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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9:23:35

홈즈 양, 교수님은 악당이 아니에요

홈즈 양, 교수님은 악당이 아니에요
파일:도박묵시록 홈즈양.png
장르 가상 역사 판타지, 추리
환생, 피카레스크
작가 khaloff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7. 08. ~ 2023. 03. 17.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히로인4.3. 모리어티의 관계자4.4. 홈즈의 관계자4.5. 모란의 관계자4.6. 왓슨의 관계자4.7. 기타 인물
5. 설정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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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가상 역사 판타지, 환생물 웹소설. 작가는 khaloff.

착각물스러운 제목과 달리 본작은 피카레스크이고 주인공은 악당이 맞으며, 사악한 소시오패스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 대놓고 태그에 피카레스크 태그도 달려 있다.

2. 줄거리

거짓말이라고요?
그걸 알아내는게 탐정의 일이겠죠.

소녀인 셜록 홈즈를 제자로 들였다.
내가 범죄자라며 홈즈 양이 집착한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 7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3월 17일에 총 241화로 완결이 났다. 이후 외전을 연재하는 중이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존 인물이 모티브인 등장인물은 ※ 표시.
가상 인물이 모티브인 등장인물은 ☆ 표시.
원작이나 원 역사에서 성별이 바뀐 인물은 ♡ 표시.

4.1. 주인공

캐릭터 일러스트 보기

4.2. 히로인

파일:홈즈양 - 홈즈01 (2).jpg}}}
본작의 여주인공히로인 1호겸 주인공의 아치 에너미. 1854년생.[6] 프롤로그 시점부터 그가 저지른 죄를 자신이 그의 아이를 낳게 하는 것으로 갚게 하겠다. 죽인만큼 낳으라는 우생학 섞인 기절초풍할만한 폭탄발언을 하면서 언급된다(...).[7]

작중 모로 교수의 서술에 따르면 외가의 영향을 받아 요정의 혼혈이며 특히 아일랜드의 요정인 랴난시의 피를 이은 걸로 보인다. 랴난시의 피가 짙게 유전되어 영국에서 요정의 피가 짙기로는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는 미소녀다. 랴난시의 상대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능력으로 모리아티 교수를 범죄의 나폴레옹으로 개화시켰다. 또한 랴난시의 특징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착하는 성품 또한 물려받아 모리아티 교수에게 강한 집착을 품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가정교사를 맡은 제임스를 상대로 탐정놀이하면서 첫등장. 이 순간 서로 처음 눈을 마주치자마자 서로간의 비범함을 파악하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이후에도 오빠를 가르친 뒤 시간이 남으면 틈틈이 그가 범죄에 관한 수수께끼를 내면 그 진상을 추리하는등 스승과 제자된 입장으로서 가르침을 받았으나 홈즈를 자신의 대적자로서 개화시키고 싶었던 모리어티에 의해 부모님 간의 이간질을 위한 도구로 써먹히고 이후 부모님이 사망하자 자신이 그의 범죄를 도와 부모님을 죽이는데 일조했다는 사실에 그대로 멘붕, 자신은 오로지 모리어티의 대적자이자 함께 지옥으로 떨어져서 속죄해야할 죄인이라는 존재의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살아가게 된다.[8]
파일:홈즈양 - 모란01.jpg}}}
본작의 히로인 2호이자 주인공의 비서겸 보디가드로 모티브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모리어티의 측근 세바스찬 모란. 1855년생. 더 정확히는 세바스찬 모란의 신분을 이어받은 인물로 진짜 세바스찬 모란의 행적은 기타 인물 문단에 후술. 원래 이스트엔드 출생의 늑대인간 혼혈이었으나 제대로 늑대인간의 피를 이어받은 오빠들과 달리 이 쪽은 늑대화도 안되고, 그런 주제에 늑대귀와 꼬리는 있기 때문에 악마의 아이같은 취급을 받으며 배다른 오빠들로부터 잦은 폭력에 시달리며 자랐었다.[9]

푸 만추의 명령으로 이스트엔드에 방문한 모리어티의 지갑을 소매치기하려다가 붙잡히는 것으로 첫 등장. 이 때 모리어티는 무의식적으로 그녀에게 어떠한 직감을 느끼게 되며 이름이 없던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세바스찬 모란'이라는 이름을 줬다. 처음엔 '약해빠진 비실이 주제에 주인인척 꺼드럭댄다.'며 그를 싫어했으나 그런 '약자'라고 여겼던 모리어티가 푸 만추와 그 일가를 가볍게 쓸어버리고 이스트엔드를 점령하자 결국 그를 주인으로 받아들이며 완벽하게 굴복하게 된다. 이후 메이드 교육을 비롯해 각종 교육을 받고 자라나면서 자신을 구원해주고 보살펴준 그에게 연심을 가지게 된다.

원전의 세바스찬 모란처럼 굉장한 명사수이며, 그 실력은 작중에 등장한 전설적인 명사수 앨런 쿼터메인이 정도 실력을 가진 저격수는 유럽 전역을 통틀어도 자신을 포함해서 5명정도 밖에 안된다. 라고 친히 인증할 정도. 거기에 제아무리 반푼이 늑대인간이라지만 역시 늑대인간은 늑대인간인지라 맷집과 완력을 비록한 기본적인 신체스펙도 히로인 3인방 중에선 최강으로 무지막지한 반동을 자랑하는 엘리펀트 건을 마구잡이로 난사하고 다녀도 끄떡없고, 홈즈와 근접격투를 벌일 땐 주먹질 한 방으로 애꿎은 정원의 고목에 도넛마냥 구멍을 내 버릴 정도이다. 그리고 홈즈의 평가로는 왓슨 못지않게 천박하게 크다고 한다
파일:홈즈양 - 왓슨01 (1).jpg}}}
본작의 히로인 3호로 셜록 홈즈의 제자이자 절친 존 왓슨이 모티브.[10] 1852년 8월 7일생.[11] 작중에선 모리어티가 시간 때우기 겸 자신이 컨설턴트 해준 탈옥 사건을 지켜보러 왔다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겸사겸사 단골가게에 시계 수리를 맡기던 중 마주쳤다. 이 때 위의 둘처럼 본능적으로 왓슨에게 무언가를 느낀 모리어티는 제인이 홈즈의 조수 '왓슨'의 운명을 짊어졌다는걸 알아채고 그녀에게 접근하려 하지만 질투심에 불이 붙은 모란을 보고 겁을 먹어 도망가다시피 떠나버린다.

이후 시티오브런던의 사설도박장에서 모리어티와 재회하고 자신의 가정사를 간단히 알려준 뒤 오빠를 말리려 왔다고 토로하지만, 이땐 이미 오빠가 단돈 3000파운드에 제인을 팔아넘긴 뒤였다. 이때문에 그대로 성노예로 인생을 저당잡힐뻔 했지만, 운이 좋았는지 운명의 억지력인지 딱 그 날이 마침 모리어티가 이 도박장을 털기로 했던 날이기 때문에 모리어티는 겸사겸사 그녀가 얽힌 계약서를 없애줬고 도박장 주인을 없애는 겸 자신의 친오빠를 금치산자로 요양병원에 집어넣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때문에 그에게 많은 은혜를 느끼는 중.

모란이나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로 마녀인 듯하지만, 늑대인간이나 마법사도 공공연연히 존재하는 세계다 보니 마녀재판같은데 회부될 위험도 그닥 없는 모양. 모든 마법사나 마녀는 기본적으로 상당히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자신의 마법적 재능과 사용한 마법의 힘에 비례해서 파멸적인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12] 왓슨의 경우 마법적 재능이 매우 뛰어난 편인지 대가도 그만큼 가혹한데 흉부의 비대화가 아니라 임의의 기억을 지우는 것을 대가로 발동한다. 이 때문에 일기를 수시로 쓰고 있으며, 기억을 잃는다는 부작용조차 까먹을 것을 대비해 급한 일이 아닌 이상 마법을 쓰지 말라고 주기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중증의 도박중독자로 그것도 지독한 역배중독자다. 도박에 중독된 오빠를 찾으러 도박장에 왔다가 모리아티에게 돈을 빌려 도박을 하게 되는데, 줄곧 잃다 역배팅을 통해 대박을 터뜨린 게 계기가 된 듯하다. 후에는 도박에 눈이 뒤집혀, 도박 빚을 져 자신을 팔아먹으려던 오빠를 이해하게 될 정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신에게 친절하게 잘 대해준, 거기에 상당한 미남인 모리어티에게 반해 있으며, 왓슨도 본인 인생의 종착점은 인생 전부를 거는 최후의 도박에서 모리어티에게 패배해 스스로를 빚으로 상환해 모리어티와 자식들도 낳고, 손자와 손녀를 돌보면서 100살까지 사는 것이다.

자라난 환경때문에 어딘가 성격이 뒤틀린 홈즈나 모란과는 다르게 기본적인 성격과 인성은 상냥하고 올바른 편이지만, 해부용 시체 옆에서 샌드위치 12개를 해치울 정도로 비위와 먹성이 좋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식성이 떨어져도 베이크드 빈즈 반 냄비, 구운 식빵 6조각, 소시지 5개, 블랙 푸딩 3개, 베이컨 4조각을 먹을 정도로 식탐이 대단하다. 그럼에도 본인 체형은 굉장한 글래머인데, 주로 영양이 가슴 쪽으로 가는 듯 하다.도박주머니 이 외에도 기본적인 신체 스펙이 상당히 강력한 편으로, 단순 완력은 세바스찬 모란조차 잠시 당황하게 만들 정도로 어느정도 힘겨루기가 가능하며 홈즈와 뒷골목을 탐방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불량배들이 집적대자 들고 온 의료용 망치로 손쉽게 전부 떡실신으로 만들어버려셔 본의아니게 악명을 떨칠 정도이다.

4.3. 모리어티의 관계자

4.4. 홈즈의 관계자

4.5. 모란의 관계자

4.6. 왓슨의 관계자

4.7. 기타 인물

5. 설정

6. 평가

7. 기타


[1] 다만 보불전쟁을 비롯한 몇몇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미래의 지식을 아예 모르는 건 아니다. 여기서 희미하다는 건 21세기에서 살 적의 인격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듯.[2] 그나마 홈즈와의 대결에서 어렸을 적의 그 사건 이후로 그녀에게 가장 큰 정신적 고통을 주었던 사건이 홈즈가 반칙을 썼답시고 그녀의 눈앞에서 일부러 저항하지 않고 하이드 박사한테 죽으려고 했던 사건, 셜록 홈즈에게 자신을 대적할 더 큰 동기와 절망을 안겨주고자 그녀의 큰오빠인 셰링포드 홈즈를 부하들을 시켜서 납치한 사건 이 두 가지였는데, 이마저도 전자는 왓슨의 활약으로 모리어티 교수가 죽기 직전 하이드로부터 구해내는데 성공해서 무효가 되고, 후자는 셰링포드 홈즈의 목숨을 건 카드게임을 가장한 답정너식 게임.[23]으로 셜록 홈즈에게 절망을 주려다가 셜록 홈즈 자신을 모리어티가 나름 소중한 장난감으로서 여긴다는 것을 역이용하고자 그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목숨을 건 도박 겸 도발을 하자, 평소답지 않게 대놓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껏 간신히 찾은 유용한 놀이상대이자 장난감이였던 셜록을 차마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카드뽑기를 새로 진행했고 운 좋게 셜록이 클럽 에이스를 뽑자 일단 네 오빠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면서 셰링포드 홈즈의 왼쪽 다리만을 자르는데 그쳤다.[3] 다른 사람이 이랬으면 자기입장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별 머저리같은 도발을 하면서 게임을 포기했다며 인질은 물론이고 게임 참가자와 그 가족들까지 곧바로 친히 멱을 따줬을 모리어티의 냉혹한 성격을 감안하면 이 정도 처사는 굉장히 봐준 것이나 마찬가지다.[4] 추가적으로 7퍼센트 용액에서 모티브를 따온 첫번째 에피소드 때문에라도 이런 차이는 불가피하긴 했다. 물론 앞의 설명이건 이 설명이건 모란은 모리어티 본인 취향(...)이 맞다. 부하직원으로서의 의미긴 하지만.[스포일러] 결국 원전 마지막 사건의 행적대로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완전히 패배한 모리아티가 홈즈에게 붙잡혀서 감금당한 뒤 자신을 실컷 착정하다가 임신하게 된 세 여자(셜록, 모란, 왓슨)를 강제로 전부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1화부터 완결까지의 일은 전부 과거회상이였던 것. 한때 범죄계의 나폴레옹이자 홈즈의 대적자로서 즐거웠던 기억들과, 그렇게 영원히 무너지지 않고 끝내 홈즈로부터 완벽한 승리를 거머줠 것 같았던 그가 그 자신의 오만함과 홈즈의 집념, 포록의 배신, 그리고 마지막에 예상치 못했던 모란의 배신으로 끝끝내 패배해버린 것을 애써 부정하며 몸만 자란 애어른마냥 아직 완전히 굴복하지 않았다는 정신승리를 위해 도피성 사고를 반복하는 것이다. 사실 자신의 애제자인 홈즈에게 너무 물러터진 면이 있다는 포록의 불평이나 모리어티를 향한 히로인 3인방의 태도에서 보이는, 사랑에 빠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광기의 위험성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등 초반부터 쭉 어느 정도 암시된 부분이였다.[6] 실제 셜록 홈즈의 생년이기도 하다. 생일까지 같다면 1월 6일생.[7] 실제로 작중년도는 1800년대 중후반으로 프랜시스 골턴과 같은 우생학의 시조들이 한창 활동할 즈음이다. 그리고 댓글에서는 총통드립이 범람했다[8] 모리어티에 대한 감정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애증. 작중 묘사에 의하면 어려서 모리어티에게 넘어간게 크다곤 하지만 모리어티가 시킨대로 할 경우 그 결말에 대한 것도 무의식적으로나마 예상하고 있었다. 즉 어려서 즉흥적인 감이 컸다곤 했어도 이러다가 부부가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음에도 결국 저질러버렸고 본인 자신이 이런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홈즈 가문의 자식'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그대신 '스승이자 호적수인 범죄자를 잡기 위한 탐정'으로서의 정체성에만 얽메이는 상태지만, 모란이 모리아티와 가까이 있는 것, 그리고 스킨십을 하는 것에 질투심을 느낀다. 또 모리어티가 자신이 유도한 상황에 따라 진짜로 하이드에게 살해당할 지경이 되자 모리어티 없이 혼자만이 남게 될 것을 두려워해 절망하게 되며, 왓슨이 마법으로 모리어티를 구하자 안도한다.[9] 사실 이 악마의 아이 운운도 순화된 발언으로 작중에선 속된 말로 죄많은 창녀가 임신한 상태에서 오지게 죄를 저지르고 다녀서 저주란 저주는 몽땅 듣고 태어난 쓰레기라는 식으로 표현된다.[10] 이름인 제인도 존의 여성형 명사이다.[11] 홈즈와 마찬가지로 실제 생년월일이다.[12] 모리어티의 측근중 하나인 마법사 프록의 경우 불 마법을 자주 쓰는데, 이에 대한 대가로 스스로의 신체가 불로 그슬려진다. 본인은 오랫동안 써오면서 적응했는지 이렇게 불이 나도 '라이터가 알아서 켜졌다.'같은 느낌으로 담배를 피우는데 썼다(...).[13] 모리어티가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지도 않고 교수가 될 수 있던 것도 모리어티 본인의 능력도 능력이나 도지슨이 그만큼 그를 밀어줬기에 가능했다. 심지어 그런 특혜를 받고도 1년이나 여행 후에 돌아오겠다는 무례한 제안조차도 포용력 있게 받아줬을 정도.[14] 물론 이는 시대상 지극히 평범한 일에 속한다. 당장 가족들도 자식들의 누드사진을 찍고 성장과정을 돌아보는게 평범한 일이며 아예 죽음을 기린단 의미에서 요절한 가족의 시체와 같이 사진찍는 경우도 있다. 모리어티 일가도 제인이 요절한 해에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물론 누드사진을 친가족이 아닌 타인이 찍는단건 어느정도 드문 편인건 맞긴 하지만 아예 이해받지 못할 취미도 아닌 셈. 모리어티가 이정도로 꺼리는건 큰 영향이 없다곤 하지만 전생의 기억을 통한 현대적인 관점도 '지식과 경험'으로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15] 장남, 차남, 삼남은 차도살인지계 당일에 쓸려나갔고 유일하게 남은 막내는 이후 잠시 살아남긴 했으나 마약중독에 걸려서 폐인으로 살아가다가 결국 '의문의 급사'로 생을 달리했다.[16] 정확히는 이들이 상술한 이유로 종종 부부싸움을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홈즈 씨가 수시로 취한채로 (총알이 없는)총을 아내에게 겨누며 위협하는 버릇이 있다는걸 알게된 모리어티가 홈즈까지 동원해 홈즈 부부를 이간질 시킨 뒤 몰래 총을 장전해놔 우연히 평소보다 취한채 분노한 홈즈 씨가 우연히 총에 총알이 없는지를 확인하지도 않았고 우연히 정확히 조준한채 방아쇠까지 발포하게 만들어 아내를 죽게 만든 것.[17] 어디까지나 좋아하지 않을 뿐이지 어릴적 기준으론 나이가 많다곤 해도 명백히 홈즈보다 뛰어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몇달이나 추리관련으로 모리어티 밑에서 공부한 홈즈와 달리 마이크로프트는 그런 공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셜록이 풀어내지 못한 모리어티가 내준 수수께끼의 정답을 바로 알아챘다.[18] 공산주의 자체를 어떻게 한다기보단 공산주의와 기존 체제가 충돌하여 혼란이 발생하면 자신이 암약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19] 정확히는 사건의 범인을 포그로밖에 추측할 수 없게 만든 뒤 그를 죽이고 그가 범인이 아니란 증거를 남겨 수수께끼를 난해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로 써먹으려 했다.[20] 정확히는 사지를 마취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썰어버렸다고 한다. 그 때까지도 살아있었고, 원래 전쟁터에서 군인들의 팔다리가 날라가는 것 쯤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니 자신은 사람을 죽이는 중범죄자가 아니다.라고 기적의 논리로 일축하는 것과 뒷골목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자랐을 포록과 그 동료들 조차 잔혹함 때문에 다들 며칠간 잠도 잘 안들 정도였다는 포록의 반응이 일품.[21] 교수의 사주를 받은 불량배들이 단체로 몰려가서 린치하거나, 누군가 멀리서 머리 바로 위를 스쳐지나가게 총알을 쏘거나, 누군가 머리 위에다가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리는 등 원작 셜록 홈즈에서는 홈즈 본인이 겪었던 것들이다.[22] 불 마법을 주로 쓰는 폴록의 경우 스스로의 몸이 불로 지져지는 것, 제인의 경우 기억 상실이라는 대가를 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