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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1 18:03:18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넘어옴

창세기전 시리즈
정식 넘버링 오리지널 1편 · 2편 · G3P1 · G3P2 · 4편
정식 넘버링 리메이크 회색의 잔영(1+2) · 리버스(G3P1)
외전 PC 게임 서풍의 광시곡 · 템페스트
외전 피처폰 게임 용자의 무덤 · 크로우 · 낭천
리부트 스마트폰 게임 안타리아의 전쟁 · 아수라 프로젝트
올스타즈 아레나 · 주사위의 잔영 ·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080c28,#080c28> 파일:흑태자 아이콘 2.jpg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The Play of Genesis Mobile: Asura Project
}}}
파일:흑태자_월페이퍼_3840x2160.png
<colbgcolor=#080c28,#080c28><colcolor=#ffffff,#fafafa> 개발 미어캣게임즈
유통 라인게임즈
플랫폼 Android | iOS | Windows
ESD Google Play | App Store
장르 SRPG
출시 2024년 1월 9일
엔진 유니티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트레일러3. 발매 전 정보4. 콘텐츠5. 등장인물6. 평가7. 흥행8. 사건 사고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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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유통하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안타리아에서 숨쉬는 우리 모두의 의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3D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그래픽이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만화풍으로 다듬었다. 다만, 게임 엔진은 본래 회색의 잔영에 적용하기로 했던 유니티로 만들어졌다.

2. 트레일러

<colbgcolor=#080c28><colcolor=#ffffff>
사전예약 트레일러

3. 발매 전 정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발매 전 정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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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발매 전 정보#|]][[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발매 전 정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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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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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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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천 카림 니디아 라시드 팬드래건(청년) 크리스
클라우제비츠 에밀리오 실버
영웅 라시드 팬드래건 루벤스 하이젠버그 클라리스 아이올로스 카메오 보포트
카자 아미고 데니스 알렌
희귀 아르시아 란디노
자유의 불꽃
전설 칼스 브란트 쿤 그리어 알시온 블랙소드 사라 란드그리드
듀나미스 램브란트 엘리자베스 팬드래건 에스메랄다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
영웅 반 다이크 생기르 하야 벨 세실리 나레쥬노
달리아 이그리트 슈안 노르
희귀 로벨 필즈 로카르노 스탠리 엔데 마버트
지성의 결정체
전설 베라딘 기쉬네 드리포드 모르가이나 쉴렌 크로우
메이 노틸런 코델리아 오스틴 캐서린 스펜서 메리 팬드래건
로베르토 데 메디치 아이스 팬드래건 괴도 샤른호스트
영웅 로빈 보니르 에리히 슐츠 세실 루미너스 신디 로즐리
일지매 니나 필로테스
희귀 캐빈 헤이스팅스 아리아나 위버 Jr.
신념의 빛
전설 이올린 팬드래건 아이린 사르데스 듀란 램브란트 에리카 마이어스
리나 맥로레인 죠안 카트라이트 카나 밀라노비치 에스테 도데
영웅 사이렌 우드빌 리오나 윌라드 엔닐 디아 백옥당
희귀 스트라이더 녹스
욕망의 그림자
전설-아우터 원 흑태자
전설 이루스 빈센트 번스타인 카슈타르 귄터 디아블로
오필리어 버킹엄 샤른호스트 제인 쇼어
영웅 G.S 카심 비쉬누 만
희귀 사키스키
}}}}}}}}} ||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5f6269,#5f6269><table bgcolor=#ffffff,#1c1d1f>
기준일:
2025-02-10
파일:Google Play 로고.svg파일:Google Play 로고 화이트.svg ||
총 평점: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inegames.gm|
★★★★★
4.4 / 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1.77만; font-size:.9em"]]



발매 초기의 주된 견해는 '창세기전판 아르케랜드'라는 평이다. 전투 애니메이션, 캐릭터 육성 방법, BM 체계 등 실제로도 굉장히 유사하다. 서비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게임을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서사성만큼은 창세기전 2를 그대로 가져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 외에는 아르케랜드의 열화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터넷 방송에서 온갖 성토가 이어졌다. 초반에는 여러 불만과 우려가 많았지만, 의외로 -경맨이 나가고부터- 끊임없는 업데이트와 개선이 이루어지고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을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함께 꾸준히 해오고 나니 2024년 5월 말 기준으로 이제 게임다워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템페스트 업데이트가 호평을 받으며 뉴비 유입 등이 이루어졌고,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상반기 우수게임 상을 수상하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추후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가 확정되었으며, 창세기전 3까지 이루어질 거라 보는 시선이 많다.

약 2주 가량 앞선 2023년 12월 23일 닌텐도 스위치 기반으로 발매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과도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기기의 한계를 걷어내고 보더라도 모바일판 쪽이 최적화가 훨씬 잘 되어 있고 연출적으로도 낫다는 평이 많다. 가시성과 전투 애니메이션 등 여러 면에서 스위치판보다 낫기에 기존 창세기전 팬층에서는 상당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이 반사이익의 근본적 원인은 접근성에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는 소식에 기기를 사야 하나 고민했던 유저들도 적지 않은 판이었는데, 발매 한 달 이전의 체험판부터 갖은 악평에 시달렸다. 발매 후에는 뫼비우스의 우주로 꼬였던 스토리의 정리를 기대했던 팬들도 이야기 전개 및 설정에 호오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오랜 팬들 중 구매를 망설이거나 꺼리는 이들이 늘었고, 발매 3주차부터 판매량이 뚝 떨어지고 말았다. 반면 모바일판은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콘솔이 아니라 모바일이기에 용서되는 부분들이 있다. 스토리 진행에서 스위치판의 음성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새로운 연출을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1] 그럼에도 모바일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일단은 공짜로 해볼 수 있는' 모바일이기에 감안되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이다.[2]

직접적으로 비교 대상인 아르케랜드를 비롯하여 반년 앞서 서비스를 개시한 브라운 더스트2 등,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BM이 독해져가는 흐름에 본작도 어느 정도 발을 얹고 있다. CBT 때보다는 가챠 확률을 올려 놓았다지만, 천장도 함께 높여놔 조삼모사에 가깝다는 평이다. 그리고 PC 클라이언트가 따로 없이 모바일로만 출시 된 것에 대한 볼멘소리도 적잖이 있는 편이다.

팬층 사이에서는 첫 접속 시 화면이 창세기전 3: 파트 2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모세스'를 어레인지한 형태로 구성된 점(이후에는 나오지 않는다), 창세기전 2 원작의 배경음악이 리메이크되어 수록된 점 등 과거 원작들의 요소가 재해석된 모습에 소위 '뽕이 차오른다'는 평이 많다.

다만 게임 자체는 몰라도 운영 탓에 점점 안 좋은 이야기도 늘어가는 추세. 대미지 등 중요 요소의 버그와 길드 어뷰징 등 큰 문제에 대한 대처가 기민하지 못하며, 임시점검 시간대가 새벽도 아닌 한낮(09:00~16:30, 즉 이용자들은 낮에 아무 것도 못 한다.)인 것도 모자라 늘어지기 일쑤다. 출시 2주만에 정기점검까지 포함하면 3회 점검이 모두 장시간.

출시 초기부터 우려됐던 부분이 원작인 창세기전 시리즈가 일부 외전작을 제외하면 전통적으로 여성 캐릭터보다는 남성 캐릭터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게임인데 패키지 게임으로 나올 때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캐릭터를 주기적으로 내서 과금 유도를 해야되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과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는 3월 19일에 나온 '에리카 마이어스' 픽업 때부터 불거지기 시작됐다. 원작에서는 아르시아 란디노의 여자친구로 사실상 마을 NPC나 다름 없는 수준의 비중과 원작에서 나온 대사[3]로 인해 식모 이미지가 다인 캐릭터가 난데없이 전설 등급 픽업 캐릭터로 나온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과 창세기전 모바일로 유입된 젊은층 유저들이 원작(창세기전 시리즈) 팬들을 틀딱 취급하며 '어차피 등급 결정은 게임사 마음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라도 여캐를 내야 하지 않겠냐' 라며 비난하는 의견이 대립했다. 이러한 의견은 창세기전 4 출신의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인 듀나미스 램브란트[4]가 추가되며 '그래도 제작사 공인의 비중 있는 여캐가 나오긴 한다'며 조금 수그러들었다.

파일:tempestteaser.jpg

2024년 5월에 템페스트 캐릭터들의 실장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런 의견은 완전히 사라졌고, 매출도 반등했다. 서풍의 광시곡을 제끼고 템페스트가 먼저 나온 것에 대한 논란이 있긴 했으나, 이건 출시 순서에 대한 문제일 뿐 출시 가능성 자체는 매우 높아졌기에 기존의 불만사항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그리고 캐서린으로 1차 업데이트를 마치고 서풍의 광시곡 1차 업데이트로 넘어가면서 팬덤에서도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

파일:서풍의광시곡티저.jpg

2024년 7월 중순‘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를 발표하면서 PV 영상과 서풍의 광시곡 OST를 공식 채널을 통해 업로드 하기 시작했다. 많은 유저들은 창세기전2 스토리도 아직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등장한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 예고를 달갑게 받아 드리지 않았지만, 일부 팬들은 원작의 개성있는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기대와 우려 속에서 7월 24일 첫 총 캐릭터인 ‘크리스’를 필두로 서풍의 광시곡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업데이트 내용은 원작의 게임성과 스토리가 아닌 3~40대 유저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리듬 게임의 추가였고, 서풍의 광시곡의 초반 스토리인 메디치의 인페르노 잠입 작전이 단순한 주사위 굴림 이벤트로 소비되면서 큰 반발과 실망을 불러 일으켰다. 리듬 게임은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SRPG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요소로 종종 다른 모바일 게임에서도 업데이트 되지만, 대대적인 업데이트 분위기를 조성한 후 나온 리듬 게임은 기껏 템페스트 업데이트로 복귀한 유저들을 기만한 것이나 다름없었다.비록 소수의 유저들은 OST 편곡이 좋고 리듬 게임의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 라고 평가했지만, 다수의 유저들은 케릭팔이를 위한 업데이트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앞으로 나올 업데이트에 대한 의구심을 떨치지 못했다.

2024년 9월 창세기전 시리즈의 시나리오 원작자 최연규가 네러티브 디렉터로 합류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얼마 후 미어캣은 예고 없이 조안 출시를 알렸다. 이에 대해 일부 유저는 인기 케릭터의 출시를 반겼지만 그 외 나머지 유저들은 이제 미어캣에서 케릭 팔이만 집중하며 섭종 시킬 일만 남았다며 이를 비난 했다. 특히 서풍의 광시곡 인기 케릭터 연속 출시 후 바로 창세기전3 인기 케릭인 조안의 출시를 예정한 미어켓의 행보는 더더욱 많은 의심을 낳게 했다. 하지만 조안의 원작 성우를 기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팬덤의 반응은 급반전 했고 2주 후, 역시 원작 성우를 기용한 크리스티앙의 출시와 함께 원작자의 반전 있는 이벤트 스토리는 팬들을 다시 들끓게 만들었다. 두 캐릭의 준수한 성능과 더불어 최연규 디렉터는 개발자노트에서 '코스모스 사가'라는 새로운 스토리 추가를 밝히면서 팬들을 다시 한번 창뽕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평.

파일:흑태자업데이트티저.jpg

12월, 미어캣은 각종 게임 포털 기사를 통해 디렉터들의 인터뷰와 아이스와 흑태자의 대결을 그린 PV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1주년 업데이트 계획과 함께 흑태자의 등장을 예고했다.흑태자는 기존 전설 등급과는 다른 '아우터원'이라는 새로운 등급으로 등장하고, 기존 전설 캐릭터들은 '이너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게 변경된다고 밝혔다. 추가로 일명 '뿔태자'라고 불리던 회색의 잔영의 흑태자 디자인과 다른 창세기전2의 오리지널 감성을 살린 새로운 흑태자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에 대다수 유저들은 "드디어 올 게 왔다"라는 반응과 함께 흑태자의 등장을 반겼으며, 오리지널 감성을 유지하면서 리디자인된 흑태자 모습에 대해서도 역시 호평을 쏟아냈다. 또한 PV 영상을 통해 아이스와 흑태자의 1대1 대결을 보여주며 창세기전 2의 중요한 이벤트지만 지금까지 구현하지 못했던 그라테스 전투를 짧지만 강렬하게 보여주었고, 영상 말미에 조안을 등장시켜 팬들에게 "이게 바로 창뽕이다"라는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유저들은 디자인에 대한 호평과는 별개로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등급 도입에 대해서는 큰 의구심을 보였다.하지만 추가적인 정보가 더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다가올 1주년 업데이트와 관련 된 개발자 노트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12월 24일 '아우터원'과 '이너브레이크' 발현 시스템이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를 본 유저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우선 흑태자를 뽑기 위한 새로운 '고대의 큐브'라는 뽑기 재화가 추가 되었고, 이너브레이크 발현 시스템이 추가 되면서 기존 8뽑으로 완성 됬던 성장 시스템은 발현 시스템으로 인해 18뽑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이 시스템은 새로운 성장 재화를 투자해야 케릭터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흑태자를 위한 새로운 뽑기 재화는 라운지나 갤러리에서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발현 시스템의 등장은 핵과금 유저와 무소과금 유저 모두에게 큰 반발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다. 기존보다 2배 이상 뽑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5성 → 6성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일부 조각을 반환 한다고 했지만, 이미 6성 캐릭터를 보유한 과금러들은 남은 조각을 연금한 경우가 있어 그 만큼 조각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또한 조각작을 통해 캐릭터 졸업을 목표로 했던 무과금 유저들은 한없이 높아진 캐릭터 천장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그나마 무료로 수급 가능한 '비트'를 이용해 흑태자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업데이트 예고에 대해 수많은 유저들은 창세기전 모바일 공식 라운지와 디시 창세기전 갤러리에서 이른바 '눕기(?)'를 시전하며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상위권 기사단 단장들이 무과금 선언을 하며 이 분위기에 동조했고 심지어 6성 전무를 연금으로 갈아버리는 동영상을 올리며 게임을 접는 유저들도 등장했다. 더욱이 한 달 전 이올린, 칼스, 베라딘 등 일부 캐릭터 리워크 기간 동안 게임 매출이 낮아진 것을 근거로, "이런식이면 이제 더 이상 게임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추가적인 공식적인 반응은 없었고 결국 라운지와 디시겔은 이를 비난하는 게시물로 가득 채워졌다.

파일:창모흑태자.jpg

많은 우려 속에 25년 1월 15일, 드디어 1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흑태자가 등장했다. 기존 S급 캐릭터들과 차원이 다른 패시브와 스킬을 장착한 흑태자는 창세기전 시리즈 최강자라는 이름에 걸맞는 엄청난 성능의 케릭터였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과 준수한 모델링은 유저들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했고 그동안 침체 되었던 분위기는 한 번에 역전됬다. 1주년 업데이트 이벤트로 흑태자 조각이 지급되었으며, 과금 상품인 흑태자패스를 통해 무소과금 유저들도 흑태자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었다. 흑태자 출시 당일부터 6발현 흑태자가 보일 정도로, 상위권 기사단 유저들 또한 기존의 무과금 선언과는 무색하게 엄청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흑태자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유저가 게임으로 복귀했고, 라운지와 갤러리에 육성에 관한 글이 잇따르면서 관련 커뮤니티가 크게 활성됬다.
흑태자가 휩쓴 1주년 업데이트는 이후 이너브레이크 발현 케릭터로 이어졌고, 2주 후에는 서풍의 광시곡 주요 캐릭터인 실버가 등장했다. 이어서 "유저와 함께 만드는 캐릭터"라는 컨셉에 맞게 실버를 6성까지 성장 시킬 수 있는 무료 조각이 이벤트를 통해 지급됬다. 기존 S급 캐릭터와 맞먹는 성능은 무소과금 유저들의 빛과 소금이라는 긍정적인 평가.

하지만 1주년 업데이트 이후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특히 아우터원 흑태자 자체보다는 이너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암명연살검 같은 스킬을 통해 낮은 성급(저각)의 흑태자가 높은 성급(고각)을 상대할 수 있지만, 이너브레이크 케릭터들은 성급 차이에 따른 격차가 더욱 명확해졌고, 그 결과, 각종 콘텐츠에서 무소과금 유저들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특히 다른 성장 요소와 달리 조각 모음만 기존과 동일한 6단계로 고정 되어, 그동안 조각을 모아 캐릭터를 성장시켜 왔던 무소과금 유저들은 더욱 불리한 환경에 놓이게 되었고, 이에 대한 불만이 커져갔다.

결과적으로, 1주년 흑태자 업데이트는 한 달 동안 200%가 넘는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한 달 내내 앱 스토어 매출 순위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흑태자가 그만큼 유저들에게 매력적이고 중요한 캐릭터였음을 반증하는 결과였다. 하지만, 재무적 성공과는 별개로 "너무 심한 과금 유도"라는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심화되었으며, 과금 금액에 따라 유저의 순위가 결정되는 모바일 게임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보여준 업데이트로 평가되었다.

7. 흥행

8. 사건 사고

9. 기타


[1] 썬더둠 공략전에서 진무대지파열을 사용해 추격병들을 쓸어버리고 도주하는 카슈타르나, 트리시스에서 라시드를 안아주며 꼭 살아남으라고 격려하는 신디 등 2 원작이나 회잔에 없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되고 있다.[2] 결국 전부터 돌았던 "스위치판은 모바일 버전을 위한 쇼케이스성 작품에 지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소문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물론 7년의 개발기간과 400억의 비용이 투자된 게임이 단순 홍보용으로 그친다는 건 쉽게 믿기 어려운 이야기다. 소문이 사실이라기보다, 두 게임의 현재 꼴이 그렇다는 이야기. 스위치 버전은 개발팀이 해체되어버린 이상 예고했던 DLC는커녕 향후 패치가 이뤄질지조차 불분명하나, 모바일 버전은 당분간 계속 업데이트될 것이 확실하다.[3]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이나 빨래 같은 것은 도와드릴 수 있을 거여요."[4] 4 출신 오리지널 첫 참전은 세실리 나레쥬노였으나, 세실리의 경우 회색의 잔영에 직접 등장한 적이 있어서 반발이 적었으며, 결정적으로 크로우 출신인 슈안 때문에 어그로가 분산되었다.[5] 나무위키에 문서가 등재된 게임 기준으로 이런 이벤트가 별다른 규제 없이 열린 가장 최근의 케이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 원년에 있었던 친구 초대 시스템 이벤트였는데, 이건 2009년 이벤트라서 본작의 이벤트 시점인 2023년 기준으로 자그마치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고, 아이템 이름으로 적용할 닉네임을 당첨된 유저가 자유롭게 고를 수 있어서 근본적으로 구별된다. 참고로 이때 만들어진 아이템이 '맬모셔스의 아귀'이다.[6] 해당 인물은 창세기전 4 당시 GM 중 1명이자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시나리오 라이터 중 1명이었던 'GM시즈'와 동일인물이다.[7] 당시 원스토어에서 창세기전 모바일 페이백을 진행 중인 와중에 벌어져서 불만이 더욱 쌓였다. 거기에 정식 출시 이틀만에 대형 점검이다.[8] 점검은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종료되었다.[9] 모세스 시스템을 차용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KOSMOS v2.04로 게임이 시작된다.[10] 인터뷰 내용 중 정확한 발언은 다음과 같다. "사실 그 배경에 깔린 설정은 유저 한 명, 한 명이 뫼비우스의 우주서 오차율을 보정하는 시즈라는 거다. 이 게임은 시즈를 훈련시키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이고 캐릭터는 메모리 데이터로 구현된 존재들이다. 소환에 쓰이는 재화를 비트(Bit)라 부르는 것도 그래서다."[11] 게이시르 제국 병사, 팬드래건 왕국 병사 등의 이름을 달고 있었다. 워낙 이질적인 디자인이었기에 2를 직접 즐겼던 장년층 팬들이 그럴 리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PV에서 해당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되며 불만의 소리가 높아졌었다.[12] 정확하게는 29개의 정사 시간선과 1개의 훈련용 가상 시간선으로 구분된다.[13] 안타리아의 전쟁 때도 필요최소한의 개입이 있었던 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