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은 정조시간인 새벽 2시 39분을 전후해 투입을 시도했는데 2시 55분께 버팀줄 선체 이음매 조이기에 성공했으나, 버팀줄에서 선내 진입구까지 단거리 유도선 설치에 실패했는데 높은 파고로 알파 바지선의 가로·세로 움직임이 컸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후 3시 45분에 다이빙벨을 선미 쪽에 투입했지만 투입 과정에서 잠수부 1명의 엄빌리컬이 다이빙벨 운용 와이어에 씹혀 터지는 바람에 잠수 28분 만인 오후 4시 13분에 밖으로 건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