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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당권남용 논란발 개혁신당 내부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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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2024년
2.1.1. 12월 17일
2.1.1.1.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성명서
2.1.2. 12월 18일
2.1.2.1.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위원장 입장문
2.1.3. 12월 19일2.1.4. 12월 20일
2.1.4.1.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2차 성명문
2.2. 2025년
2.2.1. 1월 2일2.2.2. 1월 4일
2.2.2.1. 조대원 최고위원의 연판장 게시
2.2.3. 1월 5일2.2.4. 1월 6일2.2.5. 1월 7일2.2.6. 1월 8일
2.2.6.1.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7. 1월 9일
2.2.7.1. 허은아 대표의 이주영 정책위의장 교체 시도
2.2.8. 1월 10일2.2.9. 1월 11일2.2.10. 1월 12일2.2.11. 1월 13일2.2.12. 1월 14일
2.2.12.1.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13. 1월 15일2.2.14. 1월 16일2.2.15. 1월 17일
2.2.15.1.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2.2.15.2. 당원소환 및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를 위한 서명 시작
2.2.16. 1월 19일2.2.17. 1월 20일
2.2.17.1. 당원소환 및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를 위한 서명 종료2.2.17.2. 공개 최고위원회의2.2.17.3. 허은아 대표의 당무감사위원회 구성 시도2.2.17.4.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18. 1월 21일
2.2.18.1. 긴급 최고위원회의2.2.18.2.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의 당원소환 및 직무정지 의결2.2.18.3. 개혁신당 시도당위원장 성명서2.2.18.4. 개혁신당 공보실의 보도자료 배포2.2.18.5.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19. 1월 22일2.2.20. 1월 24일
2.2.20.1.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시작
3. 쟁점
3.1. 당직자 및 당원들의 최초 주장3.2. 당헌당규 개정 및 인사에 관한 분쟁
4. 평가5. 향후 전망6. 반응
6.1. 개혁신당
6.1.1. 비판 측6.1.2. 옹호 측6.1.3. 기타 의견
6.2. 기타
7. 여담

1. 개요

으뜸당원 과반이 허은아 대표의 직무정지 및 당원소환을 청구하였고 의결되었다
(연합뉴스TV / 2025.1.21)

2024년 12월 17일, 허은아 대표와 당직자들 간의 분쟁으로 시작된 개혁신당 당내 갈등.# 이와 관련하여 이준석 의원이 허은아 대표의 결자해지를 요구하면서 공론화되었고, 이후 개혁신당 전체의 내홍으로 확대되었다.# 신속한 당무 정상화의 필요성을 느낀 개혁신당의 으뜸당원[후원당원] 과반 이상이 허은아 대표[직무정지] 등에 대한 직무정지 및 당원소환을 최고위에 청구하였고, 천하람 원내대표[당대표직무대행]가 주재한 긴급 최고위에서 의결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장하는 당원소환 투표를 앞두고 있다.#

2. 전개

2.1. 2024년

2.1.1. 12월 17일

2.1.1.1.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성명서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성명서
‘당무 비상사태’종식과 비전 수립을 위한 근본적 변화를 요구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저지른 비상계엄 사태가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일단락된 지금, 개혁신당은 바로 어제 사무총장과 조직부총장 등 주요 핵심 당직자가 직에서 사퇴하는‘당무 비상사태’를 맞았다. 허은아 당대표가 2기 지도부로 선출된 7개월여간 계속된 비전과 전략의 공백, 당보다 개인을 앞세운 선사후당의 정치가 오늘의 사태를 몰고 온 것이다.

우리는 개혁신당 창당과 22대 총선에서 3명 국회의원의 당선을 뒷받침하고, 그리고 작금의 정치 상황을 책임질 사무처 당직자로서 오늘의 ‘당무 비상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태의 근본적이고 전적인 책임은 허은아 당대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허은아 당대표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허은아 당대표가 내걸었던 ‘대통령을 만들 사람’이라는 슬로건은 비단 허은아 대표 개인의 정치적 수완을 의미한 것이 아니었다. 창당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개혁신당을 비전과 정책으로 무장한, 당원과 지지자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권 능력을 갖춘 ‘정당다운 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이었다.

그런데 허은아 당대표의 지난 임기는 비전과 정책은 뒷전으로 미루고, 오로지 ‘허은아’라는 개인을 띄우는 데 당과 사무처 당직자를 동원했다. 임기 7개월 동안 광주만 무려 네 차례 찾아간, 정치적 실리와 명분 없는 지역순회와 후속 대응 없는 보여주기식 간담회, 입법전략 없는 메시지 정치, 오로지 언론 앞에 서는 데만 열중한 이미지 정치는 당의 ‘사당화’로 이끌었다. 당의 근간인 사무처 당직자는 인력 동원과 실적 압박의 대상일 뿐, 당을 바닥부터 함께 다진 동지로 대우하지 않았다. 더 이상의 선사후당의 정치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잔다르크는 바라지도 않았다. 더 이상 마리 앙투아네트를 위한 정당은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없다. 비상계엄과 탄핵이라는 예기치 못한 정치적 사건과 격동기를 맞은 지금, 비전과 정책, 전략 마련이라는 근본적 변화 없이 남은 시간을 보낸다면 개혁신당은 선거 참패와 조직의 내파라는 회복하기 어려운 청구서를 받아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 늦어버리기 전에, 아픈 고름을 짜고 새살을 돋게 해야 한다. 사무처 당직자들의 무수한 희생과 헌신이 더 이상을 빛을 잃지 않도록, 당 지도부 전체 차원의 엄중하고 밀도 있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당의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라. 개혁신당은 특정 개인의 당이 아니라 모두의 당이다. 허은아 당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인지도에 당력을 투여하는 구한다. '선당후당'의 위한 행보를 멈추고, 앞으로의 수권정당을 위한 당의 정책적 정치적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라.

둘째, 사무총장 사퇴 등 ‘당무 비상사태’를 해결하라. 당직을 사퇴한 사무총장, 조직부총장, 당대표실 보좌역 등 핵심 당직의 공백을 조속히 해결해 현재의 탄핵 정국에서 당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구축하라.

셋째, 사무처 당직자를 동지로 대우하라. 사무처 당직자는 당대표 개인의 보좌진이 아니다. 사무처 당직자가 당의 핵심 동력이자 뿌리임을 인정하고, 그에 걸맞은 당무 체계와 노력과 헌신에 걸맞은 복리후생 등 책임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

수권정당의 길은 뛰어난 특정 개인의 능력이 아닌 팀으로서의 리더십이 뒷받침될 때 갈 수 있다. 허은아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성찰과 조속한 답변을 요구하며, 개혁신당 사무처 당직자 노동조합은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2024.12.17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2.1.2. 12월 18일

2.1.2.1.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위원장 입장문
안녕하세요,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위원장 박승민입니다.

먼저 당원 여러분의 댓글을 읽어보면서 이런 중차대한 시국에 똘똘 뭉쳐서 가도 시원치 않을 판에 저희 노조가 낸 성명으로 인해 많이 불쾌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당직자들은 누구보다 개혁신당을 사랑하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겠지만 수권정당이 되기 위해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 사무처는 당대표 개인을 위한 조직이 아닌 당을 위한 조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대표 역시 당직자를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 허은아 대표의 문제점은 당 사무처를 당대표의 권한을 넘어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일례로 당대표가 아닌 당협위원장 일정에 사무처 직원들을 동원하고 홍보국 직원에게 대표의 개인 유튜브 업무도 지시한 적이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께서 이해하시기 어렵겠지만 언론은 저희가 불러서 취재를 하는 것이 아닌 개혁신당으로서의 메시지와 의미가 있다면 자연스레 취재를 하는 분들입니다. 모든 일정에 메시지와 기조는 하나도 없이 의무적으로 기자들을 불러라 지시하는 것은 언론 생리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당대표로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허대표는 기사를 업무 성과로 삼아 허은아 대표 관련 1일 1건의 기사를 내지 못하면 업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 여겨왔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사무처 직원이 아닌 외부 인사의 당무 개입입니다. 영등포(갑) 지역사무국장이 당대표실 자체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당직자는 물론이고 정무직에게도 업무를 지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허은아 대표가 당내 독립기구인 인사위원회,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지까지 피력해왔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굳이 '사당화'라는 단어까지 쓴 이유입니다.

이번 저희의 성명은 특정 정무직의 지시나 해임으로 촉발된 것이 아닙니다. 5월 허은아 대표 취임부터 7개월 동안 쌓여왔던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정무직 인선에 관여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단지 허은아 대표의 비전이 무엇인지, 개혁신당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지, 그것을 위해 뭘 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알려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당직자인 조합원들을 대표해서 말씀드리면 저희 당을 지키고 싶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저희는 과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천아용인으로, 여의도재건축조합 유튜브는 스탭으로, 그리고 창당과 총선을 겪으며 함께 성장해 온 사람들입니다.

당의 미래와 이렇게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한 자리수 지지율과 사퇴하는 정무직들, 더욱 혼란스러운 당 상황에 있어 당대표에게 저희 입장을 이제야 전달했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당원 여러분들께서 채찍질 해주시는 부분 모두 새겨듣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3. 12월 19일

2.1.4. 12월 20일

2.1.4.1.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2차 성명문
안녕하세요,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위원장 박승민입니다. 개혁신당의 작금의 상황에 대해서 저와 저희 노조원들은 당의 일원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을 사랑하는 수많은 당원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먼저 표하고 싶습니다.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의 성명문과 입장문 이후에 허은아 대표는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다’라는 말을 할 뿐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비전, 방향성, 로드맵,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당화 논란에 대한 근거 제시는 물론, 당원들과 당직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도 여전히 부재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는 허은아 대표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허은아 대표부터 ‘절차적 정당성’을 지켜주십시오
허은아 대표는 19일, 당 게시판에 남긴 글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절차적 정당성은 지켜져야 한다’며 항변했습니다. 영등포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사무처 당직자에게 업무를 지시한 것은 ‘절차적 정당성’을 지킨 것입니까?

또, 허은아 대표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내용이 겹친다는 이유로 사무처에서 거부했던 간담회를 당대표실을 통해 간담회를 진행하도록 지시하게 한 일, 당직자들에게 공유하지도 않고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나간 뒤 홍보와 기사 발생을 요청하게 한 일, 빈소 방문마저 허은아 대표의 사진을 찍기 위해 당대표실을 통해 홍보 직원을 대동한 일, 이 모두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과 업무 보고 및 전달 체계에 대한 설명도 필요할 것입니다.

허은아 대표는 어떤 경위로 이런 업무 지시를 하게 되었는지 해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기를 바랍니다.

비전과 로드맵를 제시해 주십시오.‘대통령을 만들 사람’, ‘젊은 정당’, ‘가장 정상적인 정당’, ‘정책 정당‘, ’꼰대 레짐이 아닌 넥스트 레짐‘ 이라는 수많은 슬로건을 내세웠지만, 이에 대한 아무런 구체적인 방향성의 제시는 없습니다. 또한 해피머니, 게임물 규제, 소방노조,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도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당 차원의 후속 조치를 위한 업무 지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6월에 나온 10·10·10(텐텐텐) 공약[7] 역시도 지금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더 이상 아무런 의미 없는 수사를 멈추고 당을 이끌어갈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기를 바랍니다.

대표실 당직자를 통해 만나자는 의견을 보내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은 노조와 대화로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의 성명문과 입장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지금까지의 당의 행보에 당원과 지지자들도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속히 답변을 밝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혼란에 대해서 더 이상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당대표가 할 일입니다.

개혁신당 당직자 노동조합}}}

2.2. 2025년

2.2.1. 1월 2일

2.2.2. 1월 4일

2.2.2.1. 조대원 최고위원의 연판장 게시

2.2.3. 1월 5일

2.2.4. 1월 6일

2.2.5. 1월 7일

2.2.6. 1월 8일

2.2.6.1.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7. 1월 9일

2.2.7.1. 허은아 대표의 이주영 정책위의장 교체 시도

2.2.8. 1월 10일

2.2.9. 1월 11일

2.2.10. 1월 12일

2.2.11. 1월 13일

2.2.12. 1월 14일

2.2.12.1.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13. 1월 15일

2.2.14. 1월 16일

2.2.15. 1월 17일

2.2.15.1.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2.2.15.2. 당원소환 및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를 위한 서명 시작

2.2.16. 1월 19일

2.2.17. 1월 20일

2.2.17.1. 당원소환 및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를 위한 서명 종료
<nopad> 파일:당원소환제접수결과.jpg
당원소환제 접수 결과 }}}
2.2.17.2. 공개 최고위원회의
  • 개혁신당의 최고위원회의가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1월 17일, '당원소환 및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를 위한 서명'에 당원들의 열렬히 응한큼 위의 성명의 내용을 따를 것과 당원 소환을 받아들일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 최고위 개회 전부터 김철근 사무총장을 조용진 고양시 병 당협위원장[35]이 막아서며 몸싸움이 났다. # 결국 허은아 당 대표가 입장을 허용하며 김철근 사무총장도 회의에 배석했다.
    • 천하람 원내대표가 허은아 당 대표의 측근들이 '당원소환 요구서' 반입을 물리적으로 저지한 것[36]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후에 유시진 용인시 을 당협위원장이 의원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반입했음을 밝혔다.
    • 꾸준히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한 전성균 최고위원은 금일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서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1.9가 나온 것을 두고[37] "사형 선고가 내려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면 사유가 무엇이든 간에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것이 맞다"며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정성영 정책위의장[허은아선임]은 "전성균 최고위원 혼자 사퇴하라"는 다소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 허은아 당 대표는 "법률 자문부분은 개혁당무위원회에 따라야 한다"며 "기획조정국의 유권해석은 원천 무효"임을 주장했다. 또한 당원소환제를 받을 수 있다면서도 "당무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당무감사위원회 위원 구성과 임명'건을 의결사항으로 내놓았다. 이에 이기인 수석최고위원은 "개혁당무위원회의의 의결이 있거나, 최고위의 의결이 있거나, 으뜸당원 4분의 1이 소집을 요구하면 전당대회의장이 소집하게 돼있고, 만약 전당대회의장이 소집을 거부하면 당대표가 수집하여야한다"라는 당헌당규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돼있다 반박했다.
    • 조대원 최고위원이 노조의 파업(당무거부)에 동참하지 않은 당직자의 직장 내 괴롭힘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노조 소속 사무처 당직자들은 업무메일 계정 접근 권한을 차단하거나 사무실 직원 명단에서 의도적으로 이름을 누락하는 등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당직자의 업무를 방해하고 부당하게 배제시켰다고 한다.
2.2.17.3. 허은아 대표의 당무감사위원회 구성 시도
  • 허은아 당 대표가 당무감사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3명을 임명했음을 알렸다.[39]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소환제를 위해 "당무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절차의 정당성[40][41]을 차치하더라도 당 대표로 부임한지 반년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당무위원회의를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 전성균 최고위원이 금일 최고위에서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 전성균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퇴장한 상태에서 당무감사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음을 밝혔다. 최고위원들의 동의는 커녕 의결정족수도 충족되지 않은 셈. #
    • 허은아 대표는 백브리핑에서 최고위 재적인원 6명 중 3명이 찬성하는 것이 과반수며 의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과반 (過半)은 절반(半)을 넘는 것(過)을 의미한다.
  • 류성호 사무총장 직무대리[42]허은아 당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혹은 이를 교사한 자들을 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허은아 당 대표가 개혁신당 창당 1주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오물 뒤집어쓴 악녀 됐지만 '이준석당'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의 입장을 유지,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
2.2.17.4.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 보이콧을 선언했던 사무처 당직자 일동이 재보궐 선거와 조기 대선 준비를 위해 조건부 당무복귀를 선언했다. 단, "허은아 당대표와의 소통은 더 이상 기대하지 않겠다"며 "부당한 업무지시 등엔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이 류성호 사무총장 직무대리[43]가 아닌 김철근 사무총장[해임무효주장]의 지시를 받겠다고 천명한 만큼, 당무가 이원화되는 상황에 처했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사무처당직자 조건부 당무복귀 선언

■ 개혁신당 당직자일동, 금일 당무 복귀를 선언합니다!

<조건부 당무 복귀를 통해 당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보궐 선거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윤리위원회, 당무감사위원회,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해야 됩니다. 선거대책위원회도 경선관리위원회도 필요시 구성해야 합니다. 당의 정상화와 더불어 해당 위원회의 출범을 앞당길 수 있도록 원활한 당무가 진행되도록 업무에 복귀하겠습니다.

<허은아 당대표와의 소통, 더 이상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복귀 선언에 앞서 허은아 당대표의 행보에 대해 당직자 일동은 심히 우려와 걱정이 앞서는 상황입니다. 말 그대로 '참담한 심경이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 비통함 그 자체입니다.

소통 의지도, 진정 어린 사과나 약속도 없는 당대표를 지켜보는 것도 참으로 힘겹습니다.

듣기만 할 뿐, 자기 생각과 주장이 옳다고 말하는 당대표께서는 '불통'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말뿐인 소통 바라지 않겠습니다. '오해'라며, '변명'과 '해명'을 반복하는 당대표의 리더십에 '해보고 아니면 관두지'라는 예측 불가능한 지시가 계속되더라도 참고 견디겠습니다.

<당을 정상화 시키십시오.>

‘작은 당’이라서, 인력이 없어서 ‘스타트업’ 기업처럼 운영한다는 황당무개한 지시, 더는 정당을 '기업'처럼 운영하지 않기를 그저 바랄 뿐입니다. 당원 모집을 '영업사원'을 통해 모집하자는 식의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지시도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무직당직자의 역할을 사무처당직자에게 짐 지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울러 최고위원회가 2개로 나뉘어 진행되는 상황,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공신력 없는 정무직들의 난동 바로잡아 주십시오. 당 정상화는 최고위원회 정상 개최와 나아가 당헌‧당규 준수를 통해 진행되어야 합니다. 절차와 규정 위반, 당헌 당규 위반한 사안은 당무 복귀 후에도 수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당한 업무지시가 지속될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습니다.

<개혁신당, ‘더’ 망가져선 안됩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 흔들기, 흠집 내기, 명예훼손에 가까운 '악마화'를 자행하는 일부 정무직 당직자들의 만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무엇이 해당 행위인지 모르는 자들을 조속히 징계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8개월간 방치한 당무감사위원회와 개혁당무위원회 구성에 당 지도부가 신속히 설립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조건부 당무 복귀는 당을 정상화하려는 사무처당직자의 마지막 절규이자 호소입니다.

아울러 이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허은아 대표의 실체와 진실을 알리는 행보를 지속하겠습니다.

해당 행위자는 물론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를 특정해 노조 차원의 법적 대응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사실을 알리고 바로잡는데 사무처당직자들 또한 연대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 1. 20.
개혁신당 사무처 당직자 일동#}}}

2.2.18. 1월 21일

2.2.18.1. 긴급 최고위원회의
  • 천하람 원내대표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 회의 시작 전부터 허은아 당 대표가 "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원내대표는 의총을 주재한다"며 "최고위원회의의 소집 권한은 당대표인 자신에게 있다"고 위법함을 주장했다. #
    • 금일 회의를 소집한 천하람 원내대표는 당헌 제 57조 제 4항 '의결사항과 이해관계가 있는 자는 그 회의체에서 당연 제척된다'는 규정을 근거로 주재권한 대행으로써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엔 이기인 수석최고위원, 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참여했다.
    • 전 날, 허은아 당 대표가 구성한 당무감사위원회의 경우 제적 과반을 넘기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45] 임명을 강행한 것이기에 무효임을 알리고, 최고회의가 이를 대신함을 알렸다.
    • 당원소환제의 실행에 앞서 "현 당헌당규론 으뜸당원의 기준 설정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2기 지도부가 출범된 작년 5월의 다음 달 6월부터 한 번 이상 납부한 당원들을 으뜸당원으로 규정했다. "해당 당원소환제가 2기 지도부의 신임을 묻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첨언했다.
    • 당원소환제 등의 의결에 앞서 김철근 사무총장이 당원소환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 전체 으뜸당원 24,716명 중 허은아 당대표의 당원소환제 실시 요구는 12,526명 (50.61%), 조대원 최고위원의 당원소환제 실시 요구는 12,506명 (50.60%), 임시 전당대회 실시 요구는 12,527명 (50.68%)으로 으뜸 당원의 절반 이상이 표결에 참여했다.
      • 지역을 기준으론 서울 지역 6710명의 당원 중 3605명 (56.79%), 경기 지역 7836명 중 3121명 (42.25%) 등이 허은아 당대표의 당원소환제 실시 표결에 참여했는데, 김철근 사무총장의 첨언에 의하면 모든 지자체에서 40%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 긴급 최고위원회의 참석자 주요 발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선 오늘로 저희 개혁신당의 으뜸 당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한 당원 소환제 실시가 의결이 됐다. 조만간 최대한 신속하게 당원 소환에 대한 투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우리 당헌 당규에 따라서 의결 사안과 이해관계가 있는 자는 그 회의체에서 당연 제척된다라는 그 취지, 그리고 주민 소환 제도, 주민소환 제도화를 규정하는 법률 등의 규정에 따라 당원 소환의 청구를 받은 허은아 당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의 직무를 즉시 정지했다. 그래서 오늘부로 개혁신당은 천하람 원내대표가 당헌 당규에 따라 허은아 당 대표의 권한을 대행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권한대행으로 또 한 말씀드리겠다.

어제가 저희 개혁신당의 창당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모든 주요 언론에서 고성과 몸싸움으로 얼룩진 개혁신당이라는 내용으로 개혁신당의 1주년이 보도되었다. 이런 일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원들의 적법하고 또 굉장히 높은 참여에 따라 당원 소환제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당원 소환제에 따라서 민주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가지고 개혁신당의 당문은 진행되어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개혁신당의 고성과 몸싸움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된다. 고성과 몸싸움을 일으키는 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윤리위 징계 등을 통해서 엄히 다스릴 것을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엄중 경고한다. 다시는 우리 개혁신당이 국민들께 몸싸움하고 고성 지르고 그런 모습으로 보여져서는 안 된다 말씀드리고 이 당원 소환 절차와 그 이후의 당부가 굉장히 질서 있고 절차를 잘 준수하면서 진행되도록 모든 당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라는 말씀드린다.

또 한 가지는 지금 저희 개혁신당의 최고위 구성원들, 주요 정무직 당직자들이 서로 분쟁을 정치적인 의사 의견 대립을 하는 과정에서 사무처 당직자들이 겪는 고통이 많았다. 심지어 일부는 사무처 당직자들을 범죄 집단이라는 식으로 폄하하거나 사무소 당직자들에 대한 형사 처벌을 협박하는 일들도 있었다. 앞으로 이 당원 소환제를 진행하고 당의 당무를 진행해 가는 과정에서 마찬가지로 우리의 귀중한 동료이자 지금 개혁신당을 지탱하는 핵심 주춧돌인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폄하 발언이나 협박 발언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또한 사무처 당직자 역시 개혁신당의 창당 이래로 굉장히 중요한 당원 소환 제도가 실시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질서 있게 직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

제가 알기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원내 정당에서 당원 소환 제도가 실제 실시되어서 진행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당 민주주의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일인 만큼 저희 정무직 당직자는 물론이고 사무처 당직자들도 이 업무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겠다. 마지막으로 저희 국민 여러분과 개혁신당을 지지해 주시는 지지자 당원 여러분 저희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희 개혁신당의 주요 구성원 간의 이런 어떤 정치적인 다툼이 여과 없이 국민 여러분 앞에 보여지게 된 점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하고 사과 말씀드린다. 저희가 지금이라도 당원들의 민주적 의사를 잘 받들어서 이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4월로 예정된 재보궐 선거 등 여러 우리 주요 선거 일정에서 개혁신당의 지지율과 존재감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개혁신당이 겪었던 이 혼란이 정말 타국이 아니라 성장통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드린다. 여러 가지로 정말 심려를 끼쳐드려서 송구하다.
천하람 원내대표#
저는 몇 개월 만에 우리 개혁신당의 당직자들이 조건부이지만 업무 복귀를 했다. 진심으로 환영한다. 하지만 당 대표와 일부 최고위원의 만행, 그리고 갑질, 하대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없는 만큼 당직자들은 제 할 말을 계속해서 해주길 바라면서도 이렇게 할 업무 공백이 없게끔 재빠르게 업무 파악해서 개혁신당이 제대로 정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이 연속되고 있다. 최고위의 적법한 소집 여부를 세 차례나 원내대표가 거부하는 것은 물론 하고 당원 당규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는 것도 모자라서 최고위의 의결 기능을 불능으로 만드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조금 아까 우리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께서 말씀하셨지만 당직자의 임명권, 임명과 면직 중 일부의 임명권만 있을 뿐, 면직 권한을 가지지 못함에도 이주영 정책위의장과 김철근 사무총장을 제멋대로 해임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그 첫 번째이고 두 번째는 계속해서 언급됐던 어제 있었던 당무감사위의 의결이다. 당무 감사의 임명은 그야말로 최고의 의결 사항이다. 100번 양보해서 허은아 대표의 주장처럼 정성영 구의원이 정책위의장이라고 하더라도 허은아, 조대원, 정성영 등 4명의 의결 정족수를 못 채우고 당무 감사의 의견을 의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출석위원 과반이 안 되는 의결, 불능 협의체에서 안건을 의결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있는 당원 당규를 종이 쪼가리로 만드는 촌극이다. 초등학생 반장 선거도 이렇게는 안 된다. 이런 무법천지의, 무법천지가 지금 허은아 대표가 이끌고 있었던 개혁신당이었다.

계속되는 당헌당규의 위반, 당직자들을 향한 하대와 그들이 느낀 모멸감, 패거리 의전, 부르주아 당 운영, 친동생의 당대표실 채용으로 인한 사당화 등등 이미 허은아 대표는 당원 소환제로 소환될 이유가 차고 넘친다. 그러나 알량한 권력 놓지 않으며 불법으로 감사 기구를 설치하고 거기에 자기 사람을 꽂는 인사권 전횡까지 보이는 것은 도저히 도저히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개전의 정은 커녕 감사 기구로 다른 최고위원들을 정적 삼아서 정치 싸움으로 변질시키겠다라는 구태가 아닐 수 없다. 오늘 의결했던 허 대표의 직무 정지와 조대원 최고의 직무정지는 마땅하다. 당권에 눈먼 이성 잃은 강인의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본인들은 당원 소환제를 본인이 거부할 수 없다. 안건의 제척, 회피, 이해관계, 당헌·당규에 적시되어 있는 것처럼 상정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 저희 지도부는 신속히 허 대표의 해임을 처리하겠다. 그래서 당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기인 수석최고위원#
요즘 정국을 보면은 민생이 정치에서 빠진 것 같다. 저는 여기 계신 천하용인도 아니고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온 사람도 아니다. 저는 민주당에서 왔기 때문에 이 노정된 갈등을 해결하고자 사실은 중립을 지키고자 노력을 했고 처음부터 지도부 총사퇴를 말씀드리지 않았다. 그러나 어떤 안도 수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노조 된 갈등으로 우리 개혁신당이 망가지는 것을 저는 막고자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했고 이 자리에도 함께 한다을 말씀드린다. 우리 개혁신당은 이준석 의원을 중심으로 된 정당이다. 그러나 이준석 의원만의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저는 지금도 이 문구에 대해서는 확신하고 그렇게 정시를 하고자 한다. 그러나 여기에 선제 조건은 우리 개혁신당이 성과를 내야만 내야만 우리들이 앞으로 나설 수 있다. 왜냐하면 거대 정당이 지금 민생도 없이 정치하면서도 저렇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가 거대 양당 정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렇게 쫙 펼쳐서 면을 그려서 저 거대 정당을 공격하기보다는 공격한다는 거는 제가 바꾸겠다. 거대 정당의 체제를 깨뜨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의 선으로 어떻게 보면 이준석 의원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나의 선으로 깨뜨려 나가야 된다. 그 원동력은 국민이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으로는 국민께 신뢰를 얻을 수 없고 이제는 신속하게 당을 정상화해서 국민께 신뢰를 얻는 개혁신당이 되도록 하겠다. 그래서 정치 개혁에 이바지하고 정치 개혁 꼭 이루겠다.
전성균 최고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취임했다. 트럼프 2기는 자국우선주의 그리고 힘에 의한 평화로 압축된다. 세계 각국은 AI와 바이오, 반도체와 미래 식량에 대한 승자 독식의 전쟁 중이다. 미래 산업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졌고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은 속도보다 냉정한 속력의 경쟁이다. 미국 대통령이 오직 미국을 위해 일하겠노라 천명한 오늘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구치소에 있다. 최상목 대행은 한미 동맹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자고 덕담했지만 원조나 시혜가 아닌 진정한 동맹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또한 미국에 보여줄 능력과 가치와 신뢰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첨단 기술과 산업을 패싱할 수 없는 코어 국가가 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넥서스가 되어야 한다. 오늘 그들이 금광을 캔다면 우리는 작업복부터 팔겠다. 개혁신당 정책위원회에서는 주변에 떨어진 금부스러기를 주어 당장 한 끼 먹이자는 정책이 아니라 청바지를 만들고 기업을 일으켜 미래 세대가 번영하고, 내일의 채굴 산업은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가겠다. 어제만 보는 국민의힘, 오늘만 사는 더불어민주당. 그들이 멈춰 있을 때 우리는 내일로 나아간다. 우리는 다시 개혁신당이다.
이주영 정책위의장#}}}
  • 개혁신당 당헌당규상 최고위원회의의 소집권자는 당대표이다. 이에 천하람은 이해당사자인 허은아는 본 건에서 당연히 제척되는 것으로 본인이 (차순위자로서) 소집권을 대행하여 행사한다고 밝혔다. 반면 허은아 측 당대표 권한 침해라며 반발했다. #
개혁신당 긴급 최고위원회의
(개혁신당 / 2025.1.21)
2.2.18.2.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의 당원소환 및 직무정지 의결
<nopad> 파일:당원소환사유.png
당원소환 사유
2.2.18.3. 개혁신당 시도당위원장 성명서
성명서

50%가 넘는 으뜸당원들이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의 당원소환에 찬성하였습니다. 이에 오늘 긴급최고위원회를 열어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의 직무 정지를 의결하고, 천하람 원내대표가 대표직무대행이 되었습니다.

시도당위원장 일동은 당내혼란을 수습하고 당무정상화와 보궐선거 및 조기대선 준비를 위하여 긴급최고위원회 의결을 지지합니다.

이를 위해 대표직무대행은 조속한 시일 내에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제 개혁신당은 7만 당원이 힘을 합쳐 보궐선거와 조기대선의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임을 밝힙니다.
2025.01.21.
개혁신당 시도당위원장 일동#}}}
2.2.18.4. 개혁신당 공보실의 보도자료 배포
개혁신당 긴급 최고위원회의 서면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21일(화) 10: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
○ 참석 :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배석 : 김철근 사무총장

❑ 보고사항
1. 당원소환제 성립 여부 확인 보고
가. 보고설명
ㅇ [당원 및 당비 규정]제 5 조 (당원소환제) 제 3 항(당원소환 청구는 전체 으뜸당원 100분의 20 이상, 각 시·도당별 으뜸당원 100분의 10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에 따라 당원소환제가 시행 가능한지 확인하였음.
ㅇ 네 가지 당원 투표 비율 중 선택하여 최고위원회에서 명부 확정을 진행하고자 함.
나. 2024년 6월 기준 으뜸당원 서명 비율
■ 으뜸당원 총원 24,716명
■ 당원소환 서명 참여 인원
- 당대표 허은아 : 12,526명 (50.68%)
- 최고위원 조대원 : 12,506명 (50.60%)
■ 임시 전당대회 개최 서명 참여 인원 : 12,527명 (50.68%)

❑ 의결사항
1. 허은아 당대표 당원소환제 청구 실시의 건 → 만장일치 가결
가. 제안설명
ㅇ 2025. 1. 20. 자로 당대표 허은아에 대한 당원소환요청서가 중앙당으로 접수되었고, 청구 요건이 충족되어 해당 안건을 처리하고자 함
나. 의결주문
ㅇ 당대표 허은아에 대한 당원소환투표를 실시한다.

2. 당원소환제에 따른 당대표 직무정지의 건 → 만장일치 가결
가. 제안설명
ㅇ 당원소환제는 주민소환제의 취지를 반영한 당내민주주의 제도로서 선출직인 당 대표 또는 최고위원의 위법 · 부당한 행위, 직권 남용 등의 통제와 당원의 직접 참여의 확대 및 당내민주주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것임
ㅇ 그 목적과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신청인인 당 대표의 직무를 정지함이 타당하고, 주민소환에관한법률 제21조 역시 제1항에서 주민소환투표대상자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제12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소환투표안을 공고한 때부터 제2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소환투표 결과를 공표할 때까지 그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고 규정하고 있음.
ㅇ 당 대표의 권한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당헌에 규정한 당원소환제는 무력화될 수 있는바, 주민투표법을 준용하여 당 대표의 직무를 최고위 의결로 정지하고자 함.
나. 의결주문
ㅇ 당대표 허은아에 대해 즉시 직무 정지를 의결한다.

3. 조대원 최고위원 당원소환제 청구 실시의 건 → 만장일치 가결
가. 제안설명
ㅇ 2025. 1. 20. 자로 최고위원 조대원에 대한 당원소환요청서가 중앙당으로 접수되었고, 청구 요건이 충족되어 해당 안건을 처리하고자 함
나. 의결주문
ㅇ 최고위원 조대원에 대한 당원소환투표를 실시한다.

4. 당원소환제에 따른 최고위원 직무정지의 건 → 만장일치 가결
가. 제안설명
ㅇ 당원소환제는 주민소환제의 취지를 반영한 당내민주주의 제도로서 선출직인 당 대표 또는 최고위원의 위법 · 부당한 행위, 직권 남용 등의 통제와 당원의 직접 참여의 확대 및 당내민주주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것임
ㅇ 그 목적과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피신청인인 최고위원의 직무를 정지함이 타당하고, 주민소환에관한법률 제21조 역시 제1항에서 주민소환투표대상자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제12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소환투표안을 공고한 때부터 제22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주민소환투표 결과를 공표할 때까지 그 권한 행사가 정지된다고 규정하고 있음.
ㅇ 최고위원의 권한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당헌에 규정한 당원소환제는 무력화될 수 있는바, 주민투표법을 준용하여 최고위원의 직무를 최고위 의결로 정지하고자 함.
나. 의결주문
ㅇ 최고위원 조대원에 대해 즉시 직무 정지를 의결한다.
2025. 1. 21.
개혁신당 공보실#}}}
[개혁신당 주요 당직자 일정] 1월 22일(수)

* 허은아 당대표
당원소환 청구에 따른 직무정지

*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
08:30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09:30 최고위원회의 /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 이주영 정책위의장
09:30 최고위원회의 /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
개혁신당 공보실#}}}
2.2.18.5. 개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일동 성명서
허은아 대표님, 개혁신당 정상화 맞습니까?

■현재, 당은 '비정상' 입니다.
소수 정당이 공당이 되고, 안착하는데 정무직과 사무직 당직자의 보이지 않는 헌신과 피와 땀이 필요합니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승리로 나아가길 바라지 않는 당직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내의석 3석, 지지율 3%를 가진 정당의 대표가 절차와 규정, 당헌당규를 밥 먹듯 위반하면서 집권 의지를 표명하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절차적 정당성, 법치 운운하기 전 허은아 대표께서는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 허 대표께서 보여준 그간의 모습은 '자리보존', '밥그릇 챙기기' 구태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경쟁력 있는 대선 후보를 배출해 집권하려 모인 곳이 바로 정당입니다. 집권 후엔 국정 운영의 주체로서 내각을 구성할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곳도 다름 아닌 정당입니다. 그러나 준비된 정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정당 다운 모습이 아닌 현 상황을 지켜보는 당직자들은 처참히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연판장 인사를 주요 당직에 앉히고, 최고위 협의 없이 일방 독주로 인사 강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당의 주요 위원회는 개점 휴업상태로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자질과 능력도 의심스런 검증 없는 인사를 주요 당직에 계속 앉히고 있습니다. 재보궐선거 대책도, 대선기획단도 구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은 분명 '비정상'입니다.

제발, 정상화 시켜주십시오!
2025.01.21.
개혁신당 사무처 당직자 일동#}}}

2.2.19. 1월 22일

개혁신당 허은아 사태에 대한 천하람 당대표 직무대행의 의견
(채널A / 2025.1.22)
개혁신당 제62차 최고위원회의
(개혁신당 / 2025.1.22)

2.2.20. 1월 24일

2.2.20.1.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시작
<nopad> 파일:1737527158156png1737527158165.png
당원소환 투표 공고
제7조(당원소환제) 당원은 법령 및 당헌·당규, 윤리강령 위반 등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는 경우, 당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소환을 요구할 수 있다.
개혁신당 당헌 제7조

3. 쟁점

3.1. 당직자 및 당원들의 최초 주장

현재 개혁신당 당직자들 및 당원들이 주장하고 있는 허은아의 당무권한 남용 및 월권 행위는 다음과 같다.

3.2. 당헌당규 개정 및 인사에 관한 분쟁

4. 평가

기존 개혁신당 지지층에서 허은아 대표는 굉장히 호평을 받았다. 천아용인으로 대표되는 이준석계 정치인이었고, 창당 과정에서 자신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포기하면서까지 이준석을 따른 모습이 지지자들로부터 칭송받은 것이다.[71] 22대 총선에서도 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구에 도전한 것도 선당후사의 모범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 경선에서도 천아용인의 다른 축인 이기인을 이기기도 했고, 자수성가한 여성 기업인이라는 점도 호평에 한 몫을 한 것이다. 그 덕분에 과거 음주운전 전과 2건이라는 굉장한 흠결도 어느 정도는 묵인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김철근 전 사무총장은 오랫동안 이준석을 보좌해온 인물임에도 평가가 좋지 못했다. 다양한 전과[72]는 물론이고, 이준석이 국민의힘에서 내쫓기는 빌미로 작용한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도 섣부른 행동으로 폐를 끼쳤기 때문이다. 또한 총선 때 비례대표 순번을 배정받지 못하자 김종인 공천위원장에게 심한 불만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그로 인해 처음에 김철근 사무총장이 경질되고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을 때는 김철근이 잘못했다는 인식이 강했다. 당직자 노조의 이름으로 허은아 대표를 저격하는 글이 올라왔으나, 당직자 노조의 실체가 불분명한 데다가 김철근의 평소 이미지로 인해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쪽을 책망하는 분위기였다.[73]

그러나 기존의 호평이 무색하게 사건의 실체가 점점 허은아 대표의 아집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 드러나고, 허은아 대표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했던 인물들이 오히려 앞장서서 허은아 대표를 비판하며 여론이 반전되었다. 이후에 나온 기자회견이나 최고위원회의 등 허은아가 보여준 모습 또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하기보다는 이준석이나 다른 인물들에게 책임전가를 하거나 잘못을 부정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특히나 상기 당대표 권한 당헌개정 적법여부와 별개로 김철근 사무총장의 해임 사유는 그나마 명확한 쟁점사유를 명분으로라도 들었었지만 이주영 정책위의장[74]의 경우는 아무런 해임 사유를 제시하지도 않고 이유도 없이 해임시킨 셈이었기에 그나마 상황을 덜 파악했거나 중립적인 시각을 보이던 지지자들마저 돌아서게 만들고 제대로 기름을 부었다. 또한 허은아가 제시했던 2022년 가처분 정국 당시의 이준석에 대한 비유와 관련한 적절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는데 이준석 대표의 해임사유가 당대표의 월권행위도 아니었고 허은아처럼 예를 들자면 사무총장이었던 성일종을 경질하거나 그 자리에 하태경, 지상욱, 정병국 등을 채워넣거나 하는 전횡을 벌이지도 않았다. 게다가 국민의힘은 당대표의 지도부 인선의 단독 임면권을 가지는 단일지도체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만에 하나 마음만 먹으면 이런 전횡을 실행해도 계파 내 도의적 저항과 반발은 존재해도 적법성 시비문제에는 해당이 되질 않는다.

허은아 당 대표가 이준석 의원와 대항하기 위해 모은 인사들에 대해서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 총선부터 꾸준히 이준석 의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며, 자신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당원들과도 싸우기 일쑤인 조대원 최고위원, 이준석 의원과 9초간 통화한 것을 두곤 협박이라 주장하고, 김철근 사무총장에게 술값 대납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당시 배석한 다른 인사들에게 "기분 업돼서 본인이 술값 계산할거라고 큰소리쳤다"는 반박을 받은 정재준 당대표 비서실장, 오픈 카톡방에서 익명으로 허은아 옹호 및 타 구성원 저격을 일 삼다 들키고, 대변인으로 임명받은 뒤론 가수 나훈아를 고문으로 모시고 싶다는 어이없는 논평을 낸 정국진 선임대변인을 필두로 횡령과 공직선거법 위반 전력이 있는 정성영 정책위의장[허은아임명]환단고기를 옹호하는 조용진 최고위원[허은아임명], 대놓고 이재명을 차기 대통령으로 미는 최인철 조직 부총장[허은아임명]까지 그 면면이 화려하다. 그렇다보니 안 그래도 당원의 지지를 받기 힘든 처지에 반등을 노릴 여지조차 없었고, 이는 당원소환제 투표에서 하루만에 반 이상의 으뜸당원이 경질을 요구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일각에서는 사퇴하라는 주변의 주장을 일관되게 무시하는 허은아 대표의 모습을 사법 절차 및 탄핵을 부정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빗대기도 할 정도로 부정적인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당대표라는 지위를 포기하지 않고 최고위원회를 장악하려는 시도를 보면서 만덕산 사태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다.[78],

한편으로는 이준석의 리더십 실패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개혁신당은 창당자인 이준석의 의존도가 높은 정당으로서 내부 단속을 할 책임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준석은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품고 기용한다는 취지에서 대표직을 일찍 내려놓았고[79], 일을 맡긴 사람들을 추가적으로 터치하지 않는 방식을 고수해왔다. 또 전통적인 논공행상이나 '내 사람 챙기기'를 하지 않는 편으로 정평이 나있다.[80] 개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다가 갑작스럽게 공개 저격을 시작한 것은 당원들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나 진행양상으로 보나 창당 1년만에 사실상 바른미래당 사태가 재림한 그림으로 흘러가면서 이준석의 향후 행보면에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5. 향후 전망

현재로서는 어느 한 쪽이 물러서지 않는 한 사태 해결은 난망하다. 개혁신당은 당헌 당규상 당 대표를 쫓아낼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81][82] 극단적으로 최고위원들이 전원 사퇴한다고 해도 허은아가 사퇴하지 않는 이상 허은아의 대표직은 유지된다. 그러나 당규상 ‘임명직 당직자의 인사는 최고위원회의의 의결로 정한다’고 못 박혀 있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이 반기를 들어버리면 허은아는 직책은 유지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식물 당대표로 전락할 수 있다.

이준석계 입장에서는 허은아를 무력화시켜야 조기 대선을 위해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에, 당원소환제 등의 방법을 통해 현 지도부를 최대한 빠르게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 반면 허은아계에서는 아무리 식물 대표일지라도 허은아가 대표직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당내 영향력을 보전할 수 있고, 당헌당규상 당대표를 몰아낼 뾰족한 수가 없는 이상 장기전으로 갈수록 유리해지기 때문에 버티기에 들어가는 모양새이다. 허은아 입장에서도 현 시점에서 물러나봤자 일개 평당원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될 것을 모를리가 없고, 당 대표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배수진을 쳤기 때문에 서로 물러서지 않고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담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 일어난 사건이다 보니 그다지 큰 주목은 못 받고 있다. 친이준석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그나마 이 시점에 터져서 다행이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83] 개혁신당 당원 게시판에서도 차라리 이 기회에 허은아 지도부를 갈아치우고 대선을 치를 새 지도부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 양측 지지자들의 바램과 달리 어느 한 쪽이 물러서지 않는 한 뾰족한 수가 없다.

게다가 이 사태가 장기전으로 갈수록 개혁신당에 이득이 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미 여론은 당이 거대 양당보다 규모가 작은데도 얼마 있지도 않은 이권을 가지고 싸우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특히 공개 의원총회에서 대놓고 갈등이 생중계되면서 탄핵 국면과는 별개로 전 국민들에게 개혁신당이 갈등 상태에 있음을 인식시켜버렸다. 이로 인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로 요동치는 판국에서 거대 양당에서 이탈하는 지지자들을 전혀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 심할 경우 탄핵 인용 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의 수습조차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가 예상된다.[84] 이준석이 대선에 출마하고 온 힘을 모아서 심기일전 해도 현실적으로 높은 득표를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큰 악재를 하나 달고 시작해야 하는 셈이다.

6. 반응

6.1. 개혁신당

6.1.1. 비판 측

6.1.2. 옹호 측

6.1.3. 기타 의견

6.2. 기타

7. 여담


[후원당원] [직무정지] [당대표직무대행] [4] 단, 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의 경우 2025년 1월 4일, 자신은 경질된 것이 아닌 이미 두 달전에 사임했음을 밝혔다. 실제로 이후 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은 다른 당직자들과는 달리 친허은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년 1월 8일,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선출됐다.[5] 그러나 후속 보도에 의하면 오히려 김철근 사무총장 쪽에서 먼저 당직자들이 모인 공개 카톡방에서 "이제 사무총장 그만한다, 어디 잘 해봐라"라는 글을 남기고 나갔다고 한다.[6] '사무총장은 당대표의 명을 받아 사무처의 업무를 지휘 총괄한다'는 규정 삭제, 사무총장의 권한을 당연직 전당대회 의장 · 당연직 공천관리위원 · 당연직 원내대책회의 구성원 등으로 확대하는 등 사실상 당대표의 역할을 위협하는 수준의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7] 정당 지지율 10%, 당원 10만 명, SNS 구독자 10만 명.[8] 당헌·당규는 당무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고위원회의에 올라오는 절차를 거치는데, 이미 지난 11월 최고위원회를 거쳐 당헌·당규를 의결했음에도 당무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개정안이 갑자기 지도부에 올라왔다고 한다.[9] "플래카드는 심지어 사비로 만들었다"고도 덧붙였다.[10] 허은아의 최종 학력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이다.[11] '결자해지'란 표현은 이준석 의원이 허은아 당대표에게 썼던 표현이기도 하다.[12] 곽진오, 김구영, 신민철, 양기문, 양해두, 이영랑, 이유원, 송재열, 이재웅, 최대홍, 황금새, 천강정[13] 1월 7일자[14] 김정철 수석대변인과 이은창·하헌휘 대변인.[15] 당장 이준석 지지세가 강한 에펨코리아 등에서도 해당 사건을 이준석과 개혁신당 최악의 흑역사로 꼽는다.[16] 참고로 정재준 전 전략기획부총장도 현재 강서구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17] 2024년 10월 21일에 입당했고 선거구 내 지인에게 식사를 대접한 건으로 각각 50만원, 8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정성영 동대문구 구의원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정성영 역시 동대문 을 당협위원장으로서 조대원 최고위원의 성명문에 서명한 사람 중 한 명이다.[18] 1월 8일자로 임명됐다.[19] 결자해지란 표현은 2024년 12월 17일, 이준석이 쓴 표현이기도 하다.[20] 이번에 선임된 인사들 역시 조대원의 성명문에 서명한 이들이다. 이로써 서명을 철회하지 않은 13명 중 6명이 당직을 맡게 되었다.[21] 참고로 이때 공천을 맡았던 것이 당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김종인이 과거에 선거나 공천을 맡았던 때들을 생각해 본다면 이준석이 김종인에게 의견을 낼 수는 있어도 이준석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공천이 이준석 마음대로였다면 당시 비례 6번이었던 이기인은 3번이나 4번으로 올라왔었어야 했다.[녹취_원본] 녹취 원본[23] 본래 '(흥분된 목소리)'라는 단서도 달았었으나 현재는 수정됐다.[24] 최고 위원 회의 및 당헌, 당규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는 실무 부서이다.[25] 개혁신당의 젠더 플랫폼 모아개혁과는 무관함을 밝혔다.[허은아임명] [해임무효주장] [28] 이경선(서울), 황영헌(대구), 최현수(광주), 김미리(경기), 황재선(경북), 이재웅(부산), 권중순(대전), 하헌휘(세종), 이성진(충남), 양기문(제주)[29] 전략기획부총장[30] 당연하지만, 비단 개혁신당 지지자들만 댓글을 달 수 있는 건 아니기에 애초에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31] 유권해석에 대한 권리는 기본적으로 기획조정국에 있으며, 기획조정국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쪽이 가처분 신청을 하는 게 원칙이다.[32] 김범준 전 비서실장이 비서실장직에서 사임한 날로 보인다.[33] 단, 서명에 참여한 인원 중 으뜸당원이 아닌 인원이 있을 수 있고, '시,도당 당원들의 10% 이상 서명 필요'라는 조건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요건을 만족했는지는 조금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34] 1월 기준[35] 임명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히 어떤 당직에 임명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36] 장형채 총무국장이 이경선 시당위원장을 내동댕이친 게 기자들의 영상에 담겼다.[37] 평균적으론 꾸준히 3 정도는 유지했었다.[허은아선임] [39] 성영록 위원장, 이한송 부위원장, 김서중, 박형준, 권상기 위원[40] 개혁당무위원회의 의결이 있거나, 최고위의 의결이 있거나, 으뜸당원 4분의 1이 소집을 요구하면 전당대회의장이 소집하게 돼있기 때문에, 조건 중 하나인 '으뜸당원 4분의 1이 소집을 요구'를 만족했기에 당무위원회의의 의결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41] 또한 당무감사위 임명 자체도 최고위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허은아 대표측에서 강행이 불가능하다.[42] 전략기획부총장[43] 전략기획부총장[해임무효주장] [45] 허은아 당대표의 주장대로 정책위의장을 정성영으로 인정한다해도 허은아, 조대원, 정성영 3인으로 제적 과반 4인을 넘기지 못한다.[46] 당직자 임면 과정에 당헌당규 위반,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부당한 지시와 통제, 당조직을 개인적 홍보의 수단으로 사유화, 제반 문제에 따른 당직자 노동조합의 성명과 쟁의, 정무직 및 사무직 당직자의 잇단 사퇴, 기타 당원들의 신임을 잃은 각종 행위에 대해[47] 당헌당규를 위반한 당직자 임면 행위 동조, 사무직 당직자에 대한 폭언과 협박, 최고위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기타 당원들의 신임을 잃은 각종 행위에 대해[직무정지] [직무정지] [직무정지] [직무정지] [52] 허은아 대표 측은 월, 수, 금요일 최고위원회의를 하겠다고 밝혔다.[직무정지] [직무정지] [직무정지] [직무정지] [직무정지] [직무정지] [허은아임명] [60] 사무총장 대리를 주장하고 있다.[61] 조대원 최고위원과 정치 커리어를 함께 한 최측근으로 알려졌다.[62] 허은아 당대표의 주장대로면 허은아, 조대원, 정성영, 조용진 4명 vs 천하람, 전성균, 이기인 3으로 과반을 확보한 것이므로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직무정지] [직무정지] [65] 허은아 당대표는 이전에도 임'명'과 임'면'을 구분하지 않아 권한에 없는 이주영 정책위의장의 해임을 강행한 바 있고, 당무감사위원회의 구성을 시도할 때 최고위 재적인원 6명 중 3명이 찬성하는 것이 과반수라 주장한 바 있다.[66] 실제로 허은아는 문병호를 사무총장으로 부임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였다.[67] 부재로 허은아 당대표가 표결을 대행했다.[68] 천하람 원내대표가 주재했다.[69] 단, 이부분은 여전히 비토측에서 거세게 반발중인 이주영 → 정성영 정책위의장 선임과는 달리 크게 반발하진 않고 있다.[70] 임명과 면직[71] 비례대표 의원직은 탈당과 동시에 사라지고 다음 순번으로 계승된다.[72] 총 5건으로, 공교롭게도 김철근 역시 음주운전 전과 2건이 있다.[73] 이준석의 지지층 중 상당수는 익명에 숨어서 일명 'VPN질'을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국민의힘 대표 시절 '핵심 관계자'들의 익명 인터뷰로 고생을 한 바가 많기 때문.[74] 정책위의장은 원내 협의체에서 법안을 발의 할 때 공동발의 주체 세력간의 의결 협상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국회 경험이 있는 인사가 주로 맡게 된다고 하는데 여기에 국회에 입성한 경험이 없는 정성영을 임명한 것에 대해 김성열 전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은 원내교섭단체도 아니고 의석이 10석이 되질 않아 단독입법 발의가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입법 발의시 타 정당과 입법협상 과정이 필요불가결인 상황인데 여기에 국회 경험이 전무한 인사가 정책위를 맡을 경우 당대간 입법협상권한이 위축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허은아임명] [허은아임명] [허은아임명] [78] 특히 개혁신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을 겪어본 사람들이라는 이유도 있다.[79] 물론 국회 활동과 지역구 활동으로 극심히 바쁜 와중에 당무까지 챙길 여유가 없다는 계산도 있었을 것이다.[80] 국민의힘 시절 자신이 선발하고 기용한 나는 국대다 출신들이나,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을 따른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말을 듣곤 한다.[81] 개혁신당에서 당대표를 쫓아낼 방법은 당원소환이 유일한데, 이 당원소환이 승인되려면 당대표의 직인이 필요할 것이란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김용남은 이를 두고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쫓겨난 영향이라고 밝혔다.[82] 참고로 국민의힘은 관련 당헌 당규가 있다. 당헌에 따르면 4명 이상의 최고위원이 사퇴하면 비대위를 구성해야 하고(96조 1항),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가 임명하며(96조 4항), 당대표는 비대위 구성이 완료되는 순간부터 자동적으로 대표직을 상실한다(96조 7항). 이 때문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고위원들이 줄사퇴하자 자동으로 대표직을 상실한 것이다.[83] 만약 계엄 정국이 아니었다면 당 내 갈등에 좀 더 이목이 쏠렸을 것이고, 대선 정국이었으면 오히려 수습할 기회조차 없이 선거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다.[84] 탄핵 정국에 들어가면서 정치 상황이 매우 혼란해지고, 양 지지자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음에 따라, 중도 보수 또는 중도 진보, 무당층 등의 지지를 얻으며 개혁신당의 지지율도 오를 수있지 않겠냐는 나름의 낙관론도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예상이 무색하게 당 내 내홍으로 인하여 개혁신당은 사실상 반사 이익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85] 때문에 한동안 이 이야기를 허은아 대표가 아닌 김철근 사무총장을 저격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도 상당했다.[86] 선거대책본부장[87] 실제로도 한국 정당들은 정당 자체보다도 유력 대선주자들을 중심으로 굴러 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3당 합당으로 만들어진 거대여당 민주자유당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다. 합당 당시 민주자유당의 주류는 전두환-노태우 계통의 민주정의당계 였으나 마땅한 대권 후보가 없다는 점 때문에, 결국 김영삼에게 당권을 내주게 되었다.[88] D씨가 허은아 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가 어떤 사람에게 도찰돼 가세연에 제보된 사건.[89] 성명문에 서명한 인원 중 거의 절반인 12명이 '당 화합을 하자'는 제안으로 들었다거나, 동의하지 않았는데 멋대로 포함시켰다고 서명을 철회했다.[90] 단, 개혁신당 기획조정국 및 주요 인사들은 2024년 12월 19일의 당헌당규 개정을 근거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91] 이기인 수석최고위원 등이 비판한 지점이다.[92] 단, 개혁신당 기획조정국 및 주요 인사들은 2024년 12월 19일의 당헌당규 개정을 근거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93] 해당 성명문의 대표자이자 총선 출마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94] 단, 2025년 1월 10일, 천하람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이경선 서울특별시당위원장을 선임한 바가 있어 충돌되는 상황이다.[95] 1월 21일, 허은아 당 대표의 직무가 정지돼 천하람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에선 인정하지 않고 있다.[96] 1월 21일, 허은아 당 대표의 직무가 정지돼 천하람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에선 인정하지 않고 있다.[97] 이기인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녹취는 일반 당직자들끼리의 대화를 제3자가 몰래 녹음한 것이라고 한다.[98] 허카추 : 대통령을 만들 사람 허은아[99] 오픈카톡방의 특성상 한 번 나갔다가 닉네임을 바꾸고 재입장하면 이전에 사용하던 닉네임도 같이 바뀌는데, 정국진 부대변인은 이를 알지 못한 채 익명으로 허은아 옹호 및 다른 개혁신당 구성원 저격을 일삼다가 본명으로 재입장하는 바람에 들통났다.[100] '명예훼손성 대화와 익명을 가장한 가짜 여론 조성 의혹, 모 인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표하는 모 당협위원장이라고 꼬집었다. 참고로 정국진 부대변인은 평택시 을 당협위원장이기도 하다.[101] 이준석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쫓겨난 영향이라고 한다.[102] 다만 현재는 갈등이 쉽게 해결되지 않고, 허은아 대표 측에서 점차 이준석을 끌어들이는 기미가 보이자 이준석 본인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103] 신인규 변호사는 국민의힘 시절 이후 이준석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으며, 이번 발언 역시 일관된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104] 개혁신당이기인 수석최고위원도 고정으로 출연 중이다.[105] 국민의힘에선 당대표었으나 힘이 그닥 강하지 않았으나, 개혁신당은 명실상부 이준석 의원이 중심인 당이다.[106] 허은아 당대표는 21대 총선 당시 미래한국당 소속의 비례후보로 출마하여 국회에 입성했다.[107] 장제원 의원 10회, 허은아 의원 9회로 고작 1회차이다.[108] 물론 허은아 대표 본인은 정치활동을 하느라 해당 기업의 현 평점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109] 이준석 의원은 '모든 사람들이 등을 돌렸다'는 표현을 통해 이에 대해 우회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