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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 상태 | |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술예장. 사용자는 그레이.성우는
블랙모어의 묘지기 일족이 대대로 물려받은 예장. 얼굴이 새겨진 조그마한 루빅 큐브 형태이며, 평소에는 작고 기다란 새장 안에 넣어두고 있다. 예장에는 인격이 있는데 경박한 말투로 말하며 그레이와 로드 엘멜로이 2세를 골려먹는 발언을 자주 한다. 그레이는 고향에서 이걸 물려받곤 10년 이상 지녀왔는데 친구가 별로 없는 그녀에게 있어서 친구 비슷한 존재.
애드의 안에는 아서 왕의 창 롱고미니아드가 있으며, 애드는 몇 단계에 걸쳐 이걸 봉인하는 장치이다. 애드라는 인격은 그 신비가 불필요하게 유출되는 것[2]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인격이다. 케이의 인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그렇기에 성우가 오노 다이스케로 케이와 같다. 이름 또한 이와 큰 연관이 있는데, '더한다'라는 의미의 애드(add)와 롱고미니'아드'의 아드(ad)를 적절히 합친 것.
그리고 애드라는 존재 자체의 정체도 범상치 않은데, 아틀라스원의 7대 병기중 하나인 『로고스 리액트』의 레플리카다. 사상을 재현하고 인격을 재생하는 능력을 지닌 로고스 리액트의 특성을 활용했기에 케이의 인격을 재현할 수 있던 것이다.
2. 상세
| 그레이가 지닌 보구·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에 부여된 봉인예장. 마녀 모르건에 의해 가공되어, 그녀가 아는 한 가장 아서왕에게 심취되어있지 않은 원탁의 기사가, 인공인격의 기초가 되었다. 『아틀라스의 계약』의 사건을 생각하면, 그 세공은 오히려 그 타이밍에서 「아서왕의 부활을 막기」위해 짜인 흔적이 있다. 마치, 「부활에 협력하지만 협력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듯한, 기묘한 장치였다. 가공되기 이전의 정체는,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 그 아틀라스원의 칠대병기에서 이어받은 초연산기능이야말로가, 내측의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을 계속 봉인하고 있다. 한정해제의 낫은 물론, 해머나 방패나 구창, 끝내는 부메랑까지 변형하는 것도, 이 연산기능의 응용으로 인해, 롱고미니아드의 능력의 일부를 표현시킨 것이다. 『아틀라스의 계약』에서 현현한 기사(서 케이)도 이론적으로는 같다. 그 성격은 과거의 기사와 현재의 애드가 복잡하게 뒤얽힌, 엄밀히는 어느쪽도 아닌 것이었으나, 그렇기에 최후의 의사보구를 전개 가능했던 것이겠지. 그레이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긴 시간 동안 유일한 친구였다. 또한, 애드의 이름은, 더한다의 애드(Add)와, 롱고미니아드의 아드(Ad)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용어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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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
평소에는 위처럼 얼굴 모양이 각인된 특이한 모양의 큐브 형태로 다중 봉인이 걸려있으며, 마력량이나 경우에 따라 이를 해제하고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2.1. 제1단계 한정 응용 해제
| 제1단계 한정해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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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봉인을 해제하면 큐브가 변형하면서 아래에 언급된 여러가지 형태의 무기가 될 수 있다. 각 무기마다 특성이 달라 상황에 맞게 골라서 응용이 가능하다는 게 큰 특징. Fate/Grand Order에서 의사 서번트가 됐을 땐 이 덕분에 다양한 무기를 숨겨두었다가 변형해서 쓸 수 있다는 이유로 어새신 클래스로 배정되었다.
* 낫 : 위 이미지 좌측 같은 사신의 낫(Scythe)으로 작중에서 그레이가 가장 애용하는 형태. 두 번째로 파괴력이 강한 버전이다. 대상에게서 마력을 빼앗는 능력이 있으며 영체에 치명적이다. 이걸로 마력을 대폭 빨아들여 자신을 강화하고 2단계 한정 해제로 가는 게 그레이의 주요 전투 스타일. 다만 서번트쯤 되면 이러한 상성에도 불구하고 격의 차이 때문에 낫으로 마력을 빨아들인다 해도 별 큰 효과는 없다. 사람만한 쥐가 고양이한테 물린 것 같은 상황이라고.
* 마상창 : 위 이미지 우측 같은 마상창(Lance) 형태. 신속함과 예리함이 가장 뛰어나다고. 롱고미니아드와 외견이 비슷한데, 이것 때문에 그레이는 이 버전의 사용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FGO 엑스트라 모션에서 등장한다.
* 대형 방패 : 그레이의 반신을 덮을만큼 커다란 방패 형태. 방어력도 상당하지만,[3] 어느 정도 공격을 막으면 표면에서 불꽃이 일렁이고 '반전(리버스)'라는 시동어를 외치면 축적된 공격이 고밀도의 순수한 마력 방사로 쏘아진다. FGO에서는 피격시 모션에서 등장한다. 사건부 레일 체펠린 편에선 이걸 스노보드처럼 이용해 먹기도 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선 그레이가 급격히 강해진 영향으로[4] 강화되어 눈보라를 뿜어내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 파성추 : 거대한 망치(破城椎) 형태. 가장 파괴력이 강한 버전이다. 배면의 커버를 개방후 마력방출에 필적하는 분사를 행해 위력을 증가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그 특성상 마력을 쥐어짤수록 최대 D랭크 보구 정도의 위력을 낸다는 듯. 다만, 그레이의 마술회로에 부담을 주고 무겁기 때문에 공격속도가 느리고 양손을 다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FGO에서는 버스터 모션 등에 등장.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선 그레이가 급격히 강해진 영향으로 최대 출력이 B랭크 보구에 필적하는 수준이 되었으며, 마력으로 근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한 손 제어도 가능하게 되었다.
* 부메랑 : 거대한 날개 모양의 부메랑. 양 끝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위 이미지에서 나오듯 단거리 활공익으로도 쓸 수 있다. FGO에서는 양쪽에서 마력을 방사해 잡고 다이브하는 육탄공격으로 쓰는 응용법이 나왔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선 그레이가 급격히 강해진 영향으로 부메랑의 그림자를 이용해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히는 그림자를 기둥으로 만들어 주변을 둘러싼 후 터뜨려 영체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가능하다고.
- 사슬낫 : 끝에 낫 형태의 갈고리가 달린 쇠사슬. 애니메이션에서 헤카틱 휠을 피하는 용도로 사용.
- 대검 : 단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검 형태도 존재한다는 설정. 아서왕을 광적으로 신봉하던 그레이의 고향 사람들이 엑스칼리버를 모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2.2. 제2단계 한정 해제
| 세상 끝에서 빛나는 창 - 롱고미니아드 ([ruby(最果てにて輝ける槍, ruby=ロンゴミニアド)] | Rhongomyniad) | |||
| 랭크 : A+[5] | 종류 : 대성보구 | 레인지 : 1~99 | 최대포착 : 100명 |
| 진실의 모습은 세계의 앞뒤를 꿰메어두는 닻이며, 그녀가 다루는 창은 그 닻의 그림자이다. 하지만 그림자라도 본래 인간인 그레이의 손에는 넘치기에, 보통은 봉인예장인 애드의 내측에 봉해두고 필요에 응해서 해방한다. 애드가 수많은 무기로 변하는 것도, 이 성창에서 흘러나온 힘을 이용하는 것. 13의 구속과 봉인예장에 의해 이중으로 힘을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성창의 빛이 가시는 일은 없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ruby(Gray,ruby=어둡고)]...... [ruby(Rave,ruby=들뜨고)]...... [ruby(Crave,ruby=바라고)]...... [ruby(Deprave,ruby=타락시켜서)]...... [ruby(Grave,ruby=새기고)]……[ruby(me,ruby=나에게)]……. [ruby(Grave,ruby=무덤을 파리)]…… [ruby(for you,ruby=당신을 위해)]……."
그레이의 자기암시
그레이의 자기암시
애드 "의사인격 정지. 마력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제2단계 한정해제를 개시."
그레이 "해묵은 [ruby(신비,ruby=Mistere)]여, 죽음에 이르라. 달콤한 수수께끼여, 모조리 무로 돌아가라."
그레이 "해묵은 [ruby(신비,ruby=Mistere)]여, 죽음에 이르라. 달콤한 수수께끼여, 모조리 무로 돌아가라."
애드 안에 봉인된 롱고미니아드를 해방해 쏘는 기술. 13구속이 전혀 풀리지 않았기에 본래 위력의 일부가 내비칠 뿐이지만 그럼에도 신령급 마술 행사에 도달하려는 폭위의 집대성이라 묘사된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선 그레이가 급격히 강해진 영향으로 별도의 마력 흡수 없이 본인의 힘만으로 2단계 한정 해제가 가능해졌다.
2.3. 제2단계 응용 한정 해제
| 땅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 - 롱고미니아드 뮈토스 ([ruby(最果てにて礎なる夢の塔, ruby=ロンゴミニアド・ミュトス)] | Rhongomyniad Mythos) | |||
| 랭크 : 불명 | 종류 : 불명 | 레인지 : 불명 | 최대포착 : 불명 |
2.4. 제3단계 한정 해제
| [ruby(십삼구속 해방,ruby=실 서틴)]── [ruby(원탁의결 개시,ruby=디시전 스타트)]! 그것은, 살기 위한 싸움이다. ───승인, 케이. 그것은, 자신보다 강대한 자와의 싸움이다. ───승인, 베디비어. 그것은, 인도에 반하지 않는 싸움이다. ───승인, 가헤리스. 그것은, 진실을 위한 싸움이다. ───승인, 아그라베인. 그것은, 정령과의 싸움이 아니다. ───승인, 랜슬롯. |
"제3단계 한정 해제를 개시"
사건부 5권에서 칼라보 프램튼이 포영의 마안이 지닌 과거시로 창에 담긴 기도를 읽어내며 처음 발동한 형태. 창의 목소리, 기도한 본연의 자세에 그레이가 귀를 기울이며 롱고미니아드를 해방하자 제2구속 해제를 알리는 음성 이후 십삼구속 해제 원탁의결이 개시되었다.[6]
작중에서는 마안수집열차 편 후반에 다섯 구속이 해방되었는데, 2단계 롱고미니아드의 위력으로는 페이커의 헤카틱 휠에 이길 수 없었으나 다섯 구속이 해제되자 그레이는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고, 실제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그 위력이 지나치게 높아 애드에게 큰 손상이 갔고 자동수복으로도 고쳐지는데 시간이 걸려 한동안 기능정지되는 상황이 오게 된다. 이나마도 불완전해방으로 끝난 덕분이고 만약 구속이 완전해방[7]되었다면 애드는 파괴된다고 언급되는데, 결국 이 불완전 해방으로 인한 손상으로 인해 관위결의 편에서 제2단계 한정 해제[8]를 발동한 것을 마지막으로 애드가 완전히 망가져 버리나 이후 신령 이스칸다르가 자신의 카케무사를 쓰러뜨린 걸 치하하는 의미에서 애드를 복구시켜줬다.
3. 기타
-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 제1단계 한정해제를 행할 때, 내부에 롱고미니아드의 본체에 존재하는 회오리가 보인다.
- 시계탑 높으신 마술사들 중에서 이것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 시시고 카이리에게 애드의 정체를 말하는 장면에서도 옆에 동석 중이던 아다시노 히시리는 놀라지 않았다.[10]
- 가상 인격의 바탕이 된게 케이라 그런지 입이 상당히 험하다. 사람이 죽어도 개의치 않고 험한 농담을 하며, 그레이가 라이네스에게 성배전쟁의 얘기를 듣기 위해 강제로 옷을 입을때도 "옷이 날개라는 거구만~" 하면서 낄낄댄다.
- 워낙 그레이를 놀려먹어서 그런지[11] 그레이는 애드를 혼낼 때 슬링 돌리듯이 새장을 마구 흔들어댄다. 애드 입장에선 어지러워서 죽을 맛인 모양. 새장 밖에 있을 경우에는 양 손바닥 사이에 끼워서 마구 흔드는 걸로 대신한다.
4. 관련 문서
[1] 평소의 큐브 모습땐 변조음이 약간 들어가 있다.[2] 이는 신비가 희석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사용자가 신령화되는 것 또한 방지하기 위한 용도이다. 단 실제로는 인간의 수명 정도로는 평생 봉인 없이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했다 해도 인격이 신령에 가깝게 변할 뿐 완전히 신령으로 변하지는 않는다고.[3] 다만, 서번트의 일격을 막기에는 역부족.[4] 마술회로의 양이 점점 커져 사건부 관위결의 편 시점에선 EX 랭크로 변질되었고, 알트리아 펜드래곤이 제5차 성배전쟁에 서번트로 소환된 직후 영웅인자가 각성해 마술 노심까지 생겼다.[5] 본래는 A++였지만 그레이가 다룰 수 없는 지라 랭크 다운[6] 아서 펜드래곤의 엑스칼리버과 달리 원탁의결 개시를 사용자가 선언하지 않고 애드의 자동음성으로 선언되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직후 십삼구속 해제의 원탁의결을 애드와 세이버의 목소리가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토 엑칼의 오마주로 보인다. 참고로 크레딧에는 원탁결의라는 이름으로 나온다.[7] 꽤 오랜 기간 동안 이 '완전해방'이 십삼구속이 완전히 해방되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나, 실제로는 과반수인 7개 이상이 해방되면 론고미니아드가 완전해방된다. 레일 체펠린에서는 과반수에 못 미치는 5개의 구속만 해방되었기에 불완전하게 해방되었다고 하는 것.[8] 아서 왕의 현현으로 인해 패스가 열려 그레이가 아서 왕과 동조, 마력 노심이 생겨 버린 탓인지 그레이의 의사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제3단계 한정 해제로 넘어가려 했으나 그레이가 이를 강제로 억눌러 제2단계 한정 해제 형태로 발동시켰다. 다만 그렇게 했음에도 애드는 결국 파손되어 버렸다.[9] 그 위에 망토를 걸치기 때문에 외부에선 안보인다.[10] 아다시노는 박리성 아드라 편에서 이미 봤기 때문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 아다시노는 시체를 이용해서 죽은 척 위장하고는 모든 사건을 숨어서 관찰했기 때문. 시계탑의 높으신 마술사들이 현대에 현존하는 신조병장임에도 관여하지 않는건, 신조병장은 그 사용자와 한 세트이기 때문에 타인이 강탈하더라도 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탈하더라도 시계탑에서 제대로 운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계탑에서는 해당 신비를 건드리지 않는다는 설정이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설정집의 간타이 설정에서 밝혀졌다.[11] 2세를 덮치거나 키스하라고 종용하거나 심하면 섹드립을 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