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부2. 중급닌자 승격3. 2부4. 제4차 닌자대전5.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6. 완결7. 외전 : 7대 호카게와 진홍색 꽃가지 달8.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9.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10. 보루토: TWO BLUE VORTEX11. 소설
1. 1부
초창기 시절에 나온 모습은 머리는 좋으나 차크라 컨트롤 이외에는 딱히 닌자로서의 유달리 특출난 재능이나 특기가 없는 모습이었다.[1] 사스케 및 나루토와 같은 7반에 배속, 카카시 팀에 들어가게 되어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3인조의 포지션이 갖춰졌다. 처음에는 자신을 쫓아다니는 나루토에 대한 편견으로 이를 불쾌해 했으며 본인은 오히려 사스케바라기였다.[2][3] 하지만 같은 팀으로 지내면서 점차 편견이 사라지고 나루토를 소중한 동료라고 생각하게 된다.
파도의 나라 편에서 닌자들의 급습에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던져 타즈나를 호위하기도 했다. 자부자와의 전투에선 사스케와 나루토, 카카시의 활약에 가려 크게 활약하진 못했지만, 중간에 나무 타기 수행을 받을 때에는 차크라의 컨트롤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고전하던 모습과 달리 가장 먼저 꼭대기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나루토도 사쿠라에게 차크라 컨트롤에 관해 조언을 구했는데, 이걸 본 사스케가 나중에 은근슬쩍 나루토에게 '사쿠라가 뭐라고 가르쳐줬냐?'라고 물어봤을 정도. 이 외에도 카카시에게 인을 맺는 능력이 탁월하고 환술에 재능이 있는 닌자로도 평가 받는 등, 7반에서 닌자로서의 두각을 가장 먼저 나타냈던 캐릭터는 다름 아닌 사쿠라였다.
짱구머리 속성인지 두뇌도 아주 뛰어나서 중급시험의 1차 관문 필기시험을 스스로 풀었다.[4] 필기시험에서 터무니없이 어려운 9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원래는 답을 아는 중급닌자들의 시험지를 얼마나 잘 컨닝하는지(=들키지 않으면서 정보를 캐오는 능력) 측정하는 시험이었다. 그런데 사쿠라는 미적분을 사용하고도 중급닌자보다 문제를 빨리 풀었고, 대다수의 하급닌자들이 사쿠라의 시험지를 컨닝했다.[5] 대학 시험 수준의 압박감을 느끼는 10번 문제에서도 사쿠라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쿠라 자기 말로는 아카데미 시험에서 늘 100점을 받았고, 100개가 넘는 닌자의 마음가짐을 모두 외웠다고 할정도면 말 다했다.
이번엔 내 뒷모습을──··· 똑똑히 지켜봐 줘!
중급닌자 시험 2차 관문 '죽음의 숲'에서는 오로치마루의 습격에 당해 쓰러진 나루토와 사스케를 지키기 위해 머리카락까지 자르며[6][7] 열심히 싸우다가 만신창이가 된[8] 사쿠라를 보고 주인이 폭주하는 사스케를 백허그로 막는다. 이후 간신히 2차 관문을 통과하고 3차 예선에선 사스케의 상태를 걱정해 주인에 대해 선생님들에게 알리려고 했지만 사스케가 막아 하지 못한다.
사스케의 첫 경기를 바라보다가 이노와 대결을 치르게 되는데, 여기서 사쿠라와 이노의 과거가 나온다. 과거 놀림받고 소심했던 어린 시절이 나오고, 이걸 극복하는 데 이노가 도움을 줬다. 그런 사쿠라에게 이노는 롤모델이자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이노 밑에서 숨어지내는 의존적인 관계에 벗어나 대등한 위치에 서고 싶어 했다. 사쿠라의 마음을 아는 이노는 사쿠라의 라이벌 선언을 받아주고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는 관계가 된다.[9] [10]
뛰어난 차크라 컨트롤을 바탕으로 육탄전에서 이노와 동급 내지는 미세한 우위를 점하지만, 이노가 일족 비전인술인 심전신술을 써서 사쿠라의 몸을 차지, 기권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나루토의 응원[11]과 그로 인해 발동한 투쟁심 덕분에 이혼술을 스스로 풀었고, 이후 이노와 크로스 카운터를 주고받으며 결과는 무승부.
이노: 너도 멋지게 피웠구나. 예쁜 꽃으로...
동반 탈락이라 본선에 진출하진 못했으나 이노는 사쿠라의 성장을 인정해주며 두 사람은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된다.3차 시험에서는 나루토와 사스케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등장하고, 나뭇잎 부수기에서는 나루토에게 걸린 환술을 해제하여 시카마루와 함께 사스케의 뒤를 쫓는다. 주인 폭주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사스케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가아라를 막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든다. 이 모습에 가아라는 야샤마루를 떠올리며 공격을 잠시나마 멈춘다. 이를 본 테마리도 '저 가아라의 앞을 막아서다니...'하고 놀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지지만 나루토가 수학을 쓰러뜨리면서 풀려났다.
츠나데의 귀환 및 이타치&키사메 편에서는 나루토와 사스케가 병원 옥상에서 싸울 때 둘 사이에 달려들어 말리다가 카카시가 구해준다. 사스케가 나뭇잎을 탈주하던 날 밤 사스케와 대면해서 필사적으로 설득한다. 사스케를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면서까지 마을을 떠나지 말 것을 간절히 애원하지만 '사쿠라,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사스케에 의해 정신을 잃고 만다.
결국 마을을 나간 사스케의 탈환을 위해 마을을 나서는 나루토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스케를 데리고 돌아와줄 것을 부탁하고, 나루토는 여기서 일생일대의 약속을 한다. 그러나 사스케 탈환 임무에 실패해 상처 입은 채로 돌아온 나루토를 보고 동료에게 부탁밖에 할 수 없었던 나약한 자신을 반성하며 다음에는 함께하겠다고 나루토에게 다짐한다. 그리고 이 다짐이 사쿠라가 의료닌자가 된 계기가 되었다. 그 후 5대째 호카게 츠나데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가 츠나데의 제자가 된다.
하지만 애니에선 이 장면의 전개가 변경되어 나루토에게 다음에는 함께하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츠나데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가는 장면이 잘리고 오리지널 에피소드에 나온다. 그래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뛰어넘은 사람들에게는 2부에 갑자기 사쿠라가 의료 닌자가 되어있자 언제 츠나데 밑으로 들어갔냐고 의문을 가지게 되고,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본 사람들은 하필 여기서 사쿠라를 너무 무능하게 묘사해서 사쿠라 왜 이러냐고 욕만 먹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하타케 카카시는 1기 당시 사스케를 편애 수준으로 대우했고, 사쿠라와 나루토는 방임급의 대우를 했다는 것을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그나마 나루토는 2부에서 풍둔 나선수리검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라도 주지만, 사실 사쿠라는 카카시에게 제자로서 관심을 거의 못 받았다.[12] 이런 점에서 카카시가 스승으로서 사쿠라에게 준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사실상 사쿠라의 실질적인 스승은 전설의 3닌자 중 한 명이자 5대 호카게인 츠나데가 유일하다.
사실 사쿠라는 1기의 중반을 넘어가면서도 정말로 큰 도움이 못 되어서 안티들의 빈축을 샀다.[13]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질풍전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 이후 나루토 덕분에 전설의 3닌자 중 한 명인 츠나데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어 전투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괴력인 앵화충과 팀원들을 생명을 책임지고 서포트할 수 있는 의료 인술을 물려받게 된다.
2. 중급닌자 승격
애니메이션에서 사쿠라의 중급닌자 승급에 대한 오리지널 편이 방영되었다. 당시 사쿠라는 백호의 술을 습득하기 위해 3년 동안 체내의 차크라를 한 곳에 모아야만 했기 때문에,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크라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일상의 차크라를 모아둘 곳을 하나 더 만들어 백호의 술 그릇과 일상생활 그릇의 차크라 컨트롤을 병행했다. 하지만 당시 일상 차크라의 그릇에도 차크라가 충분하지 않아서 전투는 커녕 수술조차 시행하기 어려웠으므로, 츠나데에게 전투와 수술 현장 투입을 금지당한다.당시에 중급닌자 시험 시즌이었는데 이미 중급닌자가 되어버린 시카마루 때문에 10반 멤버가 한 명 모자르자 이노와 쵸지가 마침 혼자인 사쿠라에게 응시를 부탁했는데 현재의 열악한 상황 때문에 거절하게 된다. 어느날 긴급 환자가 병원에 왔고 츠나데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으므로 사쿠라가 수술을 맡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부족한 차크라량 때문에 고전했으나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집념으로 인해 일상 차크라 그릇에 어느 정도 차크라가 차서 무사히 수술을 끝마쳤다. 이를 계기로 사쿠라는 중급닌자 시험 응시로 자신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다며 츠나데에게 중급닌자 시험응시 허락을 간곡히 부탁했고, 이에 츠나데는 시험 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사쿠라 자신이 책임지라고 하며 응시를 허가해준다.
2차 시험 때 일상 차크라 그릇에 차크라가 모이지 않았으므로 매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적 때문에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준 이노와 쵸지를 지키기 위한 마음 덕분에 일상 차크라 그릇에 차크라가 충분히 담겨져 2부 때의 괴력으로 적을 쓸어버린다. 3차 시험은 가아라에 의해 중단되었고, 중급닌자 승급여부는 가아라 자신이 작성한 응시 닌자들의 활약을 적은 보고서를 각 마을 카게들에게 송부했으며, 카게들이 이를 살펴본 뒤 닌자들의 승급을 결정하도록 하게 했다고 하였다. 마을에 돌아온 후 네지를 제외한[14] 나루토의 동기들은 중급닌자로 승격되었다.[15]
3. 2부
수행 후 2년 반이 지나 중급닌자로 승격되어 등장한다. 나루토와 함께 카카시의 방울뺏기 테스트를 받는데 앵화충으로 지면을 산산조각 내버리며 나루토와 카카시를 놀라게한다.[16]
카제카게 구출 임무에서는 아무도 손조차 대지 못하고 있던 칸쿠로를 치료하고 해독제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치요와 함께 아카츠키 멤버 사소리를 상대하며 전에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강인한 모습과 박력을 보여준다.[17]
오로치마루의 아지트에서 마침내 사스케와 재회를 하지만, 사스케는 나뭇잎 마을로 돌아간다는 의사가 전혀 없었고 오로치마루와 함께 사스케는 나루토 일행의 눈 앞에서 사라진다. 이 임무에서는 구미화된 나루토를 막으려고 하다 자아를 상실한 나루토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당하지만 나루토가 죄책감을 가질까 봐 이를 숨긴다. 천지교에서 나루토와 오로치마루가 대적할 때 쓰러진 나루토를 간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야마토가 그걸 잘 알아보기도 했다.
페인전에서는 지라이야가 죽은 후 남긴 암호를 시카마루, 시호와 함께 해독하고 있는 도중 나뭇잎 마을이 페인에게 습격당한다. 피난하고 있던 사람들을 덮치던 페인의 소환수 지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다친 아이를 치료해준다. 이루카의 지시로 나뭇잎 병원으로 가서 부상자들을 치료하는데 전념한다. 페인에 의해 마을이 괴멸하고 나루토가 귀환한 후에는, 차크라가 다 떨어져 움직일 수 없게 된 츠나데 옆을 지키다가 나루토가 구미화한 것을 알아차리고 카츠유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을 피난시킨다. 이후 부상을 입고 쓰러진 히나타를 치료를 한다. 무사히 돌아온 나루토에게 포옹하며 고마워한다.[18]
페인전 이후 아카츠키에 가담한 사스케의 처단 명령이 내려졌고, 나뭇잎 동기들 전원이 사스케를 처단할 것을 결의한 것을 듣고는 눈물을 흘린다. 더불어 사이의 지적으로 나루토가 사쿠라 자신을 진정으로 좋아한다는 점, 사스케를 데려오겠다는 두 사람의 약속이 마치 주인처럼 나루토를 속박하고 있으며 나루토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나루토를 찾아가 너를 좋아하게 되었으니 사스케는 이제 아무래도 좋며 그 약속은 그만하자고 굳이 거짓 고백을 한다. 나루토를 무거운 짐에서 해방시키려는 의도였지만 나루토에게 거짓말이라는 것을 바로 간파되고 나루토는 약속이 없어도 자신의 의사로 사스케를 계속 쫓겠다고 말한다.
록리, 키바, 사이와 함께 사스케를 처단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자신 혼자서 죽이려고 생각해 모두를 수면가스로 실신시키고 혼자 사스케에게 향한다. 단조와 전투를 마친 사스케와 재회하지만 전례 없이 비정한 성격으로 변해버린 사스케에게 당황한다. 사스케에게 자기도 탈주해서 사스케를 따라가겠다고 말하고 방심하게 만든 다음 뒤를 치려고 할 생각이었지만, 문제는 사스케한테 그런 작전이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거기다 사스케의 첫번째 전용 메딕이었던 카린을 인질로 잡혔다고 직접 친절히 칼빵을 먹여주고는 쓸모가 없어져서 죽게 내버려둔 참이었는데,[19] 그걸 보고 결국 사스케가 완전히 변해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사스케를 죽일 각오를 더욱 다지지만, 오히려 사스케에게 치도리를 맞아 죽을 뻔했다. 다행히 맞기 직전 하타케 카카시가 구해준다. 그 덕분에 지금 나루사쿠 팬만이 아니라 사스사쿠, 사쿠라 팬들도 "이제 모르겠다. 지쳤음"의 상태가 되었다(...)
다만, 이 거짓고백은 나루토가 망가질 무렵의 일이다. 휴우가 히나타가 사촌오빠, 네지가 자신을 대신해 죽었는데도 나루토군의 손은 따뜻하다고 한것과 함께 논란거리가 되곤한다.
카카시와 싸우던 사스케가 만화경의 리스크로 시력이 떨어져서 멈칫하는 사이에 공격하려 들지만, 눈물을 흘리며 정작 공격을 못한다. 결국 도리어 사스케에게 목을 잡히고 쿠나이를 뺏겨 죽을 뻔 했고 겨우겨우 뒤따라온 나루토에게 구해지는 신세가 된다. 이때 뺏긴 쿠나이에는 독을 발라놨는데, 나루토가 사쿠라를 구하다가 그 쿠나이에 긁혀 사스케가 떠난 다음 중독되어 쓰러진다(...)
이 건에서 사쿠라는 사스케를 자신의 손으로 멈추겠다면서 아무것도 하는 일이 없을 뿐더러 자꾸 민폐만 끼쳐서 도로 1부 시절로 돌아간 느낌라는 평이 많다. 사쿠라 안티가 아니더라도 사쿠라의 행동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평. 작가가 작정하고 사스케[20]와 사쿠라의 안티를 만들기 위해 이 에피소드를 제작했다는 설이 있다.[21]
4. 제4차 닌자대전
제4차 닌자대전에선 의료닌자로 활약. 의료닌자들을 암살하고 다니던 네지로 변장한 하얀 제츠를 쓰러뜨리고 그의 존재를 전 부대에 전달했다. 그 후 동료들과 함께 나루토 일행이 토비, 마다라와 대치하던 곳에 도착하여 카카시를 치료했다. 아마도 당분간은 힐러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듯.
이후 나루토를 치료하며 십미의 미수옥을 보고 모랄빵에 빠진 닌자 연합군들에게 제대로 일갈해서 체면을 차리고 나루토의 아버지 나미카제 미나토와 만나게 된다. 이때 사쿠라를 보고 나루토에게 니 애인이냐고 묻고 나루토가 그거랑 비슷하다고 하자 박치기로 박아버린다(...). 미나토는 그런 사쿠라를 보며 아내인 쿠시나를 떠올린다.
이후 사스케가 합류하자 그 의도를 묻는데 호카게가 될 거라는 대답에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한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싸울 준비를 하자 전설의 삼닌인 츠나데님만 제자 훈련이 무를 리가 없다고 곧 있으면 제대로 된 힘을 발휘 할수있다고 함께 전선에 선다. 이후 스승인 츠나데와 같은 '백호의 술' 을 체득하여 십미 분열체를 주먹 한 방에 날리고 바로 위로 올라 앵화충으로 십미분열체 수십 마리를 날려 보낸다. 그리고 백호의 인을 체득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카츠유를 소환하여 카츠유의 분열체 에 차크라를 주며 원군의 회복에 힘을 쓴다.
사이와 잠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때 사이가 자신은 사스케를 믿을 수 없다며 사쿠라의 생각을 묻자 "상관 없다. 사스케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쁘고 그를 믿고 있다" 고 말한다. 그러나 사이는 사쿠라의 웃음을 보고 그 웃음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사스케를 믿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좋아하기 때문에 갈등을 하고 있는 듯하다. 이후 츠나데 및 5카게들이 전장에 도착후 십미의 차크라 흡수를 막기위해 같이 카츠유를 소환하여 회복 에리어를 깔아낸다. 나루토가 오비토에게 미수를 빼내고 오비토가 죽은 원군을 살리기 위해 윤회천생술을 시전하려다 흑제츠에게 몸의 절반을 지배당하게 되고 결국 오비토의 윤회 천생으로 마다라가 살아난다. 마다라의 외도미상 조종에 의해 쿠라마를 뺏겨 죽어가는 나루토를 치료하려 하는데 나루토의 심장 박동이 멈춰 있다고 판단해 옆구리를 째고 손을 집어넣어 심장을 움켜쥐어 심폐소생술을 한다. 인공호흡도 실시한다.
나루토가 깨어나서 전장으로 이동한 후 오비토가 나루토를 살려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오비토는 자신을 적으로 생각해 달라고 하며 한 가지 부탁을 한다. 그 부탁은 바로 자신이 검은 제츠를 억누르는 동안 윤회안을 파괴해달라는 것. 하지만 그렇게 하기 전에 카카시의 사륜안을 뺏은 마다라가 이공간에 도착하고 오비토는 사쿠라를 밖으로 내보내고 사쿠라는 사스케, 카카시, 나루토와 재회한다.
나루토, 사스케가 아웅다웅하는 틈에 끼어 상황을 보던 카카시는 7반의 과거를 회상하며, 사스케를 좋아했던 사쿠라의 마음은 현재 변해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백호의 술을 사용하며 마다라에 덤벼드나 막히고 음양둔 막대에 찔린 뒤 튕겨져 나가는데 나루토와 사스케에 의해 구해진다. 이후 사스케가 윤회안을 개안한 것을 보게 되고 지폭천성의 구체를 날아서 조각 내버리는 사스케의 완성체 스사노오에 감탄한다. 사스케의 스사노오에 나루토, 카카시와 함께 보호를 받던 중 바깥 상황이 걱정이 되었는지 말 한 마디 꺼냈다가 사스케에게 디스 받는다.
이후 사스케가 카구야의 이공간 중 하나에 버려졌을 때, 오비토가 카구야의 세계로 카무이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차크라를 이마의 음의 봉인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카구야의 세계에서 음의 봉인으로 오비토에게 차크라를 주면서 사스케를 찾다가 산성 액체가 쏟아지자 오비토를 피신시키다 산성 액체가 묻어서 다치기도 하고, 사스케를 찾기에는 성공했으나 오비토가 만화경사륜안의 부작용을 보이는데다 차크라도 거의 쓰러질정도로 떨어져가 시공간인술이 닫혀 사스케를 데려오는데 실패하는듯 했으나 어느새 뒤에 있는 사스케가 쓰러지려 하는 사쿠라를 받쳐주었다.
이후 7반의 합동공격에서 위로 도망치려는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뒤통수를 주먹으로 내려치며 뿔을 부러뜨리고 카구야를 봉인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마침내 카구야를 봉인한 뒤 하고로모가 역대 카게들의 혼을 불러내어 시전한 시공간 인술로 다시 전장으로 돌아온다. 종전으로 안심하는 것도 잠시, 혁명을 일으키겠다 선언하며 다시 적으로 돌아서려는 우치하 사스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말려보지만 가슴을 관통당하는 환술에 걸려 그만 기절하고 만다.
이후 나루토와 사스케가 한참 결전을 벌이는 도중 깨어났다. 카카시에게 사스케와 나루토에 대해 물어보고 카카시는 '그들은 모든 걸 끝내기 위해 마지막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을 들으며 카카시와 함께 둘을 찾아간다. 팔이 잘려나간 둘을 치료하며 사스케에게 그동안의 일의 사과를 받고 눈물을 흘린다. 4차 닌자 대전이 끝난 뒤 몇 개월 후[22], 사스케는 지금의 자신에게 닌자 세계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싶어 여행을 결심한다. 한편 사쿠라는 자신도 따라간다고 한다면 어떨까 라고 묻다가, 사스케는 자신의 속죄의 여행이라며 이를 거부한다. 대신 이마를 툭 치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한다.
열의 서에 의하면 전쟁 후 나루토의 동기들 중 사쿠라와 시카마루가 상급닌자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5.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극중에서는 나루토와 히나타 사이를 이어주는 큐피트 역할을 하며, 히나타에 대한 나루토의 마음을 단단히 잡아준다. 이 외에는 눈이 뽑힌 휴우가 하나비 구출에 성공한다. 또한 환술에 강하다라는 초기 설정을 반영하여 토네리의 환술에서 시카마루, 나루토, 히나타, 사이를 구해내기도 했다. 이때 시카마루가 "사쿠라가 환술에 특화돼서 다행이야"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토네리 격파 후 지구권에선 나루토, 사이, 히나타, 시카마루와 함께 영웅 대접을 받았던 모양이다.
6. 완결
우치하 사스케와 결혼하고 딸자식 하나를 두게 된다. 성도 "우치하"로 공식적으로 바꿨다. 먼지털이를 들고 청소를 하다가 학교에서 돌아온 딸을 반기는 모습으로 등장. 딸의 이름은 우치하 사라다.
7. 외전 : 7대 호카게와 진홍색 꽃가지 달
700+1화의 제목은 우치하 사스케와 우치하 사쿠라의 딸인 우치하 사라다이다. 즉, 사라다의 관점에서 내용이 전개된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사라다는 액자의 가족 사진을 보며 아빠와는 철들었을 무렵부터 보지 못했다고 독백한다. 사라다의 친구들은 모두 아버지와 놀거나 같이 하루를 보내거나 하는데, 사라다만은 그런 일 없이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는 모습.그러고는 빨래를 널고 있는 사쿠라에게 아빠도 안경을 썼었냐고 질문하고, 사쿠라가 제대로 답을 못하자 부부인데 짐작만 한다며 진짜로 아내가 맞냐고 하고, 이 질문에 열받은 사쿠라는 앵화충으로 지면을 박살내버리고 그 여파로 집까지 붕괴된다.[23] 사쿠라는 대출금도 못 갚은 집이 붕괴하자 기절해버린다. 사라다는 이후 부서진 집 잔해더미에서 가족 액자를 건지게 되는데, 사실상 가족 액자는 사스케가 매 시절 찍은 사진에 사쿠라와 사라다의 사진을 덮어 붙인 것으로, 거기에서 자신과 같은 안경을 쓴 우즈마키 카린을 발견하게 되고 사라다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 내용 때문에, 또 사라다 자체가 사쿠라와 외적으로 닮은 모습이 없고 오히려 카린과 닮았기 때문에 사실은 카린의 자식을 데려다 키우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속출하고 있다.[24] 다만 본편에서 매 팀의 이야기가 제대로 수습되지 않고 또 새로 연재를 시작한 만큼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야겠기에, 팬들은 사실 사쿠라의 자식이 맞는데 사라다가 오해하고 돌아온 사스케가 이를 해명해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 아니느냐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25][26] 결정적으로 700+5화에서 사라다가 사스케에게 카린의 사진을 보여주며 "나랑 똑같은 안경을 쓴, 아빠 옆에 있는 이 여자는 뭐에요?"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나루토는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만약 사라다가 진짜 카린의 딸이라면 나루토는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700+5화까지 쓰러진 상태였다가 중반에 회복. 사라다가 반항한 이유를 시즈네에게 듣고 절벽 탑으로 향한다. 그리고 700+6화 중후반부에 등장. 우치하 신의 만화경 사륜안으로 나루토 일행이 꼼짝 못하고 있을 때 우치하 신의 복부를 정확히 명중시켜 전신의 장기를 파열시켰다. 미안해... 사라다한테 잘 얘기해왔다고 생각했는데..."라 말하고 사스케는 "아니... 잘못한 건 나야. 어떻게 생각해도 당신이 사과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내게는..."이라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나가려 했으나...
갑자기 십미의 얼굴을 가진 신의 소환수가 또 튀어나와 시공간 인술로 우치하 신들과 사쿠라를 납치하고, 사쿠라는 졸지에 우치하 신의 아지트에 오게 돼 버린다.[29] 거기서 신이 사쿠라에게 당해 망가진 장기를 자신의 아들(흰 머리 신)의 장기로 이식하는 장면으로 보고, 그 장기를 가져가면 아이는 죽는다고 신에게 말하지만, 신은 그 상황 자체를 사쿠라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비난하고, 아이가 죽든 말든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하자 그걸 진심으로 묻는 거냐며 따진다.
700+7화에서 사라다가 스이게츠에게 유전자 감식을 의뢰한 결과 카린과 사라다가 일치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카린 자체가 사스케 덕후여서 사스케 유전자를 지니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아직까지는 힘을 얻고 있다. 그리고 사랑의 일족이라는 우치하의 남자가 자기 부인을 냅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까지 피워서 애까지 만들어 왔다라는 논리가 애초에 맞지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나뭇잎병원의 출생기록부 말소 의혹이라든가 이번 의혹 건으로 과연 사쿠라와 사라다의 친자 의혹이 어떻게 끝날지는 알 수가 없게 됐다. 여담으로 700+6화에서 사쿠라가 사스케한테 "남편(旦那様 / だんなさま)"이라 부르는 것처럼 700+7화에서 사스케도 사쿠라를 "아내(妻 / つま)"라고 부른다.
그 얘기는 다음에♡
700+8화에서는 사라다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다. 어린 사라다가 매번 "아빠는 언제 돌아와?"라는 질문에 임무가 끝나면 돌아올 거라고 말했다. 언제는 사라다가 "아빠랑 뽀뽀해봤어?"라는 질문을 했는데,[30] "그 얘기는 다음에♡"라고 말하면서 과거에 사스케가 자신에게 해준 이마치기를 사라다에게 해준다. 사라다의 "갑자기 왜?"라는 질문에 "아빠를 만나면 알게 될 거야"라며 웃으면서 말한다. 사라다의 과거 회상이 종료된 후에는 사쿠라의 시점으로 넘어가서 치료가 다 된 우치하 신을 자기 혼자 부수려고 한다. 한편 사스케는 "내 아내는 그렇게 약한 여자가 아니다. 우리가 갔을 때 모든 상황이 정리된 뒤일 수도 있어"라며 사쿠라를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700+9화에서는 우치하 신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코믹스에서는 사쿠라의 전투 장면이 많이 없지만, TVA에서는 역동적인 연출로 극장판 수준의 액션씬과 역시 힘쿠라는 어디 안갔다는 것[31]을 보여준다. 신을 힘으로 밀어붙이던 사쿠라가 상성상 한끗 차로 밀리지만, 그 순간 사스케의 스사노오가 사쿠라를 구해내고, 사스케는 사쿠라 팔에 박힌 칼을 빼낸 뒤 아마테라스로 태워 소멸시킨다.[32] 사쿠라를 부축하는 사스케의 모습을 보며 뒤에 있던 딸 사라다의 옅은 미소는 덤. 상처 회복 후 다시 전투를 재개한다. 그때 우치하 신의 소환수가 또다시 시공간인술을 사용해 신의 탈출구를 만들려는 순간, 사라다가 앵화충을 사용하여 소환수를 죽이고[33] 이후 신의 클론들이 오리지날을 배신후 물량공세를 펼치자 사라다를 보호하기 위해 뒤로 물러서라고 하지만, 갑자기 뛰쳐나가는 사라다를 보고 놀라고 사라다가 신의 클론들 사이에 2부 초기 사쿠라급의 앵화충을 날리면서 700+9화가 끝이 난다.
700+10화에서는 사라다의 친모가 사쿠라임이 확인사살된다. 시즈네에게 사라다의 고민을 들은 사쿠라가 밝혔다. 우치하 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이 종결된 후 남편과 딸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잠시동안이었지만 온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그 다음날 사스케는 다시 여행을 떠나며 사라다를 꼬옥 안아주는 모습을 뒤에서 흐믓하게 지켜본다. 사쿠라 자신도 이마치기를 해달라는 뜻으로 얼굴을 앞으로 들이밀지만 그 모습을 본 사스케는 몇 초간 가만히 있다가 그냥 휙 돌아서 간다(...) 그러자 사쿠라는 699화 때처럼 얼굴을 푹 숙이고 실망한다.[34][35] 이걸로 출연은 끝. 여담으로 카린의 말로는 사쿠라가 사스케를 따라 같이 여행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사라다를 자신의 아지트에서 출산했으며 자기가 사라다를 받아냈다고 한다.[36] 결국 사라다의 출생 기록이 없는 이유는 단순히 나뭇잎 병원에서 출산한 게 아니라서.
비판 항목에 나와있는 여러 논란 요소들 때문에 이미지를 갉아먹거나 억울한 부분도 있었지만 여기에서 사쿠라는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인격적으로 어린 시절보다 성숙해진 모습.
8.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극장판 개봉 전 특별편에서는 미츠키의 사라다 모친 소개 중 5대의 제자 중 유일하게 백호의 술을 획득했고, 의료인술 개척자이자 괴력을 가진 미인이자 부모세대의 히로인으로 자부하는 캐릭터라고 설명되어 있다.
영화에서는 사라다를 응원하는 것으로 등장. 또한 이제 사스케가 집으로 오랜만에 돌아왔기에 사라다에게 "아침부터 뭐가 그렇게 힘이 넘친대~? 아빠가 오랜만에 집에 온 게 그렇게 기쁘고 좋아요?" 소리를 듣고 얼굴을 붉힌다. 모모시키의 습격 당시 경기장의 사람들을 최대한 구하고 이후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한다.
이때 사쿠라의 스펙이 짤막히 드러나는데, 주먹을 내지른 풍압만으로 무너지는 지붕을 박살내 튕겨낼 정도...[37] 정확히는 사쿠라가 지붕을 박살내고 테마리가 부채로 바람을 일으켜 잔해를 날려버린다. 후에 부상당한 히나타를 치료하고 보루토가 나루토를 구하러 가는 현장에 히나타를 데리고 온다. 그리고 서클렛을 꽉 쥐어맨 보루토에게서 나루토의 어릴 적 모습을 투영하고 입가에 미소를 짓는다. 엔딩에서는 남편과 함께 제3반(사라다, 보루토, 미츠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또한 외전에서는 대출받아 구입한 집에서 살았는데, 극장판에서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38]
여담으로 소설판 보루토에선 사스케가 돌아온 이후 그 날 아침엔 사쿠라의 피부에 윤기가 흘렀다고 한다.
목소리는 이전과는 다르게 성숙해졌다. 근데 사라다가 중급닌자 시험중 하나인 콜로세움 대전에서 펀치 한방에 상대를 끝내자 이전의 목소리로 "좋았어 사라다!"를 외친다.
9.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11화와 13화에서 의료닌자로서 일하는 장면이 한 컷 씩 나왔다.17화에선 이노와 함께 휴가를 떠난다. 이노 말로 보면 사쿠라는 쉴 틈 없이 일한다고 하며, 본인 말로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 사스케를 생각하면 본인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란다.
19화에선 사라다가 눈이 흐릿하다고 말하니까 심각하듯이 확인한다.[39]
21화에선 시공간인술로 빨려들어갈뻔한 사라다를 밀쳐내 구하고 대신 빨려들어갔다.
23화에선 우치하 신과 접전을 벌인다.
24화에선 이삿짐을 푸는데 내용물을 적어두지 않아서인지 난항을 겪고 있다.[40]
34화에선 사라다가 바보 보루토가 너무 바보 같다고 하자 자기도 나루토에게 자주 그랬다고 한다. 사라다가 엄마도 나루토와 옛날에 사이가 좋았냐고 묻자 아카데미 시절에는 아니었지만 같은 반이 되고 나서는 가족 이상이었다고 말해준다.[41] 사라다가 우정은 영원한거야? 라고 묻자 우정이 영원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의 친구는 지금도 친구라며 대답해준다. 그리고 아무리 보루토 상대라도 잘못한 게 있으면 제대로 사과하라고 한다. 사라다가 친구들과 놀러가서 묵고 오는건 처음이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51화에서 등장. 보루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서 축하해준다. 사라다는 원래 이 생일날 안오려고 했는데 사쿠라가 끌고 와서 왔다고. 당연하겠지만 보루토는 사쿠라를 "사쿠라 아줌마"라고 부른다. 이후 나루토가 보루토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못해 삐져서 방에 틀어박힌 보루토를 히나타, 히마와리와 함께 걱정스레 바라본다.
54화에서는 오오츠츠키 일족 관련 건으로 마을로 돌아온 남편이 집으로 돌아온 걸 보고서는 놀라서 기절한다. 사라다 曰 "아무리 아빠가 갑자기 돌아와도 그렇지, 기절할 것까진...".
60화에서는 부상당한 사라다를 치료하면서 사라다와 훈훈한 대화를 한다.
63화에서는 극장판에서와 같이 떨어지는 시험장 지붕을 날려버린다. 극장판에 비해 작화는 너프됐고 대사도 생략됐다. 그리고 히나타가 잠시 히마와리를 맡겨서 히마와리를 데리고 있는다.
64화에서는 모모시키에게 당한 히나타를 치료한다.
66화에선 모모시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사스케를 사라다랑 같이 안는 것으로 등장했다. 극장판 마지막에 사스케와 옥상에서 아이들을 지켜보는 씬은 잘렸다.
76화에는 미츠키의 습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경비병들을 조사 및 간호하다가 습격에 관한 정확한 원인을 찾았으니 유리토란 닌자에게 시켜 호카게에게 보고하게 했고 자기 아들일에 사라다까지 끌여들이게 해 미안하다고 하는 히나타더러 자신들이 할 일은 자식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것뿐이라며 히나타를 안심시킨다.
77화에선 내부에 첩자가 있다는 시카마루의 명을 받고 모에기랑 같이 계략을 짜 진짜 환자는 빼돌리고 모에기를 경비병으로 위장해 범인인 유리토[42]를 잡았지만 유리토가 독가스를 퍼뜨리는 바람에 놓치게 된다.
78화에선 의식을 찾은 경비병에게 미츠키가 탈주한 밤의 진실에 대해 듣는 것으로 등장.
93화에서 퇴근하는 모습이 조그마하게 찍혔으며 95화에서 일을 나가서는 사라다에게 사스케가 마을에 돌아왔다는 연락을 받고 타코야키 파티를 할 재료를 사와 돌아오다가 다리에서 마주친다. 부엌에서 사라다와 좋은 관계가 되고 싶은 사스케를 위해 조언해주기도 하며 사스케에게 사라다의 장래희망이 호카게라는 걸 알려주었다. 이후 저녁때 가족이 같이 모여타코야키 파티를 즐겼다. 참고로 원작에선 사스케와 사쿠라가 다리 위에서 우연히 만난 게 아니라 사쿠라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사스케 귀가후에 만난 것이며 사스사쿠가 단순히 부엌 탁자에 앉아 이야기 하는 장면은 실은 사쿠라가 사스케의 머리를 잘라주며 하는 말이었다.
보루토 애니메이션 타임슬립 에피소드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출연한다. 129화부터 등장하는데 과거로 온 33살 사스케, 그리고 보루토와 마주친다. 이 당시는 사스케가 탈주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며, 처음에는 자기들을 유랑 공연단으로 소개하는 33살 사스케와 보루토에 대해 큰 흥미를 갖진 않았지만 132화에서 사스케와 부딪쳤을 때 사스케가 실수로 땅에 흘리고 간 메모를 주워 읽었고... 그 안에는 먼 훗날 자신의 딸아이가 되는 사라다가 사스케에 남기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 물에 녹은 탓에 글씨가 드문드문 지워져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사스케 라는 글자는 명확했기에 나루토와 수행중인 보루토를 찾아와 추궁하였고 보루토는 크게 당황했지만 태연한 척 동명이인이 아니냐면서 너스레를 떨면서 넘어가려 시도했다. 다행히 아무리 그래도 사스케가 직접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없다 판단했는지 사쿠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었다. 비록 한 번은 그냥 넘어가긴 했으나 이런 것도 엄연한 플래그인 만큼 시간이 자나서 어떻게 회수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
그러나 사쿠라가 미래의 사스케와 보루토를 알아채는 일은 없었고, 사스케의 정체를 눈치 챈 지라이야가 나서서 미래의 사스케를 향해 정체를 묻는 사쿠라에게 그는 사실 자신이 쓴 연애소설 러브러브 파라다이스의 숨겨진 광팬이며 숨덕 기질을 보유한 사람인지라 대대적으로 이를 드러내지 않고 그 소설에 나온 등장인물로서의 '사스케' 라는 단어를 몰래 적어두고 다닌 것 뿐이라며 수습하였고[43] 사쿠라가 허탈감에 표정이 일그러지긴 했지만 사스케를 취향 독특하고 어이없는 사람 취급하며 납득하고 넘어가면서 끝났다.
10. 보루토: TWO BLUE VORTEX
14화에서는 병실에서 의식 불명의 이노진을 치유하는 모습으로 등장. 옆에는 같은 멤버인 시카다이와 쵸쵸, 그리고 히마와리 이노가 지켜보고 있다. 이노진의 복부는 완전히 재생되었으며 차단된 차크라의 흐름을 다시 흘려보내주면 정신을 차릴 거라고 이야기한다.11. 소설
11.1. 사쿠라 비전
사쿠라가 주인공으로 외전이 나오기도 했다. 시점은 더 라스트와 나루토 700화 사이. 작중 이노의말에 따르면 의료닌자지만 강하고 일도 빠르고 미인이라 후배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전쟁 후에 마을의 어린이들의 후유증을 걱정한 사쿠라는 이노와 함께 어린이 심리 치료 센터를 설립한다.[44] [45] 중후반에 사스케를 노린 적들에게 납치되고 이를 이노와 사이가 구하러 오지만, 이미 상황을 혼자서 다 종료시켰다.
외전 "7대 호카게와 진홍색 꽃가지 달"에서 사스케와 사쿠라가 함께 여행했었던 적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시점으로 따지자면 사스케가 마을로 돌아오고 결혼 후 그 뒤에 함께 여행을 떠난 듯... 싶었으나 외전 소설 가장 끝부분에 위치하는 사스케 진전에서 여전히 사스케 혼자 여행하고 있었던 걸 보면, 사쿠라와 사스케의 결혼과 여행은 좀 더 뒤인 시점에서 이루어진 것 같다.
참고로 다른 비전들이 애니화된 와중에 주연인데도 불구하고 애니화가 안 된 비전인지라 팬덤에겐 제작사 사쿠라 안티설 의혹을 더 강화시키고 있다(…)
11.2. 사스케 진전
외부에서 사람들이 수수께끼의 행방불명이 되고 있었는데, 그 중 친구인 야마나카 이노의 꽃 가게를 자주 찾던 단골 손님도 행방불명에 휘말려 이 일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그 뒤 나루토, 사이와 함께 6대 호카게 하타케 카카시의 집무실에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나뭇잎 마을에 수수께끼의 인물이 침입하여 마을을 습격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한편, 밖에서 여행 중인 사스케가 사이의 전령을 무사히 받았다는 것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이후 사이, 나루토, 이노시카쵸와 함께 습격 현장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이노의 가게에 들리던 단골 손님이 적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군가의 환술에 빠진 것처럼 보였으며, 단골 손님 외에도 나뭇잎, 구름, 바위 마을에서 실종됐던 닌자들이 나뭇잎을 공격하고 있었다.
여담이지만 사스케 진전에서 사쿠라가 다음 번에 사스케가 마을로 찾아온다면 사스케를 따라가겠다고 결심하는 묘사가 있다. 사스케 진전 마지막에 사스케가 나뭇잎 마을로 귀환하는 것도 있고, 시기상으로 따져보면 암뢰단 사건 이후에 둘이 사귀게 되고 결혼 후 사스케를 따라 여행한 것으로 보인다.
[1] 닌자로서 재능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임의 서에서 '여자아이인 만큼 체력은 부족해도 차크라 컨트롤과 현명함 만큼은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과 함께 '닌자로서의 눈부신 활약은 보여주고 있지 않지만, 그 재능은 카카시도 인정하는 바. 환술 재능, 중급닌자 시험에서의 기억력 등, 상당히 폭 넓은 분야에서 빛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성장 여하에 따라 사스케조차 위협할 정도의 존재가 될지 모른다', '차크라 컨트롤과 기억력이 발군인데다가 그 카카시도 인정할 정도로 환술 재능이 뛰어나 미래에는 일류 환술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며 잠재능력에 대해선 4점을 받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타고난 잠재적 재능은 뛰어난 편이나 그 재능을 제대로 갈고 닦거나 꽃 피우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2] 자기소개할 때가 가관인데, 좋아하는 ‘것’을 말할 때엔 “좋아하는 건… 아니 좋아하는 사람은…” 하고 고쳐 말하더니 그나마 쑥스러워서 사스케의 이름조차 못 말했지만, 싫어하는 ‘것’을 말할 땐 “나루토입니다.” 하고 단호박칼 같이 말해 버린다(…)#[3] 상호간 호칭에도 차이가 나는데 나루토는 사스케를 비롯해 근접기수(선배 포함)에게는 전부 요비스테를 하지만 좋아하는 사쿠라는 ちゃん을 붙여 부르는 반면, 사쿠라는 나루토를 비롯한 동기들 전부에게 편하게 요비스테를 하고 사스케에게만 君을 붙여 부른다. 사스케는 둘 다에게 (그리고 카카시 등 선생들한테도) 그냥 요비스테. 쉽게 말해 먼저 좋아한 쪽이 좀더 격식을 차려 부르는 구도가 꽤 일관적이다. 이건 서로 성장하고 커플링까지 맺어진 후속작까지도 그대로 이어진다. 히나타의 경우 리처럼 선후배 가리지 않고 전부 경칭을 붙이므로 조금 다른 케이스.[4] 수석 졸업생인 사스케조차 쓸데없이 폼을 잡으며 "훗, 이런 문제... 하나도 모르겠어"라고 한 문제들이다(...)[5] 이노도 그 엄청난 두뇌는 인정한다며 그걸 빨리 암기하고 시카마루와 쵸지에게 전해주려고 한다.[6] 작중 오로치마루의 수하들이라 할 수 있었던 소리마을 팀의 홍일점 킨 츠치에게 머리카락이 잡혔는데, 킨이 외모나 가꾼다며 조롱하자 사쿠라가 쿠나이를 든다. 킨은 그거 가지고 자길 이기는건 무리라며 계속 조롱조로 일관하지만 사쿠라는 '누가 널 찌른다고 했지?' 하고 물으면서 머리카락을 잘라서 킨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온다. 한국판에서는 아예 헛다리 짚었다고 일갈한다.[7] 참고로 사쿠라의 머리카락이 초반부에 괜히 긴 게 아니었는데, 바로 짝사랑 대상인 사스케가 긴 머리칼의 여성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잘 보이기 위해서 기른거다. 나름 짝사랑하는 여자애 맘에 고이고이 기른 머리칼을 기꺼이 자르는 연출로 사쿠라의 정신적 성장을 표현한 것.[8] 그도 그럴게 사쿠라 본인도 (소리마을 팀과 접전을 치르기 전까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머지 둘을 챙기느라 꽤나 지쳐있는 상황인데다가 이 당시엔 전투능력이 크게 특출나다고도 할 수 없고, 의지할만한 혈계한계나 무기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 개조빨이긴 해도 자기보다 더 고위의 기술을 쓰는 자쿠 + 기타 2명을 상대로 애써서 분전한데다가, 바꿔치기가 안 먹히자 결국 몸으로 때워야만 했다. (작중 바꿔치기를 두 번 썼고 그녀와 대치하던 자쿠가 사쿠라가 인을 또 맺는 걸 보고 또 바꿔치기냐? 라며 쿠나이를 던졌고 바꿔치기가 아니라 그냥 몸빵을 하면서 자기 쪽으로 직격하는 사쿠라를 보고 당황해서 접근전을 허용했다. 그래봤자 실력차가 줄어드는 건 아니고, 기습할 때 심장 쪽을 노리긴 했으나 자쿠가 팔로 막아서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고, 쿠나이가 막히자 자쿠의 팔을 깨물고 행동에 겨우 제약을 가하는 상황이었다. 그마저도 자쿠가 얼마 안 가 사쿠라를 떼어내버려서 나가떨어졌고, 나머지 두 명도 가세할 위험이 있었으므로 이노 팀이 끼어들지 않았다면 + 사스케가 주인이 폭주해서 소리마을 팀을 쳐바르지 않았다면 그대로 리타이어 확정이었다.[9] 사쿠라의 행동을 문제삼는 의견이 종종 있지만, 실제로도 사쿠라의 성격을 보면 마냥 의존적이기보단 (능력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이 기존의 팀전에서 크게 활약을 못 하고 뒤로 빠지는 상황이 많은거지) 나루토나 사스케에게 매번 지켜지는 대신 그 둘과 대등해지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했다. 이노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로, 어린 사쿠라는 자신과 달리 언제나 매사 자신감 넘치고 자기를 끌어주는 이노를 동경했지만 나도 너처럼 되고싶다 생각하지 이노에게 무조건 고마워하며 순응하기만 하지는 않았다. 이를 볼 때 사쿠라는 은혜를 입은 사람에게도 무조건 순종적으로 꿇고 들어가기보다는 그런 면에서 독립해서 그 사람과 (긍정적인 의미로) 대등해지고자 하는 성향을 지녔음을 알 수 있으며, (비록 이노를 대하는 태도 면에선 문제가 좀 있다 볼 수 있겠지만) 이노에게 라이벌 선언을 함으로써 네게 종속되기보다는 동경의 대상이었던 너와 (긍정적인 의미로) 대등해지겠다고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계기는 단지 서로 같은 사람(사스케)를 좋아하게 된 것 뿐.[10] 참고로 사쿠라가 이노에게 빨간 리본을 돌려주는 씬은 나루토 마지막 화에 나루토가 사스케에게 서클렛을 돌려주는 씬과 유사하다.[11]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데 그런 녀석한테 지면 넌 여자도 아냐라고 한다.(...) 이게 응원이냐 싶지만 사쿠라는 진짜로 이 말을 듣고 이노의 심전신술에서 벗어나게 된다.[12] 하지만 카카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시 마을 유일의 사륜안 사용자로서 사스케에게 사륜안을 지도하고 오로치마루가 노린다는 것 때문에 발등에 불 떨어진 격인 사스케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었으며, 나루토야 지라이야가 대신 집중해서 챙겨준다 쳐도 둘 다 의료인술은 전문 분야도 아니므로 딱히 사쿠라를 챙길 상황이 아니었다.[13] 그야 이 당시까지만 해도 사쿠라는 수재라는 점 정도를 제외하면 특출난 전투스킬이 있지 않아서 전력적으로 그다지 도움이 된다 할 수 없었다.[14] 네지는 가아라의 요청에 의해 상급닌자로 승격되었다.[15] 같이 승급 시험을 본 늦깎이 하급닌자 3명은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되었다.[16] 이를 본 지라이야는 성깔과 괴력을 보며누완벽한 츠나데 2세를 만들었다며 혀를 찬다.[17] 물론 치요가 여러 모로 지원을 잘해서 이긴 것이지만, 사실상 전면에 나서서 싸운 것은 사쿠라이다.[18] 돌아온 나루토를 한 대 쥐어박고 꼬옥 껴안으며 감사를 표하는 사쿠라는 팬들에게 나루토가 위험할 때 히나타처럼 나서서 구해주지도 않았으면서 히로인 행세를 한다고 까이기도 했다. 다만 나루토가 카츠유를 통해 마을의 모두에게 나서지 말라고 했었다. 그리고 당시 마을에서 부상자들이 많이 발생 했는데 손꼽히는 의료닌자 츠나데는 혼수 상태에 빠졌고 시즈네마저 페인에게 리타이어 당한 상황이었다. 그 다음으로 뛰어난 의료닌자는 사쿠라였고, 사쿠라는 부상자들은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나서다가 당하면 안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히나타가 페인에게 당하고 나서 치료해준 사람은 바로 사쿠라였다. 링크 참조[19] 게다가 사쿠라에게 따라오겠다는 말이 진심인지 확인하겠다며, 진심이라면 카린을 죽이라고 한다. 물론 이것도 역시 통수 작전.[20] 카카시한테 배은망덕한 태도를 보인 것과 복수심이랑 눈부심이 최고조로 달했던 시기라 중2라고 많이 까였다. 스토리를 짠 작가부터가 '삐졌다' 고 표현할 정도였으니 그런 작가의 머리 속에서 나온 묘사를 본 독자들 입장에서는 딱히 지나친 편견도 아니었다.[21] 그나마 조금 작가에게 우호적으로 해석해주는 사람들은 작가가 나루사쿠 플래그를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방식으로 정리하려고 내놓았다는 말도 있지만, 사쿠라의 그 이후 전개 묘사가 사쿠라에게 어그로가 끌리기 매우 쉽게 묘사되었다는건 변함없다. 게다가 솔직하게 사쿠라가 나루토를 걱정해서 나루토를 말리는 전개로 갈 수도 있었는데도 구태여 어그로를 끄는 방식인 거짓 고백 + 이후의 민폐 건을 지속적으로 연출한 것에 대한 의혹도 나오는 상황.[22] 공식 타임라인에 몇 개월이라고 써있다.[23] 바닥을 내리쳤는데 금 간 게 이어져서 집이 와르르...[24] 다만 (사스케는 그렇다 쳐도) 카린과 사쿠라의 성격상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라는건 이 외전이 시작할 때부터 나왔다. 사라다가 카린의 딸이라고 가정하면, 사쿠라가 아무리 사스케 빠순이라고 해도 사스케가 밖에서 자식을 낳아왔다면 (애는 그렇다 쳐도) 사스케와 카린을 그냥 둘 리 없으며, 사쿠라보다 더한 사스케 사생팬 카린이 사스케와의 사랑의 결정체인 딸을 남, 그것도 연적인 사쿠라에게 맡길 리도 없으니까. 카린과 사쿠라가 친구가 되었다는건 이 외전 끝에서의 카린의 발언 외에는 묘사된 곳이 없으니 앞 부분에서는 알 수 없는 게 당연하지만.[25] 핵심 소재인 '안경'으로 은근슬쩍 가려진 부분이지만, 눈매(정확히는 쌍꺼풀의 배치)를 보면 사쿠라랑 사라다의 눈매가 똑같다. 참조. 양덕들도 같은 의혹을 느꼈는지 반박 자료도 만들어졌다.[26] 키시모토의 캐릭터 제작 비화를 보면 사라다는 대놓고 사스케와 사쿠라의 요소를 섞어놓은 캐릭터라고 한다. 애초에 카린과의 공통점은 안경 하나밖에 없고. 700+4화를 보면 나루토는 사라다를 보면서 외모는 사스케, 성격은 사쿠라를 닮았다고 한다. 이걸 보면 사라다는 사스케와 사쿠라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맞다. 솔직히 부모는 안경을 안 쓰지만, 후천적으로 자식이 안경을 쓰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다. 사라다의 캐릭터 설정 비화를 보면 작가가 사라다에게 총명한 캐릭터라는 느낌을 주려고 안경을 씌웠다고 언급.[27] 위 그림에 나온 원문 대사를 직역하면 '우리 서방님과 귀여운 딸에게 뭘 하고 있는거야, 샨나로가!' 정도. 여담으로 인터넷 번역본에서는 '샨나로가!' 부분을 '이 새끼야!'라고 번역해놨다.[28] 투니버스 더빙에서는 내남편과 딸한테 뭐하는 짓이야 이자식아로 번역되었다.[29] 코믹스에서는 나루토, 사스케, 사라다, 쵸쵸가 한곳에 모여있고 사쿠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신들과 함께 있어서 그냥 딸려가지만, TVA에서는 사쿠라가 사라다 쪽으로 이동한 후에 사라다를 납치하려는걸 사쿠라가 밀쳐내고 대신 잡혀간다. 신은 사쿠라가 우치하는 아니나 쓸모가 있어서 살려둔것이라고 말했다.[30] 사쿠라가 대답을 안하고 얼굴을 붉히며 웃자 사라다가 왜 그러냐고 다시 묻고, 사쿠라가 뽀뽀보다 더 좋은 게 생각났다고 하자 사라다가 "엄마 이상해"라고 하는데 원문은 "ママのエッチ", 즉 "엄마 변태"...[31] 대충 봐도 3층 건물 높이는 되어보이는 돌기둥에 기폭찰을 붙이고 신에게 집어던진다.[32] 우치하 신의 동력이 무기에 마킹을 해 조종하는 것이므로 태우는 게 옳다.[33] 이 광경을 보고 신이 허무한 표정으로 "죽었나..."하는 게 개그.[34] 그래도 돌아선 사스케의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지어진 걸 보면 모녀를 소중하게 여기는 걸 짐작 가능.[35] 한편, 팔이 하나뿐인 사스케에게 도시락을 건네주고서는 이마치기를 해달라고 한 거라, 팬덤에서는 '사실은 사쿠라가 사스케를 능욕한 거'라는 드립(...)이 한동안 있었다.[36] 카린의 말만 봤을 땐 속도위반(...)으로 짐작할 수 있지만, 보루토 애니메이션의 사라다 설정에 의하면 사라다는 "사스케와 사쿠라가 결혼 후에 태어난 딸"이라 나온다. 링크. 둘의 여행은 결혼 후의 신혼여행으로 추정된다.[37] 작중에서 이런 형태의 원거리 공격은 가이의 7문 점심 호랑이와 8문 저녁 코끼리 뿐이다.[38] 아파트로 이사한 건 외전 710화에서도 그려져있다. 사스케가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전 비춰준 컷에 아파트가 나와있고, 사라다가 가족 사진을 바라보는 장면에서도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39] 사라다의 시력을 확인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우치하는 사륜안 때문에 눈에 무리가 많이 간다.[40] 최근에 찍은 가족사진의 교환권을 찾는 듯하다. 다행히 사라다가 소중한 물건이라며 챙겨둬서 찾지 않아도 됐었다.[41] 아마 남동생처럼 생각했었을 가능성이 크다. 많이 묻혀서 그렇지 그 패드립 사건에서 사스케에게 한 소리를 들은 이후에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며 나루토를 잘 챙겨준 데다가, 나루토를 때리거나 갈구는 모습 자체를 보여준 것은 잘 보면 대체로 나루토가 바보짓을 했을 때 뿐이라 사고뭉치 동생을 챙기는 현실의 누나랑 은근 비슷하다.[42] 사실 유리토는 환술에 걸린 것으로 환술이 풀리자 마자 지네모양의 기폭찰 같은 게 달라붙는 바람에 중상을 입는다.[43] 사스케는 마음 속 깊은 쪽팔림을 억누르고 일을 무사히 넘기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 판단하며 지라이야의 말이 맞다고 수긍했다.[44] 어린이 심리 치료센터를 먼저 고안하고 설립의견을 세운 건 사쿠라다.[45] 그런데 사실 사쿠라는 단순히 무료아동심리상담센터만을 지은 게 아니라 세계관 최초로 심리학과 정신의학이란 개념 자체를 고안해내고 실생활에 도입한 거다. 나루토 시리즈에서 최초로 심리 연구와 치료가 등장한 시기가 바로 사쿠라 비전이며 사쿠라 비전보다 시간대가 한참 뒤인 보루토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본편과 외전 모두 통틀어 그 어떤 회차에도 심리학이나 정신의학과 관련 있을 만한 단어 혹은 심리연구에 대한 묘사가 일절 등장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소설안에서도 아동심리 센터를 세우겠다는 사쿠라의 말에 츠나데가 후배양성과 인력 확보도 사쿠라에게 전임했는데 정신과나 심리학계 쪽 선배를 영입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던가 PTSD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그동안 많았지만 사쿠라가 관심갖고 연구하기 전까진 그 누구도 그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묘사되는 등 사쿠라 이전에는 심리학이나 정신신경과에 종사한 인물들이 단 한명도 없으며 심리연구와 치료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진 인물은 사쿠라라는 걸 알 수 있는 묘사들이 많다. 그밖에도 사쿠라의 아동 심리 치료센터가 나뭇잎에서 호평을 얻자 타국에서 경쟁하듯 사쿠라를 초청해 심리센터를 세우게 했는데 한 소국의 수장이 뭔지도 모르는 것을 함부로 도입할 수 없다며 사쿠라의 아동심리센터를 반대한 것을 봤을때 사쿠라가 아동심리 센터를 세우기 전까진 나루토 세계관에선 심리학과 정신의학과 관련된 연구시설이 전혀 없었음을 알 수 있고, 의료종사자인데도 상담심리란 단어를 생소해했던 츠나데와 시즈네를 통해 사쿠라 비전 시간대 그 이전에는 심리학과 정신의학 자체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알 수 있다. 이는 이상한 것도 아닌 게 현실에서도 심리학과 정신의학이 등장한 시기가 근현대라서, 나루토 세계관 시간대로 근현대 인물일 사쿠라가 최초의 심리학자 겸 최초의 정신신경과 의사인 것도 말이 안되는 게 아니다. 물론 닌자로서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