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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41

카르키노스(그리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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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승3. 매체에서4. 여담

1. 개요

파일:게새끼_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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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를 방해하는 카르키노스. #1 #2

Καρκινος | Karkinos, Carcinus[1][2]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로, 헤라의 수하 중 하나이다. 게자리 전설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편.

2. 전승

바다 혹은 히드라가 살고 있던 석호인 레르네의 물가에 살고 있던 게라고 하는데, 어떤 전승이든 평범한 게보다 크다는 점을 빼면[3] 보잘 것 없는 미물로서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게 괴물로, 헤라의 명을 받아 히드라 토벌의 과업을 수행 중이던 헤라클레스의 발(혹은 허벅지)을 꼬집어 방해하다 짓밟혀 절명했다는 이야기 외에는 특기할 만한 점이 없다는 서글픈 구석이 있다.[4] 집게발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5] 밟힌 몰골이 너무 처참했던 나머지[6] 헤라의 동정심을 사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일 수준.

신화학자들은 신들의 계보를 비롯한 고전 작품에서 등장이 드문 카르키노스에 대해 수메르바빌로니아의 별자리인 거북자리(혹은 가재자리[7])를 그리스 신화에 편입 및 현지화하려다 나온 결과물일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소요학파인 팔라이파토스는 기원전 22세기경 미노아의 영향을 받은 미케네 도래 이전의 민족이 레르네를 멸망시킨 역사를 빗댄 게 바로 히드라 전설일 것이라 주장했다.[해설]

3. 매체에서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는 헤라클레스와 맞먹는 사람만한 크기의 게로 등장하는데, 그 크기에 걸맞은 집게의 힘으로 헤라클레스의 발목을 붙잡아 확실하게 방해하는, 활약상의 버프를 받는다. 하지만 딱히 헤라클레스에게 위협적인 공격도 아니었고 조금 짜증나게 하는 정도였던데다, 밟혀 죽진 않았지만 헤라클레스에게 그대로 걷어차여 하늘로 날아가 별자리로 박제되는 최후를 맞는다.

스페이스 오페라 애니메이션 히로익 에이지에 등장하는 칼키노스 루칸의 모티브이다.

게임 ARK: Survival Evolved에 등장하는 생물 카르키노스 또한 이 카르키노스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원전에 충실하게 게라는 점 또한 반영.

디 오션 헌터에 등장하는 북해 스테이지의 보스 카르키노스도 있다. ARK: Survival Evolved의 카르키노스와 마찬가지로 거미게로 묘사된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선 그리스 진영의 해상유닛으로 등장한다.

4. 여담

콜루멜라를 비롯한 고대 로마의 시인들조차 이름마저 대충 지어진 게 불쌍하다고 생각했는지 레르네우스(Lernaeus)나 리토레우스(Littoreus) 같은 개성적인 작명을 해준 바 있다. 전자야 레르네에 살던 게라는 뜻을 쉽게 알 수 있는 이름이지만, 후자의 경우 바다게라는 설을 따라 해안에서 온 자(from shore)라는 뜻이 담겨 있다.

레르네의 물가에 살던 게라는 설을 따를 경우 히드라의 독을 견딜 수 있는 게일지도 모른다. 혈통빨도 없는 게지만 강점 하나는 있을지도.

기독교 기준으로는 이교의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이지만 황도 12궁을 소재로 삼은 스테인드 글라스에 꾸준히 들어갔기 때문에 중세에 지어진 대성당부조에서도 카르키노스를 관찰해 볼 수 있다. 성당 건축물 내외에 뜬금없이 게나 가재 형상의 예술품이 보인다 싶으면 그게 바로 카르키노스다.


[1] 고대 그리스어로 그냥 '게'라는 뜻이다. 즉 이건 이 게의 이름이 아닐 수도 있다.[2] 히포크라테스에 의해 이라는 뜻으로도 쓰였는데, 그 이유와 내력은 해당 항목 참조.[3] 작품에 따라 평범한 게의 사이즈로 그려진 것도 많다.[4] 짜증나다 못해 확 밟아버렸다고는 하지만, 꼬집힌 줄도 모르고 엉겁결에 밟아 죽였다고도 하니 더더욱 안쓰러운 부분.[5] 비참한 죽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등딱지도 게박살이 났다고 묘사하는 창작물도 있다.[6] 혹은 상대가 안 될 걸 알면서도 묵묵히 명령을 따랐기에 졌지만 잘 싸웠다고 평가해줘서...[7] 그래서 게자리의 그림이 가재처럼 그려질 때도 있거니와 카르키노스 또한 가재로 묘사될 때가 있다.[해설] 히드라는 레르네의 궁전을, 여러 개의 머리는 도시의 궁수와 호플리테스를, 카르키노스는 방어를 위해 지원군을 끌고 온 용병에 해당한다고 한다. 히드라가 맞이한 최후가 화공에 멸망당하고 궁전까지 땅 속에 파묻힌 도시에 대한 비유라는 해석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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