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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6:38:00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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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단어의 유래
2. 군사전략
2.1. 작전술/전술과의 차이2.2. 중요성
3. 전략 무기4. 전쟁 이외의 분야에서
4.1. 경영학에서의 전략 (경영전략)4.2. 경제학에서의 전략
5. 관련 문서6. 동음이의어
6.1. 前略6.2. 前述6.3. 電略6.4. 일본게임 대전략 시리즈의 약칭

[clearfix]

1. 개요

전략이란 승리에 대한 가능성과 유리한 결과를 증대시키고 패배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제[諸] 수단과 잠재역량을 발전 및 운용하는 술이며 과학이다.
[출처]

전략(戰略)은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또는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을 뜻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전략이라고 하면 첫 번째 의미인 군사적 의미의 전략을 의미한다. 군사적 의미로 사용될 때는 전술, 작전술과 비슷하면서도 좀 더 상위의 개념이다. 이 쪽 의미로 쓰이는 전략은 군사 관련 정보, 분류는 분류:용병술 문서로.

군사적인 의미 외에도 전반적인 사회 활동에 광범위한 범위로 사용하기 때문에 헷갈릴 사람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면 둘 이상의 개인 혹은 집단이 각자 목표를 설정할 때,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며, 여러 조건을 가진 상대 집단(들)에게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각자의 사정에 맞춰 대답을 내리는 것이 전략의 수립이고 그 답이 전략이다. 따라서 군사적인 의미에서 전략은 평시에는 전쟁예방 및 평화외교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돌발적인 적대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국가나 그에 상응할 수 있는 조직이 정립한 대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제갈량의 북벌을 읽으면서 촉한손오의 험악한 외교관계로 인해 제갈량이 어떤 점에서 힘들어했고,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를 음미해보면 된다.[3]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자면 전술이 부족해도 전략이 좋으면 이길 수도 있지만, 전술이 좋아도 전략이 엉망이면 그 전쟁은 패배하거나 혹은 이겨도 손해만 보게 된다고 할 수 있다.

1.1. 단어의 유래

전략(戰略)은 영단어 Strategy의 번역어이다. 한자문화권에서는 전략 이전에 계획을 뜻하는 책(策) 또는 더 이전에는 략(略)이라고 썼다. 다만 이는 용병술 체계 상 국가전략-군사전략-전술의 구분은 없었다. 가령 A나라와 동맹 맺는 것도 책(策)이고, 야밤에 성문을 나가서 기습하는 것도 책(策)이다. 한편 20세기 초반에는 전술(戰術)로 번역되기도 했다. 서양에서는 장군술(통솔력, 행정력, 계획력, 정치력 등)을 뜻하던 그리스어 Stratēgia(스트레지아)를 클라우제비츠가 "전쟁을 끝나기 위한 일련의 전투의 배치"로 정의하면서 전쟁을 계획하는 활동의 의미로만 바뀌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쓰는 전략(戰略)이라는 말은 사실상 클라우제비츠가 만든 말이다.

2. 군사전략

2.1. 작전술/전술과의 차이

19세기와 그 이전에는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의 피해를 최대화하여 종국에 전쟁(戰爭, war)을 이기기 위한 계획이 전략(戰略, strategy)이고, 그 실행 방법이 전술(戰術, tactic)이며, 실제 행동은 전투(戰鬥, battle)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았다. 당시에는 전투 한두번으로 상대 군대를 괴멸시키고 영토를 정복했기에 전략은 전술 한두 번을 엮는 수준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산업혁명을 거치며 정치적, 경제적, 인구적으로 국가가 성장했다. 국가의 성장으로 인해 전투 한두 번으로 상대 군대를 궤멸시키고 국가를 정복할 수 없게 되었다. 전투 역시 많아졌고, 이 전투들을 아울러 전략과 연결시키기 위한 개념으로 작전술이 등장했다. 현대 서방 군사학계에서는 용병술을 군사전략 - 작전술 - 전술의 3단계로 구분한다.[4]

2.2. 중요성

기본적으로는 전략이 전술보다 중요하다. 전술적 승리가 전략 성공에 보탬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아무리 전술적 승리를 달성하더라도 전략적으로는 그렇지 못하면 결국 전쟁에서 패배한다. 가장 유명한 사례가 바로 양차 대전의 독일군이다. 전술적으로는 수없이 많은 승리를 거뒀고 패하더라도 적군에게 많은 피해를 안겨줬지만, 전략을 잘못 짜서(혹은 이를 전략적 이점으로 연결하지 못해서) 끝내 비참하게 패전했다. 구정 공세도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전투 자체는 미군과 한국군 남베트남 내 베트콩 세력을 궤멸시키면서 전술적으로 확실하게 승리하였다. 하지만 이로 인해 미국 내 반전주의가 득세하는 바람에 결국 미군은 철수, 즉 전략적 패배(전쟁 패배)를 한 셈이 되었다.

다만, 자의적으로 '적의 전술적 승리를 유도하는 것'과 '타의로 인해 적이 전술적 승리를 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에도, 역사 이래 일부 지휘관들은 자신의 패배가 자신의 실책이 아닌 적에게 전술적 승리를 유도하고, 전략적 승리를 가져오려는 골육지참의 일환이었다고 포장하는 경우가 있었고, 지금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제1차 국공내전 초기 마오쩌둥이 공산당을 이끌고 국민당과 전쟁을 할 때, 미숙한 군사지식으로 부하들을 수십만이나 죽여놓고 그것을 '국민당이 공산당을 색출하면서 무고한 인민들을 학살하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라고 포장한 사례가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전술적 승리도 결코 하찮거나 무의미하지는 않다. 애초에 작전술이란 개념의 등장이 전술적 승리가 전략적 승리에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전술이 하찮은 것이었다면 나폴레옹이 체급 면에서 비교도 안되는 유럽 전역을 상대로 승리하는 전설적인 신화도 없었을 것이다. 현대의 용병술은 개별적인 전술적 승리를 전략 목표와 연결하는 것을 기본전제로 한다.

3. 전략 무기

무기체계 중에서 전략의 관점에서 다뤄져야 하는 것들은 전략-이라는 말이 붙는다. 즉, 전쟁 계획의 입안과 성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체계나 단일 무기는 전략적인 체계나 전략적인 무기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상호확증파괴에서는 핵탄두를 탑재한 탄도미사일과 B-2 폭격기 같은 것이 해당되는 것이다. 국가 운영의 측면에서도 상시적인 안보를 보장하는 위협수단이나 전쟁계획이 수립 또는 확보된 경우 전략이라는 단어를 첨두하거나 "-전략" 으로 명명한다.

4. 전쟁 이외의 분야에서

현재는 다른 영역에서도 전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영역에 적용하든지 해당 영역에서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한 최상위 방법론을 의미하게 되며, 상위레벨로 갈수록 고도로 추상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형태는 분야를 막론하고 비슷해진다.

4.1. 경영학에서의 전략 (경영전략)

기업을 운영하는 방향. 경영학 학문은 경영전략, 회사 직무는 기획,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회사는 전략컨설팅, 해당 분류는 분류:경영전략 문서로.

4.2. 경제학에서의 전략

게임이론의 개념이다. 전략형 게임 문서로.

5. 관련 문서

6. 동음이의어

6.1. 前略

편지나 글, 말의 앞부분을 줄임. 또는 앞부분을 줄였다는 뜻으로 쓰는 말. 후략의 반대말이며, 내용의 중간을 생략할때는 중략을 쓴다. 나무위키 내에서는 전략과 후략을 모두 합친 의미로 이하생략을 쓰는 경우가 많다.

돌격 크로마티 고교주인공카미야마 타카시의 말버릇이다.

6.2. 前述

앞에서 이미 이야기했거나 논술함. 후술의 반대말아다.

6.3. 電略

전신 약호[8]의 줄임말.

옛날에는 전신을 보낼 때 글자 수에 따라 요금을 받는 형식이어서, 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글자 수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전신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생겨난 개념이 바로 전신 약호다.

하지만 지금은 실생활 차원에서 전신을 사용하는 경우는 전혀 없기 때문에 군대 등 특수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면 잘 쓰이지 않는 말이다.

6.4. 일본게임 대전략 시리즈의 약칭

해당 문서로.

[諸] = 모든, 여러[출처] 합동참모본부 편, 합동교범 10-2 합동·연합작전 군사용어사전(서울:합동참모본부, 2014), p. 60.[3] 대표적으로 강유의 북벌을 살펴 보면, 강유는 훌륭한 전술로 제갈량의 북벌보다도 많은 성과를, 여러 전투에서 큰 승리를 만들었지만, 사후 처리 같은 전략적인 면이 약해서 영토는 차지하지 못하고 후퇴하거나 병력의 소모뿐인 승리를 거두는 데 그쳤다.[4] 미군의 경우 군사전략을 다시 Global strategy와 Theater strategy로 나눈다.[5] 이것이 가장 글러먹은 것 중 하나가 점감요격작전인데, 미 해군을 격파하기 위한 전술을 짜 놓고 그것에 맞춰 군사력 및 국가의 발전방향과 외교정책까지 수정했다.[6] 이태규, 군사용어사전, 일월서각, 2012.[7] 마케팅에서는 군경 및 아웃도어인들을 위한 각종 장비나 피복에 무광 흑색이나 위장무늬 칠해서 출시해놓고 "전술 000", “택티컬 000”라고 부르며 전술을 남용하는 경우가 있다.[8] 전보를 발신할 때에 특수한 취급을 지정하기 위하여 전보용지에 쓰는 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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