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2024년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2024年東京都知事選挙
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선거 홍보 포스터[번역][2]
{{{#!wiki style="margin: -7px -11px"				2020년 7월 5일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	→	2024년 7월 7일 2024년 도쿄도지사 선거	→	2028년 2028년 도쿄도지사 선거	}}}
투표율	60.62% ▲ 5.62%p
<nopad> 선거 결과
후보	[[무소속(정치)| 무소속 ]] 고이케 유리코	[[무소속(정치)| 무소속 ]] 이시마루 신지	무소속 렌호
득표율
	42.8%	24.3%	18.8%
득표수	2,918,015	1,658,363	1,283,262
{{{#!wiki style="margin: -16px -11px"				<rowcolor=#fff> 도지사 당선인	}}}
무소속 {{{#!wiki style="margin: -5px -10px"				고이케 유리코

1. 개요

2. 선거 일정

3. 선거 전 상황

• 5월 14일: 자유민주당(자민당)에서는 독자 후보 옹립을 포기하고 현직 고이케 유리코 지사의 3연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만약 3연임에 성공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고이케는 76세의 나이에 퇴임하게 된다.
• 5월 16일: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 시장인 이시마루 신지(石丸伸二)가 무소속으로 입후보 의사를 표명했다.
• 5월 19일: 일본유신회(유신회) 측에서 이시마루 신지 시장과 제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5월 24일: 고이케 지사가 3연임 도전 의사를 굳히고 29일 공식적으로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고이케 지사가 3연임에 도전하게 되면 나이가 나이인지라 사실상 중앙 정치로의 복귀 가능성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된다.
• 5월 27일: 입헌민주당(입민당)의 렌호 참의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민당·공산당과 호헌파 시민사회 연합의 야권 단일 후보로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화했다.
• 5월 28일: 도쿄도의회 내 공명당과 도민퍼스트회가 고이케 지사에게 3선 도전을 권유했다. 다만 원래 예상했던 29일 출마 의사 표명은 일단 보류되었다. 한편 2014년 도지사 선거 때 출마한 바 있는 극우 성향의 다모가미 도시오 전 항공막료장이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 5월 30일: 탤런트 시미즈 쿠니아키가 출마를 선언했다.#
• 6월 1일: 극우 성향인 일본보수당에서 독자 후보를 내려다 보류했다. 다만 당 지도부에서 독자 출마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고 한다.
• 6월 5일: 사회민주당(사민당)이 렌호 의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6월 8일: 자민당에서는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고이케 지사의 3연임 도전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선거 지원의 일환으로 선거유세 기간 동안 정치활동이 인정되는 '확인단체'를 설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 6월 9일: 이시마루 신지 시장이 도쿄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아키타카타 시장직에서 사임했다.
• 6월 10일: 과거 민주당에서 활동했던 고바야시 고키 전 중의원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공약으로는 학교 급식에 무농약 친환경 재료 추진, 메이지 신궁 외원(明治神宮外苑) 재개발 반대 등을 내걸었다.
• 6월 11일: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는 공산당과 선거연대를 이루었다는 점을 비판하며 렌호 의원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렇다면 고이케 지사를 지원할 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확답하지 않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공명당에서는 고이케 지사의 선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6월 12일: 고이케 지사가 도쿄도의회 정기회 최종일에 3선 도전을 선언했다. 같은 날 렌호 참의원 의원이 도쿄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입민당을 탈당했다. 유신회는 독자 후보 출마를 포기하되 특정 후보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6월 13일: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의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는 독자 후보를 내지 않지만 특정 후보를 지원하지도 않겠다며 '자주적으로 투표'하겠다고 선언했다. 자민당과 공산당의 노선을 모두 거부하는 '비자민-비공산'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자민당의 지원을 받은 고이케 지사도, 공산당이 참여한 야권연대의 단일 후보로 출마하는 렌호 참의원 의원도 지원할 수 없다는 것.
• 6월 14일: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 도쿄도련은 현직인 고이케 지사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한다. 원래 렌고는 제1야당인 입민당을 지지해왔으나, 입민당 출신인 렌호 참의원 의원이 공산당과 연대한 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기고 있다는 낌새.[3] 한편 이날 TBS 뉴스 저널리스트를 통해 자민당의 고이케 지사 지원 표명 이후 오히려 고이케-렌호 간 지지율 격차가 약 5%p차로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렌호의 도쿄도지사 당선도 불가능은 아닌 상황이 되었다.
• 6월 16일: 고바야시 고키 전 중의원 의원이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대신 메이지 신궁 외원 개발과 관련해 자신의 뜻에 동의한다면 다모가미 전 항공막료장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6월 18일: 입민당이 렌호 참의원 의원의 탈당을 승인했다. 또한 이날 고이케 지사와 렌호 참의원 의원 모두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고이케 지사는 보육로 지원 강화와 육아 지원에, 렌호 참의원 의원은 저출산 문제와 행정·재정 개혁에 중점을 두었다.
• 6월 19일: 일본 기자클럽에서 고이케, 렌호, 이시마루, 다모가미 4인이 참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국민당 도쿄도련이 고이케 지사에 대한 지원을 공식화했다. 레이와 신센구미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없이 자율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
• 6월 19일: 한 언론 단독보도에 의하면 자민당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이케 43.2%, 렌호 32.1%로 고이케가 10% 정도 우위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고이케가 유리하긴 하지만 직전 선거에서 고이케가 59%라는 압도적 수치로 당선되었던걸 감안하면 마냥 좋다고만 할 순 없는 수치다.
• 6월 20일: 후보 등록이 진행되었다. 군소 후보들까지 포함해서 총 56명으로 역대 최다 후보가 출마했다.# 50명이 넘는 후보들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선거벽보를 붙일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4. 정당별 상황

• 고이케 유리코 지원
  자유민주당을 필두로 공명당, 국민민주당은 고이케 유리코를 자주지원하기로 밝혔다. 도민퍼스트회 역시 고이케 유리코를 자주지원하기로 했다.

• 렌호 지원
  입헌민주당의 지원을 받고 출마하는 렌호를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이 지원하기로 밝혔다.

• 비지원
  레이와 신센구미와 일본유신회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원을 당 차원에서 보류하기로 결정했으며, 참정당,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은 자주 투표를 결정했다.

5. 후보

• 각 후보들에 대한 정견방송은 해당 유튜브 재생목록에서 들을 수 있다.[4]

2024년 도쿄도지사 선거 주요 후보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005BA6,#FFC224> 정당		이름	비고
<colcolor=#fff> 無	무소속	고이케 유리코	당선
無	무소속	이시마루 신지
無	무소속	렌호
無	무소속	다모가미 도시오
1959ㆍ1963ㆍ1967ㆍ1971ㆍ1975ㆍ1979 · 1983 1987ㆍ1991ㆍ1995ㆍ1999ㆍ2003 · 2007 2011ㆍ2012ㆍ2014ㆍ2016 · 2020 · 2024				}}}}}}}}}}}}

6. 출구조사

7. 개표 결과

<rowcolor=#808080> 도쿄도지사
<rowcolor=#373a3c,#ddd> 후보		득표수	비고
<rowcolor=#373a3c,#ddd> 정당		득표율	당락
無	고이케 유리코 (小池百合子)	2,918,015	1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60]	42.76%	당선
無	이시마루 신지 (石丸伸二)	1,658,363	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24.30%	낙선
無	렌호 (蓮舫)	1,283,262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61]	18.81%	낙선
無	다모가미 도시오 (田母神俊雄)	267,699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3.92%	낙선
無	안노 타카히로 (安野貴博)	154,638	5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2.27%	낙선
市民	우츠미 사토루 (内海聡)	121,715	6위
	시민이 만드는 정치회	1.78%	낙선
無	히마소라 아카네 (ひまそらあかね)	110,196	7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61%	낙선
石丸	이시마루 유키토 (石丸幸人)	96,122	8위
	이시마루 유키토당	1.41%	낙선
	사쿠라이 마코토 (桜井誠)	83,600	9위
	[[일본제일당| 일본제일당 ]]	1.22%	낙선
清水	시미즈 쿠니아키 (清水国明)	38,054	10위
	시미즈 쿠니아키와 도쿄도의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모임	0.56%	낙선
無	닥터 나카마츠 (ドクター・中松)	23,825	11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35%	낙선
無	야마토 유키오 (大和行男)	9,685	1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14%	낙선
無	고바야시 히로시 (小林弘)	7,408	1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11%	낙선
ラブ	고토 테루키 (後藤輝樹)	5,419	14위
	러브&피스당	0.08%	낙선
未来	키미야 미츠키 (木宮光喜)	4,874	15위
	미래당	0.07%	낙선
無	후쿠모토 시게유키 (福本繁幸)	3,245	16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5%	낙선
AI	AI메이어 (AIメイヤー)	2,761	17위
	AI당	0.04%	낙선
無	나이토 히사오 (内藤久遠)	2,339	18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3%	낙선
	요코야마 미도리 (横山緑)	2,174	19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3%	낙선
カワイ	우치노 아이리 (内野愛里)	2,152	20위
	귀여운 내 정견방송을 봐줄래	0.03%	낙선
ジョー	카와이 유스케 (河合悠祐)	2,035	21위
	조커 의원과 투표율을 높이는 모임	0.03%	낙선
無	고고 마사노리 (向後真徳)	1,951	2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3%	낙선
	쿠로카와 아츠히코 (黒川敦彦)	1,833	23위
	츠바사의 당	0.03%	낙선
プリ	쿠와하라 마리코 (桑原真理子)	1,747	24위
	프리벤트 메디컬 피해자의 모임 및 창가학회 박멸당	0.02%	낙선
	후쿠나가 가쓰야 (福永活也)	1,281	25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2%	낙선
無	노마구치 쇼 (野間口翔)	1,240	26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2%	낙선
無	사와 시게미 (澤繁実)	1,232	27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2%	낙선
無	우시쿠보 노부오 (牛窪信雄)	1,153	28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2%	낙선
ゴル	코마츠 켄 (小松賢)	894	29위
	골프당	0.01%	낙선
	엔도 신이치 (遠藤信一)	882	30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1%	낙선
	니노미야 다이조 (二宮大造)	833	31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1%	낙선
無	다케모토 히로유키 (竹本秀之)	812	3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1%	낙선
ネオ	아키노리 쇼군 미만 (アキノリ将軍未満)	792	33위
	네오 막부 아키노리당	0.01%	낙선
忠臣	오노데라 히로키 (小野寺紘毅)	759	34위
	충신장의사신당	0.01%	낙선
	야마다 신이치 (山田信一)	691	35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1%	낙선
	기무라 요시타카 (木村嘉孝)	676	36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1%	낙선
お金	신토 노부오 (新藤伸夫)	669	37위
	돈을 모두에게 신독립당	0.01%	낙선
	나카에 토모야 (中江友哉)	612	38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9%	낙선
	가토 히데아키 (加藤英明)	588	39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9%	낙선
覇王	카가타 타쿠시 (加賀田卓志)	578	40위
	패왕당	0.008%	낙선
無	가토 켄이치로 (加藤健一郎)	572	41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08%	낙선
無	호카리 진 (穂刈仁)	560	4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0.008%	낙선
	마에다 타이치 (前田太一)	521	43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8%	낙선
	쿠사오 아츠시 (草尾敦)	481	44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7%	낙선
	후쿠하라 시루미 (福原志瑠美)	466	45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7%	낙선
	타케우치 타카시 (武内隆)	446	46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6%	낙선
ポー	오세키 아유미 (尾関亜弓)	417	47위
	포커당	0.006%	낙선
	이누부시 히로아키 (犬伏宏明)	371	48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5%	낙선
核	쿠와지마 야스후미 (桑島康文)	361	49위
	핵융합당	0.005%	낙선
	마츠오 요시하루 (松尾芳治)	351표	50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5%	낙선
土頭	후루타 마코토 (古田真)	343	51위
	토두를 일하고 대법원 판사 5명을 탄핵하는 당	0.005%	낙선
	후나하시 유메토 (舟橋夢人)	329	52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5%	낙선
	미와 요이치 (三輪陽一)	306	53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4%	낙선
	츠무라 다이사쿠 (津村大作)	302	54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4%	낙선
	미나미 슌스케 (南俊輔)	297	55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4%	낙선
	조라쿠 무네유키 (上楽宗之)	211	56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003%	낙선
<rowcolor=#373a3c,#dddddd> 계	유효표 수	6,823,238표	투표율 60.62%
	<rowcolor=#373a3c,#dddddd> 선거인 수	11,349,278인

8. 평가

8.1. 고이케 유리코(+자유민주당)

8.2. 렌호(+혁신계 진영)

8.3. 이시마루 신지

8.4. 기타 후보

9. 여담

• 이번 선거의 후보자 수는 무려 56명으로, 선거 사상 역대 최다 후보자 수다. 후보자 수가 너무 많아 클리어파일까지 동원해서 붙이고 있다.#

• 정치단체인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68][A]은 후보를 24명이나 출마시키고 당 차원에서 포스터 칸을 판매하고 있다.[70] 이에 NHK당 당원 중 한명인 한 극우 유튜버는 '다케시마는 일본땅', '납북 일본인을 돌려달라'라고 적힌 포스터를 신주쿠 코리아타운과 동경한국학교[71] 부근에 도배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에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게시판은 후보자 자신의 선거 운동용 포스터를 게시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한편, 판매된 포스터 칸 중에선 19금 풍속점 광고까지 있어 기관에서도 선거법 관련 수사에 들어갔다.#

• NHK에서 진행된 정견방송에서 'カワイイ[ruby(私,ruby=わたし)]の[ruby(政見放送,ruby=せいけんほうそう)]を[ruby(見,ruby=み)]てね'(귀여운 내 정견방송을 봐줄래) 당의 대표 우치노 아이리([ruby(内,ruby=うち)][ruby(野,ruby=の)][ruby(愛,ruby=あい)][ruby(里,ruby=り)], 31세)가 방송 도중 옷을 탈의하고 자기가 귀엽고 섹시하지 않냐고 홍보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
  화제성을 노리고 벌인 일로 추정되는데, 실제 유튜브에 업로드된 56명의 후보 정견방송 영상 중 조회수 1위[72]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번역본 풀버전.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본의 일부 네티즌이 우치노 아이리에게 한국에서도 관련 보도가 쏟아져서 창피하다고 비판하자 우치노 아이리는 비판한 일부 네티즌을 향해 부끄러우면 확산시키지 말라고 발언했다.# 그 외에도 카와이 유스케, 후쿠나가 가쓰야, AI 메이어, 아키노리 쇼군 미만, 고토 테루키, 사쿠라이 마코토 등이 정견방송에서 기행을 벌였다.

• 아기가 화난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게시되었는데, 이후 기사에 따르면 아이치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정치 단체에 55만엔을 지불하고 자신의 아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게시한 이유를 묻자 "언젠가 도쿄로 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우리 아이의 사진을 사용했습니다"라고 밝혔고, 이후 문제가 확산되고 비난 여론이 일자 "가족, 도민 여러분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일로 인하여 아내와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 해당 선거 3일전과 당일 유럽에선 2024년 영국 총선과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결선투표가 있었다.

• 본 선거의 유력 당선 후보들인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렌호 전 참의원 의원의 사무실에 둘 다 협박 팩스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기탁금 문제와 더불어 후보 난립, 포스터 사태를 계기로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도쿄도지사 선거는 출마시 법무성에 300만 엔(2024년 7월 기준 약 2,600만 원)을 공탁금(한국에서 기탁금이라고 하는 선거 출마 비용)으로 내야 하며 한국처럼 득표율이 10%에 미달하면 돌려받지 못하고 그대로 귀속된다. 이번 선거에는 10%를 넘긴 후보가 고이케 당선인, 이시마루 신지 후보, 렌호 후보 셋밖에 없기 때문에 53명 후보자의 공탁금을 합하면 1억 엔이 넘는 금액이 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요미우리 신문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공직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83%를 차지할 정도로 선거를 개판으로 만드는 후보자 난립, 정견방송, 선거벽보 게재공간 무단 판매 등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심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