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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 ||
| 초판 표지 | 15주년 개정판 표지 | 20주년 개정판 표지 |
| 영국 초판 | 영국 개정판 | 미국판 |
| 지은이 | J. K. 롤링 | |
| 옮긴이 | 김혜원 (초판, 15주년 개정판) | |
| 강동혁 (20주년 개정판) | ||
| 시리즈 | 해리 포터 시리즈 | |
| 장르 | 판타지 | |
| 출판사 | ||
| 발간일 | ||
| 삽화가 | 조니 두들(Jonny Duddle) | |
| 전편 |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
| 후편 |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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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2. 줄거리
| 아즈카반의 죄수 |
| 13세가 된 해리는 또 한번의 여름 방학을 더즐리 일가와 우울하게 보내야 했다. 물론 마법을 쓰는 건 금지. 하지만, 버넌 더즐리의 누나인 마지 더즐리가 방문하면서 상황은 변한다. 위압적인 마지는 해리에겐 공포의 대상. 마지의 모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해리는 급기야 '실수로' 마지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하늘 높이 띄워 보내버리고 만다. 피튜니아, 버넌에게 벌을 받을 것도 두렵고, 머글 세상에선 마법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것을 어겼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 마법 정부의 징계가 걱정된 해리는 밤의 어둠 속으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나이트 버스에 태워져 한 술집으로 인도되어 간다. 그 술집의 이름은 '구멍난 냄비'란 뜻의 리키 콜드런. 그곳엔 마법 정부 총리인 코닐리어스 퍼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코닐리어스는 해리를 벌 주는 대신, 호그와트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주점에서 하룻밤을 보낼 것을 강권한다. 아즈카반의 감옥을 탈출한 시리우스 블랙이라는 위험한 마법사가 해리를 찾고 있다는 것. 해리가 들은 사실에 의하면 시리우스 블랙은 어둠의 마왕인 볼드모트 경을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가 있는 곳으로 이끌어 결국 부모님 살해를 조종한 배후. 그렇다면 해리 역시 블랙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호그와트 마법학교엔 디멘터들이 머물게 된다. 디멘터는 아즈카반의 무시무시한 간수들을 일컫는 말로, 블랙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호그와트에 머물게 된 그들은 상대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힘을 갖고 있었다. 불행히도, 그들의 그런 능력은 다른 학생들보다 해리에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그들의 존재는 아직 어린 해리를 공포에 몰아넣어 무기력하게 만든다. 하지만 새로 부임한 어둠의 마법 방어법 교수 리머스 루핀이 해리에게 디멘터들의 마법을 막아낼 수 있는 패트로누스 마법을 가르쳐주면서 상황은 반전되는데... |
|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
2.1. 목차
|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목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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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부엉이 우편 (Owl Po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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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 헤르미온느의 비밀 (Hermione's Secret) | ||
| 22 | 다시, 부엉이 우편 (Owl Post Aga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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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매 현황
4. 평가
해리 포터 시리즈의 1, 2권이 환상적이고 나긋한 필체의 동화나 청소년 소설에 가까웠다면, 4권에서부터는 분량이 폭주함과 동시에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하고,[1] 5권에서부터 정치 싸움이 시작되어 급격하게 어두워지게 되는데, 이런 점에서 3권은 1, 2권의 동화적인 분위기와 4권 이후의 어둡고 때로는 냉정한 분위기의 간극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사망이나 그에 준하는 치명적인 부상이 묘사되지 않는 유일한 시리즈며,[2]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그 자가 등장하지 않아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다. 대신 디멘터, 패트로누스와 같이 시리즈의 후반부에서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개념들이 소개되고, 리머스 루핀, 시리우스 블랙, 피터 페티그루,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과거사를 통해 시리즈의 시간적인 외연을 확장하고 스케일을 상당히 넓혔다. 또한 코닐리어스 퍼지와 마법 정부에 대해 소개함과 동시에 그 한계점을 암시해 두어 이후의 정치싸움으로의 포석을 다지고 있다. 1, 2부에서는 환상적인 모험동화에 가까웠던 작품이었지만 3부의 후반부에서부터 '진실 자체보다 사람들이 무엇이 진실이라고 믿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정치싸움의 본질적인 요소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해리 입장에서 그전까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위대한 마법사 알버스 덤블도어가, 이와 같은 첨예한 정치적인 사안은 마법으로 해결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게 된다.6편과 더불어 볼드모트가 직접 안 나오는 편.[3] 6편은 볼드모트의 추종자들과의 대립 구도라도 있었지만 3편은 그런 것조차 없다. 따라서 다른 학년 내내 볼드모트, 죽먹자랑 싸움으로 가득한 반면 3학년은 디멘터, 시리우스 문제를 제외하고는 딱히 심각한 사건은 없이 평화로운 편이다. 그래서 이 3편은 해리의 전력강화[4], 정신적 성장, 심리적 묘사에 중점적으로 두고 있다.
해리 포터가 판타지물임에도 불구하고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을 다룬 SF의 영향을 짙게 받았음이 드러나는 독특한 작품이다. 시간여행으로 타임 루프를 하며 과거의 자신을 관찰하고, 과거의 자신의 행동에 맞추어 행동하며, 때로는 개입해서 전후관계를 맞추어나가는 플롯과 시간의 흐름을 절대 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설정은 시간여행 SF물에서 흔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이쪽으로 잘 알려진 영상물 중 하나가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로, 본편 후반부에서 해리와 헤르미온느가 3시간 전으로 돌아가서 하는 행동은 백 투 더 퓨처 2편에서 마티와 브라운 박사가 하는 행동과 상당히 닮았다. 또한 각 해리 포터 시리즈 중 유일하게 수미상관 전개가 이루어졌다.
5. 등장인물
6. 설정
7. 미디어 믹스
7.1. 영화
7.2. 게임
마찬가지로 다양한 버전이 나왔으며 기종마다 게임이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PC판, PS2/Xbox/게임큐브는 해리 혼자가 아닌 헤르미온느, 론과 움직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법을 배울때 마다 도전을 하게되지만, 해리가 아닌 론, 헤르미온느가 들어가기도 한다. PC판의 경우는 플레이타임이 줄었으며 스토리 요약이 심하다. 대표적인 장면 중 하나인 리디큘러스 과정은 생략되었으며, 리머스가 해리를 불러 엑스펙토 패트로눔을 가르친다.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인물인 시리우스에 대한 묘사 역시 많이 생략되었으며,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피터와의 만남 장면도 요약됬다. 실질적으로 게임의 주 테마는 마법 배우기, 카드 모으기, 비밀의 방 탐험이 끝이며 제작진들도 너무 스토리 축소를 했다고 생각한거인지 아니면 딱히 원작의 요소를 가져올게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동안 배웠던 마법들의 기말고사 요소가 추가되어서 그나마 플레이 타임이 증가하였다.게임의 난이도 역시 비밀의 방과 비교했을때 대폭 하향되었으며, 마법사의 돌, 비밀의 방에서의 낙사요소는 게임오버가 아닌 소량의 체력이 깎이는 것이며 적들 역시 많이 사라졌고 상대하기 쉬워졌다. 다시말해 작정하고 게임오버하는게 아닌이상 자연스럽게 게임오버는하는게 불가능할 정도. 게임의 분위기 역시 전작들과 다르게 많이 밝아졌으며[5] 자유도 역시 상승했다.
8. 기타
설정 오류- 1권에서 마커스는 6학년이라 되어있는데 그렇게되면 그는 2권 에서 마지막학년인 7학년이므로 3권에선 이미 전편 마지막에 졸업을 했어야 하지만 이번 권에서도 여전히 호그와트 학생으로 퀴디치 선수로 나간다. 작가가 오류임을 인정하고, 1권에서 마커스를 5학년생이라고 바꿔 재출간되었다. 학교에 있는 진급시험을 못 통과했다고 할 수 있다.
- 작중 시빌의 첫 수업 중, 시빌이 라벤더가 걱정하고 있는 그 일이 10월 16일 금요일에 일어날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3권의 배경이되는 1993년 10월 16일은 토요일이다.
[1] 1권에서 이미 퀴렐이 사망자로 나왔지만 이건 볼드모트랑 연관된 악역이 죽은 것이었고, 4권부터는 주인공 진영에서의 사망이 나오고 죽음의 성물까지 권마다 주인공 측에서 죽는 인물이 한 명씩 나오게 된다.[2] 육체는 그대로 둔 채 영혼만을 먹어 없애는 '디멘터의 키스'라는 개념이 등장했지만 작중에서 이걸 당해서 실제로 영혼이 먹힌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3] 6편에선 볼드모트가 펜시브에 담긴 기억을 통해 등장한다.[4] 패트로누스 같은 중요한 마법이다.[5] 따지고보면 원작은 꽤나 칙칙하고 무서운 요소가 꽤 많았지만 늑대인간, 디멘터도 그렇고 게임에선 그렇게 무섭게 묘사가 안된다. 호그와트의 자체 분위기도 명도가 많이 밝아졌다.[6] 히포그리프와 관련된 책을 찾는 도서관, 해리, 헤르미온느가 움직이는 버드나무 아래, 벅빅이 갇힌 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