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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0:54:04

포항 스틸러스/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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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시즌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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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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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연도별 일람
2013년 2014년 2015년
포항 스틸러스
2014시즌
대표이사 장성환
단장 이재열
감독 황선홍
주장 황지수
부주장 김태수
대회별 성적 K리그 클래식: 4위
FA컵: 16강
ACL: 8강
시즌 총 전적 21승 17무 12패 66득점 48실점
최다 득점 김승대 (15득점)
최다 도움 이명주 (9회)
최다 공격 포인트 이명주 (15PT)
한 경기 최다 득점 4골 (5R vs 상주)
한 경기 최다 실점 4골 (18R vs 수원)
최다 점수차 승리 3골차 (총 4경기)
최다 점수차 패배 3골차 (18R vs 수원)
경기 당 평균 득점 1.32골
경기 당 평균 실점 0.96골
최다 관중 -
최소 관중 -
평균 관중 -

1. 비시즌
1.1. 스토브 리그1.2. 월드컵 휴식기
2. 2014 시즌 선수단 명단3. 2014 K리그 클래식4. 2014 AFC 챔피언스 리그5. 2014 하나은행 FA컵6. 2015 대학 자유계약 & 드래프트
6.1. 자유계약
7. 우선지명
7.1. 드래프트
8. 평가
8.1. 이명주의 이적 이후 망해버린 중원8.2. 2년 연속 답이 없는 공격진8.3. 선수들의 안일해진 정신력8.4. 황선홍 감독의 무리수

1. 비시즌

1.1. 스토브 리그

전 시즌 극적으로 더블을 달성하긴 했지만 늘 그래왔듯(…) 포항 팬들은 전력 이탈부터 걱정하는 상황. 2007,2009년에도 리그,AFC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뒤 재계약에 실패해서 전력 이탈한 선수가 많았기에 더더욱 우려되는 상황인데다가 신화용,황진성[1],노병준,박성호가 계약 만료가 되기 때문에 한숨만 내쉬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신화용은 1년 재계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장성환 사장은 은근슬쩍 올 시즌도 국내선수로만 갈 것 같은 운을 띄우면서 "올 시즌 목표는 트레블이다." 라는 어이없는 망발만을 지역언론에 늘어놓고 있는 지라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중.[2]

한편, 호주 A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의 스트라이커 아담 타가트와 링크가 되고있는 중이다. 183cm의 다부진 키에 20세이하 터키 월드컵에도 참가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망주로 손꼽히는 선수이며 외국인 용병제한 없이 아시아 쿼터제로 데려올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울산 현대하피냐 선수와도 협상중이라고 하나, 계약에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고 결국 하피냐울산 현대로 완전 이적을 했다. 또한 인천과의 주앙 파울로를 둘러싼 영입전에서 패하면서 올 시즌도 용병 영입은 물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작 인천 팬들은 강등 청부사를 데려왔다고 울상이다.

이와 동시에 U-20 대표팀 출신 강상우와 2013년 올인챌린지리그 MVP 이광혁[3] 등 8명의 국내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자유선발로 팀에 합류한 강상우는 U-20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2012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자 대학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골키퍼 김진영은 195cm의 장신으로 공중볼 싸움과 정확한 킥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포철공고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로 주목 받던 유제호와 작년 U리그 MVP와 팀의 우승을 이끈 손준호도 팀에 합류했다. 포철고의 챌린지리그와 고교왕중왕전우승을 이끌었던 이광혁강현무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프로로 직행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유스 중에서 원톱 공격수는 없다는 게 함정[4]

그 와중에 이명주가 카타르 레크위야와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로 부터 상당한 계약조건을 받은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스코 파워

이에 대해 장성환 포항스틸러스 사장의 협상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 1월 중순인 시점에서까지 포항 스틸러스의 시즌 예산안이 통과가 되지 못해 선수영입뿐 아니라 팀운영 자체에도 여러모로 부담이 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실제로 포스코 내부 재정상황도 최악이기 때문에 팬들로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숨만 늘어나고 있는 중. 이 기사를 보면 알수있다시피 포스코의 재정지원은 점진적으로 감소중이며 포항 스틸러스전남 드래곤즈를 합병하는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는듯 하다. 다만, 이 경우 포항과 전남의 지역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합병보다는 최악의 경우 시민구단 수준으로 재정수준이 떨어질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미국 메이저리그식 기업구단형을 모델로 해왔기 때문에 시장성과 규모에서 미국과 다른 한국에 겪고있는 문제이기도 하며 일각에서는 오히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유럽식 시민구단으로 가야하는게 아니냐[5]는 회의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파일:/image/144/2014/04/18/20140418_50p_A1b_59_20140418104503.jpg
하지만 2014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구단별 평균 연봉순위에서는 K리그 TOP 5안에 들었다.근데 총액을 보면...

2014년 1월 28일, 박성호가 J2리그 요코하마 FC로 1년 계약으로 완전이적했다. 작년 시즌 팀의 주축공격수로 활약하던 노병준과 황진성은 결국 방출이 확정되었다. 덤으로 외국인 용병 영입도 물 건너가면서 사실상 쇄국축구 시즌2 확정.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황진성을 방출했지만 배테랑 미드필더 김재성이 팀에 남았고, 이명주, 김승대, 황지수, 김태수 모두 팀에 잔류, 2013 시즌 수비를 담당했던 포백라인 김대호,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도 건재하며 여기에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 직전 단계까지 갔던 김형일역시 팀에 다시 합류하면서 미드필더, 수비만 놓고 보면 로테이션을 돌려도 문제없는 K리그 최정상급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게 되었다. 김재성, 이명주까지 팔려갔으면 팬들 단체로 시즌권 환불했을 듯 근데 뚜껑 열고 보니 김재성, 김형일, 김원일, 황지수는 어디로 가고 배슬기, 손준호, 김태수가 주전인 날이 더 많다? 문제는 원톱인데 박성호가 나간 이후 이를 대체할 선수 자체가 없다. 결국 배천석을 키우거나 고무열을 원톱에 놓거나 김승대를 페이크 원톱에 놓는 전술로 갈 수밖에 없는데 사실상 제로톱을 시즌 내내 강요받는 거라 2013 시즌 제로톱이 고전할 때 원톱으로 재미보던 전술의 유연함을 2014 시즌에서는 보기 힘들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팬들은 제발 여름 이적 시장에 S급 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A급 원톱 공격수라도 영입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중.

이런 와중에 노병준의 공백을 메워야 할 조찬호가 3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하자, 부랴부랴 제주 유나이티드강수일을 임대해왔다. 그리고 황선홍 감독은 원톱 자리가 전부 날아간 상황에서 제로톱에만 메달리지 않고 "아예 원톱을 다시 키우면서" 전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박성호의 이적 이후 외부영입 없이 무주공산이 되는 듯한 최전방 자리였으나, 다행히 5라운드가 진행된 현재 유창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신인 이진석, 그리고 시즌 전에는 원톱으로 낙점되는가 했으나 ACL에서 보여준 태업성 플레이로 2군에서 칼을 갈고 있는 배천석까지그리고 뭣하면 김승대, 고무열을 원톱 써도 된다 근데 김승대 원톱이 역대급 선택이었다는게 함정 없는 살림을 탓하지 않고 꿋꿋이 선수들을 육성하여 상황에 대처하는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이 대단할 따름. 전술 전체적으로 이명주에 의존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시즌 초반의 유일한 걱정거리라 할 정도인게 경이롭기까지 하다. 오히려 공격수/외국인선수 있는 다른팀들이 극심한 골가뭄에 허덕이면서 후술하듯이 용병 없는 포항이 팀득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러나...

1.2. 월드컵 휴식기

5월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포항의 성적은 시즌 초 전문가도, 팬들도, 심지어 황선홍 감독 본인조차 자신없어하던 예상과 달리 리그 단독선두(승점25점. 2위 전북 21점) 팀득점 1위 (26득점. 2위 울산&전남16득점) 개인득점 1위 (김승대 7득점. 2위 김신욱 6득점). 개인도움 1위 (이명주 9도움. 2위 유지훈 3도움)등 팀 성적 뿐만 아니라 개인성적까지 동시에 상위 랭크된 포항역사상 전무후무한 전반기를 보냈다. 심지어 시즌 초 1강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북을 상대로 3번을 만나 모두 이겨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또한 현재까지 무패로 8강까지 진출한 상태. 8강 상대가 누가 되느냐만 남아있지만 최용수 감독도 그렇듯 황선홍 감독 역시 이왕 만날 거면 빨리 디팬딩 챔피언인 광저우와 붙길 희망하고 있는데, 더욱이 로마의 왕자 로마의 더 풋볼 프란체스코 토티, 그리고 사무엘 에투의 광저우 이적설이 솔솔 돌면서 이상 더욱 그 기대감은 커지는 중.#기사보기 #기사보기 09년 히바우두, 14년 포를란... 이제 에투 혹은 토티도 잘 하면 스틸야드에 출몰가능 결국 이적료 70억에 질라르디노가 광저우로 갔다. 흠좀무.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황선홍 감독은 '"올해 목표는 연말에 모로코(2014년 클럽 월드컵 개최지)에서 보내는 것"이라고 리그, FA컵 우승에 이어 딱 하나 남은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들어냈다. 만약 성공하면 선수로써도, 감독으로써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경력이 있는 대업을 달성하게 되며 본인은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라있는 AT 마드리드의 축구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이번에 모로코 가면 레알 마드리드 CF 볼 수 있을텐데... 그리고 이를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을 바라는 눈치지만 과연.(...)

그 와중에 AFC 8강 대진이 결정되었다. 상대는 FC 서울. 광저우를 기대했던 양쪽 서포터들 기분이 영 좋지 않다. 공교롭게도 FA컵 16강 대진마저 서울로 7월 8월 2달 동안 리그 경기 포함 서울하고만 4번 싸우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6월 9일에 폭탄이 터졌는데 바로 이명주알 아인 이적. 월드컵 엔트리 탈락으로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광종 감독의 AG 와일드 카드 선발 원칙으로 인해 군면제가 사실상 물건너가자 이적을 결정한듯 하다. 이적료는 K리그 최고 액수인 50억에 3년 계약에 연봉 총합은 45억으로 총 95억 짜리 이적이 터졌고 포항 입장에서도 막을 명분이 없었다. 팬들은 일단 수긍은 하면서도 그동안 포스코와 구단에서 보여준 행태를 볼 때 이적료 50억을 구단과 포스코가 홀라당 먹튀해버리는 건 아닐까 우려하는 상황.

아니나다를까... 군입대문제로 한국으로 리턴할게 뻔했던 신형민전북 현대와 계약을 맺었다. 이명주이적료가 50억이고, 포항선수단 전체 연봉이 70억가량임을 감안했을때 팬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상황...하지만 전북에서 6개월 단기 계약을 했고 이전에 받던 연봉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이적은 아니다. 당장 신형민이 받던 연봉의 절반만 받는다쳐도 이미 팀내 최고 연봉자가 되어버리는데 팀내에 수미가 3명(황지수,김태수,손준호)가 있는 상황에서 신형민까지 데려오는 건 명백한 중복 투자다. 게다가 반년밖에 못뛰기 때문에 이럴바에는 시간 들여서 외국인 선수를 들여오는게 나은 상황.

그리고 신진호도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사일리아로 다시 1년 임대를 가게 되었다. 연봉 맞춰주기 힘들었던 모양. ###

막상 홍명보호엔트으리가 폭망하니까 아시안게임 엔트리 명단에 이명주 이름이 오르내리락 하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561476
이광종이 A대표팀 엔트으리에서 와일드카드 뽑겠다 드립친 사건 이후로 명주가 중동간건데~
여러모로 포항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년간의 긴축재정 + 이명주의 이적료로 드디어 구단재정에 숨통이 트였는지 쇄국정책을 풀고 외국인 용병들을 물색하고 있다. 이전처럼 뒷북만 치다 선수들을 뺏기지 않기 위해[6] 입도선매2014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2015년 시즌을 대비한 외국인 용병을 물색하며 있으며 그 첫번째로 과거 EPL에서 이청용과 같이 볼튼에서 한솥밥을 먹은 안드레 모리츠를 영입했다.[7] 또한 팬들이 그토록 학수고대하는 외국인 공격수 역시 계속 알아보고 있는 중. 그리고 신광훈-박희철의 동시 이탈로 우측 측면 수비수도 영입할 것이라고 일찌감치 밝히면서 시즌종료전부터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2. 2014 시즌 선수단 명단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width=400><table bordercolor=#b61922> 파일:포항 스틸러스 로고.svg포항 스틸러스
2014 시즌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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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border: 0px solid; margin: -10px; margin-top: -2px; margin-bottom: 0px"
보드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대표이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성환 Jang Sunghwan
단장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재열 Lee Jaeyeol 1961년 11월 12일
스태프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생년월일
감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황선홍 Hwang Sun-hong 1968년 7월 14일
수석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철 Kang Chul 1971년 11월 2일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희준 Yoon Hee-jun 1972년 11월 1일
골키퍼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일진 Kim Il-gin 1970년 4월 5일
피지컬코치 파일:브라질 국기.svg 루이스 플라비오 Luís Flávio Buongermino 1949년 6월 8일
1군닥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태수 KIM, Tae Soo 1967년 12월 25일
2군닥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안승훈 Ahn, Seung Hoon 1975년 1월 16일
출처: 포항 스틸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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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2014 시즌 선수단 엔트리
번호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포지션 국적 생년월일
1 신화용 Shin, Hwa Yong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4월 13일
2 박희철 Park, Hee Chul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1월 7일
3 김광석 Kim, Kwang Suk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2월 12일
5 김태수 Kim, Tae Su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8월 25일
6 김준수 Kim, Jun S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7월 29일
7 김재성 Kim, Jae Sung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3년 10월 3일
9 황지수(C) Hwang, Ji So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1년 3월 27일
11 강수일[8] Kang, Soo Il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7월 15일
12 김승대 Kim, Seung Dae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4월 1일
13 김원일 Kim, Won Il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10월 18일
14 배천석 Bae, Chun Su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4월 27일
15 신영준 Shin, Young Joo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9월 6일
16 이광훈 Lee, Gwang Hu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1월 26일
17 신광훈 Shin, Kwang Hoon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7년 3월 18일
18 고무열 Go, Moo Yul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0년 9월 5일
19 문창진 Moon, Chang Jin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7월 12일
20 윤준성 Yoon, Jun Sung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9월 28일
21 이진석 Lee, Jin Seuk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9월 10일
22 김대호 Kim, Dae Ho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8년 5월 15일
23 유창현 Ryu, Chang Hyun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5월 14일
24 배슬기 Bae, Seul Gi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5년 6월 9일
25 박준희 Park, Jun Hui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3월 1일
26 조찬호 Cho, Chan H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4월 10일
27 박선주 Park, Sun Ju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26일
28 손준호 Son, Jun Ho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5월 12일
30 강상우 Kang, Sang Wo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3년 10월 7일
31 김다솔 Kim, Da Sol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1월 4일
32 김형일 Kim, Hyung Il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4월 27일
33 유제호 Yu, Je Ho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8월 10일
34 이광혁 Lee, Gwang Hyeok M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9월 11일
38 길영태 Gil, Young Ta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1년 6월 15일
40 박은철 Park, Eun Chul FW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9년 11월 17일
41 김진영 Kim, Jin Young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3월 2일
50 강현무 Kang, Hyeon Mu G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5년 3월 13일
55 이원재 Lee, Won Jae D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6년 2월 24일
- 안드레 모리츠[9] André Francisco Moritz MF 파일:브라질 국기.svg 1986년 8월 6일
영입한 선수 엔트리
일반 영입
이름 나이 포지션 이전 소속팀 이적료
박은철 24 FW 천안시청 자유계약
임대 영입
이름 나이 포지션 원 소속팀 임대기간
강수일 26 FW 제주 유나이티드 2014.03.~2014.12.
군 제대
이름 나이 포지션 복무팀 전역일
이원재 28 DF 안산 경찰청 2014.09.26.
대학 자유계약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김진영 21 GK 건국대학교
강상우 20 FW 경희대학교
2014 우선지명 프로계약자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이광혁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강현무 18 GK 포항제철고등학교
이희찬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강기훈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이전년도 우선지명 프로계약자 명단
지명년도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2011 손준호 21 MF 영남대
2011 유제호 21 MF 아주대
드래프트 영입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박준희 22 FW 건국대
길영태 22 DF 관동대
선수단 이탈 엔트리
이적한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이적구단 이적형식 이름 포지션 이적구단 이적형식
박성호 FW 요코하마 FC 계약만료 후 이적 황진성 MF 자유계약 계약 만료
노병준 FW 대구 FC 계약만료 후 이적 황교충 GK 강원 FC 계약만료 후 이적
김은중 FW 강원 FC 임대복귀 후 이적 김대호 GK 전남 드래곤즈 임대 복귀
문규현 MF 용인시청 축구단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정정석 FW 자유계약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장주성 FW 자유계약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김범준 FW 자유계약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김정빈 MF 수원 FC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김찬희 FW 대전 시티즌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안일주 DF 부천 FC 1995 상호 합의로 인한 계약해지 이명주 MF 알 아인 이적료 50억 이적
이희찬 DF 부천 FC 1995 이적료 비공개 이적
임대중인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임대구단 임대기간 이름 포지션 임대구단 임대기간
신진호 MF 카타르SC
알 사일리아
2013.08~2014.06(카타르SC)
2014.07~2015.06(알 사일리아)
이희찬 DF 고양 Hi FC 2014.01~2014.6
강기훈 FW 김해시청 2014.01~2014.12
군복무중인 선수 엔트리
이름 포지션 복무구단 전역예정년월 이름 포지션 복무구단 전역예정년월
이원재 DF 안산 경찰청 2014년 9월

3. 2014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2014년/K리그 클래식 참고.

4. 2014 AFC 챔피언스 리그

포항 스틸러스/2014년/AFC 챔피언스 리그 참고.

5. 2014 하나은행 FA컵

포항 스틸러스/2014년/대한축구협회 FA컵 참고.

6. 2015 대학 자유계약 & 드래프트

6.1. 자유계약

자유계약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오창현 21 MF 단국대학교
최호주 22 FW 단국대학교
유강현 18 FW 서해고등학교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 장신 공격수 최호주를 영입했다. 유강현은 고졸임에도 불구하고 9월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 찾아와 장기간 트라이얼에 참가하여 자유계약을 하게 되었다.

7. 우선지명

우선지명(프로직행)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박찬길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황희찬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우선지명(대학진학) 명단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진학대학
전상오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이상기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이승준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김동현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박재섭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김윤성 18 GK 포항제철고등학교
김재형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김덕중 18 FW 포항제철고등학교
이광준 18 DF 포항제철고등학교
김경우 18 MF 포항제철고등학교
이전년도 우선지명 프로계약자 명단
지명년도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2012 이준희 21 GK 인천대학교
2012 이남규 21 DF 한양대학교

2015 시즌 최대 대어인 황희찬이 우선지명으로 프로직행하게 되었지만 유럽 구단에 1년 임대를 추진중이라 2015 시즌에 포항에서 뛸지 의문이며 신광훈의 경찰청 입대로 인한 오른쪽 풀백의 공백을 2012년 우선지명했던 이남규와 계약하여 메꾸게 되었다. 그리고 이준희의 입단으로 기존 골리진 중 신화용을 제외한 3명 중 1명이 정리되거나 임대를 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황희찬이 잘츠부르크로 이적을 결정지었다. 그것도 포항의 동의 없이 이적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야반도주 이로 인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중.이 놈의 후계자가 나오게 될 줄이야

7.1. 드래프트

드래프트 지명자 명단
지명순위 이름 나이 포지션 소속학교
1순위 미선발
2순위 K리그 챌린지팀이 선발
3순위 미선발
4순위 미선발
5순위 미선발
6순위 미선발

우선지명과 자유계약에서 6명이 입단하게 된것에 반해 정규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는 1명도 없었다. 선수단 몸집 줄이기의 목적도 있지만 준척급들은 이랜드에서 우선지명한 영향이 그대로 나타난 것.

8. 평가

스타 플레이어 몇 명에게 기대는게 아닌, 팀워크로 승부하는 팀이라 자만하고 있었으나 실상은 이명주 원맨팀. 그래서 프리시즌에 노병준,박성호,황진성[10] 등 노장들을 내보내고 여름 이적시장에는 에이스 이명주를 보내고도 별 다른 영입이 없던 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으며 후반기 이후 선수들의 체력저하 + 느슨해진 정신력 + 황선홍 감독의 전술변화 실패등이 이어지면서 우승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모자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FC 서울에게 2015 ACL 출전권마저 빼앗기고 말았다.

포항의 2014 시즌 실패에 있어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무능한 프런트와 장사장" 때문이겠지만, 사실 2년간 긴축재정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포항의 재정적인 상황도 엄연한 사실이라 무턱대고 프런트만 비난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이명주 이적 이후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 포함 2달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대체자는 커녕 외부영입 없이 안일하게 후반기를 맞이한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명주의 이적료 + 그동안 긴축재정으로 생긴 여유자금으로 2014 시즌 종료 이후에는 외국인 용병을 포함하여 폭풍영입을 하고 있다는 것. 안하면 황선홍 감독이 도망가니까 팬들 입장에서는 "진작에 이랬으면 ACL 진출권까지 빼앗기는 일은 없었을 것 아니냐!" 하면서 푸념 섞인 원망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리고 2015년 2월 사장이 교체되었다 만세!!!

그리고 돌이켜 보면 이명주 이적도 이적이지만, 그 동안 이명주에 가려져 있던 포항의 문제점들이 후반기에 제대로 곪아터지면서 총체적 난국에 시달린 시즌이었다.

8.1. 이명주의 이적 이후 망해버린 중원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만 해도 말 그대로 k리그 깡패 아시아 깡패로서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스틸타카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아져 있었고 이제는 전방압박도 체력 안배를 해가면서 이루어지는지라 이전시즌에 종종 보여주었던 70분 이후에는 헤롱대는 모습도 덜했다. 무엇보다 이명주-김승대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이 미친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도 일찌감치 조별예선 통과하고 FA컵도 리그도 순항하고 있었다.

그러나 위에도 언급하였듯이 팀의 에이스인 이명주 선수의 여름 이적시장에 이루어진 깜짝 이적이 이루어졌고 포항은 이명주의 공백을 바로 메꾸지 않았다. 문제는 이명주가 떠남으로서 포항 미드필드에는 플레이메이커가 없어졌다는 것. 따바레즈, 김기동, 황진성 등 미드필더에서 패스를 경기를 풀어줄 선수가 은퇴나 이적 또는 재계약 실패로 떠남으로서 이명주 하나 남았는데 그마저 떠남으로서 후반기에는 스틸타카는 사라지고 답답한 경기만 이어졌다.파리아스시절 넘치던 미들자원이 시나브로 습자지 처럼 얇아졌다 물론 이명주와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한 손준호가 중박 이상을 쳐 주지만 김승대,이명주,손준호의 스승김병수 감독조차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너무 빨리 1군에 올라갔다고 언급했듯 경험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전반기 중원은 이명주-손준호-김태수라는 기본적으로 수비가되는 조합이였으며, 활동량이 왕성한 박투박이 이명주짭명주 무려 두명이나 포진하고 있어서 공간장악이 수월했으나, 이명주가 빠짐으로써 둘이 장악하던 공간을 이제 루키인 손준호 혼자서(물론 김재성이 도와주긴 했지만)완전히 커버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 축구에서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 공간이고, 티키타카가 한창 대세인 시절에도 모든 선수들이 패스를 할 수 있는 공간 장악이 기본 미덕이였다는 점에서 2014 후반기 패스플레이 실종은 이명주-손준호가 같이 잘하던 미드필더 공간 점유를 손준호 혼자서 해야하는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그런 상황에 손준호가 아시안 게임에 차출되어버리니 그나마 있던 공간 장악 능력마저 사라져 버렸다. 2015 아시안컵 최종 평가전에서도 이를 잘 보여주는게 박주호,구자철의 전반 대신에 후반 이명주, 남태희 조합으로 점유율을 뒤집자 패스플레이가 살아난 모습이 아닐까?심지어 슈틸리케호 조차 이명주가 못하는거 같다고 빼자마자 중원이 털리는 상황이 벌어질 정도다 포항 스틸러스 2014년 문서만 하더라도 월드컵 휴식기 이후 한동안은 문서가 잘만 갱신되다가 계속 경기력이 나쁘자 갱신이 멈추었다.

8.2. 2년 연속 답이 없는 공격진

더욱이 이명주와 김승대 치트키가 활약하던 전반기로 돌아가도 2013 시즌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최전방 공격진의 득점력 부재 문제는 결국 해결되지 못했다. 그나마 2013 시즌은 후반기 박성호, 노병준 등 노장의 활약이라도 있었으나 시즌 시작과 동시에 두 선수를 팔아버렸고, 박성호의 후임으로 지목된 배천석은 시즌 시작하자 마자 태업을 일삼다 부리람 원정에서 광래 교체를 당하며 이후에도 벤치에도 앉지 못하고 2군으로 쫓겨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로골절로 시즌아웃되어 버렸으며, 유창현은 초반에 반짝 활약 했으나 이후에는 그저 그런 수준에 머물렀으며 고무열, 신영준, 이광훈 등등 기대를 모으던 기존 자원과 유스 자원 모두 결국 터지지 못하는 가운데 이명주, 김승대 치트키 마저 사라지자 이후에는 후반기에는 득점 자체가 증발해 버렸다. 이명주가 떠나기 전 13경기에서 26골을 넣었으나, 이후 25경기에서 24골이라는 한 경기 한 골도 안 되는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렸고, 그나마 있던 김승대마저 손준호와 10월 아시안게임으로 한 달 가까이 전선에서 이탈. 그런 와중에 결국 팀내 최다 득점은 김승대에게 돌아갔으니(...) 그나마 강수일이라도 있었기에 망정이지 강수일 마저 없었으면 진작에 상위권 경쟁에서 밀려났을 것이다.

결국 아무리 한국을 대표하는 전 스트라이커로서 후배 공격수 육성이라는 책무를 느끼고 외국인 원톱을 극도로 자제해온[11] 황선홍 감독조차 시즌 종료 후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8.3. 선수들의 안일해진 정신력

외부영입이 없어 내부경쟁이 줄어든 선수들의 정신력도 2013 시즌 이후 많이 느슨해진 모습을 보였는데 태업을 일삼다 쫓겨난 배천석부터, 2013 시즌 인생역전의 주인공 김원일도 시즌 초 헤이해진 모습을 보이다 주전경쟁에서 밀리는 등 선수단 전체가 우승 후유증에 적지않게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2013 시즌 기술을 밀려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던 포항이었으나, 오히려 2014 시즌에는 이전까지 배부른 축구를 한다고 놀림받던, 서울, 수원, 전북이 오히려 한 발 더 뛰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포항은 배부른 축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 유스들은 약속이라 한 듯 성장을 멈추었고, 고무열 등 사실상 철밥통(...)에 가까운 몇몇 선수들[12]은 지원 없는 프런트 탓에 웬만해선 선수들 비난을 안 하던 팬들마저 등을 돌렸으며그 와중에 최후의 보루 황 감독님 만큼은 까이지 않으셨다 결국 이는 시즌 종료 후 외국인 용병 영입과 더불어 외부영입과 이적, 방출로 선수단 전체에 커다란 개편을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8.4. 황선홍 감독의 무리수

이렇게 무능한 프런트는 이명주의 대안없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외부 선수 영입없이 안일하게 대처하고, 공격진은 답이 없고, 선수들은 정신력이 헤이해져서 하반기에는 사실상 주전 멤버 꾸리기도 힘든 상황에 놓이자 황선홍 감독은 스리백이라는 전술 변화를 들고 나왔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사실 이 부분은 황선홍 감독을 변호할 수밖에 없는 게 위의 나열된 항목들을 보면 알겠지만 후반기의 포항은 총체적인 난국으로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이건 껌거슨의 로드신공 아니고서는 답이 없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스리백이라는 전술 변화를 주었지만 오히려 기존 수비신과 미드필더진의 혼란만 가중되며 그나마 유지되던 수비 조직력마저 붕괴되는 역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게다가 수비적인 경기를 취할 수밖에 없다 보니 시즌 막판에는 어려운 팀의 상황을 알면서도 팬들 사이에서 볼멘 소리가 조금씩 나왔을 정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이러한 전술 변화를 경험해 본 것도 2015 시즌을 대비하여 좋은 보약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1] 공익근무이긴 하지만 챌린저스 리그 임대를 위해서는 재계약이 반드시 필요하다.[2] 이 같은 비판은 좀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2010년도를 제외하고, 늘 상위권에서 맴돌던 팀이다. 지난 시즌엔 더블을 했는데, 이 상황에서 사장이라는 사람이 "올 시즌 목표는 아챔 진출권"이라는 인터뷰를 하면 팬들이 퍽이나 좋아하겠다.이러나 저러나... 실제로 더블을 했던 2013년 시즌의 내부 목표는 아챔진출권(...)이었고, 장성환 사장도 일부 인터뷰에선 이 같은 내색을 보였다가 팬들에게 까였다(...). 포항 스틸러스가 프런트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개소리다. 영입예산은 늘 책정 되어있었고, 영입과 방출에는 코칭스태프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된다. 실제로 2013년에는 전북에서 케빈 오리스를 영입하려고 시도했었고, 모종의 이유로 취소된 이후에는 그냥 손을 놓은 것이다. 케빈 정도 되는 공격수가 아니면 데려와도 소용없을 것 같다는 것이 이유였다. 물론 팬들 입장에서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면 덜 억울하기라도 하겠지만, 지난 10년간 성공~평타정도 친 선수는 스테보, 데닐손, 그리고 모따 정도였다. 그나마 모따는 팀 성적이 시망이어서 혼자 공격을 하드캐리하느라..... 알도나 파비아노 같은 암덩어리를 보느니 없이 가는 편이 더 나았다. 풍족할 것처럼 보였던 미드필더가 시즌 막판이 되니 그렇게 아쉬울지 누가 알았겠나.[3] 이광훈 선수의 동생이다[4] 하지만 이동국 이후로 포항 유스에서 거물급 원톱이 나온적이 없는 걸 생각하면 이상한 것도 아니다. 차세대 원톱 자원으로 분류되던 고무열도 결국 윙 포워드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황희찬이라는 자원도 있었으나 박통수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야반도주해버렸다.[5] 다만 유럽도 기업이 자금줄을 대주는 구단들은 아직 많고 시민구단의 형태라도 빅클럽은 엄청난 수준의 스폰서를 받고 있는데 현재 K리그의 인기를 생각하면...[6] 그렇게 뒷북치다 뺏긴 외국인 선수가 전남의 코니.[7] 이 와중에도 에이전트 중개료를 아끼기 위해(…) 모리츠와 다이렉트로 접촉했다고 한다.[8] 2014.12.31까지 임대[9] 2015 시즌부터 합류한다.[10] 단, 황진성은 장기부상으로 인한 장기결장 예정+고액 연봉자+계약기간 만료가 겹쳐서 어쩔 수 없이 내보내야 했다.[11] 정확하게는 2011 시즌 원톱으로 슈바를 영입했었지만 슈바는 유리몸이라 개점휴업 상태였고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해 거의 쓰지 못했다.[12]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이 신영준은 2013년의 폼을 잃어버려 기용이 거의 되지 못했고 조찬호는 아예 시즌 초반에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 됐다. 그래서 공격진 로테이션이 거의 불가능하여 철밥통이 될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신광훈은 시즌 말미에 치명적인 실수를 연달아 저지르면서 군 입대가 결정됐다고 태업하는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