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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09 23:58:15

제식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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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효용과 쇠퇴3. 특징4. 대한민국 국군
4.1. 맨손제식(도수제식)
4.1.1. 기본 동작4.1.2. 걸음과 행진
4.2. 총기휴대제식(집총제식)4.3. 부대제식
5. 타군

1. 개요

"제식은 곧 전투력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
제식훈련()은 군인이 받는 훈련 중의 하나이다. 사전적인 의미는 '집단적이면서도 통일성이 필요한 군인에게 절도와 규율을 익히게 하는 훈련'이며, '군인 기본정신의 함양과 절도 있는 단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행하는 훈련의 일종'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집총 6개 동작을 포함한 16개 동작으로 구성되어있다.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일부 제식은 군대에 가기 훨씬 이전인 학생 시절에 학교에서 배우기도 한다. 이는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군사독재 기간을 거치면서 군대 중심의 권위주의 교육이 행해지면서 그 영향이 학교 커리큘럼에도 반영됐기 때문이다.[2] 가장 먼저 나오는 10개 목록 중 차려, 열중쉬어, 우향우, 좌향좌, 뒤로 돌아 정도는 대부분 초등학교 때 체육시간 등을 통해 배우며 학교 밖에서는 태권도 학원 같은 곳에서 배우는 경우가 있다. 과거 교련 과목이 있던 시절에는 나머지 제식 동작을 교련 시간에 배우기도 했다.

2. 효용과 쇠퇴

미국 독립 전쟁 당시 미국 대륙군영국군의 전투[3]
제식이 깨지자마자 영국군 기병대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한다.
기관총야포처럼 아주 강력한 화력 자산들이 전장을 주름잡기 전까지는 제식이 곧 전투력과 직결되었다. 아무리 창, 칼, 활, 머스킷같은 무기가 있어도 그것들 개개가 발휘할 수 있는 살상력과 이를 운용하는 각 전투원의 화력에는 한계가 있다보니[4] 그러한 무기와 병력을 많이 모으고 집중시키는 것이 화력을 증대시키는 주요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야전에서는 진형을 잘 짜고 유지하는 쪽이 적을 질량으로써 뭉개버리거나 적 돌격을 저지하여 적을 패주시키기 좋았다.

전근대에서는 '열을 이뤄 싸우는 방식' 자체가 전술이었다. 적의 진군을 막고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밀집 대형을 짜고 대열을 맞춰 전쟁을 벌여야 했으므로, 당시의 전쟁은 대열과 대열, 진형과 진형의 싸움이었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진형이 붕괴 되었을 때 발생했으며 승패도 그 때 결정되었다. 따라서 전열이 무너짐은 곧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나 다름없었으며, 근대 이전의 전투에서 대열에서 이탈하는 자를 극형으로 다스리기까지 하였다.

명성 높은 군대나 병종들도 그중에서 우수한 대열로 시대를 풍미한 경우가 한둘이 아니었다. 고대 그리스팔랑크스 전술이나 로마군마니풀라코호르스(cohors), 중세 기사들의 전투대형,[5] 근세 스페인의 테르시오를 필두로 한 파이크 앤 샷 진형, 근대 유럽 각국의 전열보병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런데 이렇게 대열을 유지하고 그 안에서 서로 방해받지 않고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싸우기 위해서는, 그리고 이러한 대열을 지휘관의 전술적 의도에 따라 잘 운용하기 위해서는 제식 훈련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했다. 상대적으로 단순한 편인 파이크 방진에서도 서로 방해하지 않고 자세를 전환하는 방법을 쉽게 익히고자 구체적인 동작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쳤으며, 원앙진처럼 훨씬 복잡한 진법을 운용하고자 병법을 저술하고 엄격한 군율을 적용하기도 하였다. 괜히 나폴레옹이 제식은 곧 전투력이라고 한 게 아니다.

화약무기가 개발되면서 갑옷이 사장될만큼 개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화력이 크게 강화되었지만, 초기 화약무기들은 아직 대형을 짠 다수를 무력화할 정도로 강하지는 못하였으므로 여전히 대열을 유지하는 전열보병 시대가 도래하였다. 대열에 죽고 대열에 사는 전열보병들이 현대인이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실제로는 유럽식 전열보병들이 대열을 꿋꿋이 지키며 사격을 퍼붓고 일제히 돌격하는 조직력 하나만으로 타 문명의 전근대 군대를 때려부수고 다녔다. 활이나 머스킷 개별 사격의 애매한 화력은 일제 사격의 화력으로 압도했고, 냉병기 돌격에 대해선 사각이 없는 방진과 총검으로 응수했으며, 일부가 쓰러졌는데도 대열을 유지하며 싸우는 모습에 사기가 약한 적군들은 항복하거나 도망치곤 했다. 그리고 제식훈련은 이렇게 '기계적으로' 싸우는 전열보병을 만들어내는 수단으로서 사용되었다.

물론 화력의 발전에 주목하여 이러한 전열 중심 전투를 극복하려는 시도는 계속해서 나타났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에도 야전에서 기병의 산개 진형으로 상대 전열보병의 유효 사거리을 오가면서 틈을 노리는 것으로써 상대 전열보병을 선형진 대신 사각 방진으로 뭉치도록 강요하고서 이를 야포로 타격하거나 함께 약진한 보병의 일제 사격으로 압도하는 전술이 발전하였고, 이후 후장식 소총이 제식화기가 되어 보병 화력이 더 강해진 이후에는 사격전에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연대 단위 이상의 전술행동은 지양되었으며 전열을 구성할 때에도 간격에 더 여유를 둔 산병선의 집합으로 변하였다. 그러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나 러일전쟁 등에서도 여전히 적 부대를 일거에 살상할 정도로 화력이 강하지는 않았기에 느슨하게나마 전열을 형성해 대규모 부대가 화망을 형성하고 집중 사격함으로써 화력우세를 점하려는 양상이 유지되었다.

이러한 경향성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유산탄고폭탄, 주퇴복좌기, 기관총 등의 등장으로 크게 발전한 포병 화력간접 사격을 이용하여 사정거리가 크게 증가하면서부터였다. 이때부터 '뭉쳐 있는 것은 곧 죽음'이 되었고, 보병들은 아무리 뭉쳐도 분소대급으로는 산개 후 은엄폐를 활용하며 사격전을 하는 것이 현대전의 기본 전술이 되었다. 따라서 전술 및 전투기술적인 의미에서는 제식 훈련이 그 의미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그렇다 하여 제식 훈련의 가치가 모두 상실된 것은 아니다. 제식 훈련을 통하여 '군대적 사고'를 교육하고 체득시킴으로써 한 사람을 군인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현대에 와서 제식 훈련은 전술적 의미가 없어졌기에 전열보병처럼 싸우라는 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조직의 행동양식과 연결해 의미를 가진다. 즉, 명령에 반사적으로 따를 수 있도록 육체적/정신적으로 훈련시킬 뿐 총검술과 같이 거의 쓸 일이 없거나 필요 없는 동작들을 간소화하거나 아예 삭제하는 등 제식 훈련의 개혁과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6]

현대적인 군 집단에서 제식 훈련의 효용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절도와 규율을 몸에 익히고 군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 또 하나는 '평시에 효과적이고 질서 정연한 부대의 집결 및 이동'이다. 미국 해병대매뉴얼에도 그 목적을 'Move his unit from one place to another in a standard, orderly manner, while maintaining the best appearance possible.' 즉, 부대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표준적이고 질서 있게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이동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렇다 보니 당장 실전이 급한 상황에선 제일 먼저 내버려지는 게 자잘한 제식 훈련이다. 실전과 가장 거리가 먼 훈련이기에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7] 전열보병이 현역이던 시대조차도 그런 기록들이 남아있는데, 일례로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당시 모스크바까지 함락되며 궁지에 몰리자 다급해진 러시아군은 사격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제식만 남기고 허세만 넘치는 제식을 대부분 철폐했다.

현대에 제식이 그나마 실전적으로 직접 쓰이는 것은 시위 진압 정도이다. 시위대가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평화 시위를 하거나, 아니면 각목, 쇠파이프 등 둔기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위 진압에 동원되는 부대는 아예 냉병기를 사용하던 시절에나 어울리는 제식훈련을 하기도 한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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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군의 제식 훈련
교관의 구령에 따라 대열을 맞춰 행진하는 미해병대 훈련병들
기초군사훈련의 시작이자 끝이며 평범한 사람을 하나의 군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일단 서는 법, 앉는 법, 걷는 법, 뛰는 법 등등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친다. 자유의지가 있는 사람을 명령에 반응하는 인간 파블로프의 개처럼 만드는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에이, 별 거 있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명령에 따라서 정확한 타이밍과 자세로 동작들을 수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기본인 '차려'와 '열중 쉬어'만 해도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방법이 정해져 있으며, 동작을 취하게 만드는 구령 역시 생소한 것이 많아서 완벽하게 익히려면 어느 정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운전면허에 비유하면 자동차 공도 통행규칙과 매너를 외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같다. 즉, 내마음대로 해도 차가 안 가지는 않지만 모두가 멋대로 하면 사고난다. 시동거는 법, 주정차하는 법, 차선바꾸는 법, 좌회전, 우회전하기, 신호등읽기 등등 모든 것을 규칙에 따르지 않는가. 제식훈련은 크고 작은 부대 규모에서 군인의 행동을 영내에서든 전장에서든 지휘관이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양식으로 규격화하고, 분명하게 만든다.

대단할 건 없는 동작이지만 나름의 판단력, 기억력, 타이밍을 맞추는 순발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식 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줄줄이 좌로 갓'[8] 구령에 오른쪽으로 도는 사람, 1개 소대 병력 중 두세 명은 꼭 나온다. 혼자 뽑아 시키면 잘 하는데 같이 시키면 못하는 사람도 꼭 있다. 이런 이유로 고문관을 가려내는 1차 관문의 역할을 한다. 잘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깃발 올리고 내리는 게임하고 다를 게 없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절도와 규율, 즉 군기와 직결되는 훈련이므로 제식 훈련을 군기를 잡는 수단으로 인식하는 간부들이 많다. 게다가 평시라면[9] 군기를 보이는 수단이 제식 훈련으로 다져진 동작밖에 보이는 게 없으니 이래저래 군인들은 고달프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동작들이 몸에 배는 시점이 되면 움직임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 때부터 단체 동작의 아름다움이란 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몸은 여전히 괴롭다는 것이 문제. 특히 '분열식'(부대나 단체가 대형을 갖추어 사열단 앞을 행진하면서 경례하는 의식)이란 걸 하기 위해 하루종일 연병장에서 이리저리 걸어다니다보면... 현대에도 이런 매스게임의 미를 보여주는 게 보직인 의장대, 군사경찰 행사반 등이 따로 있다.

이러다보니 신교대, 훈련소 종교시설 등지에서 훈련 난이도를 매기는 별표에서도 제식훈련은 별 세개 이상은 먹고 들어간다. 인간의 본능에 역행하기 때문이다. 몇몇 훈련병들은 제식훈련이 각개전투와 행군보다 더 빡세다고 하기도 한다. 각개 행군 사격 등은 개인이 몸 좋거나 깡이 있거나 관련된 운동을 조금 해 봤으면 적응이 쉽게 되지만, 제식훈련은 철저하게 정해진 틀과 명령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의장대, 근무군사경찰 등 군대의 얼굴 역할을 하는 보직에서는 제식이 진짜로 생명이다.

아무리 현대전에서는 전투상황에서 쓸모 없어진 동작이라 하더라도 평시 인사하거나 질서정연하게 이동하는 법 자체로서는 명맥을 잇고 있다. 예컨대 말을 전하기 전에 주목을 시킨다거나, 차량이 지나갈 대 좌우로 밀착시킨다거나, 다수가 도보이동할 땐 통제가 쉬운 종대로 이동한다는 원칙은 언제나 적용된다.

4. 대한민국 국군

국군이 미군의 영향을 많이 받은만큼, 사실상 아래의 미군 제식과 거의 동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제식 구령은 구 대한제국 육군의 제식교범인 보병조전에 명시된 것에서 기원한다. 구한국군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통해 독립군과 광복군으로, 다시 국군으로 이어진 것.

장교, 훈련소 조교 등 지휘자 과정이라면 위의 제식 동작에 대한 구령법 역시 배운다. 구령에 강세와 높낮이가 정해져 있다. 조그만 대열을 스네이크 하듯이 이동시키다가 제자리로 돌려놓는 평가도 있다.

4.1. 맨손제식(도수제식)

4.1.1. 기본 동작

4.1.2. 걸음과 행진

걸음과 행진은 주로 군대 의식행사나 열병식 등에 자주 사용하며 걸음을 통하여 군기를 표출하고 절도있는 동작으로 군의 전투력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줌으로서 대내적으로는 국민들의 대군신뢰도를 향상시켜주고 대외적으로는 군의 전투력을 보여주어 국가안보를 유지시켜 준다.

4.2. 총기휴대제식(집총제식)

4.3. 부대제식

5. 타군

크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제식과, 러시아를 비롯한[18] 동구권의 제식으로 나뉜다. 단적인 예로 2010년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을 보면, 행진하는 모습이 차이가 크게 난다. 24분경부터 러시아 연방과 과거 소련에 속했던 국가들이 행진한 뒤, 31분경 영국을 시작으로 서방 국가들이 행진한다.

5.1. 미군/영연방

영어로는 아래와 같다. 왼쪽이 미군, 오른쪽이 영연방. 차렷은 동일하다.

* 차렷(Attention)
"주목!"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미군에서는 주로 a-ten-hut, ten-hut등으로 줄여 발음한다. 발음은 '어-텐ㅡ헛!, 텐ㅡ헛!' 이라고 발음한다. 그렇다 보니 가끔씩 영화나 드라마의 번역 과정에서 잘못 알아들어 '10번 막사'라는 오역이 발생한다.
* 열중쉬어(Parade Rest/At Ease)
* 쉬어(At Ease/Easy)
* 편히쉬어(Rest/Relax)
* 경례(Hand Salute, Salute)
* 받들어 총(Present Arms)
* 좌향좌/우향우(Left/Right Face)
* 반 좌향좌/우향우(Half Left/Right Face)
Half Left Face는 거의 안 쓰이고 Half Right Face만 주구장창 쓰인다. 일반적으로 99%는 푸쉬업 등 얼차려에 앞서 공간을 마련할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이 말을 듣고 좋은 꼴은 못 보는 경우가 대다수다.
* 뒤로 돌아(About Face)
* 줄줄이 좌/우로 가(Column Left/Right)

5.1.1. 미육군

Drill & Ceremony, 보통 줄여서 D&C라고 부르며 관련 야전교범은 FM (혹은 TC) 3-21.5이다.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D&C 구령은 preparatory command(예령)과 command of execution(동령)으로 나뉜다. 문자로 쓸 때는 둘 사이에 쉼표를 찍어서 구분하며, 동령은 모두 대문자로 적는다. 지휘자가 예령을 외치면 각 예하제대의 인솔자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예령을 복창한 뒤 지휘자가 동령을 내린다. 예령이 없는 경우나 예령이 부대단위명(squad, platoon, company 등)인 경우가 있다.

STATIONARY MOVEMENTS
STEPS AND MARCHING
MANUAL OF ARMS

5.2. 자위대

기본교련(基本教練)이라 한다. 사실 한국군이 창설 당시에 일본군 출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제식 등에서 일본의 용어와 거의 일치한다.

에가와 히데타츠(江川英龍, 1801-1855)란 일본인이 기본적인 제식구호를 일본어로 번역했다.

5.2.1. 정지간 동작

停止間の動作.

5.2.2. 행진간 동작

行進間の動作

5.3. 튀르키예군


의장대 집총 제식을 하는 모습

[1] 단 나폴레옹이 이 말을 했던 때는 제식을 맞추지 못하면 전술 및 전투기술 측면에서도 정말로 적 부대에 도륙 당하였던 전열보병 중심 시대임을 감안해야 한다. 실용적이기보다는 정신적인 훈련에 가까운 현대의 제식과는 조금 결이 다르다.[2] 말죽거리 잔혹사 등에서 나오는 것처럼 1970년대까지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사에게 거수경례를 하던 시절도 있었다.[3] 영화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4] 현대전에서는 병사 개인이 보유하는 화력도 분대 등 소규모 제대를 상대할만큼 상당하기에 근접전이 벌어져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서 개인화기와 수류탄 등 폭발물을 사용하여 화력을 주고 받는 형태를 보이지만, 그 이전에는 다수의 적을 살상하거나 제압할 정도로 강한 무기가 없었으므로 서로 신체가 부딪힐 정도의 간격에서 날붙이를 동원한 다수와 다수의 백병전이 쉽게 벌어졌다.[5] 중세 기사들 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고대나 이후 울란, 후사르 등 근대 기병들까지도, 기병 돌격의 성공 여부나 기병 간 전투에서의 승패 여부는 대형 유지력에서 결판이 나고는 했다.[6] 예컨대 미군의 경우 총검술은 미 육군에서 퇴출된지 오래이며 미 해병대조차 폐지를 고심하는 중이다.[7] 정말 급할 때는 전투기술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병력부터 채우고 보기도 한다. 6.25 전쟁 초기 급하게 징집된 병력들이 충분히 교육 받고 숙달할 시간이 없어 소총 재장전 방법도 제대로 익히지 못했던 사례가 대표적이다.[8] '줄줄이 좌/우로 가'는 교범에 멀쩡히 실려 있는 엄연한 정식 제식이다.[9] 물론 평시라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겠지만.[10] "차렷!"이 아니다. 1990년대까지는 제식 명령의 끝 글자에 전부 'ㅅ' 받침을 붙여서 발음했고 표기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앞으로 갓!', '열중쉬엇!'처럼 '차려'도 '차렷!'으로 아는 이들이 많다.[11] '열중쉬엇'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열중쉬어는 '열(줄)을 선 채로(列中) 쉬어'라는 의미다.[12] '앞으로 가' 구령에 실시.[13] 정확히는 바른걸음은 전방 45도 후방 15도, 반걸음은 전방 30도 후방 10도 흔든다. 주먹은 손등이 바깥을 보도록 한다.[14] 참고로 영미권에선 Present Arm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가상의 사례긴 하지만 포로의 팔(Arms)을 뽑아서 바치는 개그씬이 나온다.[15] 부대에 따라선 '안전검사에서의 앞에 총'으로 가르치기도 한다.[16] 구 '좌경계 총'[17] 구 '우경계 총'[18] 정확히는 소련 시절부터 내려오는[19] 상기 문단에서 서술한 이유로 보통 매체에서는 "Ten-hut!" 등으로 표현하는데, TION 발음은 거의 구령자 멋대로다. 헛은 물론이고 숑! 홍! 호우~! 등.[20] 포인트는 줄이 끊기면 안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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