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4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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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4월 17일 | |
0시 30분 | 선체 수색작업을 예정보다 30분 앞당겨 해경 특공대 및 해군 잠수부 8명을 투입해 시작했다. # 선내 수색 작업은 정조 시간이 끝나는 새벽 1시 반에서 두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 아침의 기상 악화를 우려하였는지 새벽 2시 반이 넘었음에도 수색을 계속 진행했다. |
1시 50분 | 한 학부모의 핸드폰에 16일 오후 10시 50분에 발송된 '식당에 많은 이들이 갇혀있다. 살려달라' 라는 문자가 도착하였다. 생존 주장 문자를 믿고 진위여부 가리기보다 잠수부를 투입해 산소를 주입하겠다고 해수부 관계자는 전했다.# |
4시 15분 | 정조 시각(간조) |
6시 30분 | 밤 사이 사망자가 2명 늘어 총 6명. 이후 단원고 교사 최OO씨와 학생 박OO양으로 확인되었다. 아침 수색 재개. |
8시 20분 | 신원미상의 사망자 여성 2명이 단원고 교사 최OO씨와 박OO양으로 확인되었으나, 박 양 부모님과 작년 담임선생님의 확인 결과 박 양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9시 30분 | 민간잠수부 555명이 투입되었다고 한다. |
9시 50분 | 추가 사망자가 발견되었으며, 몇 시간 뒤에 단원고 2학년 박OO군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오후 9시에 DNA 검사를 통해 이OO군인 걸로 확인. 인근 해역에서 29세 김OO씨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
10시 23분 | 정조 시각(만조) |
10시 50분 | 해경이 선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사고 원인과 지침 이행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
11시 18분경 | 세월호가 침몰한 지 24시간이 경과하였다. |
14시 20분 | 구조활동을 돕던 민간다이버 3명이 복귀도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한 때 실종되었다가 5분여 만에 근처 민간어선에 의해 발견, 구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실종된 게 아니라 잠시 보이지 않았을 뿐 무사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
15시경 | 객실에 산소를 주입하려는 계획이 강한 해류로 인해 실패. 민간 잠수부가 선내에서 사람을 목격했다는 이야기 역시 오보로 밝혀졌다.# |
16시 17분 | 정조 시각(간조) |
20시 25분 | 해양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생존자 179명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추가 구조자가 확인되는 대로 게재한다고. 17일 0시 30분 기준 생존자 명단. |
20시 39분 | 신원 불명의 여성 사망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
20시 45분 | 신원 불명의 남성 사망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
21시 05분 | 신원 불명의 여성 사망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
21시 20분 | 신원 불명의 남성 사망자 한 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
22시 51분 | 정조 시각(만조) |
23시 11분 | 신원 불명의 남성 사망자 두 명과 여성 사망자 두 명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발견 장소는 사고 인근 해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