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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5월 22일, 29일, 6월 5일 방송되었던 1박 2일 시즌 1의 에피소드.2. 방송 내용
- 방송일: 5월 22일 / 29일 / 6월 5일
- 방송 회차: 193회 / 194회 / 195회 (해피선데이 335회 ~ 337회)
- 촬영 장소: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묘역, 내리 내리계곡 솔밭캠핑장
2.1. 목적지 찾아가기 레이스
KBS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최지우, 서우, 이혜영, 김하늘, 김수미가 모습을 보이면서 대망(?)의 여배우 특집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염정아는 꼴찌.그 무렵, 1박 2일 멤버들은 여배우들과 진행을 한다는 사실에 들떠있었다.[2][3] 그리고 함께 여행을 떠날 여배우들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같은 시각 커피숍에 하나둘씩 모인 6명의 여배우들을
그리고 김수미 팀, 염정아 팀이 각각 자기들과 함께하고 싶은 1박2일 멤버들을 선택하는데 1위는
김수미 팀은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을, 염정아 팀은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을 선택 팀이 짜여졌다.
여배우 가방감사를 하며 파우치 등에 숨겨진 간식을 압수한
충남 청양 레이스와 마찬가지로 스탭들의 힌트를 얻으며 목적지를 유추해 먼저 도착하는 방식. 진 팀은 6명 전원 입수.
레이스의 시작은 여배우들이 각자 받은 미션봉투속 간식을 먼저 사오는 팀이 먼저 출발.[9]
- 김수미 - 1만 원으로 떡볶이 사오기[10]
- 이혜영 - 1만 원에 컵라면 2개 사오기
- 염정아 - 1만 원으로 계란프라이 10개 사오기
- 최지우 - 2만 원으로 수박 1통 사오기
- 김하늘 - 3만 원으로 광어회 사오기
- 서우 - 1만 원으로 꼬치어묵 4개 사오기
레이스의 조건은 30분마다 힌트가 주어진다는 점, 무조건 국도로만 이동해야 한다는 것. 출발 후 30분 동안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시내를 배회하며 어딜 가야할지 유추하던 이수근 팀은 청양 레이스처럼 차 안에 힌트가 숨겨진 게 아니냐며 농담삼아 차를 뒤지다가 진짜 힌트를 발견하고 만다.
엄태웅의 달샘이라는 친구 덕에 힌트 내용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중 78번째 위인이 김삿갓임을 알아낸 이수근 팀, 계속 차 안을 뒤지며
-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 78번째 위인
- 행운의 편지[13]
- 퍼즐
- 퍼즐 맞춰서 포토메일 보내기 → 미션 성공 시 위인 힌트와 연계
- 1월의 전달
- 0월 → 영월
- ㅇㄹㅍㄷㄹㄹ ㅌㄱ ㄱㅅㅈ? ㅍㄷㄷㄱㄹ ㄱㄴ 6ㅂㄱㄷㄹ ㅌㅅㅇ
등의 힌트를 찾아내며 목적지가 영월임을 알아낸다. 이수근 팀은 이런 식으로 스태프의 힌트 전화를 받기도 전에 목적지를 먼저 알아챈 반면, 강호동 팀은 스태프의 힌트 전화를 우직하게 기다리며 지난주 청양 미션을 복습하며 좋아라 하였다. 이때 이혜영이 유추하고 최지우가 맞추면서 예습하기도 했다. 반면 이수근 팀은 강호동 팀이 할 거 없다며 절대음감 연습하고 있을 거라고 예상하면서 "김삿갓삿갓"을 절대음감으로 정하고 김하늘이 첫 시도를 하다가 이수근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기 시작, 김하늘은 그 시범에 탄력을 받고 시도하다가 잘 안 되더니[14] 이수근이 염정아에게 해보라고 했다가 염정아가 "김! 삿갓삿갓삿갓…"을 연속으로 하는 바람에 이른바 "삿갓의 저주"를 실현하고 만다. 덕분에 염정아는 김종민을 이길 수 있을만한 엉뚱한 절대음감을 보여줬다.
참고로 이수근 팀이 찾은 힌트 외에 다른 미션과 힌트들을 나열하자면…
- 3곡이 들어있는 CD
- 6인의 단체 점프 사진 찍기[15]
- 성공시 조용필 - 강원도 아리랑의 CD → 강원도
- 찐빵 물고 단체 셀카[16]
- 성공 시 '1월의 전달' 힌트와 연계
- 차 안에 숨겨진 힌트 찾기
최종 목적지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18]에 있는 김병연(김삿갓)의 묘.
편집상으론 도착 직전까지 양팀이 막상막하인 듯 보였지만, 실제 결과는 이수근 팀이 무려 1시간이나 먼저 도착, 기다리다 지쳐 먼저 숙소로 가버렸다.[19] 강호동 팀이 나중에 도착하긴 했어도 이수근 팀이 먼저 뽑고 간 깃발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고, 덕분에 강호동 팀은 나PD에게 결과를 들을 때까지 자기들이 이긴 걸로 착각하고 있었다.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출연자들에게 나PD는 라면 획득의 기회[20]를 주었고, 이수근(염정아)팀은 실패[21], 강호동(김수미)팀은 연습 때 못한다고 해놓고선 강렬한 포스로 말하며
2.2. 입수(+충격의 몰래카메라)
모두를 놀라게 한 김수미의 몰래카메라[23] |
'진 팀은 전원 입수' 규칙에 여배우라고 예외는 없었다. 아직은 찬 계곡물에 진짜 입수를 하였는데, 최지우, 이혜영에 이어 마지막에 김수미가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패기 넘치는 멘트를 하고 입수한 직후 갑자기 실신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위에 링크된 영상을 다시 보면, 입수 전부터 배경음으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과 함께 당시 입수를 앞뒀던 그녀의 심정이 몇 글자 보여줬으며, "몰래카메라!"라고 밝혔던 순간에 나PD는 거의 절망적인 표정이었고, 이수근은 울먹인 표정으로 "선생님! 몰래 카메라도 수위가 있는거죠!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라면서 당혹해했다.
나중에 김수미가 SBS 좋은 아침에서 말하길, "강호동도 울었고, 당시 스태프 중에 떡을 먹다가 사고를 냈던 프로그램에서 일했던 스태프가 '일 접어야했다'고 할 정도였고, 더 하려고 했다가 119를 부를까봐 그만 뒀다."였고, 김수미 측 관계자가 밝히기를, "출연진과 제작진 상당수가 울거나 밥을 못 먹었으며, 생각보다 엄청 커진 상황에 김수미가 직접 찾아가서 사과를 하기도 했다. 편집이 되었기에 망정이었지 만약 무편집본이 있다면 무려 1시간도 넘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게다가 김수미는 이 모든 걸 옷을 갈아 입기 전에 아무도 모르게 계획한 탓에 '몰카의 귀재'라는 강호동마저 무릎을 꿇게 할 정도였고, 충격이 오래갔는지 제작진도 자막에 '여간해선 가시지 않는 충격…'이라는 자막을 아주 선명하게 넣었다.
어쨌든 숙소에서 강호동 팀이 묵찌빠를 성공해서 얻은 라면 + 밥을 끓이는 동안 김수미가 집에서 직접 가져온 김치를 함께 먹었는데, 이를 구경한 이수근 팀의 여배우들도 같이 와서 먹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이수근은 자기 팀 여배우들을 철수시켰고, 나PD에게 라면만 줄 것이지 왜 밥까지 주냐고 따졌다. 결국 수미가 가져온 김치와 형평성에 맞춘 한 그릇을 얻었지만, 이것만으로는 6명의 배를 채울 수가 없어서 가위바위보로 먹기 놀이나 하며 싸우다가 겨우 얌전히 먹었다. 그런 이수근 팀은 스태프들이 식사하러 자리를 뜬 동안 배를 마저 채우기 위해 옆방으로 가서 몰래 따끈한 라면을 끓여먹
2.3. 저녁식사 복불복
저녁식사 복불복,[24] 잠자리 복불복[25], 기상 미션 등이 모두 평소와 같이 진행되었다.특히 김치찌개와 삼겹살 재료를 걸고 경쟁하는 저녁식사 복불복 중 "몸으로 말해요"에서 보여 준 이수근의 퍼포먼스가 압권인데, 김대주 작가가 스케치북에 쓴 더티댄싱을 단서로 보여주면서 이수근 식 더티댄싱을 시전, 바로 앞에 있던 염정아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바로 뒤에 있던 대주 작가를 웃겼다. 심지어 은지원은 알기 쉽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제일 쉬워!"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2.4. 잠자리 복불복
잠자리 복불복인 눈치게임은 100% 개인전으로, 실내취침과 야외취침이 6명씩으로 갈린다. 이때 첫번째 라운드에서 동시에 6을 외치며 일어난 이수근과 염정아가 걸렸는데, 두번째 라운드에서도 이승기와 최지우가 똑같이 걸렸다. 그 후 세번째 라운드에서는 동시에 2를 외치며 일어난 김하늘과 서우가 걸리면서[28] 김수미는 실내취침을 하게 되었다는 것에 안도감을 표했다. 취침준비를 하는 동안 최지우가 실내에서 모기를 올킬하는 모습을 보였고, 취침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호피 마니아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김수미는 발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29] 조언했다. 김하늘의 경우 전화로 어머니에게 밖에서 잔다고 했다가 너무 배 잡고 웃으셨다고 하면서 씁쓸했으며[30] 자신의 세안법과 민낯이 방송에 나가는 것에 민감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텐트에서는 여배우들이 고정카메라를 보고 백여우처럼 나온다는 평가를 내렸다.2.5. 기상 미션
기상 미션은 아침 8시에 실내팀과 야외팀 중 6명 먼저 기상한 뒤 머리맡에 있는 쪽지에 적힌 남녀 한 쌍이 손을 꼭 잡고 깃발을 찾는 것으로, 3팀이 김수미표 아침만찬을 제공받는다. 기상 음악이 울리기 전에 일어난 김수미는 자신의 짝꿍인 이승기와 함께 강에 있는 깃발을 발견했고 승기가 무사히 뽑으면서 첫 번째로 성공했고, 이혜영과 이수근은 깃발을 찾았지만 번외깃발이라며 저항했는데도 결국 탈락, 강호동과 염정아는 아주 단순하게 김수미와 이혜영이 있던 방의 문 입구 쪽에 있는 깃발을 못 보고 지나쳤고 이를 엄태웅과 최지우가 발견하면서 획득했다.그리고 나무에 걸려 있는 깃발을 잡으려는 김종민과 서우는 책상을 가져와서라도 올라가려는데, 그 사이에 다른 팀들이 알아차리고 뛰어와서 위험하다고 내려오라며 서로 둘을 끌어내리는 작전을 펼쳤다. 그 사이 은초딩이 서우의 손을 쳐서 서우와 종민이 손을 놓치게 하여 탈락시켰는데, 이때의 은초딩의 표정은 초딩의 탈을 쓴 악마의 얼굴이었다.
그렇게 김종민과 서우를 탈락시킨 후 하늘을 목말태워 1분 안에 깃발과 연결된 테이프를 떼어 얻으면서 마지막 깃발을 획득하는데 성공. 그 후 기상 미션을 실패했음에도 저녁 식사에 이어 대선배 김수미의 권한 덕분에 여배우들은 모두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3. 이후
클로징 후 단체사진을 찍고 헤어진 뒤, 일상으로 돌아온 여배우들의 모습을 인서트로 보여주는 것으로 엔딩.- 최지우 - 일본에서 CF를 찍고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길에 제작진과 토크
- 김수미 - 고양아람누리에서 뮤지컬 공연 종료 후 잠시 쉬는 동안 분장실에서 제작진이 단체사진 전달
- 염정아 - 동탄 아줌마답게 아이들을 둔 이웃 주민들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 중에 수다를 떨고 있었을 때 촬영, 이때 염정아는 강호동 팀 입수를 보고 입수에 욕심이 생겼다.[31]
- 서우 - 스케줄에 맞춰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제작진이 단체사진 전달
- 이혜영 - 스케줄에 맞춰 메이크업을 하면서 최지우에게 영상편지를 촬영…하는데, 최지우에게 질투하는 듯한 말을 했다.[32]
- 김하늘 - 영화 블라인드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잠시 쉬고 있었을 때 멤버들 모두 보고 싶다고 하였다.
엔딩 후 쿠키에서는 여배우들이 있었던 카페에서 다음 편에 등장할 남자 명품조연들이 등장했는데, 처음 이 배우들이 모여있을 때 인상이 너무 강렬해, 오죽하면 성동일을 제외하고 반 초면인 나PD가 어디 미수금 받으러 가는 거 아니냐고 할 정도. 이 말을 듣고 씩 다 웃다가 성동일이 안길강과 김정태를 가리키며 "요 둘만 있어도 대한민국에서 크게 사채업 할 수 있어! 대부업이나!"라고 말하며 나PD를 긴장시켰다.[33]
4. 여담
- 이번 편은 신비주의로만 비춰졌던 여배우들의 일상(친숙한 이미지, 민낯, 식신본능 등)을
여과 없이보여줌으로써 인간적이고 좋았던 기획이라는 평이 대세다.
- 훗날 나영석 PD가 tvN 방시팝에 출연해 이야기하기를, 당시 1박 2일의 동시간대 신규 프로그램이었던 나는 가수다가 치고 올라오자 위기 의식을 느끼고 급히 기획했던 게 여배우 특집이었다고 한다.
- 김수미는 방영일로부터 13년 5개월 후인 2024년 10월 25일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본 특집의 출연자들 중 유일한 고인이 되었으며, 게스트 중 이외수, 송해[34], 허참, 구하라, 이선균, 현철에 이은 일곱번째 고인이 되었다.
[1] 2024년 10월 25일 심정지로 사망하였다.[2] 지난 1월, 외국인 노동자 특집 때와 마찬가지로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3] 그리고 들뜬 건 멤버들 뿐만이 아닌 듯. 나PD 이하 스태프들도 평소와는 다르게 웬일로 이발 등을 하며 말끔한 모습이었다.[4] 심지어 1박 2일 멤버들에게는 안해주던 테이크 아웃 커피까지 대접해줬다. 역시 나쁜 PD[5] 나이 순으로 수미(49년생)>>혜영(71년생)>정아(72년생)>지우(75년생)>하늘(78년생)>서우(85년생). 그와중에 이승기는 5명의 형에 6명의 누나 추가[6] 갈색 의자에 앉은 염정아, 김하늘, 서우가 한 팀, 베이지색 의자에 앉은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가 한 팀.[7] 1위 후보였던 이승기는 이미 김수미가 찜해놔서 고르고 싶어도 고를 수가 없었다고.[8] 실제로 최지우와 이수근은 75년생 동갑이다.[9] 거기 동봉된 용돈은 레이스 끝까지 사용.[10] 봉투 속 1만 원어치를 다 사왔다.[11] 당시 수박철이 아닌데다가 택시로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수박값이 택시타고 사용한 돈으로 사기에는 비쌌다.[12] 이 때 이승기에 대해 김수미의 한마디 "*랄" 아니 아까의 이승기 편애는 어쩌시고…[13] 이런 상황을 대비한 페이크로 보여진다.[14] 나중에는 제대로 탄력을 받아 빠르게 시도하면서 성공했다.[15] 이수근 팀의 경우 은지원이 애매하게 뛰어서 나PD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PD는 발이 땅에서 떨어진 거는 맞기 때문에 성공이라고 인정했다.[16] 강호동 팀의 경우 남은 돈이 1000원이었는데, 도매점에서 파는 찐빵이 6개에 2000원이라서 김종민의 제안으로 3개를 사서 반씩 자르는 것으로 해결했다.[17] 오프닝 전 가방 검사를 할 때 둘의 가방 안에 넣었다.[18] 구, 하동면으로, 우리나라에서 한글 지명을 사용하는 몇 안 되는 행정구역이다.[19] 아마 퍼즐에서 시간에 엄청 벌어졌을 가능성이 높다.최지우 曰 : 퍼즐을 우리보다 1시간이나 빨리 맞췄다고? 말도 안돼. 이수근 팀은 먼저 찾은 만큼 이미 이동하는 중에 맞췄고, 강호동 팀은 아예 한 곳에 정차해서 맞췄기 때문.[20] 묵찌빠로 지상렬 감독을 이기는 것이 조건이다.[21] 얼마나 빠르게 실패했으면 아예 편집되었다.[22] 연습 때 보여준 그 강렬한 포스의 빠----~ 를 외치며 성공.[23] 위 영상의 1시간 4분~1시간 8분에 해당된다.[24] 이전에 남녀 멤버간의 사랑의 짝짓기를 했는데, 교주라고 불릴 정도로 진행력이 있었던 김수미가 인상적이다.[25] 참고로 야외취침에서 걸린 팀을 밖에서 남녀혼숙을 시킨 건 아니고... 여배우는 텐트, 남 MC들은 평상에서 야외취침. 그니까 한마디로 야야[26] 그 전에 강호동은 "염정아 씨가 저걸 어떻게 묘사할까요?"라고 했고, 그러면서 은지원은 시간없다며 재촉했다.[27] 덕분에 나쁜PD의 배려 무승부로 참치를 공동으로 가져갔다.[28] 정확히는 은지원의 동작 하나가 김하늘과 서우를 야외취침하도록 만들어냈다.[29] 그래야 건강해진다고 한다. 관리를 하고 난 이후 밖에서 자는 후배들을 걱정해주는 것은 덤.[30] 덤으로 1박 2일 애청자인 하늘 어머니가 아침에 기상미션 몇 시냐고 물어봤다고 하늘이 그러자 작가가 시청자 투어 신청하게 하시라고 권해서 하늘을 빵터지게 만들었다.[31] 덤으로 이 지인 중 한 명이 삿갓의 저주를 재현, 모임에 있었던 사람들을 모조리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렸다![32] "지우야, 나랑 제일 친하면서 밥은…브런치는 김하늘 씨랑 했다며?"[33] 이때 김정태 왈: (씩 웃으며)어려운 일 있으면 연락하세요. 그 모습을 보던 나PD는 그야말로 어색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34] 이들은 정식 게스트가 아니라 잠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