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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20:55:02

최아랑/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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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부
2.1. 50화~90화2.2. 91화~110화2.3. 111화~120화2.4. 121화~141화
3. 2부
3.1. 프롤로그~150화3.2. 151화~170화3.3. 171화~180화3.4. 181화~200화3.5. 201화~238화
4. 3부
4.1. 3부 프롤로그~250화4.2. 251화~260화4.3. 261화~270화4.4. 271화~300화4.5. 301화~
5. 4부
5.1. 316화 ~ 330화5.2. 331화 ~ 360화5.3. 361화 ~ 370화5.4. 371화 ~ 380화5.5. 381화 ~
6. 외전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인 최아랑의 작중 행적에 관해 서술한 문서이다.

2. 1부

2.1. 50화~90화

이에 흥분한 육근옥이 "쨔샤! 대충 살짝 넘기..."라며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근옥에게 엎어치기를 시전, 그대로 바닥에 내리꽂아 버린다. 이때 섬뜩하게 뜬 눈이 매우 인상적. 포스만 보면 민지선도 발라버릴 기세다. 육근옥이 뒤집혀 눙근뇽이 되었다. 지켜보던 정수아현봄이는 입을 쩍 벌리며 어버버 할 정도로 경악했다. 왜냐하면 거의 항상 차분한 어조를 유지하던 정수아의 내레이션이 "아… 으… 아… 어… 아… 저… 저… 저… 미… 미친!"이었다. 독자들도 완전 난리가 났다.[2]
이번 화가 육근옥의 쓰레기질에 초점을 맞췄던 회차인지라 대체로 사이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으며, 워낙 엄청난 짓을 저지른 터라 인맥설부터 위장간부[3] 설까지 추측이 난무했다. 운동하다 왔다면 이런 문화에 익숙할텐데 대체 왜 이런 스펙타클한 짓을 저질렀는지는 의문.[4]

2.2. 91화~110화

2.3. 111화~120화


파일:뷰티풀 군바리 117화 표지.jpg파일:뷰군_117_최아랑_싸대기.jpg
방금 현봄이가 때렸던 것보다 훨씬 더 세게 문소중의 뺨을 후려친다. 돼지 두루치기 사이다[42]

여담이지만 이 장면을 두고 민지선이 생각난다는 독자들이 많았다. 특히 문소중에게 싸대기를 날릴 때 지은 표정과 싸대기를 날릴 때의 자세, 분위기는 그야말로 "포스트 민지선" 그 자체다. 무료판에 허니제인이라는 네티즌의 댓글이 "아랑이에게서 제대한 그녀의 모습이....." 라고 되어 있을정도.

이후 살벌하게 손가락를 풀며 "말 씹네? 너 이리와봐"라며 문소중을 더 패려 하지만, 정수아가 "최아랑! 너 뭐하는 거야?! 네가 뭔데 구타를 해? 하지마." 라며 강력히 제지하자 일단 수아 말에 군말없이 착하게도 얌전히 물러난다. 수아가 문소중의 싸대기를 지켜냈다[43]

정수아문소중을 데리고 먼저 들어가고, 기대마 뒤에는 현봄이와 최아랑 둘만 남았다. 둘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처음으로 후임을 때린 현봄이는 너무나도 기분 나빠하며, 동시에 아무렇지도 않게 구타를 일삼는 선임들[44]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현봄이와 달리 체육계열 출신인 최아랑은 이미 입대 전부터 상하관계와 구타에 익숙해서 충격을 덜 받았고, 현봄이를 다독이며 위로해 준다. 하지만 현봄이는 앞으로 선임이 되어서 어떻게 군 생활을 해야 할지 자신 없어하며, 동시에 후임을 구타한 자신에게 정수아가 실망했을 것이라 생각하여 더더욱 의기소침해진다.
현봄이: 그런데 고참들이 '나중에 받데기 되면 후임들 갈구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하잖아. 나… 도저히 그렇게 될 수 없을 것 같아… 나… 진짜 군 생활 자신 없어… 아까 (문소중) 때린 거 수아도 다 봤겠지…? 내가 때린 거 굉장히 실망했을 거야…
최아랑: 벌써부터 그런 걱정 하시고 그럽니까? 그리고 정수아 이경님도 (문소중에게) 화나셨습니다.
현봄이: 하지만 수아라면 그런 식으로 해결하지도 않았겠지… 애당초 수아에게는 개기지 않았을 거고…
현봄이는 계속 괴로워하며 고민하고, 최아랑은 그런 현봄이를 위로해 준다. 이 위로해주는 뒷모습이, 최아랑의 등빨 때문에 흡사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감싸주는 것처럼 보인다.

2.4. 121화~141화

3. 2부

3.1. 프롤로그~150화

어째서인지 본인이 존경하는 맞선임과 함께 분량이 줄어들고 있다

142화에서는 일이경들과 함께 나주리에게 뺨을 맞는 모습으로 나온다. 66가 타 소대 동기들에게 세탁기를 양보하는 바람에 정수아 아래 기수 일경들과 같이 찬물 빨래를 하게 되자 "우워워! 손 차! 차라리 맞는 게 낫겠다!" 하고 분개한다. 이를 본 현봄이는 아랑에게 "손 많이 차냐"고 걱정스레 묻고 빨래를 대신해 주겠다고 한다.

144화에서 고된 방범 후 낮잠시간이 2시간 정도 생기자 누운 채 행복한 표정으로 헤헤거리며 웃지만, 이내 집합이 걸려 한숨을 쉰다.

145화에서 낮잠도 못 자고 외부사역에 차출되어, 오락실 기계를 혼자 번쩍 들어 구루마에 싣는 괴력을 선보인다.

147화에서 빨래하다 말고 혼자 망상에 빠져 있는 주희린을 한심하게 쳐다보다 집합에 걸려 정수아가 올 때까지 현봄이와 함께 드라군 자세로 벌을 서는데, 힘들어 하는 현봄이에 비해 흔들림이 거의 없다.

3.2. 151화~170화

157화에서 정수아에게 조폭 스타일로 인사를 하는 등 깍듯이 대하며, 수아의 뒤를 이어 중수가 되었다가 운동머신으로 말년을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 수아의 꿈 속 이야기였다.[46]

161화에서 류다희와 야간방범을 돌다 권정민의 무전을 받고 권정민 쪽으로 간다.

162화는 자기 이름의 에피소드로 등장. 남동생의 누나 설명으로 나오는데, 남동생의 얼굴에 흉터를 낸 사람이 바로 최아랑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최아랑은 싸움을 많이 했다. 동생의 말로는 초딩때부터 장사인 피지컬의 보유자였다고 하니 알만하다. 어느날 갑자기 남동생에게 싸우자며 결투신청을 하고, 남동생의 얼굴에 흉터를 냈다. 남동생은 그런 누나에게 이기기 위해 운동도 하고 그랬지만 이기지 못했다고... 그렇게 남동생한테 이기기만 하는 게 질렸던 최아랑은 복싱, 킥복싱, 유도, 주짓수까지 높은 강도로 배워갔고 학교 일진 짱까지 농락하고 학교에서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 남동생은 그런 누나를 두고 "그 짐승 잘 지내고 있으려나? 좀 쑤셔서 고참 패면 안되는데?" 라고 걱정하는데... 이미 업어치기로 한명 보냈다. 그 와중에 친구는 누나 예쁘냐고 묻는다. 이쁘다

오토바이를 절도한 양아치 남고딩들은 사로잡힌 친구를 구하려고 한다. 그중 성걸이라는 고딩은 벽돌까지 들고 와 협박한다. 하지만 최아랑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는다. 성걸은 달려들어 벽돌을 휘두르지만, 최아랑의 하이킥 한방에 무려 입에 거품 물고 나가 떨어진다. 거기 있던 정수아, 권정민, 류다희는 경악한다. 그후 한패들이 와 무슨 상황인지 당황하다가, 전의경들한테 "니들이 한 짓이냐"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 권정민류다희의 지시로 무전을 다시하지만, 순찰차는 아직이라 한다. 최아랑은 류다희에게 "3명 정도는 문제 없으니 걱정 마시라. 제가 알아서 해놓겠다."고 말하며 고딩들을 도발한다. 어그로 끌린 남고딩들은 최아랑에게 덤벼들며 해당 회차가 끝나는데... 제작지원: 카페베네

163화, 잠시 민지선과 운동하던 때로 돌아가, 민지선은 14kg 아령을 들고 운동할 때, 최아랑은 20kg 아령을 들고 운동을 한다.[47] 민지선은 '나도 기본체력은 누구한테 안 꿀리지만... 이 녀석은 진짜...'이라며 경악한다. 운동이 끝난 후, 민지선은 최아랑에게 왜 전의경에 온 것인지 묻는다. 최아랑은 "주변에서는 해병대 가라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하자, 민지선이 그 쪽이 어울린다고 말한다. 최아랑은 꿈이 격투기 챔피언이고, 프라이드 나가보는 게 소원이라고... 근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때까지 꿈은 경찰이었다고 답한다.

다시 고딩 양아치들과 싸울 때로 돌아와 최아랑은 양아치가 휘두른 주먹을 피함과 동시에 하이킥을 날려 양아치 중 한명인 용철이 그대로 쓰러진다., 그뒤에 달려든 양아치도 이미 싸대기 두 방으로 절명했는데 좀 많이 패서 원투레프트니킥 다음에 3방을 더 맞는다. 그걸 보고 전의를 상실한 양아치 1명은 멱살 잡아서 뒤로 넘겨서 패대기치려 할 때 류다희의 제지로 패대기는 치지 않았고 상황은 종료된다. 그후 경찰서에서 지구대장에게 칭찬을 받고 "세뇨리타, 특채로 꼭 와야 되겠습니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하지만 양아치들도 "우리도 과잉진압으로 고소할 것"이라며 양아치 중 벽돌을 들고 위협했던 성걸이 최아랑에게 "밤길 조심하라"며 위협까지 하는데
"좋아. 진짜 많이 보고 싶을거야. 기.다.릴.게." 오싹
이렇게 받아치며 양아치들을 기겁하게 만든다.[48]

그후 감사실에서 나온 구형모 경위가 찾아와[49] "이번에 대단한 일을 해줬다"며 칭찬하지만, "체포된 양아치들이 과잉진압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아랑 일경의 의견도 듣고 싶다"고 묻는다. 최아랑은 "과잉진압이라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이 말에 구형모 경위와 방순대장은 놀란다.[50][51]

164화에서 과잉진압을 인정해버리고 빡센 훈련 많이 받겠다며 오히려 기뻐하는듯한 느낌이다... 구형모 경위는 "음...그래" 라고 넘어가고 지구대에서 듣긴했지만 자세하게 듣고 싶다며 벽돌든 애한테 한대, 그다음 애한테 한대, 그다음 애는 재압 후에 많이 때렸다고 하는데 맞냐 묻고 최아랑은 그렇다고 대답한다. 구형모 경위는 본인실력이라면 한방으로 적당히할 수 있었는데 왜 그런것이냐 묻고 최아랑은 자신은 1년 6개월 있으면 나가지만 자기 후배나 직원분들은 계속 그런 녀석들을 만나야할 가능성이 높고 그런 녀석들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찰도 많다 들었고 외국처럼 강경대처도 어렵다는 실정도 알고있기에 이런일이 계속 발생하고 별일 없이 넘어가니 벽돌들고 위협하는 어린 애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 자기 딴에는 그녀석들이라도 혹여나 후배나 직원들에게 그렇게 못하게 대처했다고 그냥 전부다 후드려 패버릴까 생각했다고 덧붙혀서 답한다. 방순대장은 이X을 반드시 기율대로 보내버리겠다 이를 갈지만 구형모경위는 그말을 듣고 살짝 미소를 띄는데...

그후 경위의 말을 듣고 직원들이 감동받은 것도 있고 중기서에서도 최아랑쪽에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힘쓰고 구형모경위도 최아랑에게 할일을 한건 맞지만 네가 과잉진압을 했다고 계속 주장해버리면 경찰의 권위도 제대로 안서고 너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도 불이익을 볼것이라며 유도리있게 가자 설득하고 최아랑도 응한다.[52] 압수된 오토바이 3대중 2대는 절도한 오토바이였고 그중 하나는 동네 피자집 것이어서 사장내외가 감사인사를 하며 피자를 가지고 오기도 했다. 물론 방순대장은 조용해지면 최아랑을 기율대로 보내버리려 이를 갈았지만 여러 군데에서 289를 칭찬하는 전화에 기분이 좋아져 전에 피시방가다 걸린것과 과잉 진압사건을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넘어갔고 깨스도 풀리고 자체 훈련도 하지 않게 된다. 289의 명성이 올라갔으니 아무튼 최아랑은 기율대를 가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시점에서 혼자 무전을 잘 소화하는 걸로 보아 음어와 무전은 100% 다 익힌듯 하다. 하지만 중대장은 영창을 보내겠다고 분노한다

그리고, 과잉진압 건으로 서장님 표창상으로 대체했는데, 류다희가 대표로 받은 듯. 류다희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최고참인지라 대표로 받게 되었다. 옆에서 라시현이 "운이 좋은 건 둘째 치고 안 부끄럽니?"라고 핀잔을 주기도..

169화에서는 권정민, 현봄이와 함께 생활관에 남아 있었고[53], 오로라가 1소대에 오자 오로라와 싸우고 싶은지 몸이 근질근질 거린다.(...) 그후 라시현이 오로라를 도발하자 놀란다.

170화에서는 둘의 대립을 지켜보다가 3부관 김길연이 들어오고 오로라가 하극상을 벌이자 맞선임이 당황해한 것과 반대로 오! 하며 흥미를 보인다. 이후 라시현오로라가 미친 짓 하면 커버 쳐줄테니 걱정 말고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라고 하자 "감사...아니 넷슴다!"라고 답한다(...) 라시현도 인정하는 1소대의 대피지컬전 최종병기 제아무리 오로라가 재법 세다고 해도 아랑이만 할까?

3.3. 171화~180화

171화에서는 날아온 장지희 앞에서 관등성명을 댄다. 미남이가 소개해주고 있었다.[54]

추석맞이 뷰군외전에선 화장실에 있는시간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사실 화장실에서 변기잡고 물구나무서서 팔굽혀펴기를 하고있었다... 꾸어 3인방과 시비가 붙은 현봄이를 도와주는 등 현봄이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있다.

그러던중 고효원과 정수아의 사이는 계속 벌어져가고 이걸 주위 선임후임이 알게되자 함께 고효원에게 이를 따진다. 최아랑은 이상황을 지켜보기만 하지만 고효원이 현봄이에게 정수아를 싫어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런거 아니라며 소리를 지르자 분노해 이게 선임한테 어디서 소리를 지르냐며 멱살을 잡고 들어올린다. 그렇게 고효원의 평판은 점점 떨어져가고...

3.4. 181화~200화

184화에서는 고효원이 결국 정수아와 화해를 해보려 하지만 또다시 꼬여 다시 최아랑한테 멱살잡힌다.

그러다가 우지영와 꾸어3인방이 찾아와 현봄이를 홍이란이 위협하자 자신도 눈길을 줘 제지한다. 우지영은 쫄지 않고 최아랑에게 "여긴 군대다. 깝치지 마라." 라며 제지하자 시큰둥하게 고개를 돌린다. [55]

185화에선 김세이가 가슴을 열어라로 자기를 지목해 "너 무서우니까 가까이 오지말라 거울을 봐라 네가 짐승인지 사람인지" 라고 하자 부들거리며 속으로 엉덩이를 차주겠다며 이를 간다.

193화에서는 현봄이가 남자친구 용수에게 차이는 장면을 몰래 보고 기겁해서 돌아오는 주희린김세이를 어리둥절하게 바라보다가, 이내 상황을 파악하고는 폭주 모드가 되어 용수에게 무작정 달려들려 한다. 하지만 막내들 셋이 뜯어말린데다가 뒤따라온 허정인이 소금을 뿌리며 "아X끼 그렇게 고생시키더니 그리 될줄 알았다. 다신 얼씬하지 마라"고 사이다를 날리는 바람에 용수로서는 다행스럽게도(...)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56]최아랑이 운동부가 아닌 성인 여성 3명으로 막을 수 있는 사람이었나[57] 다만 완전히 폭발하긴 했어도 이를 악다물고 있는 것을 보면 나름 참고는 있는 것 같다... 이후 생활관으로 돌아온 현봄이가 울다가 허정인에게 얻어맞자[58] 옆에서 정수아와 함께 현봄이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본다.

200화에서는 검열에서 1분대로 배치되어 훈련을 받는다.

3.5. 201화~238화

206화에서는 검열 당일 방패술을 하는 장면과 청장의 격려사를 지겨운 표정으로 듣고 청장의 말이 끝난후 큰 소리로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207화에서는 검열 종료후 기념 사진을 찍는다.

210화에선 휴가 나오면 계급이 사라지는 의경의 룰 때문에 정수아에게 말을 놓으며 감정실린 장난을 친다. 대략 벽으로 몰아붙이며 주먹으로 위협을 하는 식으로. 표현은 안 돼있었지만 2주 먼저 들어왔으면서 정수아가 맞선임이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 모습에 최아랑 역시 나름대로 불만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사과까지 시키더니 목숨이 먼저인지 잘 생각해서 행동하라고, 그리고 현봄이한테도 잘하라고 반협박식으로 을러댄다. 그러다가 동기 봉자연이 그만하고 빨리 가자고 하자 현봄이에게 웃으며 다음에 한잔하자고 하고 물러난다. 일단 현봄이가 아까 나오기 전에 장난칠거라 했다고 증언했고 박소림 하애진의 반응도 그렇고, 정수아 역시 장난인지 구분은 안간다고 가슴 졸이긴 했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니었다. 그러나 제대로 작별인사까지 나누는 현봄이와는 달리, 정수아에게는 그냥 협박만 하고 끝난데다 말로는 장난이래도 감정이 실린 것이 대놓고 보이는지라 아랑 입장에선 수아에 대한 감정이 안 좋은 듯.

다만 문제의 행적이 보기에 다소 부적절해 보였기 때문에 주로 네이버 웹툰 댓글 등지에서 그녀를 비판하는 여론이 높았다. 따지고 보면 정수아의 성격상 다른 선임들에 비해 특별시 아랑을 더 갈구거나 했을리는 없고, 최아랑이 이런 장난을 칠거라는 암시가 현봄이의 증언 이외에는 그 어디에도 없었는데다 최아랑 자체도 좀 심하게 막나갔기 때문인 듯.[59] 또한 최아랑의 행동이 마치 의경 전체의 룰인 것 마냥 일반화한 탓에 의경 출신들은 물론 다른 예비군들도 본인 군대에선 저런 룰이 없었다고 반발하는 리플 또한 많았다. 이번 에피소드 이후로 그동안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최아랑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아졌다.[60]

219화에서는 류다희의 부름을 받고 운동 코치를 해준다.

222화에서 꾸어 트리오의 찔에 말없이 노려보고 이후 들어온 다희 운동
코치히러 빠진다.

224화에서 현봄이의 부탁으로 주희린의 입을 잡아당긴다.

227화에서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차하얀의 제안으로 허벅지 씨름을 하는데 차하얀은 전력으로 힘주는데 아랑은 표정 변화도 없다. 이후 아랑이 힘을 쓰고 하얀은 가랑이를 부여잡고 고통에 몸을 떤다. 살살 좀 해라 이년아...

230화에서 류다희가 불량 청소년 3인방과 대치중이던 화장실에 저승사자처럼 등장. 이후 류다희에게 유도 기술을 가르쳤음이 드러난다.

234화에서 846기 전역식에 참석한 모습으로 나오며 이후 임향희 모포말이를 지켜본다.

236화에서 상경 진급 신고를 하고 상경으로 올라간다.

4. 3부

4.1. 3부 프롤로그~250화

4.2. 251화~260화

4.3. 261화~270화

4.4. 271화~300화

4.5. 301화~

5. 4부

5.1. 316화 ~ 330화

5.2. 331화 ~ 360화

5.3. 361화 ~ 370화

파일:최아랑 4부 분노.jpg

5.4. 371화 ~ 380화

5.5. 381화 ~

6. 외전


[1] 작중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키가 공개된 캐릭터이다.[2] 시비를 건 육근옥이 잘못이긴 했지만, 이 두 사람은 계급 차이가 3계급 차이일 뿐만 아니라 실제로 30기수씩이나 차이가 난다! 육근옥(838K)이고 최아랑(868K)이다. 다행스럽게도 민지선에게 교양 받고 딱 따귀 3대 맞고 나중에 박율에게 얻어맞은 다음, 그 외 받데기들에게 경고를 받은 선에서 사건을 끝냈고, 육근옥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고 둘러대며 보안을 지켰다. 그 이후 방범 나갈 때 송미남정수아에게 "신병 녀석이 운 좋다"고 말하고, 거기다가 여기서 "육근옥이 아무리 쓰레기라도 고참은 고참이라 한다."이라고 한다. 그리고 만약 넘기지 않았으면 육근옥이 그거대로 개지랄할 게 뻔하다...[3] 육군에서 병력들과 나이대가 같은 초임소위나 하사가 이등병으로 위장 전입해서 내무생활을 감시하는 사례가 있다. 질이 아주 나쁜 분대거나하면 그 기간이 끝나 배터리 1개가 다이아몬드 1개 또는 갈메기 1개로 바뀌는 마법이 일어남과 동시에.... 이하생략.[4] 현재 추측이지만 육근옥이 막 온 최아랑에게 한 인간쓰레기 행적과 이후 육근옥이 큰 부상을 입어 입원한 것을 보면, 한동안 이런 인간한테 시달리는 것을 안 겪기 위해 고의적으로 업어치기해서 제대할 때까지 병원신세를 지게 하기 위해 큰 부상을 입힌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라시현은 그걸 알아채고 처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나중에 육근옥이 돌아오자 '멍청한 최아랑'이라며 더 심하게 다치게 했어야 했다고 독백했다.[5] 박율, 송미남의 표정과 '우린… 이제 죽었다!'라고 독백하는 정수아, 현봄이의 표정이 참 인상적이다(…). 참 불쌍할 정도. 심지어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권정민조차, 눈이 평소보다 커져 있다. 어지간히 놀란 듯.[6] 이때 최아랑의 태도도 화제가 되었는데, 이전 에피소드에서 육근옥에게 경고 한 번만 하고는 그대로 정타로 메쳐버린 것과 박율이 구타할 때 관등성명을 대지 않았던 것, 심지어 류다희의 구타를 가드했던 것 등 도저히 전입신병의 그것으로 보이지 않는 태도를 보여 "초임 소위급이 병사들의 생활과 내무 부조리를 정탐하기 위해 들어온 위장간부가 아니냐"는 썰까지 나왔는데 민지선에게는 처음부터 신병답게 큰 목소리로 대답했으며 민지선의 구타를 그대로 순순히 받고 빨리 적응하라는 민지선의 충고에도 곧바로 크게 대답하는 등, 군기 바싹 든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여주었다.[7] 별반 다를 바 없는 정도가 아니라, 체육계의 구타나 똥군기는 군대보다 심한 경우도 많다. 체육대학의 구타와 갈굼을 견디지 못하고 군대로 도망치는(...) 사례는 이미 이야깃거리도 되지 않는다.[8] 96화를 보면 알겠지만, 박율도 신체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며 체력 한정으로는 류다희도 이길 정도다. 그만큼 최아랑이 비정상적으로 피지컬이 좋다는 얘기.[9] 자고로 최아랑의 경우 심한 구타로 인해 '요즘 군대 좋아졌다는데, 그래도 내가 있던 곳보다는 낫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경찰이 되고자 했던 어렸을 적 꿈을 이루기 위해 의경에 입대했는데 체육계 못지않은 구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타 신병들처럼 공포의 감정보다는, 안타깝고 씁쓸한 감정이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10] 라시현은 육근옥에게 당한 게 많다 보니, 뺨 한 대 맞은 것보다 육근옥이 당했다는 것이 더 속 시원한 듯.[11] 이때 정수아의 가슴을 보고 "가슴이 참 공격적이십니다!" 라고 눈을 반짝이며 수아를 당황케 하는 컷이 나왔다.(...)[12] 이때 방패를 들고 방어조 역할 훈련을 할 때 류다희를 향해 "저것들 다 때려 부수면 되는 겁니까?"라고 말하는 컷이 나왔다. 당연 류다희는 당황하며 "닥치고 가만히 있어!"라고 대꾸. 사실 아랑이의 스펙이 밝혀진 후, 실전 훈련 시 3소대의 위신을 걱정하는 반응도 상당했을 정도였다(...)[13] 정수아의 분석으로 보면, 육근옥민지선에 대한 최아랑의 다른 태도가 설명된다. 최아랑 자신은 앞서 봄이에게 민지선을 보고 쫄았다고 말했지만, 육근옥을 메친 사건을 보면 '최아랑 자신이 생각하기에' 민지선의 태도가 부당했을 경우 달려들어 한바탕 했을 가능성이 높다. 육근옥의 경우 최아랑이 보는 앞에서 더블팩을 풀어 사제 물건을 빼내갈 정도로 후임의 물건을 강탈하고 이유없이 때리고 괴롭히는 전형적인 인간 쓰레기였지만, 민지선은 구타만 가할 뿐 육근옥과 같은 인물까지는 아니기에 부조리에 익숙한 체육계 출신인 최아랑이 숙이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14] 이때 정수아는 폐급 3인방(홍이란, 이송이, 주방희)이 떡실신이 된 채로 쌓여 있고, 현봄이는 머리에 혹이 나고 축 늘어진 채로 아랑에게 목덜미를 잡혀 있으며, 수아 본인은 아랑에게 멱살이 잡힌 채 매달려 있는 매우 실현 가능할 법한 상상을 했다.[15] 이때 수아는 아랑이 본인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을 막고 자신의 첫 후임인 아랑이를 잃지 않기 위해, 계급과 기수로 결정나는 군대의 룰을 설명(교양)하려고 한 것이다.[16] 사실 중재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최아랑의 편을 든 것이나 다름없다. 이로 인해 완전히 현봄이의 평가가 하락한 상태.[17] 암봄이 + 암아랑 듀오로 너덜너덜해져 멘탈붕괴를 제대로 당한 수아가 기대마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본 라시현이, " 좀 미친 거 같으니까(…) 면회 좀 보내라"고 했고, 이때 류다희가 "봄이랑 아랑이도 같이 보냅니까??"라고 묻자, 맘대로 하라고 했다.[18] 사족으로 류다희의 콩깍지가 씌이게 된 원인(…)이 정수아의 큰오빠 정수호인 것을 보면, 본의 아니게 최아랑의 행동이 나비효과가 되면서 정수아를 구하게 된 셈이었다. 만약 육근옥을 매다꽂아 병원신세를 지게 하지 않았다면 육근옥에게 분명 귀로든 눈으로든 들게 뻔하고, 나중에 100% 전화번호를 넘기라고 처 갈굴 게 뻔하다.[19] 표면적이 좁아지고 뼈에 직접적으로 닿는 거라 일반적인 것들이랑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아파, 육체적으로 강건한데다 구타에 내성 있는 최아랑도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20] 피지컬만 따지면 소대 최강이지만, 신병이고 지나치게 호전적이라서 무슨 돌발행동을 일으킬줄 몰라 봉조로 돌린 모양.[21] 현재(2018년)는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사문화되었으나, 2006년 기준으론 24시 이후 일출 전까진 그냥 시위를 해도 집회시위법 위반이었다. 이 경우는 시위조차 아니고 흉기(쇠파이프)까지 들고 있어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22] 앞에 '덜'은 오타일 가능성이 높다. 때려서 막는 게 더 혼나면, 시위자를 막을 이유가 없기 때문.[23] 1명은 업어치기로 넘겨버렸고, 1명은 나오진 않는데, 배를 움켜쥐고 있는 거로 보아 배를 맞은 모양.[24] 이때 아랑은 계속 김양희와 힘을 겨루며, 더 해보라고 도발까지 한다.[25] 아마 처음에는 돌파하기 전에 의경 지원부대가 나타나면 투입하려고 예비대로 대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싸움이 벌어진 뒤에 펼쳐진 아랑무쌍을 보고는 넋이 나가서 재촉을 당할 때까지 몸을 움직이지 못한 듯.[26] 처음 2명이 당하고 5명이 달려들 때도 한꺼번에 달려들지 않아서 제일 앞에 오던 시위대원이 아랑의 펀치에 맞고 리타이어했으며, 쇠파이프도 제대로 휘두르질 못해서 무작정 접근하다 아랑의 펀치에 맞고 쓰러진다.[27] 노병가에서도 안광현의 말년 때 경찰서 앞에서 기습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때 1명이 경찰서 담장을 넘는 사태가 벌어지고 대치 중에 이상만이 끌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안광현이 직접 시위자 3명을 손봐준 적이 있다. 이건 언론사에 기사로까지 났지만, 윗선에서 안광현 하나만 기율대에 보내는 걸로 탈없이 마무리된 바 있다.[28] 오히려 집회시위법 위반, 초병집단특수폭행 등으로 기소될 듯. 폭행은 미수죄가 없다는 내용이 이전 리버전에 있었으나 폭행죄 문서에서 보듯 이들이 쇠파이프를 휘두른것 만으로도 맞든 말든 폭행죄 성립이다. 맞으면 상해죄가 되고, 안 맞으면 어쨌든 다치게 할 고의는 있었으므로 상해미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29] 정말 시위대 폭행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3소대 예비 받데기가 이미 제압당한 시위자의 안면에 사커킥을 날린 사례다. 이쪽은 불필요하게 과한 무력을 가한 것으로써, 문제가 된다면 이쪽이 더 일이 커질수 있다.[30] '정수아는 동기를 구하려고 위험한 곳에 뛰어들어가는 녀석, 한소이와 최아랑은 단 둘이서 많은 시위자를 막은 녀석들' 이라며[31] 1소대 전원 강제 참가지만![32] 이때 봄이에게 해바라기의 명대사인 "나가, 뒤지기 싫으면."이라고 하는 것은 덤.[33] 지금까지 최아랑은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만 나왔는데, 처음으로 머리를 묶지 않고 풀어헤친 모습이 나왔다. 묶었을 땐 몰랐지만 풀어헤치니 역시 예쁘다.[34] 중수 길채현, 1소수 라시현, 2소수 공승화, 3소수 오로라.[35] 장주라 역시 상대의 강함을 눈치체고 눈빛이 변한다.[36] 나중에 2부에서 아랑이가 오토바이를 절도한 남고생 3명을 제압하자 이런 아랑이랑 싸운 장주라도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37] 사실 이는 최아랑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기 그지 없는데, 민지선은 엄연히 부대 내에서 최고참이기 때문에 간부를 제외한 그 누구의 지시도 따를 필요가 없다. 그리고 후임들에게 구타를 자행하는 등 군생활을 잔혹하게 해온 것은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중수까지 달만큼 능력은 출중했기 때문에 속된 말로 똥 취급 당할 여지도 없다. 그런 사람이 막내를 불렀는데 막내가 무슨 깡으로 그걸 거절할 수 있을까? 결국 이 장면은 군대 내에 부조리한 악습은 논리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군필자들은 알겠지만 군대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38] 체육계는 공통적으로 가방끈이 짧다. 학교에서 내내 훈련만 하고 수업에 들어오는 일이 없기 때문.[39] 아무리 체력깡패에다가 체육계라고 해도 힘들 수 밖에 없다. 쉬지 않고 어깨, 팔근육을 전력으로 쓰다보면 민지선도 무조건 지칠 것이다. 쉽게 말해 꽤 무거운 아령을 갯수 제한 없이 흔드는 방식과 같다. 최아랑도 저 정도인데 일반인들은 죽을 지경[40] 처음 표지 장식때에는 현봄이가 최아랑을 그린 걸로 나왔었다[41] 현봄이에게 했던 것마냥 대놓고 개기기는커녕, 아예 쫄아서 고개를 숙였다. 그도 그럴게 최아랑의 전투력"289 중대" 전체 내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최강자민지선이 전역하기 전 시점만 해도 민지선과 함께 투 톱이다. 그런만큼 문소중 본인에게 있어선 최아랑에게 개기는 것 자체가 100% 사망 플래그인 셈이다. 참고로 163화에서 신장이 180cm 전후이고 건장한 성인 남성 체격에 어느 정도 싸움 실력이 있는 일진 남고생 4명도 간단히 때려눕혔으며 심지어 축구 선수인데다 체격이 바르셀로나피케랑 비슷한 남동생도 최아랑을 못 이긴다. 당장 최아랑의 신장과 체격을 보더라도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수비수 푸욜과 똑같다. 성별이 달라서 그렇지...[42] 문소중의 안경이 완전히 벗겨져 날아갈 정도였다. 왼손으로 때린 게 저정도이며, 봄이가 때린건 조금 삐뚤어진 정도였다.[43] 만약 이때 만약에 수아가 최아랑을 제지하지 않았다면 문소중은 최아랑에게 거의 맞아죽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잖아도 자신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봄이에게 대놓고 개겼으니 성질이 뻗쳐서 눈에 뵈는 게 없는지라.... 아예 117화 무료판 1번 베댓이 "문소중 넌 다행인줄 알아라... 수아가 안 말렸음 넌 최아랑한테 맞아 죽었을지도 모름 ㄷㄷㄷㄷㄷ" 이다.[44] 박율, 권정민, 허정인[45] 타중대 언니들 반응은 땀흘리면서 "아 이 언니 왜 이래?"[46] 그러나 최아랑은 정수아의 맞후임이고, 기간 상으로도 2주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중수를 이어받을 수가 없다. 만약 수아의 뒤를 이어 중수가 된다면 수아가 모종의 이유중수 직에서 조기퇴임하는 경우 밖에 없다. 물론 어차피 꿈이라서 별 상관은 없다.[47] 스토어판에서는 24kg 였으나 작가들도 이건 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는지 20kg로 슬그머니 고쳤다.[48] 지구대장도 '어마무시한 세뇨리따네...'라고 생각하며 당황한다. 흐흐[49] 방순대장은 자신의 진급에 누가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말 한결같다.[50] 이렇게 말한 이유는 아마 경력의 차이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리 상대가 먼저 건드렸다고는 하지만, 최아랑프라이드 챔피언을 노리는 격투기 전문가이다. 이런 사람들은 일반인에 대한 무력 행사가 내규적으로도 금기시되기에 스스로 먼저 밝혔을 가능성이 높다. 즉, 최아랑은 자기가 나서서 제압만으로 끝내지 않고 후드려 팼다=과잉진압으로 여길 수 있다는 것. 다만 과잉진압이 인정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데, 범인들은 벽돌을 들고 집단으로 덤벼들었다. 벽돌은 판례에서 인정한 대표적인 위험한 물건 중 하나로(대법원 89도2273) 만약 여기서 최아랑이 부상을 당했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형법 144조 2항,3년이상 유기징역)+특수절도(형법 331조, 1년이상 10년이하 징역)로 소년범임을 고려해도 최소 집유다. 게다가 만약 저 넷(류다희, 권정민, 정수아, 최아랑) 중에서 사망자가 나오기라도 하는날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해지며 소년범임을 감안하더라도(소년법상 만18세 미만에게는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할 수 없다) 까딱 잘못하면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돼서야 교도소 문을 나올수 있다.[51] 설령 최아랑이 격투가로 인정된다고 해도 다수+무기 등의 현장 상황이 너무나도 양아치들에게 불리하다. 게다가 CCTV에까지 찍혔다면 게임 오버. 특히 이번 사건이 차량 블랙박스가 대중화 된 2010년 중후반대라면 차량 블랙박스까지 증거로 동원된다. 현실적으로 칭찬을 받으면 받았지 처벌 받을 이유가 없고 만화 내에서도 "니들은 총 맞아도 할 말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배경이 한국이었으니 맞고 끝난거지 미국처럼 공권력이 조금만 강한 나라였으면 저 놈들은 진작 사격 연습 과녁 돼서 바람구멍이 통하는 몸이 됐을 것이다.[52] 구형모 경위가 이렇게 힘쓰는건 서에서 보지 못 한 파격적인 광경이었다고 한다. 1소대 부대장도 "중기서 뿌틴이 웬일이래?"라며 놀라기도 한다.[53] 불침번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현봄이는 복귀자라 열외, 권정민은 오로라를 감시하기 위해 남았을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54] 이때 송미남이 "이분이 장군님이시다"라고 하자 장지희가 바로 "아랑이지?" 하면서 알아본다. 같은 층 생활관을 쓰는 3소대 출신이기도 하다보니 아는듯[55] 최아랑이 하는 행동을 보면 우지영하고 66기 3인방들의 인성과 평판이 최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애시당초에 우지영하고 66기 3인방들이 하는 말과 행동은 쓰레기 자체라는 것을 최아랑 본인도 이미 알아차렸으니. 그리고 들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듯.게다가 사회에 있었을 때 이런 경우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우지영과 66기 3인방에 대해서 금방 파악한 것이다.[56] 사실 최아랑에게도 다행스러운 일인것이, 용수는 최아랑에게 직접적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고참 면회온 민간인을 폭행했다고 하면 최소 기율대다;;[57] 이때 그 악명 높은 주희린이 용수를 향해 "이봐, 당신! 어여 도망가! 뒤지기 싫으면!!!!!!"이라고 외칠 정도로 분위기가 심각했다.[58] 사실 맞은 건 맞지만 허정인도 평소와는 많이 다르게 무작정 구타하지 않고 이불로 둘러싸고 베개로 때렸다. 그리고 현봄이에게 화가 났다기보다는 용수에게 화가 난 듯한 태도 등으로 볼 때 여러모로 과거에 남친과 관련된 좋지 않은 기억을 겪은 것으로 추측되어 차라리 현봄이가 마음 놓고 울 수 있는 명분을 주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59] 대놓고 "기수가 우선인지 목숨이 우선인지 생각하고 군생활하자"고 한다.[60] 247화에서 정말 최악 수준으로 나빠진다.[61] 전 컷에서 웃는 모습이 있는데 아마 최아랑에게 주희린이 현봄이를 때렸다고 일러바친 듯.[62] 이 대사에서 아랑이 '뜨끔' 하고 반응한다. 66기나 조예령, 우지영 등 정수아를 괴롭힌 근접 고참들이야 수두룩했고 고효원도 딱히 최아랑이라고 꼬집어서 말한 건 아니었다. 그러나 자신도 정수아에 비협조적으로 나와서 본의 아니게 괴롭힌 인물 중 한명인 건 사실이었으니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낀 모양이다.[63] 이때 최아랑의 반응은 사거리 마크를 띄우며 빡친 반응. 아무튼 그간 최아랑이 얼마나 받데기 일 안하고 열외수경들 운동 코치 일만 해왔는지 알수 있다. 살아있는 살인병기나 다름없는 피지컬이니 아무도 터치하지 못하고 그나마 제어할 수 있던 민지선도 없으니 아주 막나갔던 모양.그 민지선부터가 이경 때부터 최아랑 데리고 운동 다녔다[64] 사실인게 좋던 싫던 본인이 신병이라면 말년병장은 며칠에서 몇 주 볼 사이고 반대로 본인이 말년 병장이어도 신병들과 최소 며칠에서 몇 주는 볼 사이다. 그리고 맞선임이나 맞후임이라면 2년 가까이 얼굴을 봐야할 사이다. 최대한 좋게 좋게 사는 게 서로 좋은거다.[65] 반면 뒤에있던 김세이는 "X나 든든해!라고 생각한다.[66] 최아랑의 피지컬과 전투력을 1년 넘게 지켜본 수아도 질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7] 3소대 송우리는 최아랑의 동기다. 동기가 다친 모습을 보니 걱정이 안될리가...[68] 여담으로 저 대사를 하면서 몸을 조금씩 푸는데, 독자들이 보기에 은연중에 경고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평이 있다. 대충 "너 자꾸 현봄이 상경님, 정수아 상경님 힘들게 하면 내가 널 죽여 버리는 수가 있다." 정도.[69] 반면 이동희의 맞후임 강다정은 웃음을 참으려고 애쓴다.[70] 이 단순한 장면에서도 최아랑의 괴물같은 신체능력이 돋보이는데, 아랑과 함께 미씽을 하는 수아, 봄이, 희린, 효원, 세이는 전부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표정이었지만 아랑은 힘들어하기는커녕 땀 한방울 흘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71] 우지영은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 대충 덮자고 했지만, 조예령의 부추김에 의해 결국 그녀와 함께 나주리에게 수아 건에 대해 일러바쳤다.[72] 머리채 잡히고, 발로 채이고, 주먹으로 얻어맞고. 이 때 아랑의 표정이 압권이다.[73] 하극상이자 상해죄에 해당되는데도 그 빡세던 2011년 이전 전의경 중대에서 전설로 남을 정도면 육근옥의 이미지가 얼마나 개차반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74] 3소대 선임들이 최아랑과 비교하는 말을 많이 한 탓에 폭력고참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한다...[75] 최아랑은 신체적 능력 외에 다른 능력에서 두각을 보인게 없다. 게다가 받데기임에도 열외들 운동코치 한다고 자체 열외를 했으니 챙짱 선임에 그만큼 후 순위로 밀리는 것이다. 또한 앞의 요소 떠나서 먼저 챙이 된 선임들을 두고 이제 막 챙이 된 최아랑이 챙짱을 하기는 어렵다.[76] 당연히 이건 최아랑 잘못한것 없다. 훈련 상황이고 오히려 조연이 먼저 시비를 건거다. 만약 실제 상황일 때 시위대가 조연처럼 굴면 진압 명령 떨어지면 폭력 시위자로 찍혀 두들겨 맞고 연행된다.[77] 이때 그 학생들이 본 적 없다는 말과 함께 '누님'이라 부르며 겁을 먹는 거로 보아 전에 불량한 짓을 하다가 그녀에게 걸린 적이 있었거나 아니면 단순히 최아랑의 포스에 쫄아서 한 말인 듯 하다.[78] 이전에 설주가 효량지구대에는 우범지역이 많다고 했었다.[79] 평상시와는 비교가 안 되는 분위기에 조예령도 궁시렁 거릴 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친다.[80] 이 장면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낀 독자들이 좀 있다.[81] 혜서는 물음표를 띄우며 당황하고 세나는 "뭐야 나만 불길해?" 라며 불안해 하고 다미는 "이동희를 죽이자! 그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라고 이를 간다.[82] 처음부터 자는 척만 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애시당초 자신의 자리도 아닌 캐비넷 바로 앞에서 자리를 잡은 것부터가 노린 것이라는 의미.[83] 회차 업로드 이후 한동안 뉴베스트로 올라와있던 댓글에 의하면 최아랑의 독단이든 우지영과 상의를 했든 원래 자리와 빨래 캐비닛의 자리를 바꾼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단순히 빨래를 훔치는 상황에서 감히 수경의 물건을 훔치다 걸리는 상황으로 변질되어 김상아가 그랬듯이 이를 명분으로 역관광이 가능하다고 추측했다.[84] 원문은 "뭔 소리야, 알아서 잘 하드만."[85] 군대안에서 그렇게 친하고 좋았던 사이도 전역과 동시에 연락을 안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86] 참고로 속도 6이면 경보 수준으로 심각한 수준의 초고도비만이 아닌 이상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속도다. 다만 정희라서 그 속도도 빠른것이다.[87]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서 유쿠잔 안지가 개발하고 사가라 사노스케의 필살기로 자리매김한 그 이중극점의 패러디다.[88] 문소중이 손바닥이 앞을 보게 올렸는데 그 손바닥을 강타해서 자기 손바닥으로 맞는 충격에 아랑이 때린 주먹의 충격이 이중으로 들어간것으로 보인다.[89] 과거 고효원이 탈나서 말년인 라시현이 나갔다 한다. 그 후일담은 안 나오지만 깨쓰걸리고 난리가 났을 것이 뻔하다.[90] 염혜주는 속으로 수아를 찾으며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국희는 이게 다 정수아 수경님이 운동깨스를 한 이후 생긴거라고 독백한다.[91] 봄이가 상아한테 맞았단 사실을 듣고 화났을 때보다 더 살벌하다.[92] 상경 시절에 조예령이 니가 나에게 입힌 상처로 기율대에 가게 될 거란 이야기를 할 당시에는 체력단련장에서 운동하면 되지 굳이 기율대에 가냐며 속으로 시큰둥해하던 장면으로 비춰 볼 때 정말 기율대에 대한 호기심이 제대로 발동한 듯 싶다.[93] 당연하 조예령은 전역하고 싶다고 경악한다.[94] 다만 이건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최아랑은 정수아 기수와 2주차이밖에 안나서 금방 말출을 나가는데 이러면 그 2주안에 수인 교체가 이루어졌다는 거고, 고효원 기수가 정수아가 전역한 바로 다음날 수인을 내려놓고 수경도 안된 상말 한겨울에게 수인을 넘겼다는 소리가 된다.[95] 여기서 한겨울의 옷을 자세히 보면 완전한 검은색이 아니라 하늘색이 좀 섞여 있다. 1소수 자리가 김세이에서 한겨울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96] 조예령, 강다정, 이정희, 임다나 등. 조예령은 운동과 별 관련없지만 임다나와 친분도 있고 최아랑과의 미운 정 때문에 자주 만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