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width=100%><table bgcolor=#000><table bordercolor=#000><width=50%>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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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독자 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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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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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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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bgcolor=#000><width=25%> 패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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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유 ||2사도 킬러킹
차성우
한명오 Han Myungoh | |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이 | 30대 추정 |
국적 | 대한민국 |
키 | 172cm |
직업 | 미노 소프트 재무팀 부장[1] |
소속 | 금호역 (주류 그룹)
|
가족 |
|
배후성 | 절름발이 사기꾼 |
실사화 배우 | 최영준 |
[clearfix]
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2. 특징
김독자가 일하던 게임 회사 '미노 소프트'의 재무팀 부장. 상당한 재력가이며[2] 계열사 총수의 막내 아들이란 소문까지 도는 인물이다.[3] 양판소에 흔히 등장하는 '재수없는 상사'의 스테레오타입 같은 인물로,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전부터 학벌도 스펙도 없는 독자를 무시하고 갈궜던 전적이 있다.
시나리오 시작 이후에는 천인호 패거리에 붙거나 독자의 막타를 날름 해버리는 등 밉상짓을 하는 인물이었다. 다만 기회주의자적인 행태를 넘어 살인에 준하는 악행을 저지른 적은 없으며,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 전적이 있다는 점[4]에서 참작의 여지가 있는 편.
3. 작중 행적
같은 회사 직원인 유상아를 스토킹하며 지하철로 퇴근하다 시나리오에 휘말리게 되었다. 운이 좋았는지 독자가 던진 채집통의 곤충을 잡아 무사히 첫 시나리오를 클리어한다. 직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만들어진 '짝수 다리'에서 독자를 버리고, 성흔 [외발 준족]을 사용해 유상아만을 데리고 탈출한다.금호역에선 천인호의 패거리에 들어가 비주류 그룹을 핍박하는 일에 한몫 보태다가, 독자의 능력을 이용하고 싶었던 천인호에 의해 독자의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그 후 호시탐탐 독자 뒤통수를 노리다가 독자에게서 어둠 파수꾼의 공헌도를 빼앗으려다 결국 마왕 아스모데우스 (격노와 정욕의 마신)의 저주를 받았는데, 얼마 안 가 맛이 갔다는 묘사가 나오고 정희원이 '심판의 시간'으로 철두파를 학살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독자가 궁예를 만났을때 뒤통수칠 마구니로[5] 잠시 나온다.
후에 한수영이 마왕의 저주를 받을 때, 독자의 회상으로 잠깐 언급된다.
그렇게 퇴장하는 줄 알았지만, 73번째 마계에서 '한'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한다. 오랜만에 등장한 그는 악마종으로 종 변이가 일어나 인간이었을 적의 인상이 거의 사라진 모습이었는데, 이는 아스모데우스의 수하가 된 영향으로, 독자와 다시 대면했을 당시엔 주인으로부터 받은 모종의 명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였다.
부장 자리를 낙하산으로 얻었긴 하지만 그 자리를 유지한 건 본인의 능력이었기에 마계에서도 그런 잔머리를 살려[6] 혁명가 시나리오를 교활하게 방해한다. 하지만 독자의 활약으로 일이 틀어지게 되고, 허무하게 사로잡힌 채 독자에게 일 대 일 심문을 당하게 된다.
심문 도중 충격적인 과거를 밝히는데, 사실 이전에 악마종 '어둠 파수꾼'에게 당했을 때 악마종의 아이를 수태해버렸고, 여기에 아스모데우스의 저주까지 겹쳐 남성의 몸으로 딸을 출산했다고 한다. 무척 끔찍한 경험이었지만, 아이에게 점점
그러나 결국 천운이 다했는지 악마종에게 포위당해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한명오는 그 상황에서 딸만이라도 살아남기를 원해 "이 아이만이라도 도와준다면 못할 일이 없다"고 되뇌이는데 한명오를 지켜보던 아스모데우스가 갑자기 한명오의 딸을 자신의 화신체로 삼아버렸고, 그 역시 종 변이가 되어 백작 칭호를 받고 73번째 마계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현재 딸은 아스모데우스에게 인질로 잡혀 있으며, 73번째 마계의 마왕을 한명오의 손으로 만들게 되면 딸을 다시 돌려받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때문에 한명오는 '세이스비츠 공작' 아래에서 일하며 그를 73번째 마계의 마왕으로 옹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독자에게 완전히 당해 사로잡혀버렸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차라리 독자에게 붙는 게 더 낫겠단 생각에 '스파이'라는 특수 포지션을 살려 독자의 혁명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다. 다행히 혁명은 독자의 기지로 성공했고, 마왕 선발전을 대비해 믿을만한 원군을 얻으려는 독자를 따라가라는 아스모데우스의 지시를 받고 '제1 무림계'로 동행한다. 명령 때문에 따라가긴 했지만 소싯적에 수많은 무협지를 독파한 전적이 있어 무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채 한껏 기대감을 품는다. 허나 정작 발을 들어놓은 제1 무림계가 현대 문명에 오염된 모습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
일행이 파천검성의 무관에 들어가려 할 때 '파천신군'이란 별호를 가진 개가 막아서자, 자신감 있게 나섰다가 일격에 쓰러진다. 나름 악마종, 그것도 백작이 되어 강해진 한명오였지만 파천신군은 겉모습과는 달리 초월좌에 오를 정도의 강자였기 때문.
그렇게 얼떨결에 독자가 '미식협'에 다녀올 동안 파천검성, 파천신군의 아래서 장하영과 함께 수행을 받게 된다. 그러나 무림의 대멸망 시나리오가 발동하고, 파천검성이 무림에 남기로 하자 독자와 마찬가지로 착잡한 감정을 품는다.
마왕 선발전 당시 1차 조력자로 참전. 당시 별다른 조력자가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악마 백작인 한명오를 조력자로 어쩔 수 없이 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마왕 선발전에는 위인급 성좌들조차 손쉽게 리타이어 하는 싸움이라 실질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다.
성좌의 싸움 중에 아스모데우스가 강림한 화신체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딸을 위해 아스모데우스를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왕 선별전 이후 지구로 귀환했다. 독자가 이계의 언약을 클리어한 이후 공필두와 같이 북한으로 갔다. 눈치 보다가 끌려갔다고(...).
후에 공필두, 장하영과 함께 <김독자 컴퍼니>에 합류한다.
4부에 거대설화를 얻기 위해 서유기를 재현할 때는 비중 적은 악역으로 출현했다. 몇 번이고 다른 배역의 엑스트라 악역으로 출현했다. 초반 발암적인 면모는 다 빠져나간 듯 하다. 그리고 아직도 딸을 되찾지 못했다.
김독자 컴퍼니의 계약직에서 정직원으로 승진한다. 직원 봉기 사건 때 흑염룡의 성유물을 찾는 이벤트 도중 멸살법에 대해 듣게 되는데 이때 독자에게 '자기가 그렇게 될 걸 알고도 놔뒀냐'고 물었다.
김독자 컴퍼니가 98번 시나리오에서 외신들을 상대할 때 한명오는 시나리오에 참여하는 대신 성마대전 때 아스모데우스의 영혼과 함께 자취를 감춘 딸을 찾기 위해 성마대전이 일어난 지옥도에 목숨을 걸고 들어가 딸을 찾는다. 유상아가 준 석존의 비약으로 딸을 회복시키는데, 그것은 딸이 아닌 아스모데우스었다. 딸을 돌려달라는 말을 아스모데우스가 들어줄 리 없었고 또 딸을 되찾지 못하나 싶었는데 아스모데우스가 소환한 악마[7]가 자신은 마왕을 싫어한다며 아스모데우스의 영혼을 찢어죽여 딸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재앙 시나리오에서 살아남은 지구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고, "김독자는 입사하자마자 1등으로 칼퇴근했다"는 말을 한다. 옆에는 사랑하는 딸아이의 손을 꼭 잡은 채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독자는 인터뷰 하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한다고 속으로 타박했다.
에필로그에서 딸과 함께 있기 위해 독자를 구하기 위한 집단회귀에 참가하지 않는다. 문제는 일행들이 돌아왔을 때 20년이나 지났고, 시스템이 노화되어 1864회차에 남았던 사람들은 그대로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8] 집단회귀를 갔다온 공필두보다 연장자가 되어버린 셈(...)
집단 회귀 이후 1864회차에 돌아온 한수영에 의해 짧게 근황이 언급되는데, 공단에 거주하며 잘 지낸다고 한다.
4. 능력
아스모데우스의 후원으로 백작급 악마가 되었다. 현재 종족도 인간에서 악마종으로 바뀐 듯하다.[9]하지만 원래도 전투와는 거리가 멀고, 멘탈도 약해서 그런지 단 한 번도 전투력을 보여줄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 김독자에게 깨지고, 무림에 갔을때 초월좌인 파천신군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수련을 했는지 현재는 벽을 이용해 강해진 장하영 미만 수준. 다만 그래도 악마종으로서 설화를 운용할 능력 정도는 있다고 한다.
4.1. 특성
4.2. 스킬
4.3. 성흔
- [외발 준족]
성좌 '절름발이 사기꾼'이 하사한 성흔으로, 한 발로 뛸 때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10] 다만, 두 다리가 멀쩡한 상태에선 사용할 수 없는 성흔인지 이 성흔을 발동할 땐 꼭 한쪽 다리를 다쳤거나 고의로 다리를 망가뜨렸다. 작중에서 도마뱀처럼 자기 다리를 자르고 도망치기도 했다. 잘린 다리는 진짜 도마뱀마냥 다시 서서히 자란다.
5. 장비
6. 기타
- 한명오가 유상아의 자전거를 훔쳤던 덕분에 퇴근할 때 김독자와 동일한 지하철에 탔고 이후 시나리오도 함께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상아 입장에서는 생명의 은인이라고 하는 독자들도 있는데 물론 이건 그냥 드립일 뿐이며 틀린 말이다. 유상아가 살아남은 것은 어디까지나 우연일 뿐이고[11] 한명오도 선의가 아니라 집적대기 위해 절도짓을 하고 본인도 스토킹짓하려고 지하철에 탄 것인데다가 그걸 유상아탓으로 돌리고 있으니 유상아 입장에서는 화낼 수 밖에 없고[12]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 뿐이라 한명오가 구해주려고 뭘 한 것도 아니니 은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과장된 표현일 뿐이다. 오히려 유상아에게는 한명오보다 김독자가 생명의 은인에 가깝지만 김독자도 유상아가 운 좋게 살아남은 것 뿐이라고 하며 자기가 구해준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초반에 대놓고 불쾌한 역할로 나왔던 인물이었지만, 재등장한 이후부턴 마왕의 저주에 걸려서 중년 남성의 몸으로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까지 앓는 등 상당히 불쌍한 캐릭터로 전락했다. 그래도 의외로 중반부 스토리에 한 축을 차지했고 후반부까지도 등장 비중이 작게나마 꾸준히 있다.
- 원래는 '절름발이 사기꾼'이라는 성좌를 배후성으로 두고 있었지만, 아스모데우스와 권속 계약을 한 지금은 어찌 됐는지 불명. 일단 성흔은 그대로 남아 있다.
- 웹소설로 캐릭터를 접한 독자들은 배 나온 중년 아재 비주얼을 연상하며 읽었지만 막상 웹툰에서는 멀끔하고 호리호리한 미중년으로 나와 이에 충격을 받은 독자들도 존재한다.
- 게임회사에 다녔으면서 게임에는 둔한 인물이라고 한다.[13]
[1] 한명오의 아빠가 미노 소프트의 본사인 대기업 한경 그룹의 회장이고 미노 소프트에 한명오를 꽂았다.[2] 벤츠 뽑았다고 부서를 순회하며 자랑했다는 독자의 독백이 나온다.[3] 작중 묘사나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소문은 사실이었던 듯.[4]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무고한 할머니를 죽이려는 김남운을 막아서는 등.[5] 실제로도 그럴지는 불명이지만…[6] 밤에 처형관이 공민을 마구잡이로 죽일 수는 없지만 상처입힐 수는 있다는 것을 이용해 공민을 공격하게 하거나, 낮에 사람들을 선동하였다.[7] 안대로 999회차에서 결을 본 중2병 외신을 소환하는 건데 어째서인지 악마를 소환한다고 알고있었다.[8] 예시로 안나 크로프트는 중년이 되어있었다.[9] 피부색을 비롯해 외모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는 언급이 있다.[10] 마왕 선발전 당시 성흔을 사용하자, 본인보다 한참이나 강하고 빠른 독자나 장하영도 따돌리고 달릴 수 있을 정도. 어찌나 자주 도망치고 다녔는지, 후에 성흔의 레벨이 ???이나 된다.[11] 실제로 지하철에서 살아남은 것도 길영이의 곤충이 있었던 덕분이라 우연에 가깝다. 만일 곤충이 없었다면 유상아 성격에 사람을 죽일 수 없었기에 첫번째 시나리오 실패로 죽었을 것이다.[12] 사실 그래도 유상아라서 상대라도 해주며 받아준거지 보통사람이라면 그냥 두들겨맞더라도 할말 없는 입장이다. 김독자는 한명오의 태도를 받아주는 유상아의 배후성이나 유상아가 부처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13] 덕분에 김독자는 마왕선발전에서 유상아가 대신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