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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8:16:15

Hearts of Iron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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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2222><colcolor=#ffffff> Hearts of Iron IV
하츠 오브 아이언 4
개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유통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ESD Steam
장르 대전략, 시뮬레이션, 제2차 세계 대전, 대체역사, 외교
출시 2016년 6월 7일
엔진 클라우제비츠 엔진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1. 개요2. 상세3. 관련 정보4. 콘텐츠5. 평가 및 문제점
5.1. 게임의 난이도5.2. 최적화, 버그, 안정성 등5.3. 그래픽5.4. 고증5.5. 게임 시스템5.6. 인공지능5.7. 패치 및 dlc
6. 주요사항7. 여담8. 관련 사이트 및 항목

[clearfix]

1. 개요

패러독스 인터랙티브가 2016년에 개발/판매한 제2차 세계 대전 배경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Hearts of Iron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주로 약칭인 HOI4로 칭해진다.

2. 상세

1936년부터 1950년까지를 다루며 시작 시점은 36과 39년 중 선택 가능하나 39년 선택지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3][4] 영어를 포함한 7개 언어를 지원하고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으나 비공식 한국어 번역 모드가 있다.

같은 패러독스 게임인 CK 시리즈가 인물과 가문에 중점을 둔 샌드박스 게임, EU 시리즈가 복잡한 시스템을 가진 땅따먹기 게임이라고 하면 HOI 시리즈는 전쟁 하나에 모든 게 집중이 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HOI4에서 내정은 전쟁 수행을 준비하는 정도로 비중이 적고 거기에 외교 역시도 어느 편에 설 것인지 결정하는 정도지 게임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마저도 세계대전이 시작되면 그 이후부터 내정이나 외교는 클릭 정도로 끝나는 귀찮은 일들로 전락하게 된다.

이런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가 경제법과 소비재 개념으로 이루어진 경제 시스템인데 호이4의 경제 시스템은 패러독스 게임 중에서 독보적으로 간단한 편이다. 소비재는 민간공장 중 일정 비율을 소비재 생산이라는 명목으로 사용 불가하게 만드는 요소이고 이 비율을 경제법을 통해 조절할 수 있는데 소비재가 줄어든다고 국가 안정도나 전쟁 지지도, 정권 지지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경제법을 더 빡세게 조일수록 디버프가 감소한다.[5]

반면 전투는 숫자 몇 개로 뭉뚱그려서 표현되는 CK, EU와는 다르게 세밀하고 구체적이다. 전투가 벌어지면 손을 놓고 쳐다보던 비교작들과 다르게 컨트롤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아니, 전쟁을 이기려면 반드시 하나하나 컨트롤을 해줘야만 한다. 토탈워 시리즈 등과 비교하면 굉장히 거시적이긴 하지만 이 게임에도 망치와 모루를 통한 포위섬멸 개념이 있다. 전투를 위한 디테일은 엄청나서 패러독스 게임을 통틀어 가장 전투가 재미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게임 안의 시스템들도 오로지 전투, 전쟁 하나만을 위해 맞춰지고 돌아간다. 단적으로 말하면 초반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전쟁준비, 전쟁만 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3. 관련 정보

3.1. 시스템 사양(PC판)

<colbgcolor=#222><colcolor=#fff> 구분 <rowcolor=#fff>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64비트 이상
프로세서 Intel Core 2 Quad Q9400 / AMD Athlon II X4 650 Intel Core i5 750 / AMD Phenom II X4 955
메모리 4GB[6]
그래픽 ATI Radeon HD 5850 or NVIDIA GeForce GTX470 with 1GB VRAM ATI Radeon HD 6950 or NVIDIA GeForce GTX570 with 2GB VRAM
DirectX 버전 9.0c
저장공간 2 GB 사용 가능 공간[7]
사운드카드 Direct X- compatible soundcard.
추가 사항 마우스와 키보드 / 최신 비디오카드 WHQL 드라이버 / 인터넷 연결 or LAN for 멀티플레이(32인까지)

3.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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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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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도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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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콘텐츠

4.1. 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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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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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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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번역에 대한 내용도 본 문서 참조.

4.4.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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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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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가 및 문제점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hearts-of-iron-iv|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hearts-of-iron-iv/user-reviews|
7.7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2813/hearts-of-iron-iv|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2813/hearts-of-iron-iv|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메타 크리틱은 80대 중후반대에서 시작해 점수가 점점 떨어지다가 다시 회복해 83점이 되었다.

5.1. 게임의 난이도

전작들보다 평가가 좋아졌는데 문명 5처럼 지나치게 매니아적인 부분을 버리고 접근성을 높혀 초보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반대로 부정적 평가를 하는 쪽에서는 게임이 너무 캐주얼해지고 쉬워졌다는 점을 지적하는 중.

하지만 쉬워졌다고 해도 시리즈 자체가 원체 어렵다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건 결코 아니다. 세세한 요소들이 게임 여기저기 존재하며 일부는 신경쓰지 않아도 혼자 게임할때는 별 문제 없지만 하나하나 챙겨주려면 복잡해지며, 특히 멀티 플레이는 최적화 빌드 등 관련 정보가 얻기 어려운지라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

국내 호이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이4가 전작인 호이3에 비해 훨씬 인지도가 높은지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다. 오히려 종종 호이3에 대한 자료를 접할 때마다 게임이 아니라 군사 시뮬레이터 취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5.2. 최적화, 버그, 안정성 등

멀티코어 지원이 되지 않는다. 클라우제비츠 엔진 자체 성능은 매우 좋으며, 멀티 쓰레딩을 완전히 지원하지만 문제는 이 엔진을 개발할 당시 개발자들이 코드를 이상하게 짜서 멀티 쓰레딩을 지원만 하고 실제론 멀티 쓰레딩을 사용하지 않도록 짜는 바람에 코어 하나만 사용량이 100프로를 찍고 그 외 코어는 잠잠한 상태를 만든다. 이 때문에 사양이 차고 넘쳐도 후반부에 가면 렉이 걸리게 된다. 이 문제는 빅토리아 3에 사용된 조미니 엔진에서 해결되었다.

멀티 플레이는 안정적인 편이라 하기 힘들다. 특히 신규 dlc가 발매된 직후에는 툭하면 크래시가 발생한다. 노 스텝 백 dlc 당시 절정을 맺었었고, 이후는 그 정도는 아니다.

5.3. 그래픽

게임성 외의 부분이라면 실사 초상화에서 그림으로 바뀐 것도 불만이 나오는데, 출시 직호 시점에는 중복이 상당히 많아서 개발사의 무성의함이 지적받기도 했다. 스타팅 국가들도 아시아와 남미는 온통 양산형 초상화로 때웠다가 개발 초기에 좀 업데이트를 했지만, 그래도 1.5패치 이전까지 운남이나 서북삼마 세력은 초상화도 없었고 왕징웨이도 양산형 초상화를 달고 있었다. 당장 마이너 국가들은 국가 원수도 양산형 초상화로 때우는 경우가 대부분. 해방 국가들은 더 심해서, 한국만 하더라도 이승만, 김일성, 영친왕 등 최소한의 리더들도 전부 김정일처럼 생긴 아시아 리더 공용 초상화로 되어있다.

게다가 초상화의 수량 자체도 적어서 군대 지휘관들조차도 수십명을 넘기지 못한다. HOI4에 들어오면서 군대 리더들은 무조건 대장 이상만 나오도록 변경되었고, 중장 이하는 전부 잘렸는데 초상화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을 정도. 다만 이 부분은 지속적인 패치로 해결중이며 TOA dlc 기준 초기에 비하면 꽤 많이 해결되었다.

5.4. 고증

인물의 경우에는 초상화에 더불어 설정과 고증에 있어서도 그 불만이 다수 제기되었다.
나치 독일의 만슈타인, 발터 모델[9]을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 최고의 지휘관이라 평가받는 여러 인물의 능력치가 하향되었다고 평가되었다.[10] 일본의 경우 반대로 장군 및 제독의 능력치가 고평가되었다는 지적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가간 밸런스 문제 때문으로 추정되나, 밸런스를 고증 오류로 잡는다는 발상 자체가 문제라 보는 시각도 있다.
1936년에 원수는커녕 대령이었던 발터 모델이 원수로 설정되었는데, 모델보다 훨씬 더 빠르게 장성이 되었던, 그리고 34년에 이미 사령관 직함이었던 페도어 폰 보크도 그냥 지휘관으로 나오는 판이라 더 괴리감이 심하다.

헝가리 왕국의 경우 '파시스트 강화' 중점을 완료하면 호르티 미클로시화살십자당 소속 파시스트로 나오는데 호르티는 화살십자당을 탄압했고, 결국 화살십자당을 지원한 SS에 의해 쫒겨난 사람이다.[11] 스타팅 시점의 호르티는 독립과 48년당 소속으로 나오는데 이 시점에서 독립과 48년당은 군소정당이다. 게임 시작 시점 1년 전인 1935년 헝가리 총선에서 국민급진당이라는 정당과 연합해서 의석 수 하나 획득한 정당이다.

루마니아가 파시스트 루트를 갈 경우 이온 안토네스쿠가 집권하기도 하는데 국명과 집권정당이 철위대 루마니아가 된다. 안토네스쿠는 철위대가 쿠테타까지 일으킬 정도로 철위대와 대립한 인물인데 그가 집권시 집권당으로 나온다. 안토네스쿠가 정권을 잡기 전에는 협력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완전히 틀어졌다.

파시즘 조직인 조국전선이나 황도파가 비동맹주의로 분류된것도 오류이다. 이는 각 국가의 파시즘 정당 자리를 이미 오스트리아 나치당대정익찬회가 가져갔기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군벌들은 기껏해야 중화민국과 중공 정도만 구현하는 타 게임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고증이 좋으나 모든 군벌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 바닐라와는 별개이긴 하지만 중국 콘텐츠들을 추가하고 중국 군벌들의 고증을 보완한 8년 항쟁 모드와 The Road to 56모드가 존재하나, 이 모드들에서도 중국 군벌들을 완전히 구현하지 못했다. 특히 중일전쟁을 중심으로 한 모드인 8년항쟁에서조차 시캉 군벌이 시캉성에서 별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중앙정부의 천변[(=티베트의 캄 지역)특별행정구로 대체되어있었다. 현재는 결국 패치로 수정되었다. 서부 사천인 시캉성 제외 사천성이 류샹의 충칭을 중심으로 통일되어있는 등 고증오류들이 존재한다. 몽골 - 중국 국경은 전간기 국경이 아닌 1945년 중몽 국경조약 체결 이후 현대 국경으로 되어있다.]

국명 고증 역시 썩 훌륭하다고는 못한다. 앞서 서술한 안토네스쿠 집권시 루마니아 국명이 철위대 루마니아가 되는 것처럼 요상한 국명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약소국가일수록 심각해진다. 예를 들면 파시스트 한국의 국명이 '독립 조선총독부'인데 이는 일본이 조총을 수반으로 하는 괴뢰국을 세우는 것을 전제한 작명으로 보인다. 호이4에서는 국가판무관부 같은 경우도 종속국 시스템으로 구현했으니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12], 문제는 국기는 태극 팔괘도이고 지도자는 영친왕이라는 오묘한 조합이다. 이게 그나마 개선된건데 원래 파시 한국 국기는 태극기에서 태극문양만 영국 파시스트당의 상징인 번개로 교체한 것이었다. 심지어 비동맹주의 한국은 더 괴랄한 것이 국호는 조선인민공화국이고 국기는 고증에 맞는데 지도자는 의친왕이고 공화국인데 대한제국 황실이 집권당이라는 안드로메다 고증을 자랑한다.

한국은 애초애 하라고 만들어 놓은 국가랑은 거리가 멀기에, 제작사에게 한국까지 제대로 구현해주길 바라는 건 조금 욕심일 수 있겠으나 엄연히 시작 지점에 지도상에 존재하는 국가들에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면 공산 티베트의 국호는 '티베트 수도원 코뮌'인데 수도원이 기독교적인 단어인건 둘째치고 무신론을 주장하는 공산 국가 국호에 수도원이 들어가는 맥락은 알 수 없다.

5.5. 게임 시스템

생산과 자원 시스템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전작 헤비 유저들은 가벼워졌다고 싫어하나 신규 유저나 라이트 유저는 호평인 상황. 생산 시스템은 똑같은 걸 만들면 생산성이 올라가고 계속해서 공장 라인을 바꾸는 비효율적인 행동을 하면 생산성이 급락하는 등 흥미롭게 잘 꾸려졌다고 평가받는다.[13] 자원 시스템의 경우 자원을 비축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문명처럼 생산 시 필요량만 맞춰주면 되는 시스템인데다가 일단 군대를 양성해 놓으면 활동을 하지 않는 한 자원 소모가 없는 등 신경을 써야 할 점이 너무 적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물론 전투나 이동 과정에서의 소모로 만만찮은 장비가 손실되며, 이는 공장에서 새로 생산해야 한다. 때문에 사실상 전작에서 자원을 비축했다면, 이번 작에선 장비를 비축하는 꼴로 바뀐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지도상의 자원 배치도 엉성하다고 지적받는데, 시대적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생산 설비가 낮은걸 고려하더라도 자원 생산량은 가히 절망적이다. 대부분의 마이너 국가들은 기초적인 수준의 강철도 안 나기 때문에, 안 그래도 부족한 공장을 수입하는 데 쪼개 써야 한다.

독일의 석탄 액화 기술로 만든 합성 석유와 합성 고무를 반영하여 합성 정유 공장이라는 시설이 도입되었는데, 지으면 일정량의 석유와 고무를 만들어낸다. 부족한 연료를 어느정도 보완을 해주지만 그렇게 만족할 만한 정도는 아니고 고무 수입처가 부족한 독일같은 국가가 고무를 생산한 뒤 보너스로 받는 느낌에 가까울 정도로 원유 산지와 석유 생산량 차이가 심해 결국 석유 자원이 있는 곳을 침공해야 한다.

5.6. 인공지능

현재는 꽤 개선된 편이지만, 발매 초기 전쟁 AI는 멍청함의 극치를 달렸다. 배틀 플랜의 경우 조금만 전선을 넓게 지정하면 하라는 진격은 안하고 재배치만 와리가리하는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부대를 쪼개서 전선을 잘게잘게 잘라서 전선 계획을 짜든지 수동으로 조작하는 게 훨씬 나았다. 적의 AI는 더 심각한 수준으로 게임 시스템을 조금만 이해하고 있어도 게임이 너무 쉽게 풀렸다. 병력 운용이나 편제도 개판이라 지형이나 날씨 등 세부사항들을 죄다 무시하고 진행해도 쭉쭉 밀 수 있을 정도였다. 일례로 전작들의 꽃이자 끝판왕이던 독소전조차 쉽다고 느껴질 정도. 덕택에 전작에서는 고문 플레이와도 같던 마이너 국가들로도 즐겨 볼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패치를 거듭하며 AI 사령관의 성향을 조심스러움, 균형적인, 공격적인 등 세가지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공격적인으로 설정할 경우 별다른 배틀 플랜을 지정하지 않아도 적 전선에 틈이 보이면 기습적으로 파고들어가 끊어먹기도 하며 산발적인 게릴라성 공격을 시도 때도 없이 행하기도 한다. 다만 사단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취약한 부분에 병력을 재배치한답시고 정작 뚫리면 안되는 중요한 전선의 병력을 빼내 버리는 만행을 가끔 저지르기도 하기 때문에 전선이 지나치게 넓어졌을 경우 병력을 나누어 중요한 전선 부분은 따로 배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반대로 상당수의 적을 마주하고 있는 전선의 경우 상대적으로 적이 없는 전선에는 최소한의 병력만 남겨두고 나머지 병력을 재배치시켜 보강하는 식의 운용을 하기도 하니 이전보다는 확실히 전선을 관리하는 데 품이 덜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변한 것은 돌파병력인데, 이전에는 돌파용 사단만큼은 손수 컨트롤 해줘야 쓸만했지만 지금은 배틀 플랜만 어느 정도 설정해주어도 수월하게 전선을 밀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적의 허를 찌르거나 빈 곳을 파고드는 등 세세한 부분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편이 좋다.

5.7. 패치 및 dlc

비슷한 시기의 스텔라리스처럼 역설사 게임답게 뭔가 게임에 있어야 할 것들이 없는 느낌인지라 이는 추후 DLC로 보충할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말이 많았고 실제로 DLC없이는 게임 시스템의 반의 반도 즐기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DLC가 반 강제 되고 있다. 스텔라리스에 이어서 미완성작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역설사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고 스팀 평가만 보더라도 내놓는 DLC마다 이걸 기본 게임에 탑재 해야지 DLC로 팔아먹느냐는 성토가 추천을 받고 올라간게 많다.

1.6.1 패치에는 국가 지도자의 고유 트레잇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독일 혐오자인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우측 포커스인 물가안정 대책도 막힌 상황. 이로 인해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여 1.5.4로 롤백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루즈벨트가 소위 간디가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다수 섞인 상황이다.

1.7 하이드라 패치는 굵직굵직한 변화가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64비트 체제로 바꾼 것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정도로 극찬받고 있다. 체감상 시간 가는 속도가 2배 정도 빨라졌기 때문. HOI4가 극심한 랙으로 인해 평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이번 패치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1.7 패치 이후 사단들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거나 집단군에 사단을 배치할 경우 전선을 다시 배치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14]

1.8 패치에서는 잠수함의 너프와 런처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새로운 런처로 업데이트하면서 모드가 죄다 꼬여버려 원성이 터져나왔다. 스팀 기준으로 해결 방법은 해당 모드 구독 해제 → 게임 실행 → 다시 구독.

1.9 패치에서는 국가 중점 트리의 편의성 개선, 저항도 관련 패치 등이 이루어졌다. 패러독스가 새로운 런처로 업데이트하면서 오류와 문제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던 모드 문제와 지금은 패치되어 사라졌지만 과거 모드로 바이러스를 심을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고 심지어는 모드가 적용, 제작이 안되는 버그도 있어서 유저들에게 까이고 있는 중이다. 또한 속도도 64비트 패치 후 나아졌을 뿐이지, 확실히 다른 패독 게임에 비해 심하기 때문에 최적화 패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철도 패치를 통해 보급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철도와 보급 거점 추가로 지금까지 욕만 먹던 보급 시스템[15]에 호평을 불러왔다. 그리고 이제 열차 생산 라인이 추가되었으며 열차를 생산하지 않으면 철도 수송이 불가능하므로 필수적으로 생산해야한다. 반면, 우려가 되었던 버그 관련 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추가로 우려되었던 랙 문제는 현재까지의 패치 중에서는 가장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된다. 좋은 패치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유저들은 개발자들이 일을 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종 AI 패치와 중국에 소폭 버프가 있었다.

6. 주요사항

구매 버튼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버튼이 아니라 두 번째 버튼을 누를 경우 DLC가 출시될 때마다 자동 결제가 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를 취소하려면 스팀 설정에 들어가서 다운로드 캐시 지우기를 누르면 된다. 본래 구매 창 아래에 이 주의 사항이 표시가 되어있으나 본래 한국어를 지원하는 게임이 아닌지라 모르고 잘못 구매하는 유저가 많다.

참고로 싱글을 하든 멀티를 하든 일단 게임을 실행했다면, 새로운 멀티 방으로 가기 전에 반드시 게임을 완전히 끄고 다시 켜야 정상적으로 돌아간다. 싱글의 경우는 상관없으나 멀티는 싱크 에러가 심각하게 발생한다. 또한 멀티플레이를 할 때 게임에 영향 없더라도 UI 모드 자체를 쓰면 안 된다. 원래는 사용이 가능했지만, 어느 패치 이후부터 싱크가 터져서 반드시 모드는 통일해야 한다. 근데 일부 국기 고증 모드는 모드 통일과 관계 없이 사용 가능하다

7. 여담

파일:HoI IV report_event_korean_war_march.png

8. 관련 사이트 및 항목

파일:하츠 오브 아이언 로고.png파일:투명.png
파일:Hearts of Iron III.jpg
HOI HOI 2 HOI 3 HOI 4[1]


[1] 옛날 이미지


[1] 스팀 창작마당에 비공식 한국어 모드가 있다. Steam 창작마당::Korean Language [2] PC. 폭력성 포함.[3] 1950년 이후에도 플레이는 할 수 있으나 추가적인 컨텐츠는 없다. 이 시점 되면 내정도 거의 끝났으니 말그대로 자잘한 내정을 제외하면 건설-전쟁의 무한반복이다.[4] The Road to 56나 Darkest Hour등의 모드를 통해 추가적인 진행을 하거나 시작 시점을 앞당겨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예 Rise of Nation모드를 통해 1900년부터 현대까지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자세한것은 모드 하위문서 참조 바람[5] 그나마 총동원령의 경우 징병가능인구 -3%나 전쟁 지지도가 낮을 시 경제법을 낮추게 강제하는 파업 이벤트 발생 정도가 있지만 전자는 결정에서 여성 노동자 통과시키면 바로 해결되고 후자는 전쟁 지지도 관리 잘 하면 된다.[6] 그러나 현재는 많은 업데이트로 인해 게임에서 처리해야 할 부분이 많아지면서 4GB는 매우 버벅거리므로, 최소 8GB, 권장 16GB정도로 생각하면 좋다[7] 게임을 설치한 직후에는 2GB에서 3GB의 적은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DLC나 모드를 많이 적용하면 용량이 늘어나며 왠만한 인디 게임이나 대기업 게임 수준의 용량으로 늘어난다.[8] 이는 앞서 예시로 제시한 문명5가 난이도 높은 문명4, 문명6 유저들과 키배가 자주 벌어지던 것과 상반되는 부분이다.[9] 방어 관련 특성이 없는데 사람들이 대외적으로 바라보는 모델의 업적은 기동적인 전술을 통한 현대적 방어의 설립이기 때문에 방어 관련 특성이 없다는건 치명적인 고증 오류로 보는 것이 당연하다.[10] 특히 롬멜은 고평가된 반면 폰 레프, 폰 클라이스트, 폰 클루게 등은 능력치가 매우 낮게 책정되어 있다.[11] 단 호르티가 쫒겨난 이유는 소련과 단독 강화 시도 때문이다.[12] 지도상 한국의 컬러도 일본과 유사한 흰색이다. 국가판무관부들도 독일보다 조금 밝은 회색으로 칠해진것과 비슷하다.[13] 고증 플레이시 현실과 동일하게 T-34 하나만 그냥 많이 만들어서 스팸을 때린 소련빠들은 고증에 맞는 생산성에 좋아하고, 수개월마다 변경되는 수많은 바리에이션과 여러가지 중복 병기로 인해 생산성에 엄청난 피해를 본 독일빠들은 고증을 맞추면 생산력이 약해져서 싫어한다.[14] 이 문제는 군단의 전선 또는 후퇴선 배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15] 이전까지의 보급 시스템은 단순히 군대를 한 주에 많이 넣으면 보급이 부족하고 항구와 기반시설만 건설하면 해결되었다.[16] 다만 해당 사진은 6.25 전쟁이 아니라 광복 직후 북한지역에 들어온 소련군 사진이다. 유명한 사실이지만 소련 육군은 6.25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으며 6.25에 참전한 소련군은 소속 숨기고 몰래 참전한 공군 뿐이었다.[17] 그러나 24년 3월 기존 아시아 DLC인 워킹 더 타이거가 본편에 통합되고, 데이터마이닝으로 아시아 리워크의 떡밥을 발견하여 한국 등장을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다.[18] By Blood Alone DLC의 추가와 업데이트로 인하여 협정에서 분할통치가 가능한데 미국이 남한을 해방, 소련이 북한을 해방하면 된다. 사실 남북분단 구현 자체는 가능했다. 민주주의 한국을 세운 이후 공산 내전을 터트리고(공산 한국을 세운 후 민주 내전을 터트리면 서로 위치가 바뀌어서 안된다) 무조건 평화를 통해 분단 상태를 만드는 것. 다만 무조건 평화를 성립시키는게 치트 없이는 불가능하다.[19] 원래 일본 제국의 국기도 일장기이다. 다만 당시에는 성문법으로 정해진 게 아닌 관습법이긴 했었다.[20] 사실 제일 압권은 중국 공산당인데 2018년 3월 1.5 패치 전에는 1936년부터 지도자는 빡빡머리 모택동(천안문 앞에 걸린 늙었을 때 사진)에다가 오성홍기를 썼다. 1.5 패치 이후에 국기를 1949년 이전에 쓰던 깃발로 다시 바꾸고 장년 모택동으로 교체했다. 그런데 옌시산은 계속 독기가 빠져서 푸근해 보이는말년의 모습이다.[21] 독일법은 PC 게임을 장난감(toys)으로 분류한다.[22] 같은 독일어권인 오스트리아에서도 이 DLC가 제공된다.[23] 캥거루나 코알라, 하다못해 호주군에게 승리하기라도 한 에뮤처럼 유명한 동물이 아니라 오리너구리인 이유는 패독의 로고가 오리너구리 화석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24] 1.13 패치로 옛날 태극기로 바뀌었다.[25] 그래도 여러 모드에 중국인 개발자가 있거나 비리비리에 있는 모드밈을 보면 아직도 중국에서 플레이하는 사람은 많아보인다. 하지만 2021년 기준으로는 중국인 개발자가 개발한 간체자 모드는 거의 업데이트되지 않고 대만인이 개발한 번체자 모드만 업데이트되고 있는 상황.[26] 아마 우생학이 하나의 이론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 배경도 배경이고, 이 게임의 주인공급 나라가 독일로 치부되는 만큼, 이를 반영한 밈인 듯.[27] 참고로 산서군벌은 1939년 시나리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미 멸망했기 때문.[28] 모드와 저장 내역 모두 불러와진다.[29] 다만 런처를 스킵한 채로 바로 게임이 실행된다.[30] 시바스 팬카페를 겸하므로 시바스 시청자가 아닌 경우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