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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5:34:08

탁현민

파일:청와대 흰색 로고.svg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
2대
박상훈
3대
탁현민
초대
김일범
<colbgcolor=#082e59><colcolor=#fff> 문재인 정부 제3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탁현민
卓賢民 | Tak Hyun-min
파일:2005311057028410.jpg
출생 1973년 9월 6일 ([age(1973-09-06)]세)
강원도 춘천시
학력 강원고등학교 (졸업)
성공회대학교 (사회학 / 학사)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1] / 석사[2])
약력 참여연대 문화사업국 간사
오마이뉴스 문화사업팀장
SBS아카데미 전임강사
한국공연예술원 전임강사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제3대 / 문재인 정부)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청와대 근무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여성비하 논란3.2.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3.3. 정부행사용역 특혜 논란3.4. 누리호 발사 의전 논란3.5. “청와대 우리가 쓰면 안되나” 발언 논란3.6. 김정숙 특활비 관련 가짜 뉴스 논란3.7.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당선인 출연 논란 제기 및 유재석 저격3.8. “문재인 퇴임 후 건드리면 물어버리겠다” 발언 논란3.9. 북한 야간열병식 조언 논란3.10. 한미정상회담 가짜뉴스 유포 논란3.11. '조문록은 오른쪽에 작성하는데 윤석열 혼자 왼쪽에 작성했다' 주장 논란3.12. 한일정상회담 가짜뉴스 선동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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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재인 정부의 제3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친민주당, 친노, 친문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나는 꼼수다 콘서트 기획을 비롯하여 YB, 자우림, 들국화, 이은미 등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로도 유명하다. <문재인의 운명> 북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았으며,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로 들어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했다. 문재인의 퇴임 이후에는 저서 집필과 각종 공연 연출 등 원래 본업에 활동 중이다.

2. 생애

1973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강원고등학교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2월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기획 전공으로 문화예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참여연대 문화사업국 간사(1999~2002), 공익문화기획센터 문화사업팀 팀장(1999~2002), 오마이뉴스 문화사업팀 팀장(2002), SBS아카데미 전임강사(2002), 다음기획 뮤직컨텐츠 사업본부 본부장(2002~2007)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부터 문재인의 멘토단으로 합류하여 제19대 대통령 선거도 도왔다. 문재인과 함께 네팔에 갔다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민주당계 정당이 배출한 대통령인 김대중노무현을 활용한[3] 더불어민주당 TV 유세 광고 제작에 연출자로서 참여한 적이 있다.[4]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투표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세상을 떠난 두 민주당 출신 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서 지지층을 결집시킬 만한 광고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광고는 동교동계가 대거 합류한 국민의당 측이 이의를 제기했고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중도 지지층 확장에 이 광고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는 바람에[5] 실제 TV 방영은 무산됐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서만 공개됐다.[6]

2.1. 청와대 근무

2017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내정되었다. 일 자체는 5월에 시작했는데, 당시 청와대는 정식 임명이 아니며, 현재 신원 조회 등의 임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식 임명이 된 건 6월로,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3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행정관이 아닌 2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되었다고 한다.(자유한국당 논평) 언론에서는 그를 가리킬 때 행정관, 선임행정관을 혼용하고 있다.

선임행정관 근무 당시 그는 자신의 능력을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발휘했다. 2017년 7월 19일에 있었던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보고대회 행사(#)나, 2017년 7월 27일, 청와대에 있었던 文대통령-기업인 간담회 '호프미팅' 회동(#)은 그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탁현민이 공동경비구역 내 행사에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보아[7], 크고 작은 각종 의전행사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북미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을 때는 극한직업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는 드립도 나왔다. 탁현민 본인이 친인인 공장장에게 그럴 경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더니 공장장이 "그건 내 알 바가 아니다."라는 식의 대답을 하고 끊어버렸다고 한다.

2018년 6월 30일, 6개월만 일하기로 하고 청와대로 왔는데 예정보다 오래 있었다며 공개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하루만인 7월 1일, 임종석 비서실장이 '첫 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실상 사의를 반려했다. 이 해 11월 24일 서울에 첫눈이 내리자 다시 이에 대한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게다가 첫눈이 아니라 우길까봐 최다 적설량까지 내리며 하늘도 탁현민은 거른다는 드립도 나왔다.

2019년 1월 7일 다시 사직서를 제출했고, 같은 달 29일에 사표가 수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9년 2월 21일 사표가 수리된 지 24일 만에 청와대가 다시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2020년 5월 26일자 기사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으로 복귀한다고 한다. 이전의 행정관 직위에서 승진해 1급 고위공무원인 의전비서관으로 임명된 것이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2013년 5월 8일 출간기념회를 가졌는데, 이 때 행사장에 들어와 담배를 피우던 사람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다. 그 사람에게 목 부위를 한 차례 맞았는데, 때린 사람은 마포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되었다. #

2014년 1월 '변리바바와 600인의 고기 도적'이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변희재를 가리켜 '어떤 센 또라이 하나가 있다', '변또라이, 권력을 손에 쥔 무척 아픈 아이' 등으로 표현했다가 모욕죄 혐의로 기소됐다. 그리고 2016년 10월 10일 대법원에서 무죄로 확정되었다. 변희재가 일종의 '공인'이라는 점이 감안된 것. 무죄로 확정된 날 "나의 연관 검색어가 '변희재'라는 것에 심한 모욕감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다. 그냥 내가 치워야 할 몫의 것을 치웠을 뿐"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

2011년 시사인에 쓴 칼럼 내용 때문에 불륜 의혹이 2017년 7월에 제기되었다. 카레전문점 '아비꼬'에서 애인과 헤어지면서 한 마지막 식사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아비꼬 1호점은 2008년에 생겼고 당시 탁현민은 유부남이었다. 그러나 저 부분이 어느 정도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있어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한 데다, 이 이상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이 의혹은 묻혔다.

3.1. 여성비하 논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내정된 후, 그의 2007년 저서인 '남자 마음 설명서'의 내용이 여성비하로 논란이 되었다. 이 책은 여성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있는데, '하고 싶다, 이 여자'에서는 콘돔을 싫어하는 여자, 몸을 기억하게 만드는 여자, 바나나를 먹는 여자 등이 있었다. 또한, '끌린다, 이 여자'에서는 허리를 숙였을 때 젖무덤이 보이는 여자를 포함했으며 '만나본다, 이 여자' 목차에는 '스킨십에 인색하지 않은 여자'를 꼽았다. 이 책 중 '등과 가슴의 차이가 없는 여자가 탱크톱을 입는 것은 남자 입장에선 테러를 당하는 기분', '이왕 입은 짧은 옷 안에 뭔가 받쳐 입지 마라',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대중교통 막차 시간 맞추는 여자는 구질구질해 보인다', '콘돔 사용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라는 부분이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성을 왜곡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7년 5월 26일 탁현민은 페이스북에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난은 사라지지 않았고, 도리어 6월 21일에 다른 저서에서도 같은 논란이 생기면서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탁현민은 공저인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2007)라는 책에서는 '내 성적판타지는 임신한 선생님', '첫 성 경험, 좋아하는 애가 아니라서 어떤 짓을 해도 상관없었다. '친구가 "나 오늘 누구랑 했다" 그러면서 자랑을 하면, 다음 날 내가 그 여자애에게 가서 "왜 나랑은 안해주는 거냐?"고 해서 첫 경험을 했다. 그렇게 공유했던 여자'라는 내용이 있는데다가 그 시절 여중생에 미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그땐 그랬다라고 말해서 논란이 심화되었다. 탁현민은 창작된 소설이며, 본인의 경험담은 아니기사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저서인 탁현민의 멘션s'(2012)에서 그는 남에게 오빠로 불렸을 때와 선생님으로 불렸을 때의 차이점에 대해, “‘오빠, 힘내’ 하면 힘이 불끈불끈 나고, ‘오빠, 달려’ 하면 지치지 않고 달리고, ‘오빠, 잘 자’ 하면 잠도 잘 온다. 누군가에게 오빠로 불린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울 때도 있다. 하지만 누가 ‘선생님, 힘내세요’ 하면 어떤 의무감에 사로잡히고, ‘선생님, 달리세요’ 하면 ‘내가 왜?’ 하는 생각이 들고, ‘선생님, 주무세요’ 하면 ‘근데, 이 색휘가?’ 싶어진다”고 밝힌 게 알려져 여성관 왜곡 논란이 일어났다. 성평등 의식 검증 기준 마련 촉구-여성단체, 청와대에 의견서 이런 상황에서 2012년 당시 김용민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을 강간해서 죽이자고 말한 것이 논란을 빚을 때 탁현민이 그를 옹호했던 일(#)과 성공회대에서 강의할 때 외모 평가에 대한 편향된 인식을 드러냈던 일까지 알려졌다.

이에 야4당은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으며,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에 대해 결단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다. 문성근, 김미화 등 그를 옹호하는 이들은 그의 연출력을 높게 평가해 앞으로를 봐야한다고 주장(MBC)하고 있다. 뒤에 서술되듯 청와대에서 '탁월한 기획'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부분 탁현민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탁현민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탁현민은 7월 13일에 한 인터뷰에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의 내용은 각자의 캐릭터를 부여하고 역할을 맡듯 이야기를 한 것으로 사실이 아니며 그 외에도 논란이 된 부분엔 오해가 있다고 해명하면서 사과했다. 단,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가 물러날 때라며 아직 자진사퇴할 생각은 없음을 밝혔는데,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러니 王행정관 소리를 듣는 거라며 비판했다.

그 후에 탁현민은 경질되거나 사퇴하지 않았고, 청와대에서 주요 행사들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계속 수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와 같은 비판여론을 무시하고 오히려 행사가 잘 되었다는 언급을 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한국당 여성 의원들은 청와대가 소탐대실하지 말라며 탁 행정관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7년 8월 이후로 정치계에서 이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이대로 묻히는 듯했는데, 2018년에 한국에서 미투 운동이 일어나자 그 영향으로 그를 경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되었다.# 야당 의원들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탁 행정관을 해임하거나 그의 사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탁현민 본인이 페이스북에 청와대에 있는 동안은 여성비하 논란에 대해 추가로 해명할 생각이 없다는 글을 올렸고,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미 탁현민은 문제의 책의 내용이 부적절했다고 사과했고, 그의 경우는 직접적 성폭력과는 구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옹호했다.

2017년 8월 2일 탁현민은 여성신문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보상 소송을 걸었다. 소송사유는 여성신문에 올라온 '제가 바로 탁현민의 그 '여중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 마치, 그 책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해당 기고문 작성자가 탁현민과 직접 관련된 인물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제목인데, 탁현민은 그 여중생이 가상인물이고 해당 내용도 허구라고 밝혔기 때문에 이 제목은 문제가 심각했다. 마치 탁현민이 거짓말을 한 것처럼 오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기고문에서 작성자는 자신이 탁현민과 일면식도 없음을 밝히고 있으며, 읽어보면 알겠지만 해당 글은 작성자가 자신의 성폭력 피해 경험을 밝히면서 탁현민 논란을 보며 그 일이 떠올랐다는 내용이 전부이다. 사실상 제 목낚시라는 것. 이후 여성신문의 해당 글 제목은, '그 ‘여중생’은 잘못이 없다 - ‘탁현민 논란’에 부쳐'로 변했고, '기고자가 글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제목으로 인해 잘못 읽힐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목과 내용 일부를 수정했습니다.'라는 여성신문의 말이 추가되었지만 제목을 바꾼다고 괜찮은 건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권력을 가진 공무원이 언론중재위원회를 활용한 합의를 할 수 있음에도 바로 언론사에 소송을 거는 것은 언론에 재갈 물리기로 비춰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으나, 이 사건이 민사소송감이 맞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상황이다. 애초 탁현민을 저격하기 위해서 소설을 마치 실제 경험담인 것 마냥 적었기 때문에 탁현민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여성신문 문서 참조.

이후 탁현민이 승소,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2019년 6월 22일,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출연해 과거 자신이 쓴 책의 여성비하 표현 논란에 대해 "12년 전 책이 나왔을 당시에는 여성단체, 언론사들도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문구가 있다는 것"이라며, "책임지라고 하면 책임지고 싶다. 그런데 어떻게 책임져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그러나 이는 탁현민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여성단체가 그의 책을 추천하거나 권장도서로 언급한 적은 없으며, 당시 매체에서도 신간소개 코너에서 한두줄 정도의 단신으로 소개한 게 전부인 책이다. 게다가 출간시기인 2007년 당시에도 온라인 도서판매 사이트의 독자 리뷰를 보면 상식적이지 않은 책 내용을 지적하며 평점이 굉장히 낮게 기록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

2017년 11월 8일에 검찰에 불구속기소되었는데, 대선 당시 프리허그 행사가 종료될 무렵 2012년에 사용한 로고송을 선관위에 신고되지 않은 스피커를 사용했으며(공직선거법 위반), 무대설비 사용 비용을 위법으로 수수했다는 이유에 따라 기소되었다고 한다.# 2018년 6월 18일 1심에서 벌금 70만원이 선고되어 행정관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탁현민은 1심 판결 내용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퇴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생각해볼 거라고만 말했다.

2018년 11월 2일 2심에선 1심과 동일한 벌금 70만원을 선고하였다. 탁현민은 판결 내용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며 거취 문제에 대해선 "제 의지는 이미 말씀드렸지만 그럼에도 제가 쓰여야 한다면 쓰임이 있을 때까지는 따르는 게 도리인 것 같다.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3.3. 정부행사용역 특혜 논란

탁현민 측근이 청·정부 행사 22건 수주…업계 “특혜” 아파트에 사무실 차리고 트럼프 행사 따낸 탁현민 측근

탁현민의 최측근이 세운 신생 공연기획사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정부 행사 용역을 22건 수주하며 약 3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 회사에서 맡은 행사 중 15건은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는데, 이 가운데 5건은 법인 등기를 하기도 전에 수주했다고.

이에 대해 탁현민은 "대통령 동선 다 공개하란 거냐"라며 보안을 이유로 삼았다. 그러나, 그렇게 따지면 모든 청와대 외주용역은 대통령 보안을 위해 측근, 지인들에 계약을 해야 한다는 논리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계약 규약에 맞지 않는 동문서답에 가까운 답변이다. 문제는 측근의 특혜인데 보안을 이야기하는 것.

이전 정권 청와대에서도 대통령 보안 때문에 비서실 핵심 인사의 측근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가 정치적으로 용인된 전례는 없었다.

3.4. 누리호 발사 의전 논란

누리호 발사과정에서 대통령 담화에 기술자들이 병풍으로 동원되어 바쁜 와중에 방해가 되었다는 후문이있었는데 # 탁현민은 이에 격분하여 대통령 대국민메세지 발표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것은 특별한 배려, 격려라는 해명을 하였다. # 그러나 기술진들이 아닌 대통령이 주인공이 되는 그 의전자체가 문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

3.5. “청와대 우리가 쓰면 안되나” 발언 논란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겠다하자 “여기 안 쓸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이미 설치·운영·보강돼 온 수백억원의 각종 시설이 아깝다”,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역사들, 그리고 각종 국빈 행사의 격조는 어쩌지”,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일해온 정원 담당 아저씨, 늘 따뜻한 밥을 해주던 식당 직원, 책에도 안 나오는 수많은 이야기를 구술해 주던 시설관리 담당 아무개 선생님도 모두 그리워지겠죠”, “상관없습니다. 근데 여기 안 쓸 거면 우리가 그냥 쓰면 안되나 묻고는 싶네요. 좋은 사람들과 모여서 잘 관리할테니.”라고 적으며 비아냥 섞인 반응을 보였다. #[8]

또한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죠...”라며 윤 당선인을 1909년 당시 일제 통감부에 비유했다.[9]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개별적 의사표현을 하지 말라"며 사실상 주의하라는 의사를 드러내며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탁현민은 논란이 된 내용 중 일부를 삭제했다. # 그러나 이후에도 탁현민은 윤석열의 취임식 계획에 대한 비판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방한 환영식을 용산 국방부로 청사를 옮겼기에 과거 국방부 연병장에서 환영식을 한다는 말에 "전세계적으로 군부대에서 공식 환영식을 하는 것은 아프리카 몇 나라 밖에 없다."며 국정운영방안에 비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비난도 말이 안 되는게 일단 윤석열 당선인이 용산 국방부로 청사로 옮기면서 윤석열 정부에는 이전 국방부 건물이 대통령 집무실이 되기 때문에 군부대라고 칭하기에는 어폐가 있다.[10]

3.6. 김정숙 특활비 관련 가짜 뉴스 논란

탁현민은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출연하여 김정숙의 사치품 특활비 결제의혹과 관련하여, 해당 의류와 장신구는 사비로 카드로 결제하였다고 주장하였다. # 그러나 김정숙의 한복을 만들었던 장인들은 비서관들에게 현금으로 대금을 받았다 증언하여 탁현민이 거짓주장을 한것이 아닌가 의혹을 사고 있다. # 또한 탁현민의 해명이 사실이어도 문제가 되는게 김정숙은 그간 무직으로 그러한 사치품을 구매할만한 능력의 경제활동을 한적이 없다는 점이다. 사치품 구매를 위해 아내에게 몇억을 제공하는 것은 증여로서 증여세 납부 세무조사에 들어가야할 사항이다. 외통수에 걸려버렸다

3.7.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석열 당선인 출연 논란 제기 및 유재석 저격

4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당선인과 달리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직원의 출연은 여러 번 문의했음에도 거절당했다는 글을 게시하면서 유퀴즈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서울경제
이에 대해 유퀴즈 방송사인 tvNCJ ENM 측은 사실무근이라 반박했고, 법적대응도 고려한다 밝혔다.매일경제
이후 27일 YTN 라디오에서 "제작진과 진행자는 알 일이다"라고 발언하면서 유재석 또한 이번 논란의 관련자라고 주장했다.조선일보

3.8. “문재인 퇴임 후 건드리면 물어버리겠다” 발언 논란

4월 2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하여, 문재인이 퇴임 후에는 잊혀지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퇴임 후에 대통령을 걸고 넘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걸고 넘어지면 물어버릴 겁니다."라는 폭언을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노컷뉴스 김규완 기자는 정치보복이 오죽 두려웠으면 저런 말이 나왔겠냐며 씁쓸하다고 평했으며,# 진중권은 '입마개 안 하고 데리고 다니면 문재인 대통령이 벌금을 물어야 한다'라고 비웃었고, 천하람도 "어떻게 물어 버리겠다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본인이 입을 안 여시는 게 그렇게 본인이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도 좋을 거다."라고 평했다.# 신동욱은 "하지만 씁쓸한 건 이 정도의 품격을 지닌 사람이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사실이고, 그래서 청와대를 떠나면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대통령의 소망이 뜻대로 될 지가 걱정스럽습니다. 집 지키는 개가 물면 결국 그 피해는 집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라고 혹평했다.#

이에 탁현민은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그게 근데 이상한가요? 그 말이. 할 수 있는 게 무는 거밖에 없으면 물기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는 반응을 보였고,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자기가 무슨 못할 말을 했냐고 반발했다.#

3.9. 북한 야간열병식 조언 논란

파일:탁현민 열병식 조언 발언.jpg
2020년부터 열병식/북한 항목에서 볼 수 있듯 북한군은 야간에 열병식을 하면서 극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데, 탁현민은 이것이 자신이 현송월에게 조언한 것이라고 밝혀 보수진영에서는 이적행위라고 비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탁현민의 말대로 야간에 수십만명을 좁은 공간에 밀집시켜 조명빨을 받게 쌩얼로 보여주다가 2022년 4월 25일 북한 열병식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해버리며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3.10. 한미정상회담 가짜뉴스 유포 논란

탁현민은 2022년 5월 초부터 2022년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조 바이든과 만날 것이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려왔다.[11] 그에 따르면 바이든 측에서 먼저 문재인과 만날 것을 요청했으며, 장소와 형태를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윤건영, 정세현, 김종민등 더불어민주당 및 문재인 정부 관련 인사들, 지지자들은 문재인 대북특사 차출론 등을 주장했으며###, 심지어 최재성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새 정권이 정치적으로 보복을 하거나 이런 것에 대한 하나의 (안전) 장치라는 해석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몇몇 언론들은 이를 바탕으로 5월 22일에 두 사람 간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 확인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2022년 5월 18일, 바이든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없으며, 어떠한 논의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주한 미국대사관 또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나와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표에는 문대통령과의 회담이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2박 3일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공동일정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2022년 5월 22일 이른 시간에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기에 정작 회담을 가질 시간도 부족하다.

3.11. '조문록은 오른쪽에 작성하는데 윤석열 혼자 왼쪽에 작성했다' 주장 논란

탁현민은 엘리자베스 2세 국장 당시인 2022년 9월 20일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통상 조문록을 쓸 때는 오른쪽 면에 쓰는데 윤석열 대통령 혼자 왼쪽에 쓰고 있다며 이런 거 하나하나가 대통령실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

그러나 실제로는 탁현민의 주장과는 달리 조문록을 작성한 정상들 중에 조문록의 왼쪽 면에 작성한 정상들이 윤석열 대통령 외에도 많이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

파일:윤석열-엘리자베스2세조문록작성(런던).jpg
파일:조문록좌측작성-엘리자베스2세장례식.jpg

3.12. 한일정상회담 가짜뉴스 선동

'윤석열 대통령이 일장기에 고개를 숙였다'는 게시글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하여 논란이 되었다.##

'태극기가 일장기에 가려진 왜곡된 사진을 이용한 가짜뉴스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탁현민 전 비서관은 재차 페이스북에 "처음에 윤석열이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하자 기시다는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서 있었고 그 다음에 기시다가 일장기에 경례를 하자 윤석열은 허리숙여 다시 경례를 하였다", ''태극기에 경례한 것이면 왜 두 번이나 경례를 한 것인지, 한 번은 왜 허리숙여 경례한 것인지, 그리고 두 번째 경례를 왜 일본식으로 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대통령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외국 정상과 일본 총리가 함께 상대방 국기에 예를 표하는 관행이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타국 정상들도 똑같이 하던 것으로, '실제로 외국 정상들이 다 하는 예절'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

아래는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 베트남 총리 응우옌쑤언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장기에 예를 표하는 모습이다.
파일:후진타오-일본국기인사.jpg
파일:두테르테-일본국기인사.jpg
파일:응우옌쑤언푹-일본국기인사.jpg


비슷한 취지로 방송을 한 KBS 역시 사과 정정을 보도 말부에 첨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의장대 사열 도중 애국가가 연주되는 도중에 태극기에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전 대통령들도 외국 의장대 사열 도중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부동자세로 서 있었지 국기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경의를 표한 적이 없다.# 심지어 탁현민 본인이 의전비서관으로 활동하던 시기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 의장대의 애국가 연주를 들을 때에도 부동자세로 서있었음이 확인되었다.# # 즉, 탁현민씨 논리대로라면 문재인 대통령 역시 의전참사를 벌였다는 것이고 의전비서관으로서 그 자신도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위 문단의 주장은 잘못되었다. 위의 mlbpark글에 링크된 영상은 독일 의장대의 의전을 받는 영상인데 독일 의장대는 독일 국가만 있지 상대국가의 국기를 놓지 않는다. 2번째 mlbpark글 역시 헝가리 국빈방문 당시 태극기에 경례를 하지 않고 부동자세로 있었다는 비판인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헝가리 의장대 역시 헝가리 깃발만 놓았지 태극기를 놓지 않았다. 존재하지도 않는 태극기를 향하여 경의를 표하지 않았다는 비난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위 문단은 탁현민이 주장한 내용과 이를 비판하는 mlbpark의 게시물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탁현민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외국의 공식환영에서 애국가가 연주됨에도 불구하고 태극기에 예를 표하지 않는 경우는 태극기가 전면에 없을 때이며 이는 임기 초에 정해진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런데 2021년도에 있었던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국빈방문 당시 전면에 태극기가 없고 대각선에 위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애국가 연주 중 가슴에 손을 얹은 반면, 헝가리에서는 손을 얹지 않은 모습이 확인된다#. 즉,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탁현민이 이야기한 메뉴얼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었다.

이러한 모습은 국빈방문 의전이 명확히 자리잡았다는 탄,탄,탄 순방에서도 나타났는데, 투르크메니스탄 순방당시 의장대가 애국가를 연주할 때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 자세였지만 수행원들은 전면의 태극기를 향해 제각각 예를 표했다. 또한, 미얀마 국빈방문 당시에는 전면에 태극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애국가 연주시 문재인 대통령이 가슴에 손을 얹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여기에 더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오스트리아 방문 당시에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양국의 국기가 아닌 오스트리아 의장대의 군기(軍旗)에 예를 표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장 양국의 정상이 양국의 국기에 서로 예를 표하는 것 가지고도 문제를 제기한 것을 고려했을 때 국기도 아닌 일개 군기에 예를 표한 것을 보면 과연 탁현민이 주장한 메뉴얼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했는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렇게 본인 주장이 모두 거짓인 것으로 논파당하자 탁현민은 선민의식을 발동하여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라는 명언을 날리며 일본과는 상관없는 타 국가에서의 의전을 끌고와 원칙론을 운운하는 중이다.

결국 해당 게시글은 프랑스의 AFP를 비롯한 여러 해외 언론사가 포함된 중립적인 국제 팩트 체크 네트워크에 의해 가짜뉴스 판명을 받아 페이스북에 의해 가짜뉴스 딱지가 붙게되었고 탁현민은 해당글을 지우고 빤스런하는 행태를 보여줘 비웃음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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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 문화콘텐츠기획 전공[2] 석사 학위 논문 : 현장사례를 통해 쓴 대중음악 공연 기획, 구성, 연출방법론.[3]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모두 제15대 대통령 선거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기호 2번을 앞세워 당선됐다. "김대중의 번호, 노무현의 번호"라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4] 해당 광고의 나레이션은 친노 계열 배우 겸 정치인 문성근이 맡았고 BGM은 '더더더송'을 헌정한 작곡가 김형석이 연주한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5] 당시 민주당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했던 사람은 민주당의 전통적 코드와는 살짝 거리가 있던 김종인이었다.[6] 유튜브 등을 통해 이 광고가 공개되자 민주당 지지자들 다수가 광고를 통해 눈물을 흘렸고 이 광고의 방영을 막은 이들을 비판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7]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김어준이 뉴스공장에서 직접 통화하며 언급한 내용은 북미정상회담 또한 판문점이면 자신+의전비서관실 사람들 모두 죽어날 거 같다는 내용이었다. 여담으로 김어준이 해당 방송에서 탁현민의 아이디어라고 말했던 도보다리 산책은 사실 청와대 윤재관 행정관의 아이디어다.[8] 이 발언 자체가 굉장히 부적절한 것이, 청와대는 대통령의 사유재산이 아니다. 청와대는 어디까지나 국민의 세금으로 운용되는 공적 시설로서, 대통령이 임기 중에만 나라와 국민으로부터 '빌려쓰는' 것이다. 그런 청와대를 두고 니들이 안 쓸거면 그냥 우리가 쓰게 우리 줘라 어째라 하는 것 자체가 탁현민이 자신의 공적 신분과 청와대라는 국가 재산을 어떤 식으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9] 이 비유가 정말로 누워서 침뱉기인 것이,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공약은 문재인 대통령도 했던 공약이다. 당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자신은 광화문에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나 보안, 경호상의 문제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은 백지화 된 공약이다. 윤 당선인이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하는 공약을 일제 통감부와 동일시하려면, 그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당시의 공약부터, 심지어 지키지도 않은 공약부터 문제삼아야 앞뒤가 맞다.[10] 애초에 청와대 터는 과거 군인 신분인 존 하지 중장의 관저로 사용 되었었던 과거가 존재하는데 군인이 사용하는 관저는 이 또한 군부대 시설물로 분류 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 하에서 진행한 청와대 본관 앞마당 행사도 모두 군부대 터에서 진행 했다는 논리가 성립 된다.[11] 바이든과 문재인이 만날 것이라는 주장은 4월 28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로부터 시작되었는데 해당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12] 진중권, 이외수, 김제동, 윤민석, 권해효 등이 빠져 있다.[13] 영화인의 경우는 MB 블랙리스트에서도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한 인물들을 통으로 넣었다. 그래서 다른 분야가 선별되었다는 것이 분명한 데 비해서, 영화계에는 독립영화 감독 이하 인지도의 인물들도 들어있다.[14] 공직 인사의 경우 신뢰를 위해서 가르마로 머리를 빗어넘겨 이마를 보이는게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