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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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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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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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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4월 19일
3시 10분해경은 파도와 조류로 인해 1시간 지연되었던 구조작업을 재개했다. 35명의 잠수부는 교대로 선체 진입을 재시도했다.
5시 40분정조 시각(간조)
5시 50분잠수부들은 선내 4층에서 사망자 3명을 발견해 수습하려 했으나, 부유물질과 잠수시간 초과로 더 있지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다시 내려가 창문을 깨서 시신을 수습하려 했지만, 높은 파도와 조류 때문에 선체 진입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해 세월호 주변 해역에 그물망을 설치했다(#).
10시 00분해양경찰청의 브리핑에 따르면, 선수부분은 이제 수면 아래 10m까지 내려간 상태라고 한다.
11시 13분정조 시각(만조)
11시 18분경세월호가 침몰한 지 72시간이 경과하였다.
16시 55분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 1구가 발견되었다.#
17시 12분정조 시각(간조)
17시 48분3011함 단정이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하여 인양되었다.#
17시 58분31번째 시신 발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18시 00분유도선을 두개 설치했으나 기상상황의 악화로 수중수색에 진전이 없는 상태.#
19시 30분신원 불명의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하여 인양되었다.#
23시 13분정조 시각(만조)
23시 48분구조팀이 선체 유리창을 깨고 4층 격실에 있던 시신 3구를 수습하였다.# 선내 첫 사망자 수습으로, 수습 시신은 단원고 학생 이OO 군, 김OO 군, 김OO 군으로 밝혀졌다.#

2. 상세

전남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 민관군 잠수부 652명이 구조작업에 동원되었고, 잠수부들은 총 40회에 걸쳐 선내 진입 수색을 시도했다. 오전에는 성과가 있었지만 오후에는 기상 상황이 악화되는 바람에 수색작업 속도가 느려졌다.

또한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인근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 4구는 전원 여성으로, 이 중 3구는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