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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13:15:07

퀴어 애즈 포크

퀴어 애즈 포크
Queer As Folk
파일:Queer As Folk 포스터.jpg
장르 드라마
제작 러셀 T. 데이비스
극본 대니얼 립맨, 론 코웰
방송사 파일:미국 국기.svg 쇼타임 공식사이트
시즌 1 2000년 12월 3일 ~ 2001년 6월 24일
시즌 2 2002년 1월 6일 ~ 2002년 6월 16일
시즌 3 2003년 3월 2일 ~ 2003년 6월 22일
시즌 4 2004년 4월 18일 ~ 2004년 7월 18일
시즌 5 2005년 5월 22일 ~ 2005년 8월 7일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브라이언 키니/게일 해롤드(Gale Harold)3.2. 마이클 노바트니 / 할 스파크스(Hal Sparks)3.3. 저스틴 테일러 / 랜디 해리슨(Randy Harrison)3.4. 테드 슈미트/스콧 로웰(Scott Lowell)3.5. 에밋 허니컷/피터 페이지(Peter Paige)3.6. 린지 피터슨/테아 길(Thea Gill)3.7. 멜라니 마커스/미셸 클루니(Michelle Clunie)3.8. 데비 노보트니/샤론 글레스(Sharon Gless)3.9. 벤 브루크너/로버트 갠트
4. 기타 주변인물들 및 이야기거리
4.1. 브라이언 키니4.2. 마이클 노바트니4.3. 데비 노바트니4.4. 저스틴 테일러4.5. 테드 슈미츠4.6. 에밋 허니컷4.7. 린지 피터슨, 멜라니 마커슨4.8. 벤 브루크너4.9. 기타 인물4.10. 그 외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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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Queer as folk, QAF)는 미국 SHOWTIME과 캐나다의 Temple Street Productions이 공동으로 제작한 텔레비전 드라마 시리즈이다. 《닥터후》 시리즈로 유명한 러셀 T. 데이비스가 집필한 동명의 영국 드라마가 원작이며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방영, 총 5개 시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아 채널CGV와 엘르엣티비(ELLE atTV)에서 방영한 적 있다. 하지만 전 시리즈를 방영하진 않았다.

2. 상세

미국 피츠버그가 주 배경이며, 리버티 거리에서 살아가는 게이 브라이언 키니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동성애자에 대한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클럽, 섹스, 마약, 에이즈 등의 소재가 주로 등장하며, 이 때문에 '난잡한 게이들의 성생활' 이 주제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성소수자 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뇌와 딜레마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있는 작품이다. 오히려 작중 섹스신은 인물간의 관계나 캐릭터에 필요한 부연설명 정도일 뿐이며, 전반적으로는 성소수자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인생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도 함께 다루고 있다. 시즌 초기에는 정치적 이슈보다는 성소수자들의 일상이나 성생활이 주된 이야기였지만,[1] 시즌이 거듭될 수록 점점 정치적 이슈의 비중이 커지다가 특히 시즌 5는 거의 통째로 성소수자 차별법안과의 투쟁을 극의 중심 주제로 다루는 진지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작품이다.

매회 거의 빠지지 않고 검열삭제씬과 살색이 난무하기 때문에 "시청 시에 등 뒤를 항상 조심할 것!"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한 레즈비언 드라마 엘 워드보다 훨씬 밝고 경쾌한 분위기다.

Bravo에서 리부트를 고려한다고 한다.

피콕(스트리밍)에서 리메이크 해 2022넌 6월 공개됐다. 2016년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파일럿 에피소드는 괜찮은 평을 받았지만, 이후 매 에피소드마다 벌어지는 캐붕, 심각한 막장성, 정치적 올바름을 옹호하는 건지 까는건지 알 수 없는 스토리라인 등으로 혹평을 받고[2] 결국 1시즌만에 캔슬되었다. * 모든 캐릭터가 비호감이라 배우들만 아까웠다는게 총평. 오죽하면 캔슬을 알리는 뉴스에도 누구 하나 아쉽다는 댓글이 없다. 그도 그럴게 2020년대 현재는 LGBTQ+들의 삶에 대해 다루는 컨텐츠도 굉장히 많아졌고,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같은 프로그램이 15시즌 넘게 방영되는 등 사회상 자체가 바뀌었다[3]. 이 때문에 차별화를 위해 온갖 자극적인 소재를 끌고 온 듯 하지만, 이미 퀴어 씬에서도 마약과 정체성, 문란한 성생활 등은 이미 00년대에나 써먹던 소재 취급을 받으며 저예산 웹드라마로도 안 나오는 중인지라...

3. 등장인물

3.1. 브라이언 키니/게일 해롤드(Gale Harold)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BrianKinney.jpg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극의 중심 에피소드를 이끌고 있다. 피츠버그 최고의 '마성의 게이'. 188cm의 큰 키, 타고난 몸매, 잘생긴 얼굴, 성공한 광고회사 중역으로 모든 걸 가진 남자.

첫 회에서 29살. 시즌 1 중에 30살 생일을 맞이한다. 젊음과 아름다움에 집착하며 자기애가 대단히 높다. 사랑과 결혼은 믿지 않는 나쁜 남자.

방황하던 새내기 퀴어, 저스틴과 하룻밤을 보내려다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마이클과 저스틴과 셋이서 병원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거스를 만난다. 그 후 저스틴과 하룻밤을 보낸다.

저스틴과는 극 중 메인 커플 격. 어찌보면 키잡의 승리자이기도 하다. 게이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저스틴을 나름대로 가르쳐 번듯한 게이로 만들어준다. 처음엔 단순한 섹스파트너 정도의 관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스틴에게 끌리고 마음이 주게 된다. 저스틴과 잠시 헤어졌을 때는 내색은 안 해도 꽤 마음고생 했으며, 심지어 저스틴을 닮은 남창을 구해 관계를 맺은 적도 있다.

매일 밤 클럽 바빌론에서 술과 약, 섹스 등의 유흥을 하며 하룻밤 상대를 찾아다니는 엔조이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주변인들에게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드러내며 직선적인 말투, 독설과 무관심하고도 차가운 태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결국은 뒤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전형적인 츤데레. 사실 보살인 측면이 더 많다. 거의 민폐나 다름 없던 저스틴과 그의 가족의 행동들을 받아주고, 알게모르게 주변인물들을 다 도와주는 인물. 성격이 지랄맞음에도 주변사람들이 못 떠나는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덧붙여 경제상황도 등장인물들 중 가장 좋은 축에 속하기에, 큰 일이 생길 때마다 나타나서 다 해결해주는 통이 큰 면모도 있다.

시즌 4 에서는 자신만의 회사도 설립하고 커리어 적으로 순탄한 길을 걷는다. 그런데 고환암에 걸리면서 졸지에 고환 하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자신도 언젠가는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인생에 대한 회의로 인해 작중 내내 고뇌에 빠지며, 심지어 성생활까지 지장을 받게 된다. 안 그래도 젊음과 아름다움에 집착하던 인물인데, 이러한 일까지 겪는 바람에 내색은 안 해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결국 시즌 마지막엔 리버팅 라이딩이라는 자전거 일주 코스도 완주하고, 정신적인 슬럼프도 잘 극복해낸다.

엄청난 성적 매력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실제로 배우자체가 꽤 미남이기도 하고. 작중 그에게 매력을 느끼는 인물들이 매회 두 세명은 나온다. 거의 눈만 마주치면 섹스를 해대는 수준인데, 사실 이런 경우는 그냥 없다고 봐야한다. 아무리 동성애자들이 성생활이 문란하다 치더라도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런 건 그냥 판타지다. 사실상 작가가 게이들의 판타지를 이것저것 다 때려박은거나 다름없는 인물.

실제 배우는 이성애자이다. QAF에서 실감 나는 게이 연기를 선보여 최근까지도 게이가 뽑은 섹시남 순위에서 상위권(2013년 게이들이 뽑은 섹시남 12위)에 들고 있다. 배우 애쉬튼 커쳐랑 닮았다.

3.2. 마이클 노바트니 / 할 스파크스(Hal Sparks)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MichaelNovotny.jpg

브라이언 키니의 베스트 프렌드. 14세부터 그와 함께했다. 자칭 Boy Next Door Type의 순진하고 솔직한 청년.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4] 그녀에게 커밍아웃 하였다.

피츠버그 내의 모든 게이와 상대해보았다는 브라이언 키니가 유일하게 섹스하지 않은 게이이며 극 초반에는 오랫동안 브라이언을 좋아하고 있었음이 분명하게 나온다. 그러니까 브라이언은 마이클에게 짝사랑이고 첫사랑이자 베스트프렌드인 셈.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안정된 상대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에 하룻밤 상대를 전전하는 브라이언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1에는 BIG Q라는 대형마트에서 일하고 있으며 직장에서는 그가 게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 시즌 1 마지막엔 비행기를 타지 않음에 따라 피츠버그에 남는가 싶었는데, 이후 시즌 2 초반에 잠시 피츠버그에 들름으로서 포틀랜드에 이주하고 있음을 알린다.[5]

시즌 2에서는 피츠버그에 다시 방문하는 걸로 자신의 소식을 알린다. 그러나 이후 '우리 사실 헤어졌다' 면서 이별했음을 고백한다.[6] 이후 만화책 가게의 주인이 되며 저스틴과 함께 '레이지'라는 게이 히어로 만화를 만든다.[7]

굉장히 초딩같은 성격으로 키덜트 속성이 매우 강하며, 히어로 만화 덕후이다. 특히 '캡틴 에스트로'에 열광한다. 극 중 캡틴 애스트로가 연재 도중 죽자 한동안 우울감에 정신을 못차렸을 정도. 사망 반대서명을 받아 출판사에 보낼 계획도 했었다. 단순히 팬을 떠나 인생의 롤모델이었던걸로 보인다. 캡틴 에스트로가 정직하고 반듯한 사람이라는 이유때문에 만화가게에서 훔친 만화를 돌려준 적도 있었다.

시즌 5 에서 정부가 '동성애자 차별 법안' 을 발의함에 따라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마이클은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수난을 당한다. 만화가게에 레이지의 동성결혼 판넬이 있다는 있다는 이유로 가게 유리가 벽돌로 깨지는가 하면, 게이 클럽 폭파 테러로 인해 거의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8] 결국 병상에서 깨어나 건강을 회복하고, 차별 법안 반대측을 대표해 연설하는 자리에 선다.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관계는 상반되게 변화한다. 초기에는 마이클이 아무리 친한 친구라지만 브라이언 커플이 헤어지고 나서 계속 옆에서 저스틴 욕을 하는 것도 그렇고, 연인이 있음에도 계속 브라이언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찌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벤과 결혼을 하고, 자식이 생기면서 점차 책임감을 배우게 되어 굉장히 많은 성장을 이뤄낸다. 반대로 초기부터 쿨하고 어른스러워 보였던 브라이언은 시간이 지날 수록 남는 것이 없어지며, 마이클과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사랑하는 저스틴도 떠나보내게 되는 등, 혼자가 되어 버린다. 그렇지만 마지막 엔딩은 결국 두 사람이 드라마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폐허가 된 바빌론에서 다시 만나 화해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메인커플이 잡히기 전에는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커플링이 저스틴 못지 않게 흥하던 시절도 있었다.[9] 물론 커플링이 정리되면서 사라진 떡밥이지만....[10] 그러나 워낙 브라이언 - 저스틴 커플링이 대박을 치면서 이쪽이 원탑 메인커플링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대신 마이클 - 벤 커플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후반에는 공식적으로 결혼도 하니 극 중 몇 안되는 성공한 게이 커플이 된 셈.

배우는 영화 《스파이더맨 2》에서 엘리베이터 장면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3.3. 저스틴 테일러 / 랜디 해리슨(Randy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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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 17세의 고등학생. 금발에 벽안, 미소년.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닫고 어느날 밤 리버틴 거리의 유흥가를 떠돌다 브라이언의 눈에 들어 첫경험을 하게 된다. 브라이언에게는 하룻밤 상대일 뿐이었지만 사랑에 빠진 저스틴은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결국 그의 사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다. 브라이언과는 애인인 동시에 정신적 지주 같은 관계. 사실 처음엔 애인이라기 보다는 섹파 겸 동거인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가까워진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사이였으나, 청출어람 이라고 브라이언의 질투심을 유발하거나 밀당을 하는 등 노련해지기 시작한다. 극초반에는 쌩판 남인 브라이언에게 달라붙으며 정말 오지게도 민폐를 부리지만, 이후 브라이언이 성추행 무고로 고생할 때 도움을 줘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하고 나름 제 몫을 해낸다. 극 중 브라이언 키니역을 맡은 게일 해럴드와의 폭발하는 케미로 많은 부녀자들을 양산시켰다. 웃는 모습이 예뻐 데비로부터 선샤인(Sunshine, 햇살)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극 초반에는 10대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커밍아웃 후 부모와의 갈등 등, 현실에서 게이 청소년이 겪는 실감나는 에피소드를 주로 담당한다. 커밍아웃 이후 교내 따돌림과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심지어 급우 크리스 홉스에게 뒤통수를 가격 당하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굉장히 심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작중 저스틴의 개인적인 스토리는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져있다. 그 때문인지 자신처럼 게이라는 이유로 린치를 당하는 사건을 보면 매우 크게 분노하며 나서려고 한다. 시즌 4에서는 동성애자로 이루어진 과격집단 '핑크나치' 활동에 몸담은 적도 있다. 그 과격함에 질려 결국 그만두게 되지만. 그래도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상처를 준 크리스와도 조우 후, 내면적으로 나마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다트머스 대학교에 원서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잘하는 수재였지만, 미술을 하기 위해 피츠버그 미대에 진학한다.[11]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나지만 크리스에게 폭행을 당한 휴유증 때문에 수전증이 생겼으며, 이 때문에 아예 미술을 그만두려고 했다. 하지만 브라이언이 그래픽 타블릿을 선물해 줌으로서 일반적인 미술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얼마든지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음을 깨닫는다. 그 후에는 마이클과 함께 '레이지' 만화를 만들어 성공시킨다. 시즌 5 에서는 신인 작가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고 큰 호평을 받아 뉴욕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한다![12]

춤을 잘 춰서, 시즌 1에서는 킹 오브 바빌론이 된 적이 있다. 시즌 2에서는 학비를 벌기 위해 잠시 바빌론에서 춤을 추는 고고보이로 일하기도 한다. 극 중 묘사에 따르면 은근 성적 매력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듯.

배우는 실제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배우. 드라마 종영 후에는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13][14]

3.4. 테드 슈미트/스콧 로웰(Scott L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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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과 마이클의 친구. 친구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회계사. 오페라를 좋아하는 모범생 타입의 아저씨 스타일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다. 매일 밤 바빌론에서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무시 당하기 일수.

극 초반 안정된 직장에 잘 다니는 회계사 였지만 근무시간 중 게이 포르노를 보다 잘린다. 이 후 해고로 방황하다가 포르노 웹사이트를 차리기로 결심한다. 처음엔 배우의 월급을 주는 것 조차 어려워 할 정도로 힘들어하다가, 우연히도 에밋의 자위 영상이 대히트를 치면서 사입이 대박을 친다. 결국 에밋을 올해의 포르노 신인 수상에 올려놓는 등 승승장구하며 잘나가게 된다.

시즌 3 부터는 에밋과 커플이 된다. 사업도 순탄하게 잘 풀려서 중산층 가정이 사는 동네로 이사까지 하게 되었으나, 미성년자 채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당하게 된다. 결국 신문 1면에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실려 이 사실이 동네방네 알려졌고, 졸지에 아웃팅까지 당하게 되었다. 하마터면 감옥까지 끌려갈 뻔 했으나 운좋게 조건부 보석으로 해결하게 된다.[15] 그러나 운영하던 웹사이트가 망한 후에는 한동안 방황한다. 미성년자 채용건 때문에 구직활동도 힘들어지고, 기껏 일한 직장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의욕을 상실한다. 이후에도 마약 환각파티나 쫓아다니고, 심지어 린지-멜라니 부부의 아들 학자금까지 빼서 탕진하는 등 완전히 폐인이 된다. 결국 마약 중독 증상이 심해지는 바람에 재활원 신세를 지게 된다. 시즌 4 부터는 마약 중독을 극복하고 브라이언에게 발탁되어 그의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매사에 자신감 없는 모습 때문에 친구 4 인방 중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없는 타입이다. 본인도 이를 극복하고 싶어 심지어 성형수술을 받기도 한다. 에밋이 마인드 트레이닝을 해준 뒤로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남자들과도 잘 만나게 된다. 과거 자신과 자고 버린 남자와도 다시 재회하는데, 이번에는 그를 정신 못 차리게 홀려놓고 차버림으로서 완벽히 복수해낸다!

오페라 덕후라서인지 노래를 잘한다는 설정. 시즌 4에서는 브라이언 회사에서 일하기 전에 오페라 웨이터로 잠깐 일하기도 한다.

시리즈 내내 롤러코스터를 타며 극 중 가장 다사다난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재기하고 나서는 브라이언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배우 스콧 로웰은 실제로는 이성애자이며 실제로 아내도 있다. 이러한 점과는 별개로 LGBT 활동에도 적극적이며, 퀴어퍼레이드에 참가한 적도 있다.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피터 페이지와는 아직도 절친 사이라고.

3.5. 에밋 허니컷/피터 페이지(Peter Paige)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EmmettHoneycutt.jpg

브라이언과 마이클의 친구로 사교적이고 수다스러운 성격의 게이이다. 패션, 인테리어, 음식 등에 관심이 있으며, 일반인이 생각하는 가장 전형적인 이미지의 게이 캐릭터.

절친한 테드 슈미트와 같이 정말로 다사다난한 인생을 겪는 캐릭터. 극 초반에는 옷가게 에서 일하다가 시즌 2에서는 부업으로 누드 가정부 일을 한다. 나중엔 테드의 웹사이트에 유명 포르노 배우의 대타로 출연했다가 대박 나 올해의 포르노 배우 신인상을 거머쥐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나이 많은 부자와도 사귀다가 섹스 도중 상대가 사망하기도 하고. 시리즈 중반 이후에는 파티 플래너로 성공, TV에 출연하는 등 유명 게이인사가 된다. 그리고 커밍아웃 안 한 스포츠 스타랑 연애도 한다. 온갖 환상은 다 이뤄낸 픽션적인 캐릭터.

외견과 달리 독실한 기독교 신자. 에이즈 검사 후 결과때문에 조마조마 할 때는 하나님에게 진심으로 음성이길 바란다며 기도한 적도 있다. 음성이 나오면 다신 남자와 자지 않겠다나. 결국 음성이 나오고 나서 정말 아무하고도 성관계를 맺지 않으려 노력했고, 심지어 멧이라는 남자를 만나 See the Light이라는 모임에 들어가게 된다. 이 후 모임에 나오는 레즈비언 여성을 만나 진짜로 성관계를 가지고 이성애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깨닫고 다시 게이 세계로 돌아간다.

요란스럽고도 감성적인 성격에 드라마 퀸[16] 속성이 짙으며, 은근 디바 기질도 좀 있다. 포르노 배우로 인기가 많아지자 '난 나의 예술적 관점에 걸맞는 대우를 받아야 한다' 라며, 최고급 침대와 윤활유, 10%의 인센티브를 요구한다. 심지어 티파니에서 아침을오드리 햅번을 패러디 한 장면도 나온다! 실제로 자신의 열성팬에게 선물을 받는 걸 보면 인기가 마냥 허상은 아니었던 모양.

유별난 성격이기는 해도 꽤 진중한 구석이 있고, 진실되게 사람을 대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누드 가정부로 어떤 게이커플 집에서 일할때는 두 커플의 위선적인 모습에 질려 "내가 아무리 남창짓을 해도 니들처럼 위선적으론 안 산다" 라며 박차고 나가버린 적도 있다. 나이많은 재벌 할아버지와 연애할 때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그의 진실된 모습을 보고 거리낌 없이 사랑하기도 하였다. 재벌의 유가족들과 유산상속으로 법정 다툼을 할때는 "난 돈따위는 필요 없다" 라며 쿨하게 거액의 유산을 포기하고 그와의 인연을 지키는 쪽을 택한다.

손재주가 굉장히 좋다.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룰라 이모' 에게 다양한 재주를 물려받았다. 요리나 바느질, 패션센스 등등 가사 전반에 노하우가 깊다. 그 특유의 손재주 덕분에 시즌 중반부터는 파티플래너로 대성하고, 피츠버그의 제일 가는 탑게이로 유명세도 얻게 된다.

시즌 2 후반에는 테드와 커플 떡밥이 생겼고, 결국 시즌 3 부터는 테드와 연애를 하게 된다. 단순한 불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진지한 사이가 되어 나중엔 교외 중산층 가정들이 있는 주택가에 이사도 한다. 그러나 테드의 인생이 망가지고 폐인이 된 뒤로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한다. 특히 테드가 약물중독에 빠진 뒤로는 줄곧 그의 뒷바라지를 하는데 에너지를 쏟는다. 결국 약물파티를 만류하다가 테드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린지 - 멜라니 커플 집에 얹혀사는 신세가 된다. 그 뒤론 테드와 완전히 결별하고 아예 관계를 단절한 채 지내다가 시즌 4 에 이르러서야 그의 사과를 받아주고 다시 친구로 지내게 된다.

시즌 5 에서는 뉴스 앵커의 결혼식을 맡게 된 인연으로 뉴스에서 단독 코너를 맡게 된다. 이 코너가 대히트를 치면서 백화점에서 팬미팅까지 하는 등 본인 인생의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된다. 그러나 드류의 커밍아웃 현장에서 드류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로 나갔고, 이게 큰 파문을 일으켜 결국 방송에서 짤린다.

굉장히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던걸로 보인다. 집이 가난해서 트레일러 생활해야 했고 보수적인 미시시피 주 출신이라 게이라고 차별도 많이 받은 듯. 어렸을 때 친구도 거의 없었고, 자신을 괴롭히던 애들 때문에 성인이 되어 고향을 떠났을 때는 '이제야 날 괴롭히는 아이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구나' 라며 좋아했다고. 심지어 부모한테도 버림받는 바람에 완전히 연고지가 다른 피츠버그로 이주. 이후엔 더 이상 왕래하지는 않는 걸로 보인다.

배우는 실제로 게이이다.

3.6. 린지 피터슨/테아 길(Thea G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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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극 중 멜라니와는 오랜 커플로 브라이언과는 대학 동기. 브라이언에게 정자 기증을 받아 임신, 1회에 아들 거스를 출산한다. 작 중 이야기에 따르면 실제로 둘은 실험 삼아 서로 성관계를 맺어본 적도 있다.

프랑스계 혈통의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집에서는 성 지향성을 인정받지 못한다. 언니는 3번째 결혼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결혼식 비용을 보태줬지만 그녀의 결혼식은 무시 당한다.

멜라니와는 반대로 여성적인 성격에 행복한 가정, 결혼생활 등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시즌 4 에서는 갤러리 전시회 건 때문에 샘이라는 화가와 일을 하게 되는데, 홧김에 섹스까지 해버린다.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비즈니스가 마무리 되는 대로 샘과의 관계를 정리하지만, 멜라니가 그 관계를 눈치채는 바람에 둘의 관계는 겉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결국 아이를 출산할 때까지 이혼을 보류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상황을 숨기기로 합의한다.

시즌 5 에서는 멜라니, 마이클과 지리멸렬한 양육권 분쟁을 한다.

린지 역을 맡은 배우 테아 길 역시 성소수자로 바이섹슈얼이다. 남편과 이혼 후 2013년부터 자신의 동성 연인과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링크 멜라니 역을 맡았던 배우 미셀 클루니와는 절친 사이라고.

3.7. 멜라니 마커스/미셸 클루니(Michelle Clu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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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의 파트너. 남성적인 성향의 레즈비언으로 변호사이다. 극 중 친구들이 법적인 일에 휘말렸을 때 꼭 필요한 인물.

합리적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하다. 브라이언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게이 친구들 중에서는 테드와 가장 많이 교류한다. 유대인으로 거스에게 할례의식을 하려했다가 브라이언에게 제지 당했다. 과거 잡지 누드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다.

시즌 3 말기에는 마이클에게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하여 딸을 출산한다.

실제 배우는 이성애자이다. 2015년 감독 브라이언 싱어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둘은 결혼한 적이 없다.

3.8. 데비 노보트니/샤론 글레스(Sharon G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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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의 엄마. 리버틴 거리의 리버틴 식당에서 일하고 있으며 퀴어인 자식을 가진 부모 모임인 PFLAG의 피츠버그 지부의 회장이다. 화려한 옷차림과 괄괄한 성격, 걸쭉한 말투로 헌터에게 드랙퀸이라 오해를 샀다.

게이 아들게이 오빠를 가진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동성애자 인권을 위해 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멋진 엄마로 모든 등장인물들과 동네 게이 커뮤니티의 정신적 지주이다. 작 중 모든 등장인물의 어머니를 자처하는 인물. 저스틴이 커밍아웃으로 부모와 갈등을 있었을때는 옆에서 조언을 해주며 도와주기도 했으며,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집을 떠나 살때는 마이클이 지내던 방을 선뜻 내주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주변 인물들이 동성애자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일을 당할 때에는 직접 나서서 함께 싸우는 든든한 조력자. 단순히 보살속성만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극 중 등장인물들이 나쁜 생각이나 잘못된 행동을 하면 따끔하게 혼도 내고 야단을 치며 진심으로 좋은 길로 이끌어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사실상 작중 인물들 중에선 인격적으로 어른인 사람.

이래저래 보살인 인물이다. 게이였던 데이트 상대 때문에 미혼모 신세가 되었음에도 게이들을 미워하기는 커녕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인물. 사실 본인의 오빠부터 자신의 아들까지 주변인물들이 모두 게이였기 때문에 더 받아들이기 쉬웠던 탓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공감하고 앞장서서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마냥 보살은 아니라서 벤이 HIV 보균자라는 걸 알았을 때는 정말 질색을 하며 싫어했다. 둘의 관계를 진지하게 반대하였으며, '난 오빠같은 사람이 또 나오는 건 싫다', '차라리 마이클이 게이가 아니었다면 좋았을 걸' 이라고 대놓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아무리 LGBT 운동가였어도 자기 아들이 HIV 감염자랑 만나는 건 허락하기 힘들었던 모양. 그러나 벤이 HIV 약 부작용 때문에 병원에 입원 했을때 병문안을 해준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나중엔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며 함께 여행을 제안하는 등 좋은 사이가 된다.

시즌 2부터 등장한 칼 호르벳과 커플이 된다. 보수적인 성격의 경찰이었던 칼을 처음에는 안좋게 생각했지만, 당찬 데비의 매력에 반한 칼이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면서 연인이 된다. 하지만 칼의 상사인 스톡웰이 게이 사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잠시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결국 다시 결합하게 되고, 후반에는 칼에게 청혼까지 받는 사이가 된다. 다만 동성애 결혼이 합법화 될 때까지는 결혼을 보류하기로 합의.

시즌 4에서는 빅의 죽음으로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한다. 빅과 크게 싸운뒤로 서로 말도 안 섞고 죽기전에 사과 한 마디 못했다는 죄책감때문에 그의 추모에 집착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겨울도 아닌데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거나 묘지에 세울 커다란 비석을 구하는 식으로. 이후엔 에밋의 조언과 칼과의 연애를 통해 점차 극복해낸다. 최종적으로는 칼에게 청혼도 받고, 자신의 오빠의 이름을 딴 기념관도 세워지게 되면서 자신의 아픔을 극복해낸다.

의외로 젊은시절 꽤나 미인이었다는 설정이다. 극 중에서는 후덕하고 푸근한 인상이라 그렇지, 배우 샤론 글래스의 젊은 시절을 보면 충분히 미인 소리 들을만 하다.링크 나름 젊을때는 동네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는 설정도 붙어있다. 브라이언과의 대화를 통해 미루어 짐작하면 나름 한가닥 노신 모양(...). 남자 두 명이랑 쓰리썸을 했다고 한다.

이탈리안계 미국인이라는 설정으로 작중에서도 그러한 혈통적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다. 가족을 중시하고 정이 많으며, 괄괄하고 넉살좋은 성격이 특징.

샤론 글레스는 이 드라마에 출연 전에 에미상을 받았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데비와 같은 역할을 하며 드라마를 이끄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 사실상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서 드라마 출연진 중 가장 유명했던) 그녀가 없었으면 드라마 자체가 제작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

3.9. 벤 브루크너/로버트 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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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부터 등장하는 마이클의 남자친구. 대학 교수이자 작가. 벤자민이 원래 이름이지만, 벤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남성적이며 스포츠도 만능이다. 핸섬하고 몸도 좋은 슈퍼맨 같은 외모의 남자지만 HIV 양성이다.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지식이 풍부하고 어른스러우며 동양 사상과 문화에 매료되어 있다. 지역사회 LGBT 단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고, 자신이 직접 쓴 책도 있다. 커밍아웃을 한 걸로 보이며 HIV 양성이라는 사실도 책을 통해 밝힌 걸로 보임. 과거 브라이언과 원나잇 한 번 한 적이 있다.

문학에 나타난 게이코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대중문화에 나타난 퀴어코드를 연구하기 위해 만화책을 빌리러 마이클에 가게에 방문하며 마이클과 인연을 맺게 된다. 둘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HIV 보균자라는 사실 때문에 고비를 맞게 된다. 심지어 데비조차도 둘의 관계를 극구 반대하며 막아서지만 결국 둘의 관계를 인정해주고 열렬히 지지해준다. 시즌 4 마지막엔 토론토에서 혼인 신고도 하며 정식으로 부부가 되는 쾌거를 이룬다. 거기다 헌터라는 아들까지 가지며 사는 나름 이 드라마에서 성공한 커플 중 하나.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어지간해선 화를 내는 법이 없다. 상대가 아니다 싶으면 되도록 말을 통해 타이르는 편이며 본인도 자신의 그런 성격을 뿌듯해하는 모양. 브라이언은 그가 없을 때 '도 닦는 벤(Zen Ben)' 이라고 놀리듯이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 꼭 침착한 것은 아니어서 게이클럽 폭발 사고로 죽은이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마이클을 욕하는 호모포비아 시위자에게 달려가 두들겨 팬 적도 있다. 후에 집에 가면서 '내가 왜 그랬지' 하고 후회하기는 했지만.

HIV보균자라는 사실 때문에 건강관리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시즌 3에서는 자신을 보균시켰던 전 연인이 에이즈로 사망하는 바람에 이에 대한 집착이 더욱 심해졌고, 심지어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이 때문에 성격도 난폭해지고 예민해지는 등 부작용도 심해진다. 결국 마이클이 회유하면서 스테로이드를 그만둔다.

역을 맡은 배우는 퀴어 애즈 포크 출연 중 잡지를 통해 자신은 게이라고 커밍아웃했다. 실제로 명문 조지타운 법학대학원을 나와 변호사 활동도 했던 뇌섹남이다.

4. 기타 주변인물들 및 이야기거리

4.1. 브라이언 키니

4.2. 마이클 노바트니

4.3. 데비 노바트니

4.4. 저스틴 테일러

4.5. 테드 슈미츠

4.6. 에밋 허니컷

4.7. 린지 피터슨, 멜라니 마커슨

4.8. 벤 브루크너

4.9. 기타 인물

4.10. 그 외

5. 기타



[1] 물론 그렇다고 사회적인 이야기를 완전히 놔버린 것은 아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학교폭력따돌림이나 성소수자 부모들의 이야기, 성폭행 무고죄 같은 진지한 이슈를 다루기도 했다.[2]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은 역대 최악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3] 일례로 보수주의 진영의 메이저 방송사로 유명한 폭스도 시청률을 책임지는 9-1-1시리즈에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캐릭터가 비중 큰 레귤러 멤버로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4] 게이바는 아니지만 꽤나 게이 프렌들리한 식당인 것으로 보인다. 식당 이곳저곳 무지개 표식이 붙어있는 것도 그렇고.. 애초에 본인도 LGBT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으니[5] 저스틴이 급우에게 린치를 당하면서 부득이하게 데이빗과 같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었다. 3일 동안 병실을 지켰다고.[6] 포틀랜드로 이주했으나 직장이 구해지지도 않고, 친구 한 명 없는 외로운 생활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이후 데이빗과 자주 다퉜으며 결국 헤어져서 피츠버그로 돌아왔다고.[7] 원작 영드 QAF에서 마이클의 포지션인 빈스는 중증 후비안이다.[8] 농담이 아니라 비장을 제거하는 대형 수술까지 받는다.[9] 작중에서도 항상 대도시로 떠나고 싶어하는 브라이언에게 마이클이 그래도 저스틴은 데려가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저스틴이 아닌 마이클에게 너를 과거에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둥 분명히 브라이언에게도 마이클은 소중한 사람인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10] 사실 영국판에서는 브라이언과 마이클이 메인커플이었다. 마지막에는 둘이 이어지기도 하고.[11] 실제로 나름 괜찮은 중산층 자녀로 묘사된다. 교복을 입고 다니는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점이 그 증거.[12] 이 때문에 브라이언과 헤어지게 되지만 시나리오 작가는 결국 이 둘은 이어질 것이라고, 만날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으며 # 그런 내용의 짧은 후속작도 준비했지만 무산되었으므로 사실상 이 두 커플의 해피 엔딩은 보장된 것이다.[13] 원작 영드에서의 캐릭터인 네이선 멀로니는 찰리 허냄이 연기했다. 찰리 허냄의 팬들 중에 초기 필모그라피를 살펴보다가 영드 QAF를 찾는 이들도 있다.[14] 그가 선 연극무대중 하나의 이름은 cabaret이고 #여기로 가면 볼수 있다. 나름 충격적인 비주얼로 나오니 각오를 다지고 보러가는것을 권한다.[15] 실은 브라이언이 노력한 결과로 자신의 고객을 설득하여 보석으로 처리하도록 한 것.[16] 감정기복이 심하고 자신을 비련의 여주인공이라 여기는 이를 지칭하는 속어[17] 하필 그 장면을 브라이언에 걸리는 바람에.... 결국 브라이언이 '자기 고객 중 가정 놔두고 바람핀 유부남이 있다'며 은근슬쩍 디스를 하였고, 마이클에게 털어놓게 된다.[18] 사실 브라이언이 골려주려고 일부러 출전해버리는 바람에 나가게 된 것. 결국 본인도 분위기에 취해서 마이클이 붙잡듯이 집에 데려와야 했다.[19] 이 때문에 연애 초반에는 마이클이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사랑으로 극복한다.[20] 사실은 마이클을 물멕이려 그런게 아닌 자신에게 미련을 못 버리는 마이클을 떼놓기 위해 일부러 이런일을 벌인 것. 이후엔 브라이언도 마이클과 화해하고 다시 베프로 잘 지낸다.[21]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토크쇼가 있었으며, 여러번 에미상을 수상하였다.[22] 자신과 잤던 여학생을 상상하며 흥분해 하다가 벌어진 해프닝이었다.[23] 대딸을 받았던 것을 저스틴이 성적인 접촉을 해왔다고 재판부가 해석함.[24] 극 중에서는 '이슨' 으로 발음한다. 'E', 'th'으로 나눠 발음하는 느낌[25] 발음이 비슷할 뿐 '테드'와는 엄연히 다르다.[26]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많은 연봉와 보너스를 조건을 받으며 결과적으론 선수로서도 더 좋은 커리어를 쌓게 됨.[27] 자신이 게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자를 일컬음.[28] 하지만 이는 정치적 전략이자 타협에 가깝다. 브라이언에 대한 개인적 호감과는 별개로 호모포비아가 맞으며, 그러한 행태로 여론이 안좋아졌을 때 브라이언을 아웃팅하며 기사회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29] 당시 브라이언의 회사에서 인턴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캠프에서 브라이언의 부하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걸 스톡웰이 보고 얼굴을 알아차렸음.[30] 그의 오랜 파트너인 케네스가 이 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사건을 묻는 대신 그를 경찰직에서 물러나게 한 걸로 추정된다.[31] 미성년자 고용은 분명 잘못된 일이지만 애초에 해당 미성년자가 신분증까지 위조해가며 자신의 나이를 속인 일이었고, 테드는 뭣도 모르고 걸려든 일이었다. 테드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한 일.[32] 이 수위가 진짜 말 그대로 후덜덜하다. 악당의 거기를 짤라서 입에 쳐넣는 장면을 여과없이 그대로 그려버린다.[33] 아에 대사로 "게이년들은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남자 X만큼도 관심 없지!" 라며 디스한다.[34] 사실 이건 대부분 TV 스타들의 한계점이기도 하다. 너무 오랜시간 작품 속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이후로도 계속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만 캐스팅이 들어오고, 결국 이렇다할 필모그래피를 쌓지 못한채 잊혀지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게 핫했던 섹스 앤 더 시티프렌즈 조차도 주연배우들이 모두 똑같은 행보를 겪어야만 했다. 날고 기는 할리우드에서도 조지 클루니 정도를 빼면 TV 스타 이미지를 극복한 사례가 거의 드물다. 아니면 제니퍼 애니스톤처럼 자신의 TV스타 이미지로 쭉 밀고나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