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시윤(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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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윤(1991)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2. 피의 게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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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는 그때고, 지금은 좋은 먹잇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금융회사 애널리스트 경력 #두뇌 + 정치 만능캐 | |||
<rowcolor=#000><nopad> {{{#!folding 게임 결과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1일차 | 머니챌린지 통과 | |
소속: 낙원 | |||
2일차 | 머니챌린지 통과 | ||
소속: 낙원 | |||
3일차 | 습격의 날 패배 지하감옥 수감자 투표/통과 | ||
소속: 낙원 → 잔해 | |||
4일차 | 머니챌린지 우승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면제 | ||
소속: 잔해 | |||
5-6일차 | 머니챌린지 패배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진출 데스매치 패배/탈락 | ||
소속: 잔해 → 탈락 | |||
성적 | 최종 순위 16등 머니챌린지 4전 1승 2통과 1패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1전 1진출 데스매치 1전 1패 | }}}}}} |
2.1. 1일차
최초 소속은 낙원. 첫번째 머니챌린지 선착순에서 문제 풀이에 실패하자 정확한 의자 콩콩이 컨트롤(...)을 보여주며 제빨리 장동민이 버린 자물쇠를 집어 컨닝을 시도하나, 장동민이 그 컨닝을 예측하고 자물쇠 번호를 재빨리 바꿔뒀기에 시간만 낭비하게 되었다. 결국 빠니보틀에 이어 벽돌로 자물쇠를 부수어 탈출한다.[1] 빠니보틀, 허성범과 함께 공동 5등으로 피의 낙원에 도착했고, 최초 개인자금은 900만원을 획득했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빠니보틀, 최혜선이 지목되자, 머니챌린지에서 자신의 탈출을 도와준 빠니보틀의 편을 들어 최혜선에게 투표했다.
2.2. 2일차
두번째 머니챌린지 미스터리 타임에서 주언규와 2인 연합으로 진행했다. 주언규의 많은 정보를 담은 질문하기가 운좋게 맞아떨어지며 단서를 대거 획득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결과는 시윤 본인은 2라운드 6위로, 주언규는 최하위자가 되며 실패한다. 자신이 1라운드에서 꼴찌가 되자 질문을 더 많이 하며 시간 패널티를 감수하던 주언규가 탈락후보로 발표되자,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인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는 직접적으로 방송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언규의 의사를 반영해 빠니보틀을 지목한다.
2.3. 3일차
장동민 연합에서 엠제이 킴과 피지컬을 맡아 충직한 진지공사를 진행했고, 습격 당시 서출구에게 덤벼들기도 했으나, 결국 허무하게 패배하자 허탈함을 숨기지 못했다. 탈락후보로는 유리사를 투표하고 잔해로 이동했다. 유령 카지노가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되던 상황이었고, 코인으로 교환할 식재료를 확보하기 위해 장동민과 함께 잔해 근처에서 닭 한 마리를 잡았다.2.4. 4일차
오전에 열린 유령 카지노에서 두뇌 게임 페르미 추정에 도전할 때, 장동민이 올인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 전략덕분에 마지막 문제에서 잔해 팀이 정답을 맞추면서 50코인을 얻는 데에 성공한다.머니 챌린지 예측승패에서 2라운드에 출전했으며, 낙원의 주언규, 저택의 김민아를 상대한다. 낙원 팀의 2승 만들기 전략을 제대로 카운터치는데 성공했고, 이러한 전개를 완벽하게 예상하고 지시한 장동민에게 감탄한다. 머니 챌린지가 잔해 팀의 승리로 종료되어 개인자금 2,000만원과 탈락 면제권 1장을 획득한다.
2.5. 5일차
밤이 되고 폭우가 몰아치자 엠제이킴을 따라 함께 잔해의 짐을 비가 안 맞을 곳으로 옮긴다. 하지만 폭우가 상당히 거세어 안전상 문제로 다른 잔해 팀 플레이어들과 함께 낙원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잔해 팀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유리사의 부름으로 은밀히 접선한다.2.6. 6일차
머니 챌린지 수식 링크에서 1라운드와 4라운드의 수색을 담당한다. 수색 담당이 중요한 1라운드에서 수영장에 뛰어들어 카드를 주워오지만, 수영장은 카드 하나하나를 얻는 데에 시간이 꽤 걸리는 장소였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이미 다른 곳에서 훨씬 손쉽게 카드를 수색하는 중이었다. 결국 1라운드에서 제일 적은 카드를 수색하며 마무리하지만, 다행히도 같은 수색 담당이었던 엠제이킴이 36장 발견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줘서 실책이 메꿔진다. 방송에서는 짧게 나오지만, 수색이 어려운 4라운드에서 남은 카드 10장 중 4장을 발견하며 계산 담당인 허성범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지금까지 전략을 주도적으로 하지도, 좋은 성과를 내지도 못한 것을 자각하고 있었는지 스스로 데스매치 진출을 자처한다. 다른 팀원들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저택 팀이라면 이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건지 만장일치로 득표해 탈락후보가 되었다. 그렇게 저택 팀의 탈락후보 이지나를 데스매치에서 만난다.
내가 주도적으로 플레이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마음? 그리고 상대가 '큰 인물이다'라는 것 때문에 그거에 기가 좀 죽어있었다 라는 마음? 뭔가 저의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좀 많이 안타까워서 내가 갔다 오고 내가 살아 돌아오면 그만큼 난 나 자신을 증명하는 거기도 하고 내가 당당히 가서 싸우고 오는 게 맞다
개인 인터뷰에서 데스매치 진출을 자청한 이유를 밝히며
데스매치 블라인드 베팅은 심리전과 암기력이 중요한 게임이기에 필기도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발가락을 접거나 손에 손톱 자국을 내는 방식으로 카드 카운팅을 시도한다. 4턴에서 조금의 변화를 주고자 이지나의 블라인드 카드가 8이라는 높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블러핑을 시도하고자 칩 4개를 레이즈하지만, 이지나가 이를 응수해 버리며 큰 패배를 하게 된다. 이어 5턴에서 이지나의 블라인드 카드가 9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블러핑을 시도하고자 칩 7개를 베팅하지만, 하필 시윤의 블라인드 카드는 2였기에 당연히 이지나는 콜을 했고, 결과는 역시나 이지나의 승. 칩 개수에서 현저히 밀리게 된다.개인 인터뷰에서 데스매치 진출을 자청한 이유를 밝히며
그렇게 점차 베팅 승부에서 이지나에게 밀리며 칩 개수가 어느덧 한 자리대로 떨어지기에 이른다. 또한 시윤은 이지나가 별다른 제스처가 없는 것을 근거로 카드 카운팅을 하고 있지 않다고 예상했으나, 이지나는 카드 카운팅을 머릿속으로 하고 있었고 심지어 시윤보다 정확하게 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11턴과 12턴에서 이지나는 불리한 블라인드 카드가 뜨자 바로 폴드를 해버리며 칩을 지켜낸다. 블라인드 카드를 모두 소모하여 13턴에서 블라인드 카드 더미를 다시 섞자 시윤은 카운팅이 원점이 된 상황에 심기일전하며 역전을 노리지만, 안전하게 가고자 포기했을 때 하필 블라인드 카드가 11이 뜨는 불운으로 그대로 패널티를 맞으며 초라하게 패배한다.
그렇게 시윤은 피의 게임3의 세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마지막 개인 인터뷰에서도 특색 없는 멘트로 마무리했다. 회상씬에서 제작진의 자막은 '몸을 사리지 않을 정도로 매순간에 진심이었던 헌신적인 팀 플레이어 시윤'.
이 게임에서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기에는 많이 부족한 플레이어구나...
아쉬운 건 하나부터... 진짜 나열하자면 너무 끝도 없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하고 여기에 나오는 게임들을 너무 좋아했기에 저한테 많은 교훈을 주었던 시간이고 되게 뜻깊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한 기회였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개인 인터뷰
아쉬운 건 하나부터... 진짜 나열하자면 너무 끝도 없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하고 여기에 나오는 게임들을 너무 좋아했기에 저한테 많은 교훈을 주었던 시간이고 되게 뜻깊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한 기회였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개인 인터뷰
2.7. 평가
근데 영광 님이 룰을 잘 알고 계시는지 걱정이에요. 이게 끝나고 데스매치를 해야 하는 걸 어떤 개념인지를...
1일차에서 김경란이 데스매치의 무게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 당시에는 시윤과 무관한 발언이지만 시윤의 6일차 행적을 적절하게 평가한 발언이 되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장라인에 편승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개인 능력은 부족한 장동민의 장기말, 남자 꽃병풍이라 볼 수 있다.1일차에서 김경란이 데스매치의 무게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 당시에는 시윤과 무관한 발언이지만 시윤의 6일차 행적을 적절하게 평가한 발언이 되었다.
메인매치 활약상은 전무하며, 자신을 증명하겠다며 데스매치를 자처해서 간 것부터 상대방을 얕잡아보며 자신이 이길 것이라 과신하는 것까지 장동민 덕에 쟁취했던 승리에 심취해서 메타인지에 실패해서 탈락했다고 볼 수 있다. 데스매치 상대 이지나는 훨씬 정확하게 카드 카운팅을 하고 있었으며, 운도 따르지 않았다. 흔히 꽃병풍으로 불리는 참가자들이 작은 활약상이라도 하나쯤은 남겼던[2] 반면 시윤은 작은 활약상조차 전무한, 그냥 장동민의 수족 1이라 불려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의 처참한 비중을 보여줬다.
결정적으로 6일차의 투표에서 본인이 데스매치에 가겠다고 굳이 자청할 이유도 없었다. 물론 앞서 본인 스스로 데스매치 후보로 자청한 경우는 2일차 낙원의 빠니보틀, 4일차 저택의 김경란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둘 모두 시윤의 자청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빠니보틀은 당시 낙원에 군림하고 있던 장동민을 타파하고자 하는 욕망과 히든 팀 합류라는 도박수를 기반으로 자처한 것이었으며, 김경란은 앞선 3일차의 데스매치 진출 위기에서 살려준 것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으로써 그 책임감을 기반으로 자처한 것이었다. 하지만 시윤은 그런 것도 아니었으며 그저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굳이 데스매치를 자처했다. 2일차에 빠니보틀이 표면적인 이유로 실력 입증을 내세웠는데 그걸 진짜로 믿고 영감을 받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3]
정치적으로 불리했냐면 그것도 아니다. 6일차 머니챌린지 2라운드에서 악어는 카드를 1장 찾았으며, 허성범의 계산을 보조하겠다고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상으로는 허성범 혼자서 계산을 하느라 진땀을 빼는 장면만 나왔다. 게다가 악어는 납치의 날 이후 장동민 무리에 합류하게 된 상황이라 장동민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시윤은 습격의 날 대비 낙원 진지공사를 할 때부터 계속 장동민을 따라 보조적인 일을 많이 해왔고, 장동민 입장에서도 피지컬이 좋고 충성심 높은 시윤이 있어서 나쁠 게 없으므로 지금이야말로 병풍처럼 가만히 장동민에게 동조하면서 따라갔더라면 악어가 투표에 달릴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4] 하지만 굳이 투표에서 굳은 일을 자청하자 다른 플레이어들이 이를 말릴 명분이 없었고, 그렇게 시윤은 스스로 탈락의 길에 들어섰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점은 제작진이 '헌신적인 팀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듯 다른 팀원과 마찰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데스매치 당시 팀원들의 반응을 보면 시윤의 탈락을 매우 아쉬워한다.
2.8. 여담
- 피의 게임 시리즈 최초이자 유일한 아이돌 가수 출신 참가자다. 그리고 두뇌 서바이벌의 아이돌 참가자의 병풍 클리셰(...)는 또다시 이어졌다.
- 촬영이 종료된 이후 2024년 10월에 서출구, 빠니보틀과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갔다. #
- 티저 예고편 공개 당시 분석에서 초반부 탈락자로 추정되었고, 본방송 공개 이후 비하인드에서 말실수로 인해 초반부 탈락자라는 예상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퍼져 있었다. 팀전 시작 후 잔해 팀에서 광탈하며 스포일러로 밝혀졌다.
- '큰 키와 훤칠한 외모, 멀티 캐릭터로 비춰졌으나 방송에서 비춰진 모습은 어느 쪽도 그다지 크지 않다는 점, 자신과 상대에 대한 평가를 잘못하여 패배로 이어진 점[5], 장동민에게 우호적인 행보, 특색없는 퇴장, (경위는 좀 다르지만) 언행 문제로 시청자에게 까인 점[6]' 등 전체적인 행적이 소사이어티 게임 2의 김회길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큰 차이점이라면 김회길은 마지막 회차까지 생존해 파이널 디시전에서 탈락했고, 시윤은 중반부 탈락하며 하위권을 기록했다.
2.9. 인터뷰
[1] 빠니보틀의 리뷰영상에서 공개하기로는 이 때 생긴 왼손의 흉터가 지금도 남아 있다.[2] 메인매치 단독 우승이나, 팀전에서 우승에 확실하게 기여하거나,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장기 생존에 성공하는 등 최소한의 게임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혹은 방송에 걸맞게 밈이나 명장면을 남기며 예능적인 활약을 남겼다.[3] 2일차(방송상으로 4화)에 주언규가 홍진호를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 이유를 밝힐 때 시윤이 '언규 형이 멋진 승부를 하고 싶어서 진호 형을 지목했다'고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 주언규의 인터뷰나 발언이 나오지 않고 굳이 시윤의 입을 빌려 설명하는 이 장면이 그의 6일차 데스매치 진출에 대한 제작진의 복선이라는 해석도 있다.[4] 특히 허성범은 자신이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거나, 시윤의 데스매치 자진에 곧바로 하지 말라고 하거나 안 운다고 말하는 등 시윤의 선택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공개되었다.[5] 두 인물 모두 메타인지와 상대 전력 분석을 잘못했다. 그래도 차이점이라면 김회길은 다른 주민에 대한 평가를 잘못한 것이, 시윤은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잘못한 것이 주요한 패인이었다.[6] 김회길은 촬영 중 다른 참가자에게 무례한 발언으로 어그로를 끌었고, 시윤은 방영 이후 스포일러성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