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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6 09:25:23

플로이킥쇼

1. 개요2. 특징3. 종류
3.1. 로스트 로빈 론도3.2. 디들디들3.3. 식스 싱 초콜릿3.4. 수다쟁이 쌍둥이3.5. 스크립스 험프티3.6. 스크래치 덤프티3.7. 낮잠의 거울3.8. 이름없는 숲3.9. 고블린 프레온3.10. 스노우 화이트3.11. 스위츠 하츠3.12. 샤이니 스타3.13. 그레이트 쓰리
3.13.1. 플랫 스나크3.13.2. 템즈 트롤3.13.3. 원더 스내치

1. 개요

[ruby(童話の怪物, ruby=プロイキッシャー)] / Ploy Kickshaw

마법사의 밤에 등장하는 마술로 쿠온지 아리스가 사용하는 이야기의 마술. 마술 세계에서도 상당히 희귀한 축에 속하는 능력.

2. 특징

『동화의 괴물』을 창작하는, 원더랜드 계의 마녀. 시작의 사역마들은 다른 명칭이었지만, 아리스의 어머니나 그 어머니들이 마더 구스를 시작으로 하는 동화를 마음에 들어해, 이후에는 노래에서 비롯한 이름과 능력을 갖게 되었다.

아리스의 어머니...... 마인스터의 마녀는 인간 사회는커녕 마술세계의 룰조차 무시하는 강력한 『주문』을 다뤘으나, 『동화의 괴물』을 만들게 되면서부터 보다 “신기한” 주력을 좋아하게 되어, 약초니 변신약이니 세 가지 소원이니, 동화 연관이라면 거의 실현 가능하게 되었다.

주된 조상이 유미나인 탓에, 마인스터도 거의 마법사에 가깝다. 우화의 현현, 기존의 마술기반으론 설명 불가능한 기적, 변화, 결말을 형태화하는, “동화에서 볼 법한 마법”을 주제로 삼은 것. 제5진설요소(진 에테르)에 의해 물리법칙(질서)에서 공상을 보호하고, 실천한다.
Fate/Grand Order 쿠온지 아리스 캐릭터 마테리얼 中
이건 저 애의 마술이야. 세계의 밑바탕을 동화로 바꾸는 밤의 향연(디들디들). 고유결계는 술자의 심상풍경을 구현화해서 잠깐 동안 현실을 덧씌우는 마술인데, 저 애 건 그런 게 아니야. 무조건적으로 현실을 분리하는 반칙기. 마술사에게 있어서의 마술, 다섯 마법보다 마법다운 동화의 현현. 그게 저 애, 쿠온지 아리스의 주특기. 『동화의 괴물(플로이킥쇼)』이라 불리는 규격 외의 사역마야.
Fate/Grand Order 쿠마노 온천 살인사건아오자키 아오코의 대사

이름은 플로이(PLOY/계책)와 킥쇼(kickshaw/보잘것없는 장난감)라는 두 단어를 섞어서 지어졌다. 실제로 후술할 플로이킥쇼중 태반은 현실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메르헨계 동화에 기반을 두지만 실질적인 성능은 마술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하다.

본디 최초의 플로이킥쇼의 형태는 달랐던 듯 하나, 어느 시점부터 선대 플로이킥쇼 사용자들이 동화에 대입해 플로이킥쇼를 제작 및 전개하는 것에 빠졌기 때문에 현대의 플로이킥쇼는 마더 구스(Mother Goose)나 창작 동화와 같은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구현하는 마술이 주축을 이루며 아리스가 읊조리는 시 형태의 영창에 의하여 발동한다. 이 영창엔 해당 플로이의 유래가 되는 동화의 이야기가 들어가는 게 특징. 즉, 영창을 통하여 각자 근원(유래)이 되는 동화의 파악이 가능하며 해당 동화와 연관된 약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특수한 마술답게 마력을 띄지 않은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로 강력한 마술이 아니면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듯.

페그오 인연 대사중 너서리 라임에게 유독 관심을 보이며, 안데르센의 동화는 문학에 치중되어 관할 밖이지만 다소의 흥미가 있다고 너서리에 비하면 비교적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는등 상술한대로 현대의 플로이킥쇼는 문학및 현실적인 요소보다는 메르헨 계통의 몽환적인 동화나 시를 주로 모티브로 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플로이킥쇼 중 가장 강한 힘을 지닌 3개의 플로이는 그레이트 쓰리(Great Three)로 불리는데, 초대 이야기의 마녀가 남긴 희대의 보물로 통한다. 각각 고체(템즈 트롤), 액체(플랫 스나크), 기체(원더 스내치)를 컨셉으로 설정되었다고. 다만, 이야기의 마녀들은 선대의 플로이를 받아 자신 나름대로 재해석을 하며, 거기에 더해 한 가지씩 지고의 플로이를 만들어 후세로 전한다. 따라서 3대 플로이보다는 조금 격이 떨어질지 몰라도 거기에 비견될 만큼 강력한 플로이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낮잠의 거울'은 마인스터의 대에서 만들어진 걸작인데, 혼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것을 토우코의 도움을 받아가며 극상의 플로이로 만든 듯하다. 한마디로 마인스터는 토우코와 상당히 사이좋았다는 소리. 토우코도 '무심결에 흥이 올라 이것저것 더해버렸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여담으로 선대는 어떻게 대했는지 모르지만, 아리스는 후술할 『고블린 프레온』과 관련된 사건 이전까지는 딱히 플로이킥쇼마다 이름을 붙여주진 않았다. 본인은 어차피 오래 써오고 배운 만큼 확실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1번 플로이', '2번 플로이' 하는 식으로 번호로 지칭했으며, 심지어 이조차 기분파로 마음대로 불러서 날마다 바뀌는 경우도 다반수였다고 한다. 이때문에 처음엔 메이가 멋대로 이름을 붙이겠다며 날뛸때 싫어하는 기색을 보였으나 정작 붙이기 시작한 이후엔 마음에 들었는지 현재는 모든 플로이마다 이름을 붙여줬다.

나스 키노코의 트위터 Q&A 답변에 따르면 아리스가 마밤 시점에서 보유한 플로이는 총 30개다. 그중 선대들로부터 계승받은게 20개[1]이며 아리스가 직접 개발한게 10개 정도다. 다만 Fate/Grand Order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상황에 따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플로이를 해체하거나, 또는 새로 개발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시간대에 따라 실제 갯수가 30개에서 늘어날수도, 줄어들 수도 있음을 언급한다.

Fate/Grand Order 2부 2장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에 따르면 현실과 인리에 가까이 붙어 있지 않은 절계(絶界), 요정들이 가지고 있다 전해지는 공상을 구현한 심상 세계인 전승 방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현대에는 마녀의 유산-플로이킥쇼-만이 가지고 있는 신비 중의 신비라고 하며, 방황해를 뒤덮은 결계도 같은 종류다. 아리스가 페그오에서 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클래스 스킬로 전승방어 B를 들고 나오며, 효과는 "『괴물에 근대의 무기는 통하지 않고, 전승에 있던 격퇴 방법밖에 효과는 없다』는 것. 보구 이외의 모든 공격에 대미지 컷 보유."라고 한다.

마법사의 밤에서는 동화의 마술을 '제1의 파편'이라고 칭하는데, 이후 Fate/Grand Order에서 식물과의 창설자인 마녀(요정) 유미나가 제1마법사이며 식물과(유미나)는 시계탑이 브리튼에 창설될 당시 신대가 인대로 전환될 때 세계의 뒷면이 아닌 별의 지표면에 남아 전신한 요정인 마녀들과 함께 세운 학과라는 것이 밝혀진다.

마인스터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에 꽂혀 의 이름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오고 마더 구스가 아닌 루이스 캐럴의 동화에서 따온 플로이킥쇼를 만든 이유가 동화의 마술의 개념을 「태고의 신비가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서 「아이를 위해 사람이 지어낸 이야기」로 바꾸려는 시도가 아니었냐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유미나는 오래전에 죽었지만 스스로를 개념적인 존재로 바꾼 뒤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와 비슷한 방식으로 후손들의 몸을 빼앗아 존재를 이어왔는데, 유미나가 아리스의 몸을 빼앗지 못하게 각종 장치를 해둔 마인스터가 '동화는 인간이 후대의 인간을 위해 지은 이야기'로 마술체계를 개변시키기 위한 시도였다는 추측이 있다.#
「어떤 마술을 사용하는데?」라고요? 그렇네요. 저에게 마술이란 이야기. 책 한 권의 내용을 응축해서 현상으로서 재현한다, 려나요. 비의 나라에선 마술의 스승이 따로 없었기에 아류예요.
Fate/Grand Order 비의 마녀 토네리코 인연레벨 3 대사
『벌어진 일을 책으로 만들어 그걸 마술로 습득한다.』 그것이 요정국 여왕의 마술입니다. 범인류사의 마술사들은 잃어버린 첫 번째 신비(一番目の神秘)의 존재방식입니다. 굉장하다구요.
Fate/Grand Order 캐트 쿠 미코케르 인연예장 『어두운 숲의 상냥한 비』 中

이문대의 모르간인 비의 마녀 토네리코가 사용하는 마술 방식이 책, 이야기를 쓴다는 점에서 플로이킥쇼와 유사하고 이문대 모르간에게 마술을 배운 이문대의 미코케르가 범인류사에서는 잃어버린 첫 번째 신비(一番目の神秘)를 거론하면서 제1마법사인 요정 유미나의 직계인 동화의 마녀들이 사용하는 동화의 마술과 이문대의 요정인 토네리코가 구사하던 '이야기의 마술'이 동일한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물론 토네리코는 이문대의 존재고[2] 아리스는 이야기의 마술에 대해 비슷한 것이라 표현했기에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는 모양.[3] 말하자면 요정의 능력이 각각 수렴진화해서 비슷해졌다고 볼 수 있다.

3.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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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로스트 로빈 론도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로빈00.jpg

Lost Robin Rondo - 성우: 후쿠엔 미사토
<colbgcolor=#696969><colcolor=White> 울새의 살인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랭크 그것은 소녀에게 선물된,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Who did kill Cock Robin, I said the Sparrow.』
마법사에게는 검은 고양이를. 최후의 마녀에게는 류큐 울새(アカヒゲ)를.
『Who'll bear the pall? We, said the Wren.』
몇번이고 죽임당하면서,
기사의 마음은 맑게 개인 하늘처럼.
『When they heard the bell toll, For poor Cock Robin.』
언젠가, 죽음에게 미움받은 당신을 위해,
애도의 의미를 가르쳐드리죠.
E

주인인 아리스를 칭송하는 파랑새(울새). 모티브는 마더 구스누가 울새를 죽였나? 마법사의 밤의 마스코트 격 존재로 플로 이중에서도 등장빈도가 가장 많다. 통칭 로빈(Robin). 능력은 인간에게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것.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 의외로 대사가 많은 생물(?)로[4] 쿠온지 저택을 싸돌아 다니며 시끄럽게 떠든다. 주로 아리스에게 정보를 가져다주는 전령 역할을 맡으며, 술자를 보호해 대신 죽고 부활하는 능력도 있다. 단, 이 기능은 한 번에 1회만 사용 가능. 작중에서 몇 번 맞아서(...) 죽지만 얼마 안 가 다시 돌아다니는 걸 볼 때 부활하는 능력도 있는 듯. 가끔 맞을 짓을 해서[5] 아리스나 아오코에게 맞기도 하며, 시즈키 소쥬로에건 '새대가리 로빈'으로 불리며 까인다. 번외편 『모야모야 플로이』에서도 해설 겸 샌드백 역할.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바보.jpg
본체는 이 우스꽝스럽게 생긴 조각상인 듯하다. 번외편에서 자기 본체를 보고 "정말 못생겼다.", "살아있는 게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까대지만, 아리스가 '그거 너야'라고 정체를 밝히자마자 폭풍찬양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마인스터가 만든 최후의 플로이이며 그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리스도 말을 험하게 하지만, 어머니의 마지막 작품에 말동무이기도 한 울새를 꽤 아끼고 있다. 아마 어머니가 딸의 말동무 겸 호신 부적으로 남긴 플로이로 추정된다. FGO에서 유미나가 아리스의 육신을 빼앗으려 하는 것 같다는 떡밥이 드러나 유미나가 아리스를 빼앗지 못하도록 마인스터가 만든 플로이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거기다 인연예장과 구 소설판의 설정 언급을 종합해보면, 로빈에게는 딸을 지키기 위해 아리스의 아버지의 인격이 탑재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 경우 아버지의 이미지가 너무 경박해지기에 애드처럼 인격의 바탕이 된 정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로빈 후드Fate/Grand Order에서 3차 영기재림을 하면 파랑새를 한 마리 데리고 다니는데 이 녀석과 똑같이 생겼다. 로빈(울새)에서 따와 찬조출연한 것으로 보이며, 정작 로빈 후드는 이 녀석이 왜 따라다니는지는 모른다. 이후 마법사의 밤 콜라보 이벤트에서 등장했다.

원작처럼 종종 등장인물들 주변을 정신사납게 날아다니거나, 깐죽대다가 아리스한테 맞아 죽기도 한다. 이후 미션 안내를 해주거나, 상점을 담당하는 아리스 곁에 와서 떠들기도 하는데, 담당 성우의 연기가 일품이라 아직 마법사의 밤을 해보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뭐 이런 시끄러운 새가 다 있냐고 기겁하기도 한다. 서번트 아리스를 사용할 때도 나오는데 여기서는 상단의 본체 모양의 갑옷을 껴입고 있다. 또한 각 프리 퀘스트의 힌트 텍스트를 담당하기도 하는데 거울의 방 힌트에서는 로빈 후드 곁에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새가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콜라보 스토리의 흑막의 정체를 밝혀내기도 했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묻혀버렸다.

3.2. 디들디들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디들디들.jpg
본체 방울
재료 묘안석유리
가격 소쥬로의 알바비 2개월 분량
효과 동화영창이 성립되는 토대를 만든다.
이미 있는 경우, 효과를 2배로 한다.
격퇴법 밤은 막을 수 없는 것이지만, 문명의 빛에 약하다.
역 앞에서는 사용불가.

diddle diddle
<colbgcolor=#696969><colcolor=White> 밤의 향연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랭크 그것은 소녀에게 주어진, 캔디처럼 달콤한 독.
『Hey diddle diddle, The cat and the fiddle,』
검은 고양이의 방울이 동화의 잠을 깨운다.
기물들의 잔치는 밤에 울려퍼지고, 달을 뛰어넘어 그 너머.
별을 건너, 그 너머까지 언제까지고.
『…And the dish ran away with the spoon.』
A

아리스가 좋아하는 고양이 모양의 푸른색 방울. 『밤의 향연』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다른 플로이와는 다르게 소모형으로 아리스가 직접 제조한다. 보다시피 보석인 묘안석을 쓰고 있어서 상당히 고가의 물건.

디들디들을 떨어트려서 어둠에 녹아들면 효과 발동. 아리스의 동화 마술은 밤이 깊어질수록 강해지는데 이 방울의 사용효과가 밤을 깊게 만들어 동화 영창이 성립되는 토대를 만드는 것. 즉, 아리스가 사용하는 동화 마술의 시작 그 자체이다. 이외에 디들디들을 사용하면 아리스의 의지대로 부릴 수 있는 거대한 포크와 나이프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밤에는 라임라이트(Limelight)로도[6] 사용하는 듯.

약점은 문명의 빛. 예를 들어 가로등이 훤한 역 앞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밤을 만드는 것이다 보니 태양의 룬이 카운터. 이 점을 알았던 토우코는 아리스와의 전투가 벌어진 공원 바닥에 하루 동안 수십만 개의 태양의 룬을 대량으로 새겨 넣는 수고를 들여 사용을 막았다.

3.3. 식스 싱 초콜릿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초콜릿상자.png

Six Sing Chocolate.

포레스트 검프통칭 초콜릿 상자. 유래는 '6펜스의 노래'라는 동요. 초콜릿 상자 자체가 플로이며, 작은 별이 여러 개 박힌 볼모양 초콜릿 24개를 수납할 수 있다. 초콜릿의 재료는 뼛가루(骨粉) + 카카오 메스 + 버터. 상자의 뚜껑을 열고 명령을 내리면 초콜릿들이 새로 변하는 능력을 지녔다. 반대로 뚜껑을 닫으면 활동 중인 모든 새들은 초콜릿으로 변한다.

공격력이 제로라 보통은 정찰용으로 사용 중. 지능이 낮아서 하루에 10마리 정도가 전봇대에 헤딩 중이며 밤눈이 어두워 일몰후엔 사용이 힘들다. 이외에 마력을 주입하여 제조한 초콜릿이기에 상처 입은 자의 환부에 녹아들어 간단한 치유효과를 낼 수 있는데, 작중에선 루 베오울프에게 당하여 반죽임 당한 아오코의 과다출혈사를 막기 위한 응급처치용으로 사용된다.

참고로 일반 초콜릿처럼 먹을 수도 있는데, 아오코가 쿠온지 저택의 거실에서 자주 집어먹는다. 아리스가 여섯 개나 없어졌다고 인상을 찌푸리는데도 그 옆에서 눈치도 안 보고 대놓고 하나를 날름 집어먹는다.[7]

FGO에서 실장된 아리스의 스킬 모션 중 하나로 등장한다.

3.4. 수다쟁이 쌍둥이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덤디.jpg
재료 캐스터네츠스테이플러
본체 검은색 주사위
성우 나가츠카 타쿠마(트위들덤)
하루노 안즈(트위들디)

트위들덤(Tweedledum) & 트위들디(Tweedledee)란 이름을 가진 쌍둥이 플로이. 흰색 연미복을 입고 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동화에서 등장한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쌍둥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아리스가 본체인 주사위를 던져서 나온 숫자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하지만 주사위들에게 요령이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늘 숫자6만 나오게 한다. 아리스의 언급으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6 이외의 숫자가 나온 적이 없다. 속임수를 쓰지 않는 한 6 외에는 안 나온다.

얼굴에 쓴 안대부분에 각각 Dum과 Dee란 글자가 쓰여있어 구분이 가능하며, '시끄러운 쪽이 트위들덤이고 소란스러운 쪽이 트위들디'라는 설명이 있다. 인간사회에 오염되어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마술에 약하다.

본편에선 쿠온지 저택의 숲에 찾아온 의문의 침입자(아오자키 토우코가 보낸 정찰용 인형)을 처리하기 위하여 아리스가 사용했다. 평소엔 쿠온지 저택 청소용으로 부리는 듯. 번외편인『무엇이? 어째서!?』에선 주사위 1형태인 단발머리 쌍둥이 꼬마(안대착용)로 잠깐 등장.

3.5. 스크립스 험프티

재료 마녀의 역사
본체 없음
효과 중복영창. 마안의 아크로스틱 화
격퇴법 막대한 마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디들디들이 발동되지 않으면 어크로스틱은 할 수 없다.

Scripps Humpty
마안형 플로이. 유래는 마녀의 전승 자체. 마인스터가 험프티 덤프티의 이름을 붙였다. 토우코의 마개조가 마인스터의 흉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마인스터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플로이 『디들디들』을 소모하면 아리스가 원래 가지고 있는 마안이 이것으로 변한다. 이 마안으로 변하면『중복영창』[8]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추가된다. 마술사에게 있어서 사기적인 능력. 작중 아오자키 토우코가 토우코는 그 달의 눈이면 여기서 포기했을 거다, 라고 언급하는 걸 봐서 대단한 능력의 마안인 듯.

작중 초반부에 왼쪽 눈의 마안을 붉게 빛내서 토우코 인형의 공격을 막은 것을 볼 때 대상의 공격 내지는 저주를 튕겨내는 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3.6. 스크래치 덤프티

파일:iy30sQR.png 파일:aSa5VV7.png
평소 모습 폭발시 모습
본체 수제 이스터 에그
재료 오크 나무와 놋쇠세공
현현 시 10배~ 30배로 거대화
효과 관찰대상을 향해서, 소유자를 칭송하는 노래를 계속해서 부른다.
노래가 끝나면 문이 열리고, 관찰대상을 알 속에 감금한다.
효과Ⅱ 노래를 부르는 도중, 관찰 대상이 알에서 눈을 돌리면 낙하하여,
저주의 파편을 흩뿌린다.
영격법 노래가 끝나고, 문 속에서 손이 나올 때 눈을 돌린다.

Scratch Dumpty
검은색을 띤 계란 모양의 플로이. 유래는 마더 구스의 동요에 나오는 험프티 덤프티. 재료는 오크나무와 놋쇠 세공. 황금색의 문이 계란의 가운데 그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공중에 떠다닐 수 있으며 주인을 칭송하는 노래를 부른다.

작중 중반부 놀이공원 대결 파트에서 시즈키 소쥬로를 따라다니도록 아리스가 설정하였으며, 아오코를 구하기 위하여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에서 공중점프를 한 소쥬로가 낙하 시 충격을 감소하기 위한 도구(쿠션)로 써먹었다. 이후 자폭하여 소멸.

FGO에서 실장된 아리스의 공격 모션 중 하나로 등장한다. 마밤 이후 시점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동안 복구한 모양.

3.7. 낮잠의 거울

본체 아리스 방의 거울 로비의 거울
재료 오래된 거울, 마녀의 물방울
현현 시 안개
효과 결계 작성 물리법칙 완화, 곡해
격퇴법 거울을 깨뜨린다.

쿠온지 저택의 로비와 아리스의 방에 놓인 거울 모양의 플로이. '세컨드 티켓'이라고도 불린다. 모티브는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 기본적인 능력은 공간을 비트는 것(왜곡)이며, 이를 응용하여 마안의 효과를 무효화시키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작중에선 아오자키 아오코에게 마안을 사용하려는 아오자키 토우코를 견제하기 위하여 사용했다. 평소엔 미사키시 전역을 감시하는 지도로 사용되고 있다.

가끔 폭주해서 양관 내에 게이트를 만들어 사람을 끌어들이는데 플랫 스나크의 죽음을 알고 그를 추모하기 위해서 화풀이 겸 시즈키 소쥬로를 죽이려고 했고, 이를 안 쿠온지 아리스가 파랑새를 보내 살려주게 한다.

본래는 안쪽에 이세계가 있을 뿐인 망가진 플로이였지만 마인스터의 최고의 작품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아오자키 토우코와 협력해서 고친 것이다. 토우코에 의하면 이는 마인스터가 이걸 지고의 플로이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당시 토우코는 흥이 올라서 굳이 넣을 필요도 없는 기능까지 이것저것 붙여가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3.8. 이름없는 숲

본체 체스의 말
재료 물푸레나무의 순
효과 사람을 물리는 주술
약점 자연물 · 천연소재에는 효과없음.

체스 말 중 의 모양을 한 플로이. 유래는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

낮잠의 거울 위에 올려두면 해당 위치에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결계를 펼칠 수 있다. 이 결계에 접촉하면 이곳에 볼일이 없다는 암시가 걸린다. 하지만 자연물이나 소쥬로 같이 둔감(천연소재)한 인간에겐 먹히지 않는 약점이 존재. ...음

3.9. 고블린 프레온

Goblin Freon
향수형 플로이. 이것을 뿌리면 하루동안 욕과 슬랭(속어&은어)밖에 말할 수 없게 된다.

본편에서의 등장은 없고 플로이 관련 소개 코너인 『무엇이 어째서 플로이』에서 짧게 언급된다. 어느 날 아리스의 지인 메이 리델 아셰로트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하여 꾸미기용 '6번 플로이'를 빌려갔는데, 문제는 아리스는 매일 기분에 따라 플로이 번호를 다르게 매겼다는 것. 빌려간 당일 '6번 플로이'는 원래 빌리려 했던 꾸미기용 플로이가 아닌 이것이었다. 뒷 상황은 안 봐도 비디오 - 아버지 앞에서 상스러운 말을 폭포수처럼 쏟아낸 리델은 멘붕했고, 후에 아리스가 보유한 모든 플로이에 정식의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

3.10. 스노우 화이트

재료 최초의 실수
효과 수분간 가루눈이 내린다

Snow White
아리스가 처음으로 만들어낸 플로이. 번외편인 『무엇이? 어째서!? 플로이』에서 언급된다. 재료는 '최초의 실수'이며 평소엔 브로치 모양의 설탕 공예품 모습을 띤다. 능력은 짧은 시간동안 가루눈이 내리게 하는 것. 아리스는 실패작 취급하며 미사용 중이지만, 기념삼아 보관중이라고 한다.

3.11. 스위츠 하츠[9]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스위츠하츠.png

Sweets Hearts
노란 푸딩 모양의 플로이. 마법사의 밤의 후일담 & 개그코너인 『누구든 잠들지어도 웃어서는 안될지니』에 나오며 이때 발생한 추리게임의 원흉. 능력은 먹은사람의 의지에 영향을 받아 주변에 일정한 규칙을 강제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

후일담에선 '스위츠 하츠'를 일반 푸딩으로 착각한 소쥬로가 쿠온지 저택을 방문한 쿠마리 코지카에게 대접하는 바람에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코지카에 의하여 정해진 규칙은 진심으로 웃으면 인간성을 드러내며 죽는 것. 이 때문에 마법사의 밤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개그(?)스럽게 죽어나간다.

참고로 번외편에서 등장인물들의 사망 시의 모습 및 사망 원인은 다음과 같다.[10]

3.12. 샤이니 스타

파일:onlynumberoneshiny.png
본체 캔디 머신
효과 세계에서 유일(온리 원)하고도 제일(넘버 원)인 소원을 이루어 준다
대처법 가동자의 소원이 세계에서 유일한 소원이 아니게 된다

[ruby(願い星箱, ruby=シャイニースター)] ([ruby(소원의 별 상자, ruby=샤이니 스타)])
Only One/Number One・Shiny Star (온리 원/넘버 원・샤이니 스타)

마법사의 밤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FGO 마법사의 밤 콜라보 이벤트에 등장하는 플로이킥쇼.

쿠온지 아리스가 제작한 플로이킥쇼로, 캔디 머신의 원리를 이용해 다양한 소원을 넣고 핸들을 돌려 자신을 가동시킨 자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유사 만능의 원망기다.

1997년에 아리스는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플로이킥쇼들을 쿠마노 온천 여관에서 해체하고 있었는데 쿠마노 온천에 깃들어 있던 악령인 쿠단에 의해 이 플로이킥쇼를 도난당한다. 아리스는 자신이 플로이킥쇼 하나를 도난당했다는 것을 깨닫기는 했지만 무슨 플로이킥쇼를 도난당했는지는 깨닫지 못했다. 쿠단이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게 기억을 흐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리스가 샤이니 스타를 폐기하려고 한 이유는 어떻게 해도 작동하지 않는 결함품이었기 때문이다. 소원에 가치를 매길 수가 없어 '세계에서 유일하고도 제일인 소원'이라는 기동 조건을 충족시킬 수가 없기 때문. 그런데 쿠단과 결합된 샤이니 스타는 '세계에서 유일(온리 원)한 소원'이기만 해도 조건이 충족되어 가동하는데 그 이유는 가동자만을 놔두고 인류를 멸망시켜버리면 그 소원이 제일인 소원이 되기 때문. 즉 '유일한 소원'을 비는 데 성공하기만 하면 그 이후는 인류 멸망 병기로 가동하는 것이다.[13]

샤이니 스타는 안 그래도 만능의 원망기 같은 효과를 갖고 있던 플로이킥쇼였는데 또다른 유사 만능의 원망기였던 쿠단과 결합한 것에 의해 더더욱 강력해졌다. 쿠단의 뒤틀린 인식과, 룰이 정립되면 세계 자체를 동화의 세계로 만들어 버리는 플로이킥쇼의 융합이 시너지를 일으킨 것. 그러나 기본 상태로는 인류 전체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재앙은 일으킬 수 없기 때문에,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막대한 힘을 얻기 위해 스스로를 강화하고자 했다.

쿠단과 결합된 샤이니 스타는 누군가 소원을 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온천에 들어왔을 때 소원을 이루어 주고, 특정 시간이 되면 그 사람의 분신을 생성해 누군가를 제물로 삼아 죽이는 것을 통해 능력이 강해진다.[14] 그래서 가동자 외에도 다른 이들의 소원을 이용해 스스로를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5개의 소원을 이루어줄 경우 풀 파워가 된다.[15] 풀 파워가 되었을 때는 전성기의 아오코조차도 속수무책이라 제5법으로 시공간을 왜곡해 특이점을 만든 뒤 샤이니 스타의 각성을 2년 뒤로 미루는 것 정도밖에 할 수 없을 정도이며, 풀 파워가 아니더라도 원래의 주인이었던 아리스와 마법사인 아오코를 쓰러뜨리고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아오코의 언급에 따르면 풀 파워 샤이니 스타는 1991년에 아오코와 소쥬로가 대치한 재앙에 비견되는 '세계 붕괴 안건'이라고 하며, 그나마 본작에서 아오코의 분투와 아리스가 6번째 비탕에 담그면서 2001년의 샤이니 스타와의 결합으로 인해 다운그레이드된 상태(쿠단의 잔재가 제거되고 소원을 2개밖에 이루지 못한 상태)조차도 '인류 멸망 안건' 수준은 되며 아리스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이 사용하는 그레이트 쓰리를 초월했다고 한다. 실제로 풀 파워 샤이니 스타와 대치한 1999년의 아리스도, 풀 파워가 아닌 샤이니 스타와 대치한 2001년의 아리스도 샤이니 스타를 상대로 승부가 성립되지 않았다.[16]

샤이니 스타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그 어떠한 공격도 통하지 않는 절대적인 방어력이다. 이는 샤이니 스타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강화된 뒤 가동될 경우, 전 세계의 인간들로부터 '소원'을 별의 형태로 빨아들인 뒤 이를 제일인 소원이 아니라면서 부정하고 그로부터 마력을 흡수해 항성급의 사상 조작을 시행해 샤이니 스타 주변의 시공을 무의미화시키기 때문이다. 과거도, 미래도, 성공도, 실패도 전부 『기록을 마쳐서 변화 없음』 상태가 되어 기록 우주로부터 부정된다고. 제5법을 사용하는 아오코의 공격도, 아리스의 플로이킥쇼도 이를 뚫을 수 없으며 칼데아의 근미래관측렌즈・시바로도 관측이 불가능하다.[17] 그렇기에 '인류 멸망 안건'이라고 아오코가 판단한 것이며, 풀 파워가 되었을 때는 여기에 더해서 마력풍의 위력까지도 세계를 멸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되어 '세계 붕괴 안건'이 되는 것.[18] 물론 쿠단 덕분에 기존보다 강해진 것이기 때문에 쿠단이 결합되지 않았을 때의 순수한 샤이니 스타도 이 정도까지 강해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19]

또한 자신보다 급이 낮은 플로이킥쇼의 작동을 방해하는 재밍도 내보낼 수 있다. 그래서 쿠마노 온천에서 아리스가 플로이킥쇼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쿠마노 온천 괴담의 수령인 쿠단뿐만 아니라 그보다 격이 낮은 악령인 거꾸로 비추는 거울에게조차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샤이니 스타의 대처법은 가동자가 자신이 빌었던 소원을 더 이상 소원으로 여기지 않게 되거나 가동자의 소원만이 세계에서 유일한 소원이 아니게 되는 것. 진심인 소원이었던 것을 더 이상은 소원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는 전자의 방법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후자의 대처법이 사용되었다. 가동자의 소원을 다른 이가 공유해 진심으로 소원으로 생각하게 되었을 경우, 가동자의 소원이 세계에서 유일한 소원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 샤이니 스타의 룰이 근본부터 깨져버리기 때문. 대처법을 사용해도 샤이니 스타의 가동이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룰이 깨져버려 샤이니 스타가 3류 플로이킥쇼 수준으로 대폭 약체화되기 때문에 별로 위협적이 아니게 되어 아오코나 아리스 정도라면 충분히 격퇴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작중에서는 이렇게 샤이니 스타가 완전히 박살나게 된다.
드디어 여기까지 오셨슴까. 마스터 씨.
승리에 승리를 거듭해 코가 피노키오처럼 되셨슴까? 안 됐슴까?
그렇슴까. 방심하지 않는 건 좋은 습관임다.
하지만 전 납득 못함다---!
플로이킥쇼는, 아니, 아리스 씨의 플로이는 최강임다!
그 소원과 함께 방금 주운 성배를 소원의 별 상자에 쳐넣었슴다.
덤벼 보십쇼! 진정한 샤이니 스타를 보여주겠슴다!
1999년의 쿠마노 온천에서, 최종결전, 이다------!!!!!
...인 줄 알았는데, 미션을 모두 클리어 후 고난이도의 아오코까지 격파하면 로빈이 "아리스의 플로이는 최강"이라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소원과 함께 성배를 샤이니 스타에 넣어서 재기동시키는 초특급 사고를 치면서 부활해 초고난이도의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해로운 새다
게다가 공략 힌트의 언급까지 더하면 이 샤이니 스타는 이미 5개의 소원을 모두 이룬, 아오코나 아리스마저 두 손 들었던 풀 파워 샤이니 스타 상태. 하지만 이번에는 쿠단이 없는 상태[20]라서인지 사상 조작과 같은 절대적인 방어 기능은 없어서 리츠카 일행의 공격이 그대로 먹힌다.[21] 로빈이 이긴다면 샤이니 스타를 온천에 담궈버려도 상관없다고 했으니 이번에야말로 아리스가 온천에 담궈서 해체해버렸을 것이라 추정된다.

FGO에서 플로이킥쇼는 '인류의 위협'으로 언급될 때가 많은데 왜 플로이킥쇼가 인류의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플로이킥쇼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인게임 전투에서 에너미로 등장했을 때 '인류의 위협' 특성을 갖고 있으며 클래스도 포리너다.

3.13. 그레이트 쓰리

Great Three

쿠온지 아리스가 지닌 30개의 플로이 중에서도 가장 강한 3개의 플로이. 제작자는 최초의 마녀이자 제1마법의 마법사인 유미나.

Fate/Grand Order수수께끼의 히로인 XX의 발렌타인 이벤트 발언에 따르면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에 속하는 존재는 포리너, 이계에 연결된 해역, 아직도 별의 내해에 연결되어 있는 갱도, 팽창하는 태양을 환시하는 제단, 달과 안개와 다리(그레이트 쓰리)의 특급 유물이라고 한다. 즉, 신화시대부터 내려오는 동화의 마녀가 지닌 Great Three의 플로이킥쇼는 인류의 위협 카테고리를 지닌 마술이다.

3.13.1. 플랫 스나크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스나크병.png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스나크00.png
스나크 보관용기 스나크의 동화괴물들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스나크01.jpg
스나크 본체
본체 기름
재료 신대에 있었다 여겨지는, 유목신의 배의 군살(지방분)을 짜낸 것, 이라고 전해진다.
현현 시 밤을 피막으로 하여 뜨는 기름. 안개와 구름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약점 불에 약하다.

Flat Snark
『동화의 괴물, 달의 기름』
랭크:A+ 종류:대인보구
레인지:0~?? 최대포착:??

그레이트 쓰리, 플랫 스나크.
강력한 결계로, 버려진 것, 잊혀진 것을 동화적으로 되살려, 지배 하에 둔다.
폐허의 유원지에서 발동한 경우, 스크랩 처분된 버스, 관람차, 회전목마 등이 전부 플로이킥쇼로서 활동한다.
그레이트 쓰리란, 쿠온지 아리스가 어머니에게서 이어받은 플로이킥쇼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세 가지 유물을 가리킨다. 신대의 텍스처를 현대의 위에 붙여넣는 까닭에 마술협회에서 『하나의 왕국보다 고가/귀중/거대한 것』이라 불리고 있다.
Fate/Grand Order 쿠온지 아리스 캐릭터 마테리얼 中

통칭 스나크, 달의 기름이란 두번째 이름으로도 불린다. 유래는 루이스 캐럴스나크 사냥이라는 동화. 더 이상 재료를 구할 수 없기에 마술사들 사이에선 엄청나게 희귀한 물건으로 통하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정제가 불가능하다.

능력은 일정한 공간을 동화의 세계로 바꾸어 지배하는 것. 즉, 스나크의 영역 안에 존재하는 각종 구조물이나 물건들을 사역마로 변신시켜서 공격한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지배 중인 사역마들을 강화시키고 플랫 스나크 본체도 점점 강해지기 대문에 장기전으로 흘러갈수록 플랫 스나크를 막기는 점점 힘들어진다.[22] 본체는 작중에서는 거꾸로 뒤집힌 모양의 녹색 해골의 형태를 취했으며, 통상 상태에서는 결계를 펼친 어딘가에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보름달로 위장하고 있으며, 소쥬로의 처리를 두고 대립하던 아리스가 아오코를 공격하기 위해 꺼내 들었다. 놀이공원 전체를 지배하며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23] 그러나 초승달이 떠있을 시기인데 보름달이 떠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소쥬로의 충고에 의하여 위장한 본체를 간파한 아오코가 마탄으로 공격할 자세를 취하자 그 행동에 열을 받았는지 주인인 아리스의 퇴각 명령을 무시하고 놀이공원만한 크기의 초대형 얼음덩어리를 던지는 등 공격을 계속한다.[24] 스나크는 아오코를 깔보고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현대에 이르러서 아오코 수준의 마력 사용자가 태어날 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스나크가 압도적이었지만 '출력에서 지고 있다면 단순히 입력을 높으면 된다'면서 아오코는 놀이공원 전역에 깔린 농후한 마력을 꾸역꾸역 빨아들였고 그 결과 마나 지배율이 아오코가 앞서게 된다. 아오코는 폭주 직전의 마력들을 신들린 수준으로 제어해 발사한 마탄으로 스나크를 격파한다. 이 전투신은 중반부 최대의 클라이맥스로 작품 전체의 연출 중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25] 이는 마법사의 밤 파트는 제작 중 가장 뒤에 만들어졌던 파트로 지금까지의 노하우가 최대 집약된 파트이기 때문이다.

아오코에 의해 파괴되었고 재료를 구할 수 없다고 언급되기 때문에 이후 수리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그래서 아오자키 토우코하고의 전투 때도 플랫 스나크를 사용할 수 없었다. 토우코는 만약 아리스하고의 첫 전투 때 플랫 스나크가 나왔다면 어쩔 도리가 없어서 두 손을 들었을 거라고 언급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수리가 불가능하다면 아리스에게는 꽤 뼈아픈 손실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Fate/Grand Order에서 실장된 아리스(2001년 시점의 아리스)가 보구 중 하나로 사용하는데 FGO는 마밤 이후 시점이기 때문에 소재를 구해서 복구한 것으로 보인다. 마법사의 밤 1부 출시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설정이지만 영묘 알비온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귀중한 소재들을 발굴할 수 있고, 알비온의 비해해부국에서는 한때 마녀의 도구가 제조되었다는 설정도 있기 때문에 알비온과 같은 곳에서 소재를 구해 복구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26]

평행세계인 Fate/Requiem에서도 건재한 듯하다.

Fate/Grand Order에서 엄연히 범인류사 중 하나에 해당되는 서번트 유니버스 세계관 출신 수수께끼의 히로인 X의 설명에 따르면 포리너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위협'이라는 카테고리를 가진 Great Three 중 하나인 '달'에 해당한다고 한다. 심지어 이 위험도는 영묘 알비온과 동급으로 취급할 정도라고.

또한 마녀의 후예인 마술사 베릴 거트는 본래 슬랙 스나크(スラック・スナック)라는 비장의 수를 작중에서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중 취소되었다. 결국 폐기된 설정이기에 슬랙 스나크가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플랫 스나크라는 이름은 리델이 붙였는데 스나크라는 이름은 스나크 사냥에서 따왔기에 정확히 따지면 슬랙 스나크 역시 스나크 사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마술로 추정될 뿐이다.

3.13.2. 템즈 트롤

파일:attachment/Kara_no_Kyoukai_-_Aozaki_Touko_(29).jpg 파일:attachment/Kara_no_Kyoukai_-_Aozaki_Touko_(30).jpg
재료 ver. 에 따라 달라진다
본체 소녀의 조각상
현현 시 사이즈, 제압력 소환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약점 강이 없는 장소에서는 불러낼 수 없다.
아무리 거대한 골렘이더라도, 본체를 부수면 정지한다.

Thames troll
<colbgcolor=#696969><colcolor=White> 다리의 거인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랭크 그것은 소녀에게 남겨진,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신비.
『……Broken down, broken down.』
강 위에는 수많은 죄수. 그 아래에는 수많은 산제물.
다리를 연상시키는 괴물은,
물론, 거대한 팔과도 다름없이―――
『London Bridge is broken down, My fair lady.』
C

유래는 런던 브리지 노래. 주변의 물체를 재료로 삼아 현계하는 다리거인이다. 흡수한 물체에 따라 4개의 형태로 나뉘며, 각각의 영창도 달라진다. 1형태는 나무[27] / 2형태는 / 3형태는 / 4형태는 &. 아리스는 2형태까지만 사용 가능한데, 그녀의 내면에서는 '다리'라는 것은 돌로 만들어진 것까지가 한계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28] 만약 4형태의 템즈 트롤의 사용이 가능했다면 제아무리 최종수단을 사용한 아오코도 상대가 되지 않을만큼 강력하다고 한다.

소환할 때 런던 브리지 노래를 살짝 변형한 영창을 하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London Bridge is broken down,
Broken down, broken down.
London Bridge is broken down,
Broken down, broken down,
London Bridge is broken down,
My fair lady.
Build it up with wood and clay,
Wood and clay, Wood and clay,
Build it up with wood and clay,
My fair lady.
템즈 트롤 제1형태 노래
Built it up with wood and clay,
Wood and clay, Wood and clay,
Built it up with wood and clay,
My fair lady.
Wood and clay will wash away,
Falling down, Falling down,
Built it up with bricks and mortar,
My fair lady.
템즈 트롤 제2형태 노래

약점은 템즈 트롤의 소환을 위해선 자연적으로 이 흐르는 지형[29] 반드시 주변에 존재해야 한다는 장소의 제약. 작중에서는 이를 사전에 숙지하고 있던 아오자키 토우코가 강에서 멀리 떨어진 공원으로 유도해 사용을 사실상 봉쇄하려 했지만, 아리스는 디들디들을 다섯 개나 일렬로 떨어뜨려 눈을 녹이는 것으로 물이 흐르는 지형이라는 조건을 클리어한다.[30]

작중에선 쿠온지 저택의 숲에 찾아온 의문의 침입자(아오자키 토우코가 보낸 정찰용 인형)을 처리하기 위하여 1형태를 사용하며 최초 등장. 이후 위에 언급된 토우코와의 대면때 2형태를 발동시키며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일단 자체적으로 가진 신비만 1,000년분이다보니 토우코의 마술을 전부 씹어버렸는데, 토우코가 준비하 사역마 루 베오울프(신비도 3000년 이상)에게 순식간에 박살난다. 본체는 의외로 '소녀의 상'인데, 골렘 자체가 무사해도 본체가 부서지면 골렘도 즉시 부서진다. 플랫 스나크와 달리 이쪽은 본체가 무사하니 무사히 수리될 듯.

참고로 Fate/Apocrypha검은 캐스터의 A+급 보구인 골렘 케테르 말후트가 신비도에서 템즈 트롤에게는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케테르 말후트도 진화하는 존재인 만큼 그리 간단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신비는 더 높은 쪽이 유리하고 템즈 트롤의 최종형태는 마법에도 필적하는 무언가라는 뉘앙스가 있으니 그리 유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Fate/Grand Order에 따르면 포리너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위협'이라는 카테고리를 가진 Great Three 중 하나인 '다리'에 해당한다.

FGO에 실장된 아리스가 EX 어택으로 템즈 트롤을 불러낸다. 그 외에도 2스킬로 템즈 트롤을 사용한다. 런던 브릿지 노래도 부른다.

3.13.3. 원더 스내치

파일:attachment/쿠온지 아리스/원더스내치.jpg

Wander snatch
『동화의 괴물, 장미의 사냥개』

랭크:A+ 종류:대인보구
레인지:0~?? 최대포착:??

그레이트 쓰리, 원더스내치.
쿠온지 아리스가 재현하는 괴물 중에서 최대・최고인 것.
산 하나, 마을 하나를 뒤덮는 짙은 안개의 결계.
루이스 캐롤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몬스터, 밴더스내치의 이름을 본뜨고 있다. 깊은 안개를 동반하여 나타나는 『날카로운 이빨과 새빨간 발톱』을 가진 짐승들.
하얀 안개 속에서 간신히 보이는 것은 피처럼 붉은 발톱을 가진, 사냥개 혹은 도마뱀(용)이라고도.
그 모습을 볼 수는 없으며, 볼 수 없기에 무적이며, 헤매이는 사냥감들은 저항할 도리가 없고, 또한, 탈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원더스내치의 전체적인 모습――― 그 정체를 보는 게 가능한 자만이, 하얀 안개의 세계에서 달아날 수 있었다 한다.
Fate/Grand Order 쿠온지 아리스 캐릭터 마테리얼 中
"자, 소꿉놀이를 시작하자."

통칭 독조(毒爪)의 도마뱀 or 장미의 사냥개(薔薇の猟犬) or 짙은 안개의 괴물(濃霧の怪物)[31]

이름의 유래는 루이스 캐럴의 시 재버워키에 나오는 밴더스내치로 추정된다.

본편에서 구체적인 능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설정화에서 위의 이미지 3개가 나온 게 전부다. 안개 형태를 띠며 여러 가지 괴물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공격력도 매우 강하여 작중 중반에 아오자키 아오코와 함께 아쿠아리움 관람 후 귀가 중 지하철 플랫폼에서 아오자키 토우코의 인형 30기에게 습격당했을 때 소환되어 그것들을 순식간에 박살냈다.

이를 본 아오자키 아오코는 원더 스내치는 너무하지 않냐고 평했는데 쿠온지 아리스의 언급에 따르면 전투 인형들 상대로 사용하기 지나친 물건이었으나, 가끔 배불리 먹여줄 필요가 있어서 꺼냈다고 한다. 또한 아리스가 말하길 평소에 미사키시에 침입해오는 외부 마술사들의 전담 처리엔 이 녀석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오코가 과민반응한 것은 본인은 비무장으로 놀러 나왔는데, 아리스는 이런 공격적인 플로이를 가지고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오코가 원더 스내치를 은근히 꺼리는데, 과거 쿠온지 저택에서 살게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저택 숲속에 풀어놓은 원더 스내치에게 당해 죽을 뻔했기 때문.[32]

Fate/Grand Order에 따르면 포리너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위협'이라는 카테고리를 가진 Great Three 중 하나인 '안개'에 해당한다.

다른 그레이트 쓰리하고는 달리 '모야모야 플로이'에서는 그레이트 쓰리라고 언급되지 않는다. 게임 올 클리어 이후 개방되는 모야모야 플로이에서 그레이트 쓰리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이때 템즈 트롤과 플랫 스나크만 언급하고 나머지 하나는 비밀이라고만 언급한다. 그러나 정작 이미 마법사의 밤 본편에서 원더 스내치가 그레이트 쓰리 중 하나라고 언급된 적이 있고, FGO에서도 안개의 플로이킥쇼가 그레이트 쓰리라고 언급되었기 때문에 진작에 그레이트 쓰리라는 게 드러난 상태였고 결국 FGO에 실장된 아리스의 마테리얼을 통해 역시 그레이트 쓰리가 맞다는 게 확정되었다.

원더 스내치의 상세한 설정에 대해서도 드러났는데, 원더 스내치는 안개를 전개해 안개에 닿은 사람을 카미카쿠시시키는 살인 결계로, 날카로운 이빨과 새빨간 발톱을 지닌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 안개에 닿은 이들을 참살한다고 한다. 원더 스내치의 안개는 아리스가 사용을 중단하거나 목표물이 전부 행방불명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태양의 햇빛으로도, 바람으로도 안개를 없앨 수 없으며 안개 속에서 벗어나는 것도 불가능하다. 파훼법은 원더 스내치의 전체적인 모습과 그 정체를 간파하는 것. 즉 정체가 핵심인 플로이킥쇼라는 건데 이 점 때문에 모야모야 플로이에서 다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FGO에서조차 그 정체까지 공개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스포일러인 듯.[33]


FGO에 실장된 아리스가 3차 재림에서는 다른 플로이는 치우고 원더 스내치를 주력으로 삼아 공격하고 보구도 원더 스내치로 변경된다. 보구명은 동화의 괴물, 장미의 사냥개. 그런데 원더 스내치 보구 버전에서는 사용 시 괴기스러운 연출[34]과 더불어 의문의 여성의 실루엣과 기괴한 대사가 등장해 거대한 떡밥을 살포하고 있다. 팬덤에서는 아리스의 마녀로서의 면모, 아리스의 어머니인 마인스터, 혹은 유미나로 추정하고 있다. 아리스의 실장으로 마테리얼과 전투 대사가 공개된 이후에는 아리스의 3차 재림은 유미나에게 신체를 강탈당한 모습이며 실루엣도 유미나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이 나온다. 다만 원더 스내치의 정체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아리스 3차 재림이 유미나에게 먹힌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는 별개로 실루엣의 여성은 원더 스내치의 정체일 가능성도 있다.

FGO 마법사의 밤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원더 스내치 얼터라는 플로이킥쇼가 등장한다. 원더 스내치 얼터는 안개를 전개하고 안개 속에서 홀로 거울을 보면 거울 속 세계에 갇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원더 스내치 얼터는 원더 스내치하고는 효능이 다른 플로이킥쇼지만 안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만큼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아리스가 쿠마노 온천의 5대 괴담 악령인 거꾸로 비추는 거울에게 빙의당해 인격이 사악하게 변질된 뒤 이걸 사용한다. 원더 스내치가 아닌 얼터를 사용한 이유는 원더 스내치가 너무 흉악해서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며, 사람들이 안개 속을 헤메다가 거울에 삼켜지는 것을 즐기기 위해서이다. 단순히 사람들을 죽이고자 한다면 원더 스내치를 사용하는 게 낫지만 악취미적인 이유로 얼터를 사용한 것. 아리스(거꾸로 비추는 거울)는 대부분의 숙박객이 거울에 삼켜진 시점에 리츠카 일행의 앞에 나타나서 거울 룰은 간파당했으니 안개 룰로 바꿔주겠다며, 막고 싶으면 자기가 있는 거꾸로 비추는 방에 오라고 도발한다. 리츠카 일행은 거울이 핵심이라는 점을 이용해 방에 돌입하자마자 다락방 덧문을 전부 열고 스기타니가 원거리에서 저격해 거울을 깨는 것으로 이 플로이킥쇼를 파훼한다.

FGO에서 등장한 '원더 스내치 얼터'라는 플로이킥쇼는 사실 낮잠의 거울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작중에서 원더 스내치 얼터라고 지칭되기는 하지만 '안개 형태의 결계'로 등장한다는 점이나 사람을 '거울 속에 가둔다는 점', 격퇴법이 '거울을 깨트리는 것'이라는 것은 전부 낮잠의 거울의 특성이다. 원더 스내치 얼터라는 표현도 로빈만 그렇게 부를 뿐이고 아리스는 거울 룰이라고만 불렀다. 게다가 낮잠의 거울은 아리스의 어머니인 마인스터가 다시 만든 지고의 플로이이며 기능적으로는 그레이트 쓰리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설정도 이를 뒷받침한다.


[1] 플로이는 최초의 마녀 이후 대대로 걸작으로 여긴 1개를 추가로 계승시켰다는 설정을 보면 초대(3개)및 선대(4번~20번)의 뒤를 이어 아리스가 19대 계승자임을 알 수 있다.[2] 브리튼 이문대는 세파르 침공때 분기한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범인류사처럼 다섯 마법이 성립되는 역사가 없다. 그래서 마술이나 마법이라는 표현 대신 첫 번째 '신비'라고 표현된다.[3] "플로이에 관심이 있어? 응.... 내 사역마는 너의 서번트와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것이야. 완구를 그릇으로 동화를 영혼으로 삼아 가동하는 하나의 세계니까. 요즘식으로 말하면 현실을 덮어쓰는 보드게임. 칼데아는 책의 내용을 요약해서 마술로 사용하는 마녀가 있다고 들었어. 그쪽이랑 비슷한 것이야. 제1마법의 이용법이라고 할까..."[4] 아리스와의 동거를 인정받기 전까지 소쥬로는 로빈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단지 지저귀는 것으로만 받아들이는데, 스크립트를 뜯어보면 짹짹거리는 것 하나하나에 주석으로 대사가 붙어 있다. 풀 보이스판에서는 백로그를 열면 로빈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5] 아리스에 관한 비밀을 수다스럽게 떠들거나, 아오코의 무대포 행동을 까는 것 등.[6] 본래는 산화칼슘을 고온에서 빠르게 태워서 나오는 빛을 이용한 옛날 조명 장치를 의미하는데, 현대에선 그냥 '조명'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곤 한다.[7] 뼛가루도 약용으로 먹는 경우가 있으니 딱히 문제는 없는데, 이게 어떠한 생물의 뼈인지는 작중에서 언급된 적이 없다. 인간의 뼈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8] TYPE-MOON/세계관에서 마술의 위력은 그 의미를 얼마만큼 의미를 깊게 담아내느냐에 있다. 입으로 소리를 내는 영창은 마음속으로 외우는 자기 암시의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영창이 길면 길수록 암시가 강하게 먹히기 때문에 위력이 강해진다. 하지만 전투 중에는 긴 영창을 외우고 있을 시간이 없으므로 마술사들은 핵심만 뽑아내서 강력한 의미를 담은 영창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며 영창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느냐로 마술사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복영창은 같은 영창에 담긴 의미를 배 이상으로 효과를 높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어크로스틱(acrostic)이라고도 하며, 하나의 말에 여러 의미를 부여해 서로 다른 두 가지 의미를 새로운 말로 만들어내는 규칙 변경이다. 고속 영창의 일종이기도 하다.[9] 국내에서는 스위츠 하트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작중에서 이 단어가 복수형인 것을 복선으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하츠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10] 참고로 작중에서 '웃은 이유'가 드러나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아오코의 굴욕사진에 당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오코와 아리스는 소쥬로의 콧수염 안경 착용 모습을 보고 뿜었다는데, 산골 아가씨들이라 그런 원초적인 개그에 약하다고 한다.[11] 펭귄 복장을 하고 나왔다. 쿠마리 왈, 리델이 먼저 웃지 않았다면 자기가 먼저 웃고 죽었을 거라고.[12] '역시'라고 하지마! 역시[13] 성배전쟁에 등장하는 오염된 성배 또한 이런 뒤틀린 방식으로 소원을 이루어주고 그걸 정당하다 여기는 이런 점 또한 기존 Fate 시리즈의 유사 만능의 원망기와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유일하고 제일인 소원을 이루어 주는 자신은 공정하고 정당하다면서 궤변을 펼치는 게 압권.[14]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어 줬다'와 '누군가를 제물로 삼아 죽였다'는 2개의 조건이 동시에 충족되어야만 한다. 분신은 소원을 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분신이 특정 시간에 생성되는데, 온천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쿠마노 여관에서 소원을 품고 있기만 해도 소원을 빈 것으로 취급된다. 분신은 소원을 이루었냐의 유무가 아니라 소원이 있냐의 유무만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소원 달성과 분신 생성은 별개다. 그래서 소원이 이루어지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되어서 분신이 소환된 경우가 많다. 분신은 일단 시간이 되어 생성되면 그 즉시 소원을 빈 사람이나 바로 눈앞에 있는 사람을 제물로 삼아 죽이려고 한다. 소원을 빈 당사자를 제물로 노리기는 하지만 제물은 그 누가 되더라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소원을 빈 사람은 5명(이슈타린, 바제트, 스기타니, 시키, 아오코), 제때 온천에 들어가 소원을 이룬 사람은 2명(이슈타린, 아오코), 제물이 되어 죽은 이는 5명(전부 아오코)인데 최종적으로는 2개의 강화에 성공한 것(온천에 들어와 소원을 이룬 사람 둘&제물로 죽은 사람 둘)으로 취급되었다. 사실 분신이 합리적으로 움직인다면 막무각내로 제물을 찾아 즉시 죽이는 게 아니라 일단 소원을 빈 사람을 찾은 뒤 그 사람을 온천에 넣어 우선 소원을 이루어 주고 그 뒤에 죽이려 드는 것이 이치에 맞겠지만 쿠단도 샤이니 스타도 인간과는 달리 의지가 없는 시스템(기구)일 뿐이기에 비합리적이지만 정해진 절차(소원이 있는 사람을 수색 - 그 사람이 온천에 들어오면 소원을 이루어 주고 들어오지 않으면 소원을 이루어 주지 않는다 - 시간이 되면 분신을 형성해 누군가를 제물로 삼아 죽인다)대로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15] 이 또한 Fate 시리즈의 유사 만능의 원망기인 성배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성배의 경우 소원을 품고 있는 7기의 서번트를 소환한 뒤 이들이 죽으면 이들의 혼을 성배가 흡수해 스스로를 강화하며 7기의 서번트의 혼이 모이면 풀 파워가 된다.[16] 다만 아리스가 사용하는 그레이트 쓰리는 풀 파워가 되기 힘들거나 풀 파워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제1마법사 유미나가 풀 파워로 사용하는 그레이트 쓰리보다도 더 위협적일지는 알 수 없다.[17] 인게임 전투에서도 풀 파워 시에는 '그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 뜨면서 아무런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18] 풀 파워가 아닐 때는 인류 전체의 소원을 흡수하고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기는 해도 마력풍 그 자체는 별볼일 없는 것으로 묘사되어 각 등장인물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풀 파워일 때는 마력풍이 굉장해서 인류뿐만 아니라 세계 그 자체를 끝장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되며 그 아오코가 움직이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19] 아리스의 언급으로는 소원을 이뤄주고 강화하는 능력은 샤이니 스타, 소원을 들어준 자를 분신을 이용해 죽이려 드는 것은 쿠단의 능력이다.[20] 역으로 말하면 이 상태가 쿠단이 없는 진정한 샤이니 스타 본래의 힘이라는 것이 된다.[21] 참고로 인게임상에서 이 샤이니 스타의 HP는 1,201,687/750,000/1,701,700대이다. HP가 높고 FGO 이벤트에 거의 없는 초고난이도 표기의 전투지만 공격력 특공 예장이 있는 이벤트라서 특공 예장을 낀 킹프로테아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라면 단 혼자서도 여유롭게 공략이 가능하다.[22] 플랫 스나크 발동 초반엔 아오코의 마탄에 잡병인 브레드맨들이 순삭됐으나, 시간이 흐르자 마탄을 씹어버리는 수준까지 강해질 정도. 빵을 바싹 구워서 단단하게 만들었다나. 크기가 클수록 살아 움직이게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한 몫 한다. 플랫 스나크 본체도 시간이 지날수록 공간 전체의 마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배할 수 있게 되어 점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위력과 스케일이 커지고 방어력도 강고해진다.[23] 놀이공원에서 절대 도망치지 못하도록 철망의 높이나 길이까지 마음대로 조종했다. 이때 묘사되길, 철창의 바다.[24] 사실 그 이전부터 '아오코가 포기하면 적당히 돌아와라'는 명령을 시크하게 씹을 생각이었다. 독백을 보면 상당히 오만한 데다 그다지 충성심도 높지 않은 편. 즉, 아오코가 전의를 드러낸 순간 건방지다고 여겨 더 이상 통제에 따르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FGO에 실장된 아리스의 마테리얼에서 아리스에 대한 숨겨진 사실이 일부 드러나면서 충성심이 낮은 이유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25] 여기서 스케일 업을 하면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의 전투라고 한다.[26] 마법사의 밤 3부의 배경이 알비온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1991년에 아오코와 소쥬로(+정황상 아리스도)가 악령과 적대했다고 하는데 하필 알비온에는 '악령 가자미이'라는 존재가 유폐되어 있고 20세기 말에 모종의 사유로 소멸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 게다가 마법사의 밤 1부가 제작 중일 때 나스 키노코가 조만간 악령 가자미이가 비중 있게 등장할 거라고 언급했는데 아직까지도 가자미이가 그 어느 작품에서도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근거의 하나이다.[27] 4개의 기적의 최초의 한 걸음이라고도 불린다. 물론 나무라고 해도 전기톱이 안통하는 등 평범한 나무 레벨은 넘어갔다.[28] 심상세계와 연관되었다는 특성상 아리스가 '다리라는 건 원래 목재나 돌로 만드는게 자연스럽다'고 여기면 철교를 직접 보더라도 3단계 소환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29] 기계 등을 이용해 인공적으로 흘리는 물은 안된다고 한다.[30] 정확히는 토우코가 디들디들을 봉쇄하기 위해 새겨둔 태양의 룬을 발동시켰다. 일렬로 떨어진 디들디들에 태양의 룬이 반응하고, 그 열로 눈을 녹이자 눈 녹은 물이 자연스럽게 흐른 것. 아리스 왈, "강이라면 거기 있잖아? 굉장히 작고 금방 사라져버릴지 몰라도."[31] 농무(濃霧)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짙게 낀 안개를 의미하는 한자어다.[32] 이 때문인지 시간대상 미래인 신장 멜티 블러드에서도 사도 노엘과 마주치자 자기는 장미를 싫어한다며 불쾌해하는 반응을 보였다.[33] 플랫 스나크도 그 정체가 보름달(실제로는 기름이지만)이라는 것을 간파해야만 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유사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플랫 스나크가 그 정체를 간파했다고 해도 싸움 시작이 가능해질 뿐, 플랫 스나크가 약체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원더 스내치 또한 원더 스내치의 정체를 간파했다고 해도 탈출 가능성이 생길 뿐이지, 싸움이 아주 월등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34] 아리스가 실루엣으로 고통스러워하다 갑자기 머리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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