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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3/5-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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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5일차
2.1. 게임 시작 전2.2. 이벤트: 금고 약탈
2.2.1. 룰2.2.2. 게임 진행 및 결과2.2.3. 게임 평가
2.3. 게임 종료 후
3. 6일차
3.1.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
3.1.1. 룰3.1.2. 추가 정보 및 전략3.1.3. 게임 진행 및 결과3.1.4. 게임 평가
3.1.4.1. 플레이어 평가
3.1.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3.2. 데스매치: 블라인드 베팅
3.2.1. 룰3.2.2. 추가 정보 및 전략3.2.3. 게임 진행 및 결과3.2.4. 게임 평가
3.3. 에필로그
4. 6일차 결과5. 에피소드 평가

[clearfix]

1. 개요

피의 게임3의 5-6일차 내용 및 진행 결과를 다룬다. 방송 8화 내용에 해당한다.

2. 5일차

2.1. 게임 시작 전

새벽까지 이어진 머니챌린지로 인해 체력이 달해버린 낙원 팀. 어김없이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이후는 금고 약탈 참고.
데스매치 결과 김경란이 탈락하고 서출구와 유리사가 저택 팀에 합류한다. 부장님이 퇴사하고 MZ신입 둘이 들어왔다 생존지로 돌아가라는 공지가 나와 저택으로 돌아가나 했지만, 돌아가지 않고 낙원 지하 감옥으로 향한다. 이후는 금고 약탈 참고.

2.2. 이벤트: 금고 약탈

Event. 금고 약탈
낙원 vs 외부 팀
낙원 외부 플레이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낙원의 금고에 숨겨진 자금을 약탈하라

2.2.1.

2.2.2. 게임 진행 및 결과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tablecolor=#fff><tablebordercolor=#000><bgcolor=#003970> 낙원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빠니보틀.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스티브예.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임현서.jpg
빠니보틀 스티브예 임현서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주언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최혜선.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홍진호.jpg
주언규 최혜선 홍진호 }}} VS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bgcolor=#DB8628> 저택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민아.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이지나.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선태.jpg
김민아 이지나 충주맨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서출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유리사.jpg
서출구 유리사 }}}


저택 팀은 피의 저택으로 복귀하지 않고 낙원 근처의 지하감옥에서 금고 약탈을 위한 작전을 논의한 뒤 곧바로 낙원 플레이어들이 잠들어 있는 낙원 건물에 잠입한다.[1] 다행히 이번에는 경보가 오작동하지 않았다. 저택 팀은 발빠르게 금고를 찾아낸다. 개인 자금 열쇠가 숨겨진 2층 계단 아래 금고는 이지나가, 2층 팬트리 금고는 김민아와 충주맨이, 3층 금고는 서출구와 유리사가 담당하여 총 3억 9,000만원[2]을 약탈하는 데 성공한다. 충주맨은 자신들의 경로를 속이기 위해 팬트리에서 과자봉지 몇을 집어 중앙계단 쪽으로 흩뿌려놓는다. 그리고 지난 열쇠 약탈 때 제한 시간 동안 숨거나 도망치기에 불리하다는 점을 알고 있던 저택 팀은 게임 종료까지 5명이 모두 개인자금 보관실 금고 안에 들어가 문을 잠근 채 숨어있기 작전을 펼친다. 금고를 열 가능성도 있으니 차라리 도망치는 게 나았을지 고민하지만 이미 늦었고, 첫번째 경보(20분 경과)가 울린다.


이틀 연속으로 시끄러운 경보에 잠을 깬 낙원 팀은 수색을 시작한다. 빠니보틀은 충주맨이 뿌려둔 과자 봉지들이 너무 인위적이라 생각해 오히려 위화감을 느낀다. 최혜선이 개인 자금 약탈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낙원 팀은 개인 자금 보관실을 가보지만 금고가 잠겨있음을 확인한다. 이후 두번째 경보(40분 경과)가 울리고 최혜선은 개인 자금 보관실에 다시 한 번 찾아가보는데, 보관실 문 틈 사이로 죄수복이 보임을 포착해 팀에게 알린다. 이에 낙원 플레이어들은 습격의 날 이벤트 때 사용한 오함마를 다시 꺼내들고는 개인 자금 보관실의 금고 문을 때려부숴 강제로 열어버린다.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서출구와 충주맨은 낙원 플레이어들에게 협상을 제안한다. 개인 자금을 제외한 2억은 어차피 당신들은 비밀번호를 몰라서 가질수 없던 돈이니 반으로 나누자는 것. 유리한 입장의 낙원 팀이 이를 받아줄 이유는 없었으나, 서출구는 협상을 하지 않으면 서로간의 무력이 발생할 수 밖에 없음을 경고한다. 그 사이 유리사와 이지나는 제한 시간 종료까지 돈을 품에 안고 있으면 가질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지만, 임현서와 주언규가 유리사의 돈자루를 강제로 빼앗고 이지나가 끌어안고 있던 박스도 힘으로 뒤흔든다. 결국 저택 팀이 5000만원을 가져가는 것으로 협상이 진행됐는데, 김민아가 혼란을 틈타 돈다발을 든 채 건물 밖으로 탈출한 걸 알게 되고, 임현서가 붙잡아 다시 끌고온다. 이에 대한 괘씸죄를 적용하여 저택 팀이 4000만원을 가져가기로 결정된다. 그렇게 낙원 팀은 남은 돈 1억 6000만원을 보상으로 갖게 되어 인당 약 2700만원을 챙기게 된다. 1일차에 주언규에게 할부로 3000만원을 빌렸던 빠니보틀은 그 중 500만원을 갚게 되었다.
<rowcolor=#fff> [금고 약탈] 이후 개인자금 현황
소속 플레이어 게임 이전 게임 이후
낙원 빠니보틀 0원 2,200만원
(+2,200)
주언규 2,700만원 5,900만원
(+3,200)
최혜선 3,100만원 5,700만원
(+2,600)
홍진호 1,200만원 4,000만원
(+2,800)
임현서 0원 2,700만원
(+2,700)
스티브예 1억 2,000만원 1억 4,500만원
(+2,500)
저택 충주맨 0원 1,000만원
(+1,000)
김민아 8,000만원 8,000만원
(변동 없음)
서출구 6,000만원 7,000만원
(+1,000)
이지나 4,000만원 5,000만원
(+1,000)
유리사 3,700만원 4,700만원
(+1,000)

2.2.3. 게임 평가

표면적으로는 초반부 개인자금 소모가 컸던 저택 팀 플레이어들을 위한 자금 재분배의 기회였지만, 실상은 지난 열쇠 약탈 이벤트 당시 제작진의 진행 실수를 보상하기 위해서 급조된 이벤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 규칙(히든 룰)에서 저택 팀에게만 공지되는 내용임에도 '낙원 외부 생존지 플레이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에서 '원래는 저택, 잔해 둘이 동시에 낙원을 습격하는 이벤트에서 저택 팀만 진행하는 이벤트로 바꾼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전날 시작부터 경보가 울린 것에 제작진의 현장 밸런스 패치가 아니냐는 비꼼 겸 추측이 나올 정도로 20분은 약탈 성공까지 매우 널널한 시간인데, 이를 그대로 유지한 점 역시 뒷받침한다.

정작 저택 팀은 그 널널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굳이 낙원 내부에서 다같이 존버한다는 작전을 선택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오랜 게임 진행으로 피로한 나머지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추정된다. 적어도 자금 일부를 들고 도망가거나, 페이크를 목적으로 외부에서 관심을 끌어줄 인원 배분을 하는 게 합리적이었다. 전날 머니챌린지야미야미와 마찬가지로 운빨에 의존하는 ㅈ택 저택 팀다운(...) 모습이기도 했다. 돈파민에 취했다더라

여담으로 최초 저택 팀 멤버 중 유일하게 1일차 데스매치 직후 개인자금을 분배받지 못한 김영광과 임현서에게 별도로 개인자금이 지불되었는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미지수였지만, 이번 자금 변동 내역으로 두 사람에겐 최초 자금이 미지급된 것이 밝혀졌다.

2.3. 게임 종료 후

낙원 팀과 저택 팀은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술판을 벌이며 피로를 푼다. 전형적인 PPL 그런데...

저녁 시간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이 되자 폭우가 몰아치며 기상 상태가 악화되어 대피 경보까지 울린다. 저택과 잔해 모두 침수되는 상황이라 출연진들의 안전 문제를 위해 저택 팀, 잔해 팀 플레이어 모두 안전 지대인 낙원으로 합류한다. 임시적으로 거주지만 낙원일 뿐, 저택/잔해 팀이라는 소속 구분은 유지되었다. 그렇게 5일차에 예정된 게임은 전부 취소되어 다음 회차로 이전되었다.[3]

예상치 못하게 한 자리에 만난 16명의 생존자들. 처음에는 간단한 안부 인사였지만, 어느샌가 하나둘씩 다른 팀을 상대로 작당모의를 시작한다. 잔해 팀은 개인전 이후 재배치에 대비하기 위해서 다른 팀원에게 접촉한다. 저택 팀에서는 유리사가 시윤을 먼저 불러들이고 허성범이 대화에 합류하여 유리사에게 스파이를 제안한다. 그리고 홍진호가 지나가다 이 대화를 목격한다. 이어서 허성범은 낙원 팀의 최혜선과 접촉하여 히든 룰에 대해 설명한 뒤, 팬트리에서 장동민이 대화에 합류해 스파이가 될 것을 권유한다.[4]



방송(8화)에서는 잔해 팀이 최혜선과 먼저 접촉한 것으로 연출되었으나, 잔해 팀이 히든 룰(개인전과 팀 재배정)을 별도로 알게 된 경위가 설명되지 않았다. 때문에 실제로는 유리사가 잔해 팀과 먼저 접촉하면서 이때 히든 룰에 대한 정보를 유출했고, 해당 정보를 활용해 최혜선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3. 6일차

3.1.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

Money Challenge 04. 수식 링크
낙원 VS 저택 VS 잔해 팀전 머니챌린지
연산 능력체력을 활용해 다양한 숫자, 기호, 문양이 그려진 카드를 연결해 수식값 100을 완성하라

3.1.1.

  1. 오늘의 머니 챌린지는 낙원, 저택, 잔해 3개 팀의 삼파전이며, 피의 낙원 전체에서 진행한다.
  2.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는 제한 시간 내에 연산 능력과 체력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숫자, 기호, 문양이 그려진 카드를 연결해 수식값 100을 완성시키는 게임이다.
  3. 게임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된다. 1-3라운드는 각 15분씩, 4-5라운드는 각 30분씩 제한시간이 존재한다.
  4. 1-4라운드는 카드를 수색해 가지고 올 수 있으며, 남은 인원은 수식을 만든다. 5라운드는 가지고 온 카드를 배치하면서 상대 팀이 버리거나 우리 팀이 버린 카드를 가져오기가 가능하다.
  5. 한 라운드에서 카드를 수색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각 팀당 2명씩이다. 라운드 별 수색 담당 플레이어 명단은 게임 시작 전 제출한다.
  6. 피의 낙원에 숨겨진 카드를 찾아 가로, 세로 9칸씩 총 81칸 판에 최대한 같은 문양이 이어지게 수식을 만들어 100을 완성하면 된다.
  7. 게임에 사용되는 카드는 총 200장이다. 모든 카드에는 클로버, 다이아, 하트, 피의 게임 심볼(♣︎,◆,♥︎,▼로 표기한다) 문양이 구분되어 있고, 숫자와 기호가 결합된 두 칸짜리 카드와 숫자만 적힌 한 칸짜리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8. 숫자는 1~10까지, 기호는 사칙연산(+,-,×,÷) 중 하나의 기호가 적혀 있고, 카드가 담긴 봉투 겉면에는 카드의 문양이 표시되어 있다. 두 칸 짜리 카드일 경우, 첫 번째(왼쪽/위쪽) 칸의 문양만 표시된다.
  9. 봉투는 반드시 라운드 제한 시간 내로 투표룸에 있는 딜러를 통해 공개해야 하며, 이렇게 획득한 카드만 수식판에 배치할 수 있다.
  10. 수식을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 수식판 안에 맞춰 카드를 배치해야 한다. (즉, 두 칸 짜리 카드를 한 칸만 수식판에 배치하는 행위는 불가능하다.)
    - 계산은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첫 줄부터 차례로 진행한다.
    - 시작점과 도착점은 고정되어 있다.
    - 숫자 카드는 붙여서 두 자리 이상 숫자로 사용할 수 있으나, 카드의 방향은 돌려서 사용할 수 없다.
  11. 수식값 100을 만들었을 경우, 같은 문양 카드를 맞닿게 연결한 개수(이하 n)에 따라서 추가 점수가 제공된다. 단, 특수 카드인 피의 게임 심볼이 그려진 경우, 그 점수의 2배를 제공한다.
    연결된 문양 개수에 따른 추가 점수

    문양 0-5장 6-10장 11-15장 16장 이상

    ♣︎,◆,♥︎ - n×5 n×10 n×15

    - n×10 n×20 n×30
  12. 각 팀은 코인 20개씩 배부받아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코인의 교환/양도/파기는 불가능하다.
  13. 카드는 투표룸에서만 버릴 수 있다. 투표룸에 버려진 카드는 코인 지불 없이 가져올 수 있다.
  14.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4라운드까지 코인을 사용하지 않고 버릴 수 있으나, 5라운드부터는 장당 3코인을 딜러에게 지불해야 한다. 버릴 카드가 존재하나 코인이 없는 경우, 지불해야 하는 코인 1개당 점수에서 5점 차감한다.
  15. 게임 종료 시, 승점이 가장 높은 팀이 승리하며, 이외 두 팀은 패배한다. 동률인 경우, 먼저 제출한 쪽이 더 높은 순위가 된다.
  16. 승리한 팀원 전원은 개인자금 2,000만원과 탈락 면제권 1장을 획득한다. 또한 승리 팀에게 남은 코인은 5개당 1,000만원으로 환산된다. 개인자금 보상의 분배는 팀원과의 상의로 정한다.
  17. 패배한 두 팀에서는 각각 투표를 통해 한 명씩 탈락후보를 선발하고, 결정된 두 명의 탈락후보는 1:1 데스매치를 진행한다.
  18. 게임 시작 전, 30분의 전략 회의 시간을 제공한다.
  19. 각 문양 별 카드의 갯수, 한 칸짜리와 두 칸짜리 카드의 갯수와 같은 카드의 분류에 따른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단, 두 칸 짜리 카드는 문양이 전부 다른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20. 수식판 위에 카드를 배치한 경우, 모든 카드가 각각 한 면 이상 맞닿을 필요는 없으나, 반드시 시작점과 도착점, 가로줄 당 한 곳에는 배치되어야 한다.
  21. 수식판은 피의 낙원 야외 테이블 위에 배치되며, 게임 종료 전까지 제출하는 상황을 제외하고 수식판을 이동시킬 수 없다.
  22. 카드는 투표룸에서 버리는 경우를 제외하고, 교환/양도/파기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23. {{{#!folding 게임 판 이미지 [ 펼치기 / 접기 ]
||<tablebgcolor=#fff><rowbgcolor=#ddd><nopad><width=30><height=30> 출발 ||<width=30><nopad> ||<width=30> ||<width=30> ||<width=30> ||<width=30> ||<width=30> ||<width=30> ||<width=30> ||<width=30> ||<|9><colbgcolor=#ddd> ||
<colbgcolor=#ddd>
도착

}}}

3.1.2. 추가 정보 및 전략

8화 방송 하루 전날 기사를 통해 게임 제목이 유출됐지만, 이미 티저 예고편을 통한 분석 등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당연히 수식 로드 비슷한 게 나오겠지'라는 예상이 깔려 있어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다.

'100이라는 수식도, 출발점에서 시작해서 도착점에서 끝나야 하는 경로도 모두 충족해야 한다'는 게 수식 로드부터 이어진 난제였다. 이번 수식 링크에서는 반드시 경로가 연결될 필요는 없다고 언급했으나, 문양의 연결로 인한 추가 점수 규칙으로 사실상 연결이 강제된다. 때문에 수식값 완성과 문양 연결을 동시에 해결하던지, 가능한 분리시켜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방향성을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시청자들은 하페라와 같은 맥락으로 상대 팀의 게임판을 엎거나, 투표룸 입구에 바리게이트를 세운다는 무력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3.1.3. 게임 진행 및 결과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tablecolor=#fff><tablebordercolor=#000><bgcolor=#003970> 낙원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빠니보틀.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스티브예.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임현서.jpg
빠니보틀 스티브예 임현서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주언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최혜선.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홍진호.jpg
주언규 최혜선 홍진호 }}} VS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bgcolor=#DB8628> 저택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민아.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이지나.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선태.jpg
김민아 이지나 충주맨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서출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유리사.jpg
서출구 유리사 }}} VS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bgcolor=#3C6249> 잔해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시윤.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악어.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엠제이킴.jpg
시윤 악어 엠제이킴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허성범.jpg
장동민 허성범 }}}

낙원 팀은 주요 계산을 스티브예가, 보조 계산을 임현서가 담당하기로 한다. 특히 1라운드에 배정된 빠니보틀은 남들보다 낙원에 오래 있었다는 이점을 살려 남들은 잘 모를 건물 2.5층을 중심으로 수색하기로 계획한다.

저택 팀은 주요 계산을 서출구가, 보조 계산을 이지나가 담당하기로 한다. 다른 팀들은 계산 담당을 카드찾기에서 아예 제외하고 수식에만 전념시켰지만 서출구는 자진하여 1,2라운드를 수색하기로 했고, 남들이 건물로 갈 동안 자신은 지하감옥을 수색하며 구역을 나눌 계획을 세운다.

잔해 팀은 주요 계산을 허성범이, 보조 계산을 악어가 담당하기로 한다. 또한 5일차에 접선한 낙원 팀의 최혜선, 저택 팀의 유리사를 스파이로서 몰래 활용할 계획으로, 유리사에게 게임 중 찾은 카드를 모두 넘겨달라는 지령을 준다.
<rowcolor=#fff> 1-4R 카드 수색 내역 / 역할 정리
수식 작성: / 카드 수색:
플레이어 1R 2R 3R 4R 누계
<nopad> ▼ 낙원 팀
빠니보틀 30장 - - 2장 32장
임현서 14장 - 1장 - 15장
주언규 - 8장 - 0장 8장
최혜선 - 0장 - - 0장
홍진호 - - 3장 - 3장
스티브예 - - - - -
누계 44장 52장 56장 58장 -
<nopad> ▼ 저택 팀
서출구 19장 9장 - - 28장
충주맨 22장 - 2장 - 24장
이지나 - 8장 - - 8장
김민아 - - 0장 1장 1장
유리사 - - - 0장 0장
누계 41장 58장 60장 61장 -
<nopad> ▼ 잔해 팀
시윤 11장 - - 4장 15장
엠제이킴 36장 - 2장 - 38장
장동민 - 24장 0장 - 24장
악어 - 1장 - 3장 4장
허성범 - - - - -
누계 47장 72장 74장 81장 -
<nopad> 각 라운드 별 종료 시 남은 카드 개수
게임 시작 전
200장
1R 이후
68장
2R 이후
18장
3R 이후
10장
4R 이후
0장
종료 시
0장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잔해 팀 시윤과 낙원 팀 임현서가 수영장에 뛰어들어 바닥에 가라앉은 카드를 주웠는데, 물 속에서 시간이 지체되다보니 장동민은 시윤에게 다른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한다. 그러는 와중 잔해 팀 엠제이킴은 낙원 외곽을 돌며 36장을 발견하는데, 이는 전라운드 최고 기록이 된다. 낙원 팀 빠니보틀은 작전대로 2.5층 수색을 시작으로 총 30장을 발견한다. 저택 팀도 작전대로 충주맨이 낙원 건물을, 서출구가 지하 감옥을 수색하며 각각 22장, 19장을 발견한다. 라운드 종료 후 저택 팀은 피의 게임 심볼을 6장이나 발견했음을 확인하고, 심볼 연결을 최우선순위로 잡기로 한다. 잔해 팀은 다이아 문양이 다수인 걸 확인하고, 다이아 문양의 연결을 위주로 접근하기로 한다.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잔해 팀 장동민은 낙원 팀 최혜선에게 따라붙어 유리사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모두 넘겨달라는 지령을 준다. 저택 팀 이지나는 앞서 시윤과 임현서가 미쳐 다 줍지 못한 수영장 속 카드 5장을 모두 집어온다.[5] 잔해 팀 장동민은 아직 카드가 많이 남아 있는 3층을 위주로 수색하면서 24장을 발견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낙원 팀 최혜선은 헛물만 키면서 단 1장도 발견하지 못했고, 몰래 만나 이 소식을 들은 장동민은 황당해한다. 한편, 그동안 낙원 팀 스티브예는 하단에서부터 카드를 맞춰나가는 전략으로 게임 판을 채워나가며 하트 문양 13개를 연결하는 데에 성공한다. 잔해 팀 허성범은 다이아의 연결에 집중하지만 아직까진 진행이 미미한 상태. 저택 팀은 계산 담당 둘이 모두 수색으로 나가있는 상황이었고, 남은 3명은 열심히 기도(...)를 한다. 이걸 본 홍진호는 저주(...)를 걸어 받아치는 것은 덤.

3라운드: 낙원 팀 스티브예는 일시적으로 수식값 100을 완성해낸다. 다만 아직까진 하트 문양이 14개만 연결된 상황이라 16개를 채우기 위해 좀 더 지켜봐야 되는 상황. 저택 팀 서출구와 이지나는 피의 게임 심볼을 위주로 일단 상단만 연결을 해놓는다.[6] 잔해 팀 허성범은 2라운드 이후 추가된 카드를 받고 조금씩 연결을 시작해간다. 그 와중에 장동민은 운도 안 좋게 벌에 쏘이면서 고통을 호소한다.[7]

4라운드: 낙원 팀은 결국 하트 문양 2개를 추가로 연결하는 데에 실패하여 남은 카드를 버리기로 한다. 저택 팀은 이지나가 첫 줄의 계산 오류를 발견하여, 서출구의 주도 하에 수식을 재정렬하기 시작하면서 벌써 피의 게임 심볼 6개, 다이아 문양 6개, 하트 문양 7개가 연결된 상황이다. 잔해 팀은 마침내 수식 값 102라는 근사치를 얻어낸다. 그리고 스파이로 심은 유리사에게 다시 한 번 지령을 주지만, 유리사도 최혜선과 마찬가지로 카드를 한 장도 발견하지 못한다. 장동민은 종이에 지령을 적어 최혜선에게 은밀히 건네지만, 최혜선은 쪽지를 읽지 않은 채 바지 주머니에 넣는다.[8] 라운드 종료 전 모든 팀이 남은 카드를 버린다.

5라운드: 낙원 팀과 잔해 팀은 버린 카드를 재조합하기로 한다. 저택 팀 이지나는 검산을 하며 상단 5줄까지의 계산 결과가 44임을 서출구에게 알린다. 다른 두 팀이 들어가는 걸 보고 저택 팀도 따라 들어간다. 잔해 팀은 3코인으로 한 칸짜리 7카드를 버리고 3카드를 가져오면서 수식값 100을 완성해 제일 먼저 제출해버렸고, 이어 낙원 팀도 완성 판을 제출한다.

저택 팀은 피의 게임 심볼 6개, 다이아 12개, 하트 11개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100만 완성한다면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는 상황. 이지나는 다른 저택 플레이어들에게 같이 검산해달라고 부탁하고 아무도 문제점을 찾지 못한다. 서출구는 계산을 하는 동안 유리사에게 버린 카드 중 쓸만한 것들을 노트에 적어와달라고 부탁하는데, 유리사는 스파이였기 때문에 적당히 보는 척만 하다가 그대로 돌아와서는 어벙벙한 대답만 했고, 결국 서출구가 직접 가서 갖고 오기로 한다. 이어 김민아가 버려진 카드 더미에서 적당한 카드를 갖고 와 수식판 100을 완성해내면서 저택 팀은 고무된다.



하지만 제출 바로 직전 마지막으로 해본 검산에서 서출구가 95-36을 51로 계산한 오류를 발견하면서 저택 팀은 혼돈에 빠진다. 보조 계산이자 검산을 담당했던 이지나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종료가 임박해 촉박한 상황에서 서출구와 김민아가 초조하게 남은 카드들을 뒤져보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저택 팀은 수식값 100을 완성하지 못한다.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nopad> 낙원 팀
<nopad> ♣︎ 9 <nopad> ♣︎ - <nopad> 9 <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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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2+72+12×4−48+8÷2+48×23−10+85−38−2−10−2×6−10
=100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nopad> 저택 팀
<nopad> ♣︎ 8 <nopad> 10 <nopad> × <nopad> 10 <nopad> ÷ <nopad> 9 <nopad> ♥︎ ÷ <nopad>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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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7 <nopad> ♣︎ 1
810×10÷9÷4−188÷1+12+23+69+10−61+5−36+5−5−7−9÷9+108−71
=88
}}}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nopad> 잔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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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10 <nopad> × <nopad> ♥︎ 1 <nopad> ♣︎ - <nopad>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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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0×1−137−9+1−8+16+2+17−3×2+7+3−81+6+73
=100
}}}

||<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color=#000><rowbgcolor=#000><colcolor=#fff><tablebordercolor=#f00><-10><nopad> [수식링크] 점수 집계 ||
<rowcolor=#000> 제출 수식값 추가 승점 잔여 코인 총점
낙원 2번 100 (성공) 140점 20개 240점
저택 3번 88 (실패) 290점 ?개 0점
잔해 1번 100 (성공) 110점 17개 210점

승점 1위를 차지한 낙원 팀이 승리하였고, 저택과 잔해 팀이 패배했다. 낙원 팀은 우승 보상으로 각각 개인자금 2,000만원을 획득했으며, 잔여 코인 20개를 계산과 수색에 주력한 스티브예, 임현서에게 4개씩, 홍진호, 최혜선, 빠니보틀, 주언규에게 3개씩 분배했다.[9] 그리고 저택 팀과 잔해 팀의 투표가 시작된다.

3.1.4. 게임 평가

이전 시즌들의 두번째 팀전 머니챌린지(전략 수식 게임, 수식 로드)와 마찬가지로 수리+체력 게임이 등장했다. 시즌 3에서 등장한 머니 챌린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전 시즌에서 완전히 동일한 유형이 등장한 적 있는 게임이다. 상술한 대로 시청자들 사이에선 방영 전부터 게임이 예상될 정도였기에 이젠 피의 게임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전 게임들이 특정 숫자나 기호에 너무 의존하며 전략이 한정적이라고 평가받았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전체 카드의 갯수를 대폭 증가[10]시켰고, 숫자 0카드를 삭제했으며, 2칸짜리 카드에만 기호와 숫자가 모두 존재한다는 점을 통해 기호가 특정 팀에게 편중하는 사태를 억제했고, 문양이라는 요소를 추가해 난이도와 전략의 깊이를 높였다.
3.1.4.1. 플레이어 평가
참고: 라운드 별 카드 획득 현황, 각 팀별 수식판 전략

낙원 팀

저택 팀

잔해 팀

3.1.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저택 팀: 투표 전 냉랭한 침묵이 이어졌고, 결국 서출구가 어렵사리 이지나를 향한 투표 의사를 드러낸다. 서출구는 게임이 끝난 후 다른 저택 플레이어들을 만나 먼저 사과했고, 그 안에서 패배의 책임을 두고 대화하며 나온 결론은, 검산에서 계산 오류를 알아채지 못했던 보조 계산 담당 이지나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지나를 제외한 다른 플레이어들은 게임 종료 후 서로 사과부터 한 상황이고, 이지나만 하지 않았다는 게 서출구와 충주맨의 부연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지나는 사실을 인정하면 자신이 데스매치에 가겠다고 인정하게 되는 것 같았고, 그게 무서웠기에 사과하지 못했다고 답한다. 이미 게임이 끝날 때부터 이지나를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었고, 이지나 역시 이를 알아차렸음에도 애써 부정하려고 했던 것이다. 이지나는 울면서 속상함을 토로하고 서출구는 미안해한다. 하지만 김민아, 유리사 모두 개인 인터뷰에서 '서출구의 사과는 위선, 자기합리화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11] 결국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이지나도 자신을 지목하며 상황을 받아들이고, 데스매치를 앞두고 화장실에서 홀로 쓸쓸하게 감정을 추스른다.[12]

잔해 팀: 장동민이 책임에 대한 명분을 이야기하려는 찰나, 시윤이 먼저 그 동안 활약이 계속 저조했던 자신에게 전환점이 될 기회를 주고자 데스매치 진출을 자청한다. 마침 상대인 저택 팀 플레이어들 대다수가 게임 실력이 만만하게 보이기에 승산도 있다는 판단이었다. 팀원들은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 상황이니 크게 마다하지 않으며 만장일치로 시윤을 지목한다.

두 투표 모두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지만 '패배의 대가를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라는 명분에 대해서는 상반되게 전개되었다. 그렇게 모든 패배의 책임과 비난의 화살을 맞은 탈락후보와, 책임과 전혀 무관하게 승부를 선택한 탈락후보가 데스매치에서 만났다.
<rowcolor=#fff> 저택 플레이어 투표 . 잔해 플레이어 투표
플레이어 지목 대상 플레이어 지목 대상
김민아 이지나 1표 시윤 시윤 1표
충주맨 이지나 1표 장동민 시윤 1표
유리사 이지나 1표 허성범 시윤 1표
서출구 이지나 2표 엠제이킴 시윤 1표
이지나 이지나 1표 악어 시윤 1표
이지나 6표 시윤 5표
<rowcolor=#fff> 이지나, 시윤 데스매치 진출

3.2. 데스매치: 블라인드 베팅

Death Match 04. 블라인드 베팅
1:1 데스매치
베팅으로 자신의 블라인드 카드를 유추하고, 오픈 카드를 조합해 더 높은 숫자를 만들어 심리전에서 승리하라

3.2.1.

  1. [블라인드 베팅]은 상대의 블라인드 카드를 보고 본인의 블라인드 카드를 예측한 뒤 본인 오픈 카드와 블라인드 카드의 합이 더 큰 경우 베팅에 성공하는 게임이다.
  2. 게임은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게임 시작 전 각 플레이어는 1부터 10까지 오픈 카드 한 세트와 베팅 칩 30개를 부여받는다.
  3. 게임이 시작되면 집사는 1부터 12까지의 블라인드 카드 두 세트 중 한 장씩 플레이어 앞에 배치한다.
  4. 본인의 블라인드 카드는 볼 수 없으며, 상대 플레이어의 블라인드 카드를 보고 자신의 블라인드 카드를 유추해 칩을 베팅하거나 포기할 수 있다.
  5. 지난 턴에 승리한 플레이어부터 베팅한다.[13] 베팅은 기본 베팅 1개 이후, 상대보다 더 많이 베팅(레이즈)하거나, 상대와 같은 개수의 칩을 베팅(콜)하거나, 베팅을 포기(폴드)한다. 상대의 남은 칩보다 더 많이 레이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4]
  6. 서로 베팅한 칩의 개수가 같아져 베팅이 종료되면, 각 플레이어는 본인의 남은 오픈 카드 중 한 장을 선택해 제출한다.
  7. 블라인드 카드와 오픈 카드 두 장을 동시에 공개해 합이 더 큰 플레이어가 승리하며, 해당 턴에 베팅된 칩을 모두 획득한다.[15]
  8. 베팅을 포기했을 경우, 오픈 카드를 제출하지 않고 블라인드 카드와 무관하게 상대가 승리하여 베팅된 칩이 넘어간다.
  9. 베팅을 포기했을 때, 포기한 플레이어의 블라인드 카드가 11 또는 12일 경우, 해당 플레이어는 베팅된 칩과 별개로 칩 10개를 패널티로 상대에게 제출해야 한다.
  10. 오픈 카드 1 또는 2로 승리한 플레이어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베팅된 칩과 별개로 칩 10개를 받아낼 수 있다.
  11. 각 플레이어의 오픈 카드 10장이 모두 소진되면 라운드가 종료된다. 2라운드 종료 시 더 많은 칩을 가진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12. 게임 진행 중 상대 플레이어가 (패널티 10개 포함) 칩을 전부 잃은 경우 즉시 승리한다.
  13. 게임 진행 중 필기도구의 사용을 금지한다.

3.2.2. 추가 정보 및 전략

더 지니어스 시청자들에겐 매우 익숙한 인디언 포커가 모티브인 게임이다. '각각 2장의 패를 사용하며 서로에게 1장은 비공개 정보'라는 구성은 양면포커와도 비슷하며, 공개 카드와 비공개 카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과거 런닝맨에서 진행한 게임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오픈 카드를 플레이어가 선택한다는 점에서 흑과 백 계통의 '한정된 패로 진행하는 심리전'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 포커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인 운적인 요소를 줄이려는 목적인지, 자신의 2장 중 1장은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게 해 카드카운팅의 중요성을 높였다.[16]

여담으로 시즌 3에서 최초로 1:1로 진행한 데스매치이자, 다른 참가자들의 데스매치 관전이 허용된 경기이다. 이전 회차까지 진행된 데스매치는 전부 외부와 격리되거나, 관전이 제공되지 않았다. 또한 시즌 2와 달리 이번에는 관전 플레이어들의 데스매치 조언이 가능해졌다.

3.2.3. 게임 진행 및 결과

저택 탈락후보 VS 잔해 탈락후보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이지나.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시윤.jpg
이지나 시윤

<rowcolor=#fff> 시윤 이지나 베팅 및 진행
칩수는 (시윤:이지나)
<rowcolor=#fff> 오픈 블라인드 오픈
<colbgcolor=#c0c0c0> 1턴 '''
03
'''
'''
07
'''
'''
10
'''
'''
04
'''
시윤 1베팅(2B)
이지나 콜(2B)
합계 10 합계 14 이지나 승 (28:32)
2턴 '''
05
'''
'''
01
'''
'''
04
'''
'''
01
'''
이지나 1베팅(2B)
시윤 콜(2B)
합계 6 합계 5 시윤 승 (30:30)
3턴 '''
04
'''
'''
05
'''
'''
03
'''
'''
07
'''
시윤 1베팅(2B)
이지나 1레이즈(3B)
시윤 콜(3B)
합계 9 합계 10 이지나 승 (27:33)
4턴 '''
08
'''
'''
06
'''
'''
08
'''
'''
09
'''
이지나 1베팅(2B)
시윤 3레이즈(5B)
이지나 콜(5B)
합계 14 합계 17 이지나 승 (22:38)
5턴 '''
10
'''
'''
02
'''
'''
09
'''
'''
10
'''
이지나 1베팅(2B)
시윤 5레이즈(7B)
이지나 콜(7B)
합계 12 합계 19 이지나 승 (15:45)
6턴 '''
?
'''
'''
?
'''
'''
?
'''
'''
?
'''
편집됨
이지나 콜[편집1]
합계 ? 합계 ? 이지나 승 (??:??)
7턴 '''
?
'''
'''
?
'''
'''
?
'''
'''
?
'''
편집됨
이지나 콜[편집2]
합계 ? 합계 ? 이지나 승 (8:52)
8턴 - '''
05
'''
'''
10
'''
- 이지나 3베팅(4B)
시윤 폴드
오픈 카드 미사용 이지나 승 (7:53)
9턴 - '''
08
'''
'''
06
'''
- 이지나 ?베팅(?B)
시윤 폴드
오픈 카드 미사용 이지나 승 (6:54)
10턴 - '''
09
'''
'''
11
'''
- 이지나 5베팅(6B)
시윤 폴드
오픈 카드 미사용 이지나 승 (5:55)
11턴 - '''
12
'''
'''
02
'''
- 시윤 1베팅(2B)
이지나 폴드
오픈 카드 미사용 시윤 승 (6:54)
12턴 - '''
04
'''
'''
01
'''
- 이지나 폴드
오픈 카드 미사용 시윤 승 (7:53)
<bgcolor=#ddd> 블라인드 카드 전부 소진되어 셔플
13턴 - '''
11
'''
'''
09
'''
- 시윤 폴드
시윤 패널티 10개
오픈 카드 미사용 이지나 승 (0:60)

카드 카운팅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기에 시윤은 손톱 자국을 내고 발가락을 접어서 카운팅하는 전략을 세운다. # 그리고 머니챌린지에서 틈틈히 봐온 이지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2턴에서 이지나가 오픈 카드 1을 쓰며 칩 10개를 받아낼 기회를 날렸다는 것을 근거로, 이지나가 카드 카운팅을 안 하고 있으며 룰 또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윤은 4턴에서 승부수를 던지고자 이지나의 블라인드 카드가 8임에도 불구하고 블러핑을 시도하고자 칩 3개를 레이즈한다. 하지만 이지나가 콜을 하고 턴을 이겨버리면서 시윤은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상황을 타파하고자 시윤은 5턴에서 다시 한 번 이지나의 블라인드 카드가 9임에도 불구하고 블러핑을 시도한다. 하지만 시윤의 블라인드 카드는 2였고, 이지나가 콜을 하고 따버리면서 상황은 시윤에게 더욱 더 불리해지게 된다. 그 뒤로 시윤은 상황이 더 말려버려, 7턴이 끝날 때엔 칩 8개밖에 남지 않게 된다.

(6턴과 7턴의 진행 과정은 통편집되었다. 12턴까지 블라인드 카드가 '''
11
''','''
12
'''가 한 번씩밖에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지나에게 높은 블라인드 카드가 연속으로 들어갔고 이지나의 폴드를 유도하기 위해 시윤이 레이즈를 했으나 이지나가 이를 모두 받아버려 7개의 칩을 추가로 잃은 것을 유추할 수 있다.)

8턴부터 이지나가 공격적으로 베팅하기 시작하자, 칩이 6배 이상 차이나는 시윤의 입장으로서는 모험을 할 수가 없었다. 연속으로 폴드하던 중, 드디어 11턴이 되고 이지나의 블라인드 카드로 낮은 숫자가 들어온다. 시윤은 역전의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이지나는 시작부터 머릿속으로 34장을 정확하게 카운팅하고 있었다.[19] 이지나는 남은 카드들이 낮은 숫자밖에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12턴까지 연속으로 폴드를 하며 칩을 지켜낸다.

13턴이 되어 블라인드 카드들을 셔플하여 암기가 원점으로 돌아간다. 이지나의 블라인드 카드로 9라는 높은 숫자가 들어오자 시윤은 칩을 지키기 위해 폴드해버린다. 하지만 시윤의 블라인드 카드는 하필 11이었고, 패널티로 칩을 모두 넘겨주게 되면서 허무하게 게임이 종료된다.
데스매치 [블라인드 베팅] 진행 결과
플레이어 이지나 시윤
칩 개수 60개 0개
게임 결과 생존 탈락

3.2.4. 게임 평가

방송에서는 시윤을 위주로 편집되어 돋보이지 않았지만, 이지나의 시점으로 본다면 이지나가 초중반 턴에서도 깔끔한 플레이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분석글 #1, #2)

먼저 2턴에서 이지나가 오픈카드 1을 쓰자 시윤은 이지나가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지나의 입장에서는 시윤의 블라인드 카드가 1이었기에 지금이야말로 1을 털어버리기에 최상의 상황이었다. 이겨서 보너스로 칩 10개를 받는다면 더 이득이었고, 지더라도 상대의 상대적으로 높은 오픈 카드가 빠지기 때문이다. 시윤은 오픈카드 1,2를 아끼고 후반에 중요할 때 써야한다고 개인인터뷰를 통해 생각을 드러냈지만, 정작 그 순간에 상대는 이미 오픈 카드를 카운팅하여 대비가 된 상태였을 것이다.

4턴에서 시윤은 블러핑을 시도하며 3레이즈를 하는데, 이지나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블라인드 카드가 11이나 12일 가능성을 고려하여, 괜히 폴드해서 패널티로 칩 10개를 잃느니 차라리 콜을 받아버리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4턴의 시점에서는 8이상의 블라인드 카드가 50% 이상 남아있는 상황이었고, 시윤의 블라인드 카드가 6이므로 시윤이 오픈카드 10을 쓴다고 가정할 때 나오는 합의 최대는 16이다. 그러므로 이지나는 오픈카드 9를 사용하여, 합이 17이상일 가능성이 50%이상이 되도록 조절했다. 혹시 만약에 지더라도 칩 5개에 시윤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 수 있게 되는 거니 손해볼 것은 없었고, 결국 4턴을 이겨버린다. 5턴도 시윤의 블라인드 카드가 2였고 5레이즈밖에 안 한 상황에서, 괜히 폴드해서 칩 10개 리스크를 지고 가느니 무조건 콜하는 게 훨씬 나은 상황이었다.

8턴에 이지나는 베팅을 강하게 해서 시윤을 폴드시켜버린다. 방송에 나오지는 않지만, 정황상 9턴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10턴에 시윤의 카드로 '''
09
'''가 뜬 시점에서, 남은 블라인드 카드는 '''
01
''',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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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였다. 남은 오픈카드도 서로 얼추 비슷했기에 이대로 가면 이지나가 질 가능성이 50% 이상이었다. 다만 11, 12가 있을 가능성도 40%나 되기 때문에 잘못 폴드했다가 패널티를 먹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지나는 칩 5개를 베팅하여 시윤이 올인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만약에 자신의 블라인드 카드가 9보다 높은 11, 12일 경우 시윤은 바로 폴드할 것이고, 만약에 9보다 낮더라도 올인을 해야되는 상황 상 바로 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혹시라도 콜한다면 이지나의 입장에서는 11, 12는 아니라고 판단한 후 낮은 숫자의 오픈 카드를 털어버리면 그만이었다. 이후 11, 12턴은 상술한대로 카드 카운팅을 통하여 폴드해버렸다.

여담으로 게임 진행이 이지나의 압승이기도 했지만, 중간 삽입되는 개인 인터뷰 장면에서 이지나의 너무 투명하게 밝은 모습이 나와서(...) 이미 승패를 예상한 시청자들도 있었다. 감정스포

3.3. 에필로그

한편, 머니 챌린지가 끝나고 낙원 팀이 잠시 간식을 먹으며 쉬고 있을 때, 최혜선은 전날(5일차)에 허성범으로부터 들은 히든 룰, '내일의 머니챌린지는 개인전이며 우승자가 모든 팀을 재배정할 권한을 가진다' 는 사실을 팀원들에게 전한다. 그리고 허성범이 자신에게 이러한 정보를 알려준 이유가 개인전 이후 같이 팀을 하자는 의사때문이었으며, 잔해 팀으로부터 자신과 유리사가 스파이 제의를 받았음을 스스로 밝힌다. 이어 머니챌린지 4라운드 때 장동민으로부터 받았던 쪽지[20]를 다른 낙원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하고, 쪽지를 건네받는 모습을 홍진호가 본 줄 알았다는 말도 덧붙인다.[21] 홍진호도 5일차 밤에 유리사가 잔해 팀 멤버들과 뭉쳐서 대화하는 걸 목격했다는 증언을 덧붙인다.

시간이 지나 스티브예는 서출구와 만나서는 멘사인 유리사가 왜 머니챌린지에서 저택팀 계산을 담당하지 않았느냐 넌지시 묻고, 유리사가 잔해 팀의 스파이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이를 들은 서출구는 경기 내내 유리사에게서 수상한 기색이 있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후 스티브예는 주언규와 만나 최혜선이 머니챌린지 2라운드 때 카드를 0개 갖고 왔던 점에 의문을 품으며 이중스파이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아직 완전히 의심의 끈을 놓지는 말자고 말한다. 엠제이킴과 유리사와 최혜선 셋이서 다니는 모습이 연이어 보이자 더욱 심증을 가진다.[22]

취침 전, 스티브예는 최혜선을 제외한 나머지 낙원 플레이어 5명을 모은 뒤 최혜선 이중스파이설을 설명한다. 게임 당시 혜선이 카드를 한 장도 갖고 오지 못했을 때 옆팀 장동민은 24장이나 갖고 왔던건 혜선이 카드를 모두 넘겨준게 아니냐는 의심과 함께, 게임 후 포섭 제의를 팀원들에게 공개한건 역으로 정체를 숨기기 위한 연막일수 있다는 것. 주언규는 개인 인터뷰로 당시 2층 팬트리에서 혜선을 만났을 때 책상 위에 떡하니 카드가 보임에도 불구하고 발견하지 못하던 혜선의 의심스러웠던 행동을 지적한다. 다만 홍진호는 만약에라도 최혜선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참에 최혜선을 추궁해보기로 한다.

다 같이 모여 이야기를 하자 최혜선은 이를 부정한다. 그러자 스티브예는 잔해 쪽의 스파이 포섭이 있었다는 사실을 왜 머니챌린지를 하기 전에 밝히지 않았는지 추궁했고, 혜선은 낙원 멤버들에게 전적인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끈끈한 소속감까지는 느끼지 못하고 어느 정도의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허성범의 설득에 흔들린 면이 있었다는 것.

이후 최혜선은 주언규와 따로 독대하며 부연 설명을 덧붙인다. 1일차에는 홍진호의 지목으로 잔해에 가게 되었고 3일차 습격의 날 때도 빠니보틀의 자원이 아니었으면 제물이 될 뻔했고 다른 팀이랑 더 친한 것 아니냐는 농담을 듣는 등 소외감을 느낄만한 일이 많았으며, 자신은 1인분의 몫을 하는 팀원이고 싶지 어쩔 수 없이 팀에 끼우는거라면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한다. 그렇게 감정에 북받쳐 울먹이는 최혜선을 본 주언규는 개인 인터뷰에서 '차분히 잘 설명하면 좋았을텐데 눈물을 보이니 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후 다시 모인 남자 멤버들. 한 번 터놓고 대화를 나누고 나니 좀 낫지만 스티브예는 그래도 여전히 의심을 완전히 풀 수는 없다고 말한다. 홍진호는 그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이어나가자는 의견을 밝힌다. 난 여자의 눈물은 한 번 믿어줘 그렇게 작은 불신의 씨앗이 낙원 플레이어들의 마음에 심어진 상태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로부터 다시 4시간 전, 낙원 팀이 모여 최혜선 이중스파이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잔해 팀 장동민은 문 틈으로 이를 엿듣고 있었다. 낙원 팀이 최혜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눈치 챈 장동민은 잔해 팀 멤버들과 스파이 유리사를 모아서 앞으로도 최혜선을 계속 따로 불러 이야기하라는 지령을 내린다. 스파이가 아닌 최혜선이지만 여전히 스파이인 것처럼 일부러 보여주면서 최혜선을 오갈 데 없이 고립시키자는 작전이다.

최혜선 혼자 외롭게 방 안에 있는 모습과, 장동민의 마지막 멘트로 8화 종료.
장동민: "그래서 가 이럴 때도 따로 불러서 이야기해. (허성범: 계속 살아있는 쁘락치인 척을 시키라는 거죠? 일부러. 이미 끊어진 줄인데.) 그걸 역이용해야 해. 알았지? 친하게는 지내. '얘네 둘이 계속 불러내려고 하더라고' 이게 돼야 해. 뭔 말인지 알겠지? 여기는 피의 게임이야. 그럴수록 더 이용해야 해. 는 이제 오갈 데가 없어."

4. 6일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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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피의게임3 로고1.png DAY6 RESULT
머니챌린지 결과 '''
낙원
'''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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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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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 패배
탈락면제권 사용 빠니보틀, 스티브예, 임현서, 주언규, 최혜선, 홍진호
투표 후보 김민아, 서출구, 이지나, 유리사, 충주맨
시윤, 악어, 엠제이킴, 장동민, 허성범
데스매치 진출 이지나 VS 시윤
6일차 탈락자 시윤
6일차 생존자 '''
낙원
''' 빠니보틀, 스티브예, 임현서, 주언규, 최혜선, 홍진호
'''
저택
''' 김민아, 서출구, 이지나, 유리사, 충주맨
'''
잔해
''' 악어, 엠제이킴, 장동민, 허성범
<rowcolor=#fff> '''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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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개인자금 사용내역
스티브예 1억 7300만원 +25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800만원 (6일차 코인 4개 환산)
주언규 8500만원 +32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600만원 (6일차 코인 3개 환산)
최혜선 8300만원 +26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600만원 (6일차 코인 3개 환산)
홍진호 6600만원 +28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600만원 (6일차 코인 3개 환산)
임현서 5500만원 +27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800만원 (6일차 코인 4개 환산)
빠니보틀 4800만원 +22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600만원 (6일차 코인 3개 환산)
<rowcolor=#fff> '''
저택
'''
<rowcolor=#000> 플레이어 개인자금 사용내역
김민아 8000만원
서출구 5000만원 +10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2000만원 (6일차 추가 투표권 구매)
이지나 5000만원 +10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유리사 4700만원 +10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충주맨 1000만원 +1000만원 (5일차 금고 약탈)
<rowcolor=#fff> '''
잔해
'''
<rowcolor=#000> 플레이어 개인자금 사용내역
장동민 2억 7800만원
악어 1억 9000만원
엠제이킴 5700만원
허성범 5500만원
시윤 2900만원 탈락

5. 에피소드 평가

공개 4주차(8화) 부터 매주 1편씩 업로드한다고 공지되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으나, 8화가 2시간 27분이란 넉넉한 분량으로 구성되면서 걱정이 사그라들었다. 4-5화처럼 긴 분량이지만 특정 내용만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늘어지는 편집도 없었다. 또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수용한 것인지, 이전 주차에 비해 공개하는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도 많아졌다.

지난 4일차에 제작진의 현장 진행 실수로 인해 스노우볼이 굴러간 것에 더하여, 이번 5일차는 자연재해로 하루 진행이 완전히 밀려버리는 상황이 벌어지자 피의 게임은 제작진에게도 불공평하고 불합리하다는 드립이 나왔다. 낙원 이외에는 침수되는 상황(Parasite)이 계급 구조를 잘 드러내는 장면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삼파전 기획을 깨고 한 공간에서 거주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있으나, 덕분에 잔해 팀의 스파이 작전과 이로 인한 마찰 등 흥미로운 전개가 발생하여 전화위복이 되었다.

피의 게임3 갤러리에서 티저 예고편에서 공개된 장면이나 비하인드 리뷰에서 참가자들의 발언 분석을 통해 '수식 로드와 비슷한 게임이 등장한다', '시윤이 일찍 탈락한다', '이지나가 인디언 포커와 비슷한 게임을 진행한다'는 확정적인 스포일러가 있었다. 다만 개인전 선공개와 팀 재배치 떡밥, 잔해 팀의 스파이 작전, 저택 팀의 갈등 등 흥미로운 내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문제가 되진 않았다. 그중에서 이전까지 '대가리 꽃밭', 개노답 세자매'라는 별명이 붙은 꽃병풍에 불과했던 이지나는 투표에서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고 데스매치에서 상대를 압살하는 반전을 보여주며 8화의 중심인물로 떠올랐다.
[1] 자정부터 시작해 아침이 되어서야 4일차의 게임이 종료되었기에, 모든 플레이어들이 지쳐서 잠에 든 상황이었다. 저택 팀도 피곤하긴 매한가지지만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듯. 전날 잠입 시도와 머니챌린지 진행으로 낙원의 구조도 익혀놓은 상태였다.[2] 2층 팬트리 금고 1억 + 3층 금고 1억 + 보관실 1억 9,000만원 = 3억 9,000만원. 참고로 이 1억 9천만원은 4일차 종료 시점 낙원 팀 플레이어들의 총 개인 자금이다.[3] 8화 기준 5일차 유령 카지노 게임은 편집된 것인지 취소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4] 추후 최혜선이 언급을 보아, 전후 관계가 어찌되었건 최혜선에겐 유리사도 스파이로 포섭되었다고 알려준 듯 하다.[5] 이지나가 수영장에서 나와 신발을 다시 신는 사이에 잔해 팀의 시윤이 악어를 불러 수영장 옆에 놓인 카드를 뺏어오라고 지시하지만, 이미 이지나는 카드를 모두 가슴에 담았고 돌만 옆에 놓여진 상태였다. 이후 최혜선이 뺏으려 들땐 팬티에 넣어버린다. 괜히 열쇠를 거기 숨기라 외친게 아니다.[6] 이때 서출구와 이지나는 상단 4줄을 채워 144를 만들어냈다고 말하는데, 첫 줄의 810×10÷9를 90으로 계산하여 나온 수식값임을 아직 인지하지 못한 상태다.[7] 이 와중에 BGM으로 왕벌의 비행이 깔린다(...) 잘 들으면 카메라맨의 웃음소리가 포착된다. 웃어?![8] 이 시점에서 최혜선이 스파이를 할 마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 자신은 인터뷰에서 스파이를 할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지만, 잔해 팀에서 제안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바로 팀에 알리지 않았다는 점, 카드 발견 0장에 그쳤다는 점에서 그녀의 개인 인터뷰 내용조차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존재한다. 낙원 팀과 잔해 팀 사이에서 저울질을 했다는 것.[9] 게임 규칙에서는 5개당 개인자금 1,000만원으로 바꿔준다고 했으나, 어차피 먼저 현금으로 바꾸고 양도하나 코인을 그대로 자금으로 바꾸나 별반 차이가 없어서 직관적으로 코인 1개당 자금 200만원으로 환전되었다.[10] 시즌 1의 전략 수식 게임은 55장, 시즌 2의 수식 로드는 100장, 이번 수식 링크는 200장이다.[11] 김민아: "(중략) 출구 자기 마음의 짐 덜리고 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왜 너를 뽑기로 했는지 설명하고 있는 것 자체도 이건 착한 척 밖에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 유리사: "아니죠. 출구는 자기가 가기 싫어서 무조건 먼저 몬 거죠. (중략) 사실 말이 안 되잖아요. 나서서 열심히 했는데 졌다고 그 사람 보내면 누가 팀을 위해서 일을 하려고 하겠어요?"[12] 서출구는 어째서인지 과반수의 지목이 분명한 분위기임에도 추가 투표권 1장을 구매했는데, 비하인드로 밝히길 다른 팀원도 같이 투표권을 구매하기로 했으나 자신만 사게 된 것이라고.[13] 1턴은 머니챌린지에서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의 탈락후보가 먼저 베팅한다.[14] 베팅 방식에 대한 규칙은 이미 시청자들이 다 아는 그 방식이라서 방송에서는 이 부분이 통편집되었다.[15] 숫자 합이 같은 경우 어떻게 되는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더 큰 오픈 카드를 제출한 쪽이 승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두 플레이어의 블라인드/오픈 카드가 각각 완전히 같은 경우, 무승부가 되어 베팅된 칩은 다음 라운드로 이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16] 게임 외적으론 아무래도 합숙 촬영이라는 방송 특성 상 진행 시간을 무제한으로 줄 수 없으니 오픈 카드를 통해 종료 시점을 설정했다. 실제로 더 지니어스의 포커류 데스매치는 '한 플레이어의 칩이 0개가 될때까지 진행한다'는 규칙으로 인해 상당히 장기전으로 치뤄진 경기가 많이 있었다.[편집1] 딜러가 오픈카드를 공개한다는 발언이 방송되어 콜이 진행된 것을 확인 가능.[편집2] 칩이 넘어가는 장면에서 초록색 오픈카드가 비춰지고, 이후 플레이어들이 오픈 카드를 3장씩 들고있는 장면을 통해 콜이 진행된 것을 확인 가능.[19] 허성범의 발언('카드 36장을 어떻게 카운팅 해?')로 혼동하는 시청자들이 있으나, 블라인드 카드 24장, 상대 플레이어 오픈카드 10장으로 34장이다. 아마 허성범이 오픈 카드도 12장을 제공한다고 착각해서 나온 말인 듯.[20] 내용은 너희 팀 수식이 완성되면 알려달라는 것.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혜선의 스파이 제의설을 뒷받침하는 증거였다.[21] 이 언급때문에 최혜선이 진심으로 낙원 팀을 신뢰해서 공개한 게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홍진호가 본 줄 착각하였기에 괜히 더 숨겼다가 쪽지를 들키면서 위기에 처할까봐 미리 자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22] 혜선 본인이 잔해의 스파이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은 하지만 잔해 소속의 엠제이킴, 잔해의 스파이라는 저택의 유리사와 붙어다니는 것이 의심스럽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