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선수에 대한 내용은 황성훈(탁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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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e2027><colcolor=#fff> Nongshim RedForce Kingen | |
황성훈 (黃星勳 | Hwang Sung-hoon) | |
출생 | 2000년 3월 11일 ([age(2000-03-11)]세) |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도원중학교 (졸업)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중퇴) |
ID | Kingen #KR1 # 그라믄안되제 #KR1 # 한국화약 황사장 #KR1[1] # |
포지션 | 탑[2] |
데뷔 | 2018년 7월 19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8-07-18)]일째, [age(2018-07-19)]주년) |
소속 |
(2024.11.22 ~ 2026.11.18예정) |
에이전시 | 쉐도우코퍼레이션[3]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농심 레드포스 소속 탑 라이너.2. 플레이 스타일
어딘가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탑솔러. 팀 차원에서 자원을 투자하지 않아도 최소 1인분은 보장하고, 한타 단계에서 본인이 해야 할 플레이도 잘 해준다. 무난하게 잘하고 때로는 상당한 캐리력도 보여주는 선수이나, 나쁘게 보면 특색 없는 선수라고 보일 수 있는 선수. 주력 챔피언은 본인이 칼을 휘둘러서 상대를 때려잡는 칼챔 보다는 방패로 상대를 내리찍거나 든든하게 버텨주는 챔피언으로, 나르 ,오른, 레넥톤, 그라가스, 아트록스같은 챔피언의 퍼포먼스가 특히 좋다.데뷔 초기에는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 또는 스플릿 구도에서 득점하는 1대1 특화 스타일의 선수였다. 반대로 텔레포트 활용이나 팀 파이트 능력을 약점으로 평가 받았다. 2019 시즌 중 인터뷰에서는 본인이 스플릿 챔프와 그에 따른 운영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2021 시즌에는 1대1 공격성을 활용해 올프로 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전 경력이 쌓이기 시작한 뒤로는 반대로 1대1 능력보다는 한타에서 클러치 능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변했다. 이는 시즌 별 챔프폭에서 드러나는데 커리어 초창기인 2019 ~ 2021 시즌까지는 제이스, 이렐리아, 피오라, 카밀 등 폭발력이 높은 칼챔을 쓰는 빈도수가 높았으나, 2022 시즌부터는 나르, 오른, 그라가스, 사이온, 아트록스 등 한타 위주 챔프를 고르는 빈도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DRX에서 2021년부터 주전을 맡으며 경험을 쌓은 뒤 2022년부터는 라인전보다는 한타 단계에서의 퍼포먼스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본대와 떨어져서 단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탑솔러라는 포지션의 특징을 잘 이용해서 상대 시야의 빈틈을 찾아내 상대 본대의 뒤나 옆을 노려 한타 구도를 비틀어버리는 변수창출 플레이가 일품. 그래서인지 뒷텔이나 암흑시야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등으로 한타 구도를 능동적으로 설계가 가능한 챔피언을 잡았을 경우 퍼포먼스가 특히나 뛰어난 편. 이런 킹겐 특유의 한타력이 킹겐만의 기묘한 특징인 '빅게임 헌터' 기질과 합쳐지자 남들이 큰 경기에서 움츠릴때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날카로운 한타력을 보여주며 2022년 월즈 당시 LCK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던 탑솔러 중 담원 기아의 너구리를 제외하면 손에 넣지 못했던 소환사의 컵을 파이널 MVP와 함께 쟁취하게 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보면 무난한 상위권 탑솔러로 보이지만, 본인의 기량 편차가 작게는 경기마다, 크게는 시즌마다로 너무나 심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잘할 때는 크기가 매우 큰 육각형으로 변모해 이게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게임을 휘어 잡기도 하지만, 못할 때는 이게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육각형의 크기가 작아져 애매하고 불안한 모습을 너무 노출한다. 킹겐의 스타일 분석과 선수의 기량에 대한 평가를 어렵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도 이 기복 문제가 크다.[4]
특히 자주 지적 받는 약점은 라인전. 데뷔 초창기부터 프로씬 관계자들한테 라인전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들어왔지만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굉장히 애매하다.[5] 앞서 이야기한 기복이 주로 라인전 단계에서 터지는데,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리그 하위권 탑솔러한테도 밀릴정도. 라인전 단계에서 일단 밀리면 한번 벌어진 성장 상태로 무리한 한타각을 보다 더 심하게 말리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다소 아쉬운 라인전이 킹겐에게 더 아쉽게 느껴지는 점은 이 선수가 주도권을 잡고 주도적인 한타설계를 할 때 더 빛나는 선수라는 점이다. 보통 탑솔러는 정글-미드-원딜로 묶이는 본대와는 단독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타 라인의 투자를 적게, 혹은 없이도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경우가 흔하며 여기서 나온 주도권이 사이드 주도권으로 이어지고 사이드 주도권이 곧 상대 정글 맵 컨트롤로 이어지는데 이쪽 시야를 용이하게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킹겐 특유의 적 본대의 빈틈을 찌르는 한타 설계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라인전을 이겨야 잘 발휘되는 장점인데 정작 그 라인전이 애매하다보니 반쪽자리 장점이 되어버리며 자주 비교군에 오르는 제우스-도란-기인의 라인전 기량이 워낙 탄탄하다보니 이 선수들과 만났을 때 킹겐의 장점보단 단점이 유독 부각되는 편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정규 시즌과 국제전을 가리지 않고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상승하며 아예 '빅게임 헌터'라는 밈으로 굳어질 지경이 되었는데, 유행 메타 및 라인전 구도에 민감하며 이를 다양하게 연구하는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4년 디플러스 기아에서 탑 트페, 불드라 아트록스[6], 탑 렉사이 등 유행하는 챔피언 및 템트리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해당 의견이 더욱 커졌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과거 KT의 탑솔러였던 썸데이를 연상시키는 측면이 있는 선수로, 탱커 및 딜탱 챔피언을 선호하며 이러한 소위 단단한 챔피언을 활용한 캐리를 자주 보여 주는 점, AP 딜러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 문제[7], 라인전 단계의 기복 문제[8] 등 꽤나 유사한 측면이 많다. 메타 파악이 빠르고 이색적인 픽을 자주 꺼낸다는 것 또한 비슷하다. 차이점은 썸데이의 경우 긴장으로 국제전을 말아먹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면 킹겐의 경우 '빅게임 헌터'라는 별명답게 국제전에서 빛을 발하는 플레이어라는 점이며, 실제로 2022년 월즈 결승에서 고점을 화려하게 터트리며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황성훈/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대회 경력
- 2017 LoL KeSPA Cup 1라운드 16강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8강
- 2018 LoL KeSPA Cup 2라운드 4강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9위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8위
- 2019 Demacia Cup 8강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10위
- 2020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12위
- 2020 LoL KeSPA Cup ULSAN 조별리그 4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10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3.2. 주요 경력
우승 기록 |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
KING-ZONE DragonX | → | kt Rolster | → | SK telecom T1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우승 | ||||
Edward Gaming | → | DRX | → | T1 |
수상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 | ||||
이예찬 (Edward Gaming) | → | 황성훈 (DRX) | → | 최우제 (T1) |
LCK All-Pro Team 선정 |
2021 LCK SPRING 3RD TEAM |
2024 LCK SUMMER 3RD TEAM |
4. 별명
- 빅게임 헌터 : 아래 밈 항목에 서술. 정규 리그에는 그저 그렇던 폼이 2022 월즈 결승전에서 대폭발하며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자 국제전이나 다전제에 임하면 폼이 급상승한다는 밈이 생기며 만들어진 별명이다.
- 천하장사 킹겐, 으라차차 킹겐 : 킹겐이 경기 중에 엄청난 슈퍼 플레이를 보일 때 클템 해설이 '이 선수 힘이 장사다'라면서 주로 쓰는 표현. 클템이 워낙 찰지게 부르기도 하고, 화려한 칼챔보다는 덩치 큰 브루저나 탱커로 슈퍼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는데다, 선수 본인이 평소 헬창 이미지에다 몸이 꽤 좋은 편이라 상당히 잘 어울린다. 아예 으라차차로만 불린 경우도 있다. 그리고 2022 월즈 결승에서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여줘 실질적인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아예 결승 중에는 닉네임 대신 으랏차차라 불리기도 했다(...)출처
- 마스터 오른: 22시즌 DRX에서 오른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붙은 별명. 킹겐의 경기력이 그렇게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할때도, 오른만 잡았다 하면 갑자기 폼이 수직상승해 탱커의 역할을 넘어 라인전을 혼자서 박살내고 한타도 캐리해냈다. 특히 궁-플-궁으로 상대의 회피 타이밍을 뺏아버리고 궁대박을 내는 콤보를 여러 번 완벽하게 성공시키면서 이 별명을 얻었다. 젠지와의 월즈 4강에서도 도란을 상대로 오른으로 솔킬을 내는 활약을 하기도 했으며, 저점이 많던 23시즌 스프링에서도 오른을 잡으면 경기력이 좋은 편.
- 버거킹겐, 닝겐: 부진할 시 듣는 별명. 특히 19년도 kt시절 맵도날드와 함께 자주 불렸다.
- 황사장: 한화생명으로 입단하며 한화를 딴 닉네임 한국화약 황사장으로 바뀌어 줄여서 황사장으로 불린다. 2022년도 LCK 어워드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번듯한 정장 차림을 하고 왔었는데 풍채 및 분위기가 완벽히 기업인의 그것이라 별명이 그대로 굳어져버렸다. 근데 한 번 영상에서 고기가 담긴 카트를 옮기는 모습이 나오는 바람에 현재는 LCK 공식에서 성훈축산이라 하는 등 상용축산을 잇는 2대 고깃집 사장이라 불리는 중. 어째 여기서도 익수를 취급한다고 한다.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 후에는 너구리와도 협업중이라고 한다.
4.1. 빅게임 헌터
해당 밈과 함께 사용되는 짤 |
"뭐? 이제 코인이 남지 않았다고?“
"빅게임."
시즌 내내 오락가락하며, 못할 때는 리그 하위권 탑솔러란 혹평까지 받았던 킹겐이 월즈 토너먼트에서 각성하고 결승전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9] 파이널 MVP를 가져가며 붙은 별명."빅게임."
해당 밈의 원조는 2021 EDG의 스카웃으로 2022 LPL 스프링에서 스카웃이 부진하자 리그는 스몰 게임이고 빅게임에서 활약한다는 밈이 붙은것. 킹겐은 2022년 마스터 오른 정도를 제외하면 큰 임팩트가 없었지만 2022 월즈 8강에서부터 폼이 조금씩 올라오더니 월즈 결승이라는 무대에서, 제우스라는 강적을 상대로 갑자기 캐리를 해버리는 반전 활약을 펼쳤다. 기간으로 따지면 1년 내내 하위권 탑솔러로 살다가 딱 1~3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롤의 신이 강림해 인생역전을 한 셈인데, 이 덕분에 원조보다 더 빅게임 헌터라는 별명에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4, 5세트에 가기만 하면 느낌이 달라진다고 언급하면서 정규 시즌에는 힘을 다 끌어쓰지 않는다는 밈이 굳어졌다. 반대로 킹겐 본인이 1, 2세트에서 퍼포먼스가 부진하거나 게임을 던지거나 하면 '이따위 스몰게임에 영압을 낭비할 수는 없다' 내지는 '지고 있어야 빅게임이 된다'는 이유로 던지는 개그성 묘사도 나온다. 최근에는 부진하면 그 게임이 스몰 게임인 이유를 어떻게든 갖다붙이거나 반대로 퍼포먼스가 좋으면 빅 게임인 이유를 갖다붙이고, 아예 퍼포먼스가 좋으면 빅 게임 선언이고 부진하면 스몰 게임 선언으로 취급받고 있다.
한화로 이적 후에는 팀에 '워워 도현' 밈의 당사자인 바이퍼가 와버려서 졸지에 바이퍼는 한화에 와서도 워워 도현을 듣고 있는 중(...) 거기다 킹겐이 저점을 찍고 부진하던 와중에도 스프링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T1을 오른으로 격파해버리면서 이 밈은 그대로 굳어져버렸다. 심지어 T1과의 2라운드 리매치에서도 평소와는 비교도 안되는 폼으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더욱 확고해지더니, DK와의 PO 1라운드에서는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3:1로 업셋을 일으키며 점점 더 빅게임 헌터의 이미지가 강해지는 중. 이후 PO 2라운드와 패자조에서도 팀은 연달아 패배하는 와중에도 플레이 자체는 라인전에서 기인을 솔킬내거나 한타 슈퍼플레이를 반복하면서 모두가 빅게임 헌터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런 기량 상승이 진짜로 빅게임 헌터 이미지를 공고히 해버려 이젠 플레이오프 등 중요한 경기가 있을땐 한화의 경기가 아니더라도 손가락을 치켜든 사진 한방만 박으면 무수한 추천을 받으며 웃음벨급의 치트키가 되었다. 가령 어떤 탑라이너가 폼이 떨어지면 스몰게임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다가도, 갑자기 잘하면 바로 그거다라며 상단의 사진을 넣는 형식.
심지어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킹겐을 투입하라는 드립도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예비 로스터에 포함되기까지 했다.[10]
파이널 MVP답게 우승 전용 감정표현을 받았는데, 이 표현 이름조차 원문과 번역 모두 "빅게임 헌터"다.
2024시즌 디플러스 기아에 입단 후 매 판 상수인 폼을 보여주자, 매치마다 아군이 뭔가 안 좋은 일을 당하면 그걸 계기로 아무렇게나 끼워맞춰서 억지로 빅게임을 만들고 승리하는 밈도 생겨났다.
2024년에 들어선 밈을 벗어난 진지한 평가로 빅 게임이 아닌 빅 데이터 헌터, 슬로 스타터의 이미지가 생겼다. 헬스 이미지로 육체파일 것 같은 인상과 달리 상당히 빌드나 뉴메타에 대한 연구를 열심하 하는 지적인 면모가 강하기 때문. 항상 솔로랭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14 시즌에도 불드라 아트록스, 탑 트페 등을 연구하여 먼저 LCK로 들여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킹겐이 시즌 초보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발전하는 것, 특히 월즈에서 그 최고점을 보여준 것도 초반엔 해멜지언정 메타 해석이 끝나면 그 데이터를 적용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 밈 덕에 상단의 손가락을 치켜든 포즈를 보면 킹겐이 생각나는 포즈로 자리잡았고, 킹겐 본인도 이 밈을 알고 있긴 한건지 승리 후 세레머니로 한 손가락을 치켜드는 포즈를 취하는 덕에 준공식 시그니처 포즈가 되었다.
4.2. “22DRX가 24KT에 모였다”!!!
참고로 제카는 kt 아카데미 출신이며 킹겐은 kt 1군에서 2시즌간 출장한 적이 있어 가끔 친정집 드립들도 보인다.
5. 논란
5.1. 2022년 스토브리그 당시 인스타그램 언행 논란
자세한 내용은 DRX 2022 스토브리그 팀 공중분해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그냥 술만 먹음😁
2022년 DRX가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한 뒤 선수들이 타 팀으로 흩어지는 과정에서, 킹겐이 인스타에 DRX 팀원들과의 회식사진을 올리고 '그냥 술만 먹음'이라며 FA를 표현하여 논란이 되었다.이 '그냥 술만 먹음~'이라는 밈은 20년 스토브리그에서 김정수 감독이 T1에서 짤리고 난 뒤 당시 FA였던 너구리와 밥을 먹은 사진을 올리며 "너구리랑 저녁먹음~ 아무 이뮤없이 밥만먹음~ㅋㅋㅋ 하권아 팀 잘들어가라~~" 이라는 인스타를 올린 것에서 나온 밈인데, 그 당시 탑이 공석이던 T1에 너구리라는 대형 매물이 오는지 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상황에서 T1에서 짤리고 감정이 좋지 않았던 김정수 감독이 너구리와 접촉해 밥을 먹은 뒤 그걸 대놓고 자랑하듯이 올려 그 당시에도 비판이 많았던 터라 시작부터 별로 좋은 의미의 밈은 아니었다.
게다가 당시 소속팀이었던 DRX는 에이전시가 FA를 종용하여 제카와 킹겐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공중분해의 가능성이 보였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 밈을 그대로 가져와 "그냥 술만 먹음~"이라고 올린 것은 스토브리그의 안좋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원 재계약을 기원하던 DRX 팬들을 기만하는 것으로 비춰졌던 것이다.
물론 2016년 당시 락스 타이거즈 또한 공중분해 전 마지막 송별회 회식 사진을 SNS에 올리는 모습을 보였었던 사례도 있었으나 '그냥 술만 먹음'이라는 밈을 쓰며 팬들의 마음을 우롱하진 않았었고, 무엇보다 2022 DRX의 선수단 및 감코진이 팀을 떠나는 것이 아쉽다는 반응이 크기 때문에 킹겐의 인스타는 팬들로 하여금 '이게 지금 누구 놀리나?'라는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롤드컵을 우승하고도 공중분해된 2014 삼성 화이트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바로 다음해에 공중분해 되는 우승팀이 될수도 있다 보니[11] DRX 팬덤이 속상함과 아쉬움도 그만큼 컸던 것을 킹겐이 간과한 면도 있었던 것이다.
그나마 DRX가 로스터를 유지했다면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겠지만, 결국 DRX는 2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를 제외한 선수단 및 코치진 전원이 타 팀으로 이적하며 공중분해되며 큰 비판을 받았다.
이후 킹겐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사과문을 보고 "아직 선수들이 어리고 사회생활 제대로 못한 애들인게 실감이 나긴 하다."라는 반응과 "사과 안하고 넘어가면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사과해준게 고맙고 어딜 가든 월즈 파엠 받고도 의심하는 시선을 떨쳐버릴 수 있는 활약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으로 갈린다. 그리고 시기가 너무 늦었다며 비판하는 반응도 많은 편. DRX 마갤 반응
다만 DRX의 공중분해 원인이 프론트의 삽질에 있었던 걸로 결론난 후로는 킹겐에 대해 이 건을 갖고 비판하는 목소리는 크게 줄었다. 이 당시 비판하는 주요 논리 중 하나는 '돈을 보고서 팀을 떠나는 주제에 FA 되기도 전에 소속팀과 팬들을 기만한다' 는 거였는데, 선수들이 뿔뿔이 흩어진 것에는 선수의 욕심보다 프론트의 저조한 재계약 의지가 컸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 물론 생각이 짧은 게시글이었던 것도 맞다.
6. 여담
- 닉네임인 "킹겐"은 "근엄(謹嚴)"의 일본어 독음이라고 밝혔다.#
- 알게 모르게 삼성 갤럭시의 2017 롤드컵 우승에 기여한 인물이다. 당시 선발전에서 앰비션이 스피릿의 날빌인 정글 룰루를 박살내고 롤드컵을 진출하는데 공헌했기 때문. 스피릿의 정글 룰루를 보고 앰비션 역시 솔랭에서 정글 룰루를 연습했는데, 그때 앰비션의 룰루를 처참하게 찢어버린 정글 카직스의 플레이어가 바로 킹겐이었고,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것인지 스피릿이 삼성 상대로 룰루 정글을 꺼내자 앰비션은 솔랭에서 당했던대로 정글 룰루를 지독하게 마킹하며 게임 내내 말려버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최종전에 진출한 삼성은 KT를 꺾고 3시드로 진출해 그 해의 챔피언이 되었다. 그런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5년 후 킹겐 본인도 같은 최하위 시드에서 2022 롤드컵으로 진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그 해의 챔피언이 되었다. 참고로 2017 월즈에서 앰비션은 향로와 탱정글 메타임에도 카직스[12]를 종종 꺼내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 엄티 등 그와 같은 팀이었던 선수들이 얘기하는 바에 따르면 탈모 증상이 있어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제 20대인 사람이 저런다는 사실에 팬들은 19년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던거 아니냐며 안타까워 하는 중.
- KT 신인 연습생 시절 워크샵에서 인생 처음으로 술을 마셨는데, 당시 주전 탑 라이너이던 스맵의 "탑 라이너는 술을 어느 정도 쳐야한다"라는 지론(..)에 따라 1호 송라인이 되기 위해 술을 마신 결과, 잔뜩 취해서 형들에게 반말을 하는 주사를 부렸다고 밝혔다. 그런데 데프트에 따르면 kt 워크샵에서 스맵 또한 거하게 술주정을 부린 적이 있다고.[13] 힐링식당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현재는 주당이라고 하며,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한 번 술자리가 있으면 많이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 상당한 헬창으로 유명하며, 그에 걸맞게 체구도 상당히 탄탄하다. 시그니처 포즈/퍼포먼스가 이에 맞게 양팔을 들어올린 보디빌딩 포즈다.[14] 피지컬갤러리와 함께 촬영한 영상에서 3대 운동 총합이 350kg이라고 밝혔으며, 본인은 상체충이라 벤치프레스가 110kg[15]이라고 이야기했다. 헬창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한화생명 이적 후에는 캠프원을 둘러보는 영상에서 헬스장을 먼저 방문했는데 몸도 안 풀린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상이 올라온 직후 한화생명 트위터를 통해 런닝머신을 뛰는 모습까지 포착되었다(...). DK 이적 후 KIA 타이거즈 시구를 앞두고 찍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에서는 극한의 헬창 컨셉으로 나오기도 했다. 농심 이적 후에는 유니폼과 이질적인 선수, 신라면 건면과 프로틴 음료, 닭가슴살 말고는 먹지 말라고 지우를 잡는 존재로 취급할 정도.
- 이렇듯 몸 좋은 선수로 유명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팀에 킹겐을 능가하는 어마무시한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이 있어서 체구가 비교되기도 한다. DRX와 한화생명에서는 별명부터가 인간 갈리오인 제카와 같은 팀이었는데, 정작 제카는 운동을 안 하고 선천적으로 그런 거구를 가지고 태어난거라는 점. 그래선지 킹겐이 제카보고 계속 헬스하라고 따라다니니까 제카도 짜증나서 킹겐을 헬스로 이길 때까지를 목표로 헬스를 시작했다고. 심지어 한화생명 이적 후 2023 서머 도중에 급하게 콜업된 그리즐리는 이들을 초월하는 거구라서[16] 킹겐이 벽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DK로 이적했다 카더라...
-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킹겐은 KT 시절 스멥과 팀 동료였다가[17] KT를 떠나 LPL로 진출하였고 LPL 생활을 마치고 스맵이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팀으로 가서 스맵의 숙적이었던 팀을 쓰러뜨리고 스맵이 끝내 차지하지 못했던 것을 손에 넣었다. 스맵은 당대 세체탑을 거론하면 첫 손에 꼽히는 선수였으나[18] 끝내 월즈를 우승하지 못했고, 2018년을 제외하면 LCK에서나 월즈에서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스멥을 가장 많이 가로막았던 것이 다름아닌 페이커와 SKT였다는걸 감안하면[19] 스맵이 넘지못한 페이커와 T1을 킹겐이 대신하여 월즈 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여 복수에 제대로 성공하였다.
- 롤모델이 너구리 선수라고 한다.
- 굉장한 솔랭전사다. 모교인 대구 도원중 재학 당시에는 브론즈에서 빠르게 다이아로 티어가 급상승하면서 교내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 2018년 3월 22일 기준 솔랭 1위인 러쉬를 따라 솔랭 2위를 찍었다. 그 뒤를 이은 3위는 데프트.
- 2019년 11월 5일 기준, 솔랭 1위를 달성했다. 뒤를 이은 3위는 커즈.
- 2019년 11월, 파죽지세의 연승 끝에 1,483점으로 시즌 9 솔랭 1위에 등극했다. 원래 상위권은 카나비, 룰러, 구마유시의 3강 체제로 시즌 말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태였는데, 생각지 못했던 킹겐의 대두로 밀려난 3명이 순위를 복구하기 위해 랭크를 돌렸다가 3명 다 같이 점수를 떨궈먹었다. 그 덕에 가만히 있던 커즈가 어부지리로 2위가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일어난 것은 덤. 상위 15위 이내에 탑 라이너는 유일하게 킹겐 한명으로, '탑은 (팀운)기도메타다' 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퍼져 있을 만큼 캐리하기 어려운 최근 메타에서 어떻게 1위를 찍은 건지에 대해 감탄하는 의견이 많다. 이래저래 치열했던 시즌 말 랭크 생태계를 제대로 교란했다고 평가받는다.
- 前 아프리카 소속 코치였던 릭비와 리라가 밝히길 스크림에서 기인이 킹겐을 상대하다 열 받아 했다고 한다. 킹겐이 룰루를 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인을 고전시킨 킹겐을 꽤 고평가하는 말을 남겼다.
- 2022 시즌에 합류한 제카가 리그 및 월즈에서 미친듯한 활약상을 선보이자 제카의 영입에 큰 기여를 한 킹겐이 재평가받고 있다. 실제 제카는 LPL리그의 BLG에서 팀 성적은 아쉬웠을지언정 분명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LCK에 비해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LCK로 돌아와 DRX에 합류하였기에 더욱 그렇다. 결국 DRX가 이번 시즌에 롤드컵 우승을 거두었고, 킹겐 본인도 결승 MVP를 수상하면서 더욱 고평가 될 것으로 보인다.[20]
- 롤갤에서 킹겐의 파이널 MVP를 예언한 유저가 있어 화제가 되었다. 해당 유저는 상대적으로 열세라 평가받은 DRX가 이기려면 전 라인에서 우위가 있어야 하고, 그렇다면 아무래도 전력 차가 가장 큰 탑에서 예상을 깨고 DRX에서 가장 주목도가 적은 킹겐이 T1의 상수로 평가받는 제우스를 압도해야 하므로 DRX가 이긴다면 킹겐의 맹활약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상은 놀랍게도 정확히 맞아떨어져서 1세트를 제외하면 킹겐이 제우스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거나 압도하며 파이널 MVP를 가져갔다.
- 2022 월즈 플레이-인 도중 진짜 타코는 거리에서 먹어야 한다는 현지 팬들의 댓글에 따라 숙소 근처 노점에서 타코를 사 먹는 영상을 찍었다. 이후 이 영상으로 인해 멕시코 팬들이 대거 유입되고, 인터뷰에서 타코 버프 언급을 하며 가게도 유명세를 타 행복한 결말로 끝나나 싶었는데... 바가지를 당했다는게 밝혀졌다. 현지 팬들 말로는 타코 하나에 25페소(한화로 약 1,800원)는 너무 비싸다며, 원래 15페소(한화로 약 1,080원)가 적정가라고 한다. 더 웃긴건 킹겐 본인은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면서 아주 맛나게 타코를 먹고 다음 날 표식과 데프트도 데리고 갔단 것이다.[21] 아무튼 월즈 내내 타코 먹방 영상과 극적인 스토리 및 경기 내용, 우승으로 인해 멕시코와 서양 팬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 2022 DRX 정규시즌에서는 앞머리를 내리는 차분한 헤어스타일 및 하금테 안경을 착용하였었는데[22] 롤드컵에서부터 앞머리를 트면서 깔끔한 머리스타일로 정리하며 안경도 사이즈가 큰 금테안경을 착용하였는데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안경이 공교롭게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탑라이너 제우스의 구찌안경과 퀄리티도 상당히 비슷한데 실제로 구찌안경이 맞는걸로 밝혀졌다. 구찌안경과 더불어 23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합류해서 하금테안경도 착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2022 LCK 어워즈 시상식, 2023 한화 팬미팅, 2023 LCK 스프링 오프닝 영상 촬영 당시 착용) 특히 헬스를 오래하면서 자기관리를 잘해서인지 초창기 선수시절에 비해 얼굴살도 빠지고 체격도 상당히 커져 훈남 이미지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피지컬 갤러리와의 투샷
- 인터뷰를 침착하게 잘하고 질문에 대해 답변을 아주 구체적으로 말함과 동시에 프로마인드가 굳건한 모습을 자주 보여줘 킹겐 인터뷰 영상 댓글들엔 칭찬이 많다.
- 시즌 내내 부진하다가 막판 결승전에서 각성해 신들린 하드캐리를 펼치고 이견이 없는 결승전 MVP를 수상했다는 점에서 e스포츠는 물론이고 스포츠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히 유니크한 케이스로 꼽힌다. 사실 보통 이렇게 시즌 내내 부진하다가 결승전과 같은 중요 무대에서 각성하여 포텐을 터트리기란 매우 어려운 일인데, 당장에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포스트시즌 및 결승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새가슴 유형의 선수들이 꽤 많은 반면 평소에는 오락가락하거나 못하다가 난생 처음 등판한 큰 경기에 가서 미쳐 날뛰는 헌터 기질의 선수는 찾기 정말 어렵단 점에서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2022 롤드컵 결승에서 킹겐의 활약으로 인하여 DRX 우승에 큰 힘이 되었다는 점과 더불어 결승전 MVP 수상에 이의를 제기하는 팬들이 아무도 없다는 점에서부터 진정한 강심장 마인드를 가진 선수라고도 볼 수 있다.[23]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란 캐치프레이즈와 사람 앞날 모른단 사례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
- 현재 킹겐이 2015 SKT 마린 이후 7년만에 두번째로 탑라이너 국제대회 결승 MVP를 수상한 만큼 향후 킹겐이 리그, 국제대회에서 꾸준함과 우승 커리어를 쌓고 지지도와 경쟁력을 쌓는다면 더샤이와 함께 역체탑 유력 후보까지 위상이 올라갈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24]
- 다소 거칠어 보이는 데다 헬스를 한 덕에 왠지 무뚝뚝할 것만 같은 첫인상과는 달리 실제로는 붙임성이 상당히 좋은 성격이며, 말도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이다. '한모님' 백종순 여사의 말에 따르면 킹겐이 상당히 넉살 좋게, 때로는 능글맞게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긴다고 한다. 실제로 한화생명 인스타툰에서 밝혀진 MBTI는 ESTJ였다.
- 한화생명 시절 숙소에서 샤워를 마치고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속옷만 입고 나와 돌아다녔는데, 때마침 '한모님' 백종순과 마주친 적이 있다(...). 한모님의 증언에 따르면 역시 운동하는 사람답게 몸이 좋다고 한다.
- 2024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 기간 동안 스마일 라식을 받아 안경 없는 모습으로 개인방송을 진행하였다.
- 한화생명 소속이던 2023년 당시에는 시구/시타를 보기만 했지만[25] 2021년 쇼메이커 이후 디플러스 기아의 두 번째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팀적으론 첫 광주행인데도[26] 시구자가 된 것.
[1] 슈퍼 계정[2] 미드로도 한 번 출전했었다.[3] 출처[4] 그나마 도란 정도가 기복이 심하다고 평가받지만, 도란은 라인전 단계나 한타 단계에서 리스키한 플레이로 선타는걸 즐겨하고 이걸로 극한의 이득을 벌어오는걸 지향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도란은 Bo3나 Bo5같은 시리즈 내에서의 기복이 심한 편이지, 크게 따지고 보면 솔리드한 쪽에 가깝다. 킹겐의 기복은 도란과는 비슷해보이면서도 사뭇 다르다.[5] 킹겐이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2019 시즌부터 2024 시즌까지 소위 라인전 3대 지표인 15분 CS, 경험치, 골드가 전부 양수였던 시즌은 2021 스프링 스플릿 뿐이다.[6] 이쪽은 선혈포식자를 자주 기용하던 신화템 시절 아트록스를 기억해서 관성적으로 선혈포식자와 가장 비슷한 갈라진 하늘 트리를 주로 가던 아트록스의 아이템 트리를 불경한 히드라 1코어 빌드로 바꿔버릴 정도로 파급력 있는 연구였다.[7] 2024 LCK 스프링 기준 그웬 10승 18패 통산 승률 35.7%, 럼블 1승 7패 통산 승률 12.5%, 케넨 1승 5패 통산 승률 16.7%, 아칼리 1승 5패 통산 승률 16.7% 등 킹겐은 AP 딜러 챔피언의 승률이 50%는 고사하고 40%도 채 되지 않는다. 그나마 승률이 괜찮은 게 6승 4패인 사일러스 정도. 그라가스의 경우 승률이 22승 11패 총 66.7%이나 탑 그라가스는 퓨어 딜러보다 AP 탱커 및 세미 브루저로 자주 쓰이며 실제 킹겐 본인의 플레이도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8] 썸데이의 경우 상위권 탑은 잘만 이기나 신기하게도 하위권 탑들에게 자주 터지는 경향이 있었다.[9] 배당률이 무려 41.00이었다.[10] 다만 최근 1년간의 커리어와 뽑힐 당시 포스트 시즌에서의 폼을 보면 도란, 제우스 외에는 딱히 킹겐보다 나은 탑솔러도 없었다. 기인이 폼과 평가 자체는 꾸준히 좋았지만 킹겐은 월즈 MVP를 석권했으니...[11] 15 SKT, 16 SKT, 17 SSG, 18 IG, 19 FPX, 20 DWG, 21 EDG 모두 우승 다음해에도 (멤버가 한두명 바뀌는 정도는 있을지언정) 계속 함께 했던 팀들이었다.[12] 애초에 자르반과 함께 앰비션의 시그니쳐 챔피언으로 꼽히는 캐릭이 다름 아닌 카직스로, 특히 미드라이너 시절 미드 첫 펜타킬을 달성했을 때 쓴 챔피언이 카직스다. 팬들에게는 이상한 방향으로 시그니쳐로 꼽히지만[13] 그렇다고 문제가 된 건 아니고, 스맵이 은퇴 후 개인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이것저것 가르쳐줬다고. 그러나 정작 마찬가지로 KT 시절 동생인 데프트는 맨날 억까한다(..)[14] 정식 명칭은 Front Double Biceps로 실제 보디빌딩 규정 포즈 중 하나다. 의외로 킹겐이 kt 소속이었던 시절부터 자주 했었다.[15] 일반적으로 벤치를 1RM 기준 110kg 전후로 칠 완력이 있으면 3대 500 이상도 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파워리프터들의 3대 기록을 보면 벤치 무게를 1이라 가정할때, 데드는 벤치의 2배, 스쿼트는 벤치의 1.5배 선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16] 그리즐리는 고1 때 3대 350kg을 들었다고 한다.[17] 결승전이 끝나고 스맵이 개인방송을 통해 첫 해였던 2018년엔 스맵과 주전 경쟁을 할 수 없는 서브였으나 2019년부터 기량이 점점 올라오며 자신이 알고 있는 팁을 킹겐에게 전수해주었다고 밝혔다.[18] 스맵은 2016년 LCK 스프링&서머 정규시즌 MVP 수상, LCK 2016 서머, 2018 서머 우승, 2016 월드 챔피언십 ESPN 파워랭킹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기량과 폼이 만개한 시절 최전성기 페이커를 위협할 정도의 위상을 가졌었다. 스맵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듀크와 후니조차 개인 기량은 스멥에게 밀린단 평가가 지배적이었다.[19] 2015년부터 2017년 스프링을 한정지으면 소위 '봄의 제왕모드였던 SKT' 에게 희생되어 MSI는 출전조차 못했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출전했던 월드 챔피언십 중 2번은 2015~2016 우승팀인 SKT에게 결승전과 준결승전에서 2번의 발목을 붙잡힘으로써 좌절되었다.[20] 그것도 2015 SKT 마린 이후 7년만에 탑라인 월즈 결승 MVP여서 매우 뜻깊은 수상이다.[21] 사실 '이 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는 것도 한국인 입장에서 틀린 말은 아니다. 바가지를 썼다고 해도 25페소에 해당하는 1,800원 정도로는 한국에서 사먹을 만한 괜찮은 먹을거리가 별로 없다. 서울 길거리에서 2천원으로는 기껏해야 붕어빵 3~4개, 닭강정 작은 컵 정도가 전부고, 타코를 한국에서 먹으려면 대략 9천원 정도를 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조금 웃돈을 줘도 오히려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타코 버프와 엮여서 우스갯소리로 버프 값이 10페소란 말도 나왔다. 사실 호텔 근처나 번화가라면 어딜 가도 평균적인 가격보단 비싸니 이런 케이스일 가능성도 있다. 한국 물가와 멕시코 현지의 물가 차이가 있어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결국 현지 기준으로 보면 바가지인 건 맞다.[22] 초창기 18~19 KT 서브 탑라이너 시절에는 뿔테안경, LPL 시절 BLG에서는 하금테안경, 21~22 정규시즌 DRX에서는 둥근 안경 및 하금테안경을 착용하였었다.[23] 당장에 롤드컵 결승에서 맞붙었던 상대 제우스는 리그에서 한체탑급 포스를 뽐내며 세체탑 유력후보의 포스를 내뿜었지만 롤드컵 4강, 결승에서 생각 이상의 저점 및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킹겐의 롤드컵 결승활약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24] 당장에 역체탑 후보 중 탑 최초로 월즈 통합 MVP를 받고 2015 시즌에 극강의 최전성기 포스를 뽐냈던 마린은 2017 스프링때의 잠깐의 활약을 빼면 그 전후로 이렇다할 활약이 없어 꾸준함에서 큰 패널티를 안고 있다. 여기에 가장 많은 우승 커리어를 지닌 임팩트나 월즈 2회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듀크도 각각의 약점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다가 현 시점 가장 역체탑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더샤이 역시 리그에서 꾸준한 고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월즈 1회, 리그 우승 1회라는 커리어의 빈약함과 18~19 월즈 이후 번번히 월즈 진출에 실패하는 저점을 보이고 있기에 킹겐이 향후 리그, 국제대회에서 꾸준함과 우승 커리어를 쌓고 지지도와 경쟁력을 쌓는다면 역체탑 유력 후보가 바뀔지도 모르는 일이다.[25] 공교롭게도 한화는 2023년까진(2019년은 시구 템트/시타 라바, 2020&2021은 미성사, 2022년은 시타 카리스, 2023년은 시구 바이퍼/시타 제카) 연고지 출신인 바이퍼를 제외하면 모두 미드라이너들만 시구/시타를 했다. 쵸비 의문의 1패[26] 쇼메이커의 2021년 시구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시타자인 아버지, 소수 프런트만 광주로 갔고, 해당 경기 당시 이정훈의 긴급 콜업을 이유로 시작 시간이 늦어지고, 선발 배터리가 이의리-권혁경이란 신인 듀오였을 정도로 난리가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