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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1:24:05

키리오스 로드그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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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스 로드그라임
Kyrgios Rodgraim
파일:전독시_표지_웹소설 무선제본_1부 6권.jpg
[ 웹툰 모습 펼치기 · 접기 ]
파일:전독시_인물_키리오스 로드그라임.jpg
<colbgcolor=#81d7df><colcolor=#fefefe> 국적 피스랜드
13cm
머리색 터키 블루색[1]
칭호 역설의 백청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외전
4. 능력
4.1. 스킬
5. 장비6. 기타

[clearfix]

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번째 시나리오의 무대인 '피스 랜드'의 숨겨진 최강자. 다른 이름은 '역설(逆說)의 백청(白淸)'.[2] 아름다운 미남 미녀가 많이 등장하는 멸살법 원작에서도 특히나 잘생겼는지 '유중혁 빰 후려갈기게 잘생겼다'라는 묘사가 있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남'이라는 해설이 붙기도 했다.

종족은 소인이지만 성좌에 비견되는 강자로, 인간을 재앙으로 여길 정도로 약한 평범한 소인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힘을 갖고 있다. 작중에서 독자가 표현하기로는 최소 설화급 성좌 정도의 강자. 자신이 강한 힘을 가진만큼 오만한 성격이며 평범한 화신이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지만, 한편으론 자신이 소인이라는 사실에 대한 열등감도 품고 있다. 그렇기에 '제1 무림'의 귀환자이며 무림에 있을 당시 불세출의 노력으로 무공을 터득하고 본인 종족의 한계를 초월했다.[3]

키리오스는 처음 초월좌에 오른 후 한 번,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또 한 번 이렇게 두 번 제자를 들였다. 그러나 제자들 모두 한 번은 천마신교의 후계자에게, 그리고 또 한 번은 혈마교의 최고호법에게 죽임을 당하고 한동안 제자를 들이지 않았다. 키리오스가 유명해진 것도 바로 그 두 제자의 죽음으로 촉발된 사건 때문이다. 제자들의 죽음에 분노한 키리오스는 곧장 천마신교와 혈마교의 본거지로 쳐들어갔는데, 이때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는 무림사에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확실한 것은 천마신교의 본거지인 십만 대산의 절반이 민둥산이 되었고, 혈마교는 제 1무림에서 세력을 철수했다는 것. 그리고 이로부터 100년 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작중에서 김독자를 제자로 들인다.

3. 작중 행적

6번째 시나리오에서 김독자는 피스랜드를 구하기 위해(덤으로 자신의 목적도 이루기 위해) 만화 '피스랜드'의 작가 아스카 렌의 도움으로 그를 마주한다. 키리오스는 김독자의 일행을 쫒아오는 일본인 화신들을 단번에 격살 시키며 독자에게 어서 꺼지라고 말하지만, 독자는 이에 불복하며 피스랜드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달라고 말하게 된다.

하지만 키리오스는 그런 독자의 부탁을 냉정하게 거절하는데, 사실 키리오스 본인도 고향을 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실제로 강한 힘을 얻어 피스랜드를 구원하려 했으나, 지나치게 강해진 탓에 개연성의 제약에 얽매여 피스랜드에 간섭할 수 없는 상태였다. 초월좌인 그가 억지로 몸을 움직이면 개연성의 저울이 기울어 또다른 재앙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관자의 입장만을 고수했으나, 독자는 그에게 '천기가 슬슬 제자설화를 요구 하지 않습니까?'고 물으며 상술할 '백청강기'를 보여주고 그에게 제자가 되기를 청한다. 키리오스는 긴 고민 끝에 독자를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심각할 정도로 재능이 없는 독자를 보고 갑갑함을 느끼다 잠시 다른 곳에 들렀더니 그새 독자가 탈주하는 웃기지도 않는 일을 겪는다.[4] 이 과정에서 어쨌든 재앙 측 성좌 '여덟 머리의 군주'가 이계의 신격의 힘을 소환하는 순간 비로소 개입할 개연을 얻고 일격에 이계의 신격을 시나리오 바깥으로 추방해버린다. 그렇게 이계의 신격의 개입을 차단한 피스랜드는 재앙에서 구원받는다. 실제로 이때 독자가 무공을 훔쳐 달아났음에도 죄를 묻지 않은 것은 어쨌거나 자신의 행성을 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부에서 말하길 언젠가 독자가 스스로 반성하고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를 바라면서 기다렸다고.

2부 시점에서 독자 일행이 만난 제1 무림의 파천검성이 키리오스를 언급한다. 파천검성과 꽤 복잡한 관계였다는 암시가 나오다가 도깨비 관리국 집행부 구치소에서 재등장한다. 도깨비 영기가 이제 본래 시나리오 지역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키리오스 때문에 피스랜드의 시나리오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하자 코웃음을 치며 자신이 떠나면 피스랜드에 재앙을 내릴 속셈이지 않냐고 쏘아붙인다. 영기가 그러지 않을 거라 아무리 하소연해도 도깨비들의 말 따윈 믿지 않는다고 으르렁거린다.

그러면서 기다리는 녀석이 있으며, 그놈이 돌아올 때까지는 고향에 머무를 것이라 덧붙인다. 그때 마침 성급한 늪의 포식자가 채무 문제로 끌려오며 고함을 치자 시끄럽다고 쏘아붙인다. 성급한 늪의 포식자가 조그만 녀석이 뭐냐고 역린을 건드리자 도깨비들의 구속을 풀고 성급한 늪의 포식자를 공격한다. 다섯 명의 도깨비들이 달려들어 간신히 공격을 빗나가게 했으나 그 여파만으로도 성급한 늪의 포식자는 바닥에 너부러진다. 그 과정에서 성급한 늪의 포식자의 말을 듣고 독자의 행방을 눈치챈 키리오스는 자신의 제자를 조지러 가기 위해 마계로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마계에 도착한다. 나타나자마자 다수의 성좌들이 경악한다. 이때 독자가 공단의 주인임에도 너무 오래 나타나지 않아, 김독자임을 증명하는 히든 시나리오가 진행 중이였는데 이때 김독자를 사칭하는 수많은 화신들을 때려눕힌다. 그리고 독자의 연기에 속아넘어가(...)[5] 새로운 서브 시나리오를 얻고 제1 무림으로 향한다. 원래 독자는 키리오스를 마왕 선발전의 격전 속에 부를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후 제1 무림을 구하고 파천검성과 함께 마계에 등장. 수르야의 황금마차에서 성좌들의 공격을 받는 독자를 파천검성과 함께 조력한다.

모든 일이 다 끝나고, 유중혁이 입원해 있는 병실에 온 김독자를 찾으러 온다. 김독자를 보자마자 유중혁이 김독자를 팬 거냐고 추궁한다. 김독자가 우물쭈물거리자 모두 거짓말이었던 거냐고 재차 추궁하고 김독자는 실제로 얻어 맞은 적도 있고, 물론 자신이 때린 적도 있다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식으로 답한다. 그러자 곁에 있던 파천검성과 누구의 제자가 이겼냐를 두고 기싸움을 벌인다. 김독자가 관심을 돌리기 위해 제1 무림은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자신이 직접 갔는데 그 세계를 못 구했을 것 같냐고 말한 후 그대로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날아가버린다.

그 후에도 계속 73번째 마계에 머물러 있다가 제1 무림 대멸망 시나리오 당시 마지막에 강림한 이계의 신격이 강림하려하자 다시 마주한다. 척준경이 이계의 신격 '형언할 수 없는 아득함'에게 고작 일격에 리타이어하자 파천검성과 협공해 안개의 중심부에 균열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으나, 고작 '시선' 한번에 파천검성과 동시에 무력화되는 모습을 보인다.결국 독자의 안배에 따라 유중혁-김독자 공단의 모두와 함께 서울로 전송되어 목숨을 부지한다.

김독자가 이계의 언약을 클리어 하고 돌아왔을 때는 파천검성과 장하영, 파천신군과 같이 다른 시나리오 지역에서 초월좌 전용 시나리오를 받고 있다고 한다.

김독자가 성간도시 '별자리의 맥락'에서 안나 크로프트와의 내기 이후 올림포스로 끌려갔을 때 한수영이 장하영과 연락하는데 키리오스가 독자가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는 당장 그놈을 비추라면서 백청문의 문주로써 제일 먼저 스승을 찾지 않은 독자에게 엄벌을 가한다며 말하는 도중에 파천검성이 끌어내렸다.

지구로 돌아온 후 귀환자 연합에 대해 파천검성과 이야기를 한다. 파천검성은 다른 세계선의 자신이 천마와 혈마의 합공에 죽었으니 쉽진 않을 것이라고 하자 이번에는 자신이 있으니 안 죽는다고 한다. 이후 귀환자 연합을 감지하고는 전투 준비를 하지만 파천검성이 기간토마키아로 끌려간 탓에 전언으로 장하영에게 파천신군과 함께 공단을 지키라고 하고 혼자서 천마와 혈마를 상대한다.

김독자가 기간토마키아를 클리어하고 공단으로 돌아왔을 때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다. 천마와 혈마는 어떻게 되었냐는 독자의 물음에 자신이 죽였다면서 잔말 말고 가라고 한다. 독자 왈 파천검성도 단신으로 천마와 혈마를 못 이겼는데 단신으로 싸우고 죽인 것도 모자라 살아남기까지 한 걸 보면 이번 회차의 스승은 얼마나 강해진 건지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6] 독자가 포세이돈에게 맞은 옆구리의 통증으로 잠깐 쓰러지자 괜찮냐고 물어본다.

이후에는 파천검성과 함께 집단회귀를 하며 1865회차로 김독자를 구하러 간다.

3.1. 외전

외전에서는 피스랜드에 찾아오지 않았다고 언급된다.
이후 외전 275화에서 등장하였다. 본편과는 다른 큰 키에 이학현은 키리오스를 보자마자 당황하혔다.

4. 능력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 부가 스킬을 몇 가지 보여준 파천검성과 달리 백청강기와 전인화 외에는 보여주지 않지만, 전인화를 무슨 패시브마냥 뿌리고 다니는데다 격이 높아지면서 전인화 레벨이 무려 23까지 올라간 김독자를 수련 게을리 했다고 깔 정도로 강하다.[7]

4.1. 스킬

5. 장비

6. 기타



[1] 여기에 이계의 신격과의 전투 이후 탈색된 흰머리브릿지처럼 보인다.[2] 유래는 본인의 행적. 너무나도 약한 소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좌들조차 위협하는 강자가 되었으나, 오히려 너무 강해진 탓에 개연성의 제약을 받아서 고향의 위기를 타파할 수 없게 되어버렸기 때문이다.[3] 이 과정에서 독자의 주력 스킬 중 하나인 '백청강기'를 창시했던 '백청문'에 소속되어 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인연 덕에 제자로 받아달라는 독자의 부탁을 받아들일 생각을 하게 된다.[4] 애초에 독자의 목적은 진지하게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키리오스의 주특기인 전인화를 책갈피로 훔치는 것이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전인화 확보에 성공했기에 키리오스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도망친 것.[5] 김독자가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파천검성에게 파천검도를 배운 장하영에게 "나에게 파천검도를 쓰라"고 말한다. 김독자가 입은 상처가 파천검도로 인한 것임을 알아본 키리오스는 분개하여, 독자에게 어찌된 일인지 추궁한다. 독자는 자신이 백청의 이름을 더럽혔다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자신의 제자가 애먼 곳에서 두들겨 맞고 와서 스스로 그 치욕을 이기지 못해 죽여달라는 모습이였던지라 키리오스는 독자를 벌하지 못하고 "세상은 파천 위에 역설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한 뒤 제 1무림으로 가버린다.[6] 물론 이 시점의 파천검성도 천마와 혈마를 상대로 사망했던 당시보다 더 강해졌기에 파천검성 또한 가능할 수도 있다.[7] 제1무림의 최강자는 파천검성이라 일컬어지지만, 이는 그녀가 키리오스보다 강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차원이동자라 제1무림 소속이 아니기 때문일 뿐이다. 파천검성과는 일종의 라이벌 같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둘 중 누가 더 강한지는 불명.[8] 우주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성좌들이 시나리오의 끝을 보려는 것을 미루어보면 의미심장한 발언.[9] 1부 6권, 네이버 시리즈-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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