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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14:40

포항 스틸러스/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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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시즌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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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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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연도별 일람
2014년 2015년 2016년
포항 스틸러스
2015시즌
대표이사 김응규 → 신영권
단장 이재열
감독 황선홍
주장 황지수
부주장 김태수
대회별 성적 K리그 클래식: 3위
FA컵: 8강
ACL: 미출전
시즌 총 전적 TOTAL 41경기 19승 12무 9패 57득점 37실점
HOME 20경기 10승 5무 5패 31득점 24실점
AWAY 21경기 9승 7무 4패 26득점 13실점
최다 득점 손준호 (9골)
최다 도움 김승대,손준호,황지수 (4어시)
최다 공격 포인트 손준호 (13PT)
한 경기 최다 득점 4골 (6R vs 전남)
한 경기 최다 실점 4골 (2R vs 울산/21R vs 제주)
최다 점수차 승리 3골차 (6R vs 전남)
최다 점수차 패배 2골차 (2R vs 울산/16R vs 인천)
경기 당 평균 득점 1.39골
경기 당 평균 실점 0.90골
최다 관중 19,227명 (2R vs 울산)
최소 관중 3,354명 (21R vs 제주)
평균 관중 9,063명

1. 선수단 변동 사항
1.1. 스태프 명단1.2. 겨울 이적 시장1.3. 여름 이적 시장1.4. 감독 재계약
2. 2015 K리그 클래식3. 2015 하나은행 FA컵4. 2015 시즌 선수단 명단5. 2016 우선지명6. 2016 신인 자유계약7. 평가

1. 선수단 변동 사항

1.1. 스태프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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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즌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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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대표이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신영권 Shin Younggwon 1958년
단장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열 Lee Jaeyeol 1961년 11월 12일
스태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선홍 Hwang Sun-hong 1968년 7월 14일
수석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철 Kang Chul 1971년 11월 2일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희준 Yoon Hee-jun 1972년 11월 1일
골키퍼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일진 Kim Il-gin 1970년 4월 5일
피지컬코치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이스 플라비오 Luís Flávio Buongermino 1949년 6월 8일
1군닥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태수 KIM, Tae Soo 1967년 12월 25일
2군닥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인철 LEE, In Chul 1981년 3월 14일
통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재형 Han Jae-hyung 1968년 8월 8일
출처: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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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겨울 이적 시장

여러모로 변화가 많은 스토브 리그다. 외국인 선수 영입 뿐만 아니라 외부수혈, 그리고 기존 선수들의 이적으로 팀 구성 자체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다. 14시즌 중반에 영입을 확정지은 안드레 모리츠에 이어 두번째 외국인 선수인 라자르 베셀리노비치를 1년 임대하며 K리그 클래식 팀 중에 가장 먼저 영입 소식을 띄웠다.검증되지 않은 외궈는 임대로 영입하는 깨알 같은 절약정신 그리고 포항은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우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추가 영입 소식도 들려올 듯. 그리고 기어이 마지막 한 자리 마저 브라질 출신 티아고로 채웠다. 그리고 외국인 영입 뿐만 아니라 기존에 외부 영입 없이 순혈축구만을 고집한다는 비아냥을 비웃기라도 하듯 국외, 국내 가리지 않고 폭풍 영입과 이적을 번갈아하며 근 몇 년만에 가장 활발할 스토브 리그를 보내고 있다. 심지어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엇갈렸던 킷 스폰서 아테미와도 결별하고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이미 험멜과 함께한다는 소식이 퍼져버렸다.[1]그리고 선수나 감독 인터뷰에서 험멜 옷에 엠블럼이 오바로크 쳐져있는것으로 험멜 확정.드디어 지긋지긋한 아테미와도 안녕이다!!! 야! 신난다! 그리고 오피셜이 떴다!

공교롭게도 지금까지 영입한 모리츠와 베셀리노비치 모두 장신이라 피지컬덕후 황선홍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고무열, 티아고, 라자르, 모리츠가 휘몰아치는 피지컬 웨이브를 상상하니 AV가 필요 없다 다만 아쉽게도 강수일은 포항에서 끊임없이 제주에 러브콜을 보냈으나 제주 입장에선 포텐 터진 강수일을 그냥 놔줄리가 없고, 제주 또한 포항과 마찬가지로 2014년 내내 공격수 부재로 시달렸기 때문에 사갈테면 두둑하게 이적료 주시던가요? 라는 자세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결국 완전이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그 후 강수일의 행보를 보면서 포항은 가슴을 쓸어내린다.

FA로 나왔던 김태수와 황지수를 재빠르게 잡았다. 윤준성은 대전 시티즌 이적을 추진 중이고 결국 이적을 확정지었다. 근데 박은철은 소식이 없다. 박은철이라는 선수가 있는줄 모르는 포항팬들도 많다 박은철이 개그소재가 될 줄이야

외국인 선수 외에 포항에서 공개적으로 영입을 천명한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수비. 신인 이남규가 있고, 기존 자원에선 박준희도 있지만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을만한 선수를 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유스 우선지명으로 입단하게 된 박주영-황희찬이 통수를 치고 잘츠부르크로 도망가버림으로써 선수파와 프런트파로 갈려있던 포항팬들이 간만에 위 아 더 월드 합심하여 황희찬을 깠고 구단측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징계를 내리겠다고 했지만 쉽지 않아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황희찬 문서 참조. 하지만 애초에 해외진출 노래를 부르던 놈을 억지로 잡고 있어봐야 좋은 일 없다는 사례가 있는지라 그냥 잘 나갔다, 다시는 K리그로 오지마라는 의견도 다수다.

영입소식과 함께 이적소식도 함께 들려왔다. 여엉 풀리지 않던 배천석이 2014년 12월 18일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과메기 대신 선수 조공 같은 날, 우선지명으로 입단한 박찬길이 벨기에 2부리그 투비즈로 2년 임대를 떠났다.[2]그리고 김형일도 전북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사실 지난 시즌 초부터 김형일을 꾸준히 판매하려고 시도했던 포항이었고, 전반기까진 사실상 전력 외, 후반기에는 로테이션으로 분류되던 상황이라 포항과 전북 그리고 선수 모두가 만족할만한 이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하지만 축구를 신문기사로 보는 포털쟁이들은 구단을 깐다[3]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전북으로 보낸 김형일은 펄펄 날아다니고 김원일, 배슬기, 김준수가 돌아가면서 삽질 중이라 포항팬들 사이에선 차라리 김형일을 잡았더라면 하는 탄식이 흘러나오는 중. 근데 장기적으로 보면 세대교체 작업이 필요한지라 결국 위의 세 명이 경험치를 더욱 쌓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새해로 넘어가면서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좌우 측면이 가능한 공격수 티아고를 영입 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에서는 티아고의 순간 스피드와 왼발 프리킥, 그리고 브라질리언 특유의 개인기 등에서 큰 기대를 보이는 중. 팬들 역시 티아고의 젊은 나이에 좋은 재능을 갖고 있기에 포항의 유망주로 자라길 기대하고 있다.근데 즉시 전력감인 외국인 선수를 유망주로 써먹을 생각을 하다니... 모리츠도, 티아고도 잘 써먹다 기름국에 비싸게 팔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이로써 포항은 아시아 쿼터 1명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 선수 영입을 끝마쳤다. 그리고 포항의 폭풍영입은 계속돼 그동안 설로만 무성하던 박선주의 형 박선용과 심동운을 전남으로부터 영입하면서 신광훈의 군입대로 비어버린 우측 풀백과 조커 공격수까지 모두 득템했다.어느 팬은 영입 소식을 들을 때마다 팬티를 갈아입었다 카더라 제발 이번만큼은 FA 저주에 걸리지 않게 해주세요

그러던 중 전북행이 사실상 확정이었던 김형일과 더불어 뜬금없이 유창현의 이적이 이루어졌다. 팬들의 반응은 "그나마 있는 원톱을 또 팔아먹는 거냐 vs 2년간 기다려줬으면 됐지 오죽했으면 황선홍 감독이 배천석, 유창현 놔두고 2014 시즌 제로톱 갔겠냐근대 명주-승대라인이 치트키급"로 양분된 상황인데 유창현의 경우 나이도 있고 기량이 쇠락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외국인 공격수의 영입이 확정된 상태에서 사실상 교체요원으로 밖에 쓸 수 없는데, 새롭게 영입된 공격수들의 자리 또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어느 정도 연차가 있는 유창현을 전북으로 보내준 것 같다. 그리고 가을전어가 돌아와 원톱자원 없다는 소리는 사라졌다

그리고 신화용에 가려 출전 기회를 못 찾고 있던 김다솔이 결국 본인의사로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했다.[4] 김다솔과 포항의 계약조건 중 하나가 "신화용의 FA 재계약이 확실해지면 선수본인(김다솔)은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였고 이를 근거로 이적한 것을 보면 FA로 풀린 신화용의 재계약은 사실상 확정인 듯. 포항팬들은 기회가 필요하여 선수가 나가는 것 보다 신화용 재계약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그리고 신화용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그와 동시에 김다솔,윤준성,이광훈의 대전이적 오피셜이 떴다. 이제 클래식으로 승격되어 전력보강이 필요한 대전과, 애매한 선수들의 정리가 필요한 포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이적. 특히 이광훈은 무상임대계약이라 어떻게든 포텐 터뜨려서 돌아오라라는 포항 프런트의 강수일에 맺힌 한심정이 느껴진다.

한편 그동안 뚜렷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유스 출신의 원톱자원 이진석은 방출되었다.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데뷔전이 처음이자 마지막 출장이 되었는데, 부상도 부상이고 무주공산이었던 포항의 원톱자리를 차지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컸었다는 판단인듯 하다. 좋은 곳에서 새출발하길.이쯤되면 박은철은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 궁금하다[5]

그러던 중 1월 14일 전직 미들가장 김재성K리그 챌린지서울 이랜드 FC로 이적 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아무리 폼이 미들가장시절보다 떨어진다 해도 멀티 포지션 소화가능한 선수 하나쯤은 남겨둬야하는게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본인의 의사가 강했고[6] 안드레 모리츠를 영입한 상황에서 포항 입장에서도 포지션이 겹치면서 연봉도 높은 김재성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는데다 2014 시즌을 돌아봤을 때 전성기에 비해 폼이 떨어진 건 확실한지라 팬들 사이에서도 이명주 이적 때 만큼의 큰 동요는 없는 상황. 다만 모리츠 하나 만으로 시즌 내내 굴릴 수는 없기 때문에(...) 문창진이 성공적으로 중앙에 안착하기를 바라거나, 이로서 2015 시즌 중반 복귀하는 신진호는 반드시 잡아야 하고 신진호가 오기 전까지 + 신진호의 군 입대 이후 포항 미들을 책임질 후임을 찾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7] 황진성, 신형민, 이명주 그 많던 미들 자원들 다 어디로 가고 어디로 가긴 다 팔아먹었지[8] 황지수,김태수,손준호 셋만으로 1년을 꾸리기엔 문제가 있다. 한명이라도 다치면 정말 대책없다.

그리고 1월 21일, 뜬금없이 요코하마 FC와의 계약이 끝난 가을사나이 박성호가 컴백했다! 아예 작정하고 피지컬 축구로 몰아붙일 계획인 듯하다. 다만 외국인 선수들도 있고 박성호 본인의 나이도 있기 때문에 교체자원으로 요긴하게 쓰일 듯. 알고보니 가을전어가 아니라 연어라더라 박성호의 골은 사실 알이라더라 그리고 1월28일 신영준강원 FC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이적/영입한 선수들의 면모를 보면 중심을 잡아줄 고참급 선수들은 유지하고, 애매한 입지의 중고참급들은 과감하게 이적시키는 기조로 운영이 되고 있다. 그리고 평균 이상의 가능성을 보이는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팀을 재편하려는 시도가 두드러진다. 장기적 가능성과 지금 당장의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엿보인다. 이명주 이적 이후에 생긴 거액의 현금과 이적예산[9]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자유계약 영입에 주력하는 것도 특징. 이적료에 돈을 쓰는 것보다 연봉을 더 주는 방향, 그리고 무리한 지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전략으로 가는 것 같다.[10] 하지만 늘 상위권에서 맴돌고, 맴돌아야만 하는 팬들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이런 세대교체 시도가 결과적으로도 성공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던 2월3일, 포항팬들에게 가장 강려크한 오피셜이 떳다! 바로 장성환 사장의 임기가 끝나고 김응규 신임사장이 임명된 것이다!!! 신임사장은 지켜봐야겠지만, 지난 2년간 포항의 스쿼드가 극도로 얇아진 원흉이 제거되었다는 점에서땜빵도 못하게 이명주 팔아먹은 원죄팬들은 대부분 환영하는 입장인데, 장성환 사장의 재임 동안 구단의 빚이 많이 해소되었고, 그 빚의 원인이 지쿠-조란으로 이어지는 김태만 전 사장의 막판 삽질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드디어 영입 좀 해보려던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는 할 듯.[11][12] 하지만 김응규 사장도 포스코 내부 사정에 휘말려서 취임 4개월만인 7월 16일에 퇴임하고 신영권 사장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사장 교체로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조찬호 - 최재수 맞임대를 빼면 여름 보강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황선홍 감독 재계약 건에 대해 구단이 사실상 손을 놓아버림으로서 간접적으로 황선홍 감독의 사임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1.3. 여름 이적 시장

전반기 내내 정줄놓는 수비진 + 아직 적응이 안 된 외국인 선수들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포항에 그나마 희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카타르로 임대를 보냈던 신진호가 7월 4일 수원전부터 복귀한다는 것. 올레!! 황진성의 이탈과 이명주 이적 이후 대체자원을 못찾고 있던 중미 자리에 단비 같은 복귀이며 노예처럼 굴려졌던 손준호와 로테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포항에게는 플러스 요인.

그리고 7월 20일, 수원의 최재수와 조찬호의 맞임대 협상이 성공했다. 풀백을 보강하고 영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던 조찬호의 경기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맞임대이며 임대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7월 23일 안드레 모리츠가 인도 리그의 뭄바이 시티 FC로 임대됐다. 그런데 11월 현재 뭄바이 시티 FC 소속이 아니다.현지 언론기사에 따르면 개인사정으로 인해 팀과 합의 하에 계약해지 했다고 하며, 이후 포항에 소정의 이적료를 안겨주고 시즌 종료 후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1.4. 감독 재계약

황선홍 감독의 2년 재계약 임기가 끝나는 해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9월 들어 난데없이 황선홍 감독이 J리그 세레소 오사카와 가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황선홍 감독은 부인했다. 황선홍 격정토로. 가계약? 황당하다

그러나 휴식이 필요하긴 했는지 2015시즌을 끝으로 황선홍 감독이 퇴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퇴임 이후에는 유럽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다만 포항 구단은 공식적으로 이 소식을 부인했다. 황선홍 감독이 단장에게 재충전 의사를 전달하긴 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재계약에 관해 논의한 사항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10월 29일 포항 구단은 공식발표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난 뒤 황선홍 감독이 사임하는 것을 정식으로 밝혔다. 관련기사
11월23일, 수원 원장에서 역전패 당하고 멘붕에 빠져있는 팬들에게 최진철감독 선임 오피셜기사가 뜬다.동국이형은 전북에, 최진철은 포항에 있는 아이러니;;; 관련기사

2. 2015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2015년/K리그 클래식 참고.

3. 2015 하나은행 FA컵

포항 스틸러스/2015년/대한축구협회 FA컵 참고.

4. 2015 시즌 선수단 명단

포항 스틸러스 2015 시즌 선수단 엔트리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1 신화용 SHIN, Hwa Yong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4월 13일
2 박선용 PARK, Sun Yo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3월 12일
3 김광석 Kim, Kwang Suk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2월 12일
4 신진호 Shin, Jin H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9월 7일
5 김태수 KIM, Tae Su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8월 25일
6 김준수 KIM, Jun S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7월 29일
7 티아고 Tiago Alves Sales FW 파일:브라질 국기.svg 1993년 1월 12일
8 라자르 Lazar Veselinović FW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1986년 8월 4일
9 황지수(C) HWANG, Ji S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3월 27일
11 박성호 Park, Sung H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2년 7월 27일
12 김승대 KIM, Seung Dae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4월 1일
13 김원일 KIM, Won Il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10월 18일
14 박준희 PARK, Jun Hui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3월 1일
15 이재원 LEE, Jae Wo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3월 4일
16 심동운 SHIM, Dong Woo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3월 3일
17 강상우 KANG, Sang W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0월 7일
18 고무열 GO, Moo Yul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9월 5일
19 문창진 MOON, Chang J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7월 12일
20 길영태 GIL, Young Ta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6월 15일
21 김진영 KIM, Jin Young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2일
22 김대호 KIM, Dae H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5월 15일
23 유제호 YU, Je H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8월 10일
24 배슬기 BAE, Seul Gi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6월 9일
25 이준희 LEE, Joon Hee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2월 10일
26 최재수 Choi, Jae So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5월 2일
27 박선주 PARK, Sun J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26일
28 손준호 SON, Jun H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5월 12일
29 박은철 PARK, Eun Chul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11월 17일
30 오창현 OH, Chang Hyeu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3월 2일
31 강현무 KANG, Hyeon Mu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3월 13일
32 유강현 YOO, Gang Hyeu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년 4월 27일
33 이남규 LEE, Nam Gy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3월 18일
39 이광혁 LEE, Gwang Hyeo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9월 11일
영입한 선수 엔트리
일반 영입
이름 나이 포지션 이전 소속팀 국적 이적료
안드레 모리츠 28 MF 무소속[13] 파일:브라질 국기.svg 자유계약
티아고 알베스 살레스 21 FW 페나폴렌세 파일:브라질 국기.svg 이적료 비공개 이적
박선용[14] 25 DF 전남 드래곤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유계약
심동운 24 FW 전남 드래곤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유계약
박성호 33 FW 요코하마 FC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유계약
이재원 32 DF 울산 현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자유계약
임대 복귀
이름 나이 포지션 전 소속팀 국적 임대기간
강기훈 19 FW 김해시청 축구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1.~2014.12.
신진호 26 MF 에미레이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2.~2015.6.
임대 영입
이름 나이 포지션 원 소속팀 국적 임대기간
라자르 베셀리노비치 28 FW 보이보디나(세르비아)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2015.1.~2016.12.
최재수 32 DF 수원 삼성 블루윙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07~2015.12
신인 자유계약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오창현 21 MF 단국대학교
최호주 22 FW 단국대학교
유강현 18 FW 서해고등학교
2014 우선지명 프로계약자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박찬길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황희찬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이전년도 우선지명 프로계약자 명단
지명년도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2012 이준희 21 GK 인천대학교
2012 이남규 21 DF 한양대학교
선수단 이탈 엔트리
이적한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이적구단 이적형식 이름 포지션 이적구단 이적형식
배천석 FW 부산 아이파크 이적료 비공개 이적 김형일 DF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료 비공개 이적
이원재 DF 대구 FC 이적료 비공개 이적 유창현 FW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료 비공개 이적
윤준성 DF 대전 시티즌 자유계약 김다솔 GK 대전 시티즌 이적료 비공개 이적
이진석 FW 자유계약 계약 해지 김재성 MF 서울 이랜드 FC 이적료 비공개 이적
신영준 FW 강원 FC 이적료 비공개 이적 강기훈[15] FW 자유계약 계약 해지
임대 복귀한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복귀구단 임대 만료 일자 이름 포지션 복귀구단 임대만료일자
강수일 FW 제주 유나이티드 2014.12.31.
임대중인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임대구단 임대기간 이름 포지션 임대구단 임대기간
신진호 MF 카타르SC
알 사일리아
에미레이트
2013.08~2014.06(카타르SC)
2014.07~2015.02(알 사일리아)
2015.02~2015.06(에미레이트)
박찬길 MF AFC 튀비즈 2015.01~2016.12
이광훈 FW 대전 시티즌 2015.01~2015.12 조찬호 FW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5.07~2015.12
안드레 모리츠 MF 뭄바이 시티 FC 2015.07~- 최호주 FW 용인시청 축구단 2015.07~2015.12
군복무중인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복무구단 전역예정년월 이름 포지션 복무구단 전역예정년월
신광훈 DF 안산 경찰청 2016년 9월 박희철 DF 안산 경찰청 2016년 9월

5. 2016 우선지명

우선지명(프로직행)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김동현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김로만 18 GK 포항제철고등학교
우찬양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우선지명(대학진학)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진학대학
권기표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권승철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김동현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이동진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서정현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노영욱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방예찬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김인성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이진현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이전년도 우선지명 프로계약자 명단
지명년도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2012 김종석 23 FW 상지대학교
2013 정원진 22 FW 영남대학교

6. 2016 신인 자유계약

자유계약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김래훈 18 MF 동래고등학교

7. 평가

시즌 전에는 1강 전북을 상대할 대항마로 꼽혔고, 포항을 우승후보로 꼽은 전문가들도 있었지만 끝나지 않는 FA 저주에 거하게 시즌을 말아먹을 뻔 하다가, 황선홍 감독의 지도력과 신화용의 캐리쇼, 손준호의 각성, 뒤늦은 신진호의 합류로 어떻게든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부정할 수 없는게 14시즌 후반기의 포항의 경기력은 말 그대로 시궁창이었고, 결국 리그 4위로 아챔 티켓도 놓쳤었는데 15시즌은 FA들이 통재로 증발하고 14시즌을 말아먹은 멤버 그대로[16] 한 때는 1위 전북을 위협할 뻔 했으며, 막판에 프런트의 삽질로 황선홍 감독 사퇴건으로 팀이 외풍에 흔들리는 가운데 기어코 3위를 지켜내며 직행티켓은 놓쳤지만 16시즌 ACL 복귀도 성공했으며 감독을 바꿨음에도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은 라이벌 팀에 비하면 그나마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7.1. 이 팀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 안 됩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선수를 비롯한 외부영입은 10시즌 이후 최악의 먹튀들로 남으며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티아고만 4골 3도움으로 그럭저럭 제 몫을 해주었을 뿐, 모리츠 1도움, 라자르 0골 0도움, 박성호 3골로 시원하게 돈만 날려먹었다. 시즌 전반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횟수가 적어 팬들이 "황선홍 감독이 국내선수만 중용한다" 는 비난까지 있었지만, 이후 외국인 선수들이 출전한 경기를 보며 결과적으로는 황선홍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이 다시 증명되었으며 결국 14시즌 문제가 되었던 최전방 공격수 부재는 15시즌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시즌 내내 빈공에 시달려야 했다. 최전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박성호와 라자르는 둘이 합쳐서 3골이라는(...) 환상적인 스탯을 남기며 산화했고, 세컨볼 싸움, 세트피스 어느 것도 안 되는 총체적인 난국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모리츠는 여름에 다시 인도로 가고 싶다고 징징대는 바람에 뭄바이 시티로 임대보냈더니 거기에서도 1경기 출장하고 감독과 싸운 뒤 임대해지(…) 당하면서 시즌 종료 후 가장 처음으로 정리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여름 이적 시장에 조찬호와 맞임대로 데려온 최재수는 신광훈, 박희철의 입대 이후 망해버린 포항 풀백의 중요자원이 되어주었으며, 리그 전북전, 마지막 서울전에서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넣으며 포항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임대간 조찬호는 수원에서도 망했다.

7.2. 팀의 노쇠화

게다가 시즌 전반기에는 수비수들 마저 정줄을 놓으면서 한 때 1위 전북과 승점차가 15점차 이상 벌어질 정도로 경기력이 안 좋았고 FA컵에서는 16강 전에서 전북을 잡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나, 작년 ACL처럼(...) 그 성과를 FC서울에 고스란히 갖다 바치며 8강에서 탈락해버렸다. 특히 전성기 포항의 황금미들을 책임졌던 김태수, 황지수는 예전보다 현저히 떨어진 활동량으로 신진호와 손준호의 부담을 가중시켰고, 신진호, 손준호 2명 중 한명이라도 못 나오는 날이면 미드필더 자체가 망해버릴 정도로 폼이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노장인 박성호는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풀타임이 안 되는 체력 + 3골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로 시즌을 마쳤고, 마침 포스코의 재정감축으로 고액연봉자 정리가 예고된 상황인지라 팀에 도움이 안 되는 고참 선수들은 겨울에 모두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김태수, 박성호는 FA로 풀리면서 자동으로 계약해지 되었고,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황지수만이 팀에 남아 16시즌 팀을 이끌게 되었다.

7.3. 16시즌의 행방

노장선수들의 이탈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감독마저 최진철로 교체되었고, 특별한 영입마저 없을 거라 예상되는 지라 결국 신화용, 김승대, 손준호를 무조건 잡는다는 가정하에 나머지 자리들을 2군과 유스 선수들로 매꿀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바뀐 감독 + 강제 리빌딩 + 리그와 아챔에서 일정 이상 성과"라는 3대 불안 요소를 클럽 감독 경험이 없는 최진철 감독이 과연 해결 할 수 있느냐다. 최악의 경우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어린 선수들을 당겨쓰다가 유스 황폐화라는 악재를 만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바람이 무색하게 김승대 이적설부터 떴다(...) 관련 기사
이후 행보는 포항 스틸러스/2016년 참고. 이적 시장부터 벌써 헬게이트 오픈


[1] 험멜 코리아의 조주형 디자이너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담당한 팀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홈 유니폼은 특징이 잘 잡혀 있는 팀이기 때문에 디테일에 변화를 줄 겁니다. 지금 생각하는 것은 원정 유니폼을 은색이나 회색을 포인트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반사되는 재질이 될 수도 있고요. 마찬가지로 그 구단의 특징을 살리는 거죠"라는 대목에서 간접적으로 포항 유니폼이 디자인 되고 있는 중임을 알 수 있다. 스틸러스니까 유니폼에 스뎅을 붙인다[2] 황당하게도 연맹에서 박찬길의 선수등록공시를 군입대 등록으로 잘못 게재했다. 덕분에 해외파병드립이 이어졌고...내..내가 군인이라니![3] 황감독의 고민이 크겠다는 식의 반응이 많은데, 감독이 전력 외로 분류한 선수인데다가 연봉도 높은데 포항 입장에선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다. 김형일이 나가도 포항은 김광석, 김원일, 김준수, 배슬기로 수비진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김형일의 이적은 지금으로서는 적절했다고 할수 있겠다. 김광석-김원일 외의 중앙수비수들도 마냥 벤치에 썩힐 기량들도 아니고.....몸값도 훨씬 싸고[4] 대전의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거취가 불분명했지만 결국 이적으로 결론이 난 듯[5] 여담이지만 이동국 이후 포항 유스출신 공격수들의 행보가 늘 좋지 않았다. 포스트 이동국으로 꼽히던 차철호, 남익경, 정정석, 최인창, 배천석, 그리고 이진석까지... 미드필더에서는 늘 좋은 신인이 나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다. 고무열 하나 남았다. 이광훈은 대전에서 반전을 노려야할 것이고, 유제호의 앞날도 불투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스 출신 거물 공격수에 대한 아쉬움이 늘 크고, 그렇기 때문에 개ㅅ..황희찬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도 컸다....으허허헝~[6] 김재성의 집은 경기도 고양에 있고 축구선수로써는 해볼 수 있는 일은 다 해봤기 때문인것이 큰듯 (리그, 아챔, FA컵 우승, 월드컵 16강)[7] 일단 수비형 미드필더 쪽은 김태수, 황지수가 어느 정도 폼을 유지해주면서 손준호를 육성하면 되지만, 문제는 공격 2선에서 공격지원 + 패스를 뿌려줄 공격형 미드필더가 부족하다는 게 숙제다. 신진호가 돌아오기 전 까지 모리츠가 부상, 경고누적으로 빠질 경우 중원을 맡길 자원자체가 없다는 것이 포항의 고민. 물론 문창진도 있고 외국인 선수로 공격진이 강화된 만큼 김승대를 내려서 써먹는 방법도 있지만 2014 후반기를 놓고 봤을 때 문창진, 김승대에게 공격지휘를 맡기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인다.[8] 사실 돈 받고 판 건 이명주랑 신형민이고, 황진성은 그냥 방출.[9] 사실 내부적으로는 이적예산이 늘 책정되어 있다. 안써서 그렇지.[10] 이적한 선수들, 영입한 선수들의 몸값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남는 장사 였을지도....[11] 포항의 관례상 사장 임기는 4년이라, 3년을 재임한 장성환 사장의 교체는 이례적이다. 2013년의 우승과는 별개로 2014년에 급격히 악화된 여론이 한 목한 듯 보인다. 즉 사실상 경질(...). 장성환 사장은 인사이동 사실도 모르고 전지훈련지에서 뒤늦게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포스코의 인사이동 발표와는 별개로 공식적인 대표이사 선임은 3월 주총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 포항은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다.(...)뒷방늙은이화 그런데 나이와 짬밥은 김사장이 더 많다[12] 신임 김응규 사장은 장성환 사장의 입사 1년 선배이며, 상무급 인사들로 발령되던 이전 사례와는 달리 계열사 사장을 역임한 부사장급 임원으로 내정되었다. 다만 지역언론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첫번째로 이 인사결정이 포항의 다른 주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포스코의 일방적인 인사이동으로 결정되었다는 점, 두번째로는 포항 구단 운영과는 전혀 상관이 없던 인사였다는 점에서다. 이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이 필요한데, 전임 사장들은 임명 이전부터 포항 이사회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구단 업무를 파악하고 주주동의를 얻어서 선출되는 과정을 거쳤다. 근래에 들어서 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포항 시의회에 관례적으로 할당되었던 단장직에 포스코 내부인사를 임명하기 시작했고,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구단 내에 포스코의 입김이 더 강화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다른 주주는 들러리 포스코의 지분이 다른 주주 다 합친 거 만큼 많지만, 구조 자체는 포스코와 포항 내 철강업체들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구조다. 알려지진 않았고, 도대체 어떻게 취득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주주도 있는 몇 안되는 기업구단이다. 여담이지만 신임 김응규 사장은 포스코 사내이사를 역임한 인물로 5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 임원진 중 한 명으로 경제지에서 언급되던 인물이었다.[13] 포항과 계약 후 뭄바이시티FC(인도)에서 잠깐 3개월 뛰었다.[14] 박선주의 친형이다.[15] 김해시청으로 임대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임대 복귀 이후 방출. K리그팀과 내셔널리그 팀 사이의 선수 이동은 발표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뒤늦게 알려졌다. http://www.steelers.co.kr/fanzone/bbs_freeboard_view.asp?idx=25509&page=1[16] 오히려 FA 삽질을 빼면 14시즌보다도 더 못한 것이, 강수일을 15시즌 흑역사가 되긴 했지만 14시즌 한정으로 포항에서 날아다녔고, 박희철, 신광훈이 나란히 14시즌 이후 군입대 함으로서 15시즌 여름 최재수를 임대해오기 전까지 풀백과 수비진 모두 엉망진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