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파도와 조류로 인해 1시간 지연되었던 구조작업을 재개했다. 35명의 잠수부는 교대로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다.
5시 40분
정조 시각(간조)
5시 50분
잠수부들은 선내 4층에서 사망자 3명을 발견해 수습하려 했으나, 부유물질과 잠수시간 초과로 더 있지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다시 내려가 창문을 깨서 시신을 수습하려 했지만, 높은 파도와 조류 때문에 선체 진입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해 세월호 주변 해역에 그물망을 설치했다(#).
10시 00분
해양경찰청의 브리핑에 따르면, 선수부분은 이제 수면 아래 10m까지 내려간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