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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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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명칭3. 역사4. 특징5. 선발
5.1. 장교5.2. 부사관5.3. 병
6. 부대구분 및 성격
6.1. 기본 편제6.2. 사단급6.3. 여단급
6.3.1. 부대구조 정예화 이전
6.4. 연대급6.5. 대대급
7.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특공대(大韓民國陸軍特攻隊, Republic of Korea Army Commando)는 대한민국 육군특수임무부대이다.

특전사와 비교하여 제한적인 특수작전을 수행한다. 신속대응사단 예하 신속대응여단(前 특공여단)의 경우 공수강하(에어본) 및 공중강습(헬리본)을 통한 적지종심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이며, 아군 후방에 침투한 적 특수부대 차단 및 소탕(탐색격멸)과 지역 대테러작전(정찰대)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특공연대의 경우 육상 침투로 시작되는 적지종심작전과 공지합동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이며, 화력지원 협조선까지의 첨병 임무를 수행한다. 특수임무대대(前 특공대대)의 경우 대테러전 특화부대로, 수도 서울 내 대테러 진압작전 및 시가지 전투 임무를 수행한다. 강습대대의 경우 공중강습(헬리본)을 통해 기계화사단의 진격로를 확보하는 기동보병의 임무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군교도소 탈옥수를 추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특공여단이 전국단위작전부대인 신속대응여단으로 개편되어 제7기동군단 예하에 제2신속대응사단에 소속되어있다. 다만 작전통제권은 여전히 제2작전사령부가 가지고 있다. 제7기동군단을 제외한 각 군단 예하에 적지종심작전부대인 특공연대가, 수도방위사령부에는 시가전·대테러작전 특화부대인 특수임무대대가, 7군단에는 공중강습작전 특화부대인 강습대대가 소속되어있다.

2. 명칭

육군본부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답변에 의하면 '특공대'의 영문 공식명칭을 과거에는 'Special Assault Commando'로 사용하였으나 2018년 10월부터 'Commando'[1]로 변경하였으며, 특공연대의 경우 'Commando Regiment'가 영문 공식명칭이다.

3. 역사

북한군이 20만에 달하는 특수부대를 보유하여 대한민국 국가안보에 큰 심리적 부담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여러 정황속에서 효율적인 대한민국 국군의 명령체계하에서 운용 가능하고, 작계지역 침투•정찰감시•화력유도 및 탐색격멸(적 특수부대 잠입 시 소탕)을 주임무로 하는 부대로서 특공대를 구상하게 되었다.

초창기에 1x공수특전여단 7X특전대대를 모체로 군단예하 부대에서 병력을 차출하여 특수전 교리를 훈련시킨 뒤, 1982년 10월 1일 최초의 특공부대인 702특공연대705특공연대를 창설하였고 그 후 1982년부터 1984년까지 201 / 203 / 205 특공여단과 다수의 특공연대를 창설하기에 이르렀다. 초창기의 특공부대들은 특전사와 완벽하게 똑같은 훈련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군복무기간 단축, 그로인한 숙련도 부족으로 부대 편제와 임무의 대대적인 수정이 들어가면서 현재의 훈련과 임무로 개편되었다.[2]

2000년대 후반부터 부대의 해체가 논의가 되곤 했었다. 그 이유가 기존 24개월 → 21개월 단축이 실시가 되어서 숙련도 문제와 임무가 기계화보병사단의 정찰대와 상당부분 겹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2010년에 연이은 북한의 도발로 무기한 보류 및 해체 취소가 되었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201특공여단과 203특공여단은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예속되었다.

국방개혁 2.0에 따라 5군단과 6군단이 통/폐합되고 3군단과 8군단이 통/폐합된다. 따라서 705특공연대(5군단 예하)와 706특공연대(6군단 예하), 703특공연대(3군단 예하) 8특공대대(8군단 예하)도 통/폐합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8군단 예하에 제1산악여단이 창설되었다.

4. 특징

특수전부대인 특전사에 비하면 교육훈련이나 업무의 전문성, 전/평시 동일한 임무수행으로서의 다양성 등이 부족했다. 이는 전투원이 전부 부사관 이상인 특전사와 달리, 육군의 '특수전력 정예화' 이전까지 위주로 구성된 부대여서 숙련도에서 떨어졌기 때문이다.[3] 따라서 임무의 중요도와 강도에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특수전력 정예화[4]가 이뤄지고 있다. 2011년, 701특공연대를 시작으로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간부 중심 개편

특공연대의 경우 군단급 임무의 변화로 공지합동작전까지 담당하게 되었으며, 임무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이뤄지고 있다. 아군 GP가 점령당했을 때 대테러 지역대가 GP탈환작전을 한다.

5. 선발

5.1. 장교

파일:특공수색교육대.jpg

개편이전엔 보병병과와 정보병과 인원들이 적절한 비율로 섞여 전입을 왔었고 소대장 임무를 맏는 초급장교들은 임관 전엔 특전반교육을 이수후에 임관을 하고 소대장 실습 이후에 특교단에서 특공수색반에서 교육 후에 정식 소대장으로 부임을 하게 된다. 단, 장교들은 순환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에 중위 진급 이후 본인이 원한다면 타 부대로 전출신청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자 단기 장교들의 엄청난 반발을 샀는데 군대에 미련도 없는 주제에 다른 부대보다 훨씬 빡센 부대에 배치를 하니 당연히 반발이 크고 그렇다 보니 보병 병과가 걸린 단기장교 후보생들은 부대 배치에 신경을 곤두서는데 동원사단이 걸리면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 반면 특공대가 걸리면 똥씹은 표정으로 화를 냈다. 개중에는 단지 특공에 걸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퇴교 신청을 하고 병 입대를 시도한 인원까지 존재했었다. 개편 된 이후 더 이상 소대와 소대장(소위, 중위) 편제는 없다.

5.2. 부사관

현재 [5] 113 특임보병(보병병과)로 임관 시, 전문직업군인으로서 특공부대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2018~2019년부터는 신설된 113 특임보병(보병병과) 부사관이 배치된다. 이전에는 151 인간정보(정보병과), 171 통신운용정비(정보통신병과)가 주로 배치됐다.

2015년 이후부터는 매년 부대 간부들을 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특공수색교육대에 3주간 위탁교육을 보내는데 주로 적지종심작전에 필요한 침투·정찰감시·화력유도와 그리고 적 특작부대 아군 후방 침투 시 이를 소탕하는 탐색격멸 등을 배우는 "특공수색교육"을 받는다.

초급반과 중급반 과정은 각각 육군 부사관학교와 육군 보병학교에서 특공수색반을 별도 편성해서 교육하며, 일반보병과는 다른 교육과정을 가진다. 또한 초급반, 중급반 과정 중에 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특공수색교육대에 위탁교육을 보내 3주간(특공수색 초급, 특공수색 중급 각각 3주씩) 특공수색교육을 또 다시 받는다.

특공대 부사관은 보직, 필요성, 부대내 특정교육이수자 인원유지, 위탁교육T.O, 본인 역량 등에 따라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위탁교육의 종류로는 특공수색교육[6](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특전 의무 교육[7](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산악전문과정[8](육군특전사 특수전학교), 전문유격과정[9](육군보병학교), 저격수의 경우 특수전학교 저격교육도 받을 수 있다.

특공부대 전역 후 경찰특공대, 해양경찰특공대, 119구조대의 지원 자격 부대에 포함된다. 단 119구조대는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로서 하사 이상의 계급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이어야만 한다. 물론 하사 이상 계급으로 1년 이상이므로, 병으로 근무하고 있다면 임기제부사관을 지원하여 임기제부사관으로 근무해서 자격요건이 요구하는 군복무 기간을 채우면 지원이 가능하다.

5.3.

창설 이후 특공부대의 주력은 병들이었으나 2018년부터 국방개혁 2.0에 의해 간부화가 진행이 되면서 특공연대의 전투자원은 전입 온 부사관이 맡고 병 자원은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지원부대 병력만 차출해 가는 형식으로 바뀌었다.[10]

단 특공연대를 제외한 제2신속대응사단 이나 강습대대에서는 아직도 병 자원이 전투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6. 부대구분 및 성격

6.1. 기본 편제

기본적으로 일반 보병부대와 특전사를 적절히 섞어놓은 구조였다. 소대가 팀이고 지역대가 중대였다. 다만 현재는 간부화 완편으로 인해 특전사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FEBA에 따라서 규모는 조금씩 다르며 특공부대 중에서는 가장 최전방인 특공연대는 이름은 계속해서 연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특전사와 완전히 같은 편제로 증편되었다.

따라서 현재 간부 위주로 개편된 편제와는 다르며, 특공연대와 특공여단 또한 차이가 있다. 임무에 따라 소대(팀) 내에 조가 편성 되어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 했었다.

6.2. 사단급

6.3. 여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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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산악여단 제2산악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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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부대구조 정예화 이전

북한군 특수부대의 후방 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병력으로 1984년 전두환에 의해 3개 여단(201 / 203 / 205)이 창설, 운용되다가 2008년 12월 1일자로 제205특공여단(백호부대)이 해체되어 201 및 203여단에 통합되었다.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제2야전군사령부(2007년 11월 이후 제2작전사령부) 예하 특공여단들은 돌아가면서 자이툰 부대 예하 민사여단 경비대대의 모체부대를 맡았다. 대대장 이하 간부들 거의 전원과 일등병, 상등병급 병사 거의 전원이 파병 나간다고 보면 된다. 남는 건 중대 규모의 잔류 장병들. 한 대대가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이어서 나가고, 들어오면 다른 대대가 나가고 하는 식의 패턴이 파병기간 내내 이어졌다.

일반 장병들이 중앙 지원 후 대한민국 육군본부의 심사를 거쳐 파병여부가 결정되는 것에 비하자면 엄청난 특혜라면 특혜. 다만 해외파병 부대는 언제나 인원을 빠듯하게 보내는 데다, 겨울이 없는 대신 매일이 여름인데 방탄조끼 입고 경계서는 걸 생각해보자. 그리고 위험지대라 죽을 확률도 높다. 결정적으로 파병기간 중에는 휴가고 외박이고 없다. 물론 2008년 12월 자이툰 부대가 완전 철수한 이후로는 해당사항이 없다. 자이툰 이후에도 남수단 지역에도 몇 차례 파병된 적이 있다.

대부분의 특공병들은 훈련소에서 선발되어 오는데 이때 여단에서 면접관들이 파견되어 후보 훈련병들을 면담한다. 수색대와 비슷한 경우로, 부대가 빡센 편이라 사전 정보가 부족한 훈련병들 입장에선 대부분 매우 가기 싫어하지만, 어디에서나 그렇듯 기왕 한 번 하는 군 생활 멋지게 해보자는 마인드로 자원하는 인원도 종종 보이는 편. 차출이든, 자원이든 훈련소 안에서의 성적(특히 실사격)을 토대로 뽑혀 간다.

6.4. 연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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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6개 군단, 33개 사단 구조에 의해 703, 706특공연대가 다른 특공부대들과 통폐합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700(수도군단), 701(1군단), 702(2군단), 705(5군단) 특공연대에 부대 정예화 형태로 특전사와 동일하게 부사관 체제로 되었다. 기존에 병편제로 이뤄졌던 전투보직은 간부화로 부사관 이상급만 편성되고 병은 지원부대에서만 복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7]
특공연대는 지상작전사령부 산하의 각 군단 예하 특공부대이다. 특공여단과는 편제나 부대규모에 차이가 있으며, 주로 적지종심작전에 필요한 침투•정찰감시•화력유도 그리고 적 특작부대 탐색격멸 등을 수행하는 군단의 최정예병력. 군단 직할의 항공단, 포병여단과 연계되어 군단의 여러 작전을 수행한다. 부대명은 '제70X특공연대'와 같은 형식으로 지어진다.

서술한 임무 특성상 훈련 한번 하면 무박 4일 + 복귀행군으로 등산로를 1-200km 씩 다닌다. 복무 중 산과 매우 친해질 수 있다.

국군의 정예부대가 그렇듯 군단의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 오죽하면 특공이 특수 공병의 약자라는 자조적인 농담이 있을 정도.[20] 비슷한 경우로 특전사도 매년 한강 정화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6.5. 대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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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특수임무대대 제35특수임무대대 제1강습대대 제2강습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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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특성상 규모가 작거나, 평시 편성인원이 적은 경우에 해당한다.

8특공대대(8군단)가 제1산악여단 1대대로 통폐합 되었다. 따라서 대대 규모로서는 2, 35특수임무대대(수방사), 1강습대대(7군단), 2강습대대(7군단)만 남았다.

7. 여담



[1] 'Special Assault'의 의미가 '특수강습', '특수기습'의 의미이며 'Commando'의 의미가 '특수강습', '특수기습'을 전문하는 하는 '특공대'라는 의미이므로 .의미중복을 고려하여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2] 실헬기 공수강하도 이 시기에 점차적으로 중단되었다. 단 2010년대 까지는 부대마다 지상훈련은 실시하는 부대도 있었다.[3] 만약 국방 예산 편성이 훈련부문에 많이 쓰였다면 육군특수전사령부의 특전병들도 전술요원으로 쓰일 수 있듯이 특공대나 수색대도 간부화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참고로 국군의 전체 국방예산 중 훈련에 편성된 예산은 1% 가량 밖에 되지 않는다.[4] 간부 중심 개편으로 병은 지원부대에서만 근무하고, 주 전투부대에는 간부만 배치된다.[5] 2011년부터 특수전력 정예화가 추진되었으나 기존의 국방정책 흐름이 무기체계를 제외하곤 단발성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2019년부터는 113 특임보병 창설 등으로 강력히 추진되었고, 현재 2020년엔 특수전력 정예화도 가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인다.[6] 특공부대 부사관 전 인원[7] 특공 팀 의무 주특기[8] 특전사 산악전문교육엔 장기부사관 중 일부 및 유격훈련시 교관임무를 수행하는 부사관[9] 2010년대에 새로 만들어진 과정으로, 전문유격과정엔 장기부사관 중 일부 및 유격훈련시 교관임무를 수행하는 부사관[10] 운전병, 조리병, 행정병, 초소근무병 등.[11] 특공병, 폭파병 앞에 정찰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군단 예하 정찰대 해체 및 특공연대로의 흡수의 이유다. 단, 부대마다 명칭차이도 약간씩 있으며 특공연대만 해당된다. 그리고 폭파병은 보기 드문 보직이기도 했다.[12] 무전병은 FM, 통신병은 AM으로 호칭한다.[13] 이 보직이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되면 본래 특공대에는 발령나지 않는 보병 부사관이 발령받는 일이 발생하며, 이 경우 화기담당관으로 보임된다.[14] 제201특공여단에서 개편.[15] 제203특공여단-제1공중강습여단-제203특공여단-제203신속대응여단 순으로 개편.[16] 2008년 해체. 제201특공여단 및 제203특공여단으로 흡수. 현재 제201신속대응여단 제3신속대응대대가 주둔.[17] 다만, 아직까지는 부사관 인원이 없을 시에는 병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바람.[18] 제708특공연대에서 개편.[19] 제706특공연대-제6강습대대-제706특공연대 순으로 개편.[20] 과거 인간정보 병과가 많은 시절에는 정보를 "정말 보병"이라고 부르기도 했다.[21] 종전 제35특공대대에서 개편.[22] 수도방위사령부의 경우 산하에 직할대를 제외하면 지역방위사단만 2개를 거느리고 있지만, 군단급 부대이다. 사령관도 중장.[23] 이전의 상징명칭은 독거미부대.[24] 제707특공공정연대-제7강습대대-제1강습대대/제2강습대대 순으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