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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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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gcolor=#000><table bordercolor=#000><width=50%> 파일:전독시_기타_로고.png||등장인물 ||
#!wiki style
----
[ 김독자 컴퍼니 ]
||<-4><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bgcolor=#000> 파일:전독시_기타_로고_김독자 컴퍼니.png ||
구원의 마왕
김독자
패왕
유중혁
흑염마황
한수영
월하현제
유상아
강철검제
이현성
멸망의 심판자
정희원
충왕
이길영
비스트 로드
신유승
해상제독
이지혜
무장성주
공필두
의선
이설화
초월좌들의 왕
장하영
악마 백작
한명오
방랑자들의 왕
이수경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
페르세포네
유중혁 동생
유미아
[ 화신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bgcolor=#483d8b> 망상악귀
김남운
||<width=25%> 선동가
천인호
||<width=25%><bgcolor=#FFF08C> 예언자
안나 크로프트
||<width=25%><bgcolor=#c09376> 미희왕
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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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의 백청
키리오스 로드그라임
구원교주
니르바나 뫼비우스
파천검성
남궁민영
[ 성좌 / 마왕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bgcolor=#483d8b><width=25%> 심연의 흑염룡 ||<bgcolor=#f66b05><width=25%>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우리엘
||<bgcolor=#000><width=25%> 은밀한 모략가
■■■
||<bgcolor=#f8b62e> 긴고아의 죄수
제천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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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전신
이순신
고려제일검
척준경
지고한 빛의 신
수르야
부유한 밤의 아버지
하데스
가장 오래된 꿈
■■■
격노와
정욕의 마신

아스모데우스
지옥 동부의 지배자
아가레스
#!wiki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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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 비형 ||<width=25%> 비류 ||<width=25%> 영기 || 비유 ||
[ 기타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 멸살법 작가
tls123
||<bgcolor=#000><width=25%> 철혈의 패왕
유중혁
(1,863회차)
||<width=25%><bgcolor=#483435> 군주 학살자
재환
|| ||
[ 외전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bgcolor=#fff> 선동 학살자
이학현
||<width=25%><bgcolor=#cc1100> 멸마의 심판자
정희원
||<bgcolor=#000><width=25%> 패왕
유중혁
||<bgcolor=#c09376> 1사도
지은유
||
2사도 킬러킹
차성우

0:49파일:전독시_기타_프로필 상단바.png
이학현
李鶴翾[1]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이 33세
직업 웹소설 작가
배후성
【스포일러】
구원의 마왕[2]
칭호
【스포일러】
김독자로 남고 싶지 않았던 김독자
병역 군필
가족 어머니, 아버지, -동생 이태훈-[스작법]
소속 세력 전지적 독자 시점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1. 개요2. 빙의한 인물3. 작중 행적
3.1. 본편3.2. 외전
3.2.1. 시즌 13.2.2. 시즌 23.2.3. 시즌 33.2.4. 시즌 4
4. 인간관계
4.1. 화신4.2. 성좌4.3. 기타
5. 능력
5.1. 특성5.2. 스킬5.3. 설화5.4. 성흔
6. 장비7. 작품8. 명대사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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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들도 사실은 알 거라 믿습니다.
이 세계에서 ‘엑스트라’의 삶이 어떤 것인지.
이 이야기는 여전히 김독자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여전히 단 한 사람의 김독자를 위한 이야기는 아니다.
현대 판타지 웹소설전지적 독자 시점》 외전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작중 설정으로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작가로, 모종의 사유로 작품에 빙의한다.

본편에서 세계선을 돌아다니던 유중혁이 한수영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시켜 소설을 연재하게 만든 작가 중 한 명이다. 전독시에서는 1화를 쓰고 담당자에게 '자신은 될 놈인 것 같다'며 전화를 거는 장면에서 출연이 끝났는데, 어찌어찌 연재를 잘 마친 듯.

2. 빙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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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파일:전독시_기타_프로필 상단바.png
천인호
Cheon Inho
<nopad>파일:전독시_인물_천인호_외전 표지.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웹툰 모습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파일:전독시_인물_천인호.jpg
}}}}}}}}} ||
배후성 구원의 마왕
칭호 선동가
소속 충무로 그룹 → 서울역 그룹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그리하여.」
「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들어왔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인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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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본편

유중혁한수영이 쓴 전독시를 이세계의 김독자 파편들에게 읽히게 하기 위해 간 제 Z865123 행성계의 웹소설 작가로 등장. 본인의 작품 스타일에 대해 지은유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비판받다가 유중혁을 만나고 머리를 가격당하며 머리에 클라우드가 연결된 후 본인은 신들린 영감이라고 생각하며 전독시를 써나간다.라는 내용도 본인이 썼을텐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3.2. 외전

3.2.1. 시즌 1

천인호 같은 놈만 빼면 다 좋긴 하죠.
외전 2화 Episode 1. 완결 이후의 세계 (1) 中
외전 기준으로는 전독시 완결 이후 활동이 없는 작가로, 이 세계에서의 전독시는 미디어 믹스도 없고,[4] 점점 잊혀지는 신세라고 한다. 어느 날 독자들이 주관한 전독시 행사에 신분을 숨기고 참여하게 되고, 그곳에서 작품에 대한 퀴즈를 풀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정답을 맞히고 떠나가는 동안 혼자 남았지만, 마지막 문제에 답하고[5][6][7] 전독시의 세계로 들어가 천인호에 빙의한다.

지하철에서 깨어난 뒤, 본편처럼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걸 본다. 전독시의 독자였던 한 아저씨와 만나[8] 자판기 뒤에 있던 벌레를 죽이고,[9] 지하철 사람들에게 세균도 생명이니 세균을 죽이면 모두 살 수 있을 거라고 제안한다. 결과적으로는 생명체로 인정되지 않아 지하철의 인원들은 벌레를 죽인 아저씨와 이학현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 이학현도 죽어야 했으나, 사람들을 선동해 자살하게 만든 것을 스타 스트림이 '간접 살인'으로 판단, 시나리오 클리어 조건이 충족되어 생존했다.

배후성 선택 기회가 오자 어차피 잡배의 군주같은 녀석이나 찾아올 것이라 생각하다가 10명의 성좌들이 이학현을 찾아왔는데 '심연의 흑염룡'을 제외하면 고려할 가치도 없는 '잡배의 군주', 위인급인 '드러누운 드래곤(제갈공명)', 은밀한 모략가 짝퉁인 위인급으로 추정되는 '음험한 책략가', 동화에 나오는 십이지 동물성좌[10] 등 강함과는 거리가 먼 실속이 없는 성좌들이 대부분이었다.[11] 그러다가 수식언이 '???'로 나오는 성좌도 있었다. 유중혁이 계약한 '가장 오래된 꿈'인 김독자가 아닐까 싶어서 말을 걸어보는데 갑자기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가 선택지에서 빠져있었다. 결국 기절한 탓에 시간도 부족해지고 어딘가 뒤틀려 있는 이 세계의 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서 다음 배후계약을 기약하기 위해서 배후선택을 보류한다.

이후 가던 길에 비형에게 도깨비 통신을 연결하여[12] 스트림 계약을 제안하는데 다른 독자들도 비슷한 짓을 했고 거절했다고 한다.[13] 이후 이학현이 괜찮은 조건을 제시하자[14][15] 비형은 조금 망설이며 고민해보기로 해서 기다리기로 하고 금호역에서 정희원과 조우하며, 정희원이 최애인 '심판자희원'(경세인)과도 합류한다.[16][17] 철두파를 갱생시키고 식량을 나눠줌으로서 금호역을 재패하여 서브 시나리오를 클리어한다.

이후 이학현(천인호), 심판자희원(경세인), 지윤이아빠(이단수) 이 셋은 미리 김독자 일행을 마주하기 위해 옥수역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이동하던 도중 땅강아쥐와 조우하고 만다. 그렇게 땅강아쥐를 셋이서 쓰러트리기로 정했으나 생각보다 강해 상대가 되지 않았고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 순간 정희원이 나타나 위기에서 도와준다.

그렇게 정희원과 합류하여 김독자일행이 나타난 동호대교로 간다. 그곳에서 유중혁을 만나게 되지만 이학현이 상태창을 확인해보니 그 유중혁은 3회차가 아니라 최악이라고 묘사되던 41회차의 유중혁이었는데 알고보니 본인들이 들어온 곳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 아니라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41회차였는데 그것도 범람의 재앙이 없는 즉, 김독자 조차 모르는 멸살법의 기반이 되는 41회차 였다.

즉, 김독자 컴퍼니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대의 세계였고 유중혁 역시 멸살법에서 최악이라 묘사되던 41회차의 유중혁이었다. 결국 천인호라는 것을 알아본 유중혁과 싸우게 되어 정희원과 함께 어룡의 뱃속에 던져진다.[18]

비형과 스트림 계약에 성공하고 정희원과 함께 김독자가 썼던 방법으로 탈출하려 하지만 몸이 엉망이라서 쉽지않았고 씨 커맨더가 이학현과 정희원이 있는 위장을 노리고 어룡을 공격한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이학현이 □□스킬을 사용하여 정희원의 특성을 개화시켜서 위기를 면한다.

이후 일행들에게 돌아가서 이곳이 전독시가 아닌 멸살법의 41회차세계라는 것을 알려주고 일행들은 별로 묘사되지 않은 41회차에서 어쩌면 좋냐고 절망한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통과하려면 유중혁이 반드시 필요했고 본인한테 가치가 있었기에 살려둔 거라는 희망을 가지자며 랜덤 아이템 박스를 얻으러 어둠의 자락으로 출발한다.

그곳에서 어둠의 파수꾼과 싸우던 독자인 킬러킹남매와 만나는데 그곳에서 자신들을 오독협으로 오해받고[19] 위기에 처하지만 그곳에 진짜 오독협이 나타난다.

일행들과 킬러킹남매는 오독협의 독에 당하고 본인도 위기에 처하지만 검은 에테르 마력으로 인해 거의 죽어가던 어둠의 파수꾼이 부활시켜 오독협과 싸우게 하여 오독협을 쓰러뜨리고 바로 어둠의 파수꾼과 싸울 각오를 하지만 어째선지 어둠의 파수꾼은 자신을 쳐다보기만 할 뿐 공격하지 않고 께서 너를 지켜보신다는 말만 남기고[20] 어둠의 자락으로 사라진다.[21]

이후 킬러킹과의 오해를 풀고 마력화로를 챙기고 떠난다.[22] 이후에 근처에서 땅을 파며 랜덤아이템 박스[23]를 찾고 그걸 이용해서 성유물인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상념'을 얻는다.[24]

이후 금호역으로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괴수들을 사냥해서 얻은 고기를 나눠주고 사냥법을 알려 준 후[25]에 방철수에게 마력회로를 건네주고[26] 정희원과 함께 총무로로 떠난다.

총무로로 가던 도중에 동대입구역에서 쉬었다가기로 하고 역 밖으로 나가서 사명대사의 동상앞에 가지만 이미 누가 부순 후였다.[27] 일행들은 희게 질리지만 이학현은 사명대사의 동상을 복구시켜 합장을 하여 이에 감명받은 사명대사에게 호감을 받음으로서 아이템을 후원받는다.[28]

이후 총무로 터널에서 스펙터들과 마주치며 스펙터의 환영감옥을 이용해서 안나 크로프드와 만나고 천인호의 지난 생을 보게 되고 그 와중에 선동이 흔들려서 안나 크로프드에게 천인호가 아님을 들키고 환영감옥에서 풀려나서 총무로에 도착하여 이지혜와 공필두, 유중혁과 만난다. 싸울 위기에 처하지만 공필두와 같이 있는 예현우가 자신이 독자라는 것을 알아보고 말을 걸어서 공필두를 설득한 것처럼 보임으로서 위기를 넘긴다.

헌데 김독자 대표가 문자를 보내자 다른 독자들과 함께 어느 로비에 오게 된다. 지은유와도 만나서 광화문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다른 독자들이 다들 떠났는데 이학현만 돌아가지지가 않았다. 결국 김독자 대표의 속을 캐내보려 하지만 역린을 건드리게 되어서 싸우게 된다. 결국 배에 구멍이 뚫려서 의식이 멀어지자 누군가가 빛나는 실로 이학현을 구해준다.

결국 깨어나지만 유중혁이 그린존을 다 부수고 떠났기에 그린존이 없는 상태에서 긴급방어전 시나리오가 시작되는데 공필두의 테크트리 화력과 정희원의 심판의 시간, 천인호의 땅강아쥐들을 선동하여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이지혜와 일행들을 데리고 극장던전으로 향한다. 하지만 히든던전임에도 너무 많은 참여자가 생겨서 바울에 의해 주사위놀이 규칙이 적용되고 우여곡절 끝에 옥상까지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정신공격에 당한 유중혁과 41회차에 있을리 없을 한수영이 있었다.

한수영은 극장던전을 클리어하지 않을 생각으로 유중혁과 시뮬라시옹을 제압한 상태였는데, 이학현이 41회차의 멸망을 거부하고 정희원과 같이 덤벼지만 실력차이가 너무 압도적이었다. 정희원이 전투 중 기절하자 이학현은 한수영을 설득하기 위하여 □□ 스킬을 발동한다.
설득당할 준비는 되셨습니까.

이 때 이학현은 유중혁에게 선동을 발동해 회귀우울증에서 벗어나게 한 후 시뮬라시옹을 죽이게 하여 극장던전을 클리어한다. 그러나 □□에서 쓴 문장이 발동하여 한수영을 설득하는 대가로 그녀의 '부러지지 않는 신념'에 심장이 꿰뚫려 쓰러지게 된다. 이때 이학현이 가지고 있던, 설원의 김독자에게 받은 레몬사탕을 한수영이 보게 되고 한수영이 그것에 손을 뻗자 사탕에서 설화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는데...

=====# 정체 #=====
확신에 찬 여자와 눈을 마주친 순간, 는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정말 '김독자'가 아닐지도 모르겠다고.」
이학현의 정체는 바로 김독자가 김독자 컴퍼니 멤버들과 작별하면서 보낸 아바타인 49%의 김독자였다.

49%의 김독자는 애매한 기억 속에서 김독자 컴퍼니와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수영이 김독자를 가짜라 생각해 습격한 사건으로 인해 자신은 진짜 김독자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일행들은 '기억을 잃은 것뿐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위로하지만 자신은 무슨 기억을 잃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위로는 오히려 점점 김독자 컴퍼니가 낯설게 느껴지게 하였다. 이후 1865회차에서 같이 시나리오를 수행하면서도 일행들이 김독자를 떠올리는 말들을 할수록 더더욱 동떨어진 기분을 느꼈고, 김독자 컴퍼니 멤버들과 51%의 가장 오래된 꿈인 김독자를 만나러 갔을 때 문을 열기 전
"또 다른 나는 이걸 원하지 않을 수도 있어. 그 이야기는…… 거기서 끝난 거야……."
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문 너머의 김독자를 보는 순간 저 김독자는 진짜 김독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51% 김독자와 합쳐지던 순간 "다음 생에는 김독자로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소망을 밝혔고 그 49%의 김독자는 의식만이 남아 유성이 되어 스타 스트림을 떠돌다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 똑같은 행성 변두리의 막 태어난 아기 속으로 들어간다.[29]
"이학현(李鶴翾). 네 이름은 이학현이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기원을 향해 걸어갔다.」
부러지지 않는 신념에 의해 심장을 꿰뚫렸기에 그대로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이학현의 정체를 깨달은 한수영은 개연성을 감수하고 생사환을 사용하여 그를 살리기로 마음 먹는다.

그 후 학현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수영은 어느새 사라져있었고, 그의 몸 위에는 그녀가 남기고 간 듯한 흰색 코트만 남겨져 있을 뿐이었다. 극장 바깥으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을 보며 떠오르는 여러 상념들에 어지러움이 밀려와 손으로 이마를 짚는 순간, 영화 속에서 탈출한 독자들이 옥상정원에 올라왔다. 그들은 역광에 얼굴이 가려진 이학현(천인호)의 모습을 보고 김독자라고 생각해 그를 나지막히 부른다. 이에 그는 웃으며 자신은 김독자가 아니라고 말하려 했지만.
깊은 절망 속에서 건져 올린 간절한 말들. 그들이 열어젖힌 문의 너머에, 그들이 찾던 김독자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
「그 순간, 나는 김독자를 이해했다.」
「나는 작가 이학현이자, 선동가 천인호.」
아마도 이것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상념'이 '천변만화 잠행복'으로 의태합니다!]
이학현은 천변만화 잠행복을 이용해 자신의 모습를 김독자로 바꾸면서, 그 한순간만 독자들을 위해 김독자가 되기를 마음먹는다.

-여담이지만 이 스포일러가 전독시 히로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한 이학현의 대답이 설레발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또한 악마종의 언어를 들었던 것도 자신의 기원인 김독자가 구원의 마왕이었었기 때문인듯.

3.2.2. 시즌 2

일행들과 무사히 합류하여 충무로역으로 돌아오자 예현우에게 김독자냐는 의심을 받고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후 왕의 깃발 시나리오가 시작되고 깃발을 얻기 위해 예현우가 전독시의 선지자들처럼 계시록을 50번 읽었다는 것으로 역의 대표가 되려하자 자신은 100번도 훨씬 넘게 읽었다고 하자 예헌우는 공필두의 힘으로 무력으로 강탈하려는 방식으로 바꿔서 깃발쟁탈을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다행히 유중혁이 나타나 깃발을 차지하여 상황이 정리되나 싶더니 유중혁이 본인에게 깃발을 넘기자 당황하고 공필두에게 깃발을 넘긴다.[30]

공필두에게 깃발을 넘기는 조건으로 일행들과 함께 총무로역에서 빠지기로 하고 예헌우에게 약속한 신기전을 넘기고 화해한 후 유중혁 일행을 따라간다.

그 후 비형에게 채널 수질 관리를 건의하여 오독협이 빙의한 성좌들을 차단시킨다.[31]

이후 유중혁이 일행들을 나누고 자신과 단둘이 남자 김독자가 누구냐고 질문을 하는데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며 이야기를 오랫동안 읽어온 사람이라고 하자 유중혁은 성좌냐고 묻고 그에 대해 대답하려는 순간 김독자 컴퍼니의 목소리와 문장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기절한다.

일어나자 유중혁은 기절하는 놈은 필요없다며 떠나버렸고 정희원이 눈앞에 있었는데 정희원이 사도에 대해 언급하여 미래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자 이학현은 긍정하며 멸망을 막으려면 정희원이 필요하기에 친해지려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준다. 또한 정희원이 한수영과 싸울 때 본 전지적 독자 시점의 설화에 대해서는 다른 세계선의 일이라고 설명한다.[32]

이학현은 정희원이 실망하여 화낼거라 생각했지만 정희원은 이를 받아들이며[33] 다른 세계선의 천인호와 다른 사람이라며 여전히 신뢰감을 보이며[34] 이에 감동한 이학현도 정희원에게 큰 신뢰를 보인다.

그리고 정희원이 정희원이 잡아온 저격수에게 개방에 대해서 듣게 된다. 이후 정희원의 과거를 들으면서 정희원이 살던 아파트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개방무리에 속한 아이들과 정희원의 동생인 정은호를 만난다.

정은호의 사정을 전해들어서 정희원의 아버지에게 독자가 빙의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정희원의 아버지와 깃발을 찾기위해 개방을 찾아가서 정희원의 아버지인 정문호에게 빙의한 독자(고장원)를 만난다.

고장원에게 김독자로 오해받자 대답대신 지금 상황이 어떤지를 말해주고 정희원의 아버지역을 하라고 하고 방주를 만나서 역설의백청(키리오스 로드그라임)의 이름으로 협박을 해서 깃발과 단약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방주는 응하지 않았고 현상금 시나리오를 받아서 비무전을 하게 된다.

결국 방주를 설득하고 깃발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이를 넘어가지 않은 이계의 신격이 방해를 하고 하급 도깨비가 운석 좌표설정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잘못 떨어진 운석에서 인외종인 철강시들이 나타나서 폭발하여 정문호(고장원)를 잃게 된다.

빠져나오긴 했지만 정은호도 내상을 입어 주화입마에 빠질 위기에 처하자 녹색운석에서 영약과 무림고수의 설화를 이용하여 정희원과 함께 치료에 성공하지만 정희원은 무리를 해서 쓰러진다.

개방의 방주가 빙의를 해제하고 물러가서 빙의된 화신도 원래대로 돌아오고 서울역의 대표가 된 후[35] 정문호와 같이 있던 김중사에게 부대표를 넘겨주고 쓰러진 정희원을 부탁하며 히든 시나리오를 완료하기 위해 혼자 떠난다.[36]

이후 예현우와 재회하고 예현우가 등장인물이 됐다는 것과 이단수가 박물관에 있는 던전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1인 던전인 나각의 장에 들어가서 신유승을 만난다.

신유승과 함께 던전을 빠져나가려고 아직 시나리오 달성 조건을 채우지 못한 신유승을 위해 나각을 사냥하는 동안 시간을 끌어준다.

선동[37]까지 써가며 고대 나각의 공격을 버티지만 결국 쓰러지고 다시 공격하려는 순간 나각들을 전부 길들이고 시나리오를 달성한 신유승[38]이 나타나 고대 나각을 길들인 것을 본 뒤 기절한다.
"아, 쟤 길들이려고 하신 거구나."
"근데 그거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일어나서는 신유승과 이야기 후 신유승을 그룹원으로 받아들이고 북두칠성의 장으로 이동하지만 어째서인지 일곱 개여야 할 문이 한 개 밖에 없다는 사실에 시나리오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때 시체 속에서 나타난 연합의 화신들과 싸우게 되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나타난 깡패왕[39]과 무정모녀[40]가 해치우고 이학현에게 다가가지만 그제서야 천인호를 알아보고 이학현 또한 깡패왕이 방철수인 것을 알아내며 극적인 상봉을 해낸다.

그리고 전설급 특성[41][42]을 얻게 되지만 당장은 쓰지 못해 금호역 사람들과 작별 인사 후에 별 미궁으로 들어선다.

미궁에 들어서자 시나리오가 도착하고 배정받은 시나리오의 내용[43]대로 더스트 맨을 키우기 위해 미궁을 돌아다니며 별가루를 모으다가 서울7왕과 만나고 피하려 하지만 별조각 3개를 획득하고 괴물이 되어버린 이단수를 보고는 뛰쳐나간다.

하지만 서울7왕은 이단수에게 별조각을 먹이고는 도망치고는 것을 보고 이학현은 그들의 계획[44]을 알아차리지만 설상가상 미궁의 재배치 시간이 다가와 어쩔 수 없이 이단수를 내버려 두고 안전지대를 찾으러 간다.[45]

안전지대를 찾아내지만 이미 서울 7왕 구태성이 차지하고 있었고 구태성은 곁에 있던 신유승을 알아보고 신유승만큼은 받아준다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그들과 싸우게 되는데 방철수와 다영이 모녀가 나타나서 사태가 정리되고 이단수를 찾으러 가지만 이단수는 별보석의 광기에 먹혀있었고 그 탓에 자신을 단수의 딸이라고 선동하여 별 보석을 빼앗아서 광기를 진정시키지만 자신도 광기에 먹히고 있기에 선동으로 막아보지만 정신을 잃게 된다.

그런데 오독협이 독자들과 화신들을 처리하기위해 재앙의 운석을 숨겨놓았었고 거기서 소재앙인 독룡이 튀어나와서 재앙과 싸우는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정신을 차린 이단수에게 불살의 왕의 특성을 넘기고[46] 킬러킹의 배후성의 가호와 예린이의 분석을 합쳐서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목숨을 걸 각오로 □□스킬을 이용해서 개연성을 모두 사용하여 자신의 끝을 서술하여 독룡종에게 달려들어 쓰러뜨린다.

헌데 죽기직전에 누군가가 □□에 개입하여 개연성을 함께 부담하여 끝이라는 서술을 고쳐서 끝이 아니라고 편집한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잠식하던 광기도 잦아들지만 독에 중독된 탓에 기절한다.

동료들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리고 드디어 지은유와 재회한다. 하지만 회포도 잠시 유중혁의 절대왕좌 계승식이 시작되려하고 있었다.[47] 지은유의 도움으로 별보석의 광기를 제어하여 사인참사검을 소환하고 유중혁을 막으러 절대왕좌를 향해 달려간다.

다행히 늦지는 않았지만 유중혁의 동료들과 그의 추종자들이 앞을 막는다. 정희원과 자신을 지지하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길을 뚫으며 전진하지만 갑자기 아스모데우스가 자신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자신들의 버려진 주인이라 칭하며 모두 49% 김독자를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학현은 멍하니 객석을 바라보고 이에 아스모데우스는 아직도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냐며 그동안 이학현이 빙의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를 상영시켜 보여주고 이학현을 그동안 우리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상영한거냐며 그런짓을 하려면 대가를 주라고 한다 하지만 아스모데우스가 진짜로 대가를 주자 당황하고 아스모데우스에 의해 자신이 49% 김독자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자신의 정체를 알고 난 뒤 아스모데우스에게 화가 나지 않냐며 자신이 진짜임을 증명하라고 사인참사검을 주며 유중혁의 링크를 베어 김독자 컴퍼니의 우주를 파괴하라는 지시를 듣는다.

하지민 이학현은 사인참사검을 받지 않고 이에 화가난 아스모데우스의 공격을 막으며 유중혁을 방패로 삼아서 자신은 김독자가 아닌 이학현이라 말하며 아스모데우스의 진짜 속셈을 짚허낸다. 하지만 극장의 상영으로 몸이 조종당해 강제로 유중혁의 링크를 벨 수 없는 처지에 놓였고 극장의 꼬마 김독자들을 설득해 극장의 오류를 일으켜 유중혁과 함께 극장에 탈출한다.

어찌저찌 극장에서 탈출하긴 하지만 그레이트홀에 빠져서 시나리오를 이탈한 탓에 화신체가 망가질 위기에 처한다. 일단 비형이 임시채널을 만들지만 성운들이 자신에게 서브시나리오를 조건으로 노예복무를 강요한다. 당연히 거절하고 버텨보는데 한수영이 나타나고 함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절대왕좌의 창시자를 죽여서 절대왕좌를 막기로 한다.

헌데 그 과정에서 한수영이 죽게 되고[48] 비형이 나타나서 돌아가자고 하지만 거절한다. 비형은 어쩔 수 없이 서브 시나리오로 절대왕좌의 창시자를 죽이는 시나리오를 주고 '구원의 마왕'과 배후계약을 맺어서[49][50] 사인참사검으로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3.2.3. 시즌 3

그레이트 홀에 빠진 것을 유중혁이 데려왔고 그 후 45일 동안 기절해 있었다고 한다. 이학현이 깨어났을 때는 이미 7번째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었다. 유중혁은 절대왕좌를 차지했지만 절대 왕좌의 권능을 발휘할 수 없다. 동료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고[51] 현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52][53] 구원의 마왕에게 한낮의 밀회 요청을 받는다.
―안녕.

그것이 ‘구원의 마왕’과 나의 첫 만남.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첫인사였다.

이후 구원의 마왕에게서 자신이 꿈에서 본 김독자와 구원의 마왕은 같지만 시간대별로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수식언을 기준으로 4명으로 나뉘었다.긴고아의 죄수라고 따라하는건가 수식언에 따라 나뉜 여파로 신화급이 아닌것으로 판명된다.[54]

밀회를 끝내고 구원의 마왕의 지시로 유중혁의 뒤통수를 때린다(...).[55] 다행히 유중혁은 이학현을 나름 믿은 것인지 공격하진 않았고 한수영처럼 기억을 주입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해서 안나 크로프트와 힘을 합칠테니 자신이 만일 공격하려 한다면 그걸로 막아달라고 말하고 막사를 뜬다.

이후 신유승과 재회하고 정희원과 함께 4급 지룡종을 사냥하는데 성공하여 구원의 마왕의 주도하에 미국과 4급 지룡종의 부속품을 50만 코인에 거래하게 된다. 거래상대인 셀레나 킴과 만나서 이야기가 잘 풀리는가 싶더니 거래를 날로 먹으려던 크리스티나가 최면으로 잠재워서 거래를 망치게 되고 이에 화가 난 구원의 마왕이[56] 이학현에게 빙의해서[57][58] 오히려 거래대금보다 더 뜯어내고 안나 크로프트를 만나러 미국에 가게 된다.

안나 크로프트를 만나게 되는데 사도들 때문에 미래가 꼬여서 미래시를 쓸 수 없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유중혁과 동료들에 대해서도 듣게 되는데 구원의 마왕이 빙의한 탓에 마왕의 화신이라 취급받게 되고 여차하면 핵병기를 쓰겠다는 안나의 말에 담담히 대꾸하다가 아무리 사도들이 끼어있었다지만 고작 일곱번째 시나리오에 안나 크로프트가 이렇게 고전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생각에 최면에 걸린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서 크리스티나가 한 짓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크리스티나 역시 빙의한 독자 중 하나였고 미국의 빙의자들이 김독자가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재앙 선택권에서 구원의 마왕을 불렀는데, 구원의 마왕은 수식언을 빼앗은 어둠의 파수꾼이었고 그 탓에 워싱턴 돔이 마계에 침식된 것이다.

이후 서브 시나리오를 해결하러 온 다른 나라의 화신들과 만나는데 갑자기 배후성이 수식언을 빼앗기고 유중혁이 갑자기 야수로 변해서 날뛰기 시작하고 메인 시나리오가 꼬여서 서브 시나리오가 시작된다. 유중혁 몸에 김독자 파편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걸 빼내서 해결하지만 차라투스투라의 화신들이 아스가르드의 화신이 되는 계약을 하면서 연달아 일이 꼬이게 된다. 아스가르드의 성좌들은 화신들을 이용해 현현하여 긴눙가가프[59]를 이용하여 김독자의 파편을 내놓으라며 대신 자기들 성운에 들어오라고 한다.[60] 당연히 사기계약[61]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거절하였고 포획하려는 화신들과 싸우게 된다.[62]
“정말로 날 잡고 싶었다면.”
“신화급 성좌는 데려왔어야지.”

구원의 마왕이 아스가르드의 성좌들을 도발하자 아스가르드의 성좌들 중 하나가 격을 일으키는데 유중혁이 개입하여 역으로 성좌를 떨어뜨린다. 덕분에 아스가르드가 개입을 지나치게 한 탓인지 긴눙가가프가 해제되기 시작한다.[63]

하지만 아스가르드의 성좌들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자 맹독폭탄을 던져서 시선을 끈 뒤에 안나 크로프트에게 하급 드래곤의 심장을 받는다.[64] 드래곤의 심장을 사용하여 용족의 설화로 자신의 육체를 강화하고 책갈피를 이용해서 고려제일검의 삼검식을 사용한다.[65]

성좌들을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긴눙가가프가 해제되지만 어찌된 일인지 긴눙가가프에서의 일들이 기록되고 올림포스와 베다, 귀옥, 수호의 나무등의 거대성운의 성좌들이 개입한다.

성좌들에게 쫓기며 유중혁을 업고 도망쳐서 별사다리를 이용해서 도망가려 하지만 별사다리는 응답해주지 않았고 구원의 마왕이 방법을 찾으러 떠나자 성운들 사이를 이간질하여 시간을 번다.

하지만 올림포스의 성좌들도 나타나서 자길 공격하려하자 아스카 렌과 안나 크로프트의 도움을 받아서[66] 시간을 벌어본다. 헌데 갑자기 유중혁이 개입하여 별들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자 거대 성운이 개연성을 심하게 쓴 것이라는 것을 눈치챘는데, 아스가르드가 본편의 김독자가 그랬듯이 운명에 개입하여 이학현을 죽이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구원의 마왕이 그 운명을 자신에게 돌린다. 이에 당황하여 막으려 하다가 구원의 마왕에게 명을 받은 크리스티나에 의해 의식을 잃는다.

구원의 마왕이 자신을 스타스트림에 봉헌하여 별 사다리를 발동하게 해줘서 안나 크로프트와 화신들에게 부축을 받아서 재활용센터로 도망친다.[67]

김독자의 꿈을 꾸고 깨어나자[68] 재활용센터에 도착하고 눈을 뜨는데 그곳에는 자신 혼자만 있었다. 배후계약은 끊어지지 않았기에 구원의 마왕은 살아있을 테지만 혼자 있는 상황에 외로움을 느낀다. 김독자가 남긴 스마트폰에 있는 멸살법과 구원의 마왕이 준 정보를 토대로 괴수종들을 사냥하고 도깨비 보따리에서 필요한 물품을 얻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도깨비불의 안내에 따라 8번째 시나리오[69]를 향해 간다. 일주일이 지나고 사냥도 익숙해지고 스킬 숙련도도 오르자 집결지에 도착한다. 양모양의 탈을 쓴 안내원이 이것저것 물어보며[70] 이름을 묻자 천인호라고 하려다가 그러면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이름을 말한다.[71]
내 장난기 많던 배후성.
나를 이곳에 들여보낸 것은 그였다.

“제 이름은―”

나는 천천히 한 사람의 이름을 말해보았다.
안내원은 그런 나를 잠시 바라보더니 말했다.

“이상한 이름이군.”
“그런 말 많이 듣습니다.”
“‘재활용 센터’에 온 걸 환영하네, 김독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후 가면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가면들이 십이지동물 형상이 있는 것을 보고 십이지 관련 시나리오라는 것을 눈치챈다. 쥐가면을 고르지만 이미 품절이었고 다른 것들도 품절이라서[72] 아무 형상도 없는 무면탈[73]을 고른다.[74]

그곳에서 자기와 함께 시나리오를 수행할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거기서 유중혁의 책사인 비천호리를 만난다. 그렇게 십이지 경주가 시작되고 쥐탈을 쓴 꼬마가 구타를 당하자 그걸 제지하고 업어서 달려가서 멀어진 화신들을 바로 추격한다.[75] 다른 화신들이 방해를 하지만 결국 이겨내서 2등을 하는데 성공하고 2등 상품인 구원의 마왕의 설화파편을 얻는다. 비천호리에게 동료제안을 받지만 거절하고 쥐가면을 쓴 꼬마가 가면을 벗는데 말투때문에 유중혁이라고 예상했고 꼬마 유중혁이었다. 헌데 유중혁이 누구냐고 묻자 흙을 좋아하는 친구라고 답한다.

유중혁이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십이지 구역 선택지가 나오자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유중혁도 같은 선택을 하였고 함께 13번째 구역으로 이동하여 비천호리와 헤어진다. 유중혁이 열흘 정도 지나야 기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생존 계약을 맺어서 함께 다니게 된다.

이후 숙소[76]를 잡고 방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오랜만에 일행들과 재회한다.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구원의 마왕과 계약을 맺었다는 것과 재활용센터에서의 시간이 바깥과 다르게 흐른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탈을쓰지 않은 일행들이 동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을 눈치챈다.

이후 킬러킹에게 이곳이 아기돼지 삼형제 시나리오이며 돼지측이 될지 늑대측이 될지가 나뉘는데 벽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늑대측과 킬러킹이 대화하는 것을 본 이학현은 본편의 김독자가 겪었던 혁명가 시나리오를 떠올리고 재활용센터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며 시나리오를 진행하기로 한다.

여우와 두루미 호텔로 들어가서 스타스트림이 이야기로 되어있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목조 건물인 호텔을 벽돌집이라고 선동하여 벽돌집으로 만들어낸다.

그렇게 늑대를 죽이기 직전의 상황에 놓였지만 늑대측에 붙은 킬러킹을 염려하고 늑대를 죽이지 않고 끝내기로 하는데 성좌들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학현은 이계의 신격을 유인해서 성좌들과 공멸시키고 성좌들의 설화를 빼앗기로 한다.[77]

그렇게 늑대 성좌가 이계의 신격을 소환하는데 돼지 성좌들도 역사가 바뀌는 것을 두려워해서 이학현 일행이 숨은 벽돌집을 강화하고 이학현과 일행들도 마력으로 벽돌집을 강화한다.

헌데 이계의 신격과 성좌들을 영원히 싸우게 만들기위한 무대화가 불안전해졌는데 무대화를 재현하기 위해 늑대에 대항할 막내돼지를 편법으로 만들기 위한 설화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헌데 그 이유가 유중혁이 배가 고픈 탓에 설화파편[78]이 불안정해진 탓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여관이라서 음식 구하는 건 어렵지 않아서 유중혁에게 뭘 먹이려 하지만 유중혁이 남이 만든 건 안 먹는 주의라서(...) 먹는 걸 거부한다.

일단 자기 수명을 단축시켜서 설화파편을 먹였고 무대화를 발동하는데 성공하여 결국 돼지 성좌가 패배한다. 그 후 이계의 신격을 진정시키려고 나가는데 그 이계의 신격의 정체가 본편에서 김독자에게 바람의 길을 전수한 '리카온 이스파랑'이었다. 알고보니 이걸 다 예상하고 불러낸 것인데 김독자 컴퍼니나 아스모데우스가 찾아왔던 것 처럼 리카온을 불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도박을 해본 것이었다.
다행히 본편의 세계선에 등장한 리카온이 맞았고 이학현은 리카온이 자신을 김독자로 인식하게 만들어[79] 자신과 이계의 언약을 맺자고 제안한다.

이후에 일행들에게 구원의 마왕에 대한 것과 김독자가 나눠져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자기가 김독자라는 이름을 댄 이유는 자신의 배후성에게 설화를 몰아줘서 가장 오래된 꿈을 불러내기 위해서라고 알려준다. 리카온에게 바람의 길을 배워보지만 일행들은 전부 배우는 것에 비해 자신은 이상하게 배우지 못하는데 리카온이 말하길 자신에게는 이미 바람의 길이 기록되어 있어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80][81]

일단 십이지 성좌들이 오지 못하게 이계의 신격인 리카온을 13구역에 30일 정도 머물게 하고 다른 수인들의 설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비형에게 설화를 팔기위해 설화유통만 가능한 채널을 열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설화를 완성하기 위해 그 설화에 직접 출현하기로 한다. 비록 다른 이들이 끼어들어서 설화가 엉망이 되기는 했지만 성좌들 반응은 좋은 편이었고[82] 미식협쪽에 팔았는데 설화도 팔릴 기미를 보인다.[83]

성공적으로 여러 설화를 만들어 외부로 유출을 한 덕에 80%에 가까운 지지를 얻게 된다. 그리고 보상 조건을 만족해 새로운 김독자 파편을 얻는 것을 성공한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불곰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자신을 지지하던 수인들이 죽게 되면서 위기에 빠진다. 이번에 일행들과 수인들을 습격한 것은 저번의 늑대 성좌와 비슷한 처지인 위인급 성좌, '죽은 척하면 살려주는 곰'이었다. 곰들의 습격에 일행들도 탈이 박살나는 피해를 받지만, 다행히 그들의 설화가 충분히 강해져 수인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학현은 곰들이 이러한 행위를 하게 된 이유에 배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설화 파편, '부채질'의 영향을 받아 곰들이 이러한 습격을 감행했다는 것을 깨닫고, 설화의 주체를 추적했다. 그리하여 곰들 사이에 섞여있던 십이지의 일원인 성좌, '손톱을 먹는 쥐'를 발견하게 되고 제압을 한다. 학현은 그가 성좌에 빙의한 독자임을 알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만, 킬러킹이 그를 오독협이라고 해서 다소 혼란이 생긴다. 그러나 손톱을 먹는 쥐에 빙의한 독자는 오독협이 이미 망했다고 하며 설명을 하지만--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갑자기 성좌, '떡 먹는 호랑이'가 진채를 드러내며 13구역에 강림을 했다. 알고보니 떡 먹는 호랑이가 이번 습격의 배후였으며, 저번에 악마종의 핵을 주었던 대가를 받으러 온 것이었다. 그는 학현을 후원하겠다고 말하며, 이학현을 자신의 대행자로 삼을 것이라고 밝힌다. 학현은 이를 거절하며 스스로 십이지 무도회에 가겠다고 하지만, 이전의 일이 계약으로서 작용하여 끌려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리카온 아스파랑이 13구역에 남아있는 상황. 리카온이 앞에 나서며 떡 먹는 호랑이를 막으려고 나서지만, 호랑이는 이미 리카온이 힘을 못 쓰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오히려 개연성을 얻게 되어 동아줄을 채찍으로 휘두르며 리카온에게 타격을 입힌다. 리카온은 자신이 더이상 도움을 줄 수 없음을 깨닫고, 학현에게 자신이 줄 수 없었던 정보를 넘겨 준다.
SVRP PW 041[84]. 특이 개체 보고. 개체■■■에게는 이미 [바람의 길]이 기록되어 있는 상태.
개체 완전 복원 과정 방향성 제시. 중요한 것은 '다시 읽는' 것.

본인에게 기록된 바람의 길을 다시 읽어서 새로운 관점으로 봄으로써 바람의 길을 터득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창귀까지 불러내는 떡 먹는 호랑이를 상대하기는 역부족이라 개연성이 떨어질때까지 시간을 벌어보기로 한다. 결국 유중혁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호랑이를 쓰러뜨리는데 성공. 하지만 예현우가 호랑이에게 잡혀간다. 게다가 맹독안개에 유중혁이 김독자 파편에 접촉하여 폭주할 위기에 처하자 그걸 막으려 해보지만 설원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이야기를 쓸 수가 없었고 그곳에서 유중혁이 지난 회차에서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기억을 보게 되고[85] 설원은 유중혁의 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곳에서 꼬마 유중혁을 만나고 자신은 이야기를 계속 쓸테니 너는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약속을 하여 유중혁에게 깨달음을 주고 새로운 설화를 얻게 되면서 성좌 대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유중혁. 약속하자.”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마.”

“네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계속해서 너를 쓸게.”

떡먹는 호랑이가 물러가고 13구역의 수인들에게 지지를 받아 십이지 동호회에 참석할 자격을 얻는다.[86] 일단 정보가 필요했기에 손톱 먹는 쥐에게 십이지 동호회에 대해 물어보지만 동호회 놈들이 미쳤다는 말과 함께 13구역에서 퇴장당한다. 수상쩍게 여기긴 했지만 올라가기로 하고 떠나기 전에 서로 통성명을 하면서 본인의 이름이 이학현이라는 것을 밝힌다. 헌데 동료들 중 이학현이 작가라는 걸 아는 건 차성우와 차예린 뿐이었고 차예린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십이지 동호회를 향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미후황이 자길 회유하려고 억지를 부리는데 지은유가 긴고아를 쓰듯이 미후왕을 막아내고 지은유와 재회한다.

차예린이 본인들의 작품을 읽어준 독자라는 것을 알자 반가워하며 고마워하는 지은유를 보면서 잡담을 한 후 마차를 탑승하여 십이지 동호회로 향하려 하는데 갑자기 안면인식이 되지 않자 무면탈을 벗었는데 얼굴이 김독자의 얼굴로 변해있었다.[87][88]

마차에 탑승한 후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발동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꼬마 김독자에게 빙의되어서 세계선으로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차에 타고 있는 자신과 일행들을 지켜보고 있는 김독자 컴퍼니를 보게 된다. 말을 못하는 터라 의사를 전달할 수 없었지만 유중혁이 김독자가 온 것을 느꼈다며 자신을 노려보고 일행들도 김독자가 빙의하는 스킬을 가진 것을 떠올리며 김독자(이학현)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유상아가 가두자고 하자 기겁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을 해제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유상아가 농담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눈을 깜빡이며 의사를 전달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다가 스킬이 해제되어서 본인의 육체로 돌아간다.

이후 무사히 십이지 무도회에 입장하게 되고 성좌 대행이라 성좌들이 있는 곳에 참석하게 된다. 거기서 자신의 배후성인 구원의 마왕이 상품으로 걸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화신 대기실에서 자신의 동료들과 만나 다른 동료들의 소식을 듣는다.[89][90] 상품으로 걸려진 자신의 배후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시나리오 지역에 진입하게 됐고 그곳에서 이학현과 동료들은 아카데미 학생이 되었다.
우리는 '아카데미'의 학생이 되었다.

아카데미의 학생이 된 뒤 동료들과 얘기를 나누다가[91][92] 학교 스피커에서 자신을 교무실로 오라는 말을 듣게된다. 일단 일행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교무실로 갔을 때 양 선생님한테 혼나면서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유중혁을 보게된다.[93]

그후 양 선생님한테 시험을 이상하게 봤다며 빵점짜리 시험지를 보여주며 이대로면 포인트 미달로 졸업시험을 치룰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방과후에 남아서 동료들과 함께 교정의 쓰레기를 줍는다. 교정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몰래 동료들과 그룹채팅으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차예린한테 이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하고있는 '무한의 교도관'의 주인공 마현성이 다섯 번째 시나리오에 재앙으로 나와 유중혁한테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쓰레기 줍기가 거의 끝나가던 도중 양선생님의 부탁으로 유중혁을 데리러 학교 옥상에 올라간다. 그곳에서 담배를 [94] 피우고있는 유중혁을 목격한 뒤 함께 담배를 피우면서 유중혁 얼굴에 담배연기를 내뿜으면서 40회차 천인호의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난 후 이학현은 생각을 한다.[95]생각을 마치고 난 후 자신이 연재했던 소설의 세계관에 대해 생각을하고 낙관을 한다. 그러던 중 유중혁 일행과 정희원을 만나게 되는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서 충격받는다. 혹시 몰라 [등장인물 일람]도 사용해 봤지만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떠서 당황한다. 그리고 구선아가 자신을 노려보는 것도 보았는데 구선아의 얼굴이 자신과 미묘하게 닮아 있었다.그리고 이상한 한 마디를 남긴 채 지나쳤다.[96] 그 후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양선생님의 의뢰를 받아 청소를 계속했다.[97] 청소를 다해서 500포인트를 다 채우고 난 후 양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서 교장실로 간다.[98]

교장실로 간 뒤 이학현은 교장선생님에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말 하는 척 교장선생님의 정체인 양산형 제작자에게 어째서 41회차에 들어와 재활용 센터장이 되었냐고 묻는다. 그리고 왜 우리엘을 데려온 것 과 구원의 마왕은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양산현 제작자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난 후 일행들과 함께 마족의 숲으로 들어간다.[99][100] 마족의 숲 내부에 들어서자 일행들과 팀을 나눠서 흩어진다.

팀을 나눠서 흩어진 후 마력연초를 피워 연기인간 스킬을 발동시켜 숨어있는 적들의 공격을 피한다. 적들이 너무 많자 물러가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순식간에 상급 마족에게 많은 학생들이 도륙당해 놀란다. [101] 상급 마족의 눈을 피해 숨어있던 중 유중혁의 무기인 월극이 상급 마족 손에 들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곧바로 무기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지은유가 나타나 말리고 전음으로 이학현에게 말을 건다. 상급 마족들이 다른곳으로 가자 이학현은 지은유와 이 세계에 빙의한 사람들과 김독자 파편에 대해 얘기를 한다. 지은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학현은 이 세계에 빙의한 사람들을 구하겠다고 결심을 한다.

지은유와 함께 숲을 뒤지며 아이템 파밍을 하며 미식협과 십이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구선아가 무한의 교도관의 세계관의 아이템을 착용하고 싸우는 걸 보고 설마 하는 마음에 도깨비 보따리를 열어 본다.[102] 필요한 아이템을 사려고 하지만 이미 아이템은 거의 다 팔리고 남은건 본인의 코인으로는 살 수 없는 비싼 아이템들밖에 없어 절망하던 찰나 무한의 교도관의 아이템을 사면 자신에게 원작 사용료로 코인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고[103] 아까 코인으로 살 수 없었던 아이템들을 산다. 구선아가 정희원을 앞에 내보내고 나머지 일행들을 데리고 근원지로 향하는 것을 보고는 당황하며 의아해하지만 정희원에게 등장인물 일람을 사용하고 구선아의 의도를 눈치챈다.[104]

정희원이 상급 마족 3명과 싸우는 걸 지켜보다가 정희원이 위기에 처하자 재빨리 구해내고 최면에 걸린 정희원을 정신차리기 하기 위해 선동을 쓴다. 하지만 선동으로도 최면이 풀리지 않아 결국 상용 신호탄을 사용하고 정희원 대신 상급 마족의 공격을 맞으며 정희원에게 도망가라고 말한다. 헌데 정희원이 그말에 충격을 받고 정신을 차리게 되자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발동해 정희원의 몸을 움직여 상급 마족들과 싸운다.[105]

어찌저찌 두명의 상급 마족을 물리치긴 했지만 나머지 한명과 싸우다가 정희원의 검이 부러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심판의 시간마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유중혁이 자신이 쏜 상용 신호탄을 보고[106] 이쪽으로 오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오히려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상급 마족을 조롱한다. 이쪽으로 오고있는 유중혁에게 창을 훔친 악당이 여기있다고 말하지만 유중혁의 표정을 보고 당황한다. [107]

유중혁의 도움으로 나머지 한명의 상급 마족을 물리쳤고 유중혁이 대환단을 주자 유중혁의 행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대환단을 반으로 쪼개서 정희원과 나눠먹었다. 지은유가 오자 지은유에게 현재 상황을 듣는다. 지은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학현은 구선아가 있는 곳으로 갔다.

구선아를 만났는데 구선아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과 너무 비슷해져서 당황한다. 구선아의 발치에 쓰러저있는 십이지의 화신들하고 간접메시지로 절규하고 있는 십이지의 성좌들을 보고는 구선아가 십이지의 성좌들이 가지고 있던 김독자 파편들을 흡수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구선아가 자신과 하나가 되자고 말하자 단칼에 거절한다. 결국 구선아와 싸우게 되는데 자신이 김경식의 영혼을 흡수한 것을 봐서 오해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구선아가 말을 끊고 그거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 모든일을 이꼴로 만들었으면서 기억을 잊었냐고 말해서 당황한다. 그러자 구선아가 일일 송장과 최면 선동으로 이현성, 김남운, 이지혜, 신유승을 최면시켜서 그들을 이용해 이학현을 공격한다. 이학현은 자신의 설화 '영원한 이름의 계승자'를 발동시켜 구원의 마왕의 설화 '벌레 학살'을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자신의 격을 드러내서 이현성, 김남운, 이지혜, 신유승을 제압하고 선동을 사용해서 그들을 최면에서 깨운다.

구선아에게도 선동을 쓰려고 했으나 구선아가 자신보다 격이 높아서 발동이 취소되었다. 구선아와 싸우면서 구선아가 왜 이러는지 그리고 왜 화가 나는 것인지 이해하려고 한다. 구선아가 갖고 있는 십이지의 설화들이 이학현을 이해해서 하나둘씩 이야기를 멈춰서 그 틈에 구선아를 제압한다. 구선아를 제압하고 나서 김경식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구선아에게 자신의 대답을 말한다.[108]그리고 구선아 본인을 흡수 안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자 구선아가 설화 '기억을 무는 뱀'을 사용해서 이학현에게 자신의 기억을 주입하여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보여준다.[스포일러]

구선아에 의해 기절한채 49% 김독자의 과거를 보게된다. 깨어났을 때는 동굴 속에서 구선아와 함께 있었고 구선에게 고장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를 들려준 후 구선아를 살리려 했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결국 구선아는 자진해서 이학현한테 흡수당한다.

구선아를 흡수한 후 가장 오래된 꿈의 권능을 사용해 선동을 각성시켜 자신을 쫓아온 성좌들을 터져라. 라는 말로 폭파시킨다.

마족의 숲 내부 깊이 들어가서 그곳에서 이길영을 구하고 자신의 배후성인 구원의 마왕과 만나고 그를 향해 인사한다.
나는 이 세상에서 이 고통을 이해할 유일한 사내를 향해 인사했다.

“오랜만입니다. 형.”


그러자 구원의 마왕이 고개를 끄덕였다.

“막내야.”

고등학교 때 졸업 소감문을 쓴 적에 대해 회상을 하면서 구원의 마왕을 바라봤다. 구원의 마왕을 바라보면서 자신과 처음 만났을 때하고 함께 있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대화를 한다. 그리고 구원의 마왕이 들고있는 무기를 보고는 그게 무엇인지 눈치챈다.[110] 자신의 배후성과 계속 대화하면서 이학현은 점점 표정이 어두워진다. 대화를 마친 후 싸움을 시작하는데, 싸우면서 각자의 설화와 스킬을 사용하면서 그때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대화하면서 결투를 한다.

결투를 하는 중 이학현 일행들과 유중혁, 유중혁 일행들도 나타나서 함께 싸우게 되고 설화 '구원의 마왕'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설화 '구원의 마왕'의 무대화를 사용하기 위해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유중혁한테 빙의하고 구원의 마왕과의 전투에서 이긴다. 그 후 구원의 마왕의 파편을 흡수하고 설원에서 구원의 마왕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에게 그저 읽고 있으라고 말한다. 이후 제 4의 벽을 생성해 구원의 마왕을 비롯한 지금까지 흡수했던 김독자 파편들을 제 4의 벽 속 공간에 집어넣는다.

구원의 마왕은 이제 구원의 마왕이 아니게 되고 이학현 자신이 구원의 마왕이 됨으로서 자신의 배후성의 운명을 자신이 넘겨받게 되어버린다. 일행들이 어떻게든 이학현이 사라지지 않게 잡았으나 결국 이학현은 자신의 일행들을 바라보고 위로해주며 시나리오에서 추방당해 버렸다.

지평선의 뿔피리를 사용해서 이야기의 지평선으로 떨어졌고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김독자의 이야기를 바꾸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올림포스의 성좌들이 나타난다. 이학현은 운명의 여파로 설화를 쓸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위기에 몰리게 된다. 선동을 사용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유중혁과 우리엘[111]덕분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포세이돈까지 나타나서 전황이 크게 밀리게 되어버렸고 이학현은 어떻게든 몸을 일으켜서 우리엘을 구하려 하는데 어디서 나타난 1864회차의 이지혜가 나타나서 우리엘과 유중혁을 구하게 된다.

그 후 이학현은 유중혁과 함께 어둠 속을 달렸다. 유중혁이 천잠사를 꺼내서 이학현의 상처를 동여매는 모습을 보고는 이학현은 유중혁을 착한 놈이라고 말한다. 올림포스는 따돌렸지만 다른 성운의 성좌들이 쫓아오고 있어서 유중혁에게 자신을 버리라고 말하지만 유중혁은 이학현이 첫번째 시나리오부터 지금까지 했던 일들에 대해 말하고 이학현의 설화를 봤다고 말하고는 이학현을 구하겠다는 선택을 했다. 유중혁의 말에 피식 웃고는 유중혁에 말에 동의하고 함께 쫓아오는 성좌들과 싸운다.

그렇게 싸우다 의식을 잃게 되고 갑자기 그는 설원의 풍경 속에 있었다. 설원에서 김독자를 만났지만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뒷모습을 유심히 보고는 김독자가 아닌것을 눈치챘다.[112] 얼굴을 돌아보자 김독자가 아니라 천인호였다. 천인호와 대화를 하고 천인호가 대화를 끝맞치자 이학현은 정신을 차리게 된다.

옆에있던 유중혁이 사흘동안 시간을 끌어줘서 이학현은 사흘동안 회복된 힘과 개연성으로 자신이 계승받은 설화 '구원의 마왕'을 발동해서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불러냈다. 그리고 밤하늘을 향해 가능성이 있는 수식언을 불러내서 구조 요청을 했다.[113]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안기개 이학현의 전신을 갉아 먹으려는 순간 유중혁이 나타나서 유중혁의 등에 업혀져서 어떻게든 도망칠 수 있었다. 유중혁이 방법은 더 없냐고 물어보지만 쓴웃음을 지으며 없다고 답한다. 그래도 이학현을 할 수 있는건 뭐든 시도해 보려고 □□스킬을 사용한다. 하지만 주어진 여백은 스무 자도 채 되지 않았기에 어떻게든 생각하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한줄의 문장을 완성했다.[114] 장면 재현에 성공하고는 갑자기 새로운 설화가 발아하기 시작했다. 계속 도망치지만 안개에 따라잡혔다. 그 순간 무언가가 나타나서 광활한 빛의 폭풍을 쇄도하더니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안개가 섬광 속에 흩어지면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 사내가 우리를 보는것을 느꼈다.

999회차에서 학부모 참관 수업 날 김독자가 그림판에 우주하고 이학현과 41회차의 유중혁, 그리고 벌거벗은 사람을 그리는 장면으로 유중혁과 이학현의 생사가 확인되었다.

3.2.4. 시즌 4

재환을 보고 과거 자신의 웹소설 강사인 기연 형을 떠올리며 함께 멸망 이후의 세계를 쓴 일을 회상하다가 유중혁의 외침에 정신을 차린다. 이후 자신과 함께 다니면 강한 적들을 만날 수 있다며 재환을 설득해 같이 다니게 된다. [115]

제4의 벽과 특성 '기록 수선자'로 어떻게든 화신체가 붕괴되는 것을 지현시키고 있지만 어떻게든 화신체를 수선하기 위해 유중혁을 부유석 위에 눕히고는 잠시 누웠다. 그리고 설화 '영원한 이름의 계승자'에게 부탁해서 특성 '라마르크의 기린'을 사용하게 된다. 흡수할 설화 파편을 찾으려고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이름없는 곳들을 물어뜯는 거대한 상어 머리 외신을 발견하게 된다. 상어머리 외신이 자신을 향해 쇄도하려고 해 검을 꺼내려는 순간 재환이 검을 휘둘러서 외신은 머리가 터진 채 소멸한다. 상어머리 외신의 시체에서 설화 파편을 하나 발견한다. 하지만 발견한 설화 파편은 상당히 오염되어 있어서 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라마르크의 기린'을 활용해도 먹기 버거운 설화 파편이었다. 이때 이학현은 유중혁의 품에서 '만능 특제 양념'[116] [117] 이라는 아이템을 꺼낸다. '만능 특제 양념'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설화 파편을 흡수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재환이 자신의 뒤통수를 쳐서 의문을 품었지만 이내 재환이 자신이 설화파편을 잘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준 걸 알아차리게 되고 재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유중혁에게 소환단을 먹이고 재환과 시선이 마주치고는 머릿속으로 재환에 관한 정보를 떠올렸다. 떠올리고 난 후 재환과 친해져보기로 한다. 재환에게 먹고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음식을 자신이 만들어 보겠다고 하자 재환은 '무림만두'라고 답했다. 그리고 무림만두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118]

그 후 재환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 재환에게 계속 질문을 하면서 다녔다. 그러다가 실수로 1863번 회귀한 사나이의 이야기를 언급하는 바람에 재환에게 분노를 산다. 재환이 회귀자를 비난하자 유중혁을 떠올리며 모든 회귀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재환이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언급하며 그 모습으 회귀자와 다를바 없지 않냐며 재환의 말을 지적한다. 그리고 재환의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말한다. 재환이 유중혁을 버리고 떠나라고 하자 동료기 때문에 버릴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이학현은 회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까지 유중혁을 데려갈거라고 굳게 말한다.

이학현은 눈을 뜨니 제4의 벽 내부에 있었다. 제4의 벽 내부를 둘러보면서 잠을 자고있는 꼬마 김독자들을 보았다. 꼬마 김독자 무리 중심에 있는 작은 테이블 위에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제목의 책을 봤다. 그 순간 반사적으로 책장을 펼쳤고 활자들이 올라오고 자신의 일행들이 절망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계속 듣자 갑자기 '첫째 김독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첫째 김독자가 좀 더 쉬어도 된다고 말하자 쓴웃음을 지으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그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배후성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대화를 하면서 '73번째 마계'로 가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말하지만 첫째 김독자는 73번째 마계는 이미 시나리오가 종료됐다고 말하자 당황한다. 그러자 첫째 김독자는 자신이 '둘째 김독자'의 좌표를 찾았다고 말하자 흥분한다. 지금 당장 연락하자고 했지만 둘째 김독자한테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자 당황한다. 그리고 첫째 김독자가 재환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는데 재환은 이학현을 지켜주려는 생각이었다는 말을 하자 설득되는 느낌을 받는다. 첫째 김독자가 항상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말하자 다시 눈을 뜬다.

다시 눈을 뜨자 재환과 재환처럼 벌거벗은 한 남자가 검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는 꿈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잤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잠에서 깼을때 재환이 멀쩡하게 옷을 입은 것을 보고는 놀란다. 그럴만도 하지 품속에서 스마트폰이 진동하자 멸살법의 특정 회차가 로딩되어 있는것을 보고 '첫째 김독자'가 언급한 부분을 읽었다. 재환이 오늘로 열하루째라고 말하자 당황하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자신의 화신체의 상태가 멀쩡한 것을 보고는 의아해한다.[119] 부유석 위에있는 유중혁을 봤는데 유중혁이 꼬마로 변해 있어서 놀란다. 재환의 말로는 유중혁이 내기를 해서 조금이라도 재환에게 상처를 입히면 이학현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으로 설화 각인까지 사용하면서 싸우다가 저렇게 됐다고 들었다. 그 다음으로 재환이 자신이 회귀를 싫어하는 이유를 들었다. 그리고 다른 '세계선'의 유중혁과 만났다는 얘기를 듣자 깜짝 놀란다. 그에 대한 얘기를 다 듣고는 이학현은 이것을 1864회차의 유중혁이 준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는 재환에게 혹시 어디 가보고 싶은데 있냐고 물어보지만 이학현은 재환을 데리고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다. 그러던 중 재환이 갑자기 격을 뿜어내는 것을 보고는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재환이 보고있는 쪽을 보자 에덴의 성좌들이 나타난다.

에덴의 성좌들과 천사들이 나타나자 당황하는데 우리엘이 없는것을 보고 걱정을 한다. 제4의 벽이 경고를 하자 겨우 정신을 차린다.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군주 학살자 재환' 덕분에 어떻게 견디고 있었다. 거대 성운에게 쫓긴 적이 있지만 에덴에게 쫓긴적은 없어서 일단 재환을 말리고 저들과 대화를 해보기로 한다. 퍽이나 되겠다 미카엘이 앞으로 나서자 재환을 말리고 미카엘에게 사이좋게 지내자고 말하는데 미카엘은 무시하고 격을 뿜어대자 다시 재환의 뒤로 숨는다. 그러자 다른 대천사들이 다가오자 그들에게 잠깐 멈추라고 말하고 재환의 좋은 점에 대해 덧붙이며 재환을 변호한다. 하지만 아무리 말해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120] 정신을 차린 유중혁이 재환과 함께 에덴의 성좌들과 싸우려해 점점 개판이 되고있는 그때 갑자기 메타트론이 나타났다. 메타트론이 이학현을 해치지 않겠다고 말하자 안심하는데 재환을 없애겠다고 말해 절망한다. 그러자 마왕들까지 나타나고 그 중에 아가레스도 나타나자 이학현은 상황을 파악하고[121] 재환에게 당장 도망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메타트론의 표정을 보고는 마음을 바꾸고 미카엘하고 메타르론만 죽이고 도망치자고 말을 바꿨다. 재환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는 이학현과 유중혁을 향해 찌르기를 날렸다. 소멸시킬듯 날아오는줄 알았으나 이학현과 유중혁을 부드럽게 감싸고 멀리 보냈다. 덕분에 이학현과 유중혁은 에덴과 72마계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깜빡 졸다가 간접 메시지로 깨어난 후 주변을 둘러보자 올림포스와 아스가르드의 성좌들이 쫓아오는 것을 보았다. 설상가상으로 찌르기의 기세도 약해진 상황이다. 유중혁의 신호와 동시에 재환의 찌르기에서 벗어나자 '공허 장막'에 가싸진 채새로운 '시나리오 지역'에 입장하게 되었다.

입장하자마자 헛구역질을 한 채 쓰러져있었다. 유중혁이 일어나라고 하자 어떻게든 일어난다. 재활용 센터에서 주운 설화 파편, '낮 말은 새가 듣고'를 사용해서 주변의 다른 화신들의 말을 훔쳐 들어 이곳은 '제1 무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유중혁이 이학현에게 친절(?)하게 대하자 당황함과 동시에 안도감을 느낀다. 유중혁이 곤란한 표정을 짓자 이학현은 유중혁이 지금 무슨 상황인지 눈치챈다.[122]일단은 허기부터 해결하기 위해 식당부터 찾으려고 했지만 이학현은 현재 추방자 상태라서 함부로 다닐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일단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상념'을 사용해서 '천변만화 잠행복'으로 바꿔서 몸을 작게 만든 다음 유중혁의 코트 주머니에 숨어서 제1 무림으로 들어간다.

그 후 남궁세가의 무인들에게 포박당한채 연행되었다.[123][124][125] 뇌옥에 갇힌 채 이학현은 설화 파편, '낮 말은 새가 듣고'를 사용해 유중혁과 대화를 한다. 대화를 끝마치고 뇌옥에 있는 중 보초가 없는 틈을 타서 '상념'을 해제하고 김독자가 알려준 '노숙 꿀템' 조합을 만들어서 그 이불 텐트 안에 몸을 숨긴 채 스마트폰을 키고 '구원의 마왕'이 표시해 둔 책갈피가 표시된 페이지를 넘기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점검했다.[126]그 후 구원의 마왕이 남긴 메모들을 읽는다.

다음 날, 뇌옥에서 풀려나 귀빈 대접을 받게 되었다. 이학현은 지금 상황에 의아해하며 유중혁의 코트 안에 숨어서 계속 상황을 지켜본다. 그러다 남궁진천이 어떤 말을 하자 무슨 속셈이 있나 생각한다. 유중혁이 신의를 불러달라 하자 남궁진천은 의심을 한다. 이학현은 이미 자신이 들켰다고 생각하고 상념을 해제했다. 남궁진천은 이학현이 했던 일들중 무림에 대한 일들을 얘기하고 감사를 표했다.[127]남궁진천이 이학현에게 질문을 하는데 이학현은 그 질문에 철학적인 구석이 느껴져서 질문으로 대꾸했다. 남궁진천은 이학현에게 '무림'의 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러면 거대 성운들에게 노출되어서 거절하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몸 상태 때문에 일단 어떤 시나리오인지 물어보는데 남궁진천은 '공포령 원정'이라고 답한다.

유중혁은 정신나간 짓이라고 가지 말라고 말하지만 이학현은 공포령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128]

공포령에 들어가는 대신 설화 수선가가 필요하다고 말해 남궁세가에서 보낸 신의를 통해 몸을 고친다. 그리고 신의한테서 공포의 기록자에 대한 정보를 듣고,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얘기를 한다.

신의와 대화를 끝마치고 난 후 공포령 원정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갑지기 유중혁이 사라지자 사색이 됬다. 유중혁을 찾은 후 공포령 원정에 참여하려 갔지만 추방자라서 들어갈 수 없게 됐다. 신원을 증명해줄 성좌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기에 일단 유중혁을 먼저 보내고 생각을 했다. 그러던중 이학현이 본적 있는 성좌, 천개의 보증으로 메인 시나리오 진입에 성공한다.

메인 시나리오에 진입한 후 천개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고 본격적인 공포령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천개의 말을 듣고 메인 시나리오를 확인하는데 시나리오에 시나리오 번호가 없는 것을 보았다. 불길한 예감이 들고는 유중혁을 찾아보는데 단상 위에 있는 걸 보고는 당황했다.[129]그러자 갑자기 단상위에 파천검성이 나타나자 한 번 더 당황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그레이트 홀이 열려 일대가 혼란에 빠지게 되자 이학현은 저 외신이 왜 나타났는지 눈치챈다.[130] 이학현은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서 공포령 안에 몸을 던져서 외신을 유인했다.

공포령에 진입하자마자 이름 모를 공포에 침습을 당한다. 하지만 그 공포를 해석해서 이겨내는데 성공했다. 공포령 탐사 지침을 읽은 후 조항 중 '하나는 거짓'이라는 글을 보고는 곰곰히 생각한다. 생각을 마친 후 공포령을 탐사하기 시작한다. 한참을 걷는데 갑자기 목이 긴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이 하는 행동을 자세히 보고는 '신호등'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계속 기다려 보았지만 신호는 바뀌지 않았다. 계속 기다리자 뒤에서 도망치는 무림인들이 나타났고 그들이 횡단보도를 건나간 후[131] 그 뒤에 상어머리 외신이 나타나자 재빨리 머리를 굴려서 공포를 해석한다. 신호등 기둥에 있는 '시각장애인 전용 음향 신호기'를 누르고 선동을 사용해서 자신은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선동하고 길을 지나간다. 길을 지나가는데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졌다. 그리고 선동이 해제됐을땐 신호등을 지나가는데 성공하고 그 공포를 해석하는 데도 성공한다. 상어머리 외신이 나타나자 외계 신호등 공포를 해석하고 얻은 설화파편, '원격 신호 조정기'를 사용해서 처리하려고 했지만 효과가 없자 다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앞에 나타나는 공포들을 공략하며 계속 도망치다가 갑자기 스마트폰에서 '둘째 김독자'의 전화가 울린다.

둘째 김독자의 전화를 재빨리 받아서 살려달라고 전화한다. 하지만 전화기 너머에서는 피폐하다, 무겁다, 슬프다라는 말만 나왔다.[132] 그러다가 터널 벽면에 손을 짚으라고 말하고 이학현은 그렇게 하자 '용맹한 자들의 안식처' 라는 공포가 활성화 되어서 어떻게든 목숨을 건졌다. 주어진 시간 20분동안 둘째 김독자를 어떻게든 설득한다.[133]그러나 둘째 김독자는 자기는 아주 큰 집에 있어서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세계를 바꾸려고 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린다. 다시 둘째 김독자에게 계속 전화를 해보지만 연결되지 않는다. 연락처를 하나씩 확인하는데 '나'라고 적혀있어 통화버튼을 눌러보니'첫째 김독자'가 받아서 반가움을 느낀다. 이학현은 첫째 김독자와 통화하면서 방법을 세 가지 정도 세운다. 방법을 하나씩 말하고 몇 군데를 생각해서 세 번째 방법인 '멸살법 폐기 설정집'을 찾는 것을 선택한다.

폐기 설정집을 찾아내자 '용맹한 자들의 안식처'의 효과가 사라지고 다시 전속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전용 특성이 활성화 되어서 그틈에 이학현은 설정집을 읽는다. 상어 머리 외신에 대한 설정집을 다 읽고 난 후 라마르크의 기린을 발동시켜 전에 흡수했던 설화 파편, '쾌속 유영'을 꺼내서 내밀었다. 상어머리 외신이 설화 파편을 도로 가져가고 돌아가자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독자가 보내준 '공포령 설정집'의 제목[134]을 보자 자신의 배후성과 함께 피식 웃었다.

한수영이 쓴 공포령 가이드를 읽는데 가이드에 여러 군데 흔적들이 있어서[135] 읽는데 조금 차질이 생긴다. 그래도 가이드를 읽으면서 이 공포령은 거대한 '폐기 설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첫째 김독자와 대화를 하는 중 갑자기 지하철이 나타났고 그 지하철을 보자 첫째 김독자와 함께 인상을 찌푸렸다.[136] 이학현은 눈앞에 있는 지하철을 타지 않겠다고 계속 고집을 부리자 공포가 발동 되어 눈을 깜빡이는 순간 지하철 안에 있게 됬다.

지하철 안에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상황을 관찰한다. 첫째 김독자에게 연락이 오고 전화를 받자 갑자기 극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다행히 제4의 벽이 발동되고 바로 전화를 끊자 고통이 없어졌다. 전화 대신 문자로 첫째 김독자와 대화를 한다. 첫째 김독자가 빈 좌석에 앉으라고 하자 이학현은 비어있는 두 개의 좌석을 보고는 싫다고 말했다. 그래도 우선 자리에 앉고는 첫째 김독자가 보내준 공포령 가이드를 읽는다. 이 지하철의 최종 승객 명단들을 보고는 목덜미 뒤로 땀을 흘린다. 그리고 앞 칸에 척준경이 탄 것을 보고는 절망에 빠져버린다. 그러고는 다시 가이드를 읽는데 '우범 지대'를 이용하지 않고도 클리어한 기록이 있어서 다시 희망을 갔는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중 새로운 승객이 탑승한 소리를 듣고 그쪽을 보자 안나 크로프트가 있었다.

안나 크로프트한테 옆자리에 앉으라고 말하지만 안나는 무언가 꾸미는 것이라 생각하고 거절한다. 둘의 대화소리가 컸던 탓인지 공포 효과가 오기 시작했다. 규칙을 이해한 안나는 이학현 옆자리에 앉자 작게 안나에게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질문하고 그에 대해서 얘기한다. 안나에게 미래시에 보이는 게 있냐고 물어보지만 미래 전체에 안개가 낀 것처럼 안 보인다고 말한다. 그러다 가이드의 스포일러 부분이 된 부분이 해제되자 그 부분을 읽는다.[137]그 부분을 읽고는 지하철의 전등을 세 번 깜빡이기 위해 안나와 함께 전독시 본편 내용[138]을 패러디 한다.[139]효과가 없자 안나에게 40회차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안나 크로프트는 기가 찬다는 표정으로 이학현을 노려봤다. 그러자 이학현은 자신은 40회차의 천인호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 말을 듣고 안나는 결심 한 채 40회차의 천인호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40회차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쓴웃음을 짓는데 안나의 그 다음 말에서 웃음기가 사라졌다.[140]침착하고 다시 40회차에 대한 얘기를 계속 하라고 재촉하는데 갑자기 안나의 몸에 스파크가 튀더니 기절해버렸고, 전등이 깜빡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40번이나 빠르게 깜빡이자 뭔가 잘못됨을 느끼고는 안나를 깨우지만 실패한다. 그러다가 때마침 스마트폰에 가이드의 새로운 정보가 해금되는 것을 보고는 그 가이드를 읽는다. 내용을 읽고 생각에 잠기던 중 갑자기 지하철이 덜컹거리는 것을 느끼고 창문밖을 봤는데, 전에 쫓겼던 이빨 지느러미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빨 지느러미의 눈동자가 마치 당장 이곳을 탈출하라고 경고하는 것 같다고 느낀다. 주변을 둘러보다 시야가 세 번 깜빡여진 후 이학현은 정신을 잃어버린다.

깨어났을때 이학현은 어느 초원을 질주하고 있었다. 이학현은 주변 복면인들과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데 갑자기 앞에 복면인의 목이 잘리는 것을 보고는 재빨리 풀숲으로 몸을 숨겼다. 풀숲에 숨어서 유중혁이 지금 중독 상태인 것을 눈치챘고 유중혁의 뒤를 쫒아가는데 유중혁은 점점 한계에 다다르자 갑자기 이학현 쪽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유중혁이 쓰러지자 그를 업은 채 도망쳤다. 도망치는 중 갑자기 혈마가 나타난다. 혈마가 유중혁의 회귀대법을 캐낼 거라며 유중혁을 내놓으라고 하자 이학현은 거절을 하고 자기가 대신 해보겠다며 혈마를 설득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유중혁의 품속에서 혈령단을 꺼내고는 그걸로 협박을 해보지만 그것도 효과는 없었다. 최후의 수단으로 혈령단을 먹었고, 그 힘으로 강화된 선동을 사용해 혈마의 정신을 무너뜨렸다. 그틈에 유중혁을 데리고 도망쳤지만 절벽에 가로막혀서 주변을 확인하고는 유중혁과 함께 절벽에 뛰어내렸다. 그러자 귀에서 잘 아는 목소리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3개월 후 만년화리를 요리해서 유중혁에게 먹여서 내공을 회복해줬다. 유중혁이 신세를 졌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갚아달라고 말했다. 유중혁은 이학현에게 이번 회차에서 자신을 도우라고 말하자 이상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유중혁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주변의 풍경과 유중혁이 사라지고 정신을 읽어버렸다.

첫째 김독자의 외침으로 정신을 차리는데 40회차의 유중혁은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는데 첫째 김독자가 뭐라 하자 전화가 끊어졌다. 쓰러져 있는 안나크로프트를 깨웠고 안나는 해석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안나에게 무슨 공포를 보았냐고 물어보자 자격이 없다, 라는 말을 들은 것 빼고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답했다. 안나가 과거시를 발동하자 그걸 말리고 주변을 봤다.[141]안나 크로프트와 시선을 교환한 뒤, 기관실로 갔다. 기관실로 가서 기관장을 보자 이학현은 기시감을 느꼈고 안나가 몸이 빳빳하게 굳혀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기관장이 뭐라고 말을 하는데 기관장의 말을 듣자 이학현은 눈앞에 있는 기관장이 그 성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관장이 어디로 가고 싶냐고 물어보자 이학현은 '큰 집'에 가고싶다고 말했다. 기관장은 여러가지 뜻있는 말을 하고 이학현은 기관장의 말들을 하나씩 이해했다. 목적지까지 가고 있는데 갑자기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조각이 나타나자 기관장이 전속력으로 기차를 몰자 그를 만나는 게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생각에 이학현은 기관장에게 같이 가자고 말했다. 기관장은 자신은 갈 수 없다며 이학현에게 조언을 해주었다. 목적지에서 이학현과 안나를 내려줬다.

목적지에서 내린 이학현은 기관장의 열차가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의 분체와 함께 떠나는 모습을 보았다. 기절한 안나를 업고 열자를 보는데 갑자기 첫째 김독자에게 전화가 오고 공포령 가이드를 열어서 확인을 하는데 이학현은 탐사 지침중 어느게 거짓인지를 알아챘다.[142][143]주변을 둘러보는데 어느 도심의 폐허였다.[144]

북쪽에 있는 '둘째 김독자'의 거처로 가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북쪽에는 '꿈을 먹는 자'가 배회하고 있었다. 이학현은 북쪽에서 꿈을 먹는 자하고 싸우는 성좌들[145]이 꿈을 먹는 자한테 가볍게 처치당한 모습을 보고는 겁을 먹었다. 자신의 설화 '영원한 이름의 계승자'한테서 설화 '돌멩이와 나'를 빌려써서 안나와 함께 꿈을 먹는 자를 지나쳐 보는데 들켜버린 채 도망쳤다. 이학현은 꿈을 먹는 자랑 싸워보기로 한다. 안나가 자신의 피가 담긴 물병을 건네주고 그 피를 마셔서 선동으로 자신을 척준경이라고 선동하고 설화 '영원한 이름의 계승자'의 효과로 김독자의 설화 '이계의 신격을 살해한 자'를 발동해서 무대화를 일으켜서 꿈을 먹는 자와 싸운다. 삼검식중 제삼식을 사용하려는데 갑자기 팔뼈가 부러지고 선동마저 해제되어서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진짜 척준경이 나타나서 꿈을 먹는 자의 촉수를 반으로 잘라서 이학현과 안나는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척준경이 이학현이 썼던 삼검식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의아해하며 끝내 자기의 제자로 삼겠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당황하게 된다. 척준경이 꿈을 먹는 자와 싸우고 있는 사이 안나와 함께 공단쪽으로 도망쳤다. 갑자기 연가시 괴물이 나타나서 길을 막는데 이학현은 척준경에게 도와달라고 부르자 척준경은 내 제자라면 혼자서도 해치울 수 있다고 말하고는 무시당한다. 그러자 눈앞에 키리오스가 나타나서 연가시 괴물을 물리쳐서 한 번 더 목숨을 건지게 되고 키리오스를 향해 갔는데 키리오스의 키가 커져있어서 이상함을 느꼈다. 키리오스가 초월동맹의 일원들과 함께 꿈을 먹는 자를 밀어붙이는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자 옆에 노인이 웃으면서 말을 걸자 이학현도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후 안나와 함께 초월좌들에게 끌려가서 공단 1층 병실에 강제로 눕혀지고 설화팩을 수혈당했다. 스마트폰으로 초월동맹에 대한 가이드를 읽으면서 초월동맹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자 점점 눈이 감겨지고 잠들게 되어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때 척준경이 웃으면서 "일어났냐, 제자야?"라고 반겼다. 이학현은 척준경을 따라가 초월동맹의 이곳저곳을 소개받았다. 그리고 '시간 단층'을 보게 되었다. 모니터에 붙어있는 숫자들을 보고는 저 시간 단층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146]

다음 날, 이학현은 안나와 함께 '공포 적합 테스트'를 받았다. 안나기 지금 상황을 걱정하지 이학현은 안나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었다. 테스트는 초월동맹의 총대장이 준 종이를 읽으면 되는 것. 안나는 첫 문장밖에 읽지 못했만 이학현은 적혀있는 문장을 전부 다 읽어냈다. 그러자 "종언급 공포 '종말 예언'을 해석하였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자 공포령 '종말 지역'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147][148]

그 후 이학현은 사람들한테 속삭임을 받은 채 살아가고 있다. 커피 자판기 앞에서 안나와 이곳 에서의 삶에 대한 얘기를 한다.[149]그리고 자신이 백지에 읽었던 전문을 곰곰히 생각한다.

척준경이 안내해 줬던 '시간 단층의 방'으로 가서 그곳을 구경하면서 둘러보았다. 시간 단층을 구경한다. 단층을 구경하던 주 초월자들이 말을 걸게되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들에게 이미 완결된 소설을 알고 있담 찌르기를 하는 사내의 이야기를 해준다. 초월자들이 우리가 누군지 아냐며 묻자 이미 멸망한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150]

그들에게 몇 가지를 물어보다가 종말을 막을 수 있진 않지만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공포의 기록자들과의 거래에 대한 것을 알게 된다. 공포의 기록자들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 천재지변급 공포 이상을 최초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던 중 갑자기 척준경이 들어간 시간단층에 천재지변급 공포인 '절대 왕좌의 창시자'가 나타났다. 이학현은 자신이 해결해 보겠다고 말한다. 이학현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사용해 척준경의 화신체에 들어간다. 설화 '영원한 이름의 계승자'를 켜서 그날의 무대화를 시작해서 절대 왕좌의 창시자와 싸운다. 선동을 사용해서 자신을 형용할 수 없는 아득함을 베었던 척준경이라고 선동하고 제 사식을 발동하는데 충격이 너무 강해서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강제로 종료되고 설상가상 무대화마저 종료되어 버려서 위기에 빠지자 주변의 환경을 보고 설화 파편, '원격 신호 조정기'를 사용해 재난급 공포 '외계 신호등'을 발동시켜서 절대 왕좌의 창시자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고 기절한다.

일주일 후, 눈을 뜨자 생각을 했다.[151] 새로운 설화를 획득했지만 그 설화는 설화 '영원한 이름의 계승자'가 먹어치워버렸다. 그러자 격이 상승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병실 문이 열리자 척준경과 안나 크로프트가 들어왔다.

안나 크로프트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들었다. 다 듣고난 후 척준경이 기록자들을 만나러 갈 거냐고 묻자 이학현은 드디어 때가 된 거라고 생각했다. 척준경을 따라가서 기록자의 방으로 향햐면서 안나와 대화를 했다.

얼마 뒤, 공포의 기록자들이 있는 문에 도착했는데 문은 새카맣게 칠해져 있고 제각기 별, 달, 태양, 새, 늑대 등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상형 기호들이 그려져 있었다. 이학현에게 관심을 가진 공포의 기록자는 총 네 명, 이학현이 선택한 문은 한수영이다. 그런데 갑자기 스파크가 튀어져서 한수영이 사라지고 다른 수식언이 새겨졌다.[152]이학현은 침착하고 다시 수식언을 하나씩 보았다.[153] 네 명의 '기록자'를 모두 한 번씩 독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자 순서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로는 '늑대의 왕자' 리카온. 차례가 오자 주변은 바람에 스치는 평원이 되었다. 이학현에게 급하게 전할 말을 하는데 다 마치지 못한 채 사라져버리고 다음 기록자가 오자 리카온의 차례가 종료되었다.

다음 기록자는 '하늘을 호령하는 여우' 비천호리. 차례가 오자 주변은 무림풍으로 변해있었다. 비천호리가 닭국물과 소면을 주문하자 이학현은 주문한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다. 비천호리에게 '마지막 시나리오'를 본 것이냐며 놀란 채 물어보자 비천호리는 거래로만 대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절대 왕좌의 창시자'를 쓰러트린 것에 대해 얘기를 하고 이학현은 아직 해석을 넘길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비천호리에게 재활용 센터에서 봤던 비천호리에 대해 얘기를 했다. 이학현은 비장으로 가장 오래된 꿈인 김독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비천호리에게 공포의 기록자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 들었다. 비천호리에게 한 방 먹이는데 성공한 이학현은 비천호리의 차례가 종료될 때 까지 그를 향해 씩 웃어주었다.

다음 기록자는 '영화관의 마왕' 아스모데우스. 차례가 오자 이학현은 영화관에 앉아 있었다. 스크린에 비치는 영화를 보고는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챘다.[154] 아스모데우스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아스모데우스는 이학현에게 지금 보는 영화에 대해 얘기해서 도발을 하지만 이학현은 아스모데우스에게 역으로 도발을 했다. 이학현은 자신의 '독자'들을[155] 보기 위해 아스모데우스를 만나러 간 것이라고 말했다. rlaehrwk37이라고 적힌 명찰을 찬 꼬마 김독자를 보고는 누군지 알고[156] 꼭 구해주겠다고 말했다. 아스모데우스가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 김독자를 봤는데 그 꼬마 김독자가 손에 든 책을 보고는 온몸에 소름이 돋은 채 누구인지 알게 되었다.[157]

그 꼬마 김독자를 보자 떨리는 목소리로 기연에게 다가가자 아스모데우스가 제지했다. 기연과의 추억을 생각한 후 아스모데우스에게 무엇을 원하냐고 물어봤다. 아스모데우스가 약올리며 도발을 하자 이학현은 경고를 한다. 아스모데우스가 꼬마 김독자로 인질극을 벌이겠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그런 짓 못하는 놈이라고 말하고 가볍게 손을 흔들어 준다. 그리고 이학현은 아스모데우스가 하려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직접 말했다. 이학현은 꼬마 김독자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아스모데우스가 원하는 '단 하나의 문장'을 쓸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약간 효과가 없자 '전지적 독자 시점'을 발동해서 아스모데우스를 이해하자 아스모데우스가 거래할테니까 멈추라고 말한다. 아스모데우스는 일단 꼬마 김독자가 된 기연을 넘겨주었다. 아스모데우스는 거래 조건으로 이학현앞에 '공포의 대왕'이 나타낫을 때 반드시 자신을 불러주는 조건으로 거래가 성사되었다. 아스모데우스의 차례가 곧 종료되자 아스모데우스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자 이학현은 그 말이 무엇인지 깨닫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

마지막으로는 '악의 궤변론자' 천인호. 차례가 오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벽에 온통 가면들이 걸쳐있었다. 이학현의 어깨 위에 올라탄 기연을 바닥에 내려주고 기연이 벽에 걸린 작은 족제비 모양 가면을 쓰고싶어 하자 이학현은 그 가면을 집어서 기연에게 건내주었다. 기연의 뒤를 쫓으며 가면들을 천천히 관찰했고 각기 다른 가면들을 보고는 이학현은 천인호에 대한 생각을 했다. 방을 다 돌아보고 멈춘 뒤 눈앞에 작은 유리 장식장이 보였다. 장식장 안에는 천인호가 입었던 붉은색 코트[158]가 있었다. 그 코트를 입고 거울을 보자 갑자기 거울이 일렁이고는 거울속 이학현의 얼굴이 천인호가 되어 있었다. 그러자 거울 속에서 천인호가 말을 걸자 이학현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천인호가 이미 자기 몸을 차지하고 있는 존재가 있어서 이곳에서 나갈 수 없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아스모데우스의 말을 떠올리고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는 천인호가 하는 말들을 듣고 역으로 쏘아붙으면서 말했다. 이학현은 40회차의 천인호의 힘을 얻기 위해 천인호와 거래하려고 한다. 천인호에게 '단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는 걸 도와주겠다고 말하는데 천인호는 자신은 이미 단 하나의 문장을 완성했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당황하게 된다. 이학현은 천인호에게 자신의 목적과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 이유를 다 듣게 되고 천인호의 말에 강하게 밀어붙였다. 천인호와 서로 바라보고는 천인호가 의미심장한 말[159]을 하고는 기연을 데려갔다. 그리고 차례가 종료되었다.

기록자들과의 독대가 종료되자 이학현은 '시간 단층의 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스마트폰이 울리자 '공포령 가이드'가 업데이트 소식을 보고는 가이드를 열자 절대 왕좌의 창시자에 대한 가이드가 열려 있었다. 한참 스크롤을 내리자 끝에 [기록 숨김] 이라는 링크가 보였고 그 링크를 누르자 링크에는 '잘했어'라고 적혀 있었다. 그 단어를 계속 반복해서 읽은 후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척준경과 초월좌들이 오자 초월좌들의 말을 듣고는 이학현은 자신의 머리 위에 있던 '카운트다운'이 사라진 것을 봤다.

이학현은 자신이 공포령의 뭔가를 건드렸다는 생각에 당황하고 차분히 생각하는데 키리오스가 침읍하고 말을 하자 이학현은 자신때문에 종말이 일어난 거라며 놀란다.[160] 이학현은 저걸 막을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자 류나드는 [1863-99회차]문 옆에있는 작은 버튼을 눌러서 이 '종말 지역'을 '리셋'시켜버리는 방법을 말한다. 류나드가 저 버튼을 누른 후에는 모든게 어떻게 되어버리는지에 대해 섬뜩하게 얘기하자 이학현은 왜 초월좌들이 저 버튼을 누르지 않는지 알게 된다. 척준경은 이학현에게 혼자라도 탈출하라고 하지만 이학현은 거절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이학현은 척준경에게 [40-99회차] 시간 단층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자 척준경은 그 시간 단층을 찾아준다. 척준경이 한마디 덧붙였고 그 말을 듣자 이학현은 소름이 돋았다.[161]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유중혁이 왜 이 시간 단층을 골랐는지 생각을 해 보았다. 청허가 리셋 버튼을 누르자고 말하지만 그건 '회귀'나 마찬가지라고 싫다고 말했다. 이학현은 뒤쪽에서 슬그머니 달아나려던 안나를 붙잡고 [40-99회차] 시간 단층 안에 들어간다.

단층에 들어가자 안나 크로프트는 없어졌고 갑자기 혈마의 부하들이 나타나서 이학현을 쫓자 이학현은 전속력으로 도망쳤다. 선동을 사용해 보지만 화신체의 내구도가 한계에 이르러서 스킬을 쓸 수 없어서 뒷걸음질을 치는데 갑자기 혈마가 나타나자 혈마를 향해 반갑게 인사한다. 그가 올림포스에서 훔쳐간 물건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이학현은 자신의 코트 허리춤에 있는 유중혁의 머리를 보고는 크게 당황한다.

이학현은 괜찮지 않은 표정으로 일단 상황을 정리하고 생각한다. 그러다 갑자기 천인호의 기억이 떠올리게 되면서 40회차의 천인호의 기억을 본다. 기억을 다 읽은 후 생각에 잠기지만 정신을 차리고 혈마에게 유중혁의 머리를 주는 척하고 품속에서 '대량 살상 마력탄'을 꺼내서 혈마를 향해 던지고 재빨리 도망친다. 도망치다가 갑자기 40회차의 강일훈이 나타나자 갑자기 유중혁을 부활시키자고 말하자 이학현은 의아해 한다. 강일훈이 본인과 이단수, 경세인, 예현우의 이름까지 말하자 이학현은 멘붕이 오게 된다. 강일훈의 목에 흉터가 있는것을 보고는 강일훈은 '강시'상태라는 걸 알게 되었다. 화신체가 한계에 이르자 의식을 잃게 된다.

의식이 돌아오자 화들짝 놀라서 달아나는 이단수, 경세인, 예현우를 보았다. 예현우에게 지금 상황을 듣자 충격을 받았다.[162]40회차의 메인 시나리오를 확인하지 속으로 욕을 날리고 다른 방법을 생각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강일훈에게 유중혁의 육신을 준비해 달라고 말하고 [사자소환술]을 시작하자고 말한다.[163]

금호역에서 사자소환술을 시행하는데 예현우가 천인호가 했던 짓들을 하나씩 말하자 그 얘기들을 들은 이학현은 당황하고 놀란다. 41회차의 유중혁의 영혼을 호출하는데 성공하고 유중혁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자 랜덤 룰렛으로 유중혁에게 3가지 특성이 부여졌다.그런데 유중혁이 얻은 특성을 보고는 할말이 없게 된다.[164]

유중혁이 부활한 지 3일이 지난 후, 유중혁[165]에게 유중혁과 자신이 이 회차에서 확인해야 할 게 있다고 명확히 말한다.

시나리오 종료까지 25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 부활한 십악들의 정보에 대해서 생각한다. 좀더 도움이 되는 십악은 없냐고 묻자 예현우가 모두 천인호한테는 이용 가치가 없는 놈들이라고 다 죽였다고 말하자 한숨을 쉰다. 다시 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유중혁이 쓰러져 있자 유중혁이 배가 고프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한숨을 쉬었다. 십악들에게 먹을 것이 있냐고 묻자 십악들은 흙을 먹었다고 말한다. 혹시 몰라 선동으로 유중혁에게 흙을 먹여보지만 실패했다. 이학현은 좋은 생각이 나자 코트 속에 설화 파편, '무림 만두 레시피'를 꺼내서 그걸 토대로 무림 만두를 만들었다. 이학현은 자신의 기억을 써서 무림 만두 한 알을 만들어서 유중혁에게 먹였다. 그러자 유중혁은 빠르게 회복되어간다. '무림만두 레시피'의 효과를 보자 이학현은 한번 더 만두를 만들어서 십악들에게 준다. 그러다 유중혁의 말을 듣고 자신의 손을 보자 손이 떨리고 있었다.[166] 자신의 기억을 써서 그런 것인지 유중혁은 기억을 아끼라고 말하지만 이학현은 그렇게 되면 자신의 뒷통수를 세게 때리라고 말하고는 걱정을 덜었다.

방주를 치러 갔지만 보기좋게 실패하고 돌아갔다. 창만 있으면 될거라는 생각에 십악들에게 쓸만한 창이 있냐고 물어보자 이단수가 혈마가 쓸만한 창들하고 어지간한 성유물급을 다 가지고 있다고 말하자 당장 뺏으러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단수가 유중혁의 특성 하나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말하자 이학현은 유중혁의 특성을 확인하는데 '별의 저주'[167]라는 특성을 보자 머리를 부여잡는다. 이학현은 혈마와 거래를 해보자고 말했다.

유중혁하고 십악들과 혈마의 본거지인 서울역 지하로 가자 지하에는 강시들이 잔뜩 있었다. 이학현은 십악들을 말리고 십악들에게 자신이 세운 작전을 말하고 십악들에게 각자 역할을 내주었다.

세 시간 뒤, 혈마가 나타나자 이학현은 태연하게 테이블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있었다.[168] 이학현은 혈마가 왜이렇게 회귀대법에 집착하는 것인지 알고 있기에 혈마에게 혈마가 왜 이렇게 회귀에 집착하는지 말한다.[169]이학현은 혈마의 설화 파편, '흔한 비극의 여동생'을 들고 혈마를 도발했다. 혈마의 아픈 기억을 계속 건드리면서 이학현은 선동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학현은 혈마를 회귀시켜 주겠다고 말하고 혈마의 여동생의 설화 파편으로 무림 만두를 만들고 그 만두를 먹어서 여동생을 만나서 용서받지 못할 사과를 하라고 한다. 혈마는 이학현에게 시간을 주겠다고 말하고는 그 만두를 먹고 잠들었다.

이틈에 이학현은 유중혁과 십악들을 불러서 혈마의 창고로 갔다. 창고 안에서 유중혁이 쓸 창을 구하고 창고를 둘러보는데 창고의 벽면에 장식된 안나크로프트의 머리를 발견하고 방주의 지도보다 더 좋은걸 찾았다고 말한다.[170]유중혁은 운기조식에 들어갔고 이학현은 지금 이 자리에서 사자소환술을 시행한다.[171]

사자소환술로 40회차의 안나 크로프트의 육신을 부활시켜서 41회차의 안나 크로프트를 불러내는데 성공하자 갑자기 기문진법이 해제된다. 철문이 열리자 혈마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이학현을 노려보고 이학현에게 몇 마디를 하고는 죽는다. 그러자 눈앞에 이지혜, 김남운, 이현성, 공필두가 나타나자 이학현은 성좌들이 사자소환술을 사용해서 살린 것이라고 직감한다. 십악들이 이학현에게 무대화를 사용해서 처리하자고 말하자 이학현은 무대화는 쓰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학현은 무대화를 쓰면 너무 쉬워서 재미없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유중혁의 상처를 건드려서 사용하는 방법이라서 하기 싫어한 것이다. 이학현은 십악들에게 설득과 설교를 하고 다시 싸움에 들어간다. 이지혜, 김남운, 이현성, 공필두를 쓰러트리고 난 후 올림포스의 성좌들과 싸우는데 점점 밀리자 이학현은 유중혁에게 조금만 더 버티라고 말하고 혈마의 머리를 안고 어딘가로 걸어간다.

도착한 곳은 혈마의 숨겨진 창고. 그곳에서 이학현은 척준경과 키리오스의 머리를 찾아내 그들을 포함한 공포령의 모든 초월좌들을 40회차로 불러내서 방주를 습격한다.

4. 인간관계

4.1. 화신

4.2. 성좌

구원의 마왕
자신의 근원이자 배후성. 혼자서 사인참사검을 발동시켜 (설화 "왕이 없는 세계의 왕") 절대왕자의 창시자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모종의 이유로 네 명의 성좌로 분리되었다고 하며, 가장 처음 얻은 수식언이기 때문에 자신을 첫째라고 칭한다. 이학현이 49% 김독자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막내라고 부른다. 결국 이학현의 운명을 스스로 짊어지고 스타스트림에 스스로를 봉헌한다. 그 후 시나리오 보스로 등장한 구원의 마왕과 이학현이 전투를 펼치고 이학현이 승리한 후 자신의 제4의 벽에 다른 김독자 파편들의 인격들과 같이 보관됨
}}}

4.3. 기타

5. 능력

5.1. 특성

5.2. 스킬


빙의한 인물의 스킬

5.3. 설화

}}}

5.4. 성흔

6. 장비

7. 작품

정작 이학현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빼면 망작이라고 생각한다.

8. 명대사

저는 이런식의 완결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설득당할 준비는 되셨습니까.
당신도 작가라면 알겠죠.

당신이 하려는건 이야기를 끝내는게 아니라 포기하려는 거예요.
난 김독자가 아냐.

내 이름은 이학현이야.
"적혀있지 않잖아요."

"당신과 내가 읽은 소설 어디에도 이 세계선의 멸망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신유승의 진술은 어디까지나 진술입니다."

"정말로 41회차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멸살법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유중혁. 약속하자.”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마.”

“네가 삶을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계속해서 너를 쓸게.”

9. 여담


[1] 아버지가 고고한 학처럼 날라는 의미로 철학관에서 30만원을 주고 지어줬다. 그 철학관은 얼마 후 망했는데, 그때서야 현(翾)자의 뜻 '날다'의 앞에 숨겨진 괄호 (가볍게)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게 자기 인생에 영향을 줬을 거라고 생각중.[2] 완전한 김독자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간관계/성좌 문단에 후술[스작법] 스타 작가 되는 법 21화에서 언급되었다. 전독시 외전 기준으로는 외동이다.[4] 웹툰화가 되긴 했지만 스튜디오에 화재가 발생하여 스튜디오가 망하는 바람에 연재 중단. 영화나 애니화도 제작사가 망했다고 한다.[5] 작품의 진 히로인이 누구냐는 질문. 대답을 하긴 했으나, 애매하게 처리되어 독자들은 알 수 없다. 이유는 이학현이 말하길 다른 주역들보다 비중은 적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김독자를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사회자에게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라고 대답했다. 연애적 의미의 히로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학현이 전독시는 연애 서사의 비중이 별로 없다고 하며 고민한 것으로 봐서는 연애적 의미가 맞을 가능성이 높다.[6] 누군지는 아직까지 불명이지만 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인물중 히로인이라면 유상아나 한수영으로 추정된다.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등장인물들 중에서 김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할만한 존재는 이 둘 밖에 없기 때문인데 한수영은 김독자가 애독하던 멸살법작가, 유상아는 김독자를 가장 잘 이해하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인물들의 경우에는 이설화는 접점도 별로 없는 편인데다가 유중혁쪽의 히로인이고 정희원은 비중이 많으며 이현성과 맺어졌고 이지혜는 김독자에게 영향력이 별로 없는 편이며 신유승은 김독자의 화신이지만 너무 어리고 우리엘은 김독자에게 호감이 있고 도움도 많이 준 성좌라 김독자도 우리엘을 좋게 보고 있지만 김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라 하긴 힘들고 오히려 우리엘쪽이 영향을 받은 쪽인데다가 주역이 아니며 페르세포네는 의붓어머니니 애초에 논외, 비형은 오히려 독자에게 영향을 받은 인물이다.페르세포네는 비형과 결혼해도 좋다고 했다... 또한 이학현이 '비중이 다른 주연들보다 적다'고 말한 것으로 봐서는 한수영보다는 유상아일 가능성이 높다.[7]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기에 유상아라고 확답하기는 아직 설레발 단계고 이것으로 히로인이 정해진다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이학현의 생각이다. 다만 누구인지는 설레발단계이긴 해도 이학현의 대답으로 히로인이 정해진다는 것은 마냥 설레발이라고 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정체 항목 참조. 간혹 장하영이라고 주장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이학현이 말한 '다른 주연들 보다'라는 것은 히로인 역시 주연이라는 뜻인데 이학현은 장하영을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라고 언급했으며 장하영은 독자가 원해서 만든 인물이라는 설정이 있어도 본편에서는 독자 본인에게 별로 큰 영향력이 있다고 할 수는 없어서 이학현이 말한 독자를 위해서 만든 인물이라고 하기는 애매하기에 가능성은 매우 낮다. 혹은 다른 세계선의 한수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8] 이 아저씨는 원래 딸이 전독시에 푹 빠져 방에서 나오질 않으니 댓글창에 딸에게 할 말을 남겼는데, 그 과정에서 작품에 재미를 느꼈는지 몇 화쯤 지나니 딸 걱정이 아니라 '다음 화 어떻게 결제하냐'는 댓글을 달았다.[9] 아저씨에게만 건네고, 본인은 죽이지 못했다.[10] '떡 먹는 호랑이', '손톱 먹는 쥐', '불길에 몸을 던지 개', '벽돌집에 사는 돼지', '태초의 소'[11] 참고로 심연의 흑염룡은 빨리 안 골랐다고 배후 계약신청을 취소했다. 이학현도 안 고를려고 해서 상관없어했지만 다른 성좌들이 숫자만 많지 실속이 없는 성좌들이라 후회했다. 심연의 흑염룡이 배후계약을 취소한 이유는 이미 김남운과 계약했거나 다른 이와 계약했기 때문인듯하다.[12] 벌레 잡을 때 비형이 이학현에게 연결시켰다.[13] 본편의 김독자야 유일한 완독자였기에 주목을 크게 받았지만 외전에서는 이학현말고도 특이한 짓을 하는 독자들이 많아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이다.[14] 갑을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계약금도 따로 안 받고 허락없이 다른 도깨비 채널에도 협력하지 않을 것이며 비율도 7:3으로 맞춰준다. 이후에 다른 독자들이 10:0으로 제안하자 스트리머 일이 얼마나 고된지를 언급하자 너 도깨비냐면서 어이없어한다.[15] 참고로 김독자때처럼 배후계약을 안한다는 조건은 없다. 김독자가 배후계약을 안하는 것을 성좌들이 기만으로 여긴 것도 있겠지만 이학현은 김독자처럼 배후계약을 안하려던 게 아니라 다음 배후계약을 노리고 있었기에 이런 조건은 안 붙인 듯.[16] 이 과정에서 '독자 댓글 일람'을 써서, 그 사람이 썼던 댓글들을 눈 앞에서 읽어준다.[17] 처음에는 이학현이 빙의한 것이 천인호라 심판자 희원과 정희원은 경계했지만 천인호 안에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고 경계를 푼다.[18] □□스킬을 써보지만 실현이 불가능한 서술이 대부분이라 안 통했고 그럴듯하게 서술하여 살아남을 방법이 없었다.[19] 킬러킹이 붉은 코스모스 지휘관(대천사 요피엘)의 화신인데 죄업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서 이학현이 선동학살로 죽이게 된 사람들의 숫자를 보고 악인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숫자를 보면 선동학살이 아니라 작가로서 등장인물을 죽인 횟수로 볼 수 있다.[20] 원래라면 악마종의 언어라서 알아듣지 못할 말이지만 이학현은 어째서인지 악마종의 언어를 알고 있었다.[21] 이것도 퇴치한 것으로 간주되어서 파수꾼 퇴치 시나리오가 완료된다.[22] 랜덤아이템 박스는 유중혁이 이미 쓴 터라 못썼기에 두고 떠났다. 그래도 양심에 찔렸는지 그냥 가지는 않고 필요한 정보를 적은 쪽지를 상자에 넣고 왔다.[23] 랜덤 아이템 박스는 도깨비가 만들었다가 관리국에 폐기한 물건이었는데 그것을 같은 곳에 하나만 폐기한 것이 아니었다. 작가 시절 램덤 아이템 박스는 2개 있다고 설정해 놨지만 초반부터 밸런스가 안 좋으면 안되니 지은유가 하나만 발견하는 것으로 만들자고 제안해서 작중에서는 김독자가 찾은 하나만 나온 것이다.[24] 악마종의 핵은 '떡 먹는 호랑이'가 십이지 동호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거래를 해서 받아냈다.[25] 도깨비가 식량제한과 생존비를 페널티로 만든터라 사람들이 코인을 얻는 법을 알려줘야 했다.[26] 이 시점에서 방철수는 천인호(이학현)를 강하게 믿게 된다.[27] 실력이 깔끔 한것으로 보아 유중혁이나 한수영으로 추정. 혹은 다른 독자일 듯.[28] 김독자도 못 얻었던 성유물인 '사명대사의 죽장'까지 얻어냈다.[29] 초반에 이학현이 김독자와 비슷하면서도 여러모로 다른 행동을 취하던 것도 자신도 모르게 김독자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라는 증명하기 위해서일 가능성도 있다.[30] 자기가 차지하면 좋기는 하겠지만 총무로역 사람들이 떠날 수 있으니 신뢰를 얻는 공필두가 적당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31] 이 성좌들은 우회접속해서 수수료도 안내고 후원도 안한 채 채널입장을 하고 있었다. 이는 당연히 불법이라서 차단당한 것. 게다가 이들은 그 와중에 고려제일검에게 시비까지 걸고 있었다.[32] 자세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복잡해지는 것도 있지만 시나리오 초반이라 개연성 때문에 등장인물인 정희원에게 사실대로 말해봤자 농담으로 듣거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편의 하차자들도 등장인물에게 소설 속이라고 말했지만 등장인물들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33] 이때 모습이 김독자가 이세계가 소설이라는 진실에 대해 말했을 때의 정희원과 똑같았다.[34] 이때 성격뿐만 아니라 외모도 더 잘생겼으니 다른 사람이라고 말한다.[35] 서울역그룹에서 많이 이탈했는데 이학현이 많은 사람들을 책임질 수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36] 시나리오 제한시간도 있지만 유중혁이 절대왕좌에 앉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37] 때 마침 나타난 □□의 하위 스킬인 문장 강화를 써서 자신을 신유승이라 선동하며 길들이기를 시도했다[38] 외전의 신유승이 아닌 본편의 신유승이 빙의한 상태이다.[39] 이학현은 깡패왕의 등장에 전독시에서 안 나온 인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체는 철두파의 방철수였다.[40] 정체는 금호역의 다영이 모녀이다.[41] 이름은 기록의 수선자이며 효과는 이학현이 가지고 있는 소실을 수선하는 것으로 보인다.[42] 그리고 이 특성을 얻고 난 후 이학현을 새로운 기록의 수선자로 칭하고 공포의 기록자들이 이학현의 존재를 인식하고 일부는 경계심까지 보였다.[43] 미궁에 참가한 화신은 더스트 맨을 받는데 이 더스트 맨이 일정량의 별가루를 획득할 시에 별보석을 생성한다.[44] 별보석을 7개 모아야 하지만 그러면 광기에 사로잡히기에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사인참사검을 얻기 위해서 이단수에게 별보석을 준 것이다. 알고보니 서울 7왕중에서도 오독협이 빙의했던 것.[45] 다행히 별보석을 5개나 보유한 이단수는 불길에 면역이 생겨 문제는 없었다.[46] 이학현은 이미 선동학살로 사람들을 죽인 것으로 간주되어서 불살의 왕의 특성을 가질 수가 없다.[47] 사실 지은유는 이학현의 책임이 되니 이야기를 쓰지 말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이 이야기를 바꿔주길 바란다는 것을 눈치채고 유중혁을 막기로 한다.[48] 본체인지 아바타인지 불명이다.[49] 이학현이 싸우기 위해 배후계약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올림포스와 아스가르드가 노예복무를 거절한 것에 앙심을 품고 방해했는데 구원의 마왕이라면 계약할 것이라고 생각했다.[50] 다행히 김독자때처럼 비형과 배후성 계약을 안 한다는 것은 계약에 없었고 이학현이 시나리오 지역을 벗어나서 계약이 풀렸기에 배후계약은 가능했다. 이학현은 처음부터 배후계약을 안하고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것이 힘들것이라 생각해서 배후계약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배후계약 관련조항은 안 붙인 듯.[51] 한수영을 만나서 절대왕좌를 부순 것, 김독자대표가 아스모데우스라는 것.[52] 전독시와 회차가 달라서 여러모로 시나리오가 달라져있었는데 41회차의 신유승이 과거로 보내지지 않은 41회차라 범람의 재앙인 신유승은 없었고 키리오스도 피스랜드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피스랜드의 재앙의 왕이었을 이즈미도 무사하다고 한다. 유중혁은 절대왕좌의 링크가 끊긴터라 절대왕좌의 권능을 사용할 수 없었고 다른 일행들은 시나리오 구역으로 갔다고 한다.[53] 여러모로 상황이 안 좋은 편인데 사인참사검을 얻고 절대왕좌의 링크는 끊는데는 성공했지만 한수영은 행방불명이고 시나리오를 건너뛴터라 바람의 길이나 전인화같은 공격기는 얻지 못한데다가 재앙과 관련된 설화도 얻지 못했고 키리오스를 만나지 못해서 초월좌가 되지도 못했다. '불살의 왕'의 특성은 이단수가 가져갔고 '여덟 개의 목숨'도 없으며 구원의 마왕은 아직까지는 10번째 시나리오조차 못 된 초반인터라 개연성 문제 때문에 성좌는 시나리오에 개입하여 끼어들 수가 없다. 게다가 멸살법 스킬도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 그나마 멸살법을 아는 배후성이라는 것이 위안.[54] 다만 위인급은 아닌 설화급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왕'이라는 수식언부터 위인급이 얻을만한 수식언은 아닐 뿐더러 초반의 구원의 마왕도 설화급이었다. 암흑성에서 원래 등장할 마왕은 위인급 성좌수준이긴 해도 진짜 위인급정도의 힘이 아니라고 언급되지만 이는 진짜 마왕이 아니니 예외.[55] 근데 정작 구원의 마왕도 진짜로 할 줄은 몰랐다고 한다..[56] 구원의 마왕 입장에서는 화낼만도 했던 게 안 그래도 초면에 짜증나게 굴던 화신이 무식하게 시세도 모르는 주제에 자기가 주도한 거래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무시하려 하고 자기 화신에게 최면까지 걸어서 날강도처럼 오히려 뜯어가려하니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다른 성좌라도 이런식으로 자기가 주도한 계약을 무시하려하는 건 명백히 성좌를 무시하는 행위니 절대 곱게 볼 수 없을 것이다.[57] 스킬, '전지적 독자 시점'을 사용해서 빙의했다. 그래서 강림과는 살짝 다르다.[58] 이학현은 본인이 등장인물이 아님에도 빙의한 것에 의문을 표했는데 등장인물인 천인호 몸이고 이학현이 김독자를 생각한 것이 천인호의 생각으로 취급되어서 빙의 조건에 맞은 것인지 빙의가 가능했다고 한다.[59] 긴눙가가프의 공간에서는 안에 있는 성좌들을 제외하면 같은 아스가르드의 상좌라도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성좌들이 관리국의 개입을 예상하고 현현을 풀지 않으려고 꼼수를 쓰기 위해 발동한 것.[60] 메인 시나리오와 서브 시나리오가 연달아 꼬인 것, 구원의 마왕이 수식언을 빼앗긴 일은 전부 다 이들이 구원의 마왕을 유인하여 김독자의 파편을 빼앗으려고 계획한 거였다.[61] 성운에 대가없이 들어오라고 했는데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외눈의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수 있냐고 했는데 화내면서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는데 맹세를 못한다는 의미니 거짓말이라는 걸 증명한 꼴 밖에 안된다. 애초에 이학현과 이학현의 배후성은 성좌들의 방식을 잘 아는 터라 당연히 사기라는 걸 눈치채지 못 할리가 없다.[62] 이때 성좌들이 김독자를 다른 세계라면 몰라도 지금은 설화를 쌓기 전이라며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데 김독자는 오히려 가소롭다는 듯이 코웃음쳤다. 당연한 게 자신을 무시하며 상대하고 있는 성좌들은 아스가르드에 빌붙은 위인급 성좌들 뿐이고 구원의 마왕인 김독자는 못해도 설화급이다. 김독자 입장에서는 코웃음칠만한데 격으로만 보면 자신이 더 높은 급의 성좌인데 성운에 빌붙어 사는 위인급들이 자기 힘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는 주제에 겁도 없이 속이 뻔히 보이는 사기계약을 내밀고 협박을 하며 싸움을 걸어오니 그런 어리석은 행보에 한심함과 비웃음이 안나올 수 없는 상황.[63] 아스가르드의 신화급 성좌가 개입하면 개연성 문제가 생기니 긴눙가가프가 해제되어서 성좌들이 자신들을 해칠 수 없게 되고 개입한만큼 다른 쪽에서도 개입하기 쉬워져서 유중혁이 성좌의 개입을 허사로 만들 수 있게 된다. 구원의 마왕은 이를 노리고 도발한 것.[64] 안나 크로프트가 아스가르드의 성좌라고 하지만 성좌들이 없는 세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성좌들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으며 성좌들이 먼저 자기 동료들을 속여서 희생시킨 데다가 시나리오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학현이 필요한 입장이고 긴눙가가프가 있어서 밖에서는 자신이 한 짓을 알아차릴 수가 없어서 긴눙가가프 안에 있는 성좌들만 처리하면 자신이 한 짓을 들키지 않는다.[65] 성좌들을 상대로 책갈피를 쓴 적은 없지만 성좌들을 상대로도 이해도는 오르는데다가 드래곤의 심장으로 육체의 격을 강화하여 성좌의 힘을 버틸 수준이 되기에 이런 도박을 해본 것이다. 성좌들은 그래도봤자 위인급 성좌의 힘밖에 쓸 수 없지만 고려제일검은 위인급이라도 가지고 있는 힘은 엄연히 설화급이다.[66] 그 와중에 안나 크로프트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40회차에서 '몇번째 시나리오'까지 갔는지 물어본다. 안나 크로프트가 과거시를 이용해서 이학현에게 보여준 기억에서는 천인호의 죽음이 나오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그건 천인호의 마지막 기억이 아니었던 것이다. 천인호는 유중혁이 죽은 후에 모든 화신들이 죽고 혼자 살아남았던 것.[67] 성좌들은 끝까지 쫓아가려고 했지만 구원의 마왕의 계략에 넘어가서 개연성을 너무 남발한 탓에 에덴과 재활용센터장이 나타나서 벽을 만들어서 막았고 개연성 후폭풍을 맞아서 워싱턴돔과 함께 소멸한다. 결국 너무 과한 욕심과 교만으로 인해 자기들이 무시하던 구원의 마왕에게 제대로 물 먹은 것.[68] 이때 꿈속의 김독자를 누군가가 가로막는다. 진짜 천인호로 추정.[69] 이 시나리오를 성공한 화신은 출신에 상관없이 성좌가 될 수 있다. 본편의 시나리오인 암흑성이 마왕을 선출하는 시나리오라면 재활용센터는 성좌를 선출하는 시나리오라는 것이다. 하지만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것이 문제인데 그 유중혁도 고개를 내저을 정도다. 구원의 마왕도 이탓에 별사다리 사용을 꺼렸던 것.[70] 출신지, 가지고 있는 설화개수, 누구의 추천으로 온 것인지 등.[71] 잘못된 이름을 말하면 추방당하며 초대받은 인물만 올 수 있다고 한다.[72] 보통은 배후성이 예약해놓는다고 한다.[73] 장점도 단점도 없지만 눈에 튀지 않으며 개인정보가 보호된다고 한다.[74] 참고로 모든 탈의 가격이 500코인이었다.[75] 단지 동정심 때문이 아니라 목적이 꼴찌를 면하는 것이 아니기에 쥐를 업고 2등을 했다는 소 이야기 때문에 업고 달린 것이다.[76] 말이 숙소지 폐가촌의 목조건물인데 흉가수준으로 처참했다. 코인은 받지 않고 재활용코인(병뚜껑)만 받아서 2000코인 포션을 구매해도 재활용 코인으로는 500코인정도 밖에 안되었다. 그탓에 싼 곳을 구할 수 밖에 없었던 것.[77] 단순히 늑대가 된 킬러킹 때문만이 아니고 일행들을 수인으로 만든 13구역의 규칙을 부수고 십이지 이상의 성좌들과 싸울힘을 갖기 위해서다.[78] 유중혁의 설화 파편인 ‘하루에 여덟 끼 먹는 사내’.[79] 김독자가 말했던 바람의 길과 관련된 가르침을 읊었다.[80] 이학현은 어떤 이해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버려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서 자신은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김독자가 바람의 길을 배울 수 없던 것도 이것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81] 리카온은 이계의 신격이 되어서인지 이학현이 김독자의 환생인 것을 알고 있었다.[82] 그냥 바로 팔지는 않고 어느 정도 평가를 받기 위해서 비형에게 부탁해서 사이다를 좋아하는 성좌(심연의 흑염룡), 교양을 좋아하는 성좌(드러누운 드래곤), 감성을 좋아하는 성좌(어린 양 열마리를 데려온 자)를 평가원으로 골라놨다.[83] 이중에는 72마왕과 긴고아의 죄수도 있었다.[84] 외전 194화의 댓글에 이것의 뜻에 대한 예측이 있다.[85] 염라대왕에 의해 지옥의 낭떠러지로 떨어진 일, 안나 크로프트에게 대못으로 고문 당한 일.[86] 곰 수인은 계속 거부했기에 반쯤 협박이 섞인 제안으로 지지를 얻어냈다.[87] 지은유가 말하길 이게 이학현의 본래 얼굴이라고 한다.[88] 참고로 실눈은 그대로다.[89] 지은유는 미후왕이 데리고 갔고 차성우는 혼자 어딘가로 갔고 안나 크로프트와 아스카 렌이 이번 시나리오에 하차했다는 소식이다.[90] 대기실에서는 예현우와 구선아를 만났다는 말을 듣는데 구선아가 김독자를 믿지 말라고 말했다는 소식이다.[91] 동료들이 세계관에 어긋나는 말을 해 스파크가 튀어 동료들에게 에게겍거리는 소리를 듣는다(...)[92] 차성우는 망상가 설정이 있어 세계관에 어긋나는 말을 해도 망상으로 여겨져 스파크가 튀지 않아 에게겍거리지 않았다.[93] 이유는 주머니에서 담배가 나왔기 때문.[94] 정확히는 마력을 회복시키는 마력연초다.[95] 왜 자신과 독자들이 '악당' 캐릭터에 빙의한 것인지.[96] '당신 생각대로는 안 될 거야.'[97] 사실 다른 포인트 과제들은 '우등반'에서 모조리 수행해서 청소밖에 할 수 없었다.[98] 이때 양선생님이 1864회차에서 온 우리엘이라는 사실을 알아챈다.[99] 학교 안으로 대피하면 졸업 시험에 자동으로 탈락하게 되기 때문이다.[100] 이학현의 일행들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학현의 뜻에 동의했다.[101] 미식협이 상급 마족의 탈을 쓰고 시나리오에 참가했다.[102] 도깨비 보따리에서 무한의 교도관 콜라보 아이템을 팔고 있었다.[103] 코인이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입꼬리를 실룩거리기도 했다.[104] 정희원의 설정을 보고 정희원은 구선아 본인이 통제하지 못할 인물이라서 버리겠다고 판단한 것이다.[105] 성좌 대행인 본인이 동의해 심판의 시간을 발동시켰다.[106] 신호탄에 적힌 문구는 '여기 네 창을 가져간 악마가 있다.'[107] 본인의 배후성이 봤다면 유중혁의 표정이 만두사러 갔는데 하나도 안남았을 때 짓는 표정같다고(...)[108] 자신은 이 세계를 비극으로 끝내고 싶지 않을 뿐이다.[스포일러] 정확히 말하면 49% 김독자 파편인 본인의 기억을 주입한다.[110] 구원의 마왕이 빌려뺏어갔던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상념'이다.[111] 정확히 말하면 유중혁의 몸에 반신강림한 1864회차의 우리엘이다.[112] 코트는 흰색이 아니라 붉은색이고 등에 뻗어나온 날개에서는 섬뜩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113] 은밀한 모략가를 불러보려는 생각을 했지만 이미 그의 이야기는 끝나서 부를 수 없다.[114] 이것은 읽히지 못한 절망에 관한 이야기이다.[115] 이미 기절해있는 유중혁을 업고 다닌다.[116] 2회차의 유중혁이 비상 취식용으로 개발한 아이템이다. 정작 본인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117] 이 아이템은 <스타 스트림>의 천연 식재료로 만든 특제 소스다. 뿌리면 무엇이든 먹을 만한 것이 된다. 제조법은 밝혀지지 않았다.[118] 참고로 만두에 대한 얘기는 아니다.[119] 재환이 '망자 베기'라는 기술을 사용해서 이학현의 몸을 조금 고쳐둔거다.[120] 재환이 눈치 없게 끼어들어서 자신에 대한 이학현의 변호를 방해했다.[121] 메타트론은 재환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러니까 마왕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묵시룡의 봉인구로 재환을 봉인하려는 것이다.[122] '설화 각인'의 부작용 중 하나인 기억 상실에 걸려서 중요한 기억들만 잊은 상태이다.[123] 유중혁이 남궁진천 앞에서 자신이 파천검문의 사문이라고 말해서 끌려간 것이다.[124] 정확히는 유중혁만 끌려갔고 이학현은 계속 주머니 안에 숨어있었다.[125] 사실 이건 이학현이 남궁세가에 들어가기 위한 작전이었다.[126] 첫 번째, 화신체를 수선할 방법을 찾을 것. 두 번째, 새로운 메인 시나리오에 진입할 것. 세 번째, '둘째 김독자'를 찾을 것.[127] 이학현이 천개를 설득하여 하늘로 돌려보낸 일, 재활용 센터에서 창의 달인을 쓰러트린 일.[128] 왜냐하면 첫째 김독자가 보낸 메시지에 '둘째 김독자'는 공포령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받아서이다.[129] 단상 위에 오른 이유는 유중혁이 파천검성의 제자라는 소문때문에 단상에 있는 것이다.[130] 자신이 흡수한 설화 '쾌속 유영'의 냄새를 맡고 나타난 것이다.[131] 물론 횡단보도를 지나간 후 횡단보도에서 죽었다.[132] 첫째 김독자의 말로는 둘째 김독자는 누구보다 슬픔을 잘 이해하는 김독자다.[133] 첫째 김독자를 팔아넘겨서라도 설득하려 했다.[134] 오징어나 개복치도 이해할 수 있는 공포령 가이드.[135] 공포의 기록자들이 원고를 고친 것이다.[136] 왜냐하면 그 지하철은 "첫 번째 시나리오"의 김독자와 유중혁이 탔던 지하철이다.[137] 탈출에 성공한 모든 승객은 "지하철의 전등이 세 번 깜빡였다"고 진술.[138] 김독자와 유상아의 대화 장면. 독독삶[139] 이때 이학현은 안나를 김안나라고 불렀다(...)[140] "당신은 유중혁의 가장 가까운 동료 중 하나였으니까요."[141] 주변에 화신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있었다.[142] -현재 당신은 공포령 '초입 지역'에 위치합니다.[143] 이학현은 지금 공포령 '중반 지역'에 있다.[144] 마치 1863회차의 서울의 일부를 도려낸 것 같은 모습이다.[145] 재활용 센터에서 봤던 성좌 창의 달인, 권각 도사, 오물 중독자.[146] 모두 유중혁의 '회귀' 회차들이다.[147] 그날 이후 이학현은 사람들한테 김종언이라고 불렸다.(...)[148] 해석 보상으로 설화 파편, '무림만두 레시피'를 획득했다.[149] --안나 크로프트도 이학현을 김종언이라고 불렸다.--[150] 그 초월자들은 전에 만났던 재환의 동료들인 청허, 류나드, 칼튼이였다.[151] 종말까지 21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하고 자신이 절대 왕좌의 창시자를 쓰러트렸던 생각.[152] 레몬 사탕 줬다 빼앗김을 당했다.[153] 하늘을 호령하는 여우, 늑대의 왕자, 영화관의 마왕, 악의 궤변론자[154] 이학현이 하필 수많은 등장인물 중 '천인호'에 빙의하면서 시작된 이야기.[155] 자신처럼 빙의해서 왔는데 죽어버린 빙의자들.[156] 단수 아저씨의 딸 노지윤이다.[157] 이학현과 함께 '멸망 이후의 세계'를 쓴 작가 '기연'이다.[158] 이 코트는 원래 흰색인데 피가 묻어서 붉은색이 되어 있다.[159] "지금부터 '다시' 써 보십시오."[160] 기록자들의 '거래'에서 누구와도 거래하지 않으면 '공포령'의 분노를 사기 때문이다.[161] 41회차의 유중혁이 이 시간 단층에 들어갔다.[162] 예현우가 한 말로는 지금 남아있는 인류는 천인호와 혈마 패거리, 그리고 강시상태로 부활한 십악들 뿐이라는 이야기, 천인호가 성운들을 이간질하여 <명계>를 멸망시켰다는 이야기, 그 여파로 한반도는 악령종 투성이가 된 이야기.[163] 40회차의 유중혁의 육신에 41회차의 유중혁의 영혼을 넣으려는 것이다.[164] 돌머리, 취식 편향, 요리 불가(...)[165] 정확히 말하면 41회차의 유중혁.[166] 과도하게 무림만두를 만든 탓이다.[167] 천인호에 의해 강제로 얻은 특성으로 성좌와 싸울때는 격이 두배로 상승하지만 모든 종류의 '인간형 화신'과 싸울때는 격이 십분의 일로 하락하는 특성이다.[168] 이때 강시들은 모두 무림만두를 먹고 주저앉아 있었다.[169] 혈마는 유중혁의 회귀대법을 알아내서 죽은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러 가려고 한다.[170] 안나 크로프트는 본편에서 미카엘을 처치하거나 방주의 내부에서 지도 역할을 하는 등 여러 도움을 주었다.[171] 왜냐하면 창고에 해제한 트랩이 빛을 내뿜고 기문진법이 발동되었기 때문이다. 사자소환술이 끝난 시점에는 기문진법이 풀렸을 때이다.[172] 정희원한테 고백하듯이 말한 것 때문에 지은유가 알면 놀릴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지은유한테 놀림당한 것이 한두번이 아닌듯. 시즌3에서 이학현이 서술하는 내용이 나오자 지은유가 놀리는 모습이 나온다. 작가와 편집자로서 상성이 좋은 듯 하다.[173] 구원의 마왕은 지은유를 이학현의 유상아라고 칭하며 자신과 유상아가 환생한다면 이학현과 지은유 같은 관계였을 거라고 생각했다.[174] 이때 이학현이 꺼낸 말들이 경세인과 만나서 대화하면서 꺼낸 말들이었다. 근데 이 말들이 정희원에게 고백하는 듯한 말이라 지은유가 알면 놀릴 거라고 많이 민망해했다.[175] 사실 선동학살 때문에 죄업의 눈동자가 격렬히 반응했을 리가 없다. 서술로 보아 금호역 내에는 10명 남짓한 사람밖에 없었기 때문. 아마 이학현이 작가로서 김독자 외 인물들의 불행을 전시한 탓으로 보인다. 헌데 나중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깨끗하고 한다.[176] 1번째는 정희원, 2번째는 유중혁, 3번째는 이지혜, 4번째는 공필두, 5번째는 한수영, 6번째는 이현성이다.[177] 본편의 신유승은 이학현이 김독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178] 이현성의 경우는 경세인과 더 자주 대화하는 편. 이탓에 정희원과 안 가까워져도 되는 건가 싶은 생각을 했다.[179] 자신은 한번도 유중혁에게 동료로 인정받은 적이 없었는데 유중혁이 천인호(이학현)를 동료로 인정받은 것을 보고 걸어볼 가치가 있다고 여기게 된 것이다.[180] 본인도 선택하지 않을 생각이었던 터라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다른 성좌들이 계약한 화신 물먹이는 잡배의 군주에 단순한 위인급이거나 전래동화에 나오는 성좌들 뿐이라서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181] 유중혁은 멀리서나마 존재를 눈치챘고 신유승이나 한수영은 직접 만났고 음험한 책략가(이길영)는 배후성 계약제안도 하고 간접메시지라도 띄우는 것에비해 유상아는 간접메시지조차 이학현에게 띄운 적이 딱 한번 빼고 없다.[182] 49%김독자인지 알고 있는지 불명이다. 한수영이 이학현의 설화를 보고 있을 때 성좌들은 볼수 없게 해놨기 때문에 일단 정황상 김독자의 파편정도로만 알고 있는 듯 하다. 이지혜가 돌아오고 이계의 신격과 싸우는 이학현을 보고 독자씨라고 부르긴 했지만 그게 49%라는 의미인지는 알 수 없다.[183] 서브시나리오를 받으면 시나리오로 돌아갈 수 있고 존재의 소멸도 막을 수 있다.[184] 본편의 김독자 때랑 똑같은데 김독자가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죽기 싫으면 자기들 설화를 계승하라고 했던 협박에 가까운 강요를 했던 것과 똑같은 짓을 했다. 그야말로 화신 억압.[185] 김독자의 파편을 빼앗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186] 다만 구원의 마왕은 그런 성운들에게 굴복할 성격이 아니라서 실패했다.[187] 그나마 구원의 마왕이 그냥 죽지는 않고 복수를 해준 셈인데 구원의 마왕의 계략에 넘어가 개연성을 낭비해서 12주신 중 하나인 아레스와 올림포스를 포함한 아스가르드의 위인급 성좌들 다수가 개연성 후폭풍을 맞아서 소멸하게 되었다. 결국 괜한 욕심으로 자기들이 무시하던 구원의 마왕의 계략에 넘어가서 큰 손실을 본 셈.[188] 대가없이 성운에 들어오게 해주겠다고 해놓고 여러 조항을 붙이려고 했다.[189] 김독자때처럼 10:0로 하는 것이 아닌 7:3으로 비율을 나누자고 했다. 다른 사람들은 비형은 수수료만으로 충분하니 10:0이라고 했다고 하자 이학현이 이야기꾼 업계의 고생이 얼마나 심한지를 언급하자 그걸 세세하게 아는 것에 혹시 도깨비냐고 물었다. 이후 어룡 잡는 걸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8:2로 바꿔준다. 그 외에도 계약금도 따로 안 받고 성좌들 비위를 거스르는 것도 최대한 하지 않고 허락없이 다른 도깨비 채널로 가지 않겠다는 계약도 맺었는데 비형은 말하지도 않은 계약금으로 1000코인도 준다. 참고로 배후성 선택을 안한다는 조건은 없었으니 배후성 선택은 이학현 자유인데 이건 김독자가 배후성 선택을 안한 것을 김독자의 기만으로 여긴 성좌들의 비위를 거스른 것을 염두에 둔 듯하다.[190] 작중 악역인 오독협(불법사이트 사용자)의 배후성들로 현실의 오독협이 빙의한 자들이다.[191] 이름, 나이, 배후성, 전용 특성 및 스킬, 성흔, 능력치, 종합 평가 등.[192] 모두 rlaehrwk(김독자를 영어키보드로 쓴것) 뒤에 숫자를 붙인거다.[193] 본편에서의 김독자도 극장던전 시점에서는 이 스킬이 유일한 공격스킬이었다.[194] 김남운의 채근에 유중혁이 귀찮은 듯 답했다. "더 알고 싶으면 네놈이 직접 알아내라."[195] 선동스킬을 자기 권력유지하는데만 쓴 탓도 있다.[196] 사실 김독자로서는 별 수 없었던 것이 책갈피에 있던 인물들 중 가장 이해도가 가장 낮안 탓에(이해도가 20정도 였다. 김남운은 35정도.) 스킬사용에 제한이 있는 터라 이학현처럼 선동을 사기적으로 쓸 수 없었던 것이다. 김독자는 멸살법을 끝까지 읽은 터라 천인호의 선동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으니 사기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을 모를리가 없다. 안 쓴 것이 아니라 못 써서 뺀 것.[197] 다만 유중혁이 전 회차의 천인호가 자기암시로 거짓말 탐지를 뚫어버린 전적이 있는지라 결국 들켰다.[198] 대표적으로 신유승이라고 선동했다고 자기가 누군지 혼란이 와서 기절했다.[199] 여태 언급으로 이 레시피는 이제는 실전된 레시피라서 한편으로는 귀중한 설화파편이라고 볼 수 있다.[200] 성유물인 사명대사의 죽장을 복사하는데는 10분간의 접촉과 같은 조건이 있다.[201] 다만 이학현은 자신의 스킬인 선동으로 이 문제점을 해결했다.[202] 이 죽장은 본편에서 김독자가 노렸다고 언급된다. 본편에 나오지 못한 이유는 이학현은 부숴진 사명대사의 상을 복구시킴으로서 사명대사에게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김독자는 석상을 부순 것 때문에 못 받은 듯.[203] 참고로 실눈은 랜덤박스를 돌릴때 이학현의 머리카락이 들어간게 영향을 받게 된것.[204] 광기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능력이 강화되지만 이성을 잃어 괴물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205] 주인공의 선행이나 노력에 대한 대가가 너무 형편없는 고구마식 전개였다고 한다. 지은유가 너무 많이 지적했을 정도.[206] 싱만 집필했다.[207] 한수영을 만났을때는 경외감 정도였는데 처음봤을때 놀라긴 했지만 '자기한테 전독시 아이디어를 준 인물' 정도로 여기는 듯 하고 여태까지 만난 다른 인물들은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신유승은 믿을 수 있는 동료, 이지혜는 유중혁의 제자, 이설화는 유중혁의 여자이며 매드닥터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만난 적이 없는 인물은 유상아인데 유상아는 김독자대표에게 끌려갔을 때 도움을 받았지만 그게 유상아인지는 전혀 몰라서 이학현 입장에서는 만난 적이 없는 셈이라 접점도 별로 없는 편이었다. 유상아의 경우는 직접 만나긴 했지만 꼬마 김독자에 빙의한 예상밖의 상황이었던 터라 어찌 생각하는지에 대한 묘사는 없고 그냥 지은유와 닮은 사람정도로만 봤다.[208] 이학현의 정체를 생각하면 누구인지 밝혀진다면 그 사람이 히로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09] 지은유는 이학현이 김독자의 파편으로서 김독자가 되는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학현이 김독자가 되면 이학현이라는 존재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210] 가장 가깝게 지냈던 지은유 역시 이학현의 원래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211] 지은유도 이학현의 이런 점 때문에 걱정이 많다.[212] 물론 제 4의 벽 대신 선동을 쓰긴 하지만 그걸 쓰지 않아도 멘탈은 강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