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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09:37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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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Korean Aviation College
사람다운 사람 , 쓸모있는 사람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Korean Aviation College
파일:1200px-한국항공전문학교로고.jpg
교훈 사람다운 사람 , 쓸모있는 사람
분류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개교 1990년
국가 대한민국
학장 신대현
소재 서울시 동대문구
웹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학과4. 캠퍼스
4.1. 갈릴리4.2. 헤브론4.3. 시온4.4. 나사렛4.5. 에벤에셀4.6. 벧엘4.7. 실로암
5. 기숙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글로리아교육재단 소속의 직업전문학교. 약칭으로 '한항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같은 재단법인으로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가 있으며, 2016년 폐교한 한국미용직업전문학교도 같은 소속이 었다.1990년 3월에 한국항공학원으로 설립된 이후 현재 2018년까지 총 2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이다. 학교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항공 직업인에 대해 특화된 직업전문학교이다. 대학이 아니라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이고,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따라서 취득학점을 획득하고 졸업 할 시 전문대학 졸업자와 같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1]. 단 항공조종과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름 그대로 항공직업전문학교인 만큼 학교의 교수[2], 강사[3]들은 대부분 항공사에서 퇴임 후 교직에 있거나, 항공병과로 병역을 이행하였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만의 차별화된 점은 아니지만 학교 내에 항공기 엔진이 상당히 많다. F-86 엔진부터 F-4, F-5전투기의 엔진들이 있으며 엔진실습실에는 왕복엔진과 성형엔진들이 있어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환경 역시 좋은편이다.

학장이 독실한 기독교인이라 로고의 라틴어나 성경에서 차용하여 학교건물에 명칭을 정하였다. 학생들이나 직원들에게 포교를 한적은 없으나 신설동 캠퍼스에는 대놓고 태극기와 함께 하나님! 대한민국을 축복하소서! 라고 큼직하게 걸려있는건 다들 부담스러워 한다...

2. 역사

3. 학과

총 9개의 학과와 위탁과정을 두고 있다. 우선 학과로는 항공정비사과,비파괴과, 항공조종과,항공공학과,항공운항과,항공경영과,항공부사관과,헬기정비사과, 그리고 새로 신설된 무인기(드론)과 이렇게 9개가 있으며 , 위탁과정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하는 과정이다.
총 9개의 학과 중에서 4년제 과정은 항공조종과(3년제 과정이지만 3년제+1년제 - 항공사에서 요구하는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함) 총 1개의 학과가 있고 3년제 과정은 항공공학과로 총 1개의 학과가 있으며 나머지 7개의 학과는 모두 2년제이다. 특히 3년제 과정인 항공공학과는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으며 다른 과와는 다르게 독학사도 같이 공부한다. 항공부사관과의 경우에는 부사관으로 입대하려는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데 따라서 정규수업 과정중에 태권도 수업 역시 포함되어 있다.[4] 2017년도 신입생 모집때까지 면제과정이라는 과정이 있었으나 , 17년도가 마지막으로 2018년부터는 없어졌다. 항공운항과의 경우는 객실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과이며 이전까지는 여학생의 입학만 가능했으나 2013년부터 남학생의 입학도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항공경영과의 경우는 항공사 지상직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총 9개의 학과 중에서 인원수와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과는 항공정비사과이다. 항공정비사과의 모집인원은 2019년도 입학정원 수를 기준으로 340명인데, 다른학과의 입학정원 수가 40~90명인걸 감안하면, 매우 많은 숫자이다.
항공조종과 학생분들은 울진비행훈련원에서 비행기 조종을 배운다.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사용중이며 두 학교 모두 세스나 기종을 훈련에 쓴다.[5] 또한 항공조종과는 타 전공과는 다르게 면접과 더불어 영어 시험[6]과 인적성검사[7]를 합격해야 본교에 입학할 수 있다.

4. 캠퍼스

직업전문학교에서 캠퍼스 라고 언급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른다. 근데 이 학교는 있다. 진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제기동역~신설동역에 걸쳐 여러 건물들을 소유 및 임대하여 운영중이며 , 용인에 정비실습을 할 수 있는 건물이 있다. 캠퍼스 안에 전철도 다니고 좋다. 시험기간에는 전 교시가 벧엘인데 다음 교시가 헤브론이라면... 일반 정규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에 비하면 작을지는 몰라도 이쯤되면 그래도 직업전문학교 중에선 나름 괜찮은 수준이 아닌가 싶다. 캠퍼스 구성은 다음과 같다. 헤브론,시온,갈릴리,에벤에셀,나사렛,실로암,벧엘 등이 있으며 기숙사 건물로는 미스바,베들레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름을 보고 알아 챈 사람도 있겠다. 학교 건물들 이름은 전부 성경에서 따왔다.

4.1. 갈릴리

건물명은 글로리아타워

해당학교의 본교

기존 헤브론과 기숙사 건물을 통합하여 신설동역 4번 출구 앞으로 2019년 5월 이전하였다.
지하2층은 세미나실 지하1층부터 12층까지는 교실과 사무실 13층부터 16층까지는 기숙사로 운영된다.
2층에는 하나은행이 입점하고 있다.

신축건물이라 신설동 주변에선 가장 삐까뻔쩍하고 높다.
4번출구에서 걸어서 5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훌륭하다.
다만 20층짜리 건물에 엘리베이터는 3기(1기는 화물)가 운영되고 있어 엘리베이터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다란 점이 아쉽다.

4.2. 헤브론

본래 건물이름은 포은회관
본교가 신설동 글로리아타워로 이전하여 현재 지하만 기존에 쓰던 실습장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4.3. 시온

현재는 에벤에셀과 헤브론으로 이전하여 건물에서 나왔다.
이전 전에는 헤브론 건너편에 위치한 건물의 지하1층과 지상2층을 사용했고 지하는 헤브론과 마찬가지로 실습동과 강의실이 있으며 , 이곳 지하에는 고장난 세스나비행기 한대가 있어 실습을 할 수 있으며 위탁과정의 일부 반들은 여기서 수업을 했었다

4.4. 나사렛

본래 명칭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비행안전센터
위의 헤브론에서 신설동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있다.[8] 이 건물 강의실에서 수업이 있다면 제기동역보단 신설동역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9]

2층과 3층이 한층으로 되어 수영장이 있고 비상 착륙,착수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10]과 비행조종시뮬레이터[11], 정비사 자격 증명 연습장[12]이 있다.
층수 용도 비고
5층 강의실 (501호, 502호), 시뮬레이터 실습실
4층 강의실 (401호, 402호), 객실안전장비실
3층 비상착수 훈련장[13], 샤워실
2층 비상착륙 훈련장[14]
1층 실습실 과거 강의실[15]

1층 엘리베이터 옆 층별 안내도가 있는데 영어와 중국어 표기가 병기되어 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기내를 뜻하는 'Cabin'이 오타로 'Cabia' 로 적혀 있다. 심지어 한군데도 아니라 여러군데!... 이 학교는 2층과 3층에서 캐비아를 줍니다.

또 각층 엘리베이터 앞에 전세계 주요 공항을 요약해둔 포스터가 있는데, 4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홍콩 첵랍쿡 공항으로 적혀있다. 위의 오타들 모두 확인을 못한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몇년째 방치되어있다. 오타를 모두 찾으면 선물이라도 주는건가

2층에는 천장이 없고 3층과 연결되어 있다. [16] 문제까지는 아니지만 3층에 착수훈련을 위해 풀장이 있는데 덕분에 2층부터 3층은 늘 습기로 눅눅하다. 착수훈련이 끝난 이후 맘씨 좋은 교관들은 잠시 물놀이를 하라고 한다. 나사렛 워터파크? 사실 놀지 말라고 해도...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관리인 아저씨가 계실텐데 인사를 잘해주신다. 아침이면 좋은 아침!, 시험날이면 시험 잘 보라는 등...

4.5. 에벤에셀

헤브론과 나사렛 사이에 있는데 헤브론에서 더 가깝다. 원래 학습자센터, 에벤에셀이라는 간판이 있었으나 없어졌다. 건물에 별 모양의 시트가 붙어있어 '별건물'이나 '통유리건물'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7]
층수 용도 비고
5층 북카페[18] 복사 및 프린트 가능[19], 운영 시간 : 13:00 ~ 20:00,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
4층 강의실 (401호~403호)
3층 강의실 (301호~303호)
2층 강의실 (201호~202호)
1층 상담실, 교무실

이 건물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것이다. 북카페에 가서 책을 보거나 자리잡고 공부를 할 때, 프린트나 복사를 하려해도 5층을 걸어 올라가야한다! 빌려야 하는 책이 꼭 북카페에 있는 것도 아니기에 공부를 하려면 주변 카페로, 프린트는 헤브론 옆 주상복합 건물의 인쇄집을 이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용률이 낮아서 신간의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것인지 업데이트가 늦기에 이용률이 낮아지는 것인지 언제 들려도 자리가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다. 사서 아저씨는 친절하신 편. 전화를 벨소리로 해두시는 것만 빼면

4.6. 벧엘

현재는 글로리아타워가 지어지면서 건물에서 나왔다.

동대문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3층은 국제호텔전문학교에서 조리 실습실로 이용중이며 2층은 강의실이다. 헤브론도 건물에 다른 입주사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층을 학교에서 사용하고 간판도 큼직하게 달아놨는데, 이곳은 은행이나 음식점 등 원래 사무용 빌딩으로 사용하는 건물이기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학교의 모습으로 보기는 조금 어렵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면 흡연 구역이다. 일부 군필자는 느낄 수 있을텐데 왜인지 그늘막에서 널려있는 식물(강낭콩처럼 생겼다.)이 부대 내 흡연터의 모습을 떠올리게한다.

4.7. 실로암

용인에 위치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의 실습동. 이미 퇴역한 헬리콥터2대UH-1와벨사의Bell 206기가 있다. 둘 다 헬기정비과정 실습용이다. 물론 일반 정비과 학생들도 구경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올라타서 놀지는 말자. 교수님들께 한소리 들을수 있다. 세스나, 그리고 T-37 훈련기를 포함해 조종과 학생들이 타던 경비행기 몇대가 있다. T-37은 어디서 구했는지 의문이다. 공군 출신 교수님이 설명해주신 바에 의하면 , 공군에서 임대해서 학교에 실습 및 교육용으로 구비해 놓았다고 한다. 학교 소유물이 아니라 공군 소유물인지라 매년 공군에서 나와서 상태 점검을 하고 도색등을 살펴본다고 한다. 교수님을 잘 만난다면(?), T-37의 조종석에 앉아서 계기 강좌를 듣는 기회를 얻을 수 도 있다. 왼쪽 좌석이 교관, 오른쪽 좌석이 훈련생도용이라 카더라 이곳에서 항공종사자 자격증명이나 항공산업기사에 필요한 실습을 할 수 있다. 다만 여기서는 배달음식을 시켜먹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배달음식을 시키는 곳의 맛 또한 썩 좋은편은 아니다. 사실 선택지가 거의 김밥천국으로 고정된다. 배달음식을 먹고싶지 않다면 전날에 미리 도시락을 준비하던가 하자.참고로 여기에 있는 자판기 음료수가 매우 싸다.
1학년 2학기때 정비학부 학생들은 1주일간 이곳에서 실습과정을 거쳐야 한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학교 버스를 놓친다면......행운을 빈다. 학교버스는 나사렛 건물 앞에서 탑승가능하나, 8시 30분까지 집결이기 때문에 만약 시간을 맞추지 못해 놓쳤을 경우, 분당선 이매역 10번출구로 9시30분까지 온다면 탈 수 있다.근데 이 장소에서마저 놓쳤다면 애도를 표하는 바이다.

5. 기숙사

글로리아타워 13~16층이 전부 학생임대주택이다.

2, 3, 4인실로 구성되어있고 사감실은 1층후문에 위치하며 1일 1교대로 두 명의 사감 교사가 당직을 선다. 숙사내부별로 세탁과 취사를 할 수 있고 택배 역시 사감실에서 맡아놨다가 연락받고 가져가는 식.

6. 기타


[1] 항공조종과 제외[2]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출신[3] 어학팀의 경우에는 남자 교수라도 항공 업계와는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다.[4] 태권도 수업은 휘경동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진행한다.[5] 수직꼬리날개에 소속 학교 마크가 있어 구별이 가능하다.[6] 2021학년도 까지는 학교 자체 고3 수준의 영어 시험이 있었지만 지금은 별도로 치러지고 있지 않다.[7]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성적이 많이 저조한 학생을 거를 수 있는 시험임과 동시에 학생의 발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시험이다. 총 3차 중 1차 시험 불합격률은 10%이다.[8] 중간에 횡단보도를 이용해 건너편으로 가야함.[9] 헤브론과 시온을 제외하면 다른 건물들 모두 신설동역에서 이동하는 것이 가장 가깝거나 편하다. 사실 헤브론도 위에 작성하였듯 제기동역에서 오면 횡단보도를 한번 건너야하고 직선거리도 신설동역 4번 출구에서 약 450m, 제기동역 6번 출구에서 약 350m로 큰 차이가 없다.[10] 항공운항과에서 실습하거나 국내 LCC 중 관련 시설이 없는 곳에서 훈련하러 오기도 한다.[11] 당연히 조종사학과에서 주로 이용. 평소에는 항상 잠겨있다.[12] 정비사 자격증명 특강반이 이곳 1층에서 진행된다. 외부학생들이 이곳에 오는 순간 타교보다 많은 락킹클립의 물량을 영접한다.[13] 수심이 1m 50cm 정도되는 풀장과 보잉 737 기종의 좌석(이코노미)이 일부 설치되어있다.[14] 보잉 737 기종의 좌석 일부(이코노미)와 비상구열 좌석(마찬가지로 이코노미 시트이지만 좌석 간격이 매우 넓다.)이 있으며 Exit door도 설치되어있다.[15] 강의실이라 해봐야 책상 가져다 두고 끝[16] 계단층은 나눠져 있지만 훈련장내부는 3층 바닥이 없는 형태이다.[17] 적혀있는 문구는 'Sapientia est potentia'로 '지혜는 힘'이라는 뜻의 라틴어.[18] 책을 대여하거나 자리에서 열람할 수 있다.[19] 유료, 현금으로 카드를 만들어야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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