 AD 미드 챔피언들이 메타를 주도할 때 혼자 AP로 노선을 틀었다.[27] 이것이 원딜 캐리 메타에는 에이밍이 메인 캐리를 맡으면 되었고 실제로 그 역할을 최대한 수행해준 덕에 가능했으나 상체 캐리 메타가 도래한 이후 더는 통하지 않았고, 메타 부적응과 밴픽 구도에 악영향만 끼치는 결과만 낳았다. 더군다나 쇼메이커는 담원 기아/디플러스 기아의 초창기인 18시즌, 전성기인 20-21시즌을 함께한 사실상 원년 멤버이자 팀의 역사 그 자체였다. 다른 원년 멤버들이 이적하거나 은퇴하고, 팀의 성적은 부진했던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쇼메이커만은 그 자리를 지켰다. 팬들은 그런 쇼메이커를 보고 남았고, 다시 한 번 영광을 찾기 위해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리라 믿었다. 그러나, 22시즌부터 경기력 기복이 보이더니 23시즌엔 흔들렸고 24시즌은 완전히 저점으로 마무리했다. 3년 간 우하향 곡선을 찍은 상황인데, 남은 2년의 계약 기간에 폼을 회복하고 챔프폭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22년부터 멀어지기 시작한 대권 도전은 과거의 영광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에이밍은 무너져가는 디플러스의 유일한 상수이자 승리 플랜이었다. 스프링 시즌부터 일명 '에이밍 해줘' 소리가 나올 때마다 진짜로 해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서머 플레이오프부터 바텀의 캐리력이 내려가고 상체의 역할이 중요한 메타가 오자 승리 플랜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월즈에서도 혼자 딜을 꽂아넣으며 8강 진출에 희망의 불씨를 살렸으나, 상체 메타에서 원딜이 혼자 통나무를 들어올릴 수는 없었다. 결국 아쉬움만 남은 채로 2024년을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더욱 아쉬운 것은, 에이밍이야말로 디플러스 기아가 그토록 지적받던 결점을 메꿔주는 선수였다는 것이다. 전임자인 덕담-데프트와 달리, 에이밍은 같은 라인에 서는 서폿에서 변동이 생겨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딜링과 포지션이 중요한 원딜로 팀의 메인 오더를 도맡고, 피드백에서도 제일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게임 내적이든 외적이든 팀에 가장 많이 도움이 되는 선수였다. 즉, 24시즌의 에이밍은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지만 방향성을 잃은 팀과 팀원들의 부진에 휩쓸렸기에 안타깝다는 여론이 강우세다.

켈린/모함은 디플러스의 2024 시즌을 관통한 뜨거운 감자나 다름없었다. 모켈대전을 떠나서 2022년에 합류한 직후부터 꾸준히 콜 문제를 지적받았던 켈린과, 그런 켈린을 대체해서 나왔으나 켈린의 단점을 지우기는커녕 오히려 서포터의 기본 역량면에서 켈린에 한참 모자라는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월즈에서는 눈이 썩는 쓰로잉을 반복하며 팀을 패배로 이끈 모함 모두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였으며 내년 1군 로스터에 두 선수 모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2022년부터 이어진 베릴의 빈자리는 3년 동안 영입과 콜업 등 온갖 방법에도 채우지 못하면서 서폿 리빌딩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7.2. 코치진

월즈 우승 경력이 있는 이재민 감독, 김상수 코치에 LCK CL 우승으로 베스트 코치까지 선정된 박준형 코치까지 2024년 DK의 감코진은 매우 화려한 구성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모여서 낸 결과물은 참혹했다.

밴픽은 시즌 전반적으로 안 좋은 평가가 대부분이었고[28], 선수 기용에서도 납득이 가지 않는 선택을 하였으며, 월즈 시점에 이르러 돌려 쓰기 시작한 켈린-모함은 팬덤에 큰 논란 요소가 되었고 결과적으로도 양 선수에게 불행했다. 선수들 폼이 불규칙했다고는 하나 불안정한 경기력과 지속적인 운영 문제도 감코진의 책임이 없다고 바라보기는 힘든 수준이다.

결국 4년전 팀을 월즈에서 우승시켰던 제파는 선발전까지는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으나 월즈에서는 작년과 다를 바 없는 모습[29]을 보이며 최천주 감독만큼 전반적인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으며 결과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삼은 팀의 리빌딩은 또 다시 실패하며 쓸쓸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가 개시되기도 전인 2024년 10월 29일 오후에 제파 감독을 비롯한 1군 감코진이 전부 상호 계약 종료를 하며 디플러스 기아를 떠나게 되었다.[30]

7.3. 프론트진

프론트진의 문제 또한 결코 작지 않았다. 이런 평이 나오는 이유는 2024시즌 디플러스 기아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서포터 기용 문제, 이른바 모켈대전은 프론트가 자초한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켈린은 작년에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장 평가가 호의적이지 않아 디플러스로 리턴하여 재계약을 한 케이스인데, 당시 스토브리그에는 리헨즈, 딜라이트, 베릴, 카엘, 라이프 등 중위권 이상의 서포터 매물이 잔뜩 풀려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이런 매물들과 아예 접촉하지도 않고 이전 월즈에서 최악의 폼을 보였던 켈린과 재계약을 한 것이다.[31]

이미 문제가 제기되었던 선수를 굳이 재기용한 시점에서 단추를 잘못 끼운 것은 분명하지만, 어쨌든 다른 가능성 있는 매물을 다 제치고 켈린과 재계약을 했다면, 팀이 망하든 흥하든 켈린을 신뢰하는 것이 일관성 있는 행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팀이 고질적인 단점을 못 고치던 스프링까지는 켈린이 팬덤 내에서 구설수에 오르던 중에도 아무런 반응도 없다가, 켈린이 어느 정도 폼을 끌어올리고 비교적 호의적인 평을 받던 서머 시즌 막바지에 감코진이 콜 문제를 언급하며 갑작스럽게 모함을 기용했는데 시기상 리스크가 매우 큰 상황임은 틀림없었다.[32]

프론트 중 가장 비판받아야하는 대상은 이유영 전 대표인데 암흑기의 시발점인 고-베 듀오 토사구팽에 덕-켈 듀오 영입, 양대인 경질하고 최천주 선임, 매물 안찾고 켈린 재계약 등 매 시즌 스토브리그를 진두지휘하는 주제에 롤 프로판에 지식이 있는건지 의심스러운 처참한 안목만 선보이며 팀의 시즌을 매번 망쳐버린 장본인으로 한때 빛표님까지 불렸던 과거가 무색하게 지금은 사실상 21년 이후 팀을 암흑기로 빠뜨리게 만든 주범이란 평가에 이어 e스포츠계의 홍준학, 아르테 모레노, 조엘 글레이저한 평가를 받으며 결국 서머 도중 사임하고 이제 모기업인 어비스컴퍼니가 직접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겨우 그의 만행이 끝날 수 있었다. 이동형 어비스컴퍼니 대표가 부임하자마자 타 종목팀에서 단장을 맡은 김동규 단장이 롤팀까지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제대로된 대표-단장 스토브리그 체계를 만들긴 했으나 김동규 단장 역시 타 종목에서 단장을 하면서 평가가 좋은 인물은 아니고 e스포츠 관련 출신 인물이 아니라서 전문성이나 지식에 대한 의심이 끊이지 않았던 인물인지라 그냥 가장 큰 가지를 잘랐을 뿐 앞으로도 프런트는 비판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다.

7.4. 결론

2023년을 능가하는 디플러스 기아 역대 최악의 시즌. 개별 비판 문서까지 생길 정도로 최저점을 찍었던 2023년을 뒤로 한 채 올해는 다르다를 시전하면서 리빌딩을 다짐했던 디플러스였으나, 결국 작년과 똑같이 스위스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만 남긴 채 2024년을 허무하게 떠나보냈다. 기대치와 결과만 보면 올해가 더 최악인 것이, 작년에는 4시드로 올라왔고, 대진상 3시드 KT를 두번 만났다는 실드가 있었으나 올해는 3시드로 올라와서 그런 것도 없다. 결과는 LCK 사상 첫 2연속 광탈+전무후무한 LPL 3연속 8강행 선사+팀워크 및 팬덤 분열이라는 최악의 결과였다.

게다가 2025년부터는 LCK 포맷이 3스플릿제로 바뀌고 더불어 피어리스 드래프트라는, 선수들의 챔피언 폭 의존도가 심한 밴픽 포맷으로 바뀌기 때문에 더 머리가 아파졌다. 또한 2025년부터 킹겐과 켈린의 계약이 종료되는데, 지난 3년간 팀 운영에 온갖 잡음이 생겨 왔으며 팀의 성적도 8강-스위스-스위스로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라 대체 매물을 구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워질 전망이다.

2021년 월즈 준우승 이후 3년에 걸쳐 몰락하는 동안 팀을 재정비할 기회는 충분했지만, 프런트들은 항상 최악의 선택만 내린 결과 현재의 디플러스는 과거 담원 왕조의 찬란한 영광은 온데간데 없이 그저 그런 중위권 팀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결국, "(2020 서머 이후로 매 대회에 최소 결승 진출을 하는) 2020-2021시즌의 담원과 (고작 중위권 팀 중 하나로 머물러있는) 2022-2024시즌의 디플러스 기아는 다른 팀으로 봐야 한다."라는 자조적인 얘기도 나올 정도가 되고 말았다. 사실 이런 반응은 2018년 월즈 이후의 젠지에서 비슷하게 나온 적이 있었다. 젠지가 몇 년에 걸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고 슈퍼팀으로 거듭난 것처럼 디플러스 또한 이제는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진지한 리빌딩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우려점은 젠지의 리빌딩 당시에는 LCK가 춘추전국시대에 가까웠고, 2차 리빌딩때도 쵸비와 피넛이라는 대형 매물들이 나와있던데다가 이때도 담원 외에는 티젠이 약간 강세를 보일 뿐 전반적으로 팀들이 고만고만한 상태에 직전 서머는 난장판이 되었고, 이적시장의 큰손 한화가 강제 리빌딩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반면 지금 디플러스는 리그에선 티젠한 3강 체제가 굳어졌고, KT와 피어엑스가 아예 4시드 자리를 꾸준히 위협하고 있어 매물 물색과 영입 난이도가 올라간 상황이다.[40]

내년이 디플러스의 위상을 회복할 최후의 최후까지 남은 기회인데 만약 다음 시즌에도 이렇다할 보강도, 성적도 남기지 못한다면 이젠 과거의 영광만 남은 그저그런 팀에서 헤어나오긴 더이상 힘들 것이다.

8. 팀별 둘러보기

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LCK 2024 시즌 팀별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파일:kt 롤스터 로고.svg파일:kt 롤스터 로고(다크모드).svg
HLE GEN DK T1 KT
파일:BNK FearX 로고.svg 파일:광동 프릭스 로고.svg파일:광동 프릭스 로고 (화이트, 주황).svg 파일:농심 레드포스 로고.svg 파일:DRX 로고.svg파일:DRX 로고(화이트).svg 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svg파일:OK저축은행 브리온 로고 화이트.svg
FOX KDF NS DRX B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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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24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GCD에서는 이장희 전력분석관과 시즌 중 영입된 김지훈 코치, 강범석 코치는 계약 종료일이 확인되지 않는다.[2] 루시드와 켈린은 지난 시즌에 잠깐이지만 LCK CL에서 잠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 비록 2군 경기였으며 호흡 문제도 있었겠지만 그 경기에서도 운영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또한 2군은 바이블이 이탈하자마자 팀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3] 이 경기 전까지 광동전 매치 8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광동 팬들 역시 디플러스 기아를 절대 상성급으로 여겼다.[4] 물론 한화생명이 작년부터 나름 상성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해는 특히 젠지 - T1과 3강이라 불릴 정도로 이전에 비해 선수단 구성이많이 달라진 것은 맞지만 한화생명이 직전 T1과의 경기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적어도 세트 승을 따낼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나름 있었다.[5] 그나마 밴픽은 대부분 초반 주도권을 쥐고 스노우볼을 굴리는 조합 또는 밸류픽을 가져가 후반을 바라보는 조합을 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인게임에서 항상 변수가 터져 원하던 조합의 모습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6] 특히 킹겐은 제도기 + 두두한테는 시종일관 라인전에서 밀렸고, 현 리그 최하위팀 브리온의 탑인 모건에게도 솔킬을 내주는 등 2주차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는 사라지고 불안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또한 바텀은 루나미나 바루스 - 애쉬 등 라인전부터 유리하게 가져가야하는 조합을 픽해놓고도 실수로 인해 원하는만큼 리드하지 못하거나 라인전부터 박살나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7] 이는 2주차까지 나름 디플러스 기아가 운영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가려졌지 사실 스토브리그 때부터 지목된 문제인데 핵심 오더가 필요한 포지션인 정글과 서포터에 처음으로 1군 콜업된 신인 정글 + 오더가 안되는 서폿이라는 이해가 가지 않는 선수 구성을 프런트가 만들어버렸고 현재는 5인 오더 체제로 진행되고 있지만 2022 시즌부터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인 확실한 오더를 해주는 선수가 없어 크게 흔들리고 있다.[8] 4연패를 기록한 건 승격 첫 시즌이었던 2019 스프링 이후 4년 만이다.[9] 피어엑스 역시 5주차 전까지는 동부 팀들을 착실하게 잡으며 서열 정리를 마쳤으나 정작 디플러스 기아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본인들이 동부로 판정당했다.[10] 베릴이 팀을 이탈한 이후에는 쇼메이커가 메인 오더를 담당하고 있기는 하지만 쇼메이커 역시 오더 능력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지 오래이고, 에이밍이 나름 콜을 많이 해주는 모습이 있지만 원딜 역시 메인 오더를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포지션이다. 사실상 팀의 메인 딜러라고 볼 수 있는 미드와 원딜에게 독박 오더를 맡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당장 오더가 되는 미드인 페이커조차도 팀의 서폿인 케리아와 오더를 분담하고 있으며 쇼메이커와 비슷하게 오더 능력에서 있어서는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미드인 쵸비도 올 시즌 오더가 되는 서폿인 리헨즈와 함께 플레이하면서 오더 능력이 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1] 당장 이번 플레이오프 때만 접전을 했던 KT와 젠지 모두 유틸폿을 풀어준 반면 압살한 T1은 바텀 픽을 강하게 가져가며 유틸폿을 꺼내기 힘든 환경을 만들며 탱포터를 유도해냈고 이게 제대로 적중했다.[12] 특히 켈린은 과거 2023 시즌 티저 영상에서 팀 레전드인 베릴의 함성을 본인이 지워버리는 연출을 받은게 발견되며 사실상 팀 자체가 베릴의 흔적은 지우고 켈린을 프랜차이즈 스타로 밀어주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켈린은 이런 프런트의 푸쉬를 월즈 알리스타 호러쇼로 보답했다.[13] 특히 담원의 시초인 미라지 게이밍을 창단해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베릴을 발굴하고 PC방 대회부터 1군 승격까지 감독을 맡은 사실상 디플러스 기아의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였던 김목경 감독이 막판에 껄끄럽게 담원을 나가고 프런트와의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전적이 있어 사실상 이유영 대표가 김목경 감독과의 권력 싸움 끝에 승리하여 그를 내치고 본인 입맛대로 주무르는게 아니냐는 의심이 팬들 사이에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14] 얼마 지나지 않아 탈세 논란은 게임단의 실수로 일단락 됐지만 오히려 3년 동안 계속 실수를 몰랐다는 것이기도 해서 무능한 프런트에 대한 비판 여론은 잠잠해지지 않았다.[15] T1의 페이커는 이 경기에서 아픈 손가락이었던 코르키를 꺼냈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할 일을 다하며 필요할 때는 숙련도가 부족한 미드 AD를 기꺼이 잡아준 것과 대조된다.[16] 요네는 선발전 즈음 다른 미드 AD들과 맞먹을 만큼 좋은 픽이라는 것이 재발굴되긴 했지만 애초에 쇼메이커의 인게임 내 요네 퍼포먼스도 별로였다.[17] 플레이오프 3라운드까지 종료된 시점에서 직스는 플레이오프 12전 10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한 슈퍼 OP로, 저 10승 중 6승이 디플러스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제대로 연구도 안 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풀어준 것이다. 직스가 거둔 2패 중 1패는 T1이 한화생명 상대로 직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서 패한 것이고, 그나마 남은 1패는 한화생명이 기록했는데, 상대방이었던 젠지가 1) 마오카이-블리츠크랭크 연계로 직스를 초반에 자르며 디나이시키고, 2) 전령과 6유충을 먹어서 직스에게 가장 중요한 미드 1차 포탑을 빠르게 철거하고, 3) 코르키-진 쌍포와 진의 슈퍼캐리라는 삼박자를 모두 맞추는 환상적인 운영과 교전능력을 선보이며 승리한 것이다.[18] 공교롭게도 디플러스 기아 공식 유튜브에서 8월 26일에 나서스 선픽을 꿈꿨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 아니나다를까 그 모습을 그대로 플레이오프때 실현해버렸고, 당연히 팬들은 분노 폭발(...).[19] 21 선발전, 22 선발전, 23 선발전[20] LCK 해설 클템도 개인 방송에서 켈린이 유력했다고 언급했다.#[21]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는 내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LCK 2번 시드인 젠지와는 맞붙을 수 없다.[22] HLE, T1, BLG, TES, WBG[23] TES는 1라운드에는 T1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고, 2라운드에서는 GEN를 상대로 40분이 넘는 혈투 끝에 패할 정도로 웬만한 강팀들 못지않게 체급이 높은 팀이며 3라운드에서는 프나틱을 상대로 압승을 거둘 만큼 상대적 약팀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24] 최악의 경우 LPL 1번 시드 BLG를 벼랑 끝에서 만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며 게다가 어떻게든 3승 2패로 진출하더라도 8강에서 스위스 스테이지 전승을 기록한 젠지나 LNG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25] 다만 월즈에서 부진으로 회의론도 만만치않게 생겼는데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에 비해 너무 좁은 챔프폭이 원인. 현재 바이와 리신은 확실히 S급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는 평이지만 다른 챔피언 중에서 그나마 괜찮게 다루는 릴리아나 마오카이, 스카너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계속 뒤따르고 있는데 아직 개선할 여지는 있지만 다른 포지션에서 비슷한 평가를 받다가 결국 개선하지 못해 역대급 유망주에서 S급 미드 수문장 역할을 맡고 있는 클로저의 사례가 있어 현 문제점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챌린저스 기대치보다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선이 있다.[26] 그마저도 르블랑, 탈리야 등 티어가 내려간 AP픽 위주로 선호하는 것이 문제였다. 월즈 기준으로 탑/미드 스왑이 가능한 메타 AP픽 오로라를 잡은 것은 웨이보전 2세트가 유일했고 해당 세트는 디플러스가 패배했다.[27] AD 미드를 기용할 땐 숙련도 차이로 상위권 미드라이너에 비해 무색무취한 모습이었다.[28] 희대의 0탱 조합으로 자멸한 트니코루나, 바이가 메인 AD인 괴상한 조합으로 상대의 갈리오 픽 한방에 카운터당한 크바아직뽀가 대표적이다.[29] 승승패패패 + LPL 3팀을 올려보냈다는 임팩트 때문에 까일 뿐, 사실 작년과 성적은 비슷했다. 세트 전적이 작년에 비해 좋지 않을 뿐, 결국 기록한 건 스위스 5라운드 탈락이라는 동일한 결과만이 남을 뿐이다.[30] 하지만 팬덤의 반응은 좋지 않은데 물론 이번 시즌 제파의 과실이 많긴 했지만 당장 제파와 비슷한 위상의 감코진이 있냐고 하면 아닌 상황이기에 제대로된 감독을 선임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전 양대인 경질처럼 제 2의 부메랑을 맞을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31] 이로 인하여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된 이후 2024 시즌을 앞두고 선수라인업이 공개된 상황에서 디플러스 기아 팬들 사이에서는 작년부터 팀 운영문제로 인하여 매번 리스크가 컸던 상황에서 분명 서포터 선수를 새로 영입할 기회가 있음에도 켈린과 재계약을 한 것에 대해서 서포터 문제로 분명히 큰 대가를 치룰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들이 적지 않았는데, 결국 이것이 현실이 되어버리고 말았다.[32] 모함 입장에서는 짧은 정규시즌 경기-플레이오프-선발전-월즈라는 유망주한테는 강행군이나 다름 없는 큰 경기를 계속 치뤘다. 선발전까지는 그럭저럭 버텨주나 싶었지만 결국 월즈에서 무너지면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33] 덕담은 2021 서머 퍼스트 원딜, 켈린은 2021 서머 세컨드 서폿을 차지했다.[34] 참고로, 2023시즌에도 리헨즈, 딜라이트, 베릴, 라이프가 시장에 풀렸던 상황이었다. 베릴의 경우 2022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에서 DRX와 재계약한 사례라 디플러스와 접촉할 기회가 있었던 것은 덤. 물론 이때 켈린은 고작 1년차였고, 직전 월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구단에서 다시 한 번 믿고 가도 될 상황이었다.[35] 피넛의 오더, 운영, 초반 설계 능력이 켈린의 단점을 죄다 가려줬고, 한타형 탑/미드인 리치와 고리의 팀파이팅 능력과 후반 안정적인 운영 덕분에 덕담의 안정성이 대폭 올라갔다. 물론 한계는 있어서 끝내 플레이오프-선발전의 다전제에서는 피넛의 커버로도 이 약점이 다 가려지지는 않긴 했지만. 그러나 피넛이 없는 디플러스에서는 켈린의 단점이 죄다 드러났고, 후반 운영이 지리멸렬해지자 덕담 역시 불안정성이 대폭 올라가는 바람에 영입 당시 기대치에 비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성적을 거두었다.[36] 고스트를 대체한 선수들 중 덕담을 제외하면 데프트와 에이밍 모두 올 프로팀 수상을 했다. 이는 고스트의 공백은 생각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는 것.[37] 하지만 데프트, 에이밍 또한 고스트가 기록한 월즈 우승 - 준우승, MSI 준우승, LCK 3연속 통합 우승의 커리어에 비하면 현저히 부족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결정적으로 데프트, 에이밍 또한 국제대회 결승은 커녕 리그에서조차 결승진출을 하지 못하며 고스트에 비해서 아쉬운 커리어를 기록한 것 또한 사실이기 때문에 고스트의 공백을 메워주었다고 평하긴 애매한 상황이다.[38] 이를 본 타 종목 팬들은 강민호가 이적한 2017년 이후의 롯데 자이언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퇴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길을 걸었단 의견이 있다.[39] 너구리 본인의 발표는 2021년 11월 21일에 있었으나, 접촉한 팀들에게는 미리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높다.[40] 또한 젠지도 2019년부터 리빌딩을 하면서 똥볼을 만만치 않게 찬 편이다. 2019년엔 잔류했던 기존 멤버 큐베의 에이징커브, 운영의 축이 될거라 기대하고 야심차게 데려온 피넛의 부진, 시즌 초기 라이프의 신인 이슈, 서머 때 쿠잔-리치-플라이의 미드 돌림판 등 문제점이 많았었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갈아엎고 라스칼-클리드-비디디로 상체를 구성하며 반지 원정대로 유명한 윈나우팀이 결성됐지만 2022년 이후 DK처럼 클리드-비디디-라이프 모두 메인오더를 맡은 경력이 없다보니 체급 1툴 노운영 팀으로 2020-2021년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도 물만 먹을 뿐이었다. 결국 제대로된 우승 도전을 위해 2022년 과거 실패했던 피넛을 재영입, 또한 메인 오더에 강점이 있는 리헨즈를 영입하고나서야 LCK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3년에도 피넛을 잔류시키고 역시 오더 능력이 있는 딜라이트를 영입했고 이번 시즌엔 피넛을 떠나보내고 역시 여기서 오더 능력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캐니언이 영입됐지만 리헨즈를 1년만에 재영입하며 2022년부터는 메인 오더를 맡는 선수를 꼭 1명은 두는 체제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