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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피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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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동민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

2. 피의 게임

<colbgcolor=#141414> 파일:피의 게임_장동민.jpg
5명의 패널 중 한 명. 작중에서 패널이 진행에 영향을 끼친 부분은 없기에 세부적인 회차별 내용은 생략한다.

3. 피의 게임3

파일:피의게임3 장동민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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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피의게임3 포스터 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 포스터 장동민 홍진호.jpg }}}}}}
"너는 내가 죽인다. 잘못 건드렸어 사람"
#철저하고 지능적인 플레이
#동물적 감각과 반전 두뇌
#서바이벌의 황제
<rowcolor=#000><nopad> {{{#!folding 게임 결과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fff> 1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낙원
'''
2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낙원
'''
3일차 습격의 날 패배
지하감옥 수감자 투표/통과
소속: '''
낙원
''' → '''
잔해
'''
4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
잔해
'''
5-6일차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통과
소속: '''
잔해
'''[낙원(임시)]
7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진출
데스매치 승리/생존
소속: '''
잔해
'''[낙원(임시)] → 개인전
8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악귀 탈락후보 지목 성공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소속: 개인전 → 7인 팀 → '''
낙원
'''
9일차 머니챌린지 통과
악귀 탈락후보 지목 실패/진출
데스매치 승리/생존
소속: '''
낙원
''' → 개인전
10일차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11일차 1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8위
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진출
12일차 2차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위
파이널 매치 진출
파이널 매치 1라운드 1위
파이널 매치 2라운드 2위
파이널 매치 3라운드 1위
성적 최종 순위 1등
머니챌린지 8전 4승 3통과 1패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2전 1통과 1진출
데스매치 2전 2승 0패
파이널 인 스테이지 2전 1승 1패
파이널 매치 3전 2승 1패
}}}}}}

시즌 1에서는 패널 자격으로 관전만 하였으나, 시즌 3에서 드디어 정식 플레이어로 참가하였다. 이로써 소사이어티 게임 2 이후로 7년 만에 서바이벌 예능에 참가하게 되었다.

3.1. 1일차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내 것이 아니라면 너희들도 갖지 마라"
- 돈다발 더미에 불을 붙이며

최초 소속은 낙원. 첫번째 머니챌린지 선착순에서 참가자 중 가장 먼저 자물쇠의 비밀번호를 풀어냈으며, 자물쇠를 컨닝하지 못하게 곧바로 번호를 바꿔 놓았다.[3] 개인자금의 빈부격차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 자신이 챙긴 것을 제외한 남은 자루를 싹다 불태우고 돈다발 더미에 불을 올려버린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겐 심한 시간의 압박과 충격을 던져준 채, 첫번째로 피의 낙원에 도달해 우승을 차지한다. 시작부터 완벽한 승리를 보여주었다.

최초 개인 자금은 시즌 3의 플레이어들 중 최고 금액인 2억 5,800만원인데, 이는 단순히 추가 투표권으로 환산하면 무려 12장(2억 4,0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최혜선과 빠니보틀이 지목되었다. 빠니보틀이 좀 더 믿을만한 플레이어라는 인상을 주었고, 최혜선이 자신의 거래의 불응한다면 보복하겠다는 어설픈 처세술을 보여줬기에 최혜선에게 투표했다. 이후 데스매치에서 돌아온 홍진호가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파이라고 의심하지만, 홍진호가 해명하자 지난날의 푼수같은 모습을 떠올리며 이내 의심을 잠시 내려놓는다.

3.2. 2일차

두번째 머니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에서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플레이어인 엠제이 킴과 허성범과 3인 연합으로 게임을 진행했다.[4] 추리가 중요한 게임에서 크라임씬 시리즈 경력자답게 사건의 진상과 연관된 질문을 잘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3인 연합이 두 라운드 모두 정답을 맞추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투표 면제권의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결국 경쟁이니 최종 순위가 더 높은 사람이 받아야 한다'며 깔끔하게 명분이 정리되었고, 허성범이 1위, 자신이 2위를 기록해 면제권을 받아내는 것도 성공한다. 그야말로 완벽한 승리.

상기한 면제권 양도에 대한 기준을 정해놓고 팀원들의 질문과 정답 선언 순서까지 세부적으로 조정하는 모습, 그리고 2위 장동민과 3위 엠제이킴의 시간 차이가 꽤 난다는 것을 근거로, 처음부터 자신이 1-2위를 차지하여 면제권을 확정적으로 얻는 상황을 설계했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엠제이킴이 투표 후보로 지목된다고 한들 추가 투표권 구매 측면에서 장동민 3인 연합이 절대로 질 수 없는 상황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애초에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건 당연한 플레이이며, 이를 일방적인 팀원 이용이라고 하는 것은 억측이다.

데스매치 진출자 후보로 홍진호, 빠니보틀이 지목되었다. 방송에서 직접적인 투표 장면이 드러나지 않았으나, 빠니보틀이 데스매치 진출을 자처하자 이를 격려하는 모습이 나왔기에 정황상 빠니보틀을 투표한 것으로 추정된다.

3.3. 3일차

1일차 밤부터 계속해서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습격이 있을 것이라며 출입구를 봉쇄하는 등 낙원 방어에 전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허성범이 판도라의 상자를 연 대가로 상징이 피라미드에서 칼로 바뀐 상태였고, 공중정원 라운지를 우주방어한 것이 역으로 자신들을 가둬버리는 결과를 낳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잔해 팀에게 모든 상징이 박살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며 참패했다. 막으라고! 장터스텔라

팀 패배에 큰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해 여러 의견이 오간다.
  1. 장동민이 습격의 날 패배의 원인이다
    • 장동민이 계획한 출입구 봉쇄 작전은 잔해 팀이 망치로 유리창을 깨부수고 들어오면서 대실패한 작전이 되었다. 작전의 총 계획자인 장동민이 패배의 주범이다.
    • 상징이 피라미드가 아닐 가능성을 팀원들이, 심지어 잔해 팀의 스파이인 홍진호조차 몇 차례 꾸준히 언급했으나 이를 묵살하고 피라미드만 방어했다. 만약 칼이 상징일 가능성을 고려했다면, 공중정원의 상징을 과감히 버리는 대신 복도 구석에 위치한 칼 상징을 지키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이 근거는 후에 허성범의 리뷰에서 반박되었다. 당시 '칼과 피라미드 둘 다 지켜야할 것이다'라고 판단했고, 야외에 있기에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된 칼보다는 실내에 있기에 지키기 용이할 것이라 생각된 피라미드를 우선순위로 둔 것이었다. 다만 이 판단에는 유리창을 깨는 선택지가 없었다.
  2. 장동민은 습격의 날 패배에 잘못이 없다
    • 홍진호가 SMS 메시지로 잔해 팀이 오함마로 유리창을 깨고 올 계획이란 소식을 접했을 때 "미친 놈들 아냐?"는 말이 제일 먼저 나왔다. 장동민의 입장에서도 서바이벌 '예능'에서 이런 전략을 세우리라 예상하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 혹여나 유리창을 깰 것이라 예상을 했더라도 애초에 잔해 팀이 망치를 들고 온 시점에서 사실 상징이 뭐든 간에 90분 동안 지키는 건 무리라고 할 수 있다.[5]
    • 악어의 판도라의 상자 불이익으로 '생존지 변경'이 쓰여 있었는데, 이것이 만약 잔해로 생존지가 옮겨질 것이라는 떡밥이었다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습격의 날 이벤트의 성공이 제작진의 의도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제한 시간이 90분으로 늘었다는 점, 잔해 팀에게 오함마를 허용했다는 점에서 이벤트는 공격 측에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해놓고 전 시즌보다 몇 배는 허무하게 방어선이 뚫려버리면서 자신과 팀원들은 야외로 쫓기게 되었다. 이후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낙원 지하감옥 수감을 자처했으나, 낙원 방어에 매우 소극적이었고 습격이 실패한 뒤 스파이인 홍진호와 노닥거리는 등 제대로 찍힌 유리사가 만장일치로 수감되었다.

잔해로 내몰려서도 여전히 팀의 리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잔해에 도착하자마자 이후 있을 것으로 예상된 유령 카지노에서 코인으로 교환할 식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시윤과 함께 잔해 근처를 탐색하다가 닭 한 마리를 잡았다. 잔해의 규칙을 확인한 뒤 잔해에 깔린 물구덩이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팀원들과 함께 거점을 양지바른 곳으로 옮겼다.[6]

여담으로 습격의 날 패배 이후 메인홀에서 홧김에 굴러다니는 짜파게티를 발로 찼는데 소파에 안착(...)하는 명장면을 만들었다. 장파게티킥

3.4. 4일차

유령 카지노에서 닭과 고구마를 20코인으로 교환한 뒤 조작을 시도하다가 딜러 박지민에게 덜미를 잡히고 두뇌 게임 페르미 추정에 도전하면서 올인 전략을 제시한다. 첫 문제로 키워드 '장동민'을 고르지만 난데없이 전국 피시방의 수를 묻는 문제에 황당해하며, 나름대로 배경지식을 꺼내보나 정답 근처에도 가지 못한다. 하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허성범의 활약으로 정답에 가까이 도달하였으며, 올인 전략을 활용하여 50코인을 얻어낸다.

머니 챌린지 예측승패에서 잔해 팀의 전략을 총괄하며, 4라운드와 6라운드에 출전한다. 출전한 라운드에서는 예측에 각각 실패, 성공했다. 다만 1라운드의 0승 전략 성공,[7] 2라운드의 0,16,100 카운터 전략 성공, 4라운드에서 허성범의 노랑카드 1장을 챙기라는 조언을 참고하는 대신 본인의 촉대로 빨강카드 3장을 들고 가 낙원 팀의 예측 실패를 유도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잔해 팀의 압도적인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며, 우승 보상으로 탈락 면제권 1장, 개인자금 2,000만원을 받았다.

장동민 원맨쇼 소리가 나올 정도로 잔해 팀의 전략을 전두지휘했지만, 이런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도 승리 계획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는 모습이 올바른 리더라며 호평을 받았다. # 하는 짓이 전략인지 의심스러운 저택 팀이나, 뭐만 하면 운빨,트롤이라고 화내는 낙원 팀과는 대조되는 모습이기도 했다. 그리고 '포커 플레이어 2명을 상대로 심리전 게임에서 압승을 거뒀다'는 공통점으로 전략 윷놀이의 재림이라는 반응도 있다.

3.5. 5일차

저녁 시간, 폭우로 인해 잔해가 침수되어 다른 저택 팀/잔해 팀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피의 낙원으로 임시 거주하게 된다. 시윤, 허성범에게 먼저 접근한 저택의 유리사는 히든 룰에 대한 정보를 밝히며 스파이가 되었고, 잔해 팀은 확실한 승리를 위해 허성범을 필두로 낙원의 최혜선까지 스파이로 포섭하려 한다. 허성범이 최혜선과 외부에서 이야기하는 걸 건물 유리창 너머로 지켜보다가, 팬트리에서 밀담을 이어가자 자연스럽게 합류하여 분위기를 잡고 제안을 건낸다.
"서바이벌의 근본은 생존이야. 오늘을 생존해야 내일이 있는 거야. 근데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겠다는 거야. 어때? (최혜선: 저야... 좋죠) '좋다'라고 했을 때는 한 배를 타는 거야. 한 배를 탄다는 건 뭐냐,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되고, 그거를 다 하지 못했을 때는 그만큼의... 책임을 또 져야 돼. 이거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야."
최혜선에게 스파이가 될 것을 종용하며

3.6. 6일차

오늘부터 씨바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아아악! 닥터!
- 3라운드 카드 수색 도중 에 쏘이고(...) # BGM: 왕벌의 비행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에서 2,3라운드 수색을 담당한다. 잔해 팀의 스파이 전략을 수립한 뒤, 게임 시작 전에 저택 팀의 유리사에게 은밀히 접선하여 얻은 카드를 모두 넘기라는 지령을 준다.

1라운드에서 시윤이 수영장에 뛰어들어 카드회수를 하는 걸 보고 시간이 지체될 것을 우려하여 다른 곳을 수색하라고 지시한다. 그 뒤로도 시윤이 뭘 할 때마다 계속 한 두마디씩 덧붙이면서 시윤의 멘탈은 털려버린다. 다만 그 행동들이 다 뭐라고 할만한 행동이긴 했다.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낙원 팀 최혜선에게 따라붙어 유리사와 동일한 지령을 주고 사라진다. 3층을 위주로 수색하여 카드를 24장 발견했는데, 이는 1라운드 이후 전체 잔여 카드 68장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개수에 해당한다. 수색을 마친 뒤 최혜선을 다시 만나지만, 한 장도 못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당황하며 사라진다. 이후 3라운드 수색 때는 한 장도 발견하지 못하지만, 그 대신 벌에 쏘여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으로 화면에 비춰준다(...).

4라운드가 되고 수색하러 가는 저택 팀의 유리사에게 다시 한 번 지령을 주지만, 역시나 한 장도 발견하지 못한 채 돌아온다. 낙원 팀의 최혜선을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 쪽지에 '수식이 완성되는지 알려줘야 돼'라는 지령을 적은 채 은밀히 최혜선의 손에 쥐어준다. 그러나 최혜선은 낙원 팀을 선택해 스파이 작전을 실패했고, 허성범이 수식값 100을 만들었으나 추가 점수 확보에서 밀리며 잔해 팀은 패배한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책임에 대한 명분으로 누굴 지목할지 고민하던 찰나, 시윤이 자원하여 데스매치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다. 자원하는데 반대할 명분이 없었고, 꼭 이겨서 돌아오라고 응원한다. 하지만 저택 팀 탈락후보인 이지나에게 패배하면서, 시윤은 탈락하고 만다. 방송에 나오지 않았으나, 데스매치 시작 전 시윤에게 개인자금을 양도받았다.

3.7. 7일차

"그래서 가 이럴 때도 따로 불러서 이야기해. (허성범: 계속 살아있는 쁘락치인 척을 시키라는 거죠? 일부러. 이미 끊어진 줄인데.) 그걸 역이용해야 해. 알았지? 친하게는 지내. '얘네 둘이 계속 불러내려고 하더라고' 이게 돼야 해. 뭔 말인지 알겠지? 여기는 피의 게임이야. 그럴수록 더 이용해야 해. 는 이제 오갈 데가 없어."
최혜선이 의심받는 것을 목격한 뒤, 잔해 팀원들에게 최혜선을 고립시키라고 지시하며
6일차 데스매치가 끝난 이후, 낙원 팀 플레이어들이 하는 말을 문 틈으로 엿듣는다. 그 내용은 '장동민이 2라운드에서 카드를 24장 먹은 것, 최혜선이 한 장도 못 먹은 것. 그 이유는 최혜선이 장동민에게 카드를 모두 넘겨줬기 때문이고, 최혜선은 잔해 팀의 스파이라고 생각된다' 였다. 최혜선은 이미 효력을 다한 스파이이긴 했으나, 문 틈으로 들은 정보를 역이용하기로 마음 먹고 유리사와 잔해 팀 플레이어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 최혜선이 여전히 유효한 스파이인 척 연기하여 최혜선을 고립시키고, 낙원 팀을 내부적으로 흔들자는 작전을 세운다.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는 개인전을 가장한 정치 게임이었기에, 기존의 잔해 팀 멤버(악어, 엠제이킴, 장동민, 허성범)+지난 회차 스파이(유리사)와 함께 잔해 연합을 이루고, 연합에서 수장 역할을 한다. 게임 시작 전, 저택 팀 4인방이 노선을 고민하자 많은 개인자금으로 투표권을 확보하겠다는 등, 정확한 계획을 제시하며 포섭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황당한 중립 전략을 제안한 충주맨에게 한소리 한 것이 충주맨의 반발을 샀지만, 김민아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 이어서 1라운드에서 이지나가 중립을 시도하자 협박 반 설득 반으로 포섭하고, 가장 먼저 코인을 소모하도록 설득해 배신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연합원 전원이 같은 카드(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에서, 악어가 홍진호의 표시목 전략을 확인한다. 홍진호가 마킹한 카드 한장(솔)과 공정하자가 있는 카드 한장(레♯) 발견해 공유하지만, 허성범 말고는 제대로 찾아내질 못했다. 그래도 2라운드 종료 시 허성범, 엠제이킴과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하며 연합원 전원의 점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찾았다 씨발. 찾았다 씨발새끼야 니가 아무리 똥을 싸놔도 내가 찾는다 이 개새끼야. 병신 같은 새끼 넌 사람 잘못 건드렸어.
3라운드 카드 선택 단계에 충주맨이 구겨놓은 카드 사이에서 기어이 필요한 카드를 찾아내며
3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단계에서 충주맨이 가장 먼저 들어가 모든 카드를 꾸겨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르자 매우 분노하여 썅욕을 내뱉지만, 악착같이 관찰한 끝에 기존의 레♯는 물론 솔♯도 뽑아내어 연합원 전원을 검은 건반 음 두개를 선택하게 만들었다.겜이 개같다고 구겨버린 사람이나 그 구겨진것들 중에서 자신이 식별한 공정하자 카드를 찾아내는 사람이나 괴물스러운건 마찬가지다 [8] 3-4라운드 모두 득점에 성공하여 전원의 안정적인 점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7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단계에서는 한술 더 떠서 카드 뒷면의 일부를 아예 벗겨버리며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린다.

3라운드에서 유리사가 장동민의 강압적인 지시로 자신의 의사가 없이 게임하는 것이 힘들다며 이탈... 하는 것은 전부 페이크. 전날 저녁부터 홍진호가 사람을 잘 믿는다는 점을 이용해 유리사에게 연기 대사까지 알려주며 스파이를 준비했다. 낙원 연합에 잠입한 유리사를 통해 정보를 파악했고, 속속들이 전략을 성공시키며 완벽한 승리를 거둔다. 심리전 게임에서 기존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파이 전략으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가넷도둑의 재림이라는 평가도 있다.[9] 게임 진행 내내 허성범과 공동 승점 1위를 차지했고, 먼저 코인을 전부 소비한 상태였기에 허성범을 우승자로 만들었다. 최종 순위는 2위.
"나는 항상 그렇지만 이런 데 좋은 경험하러 나오는 건 아니야. 다 목표가 있으니까 나오는 거지 이건 어차피 과정이고. 그런 거를 좀 보여줄 때가 됐어. '미쳐가지고 찍으면 안 되는구나' 라는 걸. (중략) 나도 내 삶의 전략상 이쯤에서 '아 쉽게 개기면 빨리 집에 가는구나'라는 걸 보여줘야 돼. 그러니까 나는 내가 가는 게 좋겠다. 걱정하지 말고 오빠가 한 얘기가 있으니까 지켜줄께. 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다."
"이럴 때 보여주지 않으면 앞으로의 남은 사람들도 계속 건드려. 어린 양아, 두려워하지 마라."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전 팀원과의 대화에서

최하위자 임현서, 빠니보틀이 장동민과 데스매치를 진행하기 위해서 김민아, 장동민을 투표 후보로 올린다. 장동민은 데스매치 진출을 자정한다. 첫번째로 앞서 김민아에게 생존을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두번째로 스스로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세번째로 낙원 연합(홍진호 연합)에서 자신에게 기어오르려는 플레이어들을 제거하여 위엄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장동민 본인은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기본 투표권만 행사했지만, 잔해 연합원은 '장동민의 데스매치를 원하지 않아서', 낙원 연합은 '상대방이 추가 투표권을 사용할 지도 몰라서'라는 서로 다른 이유로 추가 투표권을 대거 구입했다. 이 때문에 피의 게임 역사상 투표와 관련한 여러 기록을 갱신했다.[10]

그렇게 결정된 1:1:1 데스매치 히든코드는 수리력을 발휘하는 퀴즈 문제 게임이었고, 유사한 규칙을 가진 미스터리 사인에서 활약한 적 있어 우세가 예상되었다. 그리고 1-3라운드를 연속해서 정답을 맞추며 일방적인 압살로 게임을 종료시켰다. 그야말로 미스터리 사인의 재림이다.[11] 본인 말마따나 개인 능력을 명백하게 증명하였고, 개인자금 역시도 엄청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12]
임현서: 장동민은 괴물이다!
빠니보틀: 장동민은 괴물이야! 얼굴도 괴물! 실력도 괴물!
장동민: 그러길래 왜 개겨 이 씹새들아.
데스매치 종료 이후 탈락자들의 퇴장 직전

방영 이후 유리사와 함께 9화의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팀원을 포섭하는 과정에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한 것, 예상치 못한 트롤링에서도 악착같이 파훼법을 찾아낸 것, 스파이 투입으로 완벽한 승리를 해낸 것, 데스매치를 통해 개인 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한 것까지 하나같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사람의 감정까지 이용하는 플레이에 반발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피의 게임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해야 하는 게임이므로 비판이 아닌 호평을 받아 마땅하다.[13] 더불어 더 지니어스 시절부터 이번 시즌 8화까지 '아군을 데스매치 방패막이나 도시락으로 이용하고 자신은 데스매치를 피해갔다'는 징크스도 역시 쇄신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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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8일차

데스매치에서 살아 돌아온 뒤 다른 연합원들에게 축하받는다. 이후 홀로 밖에서 담배를 태우던 홍진호에게 스티브예에게 묻혀가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말을 듣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악어에게 지난 투표에서 팀원들이 자신의 의사와 달리 김민아에게 추가 투표권을 사용했다는 말을 듣고, 투표 자체는 개의치 않게 여기지만 개인자금을 불필요하게 사용한 점을 걱정한다.

이어서 낙원 연합이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문 너머에서 도청한다. 인기척을 느낀 낙원 연합이 돌아다니며 주변을 살피자, 화장대 아래 공간으로 몸을 집어넣는다(...). 책상민 의 의지를 이었다

팀 재배정에서 허성범, 엠제이킴, 유리사, 악어, 김민아, 주언규와 함께 7인 팀으로 배정되었다. 이전까지 연합 구도를 따라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주언규와 이지나가 자리를 바꾸자 다들 의아해하는데, 이는 장동민의 의도였다. 홍진호 연합에서 가장 정상인(...)인 주언규를 영입하고[14], 스티브예와 상성이 나쁜 이지나를 넘겨서 분란을 조장하는 것. 이어서 이지나에게 '6인 팀이 패배해도 투표에서 다른 최다 득표자 2명을 만들 수 있는 자금을 주겠다'며 스파이 행위를 종용한다. 스파이 투입 3트

머니 챌린지 크리미널 메모리는 각자 단서를 암기한 뒤 함께 추리하는 게임이다. 과거 크라임씬 시리즈와 비슷한 규칙이 등장하자 전략 준비 단계에서 경험을 살려 팀원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단서룸에는 세트장이나 소품 없이 그저 종이 한 장(...)에 단서가 적혀있어 뻘줌해졌다. 우연히 이지나와 같은 단서룸에 배정되었고, 대화 금지 규칙이라서 온갖 바디랭귀지를 시도하지만 이지나도 갑작스레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 의미는 없었다. 이번에도 미스터리 타임에 이어 추리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주며 원할하게 진행될 배경을 마련했고, 두 명 빼고 뛰어난 암기력으로 먼저 정답을 맞춰 7인 팀이 승리한다. 우승 보상으로 탈락 면제권 1장과 개인자금 2,000만원을 얻었다. 현재 누적된 개인자금은 3억 2,700만원이다.

이후 11화에서 진상이 드러나는데, 바로 8일차 게임 시작 전 스티브예와 장동민이 악귀로 선정되었다.

3.9. 9일차

머니 챌린지가 시작하기도 전에 그간 쌓인 의심의 불씨가 결국 폭발, 낙원 팀이 완전히 붕괴되면서 6일차에 최혜선을 스파이로 쓰고 이후에도 계속 스파이인 것처럼 친밀하게 지내게 해 낙원 팀에서 최혜선을 고립시킨[15] 장동민의 전략은 완벽히 성공한다.

게임 시작 전, 김민아와 유리사가 금고 약탈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공유하여, 또 다시(...) 팬트리에 진지를 구축한다. 지난날과 달리 확실한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으나, 정작 잔해 팀이 바리케이드를 보자마자 서렌을 쳐버렸다. 이에 아까워서라도 뭐라도 하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짜증을 낸다. 약탈은 뒤로 한 채 잔해 팀의 내분과 연합 해체 이후, 충주맨과 서출구에게 평화롭게 분배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장동민은 공사한 팀원들에게 최저시급 수고한 보상을 주고, 남은 건 서출구와 충주맨이 독식하라며 협상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획득한 자금은 2,000만원으로 누적된 개인자금은 3억 4,700만원이다.

머니 챌린지 트라이13은 개인전이나 어김없이 낙원 멤버들과 6인 연합을 이뤘다. 장동민의 연합은 이전 8일차 머니 챌린지에서 스티브예의 말도 안 되는 실책[16]과 집사와 지나치게 긴 시간동안 확인을 거치는 것을 근거로 악귀로 의심한다.[17] 반면, 서출구, 충주맨을 중심으로 한 최혜선, 스티브 예의 4인 연합은 이전의 악귀가 지목한 사람을 최혜선[18]이라고 말실수한 장동민을 악귀로 의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악귀를 확정적으로 색출할 수 있는 꼴찌 전략을 4인 연합에서 실행하는 바람에 1라운드 결과부터 데스매치 진출이 확정된다. 이에 장동민은 4인 연합의 전략에 스티브예가 동조했음을 알고 스티브예만이라도 데스매치에 끌고 가기 위해서 서출구, 충주맨에게 협상을 시도하지만... 매우 허술한 주장을 펼친 데다가 아무런 근거나 이유, 대가도 언급하지 않았기에, 서출구와 충주맨은 이전에 비해 많이 급해진 장동민의 말은 협상으로써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장동민의 제안을 에둘러 거절한다.

게임 결과, 제물로 지정한 최혜선이 우승하여 자동으로 차하위자(서출구)를 대신해 탈락후보로 결정되었고,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악귀라는 정체가 발각된다. 그리고 스티브예가 탈락 면제권을 받으며 그를 데스매치로 끌고 가는 데 실패, 차선책으로 자신을 저격한 4인 연합의 핵심인 서출구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다. 충주맨은 유리사를 상대로 골랐기에 투표에서 이긴다면 상대 연합의 핵심 2명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러나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장동민 연합의 내분과 김민아의 돌발행동[19]으로 유리사가 데스매치에 진출한다.

데스매치 메모리30은 기억력과 추론력이 중요한 게임이었다. 충주맨은 1라운드의 실책으로 탈락이 확정된 처지였기에 사실상 장동민과 유리사의 1:1 대결이었다.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만큼 본인도 순수 두뇌 능력에서 걱정을 하고 있었으나, 여러 명제를 참고해야 하는 킬러 문항을 잘 맞추었고, 마지막에 운까지 따르면서 두 번째 데스매치 승리 기록을 세운다.

잘만 했다면 며칠간 탈락자를 좌지우지 할수 있는 악귀 역할을 잡게되었음에도 이번 9일차(11화)에서 보여준 장동민의 플레이는 총체적 난국으로 실책이 매우 많았다. 제작진의 설명 오류와 저격 패치를 맞은 것을 고려해도 스티브예와의 수 싸움에서 패배했다.
다만, 이 뿐만 아니라 제작진 측에서도 장동민에 대한 견제가 심하다는 견해도 있다. 악귀 선정에 있이서 탈락자가 임현서, 빠니보틀이었음에도 가장 최근에 원한의 살을 맞은 플레이어가 가장 많은 원한의 살을 맞은 플레이어와 동일하게 악귀가 된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또한, 머니 챌린지가 최혜선 1등으로 굴러가게 된 것에는 8일차와 다르게 챌린지 시작 전에 제작진이 악귀 룰을 공표한 것에 있다. 원한의 살을 날릴 대상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악귀가 데스매치에 가지 않기 위해 1등을 하기 어렵다고 예상되는 플레이어를 고르는 것이다. 그러나 악귀 룰을 공표하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살을 맞은 플레이어를 유추하기 쉽게 되며, 동시에 '제물로 선정된 플레이어는 해당 사실을 알리면 안 된다'는 규칙이 없기 때문에[21] 베일에 쌓인 악귀 찾기에 혈안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기존 흐름과 다르게 해당 플레이어를 우승시키려는 단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매우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게임일 것임을 미리 밑밥으로 깔아둔 피의 게임이기 때문에 장동민도 최대한 벗어나려고 발버둥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더 지니어스 팬들의 오래된 떡밥이었던 "장동민이 역적(마피아)이었다면?"도 이번 회차를 통해 해소되었다. 그 장동민조차 악귀로 선정되면 똥줄이 타고 맛탱이가 가버린다(...)는 점에서 마피아 게임 유형은 게임 서바이벌에서 밸런스 붕괴급이라는 신랄한 평가도 있다. 그러나 이 평가는 바로 다음날 게임에 의해 완벽히 반전 되어 버리고 만다.

3.10. 10일차

데스매치가 끝나고 악어로부터 자신의 연합에도 분열의 싹이 트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이벤트 악귀 심판이 열리면서 잠시 낙원을 비운다.
정말 잘했어요. 근데 상대가 나잖아.
최상의 플레이를 했지만, 나를 만났다는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장동민

머니챌린지 선과 악에서 맡은 포지션은 일반 악마. 어찌보면 적 1의 포지션에서 플레이 하는 것 이지만 장동민은 이 날 신들린 작두 플레이를 보여준다. 이 날 활약만을 추려도 다음과 같다.
  1. 처음부터 모였다가 허성범과 서출구를 플레이 방향성으로 이간질한 뒤 천사들의 분열을 조장하였다.
  2. 대천사임을 고백한 서출구에게 천사를 위한 작전을 짜주며 자신을 믿도록 세뇌하였다.
  3. 대천사 서출구로부터 신에 대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뽑아내며 신의 후보를 하나씩 소거해갔다.
  4. 갑자기 악마라고 자백하는 트롤플레이를 한 루시퍼 주언규를 수습하기 위해 악마들에게 교통정리를 하였다.
  5. 신을 맞출 정보를 더 뽑아내기 위해 일부러 선행 카드를 뽑아 정체를 숨겼다.
  6. 마지막까지 헷갈린 최혜선과 엠제이킴 중 신을 알아내기 위해 서출구에게 천사 팀에 유리한 작전을 제시하였고, 서출구가 설득하는 톤을 들으며 최혜선을 신의 후보에서 배제시켰다.
  7. 정체가 공개될 때 엠제이킴의 표정변화를 캐치 후 신으로 확신했다.
  8. 다른 악마 모두 엠제이킴을 전혀 의심하고 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추리를 밀어붙여 결국 승리하였다.

루시퍼보다 더 루시퍼같은 플레이를 했다. 추가로 이번 12화의 제목이 '신이 나에게 거짓말을 했어'였는데, 이는 서출구가 신인 엠제이킴의 거짓말을 믿었다가 알게된 뒤에 나온 발언에서 따온 제목이다. 하지만 이 활약상을 보고 이 '신'에 대해 서출구를 끝까지 속였던 장동민으로 해석하는 측도 있다. 즉, 중의적 제목이라는 것. 일부 커뮤니티에서 서바이벌 방송의 장동민을 '갓갓갓', '갓동민'이라고 부른다는 점도 한 몫 한다. #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로 엠제이킴이, 엠제이킴의 지목으로 최혜선이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우승 팀 대표자로서 마지막 탈락 후보로 김민아를 지목하였고, 그 이유로 천사 팀 내 기여도를 들었다.

3.11. 11-12일차

나같은 천재적인 머리로 병신들 머리를 생각하려니까 진짜, 그냥 바보로 생각했어야 하는데.
뭐 저는 상관없어요. 어차피 나한테 다 뒤질 것들이라서. 누가 올라가든 좀 늦게 죽는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조금 더 숨 쉬어라.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차 최하위가 유력해지자 인터뷰에서
파이널 인 스테이지 1차 커트 라인에서는 모든 플레이어들과 순수 개인전으로 게임을 하자고 합의했고, 룰 설명을 듣고 난 후 이 게임은 심리전이라며 자신감에 차 있었으나 1라운드에서 가장 불리한 1번에 걸리면서 최하위 점수로 시작했다. 2라운드에서는 5번이란 좋은 위치에 걸려서 어떻게든 점수를 뽑을 수 있는 상황은 되었지만 불리한 상황에 초조해한 나머지 역전을 위한 승부수가 아닌 안정적인 점수를 얻는 수를 둬 버렸고, 결국 고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사실상 최하위가 확정됐다. 3라운드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인정하고 우승 경쟁 중인 김민아, 홍진호, 악어, 서출구에게 판이나 만들어주자는 심정으로 순서권 경매에 입찰해 순서를 배분했다. 최종 결과는 8명 중 8위로 최하위.

파이널 인 스테이지 2차 메모리 카운트에서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는 압도적인 암기력을 보이며 경기 내내 선두를 달렸고, 6명의 플레이어 중 1위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다.

파이널 1차 아트 경매에서는 담보를 활용하는 필승 전략과 뛰어난 암기력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치고 나갔고, 1등을 뺏길 수도 있었던 위기 상황에서 허성범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후 금고 비밀 번호 두 자리[22]를 얻게 된다.

파이널 2차 블랙 빌리지에서는 30점을 얻으며 1점 차이로 악어에게 1위를 내주게 되었다.

파이널 3차 믹스 앤 매치에서는 문제의 어두운 부분을 활용하여 답을 찾는 뛰어난 발상과 녹슬지 않은 계산 능력을 보여줬고, 1~3번 문제를 연달아 맞추면서 원맨쇼에 가까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결국 마지막 금고 비밀 번호 두 자리[23]를 얻으면서 상금 1억 원과 함께 18명 중 1위로 피의 게임3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장동민의 통산 4번째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승.
처음 이런 서바이벌에 등장했던 게 10년 전인데 1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다시 또 한 번 우승을 했다 라는 거 너무 기분이 좋고 제가 살아 있음을 증명한 것 같아서 너무 기쁜데, 다른 친구들보다 능력치가 좋고 머리가 좋아서 우승했다 라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 이 서바이벌을 이해하고 파고들고 정복하려는 그 승부욕, 그 의지 그런 것들이 다른 친구들보다 강하지 않았나.
다음에 서바이벌..능력으로 살아남을 수 있고, 능력으로 우승을 할 수 있다면 나는 어디든 간다. 다음 시즌 플레이어들 각오 단단히 해라.
우승 이후 소감

3.12. 평가

왕의 화려한 귀환.[24] 지난 시즌에서는 홍진호가 주인공에 가까웠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그 포지션을 장동민이 차지했으며, 실제 활약상은 전 시즌의 홍진호조차 압도하는, 그야말로 역대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가장 압도적인 퍼포먼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머니 챌린지 4회 우승, 데스매치 2전 전승, 파이널 매치 3전 2승 1패 등 피의 게임3 모든 플레이어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7일차 머니 챌린지와 데스매치, 10일차 머니 챌린지, 파이널 인 스테이지 2라운드 및 파이널 매치 3라운드 등에서는 그야말로 완승, 압살이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경기력으로 경쟁자들을 모조리 박살냈다.[25]

방영 이전부터 참가 소식으로 크게 화제가 되었지만 살벌한 플레이어 라인업과 수시로 플레이어들을 억까하는 온갖 괴상한 룰, 고난이도의 머니 챌린지 및 데스매치 등등 여러 복합적 요소와, 소사이어티 게임 당시 보였던 아쉬운 모습 그로부터 수년이 지나 40대 중반의 나이로 서바이벌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을[26] 고려했을 때 천하의 장동민이라 할지라도 이번만큼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장동민은 과거 더 지니어스 출연 당시 세간의 예상을 모조리 뒤엎고 지니어스 사상 최고의 플레이어로 군림했듯, 이번 피의 게임에서도 모든 플레이어들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정치력, 추리력, 기억력, 심리전, 수리력 등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점을 찍으며 또 한번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통해 두뇌 서바이벌 완전체라는 평을 들었던 장동민이 수년이 지나 피의 게임에 참가해서도 그 평가가 전혀 틀리지 않았음을 완벽히 증명해냈고, 사실상 이번 피의 게임을 통해 두뇌 서바이벌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가 자신임을 완전히 못박아버렸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설령 파이널에서 장동민이 우승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미 그 전까지의 퍼포먼스 때문에 이러한 평가가 바뀔 일이 없다고 단언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을 정도.[27] 그리고 서바이벌 역사상 전무후무한 1:1:1:1 4인 개인전 형태의 파이널 매치에서마저 나머지 셋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찍어누르고 기어이 우승하며 갓갓갓에서 갓갓갓갓으로 이명이 바뀌었다.

농담삼아 40대의 장동민은 본인이 더 지니어스 시절 30대의 장동민보다 더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말하기도 했는데,[28] 정말 업그레이드가 됐다. 가장 발전된 부분은 정치 설계. 협박과 회유를 통해 누군가를 자신의 팀원으로 복속시키고, 상대팀에 스파이를 심어놓고 상대방의 여린 마음을 통수치며 승리하던가, 교묘하게 팀원을 방패막이로 이용해먹거나, 불순분자를 심어 상대팀을 분열시키거나, 반대편을 이간질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 설계를 통해 시종일관 게임판을 주도했다. 이런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더 지니어스 때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 대신 플레이에 대한 호불호가 더 심해졌지만[29] 게임 능력치로만 보면 30대의 장동민에게 거의 유일하게 부족했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판을 설계하는 메인매치의 왕이라 불리는 압도적인 정치 플레이어의 능력까지 흡수한 셈이다.[30] 또한 대학전쟁에 참가했던 허성범이나 포커계의 탑급 플레이어 스티브예 등 암기력과 수리력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강자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0대 중반의 나이로 이들을 압도하는 암기력을 뽐냈다는 점도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다만 , 시절과 비교하여 더욱 심화된 단점도 있는데, 오만함에 이르는 자신감상대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31] 더 지니어스 때와 달리 타 플레이어들을 너무 지나치게 얕잡아보는 성향이 매우 강해졌다.[32] 그래서인지 상대방 입장에서 협조할 이유가 없는 배신을 종용하기도 하거나 이유에 대한 설명없이 행동을 요구하는 지시성 발언이 잦았다.[33] 그에 대한 예시로는 최혜선이나 이지나에게 무리하게 스파이짓을 요구하는 것이나, 악귀로서 스티브예[34], 서출구 & 충주맨과의 협상이 결렬된 것이 예시이다. 이들에게는 협상의 대가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고, 그대로 본인과 본인 팀이 위기에 빠지는 일도 있었다.[35] 그 과정에서 시윤, 유리사 같은 본인의 우군이 제거되기도 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 장동민 본인은 매번 데스매치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살아 돌아오면서 중반부까지 팀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 다시 말해 피의 게임에서의 장동민이 보여주는 플레이는 과거 더 지니어스 당시의 모습을 더 자신감이 높아진 상태로 재현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방송적으로도 개그맨답게 여러 예능적 포인트들을 잘 잡아내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취지도 살렸고, 일부 플레이어들의 방송 내/외적인 트러블과 제작진의 무능한 대처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평가가 하락하는 와중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장동민 때문에라도 계속 방송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피의 게임 사상 최대의 흥행을 이끄는 등 그야말로 피의 게임3의 진 주인공이자, 흥행의 일등공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피의 게임3, 피의 게임 시리즈를 넘어 대한민국 두뇌 서바이벌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유일신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3.13. 여담

3.14. 인터뷰

Q1. 나와 결승전에서 만날 것 같은 플레이어는?
A. 홍진호. 그래도 구관이 명관인데 진호가 결승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Q2. 나랑 가장 비슷한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는?
A. 주언규. 한번 아닌건 아니고 맞는건 맞다는 성향!
Q3. 나랑 가장 안 맞을 거 같은 플레이어는?
A. 스티브예. 성향이 아예 반대이지 않을까..
Q4. 함께 연합해 보고 싶은 플레이어는?
A. 홍진호. 노장들이 뭉쳐서 건재하다는걸 보여주고 싶다.
Q5. 시청자분들께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입문한지 벌써 10년이 됐는데 에휴 이제 나이 먹어서 할 수 있겠어?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낙원(임시)] 호우 경보로 인해 낙원에서 임시 거주.[낙원(임시)] [3] 이때 시윤을 필두로 무시무시한 스펙을 갖고 있던 플레이어들이 개떼같이 장동민이 푼 자물쇠로 달려들어가 번호를 어떻게든 알아내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압권.[4] 초반에는 1일차 투표에서 대화를 나눈 빠니보틀과 함께하려고 했으나, 빠니보틀이 장동민과 전략을 나는 걸 발설하는 입싼 태도를 보자 장동민은 바로 다른 플레이어를 찾았다.[5] 한창 방영되던 시기 중에 있었던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중, 계엄군이 국회 유리창을 망치로 깨고 들어갔다는 뉴스가 방영되면서 다시금 장동민은 잘못이 없다는 의견이 떠올랐다. #[6] 해당 회차 방영 전, 시청자들이 장동민은 분명 잔해로 떨어져도 여기를 낙원으로 만들겠다며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는 드립을 쳤는데, 정말로 그런 발언을 했다(...). 내가 여기가 낙원으로 바뀌게 해줄게.[7] 0승 전략은 방송 상에서는 장동민이 제시한 전략으로 연출되었으나, 비하인드를 통해 악어가 처음으로 제안한 전략으로 밝혀졌다.[8] 작중에서 음악의 특성을 크게 고려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넘어가는 부분인데, 동요의 특성 상 기본 음계가 C조가 많고, 따라서 다른 조에서 솔♯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 장동민은 우연히 고른 것이지만, 굉장한 행운이 찾아온 상황이다.[9] 장동민이 의도하였을지는 모르지만, 지난 습격의 날에서 홍진호가 스파이 행각으로 장동민의 진지를 무너트렸는데, 장동민이 그 홍진호에게 스파이를 보내서 제대로 무너트렸다. '똑같은 전략을 써서 복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서사적으로도 훌륭한 모양새가 되었다.[10] 시즌 전체 최다 득표자, 단일 회차 최다 득표자 등등.[11] 방송 연출이 정점인데, 데스매치 종료 시 바닥에 벌레가 뒤집힌 채 버둥대는 장면을 삽입했다. 지난 회차에서 장동민이 "벌레와의 전쟁" 드립을 제작진이 복선으로 회수한 셈.[12] 무려 3억 700만원으로, 추가 투표권 15장을 구매 가능한 금액이다.[13] 더불어 이런 정보전/심리전 게임에서 항상 장동민이 스파이 투입 전략을 사용하는 행적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이번 1라운드에만 해도 장동민은 혹시 모를 이지나의 배신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코인을 모두 쓰게 하였다. 임현서의 탈락 멘트를 연결하면 '서바이벌에 대한 학습이 모자란 우중들이나 스파이 전략을 비판한다'고 볼 수 있다.[14] 이는 앞서 최초 낙원 팀 시절부터 시윤에게 주언규가 좋은 평가를 받은 점과, 이번 화장대 도청을 통해 홍진호 연합에서 주언규가 문제점을 제대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습이 근거가 되었다.[15] 정작 이러면서도 최혜선에 대한 헛소문은 일절 퍼뜨리지 않았다. 게임적으로는 계속 낙원 팀에 속해 있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잔해 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에 대해 스티브예와 주언규 등 상대 팀원들이 계속 의심을 가졌던 것.[16] 8일차 2번째 스테이지에 허성범과 제시받은 증거 그림에서 누군가를 옥상에서 떨어뜨리는 장면을 스티브예는 못 봤다고 주장했으며, 장동민은 허성범을 통해 이 부분을 계속 얘기하도록 해서 스티브 예가 데스매치에 선정되도록 꾸몄었다.[17] 홍진호와 주언규 연합이 중립을 선언하고 스티브예도 악귀 후보로 둔 것을 보면 플레이어들도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음을 알 수 있다.[18] 9일차, 악귀 규칙에 따라 제물로 선정된 플레이어.[19] 김민아가 배신한 경위는 문서 참고.[20] 협상의 대가가 "앞으로 잘해주겠다." 였다.(...)[21] 최혜선은 본인이 1등이 되어야 하는 논리로 살을 맞았음을 서출구, 충주맨에게 밝힌 바 있다.[22] 12[23] 27[24] 더 지니어스 레전드 출신이었던 장동민,홍진호,김경란 셋을 묶어서 왕들의 귀환 이라는 주제로 출발했으나 나머지 두 플레이어는 기대치에 밑도는 활약상만 남긴 채 초라하게 퇴장하였다.[25] 이 정도로 프로그램 내내 모든 플레이어들을 휘젓고 다니며 압도적으로 우승한 케이스는 룰 브레이커 당시의 이상민 정도가 유일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개인전 실력도 압도적이었던 장동민과 달리 이상민은 메인매치 9승으로 대표되는 압도적인 판짜기 능력과 친목을 바탕으로 데스매치 자체를 가지 않았으며 결승에서의 개인전 실력은 크게 고평가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했다는 데 있다.[26] 지금 나이로 고려하면 더 지니어스 시절 김구라, 강용석 정도의 나이다. 사실 더 지니어스에 60대 중반임에도 극강의 모습을 보여줬던 한 플레이어가 있다. 20년 뒤의 장동민이 저 반열에 도달할 수 있나가 관전 포인트일듯 하다. 장씜플?[27] 특히 피의 게임의 경우 특이하게도 우승자가 그리 인상적인 활약상이 없었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플레이를 보이다가 막판 개인 실력으로 우승한 경우가 많아 평이 좋지 않은 반면 중도 탈락했음에도 게임 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플레이어들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승자보다 더 인상 깊은 플레이어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시즌1에서는 박지민과 덱스, 시즌2에서는 홍진호와 서출구가 이에 해당한다.[28] 농담성 발언이 맞긴 하다. 진지하게 40대가 넘어서며 판단력이 더 흐려진다고 언급했다. #[29] 갓갓갓이라고 추앙받던 더 지니어스 때와 달리 피의 게임에선 장빠와 장까가 공존한다. 호평하는 측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서 압도적인 플레이어라며 호평하기도 하고, 혹평하는 측은 홍진호의 마음씨를 이용하여 통수치는 스파이 플레이 설계나, 최혜선 - 유리사 - 이지나로 이어지는 스파이 플레이에 대한 의존, 최혜선을 궁지에 몰아넣는 플레이 등 악랄해졌다는 의견이 있다. 다행히 명백한 악역이 있었고 게임을 거의 다 이겨왔기에 부정적인 인상이 강하지 않았다.[30] 더 지니어스 시절 메인매치 한정으로는 압도적인 정치판을 설계하는 이상민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평가도 많았으나, 이제는 메인매치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판을 설계하는 게 이상민의 정치력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다. 책상민 스킬도 획득했다.[31] 사실 이 부분은 오현민의 부재가 크다. 오현민도 나이가 어린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협상에 있어서만큼은 상대방과 자신의 수지타산을 매우 잘 고려하여 협상을 잘 성사시키는 인물이었다. 대표적으로 투자와 기부 때 장동민이 강압적인 태도로만 일관해 하연주와 신아영이 마음 돌아서려 할 때 이들의 마음을 붙잡은 것 역시 오현민이였다. 부드러운 화술과 생존보다 더 확실한 대가가 어딨냐는 언급을 통한 계약 조건 제시 등으로 이들의 마음을 다 잡았고, 다른 사람들이 일방적인 지시 때문에 장동민의 전략을 이해하지 못해서 장동민이 답답해 할 때마다 오현민이 항상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이에 비해 현재 장동민과 계속 함께하고 있는 허성범은 당장 지금 있는 연합도 불신으로 금이 가게 만들 만큼 그러한 부분에서 전혀 장동민을 보완해주지 못한다.[32] 물론 더 지니어스와 피의 게임은 방송 색깔이 매우 다르다. 정제된 세련미를 추구하는 더 지니어스와 달리 피의 게임은 상당히 날것의 자극적인 방송이고, 장동민은 프로 방송인으로서 방송 색깔에 맞춰 자극적인 멘트를 날리는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타 플레이어들의 후기에 따르면 장동민은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는 상당히 친절했다고 한다.[33] 당장 지니어스 시절에 장동민이 홍진호에게 설명 없이 행동을 요구하다가 틀어졌던 사례가 있는데 아직도 왕처럼 군림하고 다닌다는 것. 직전 참가 서바이벌인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도 이러한 리더십이 팀원들의 큰 불만으로 이어진 경력이 있다.[34] 사실 스티브예가 장동민에게 반감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악귀 때 대처였다. 스티브예를 너무 얕잡아보고 데스매치에 보내고 그의 의견을 무시했는데, 이를 설득하지 못한 것. #[35] 장동민의 더 지니어스 시절 협상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상대방에게 단순히 잘해주겠다가 아니라 "앞으로 같이 게임하는 동료가 되겠다" ???: 다음에 같이 가겠다고 하는 게 결국은 졸개 삼겠다고 하는 것밖에 더 돼요? , "가넷을 주겠다" ???: 5개는 아닌 것 같아요. 가넷을 20개를 주신다고 하면 제가 생각을 해볼 텐데와 같은 명확한 조건을 제시했다. 물론 더 지니어스때도 지금의 피의 게임처럼 장동민이 부탁하는 입장일땐 협상 결렬된 것이 많긴 하지만 태도의 차이가 명확하다.[36] 후속 시즌이 아닌 외전 작품에 출연한 경우로는 더 지니어스에서 딜러(보조 출연자)였고, 더 지니어스:외전에서 플레이어(참가자)로 등장한 홍지연이라는 선례가 있다.[37] 워낙 뭐든 연습하고 대비하는 장동민의 게임 스타일 때문에 금연도 준비하느라 서바이벌 출연이 오래 걸린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공교롭게도 흡연하는 출연자들이 게임 성적이 부진하여 신빙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