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블로그 프로필 사진[1] |
안녕하세요. 전 '지나가던개'입니다. 한국에서 비주얼 노벨 작가를 하고 있어요.
-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1회 출연 당시 자기소개
-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1회 출연 당시 자기소개
1. 개요
테일즈샵 소속의 연출가 겸 시나리오 라이터. 생일은 7월 3일이다.같은 테일즈샵 필명의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연출가인 Zad와는 친분이 있다. 테일즈샵에 들어가기 전 지나가던개가 무인세계의 PC 리메이크판[2]을 개발하던 당시 무인세계의 개발 소식이 Zad의 작업실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으며, 지나가던개가 개인 블로그를 통해 Zad를 친한 형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영문 필명은 Workingdog다. Walkingdog가 아닌데 이것은 오타가 아니라 의도된 것으로서 테일즈샵 홈페이지의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소개 페이지 사진에도 해당 표기로 적혀있다. 지나가던개가 처음으로 만든 비주얼 노벨인 무인세계에서는 Movingdog로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또한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PV에서는 Passing dog이라고 나와있다.[3]
군복무는 전투경찰로 갔으며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지나가던개의 실물 사진을 보면 체격이 상당히 다부지다.
본인이 말하길 여러가지 운동을 하고, 특히 투기종목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가를 맡은 게임들에서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복싱묘사나 종합격투기묘사들이 많이 나온다.
본인이 시나리오를 집필한 게임에서 직접 등장하는 개그 연출을 사용하곤 한다. 본편의 후일담인 엑스트라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에서 출연한 예시로서 대사는 웹툰 덴마에 나오는 인물인 고라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참고로 작가의 필명인 '지나가던개'는 본래대로라면 '지나가던 개'로 띄어써서 표기하는 게 맞지만 필명은 고유명사로 취급하기 때문에 나무위키 등지에서 작가의 필명을 표기할 때는 띄어쓰지 않는 게 옳다.
2. 상세
2.1. 작가 활동
테일즈샵의 간판 작가 중 한 명으로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주로 집필한다. 주로 라이트노벨 스타일의 판타지 작품과 미연시 시나리오를 쓴다. 일반적인 글작가들과 비교하면 다소 엉성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만큼 제대로 된 문법이나 형식 같은 건 없지만 그럼에도 글을 상당히 개성있고 재밌게 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비주얼 노벨에 쓰이는 시나리오를 쓰는 만큼 1인칭 시점의 글을 주로 쓴다.가벼운 문체를 쓰며 순화된 욕, 패러디 등도 많이 사용된다. 그리고 진지한 분위기의 글도 쓰는 경우도 있다. 전반부에는 시원하게 풀어나가다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해지는 방식을 사용하는 편이다. 진지할 때는 매우 진지하며 개그스러울 때는 매우 개그스러운 작품. 작가의 모든 작품들이 하나의 세계관이라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전작의 주연들이 다른 작품에서 조연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시나리오를 쓴 비주얼 노벨에서 인간인 히로인이 거의 없다. 히로인들이
또한 인생의 가치와 무게라는 큰 주제가 대부분의 작품에서 보인다.
단점으로는 문체가 엉성하다는 점, 복선을 너무 대놓고 언급한다는 점, 맞춤법을 자주 틀린다는 점 등이다. 복선이 예고 수준으로 힌트를 주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훤히 보인다. 예측은 쉽지만 긴장감과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 비밀을 주요 플롯으로 쓰는 작가이기 때문에 치명적인 단점.
이런 의견은 특히나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에서 많이 나왔다. 명아연의 정체에 대한 반전과 등장인물의 관계에 관한 반전 등. 전자는 동네 할아버지부터 납작이, 명정, 심지어 명아연과 주인공마저도 여러차례 대놓고 반전 요소에 대한 언급을 한다. 플레이어가 모르고 싶어도 모를 수가 없다. 후자의 경우 극초반부터 주인공이 너무 대놓고 아연이의 어머니에 관한 추측을 내놓는다. 심지어 납작이는 등장하자마자 농담조라고는 하나 작중 스포일러를 아예 대놓고 말해버린다.[스포일러] 그 외에도 여주들이 서로가 닮았다는 식의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오기에 대부분 그녀들의 신분이 본편에서 드러나기 전부터 진즉 눈치를 채는 사람이 많다. 무인세계에서도 드물게 존재했다. 다만 이 점은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에선 많이 나아졌단 평가를 듣고 있다.
UCnovel에선 창작 계열의 작품 중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편이며 장르는 가리지 않지만 주로 개그나 유머 등을 선호한다.
허나 퀄리티와는 달리 앞에 서술했던 특징들 때문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테일즈샵 공식 카페에선 지나가던개의 비노벨을 찬양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나 디시인사이드 테일즈샵 마이너 갤러리에선 허구한 날 자주 까인다.[5][6] 이게 뚜렷하게 나타난게 태시아 방송의 스토리 담당자가 지나가던개라고 밝혀진건데, 트위터나 공식 카페에선 지나가던개를 갓지개, 기대합니다, 등 찬양하는 글들이 올라왔으나 디시 테샵 마이너 갤에선 말도 안되는 저질 씹덕 개그나 칠게 뻔하다며 망했다는 글들이 올라온게 그 예시다.
이 작가도 SCG를 자신이 직접 그린다. 실력으로만 따지면 그다지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워낙 인물들과 표정을 개성 있게 그리는 데다 일일이 다 작가가 수작업으로 그린 그림이라 오히려 인기가 많다.
Red Princess를 완성한 뒤에 군대크리로 UC노벨에서는 활동을 중단하였다. 휴가 나올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2011년에 한 편 만들고는 2012년 12월에 전역한 뒤에도 활동이 없다.
UC노벨 활동은 아니지만 2012년 2월에 자신의 최초 히트작 무인세계를 네코노벨로 리메이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UC노벨 홈페이지에 2010년 10월에 이미 스크린샷과 함께 11월 쯤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힌 적은 있다. 아무래도 이 또한 군대 때문에 작업이 늦춰진 듯. # 2013년 6월 스마트폰용으로 테일즈샵에서 발매하였다.#
인어아가씨 불법 다운로드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불법 다운로드가 정식 구매보다 두 배나 많아졌다면서 엎드려 도게자까지 하면서 정품구매를 호소하고 있다. 사실상 이 게시물 하나로 테일즈샵의 인지도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역으로 게임 배경 CG가 블로그에 미리 공개된 적도 있긴 있다. 여러분, 부산이 이렇게 무서운 곳입니다.
파츄리 덕후인지 어째 작품에도 그렇고 블로그에도 그렇고 파츄리 언급이 자주 나온다. 특히 블로그 카탈로그엔 대놓고 파츄리라는 항목이 있다. 일단 지금까지는 올라온게 없긴 하지만. 작품에서도 직접
새로운 포스팅으로 자캐가 만들어진 것에 대한 경위가 올라왔다. 누나에게 선물받았던 말 가면을 쓴 채 부산 코믹월드를 돌아다니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코스프레 신고를 하지 않으면 얼굴을 가리는 가면은 쓸 수 없는 상황. 그래서 임기응변으로 주위에 있던 마카펜으로 말머리에 犬자를 써넣은 뒤 '마견의 코스프레' 로 신청해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별 생각 없이 말 머리를 쓰고 올린 블로그가 예상 외로 인기를 끌게 되고, 그게 작가의 오너캐화 되어버린 것.
아직 정식적으로 문제가 된 건 없으나 오너캐가 코스프레 일 순 없으니 말 머리 가면은 그대로 하고 개 견자는 지우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허나 유성으로 그려 넣은 犬자가 지워지지 않아 fail. 결국 어지간히도 지워지지 않았던지 이후로는 역광 같은 걸로 보이지 않게 하고 있다.
뭔가를 설명할 때 리그베다 위키 사이트를 걸어놓곤 했다.
무인세계에서부터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에 이어 리메이크되는 데드엔드 99%의 히로인 캐릭터까지 한복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혹시 한복덕후인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슬금슬금 흘러나오곤 했다. 블로그 댓글에서 캐릭터는 자신의 취향을 100% 반영한다고 한 것과 개량한복 만세라는 댓글을 단 것으로 인증되었다 # 한복을 좋아하는데 서브컬쳐 쪽에서 한복을 입은 여캐가 흔치 않아서 아쉬웠던 사람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2014년 말 갑자기 UC노벨 작품들이 전부 숨겨졌다. 첫 번째 작품인 무인세계와 두 번째 작품인 데드엔드 99%가 리메이크됨에 따라 다른 작품들도 전부 리메이크를 하기 위해서 숨긴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작가가 세 번째 작품인 Written Memories는 리메이크할 예정이라고 몇 번 언급하였다.
방구석에 인어라디오 1회에 일러스트레이터인 시노바와 함께 출현했다. 부산 사람이라 그런지 말 속에 사투리가 섞여있는 게 왕왕 들린다.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인어 꼬리를 의뢰할 때 "이 꼬리에 얻어맞았을 때 스타킹을 신은 발에게 맞는 듯한 느낌으로"라는 감상부터 시작해서 스타킹에 대해 애착이 아주 큰 편으로 드러났다. 그 와중에 자신의 취향을 합리화하기 위해 우리가 모두 좋아하지 않습니까 라며 얼버무렸다. 인어라디오에서는 스타킹 신은 발을 요구할때 시노바가 여고생(당시 고3)인 줄 몰랐다고 첨언했다.
또한 자신이 말 가면을 쓰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에는 별로 좋은 개(犬) 가면이 없다", "근데 딱히 활동하는 데에는 큰 문제 없음." 이란 매우 허무한 이유들을 제시했다.
명아연은 100% 자신의 모든 취향[7]등을 집대성한 캐릭터, 납작이는 성격이 완전 판박이인 자신의 친척 꼬마를 모델로 했다고 한다. 납작이가 하는 대사 중에서 친척이 실제로 말한 것도 넣은 모양. 새빨간 불꽃놀이다!!! 등. 문제는 그것도 순화한 것이라고. 명정은 명아연 다음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들로 모아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 와중에 콩라인이라고 콩을 깠다. 허나, 이런 완벽하고도 아름다운 캐릭터들을 보면 작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성애가 먼저 든다는 모양.
처음 일본에 도착해선 온갖 음식 사진들로 트위터를 도배했었으며 다음 날엔 어찌 된 일인지 우치다 마아야의 녹음현장을 견학한 뒤 사인까지 받았다고 한다. 뭔가 단순 여행이 아닌 듯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에 간 목적 등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아서 그냥 지나가던개 본인의 발이 넓은 것으로 여기는 사람도 많다. 다만 후일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우리집 아기고양이 일본어판 녹음 현장에 노블엔진 팀장과 테일즈샵 사장, 그리고 지나가던개가 그냥 같이 가서 거기서 관계자로 참가했던 것뿐이라고. 테일즈샵 소속 시나리오 라이터이기에 이상한 것 하나 없는 것. 그리고 지나가던개 본인이 일본어 구사자이며 자격증도 있다고 한다. 통역도 겸했다고.
15년 8월 17일 출시된 아르베도 스페라에 엔딩 크레딧에 나오지 않는 모든 역할로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노예가 확실하다. 블로그에 아르베도 스페라를 홍보하며 아르페도 스베라 드립을 쳤다.
17년 11월 6일 신작을 출시한다. 제목은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그리고 한복덕후인 것이 확정됐다.
이 외에도 명아연 코스프레 포스트에 출몰했다.
명정 코스프레에도 출몰했다.
데드엔드 99%의 고냥이 코스프레에도 출몰했다.
세 포스트에 나타나 감사하다는 글을 썼다.
2020년 10월 21일에 던전로드라는 신작을 출시했다. 그런데 테일즈샵 역사상 최악의 실패작이 되어버리자 트위터에서 던전로드의 언급 자체를 삭제해버렸다.
2022년 10월 6일에 2년만의 복귀작인 그녀의 세계를 출시했다. 본인의 첫 작품인 무인세계의 리메이크작으로 구성했었지만 쓰다보니 기존과 내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전작의 실패로인해 우려를 받기도 했으나 전작에서 지적된 단점들을 극복하고 더욱 발전된 스토리 전개를 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2.2. 기행
작가로서의 일 이외에도 블로그 등에 엽기적인 게시물을 많이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지나가던개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말 가면을 쓰고 인증을 하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작가의 온갖 기행이 벌어진다. 작품도 재밌지만 블로그질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고 할 정도. 가끔씩 자신의 블로그에다 썼던 걸 작품에 서비스로 조금씩 넣기도 한다. 그 기행이란 대부분 괴상한 곤충을 수집하거나 동물(주로 음식의 재료)을 먹는 것, 혹은 야생화된 고양이들과 노는 것이다. 고기야 누구든 다 먹으니 어떻게 그게 기행이 되겠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나가던개가 먹는 건 주로 상어 같은 해괴한 것들이다. 다만 곤충은 수집을 위해서인지 먹지 않는 편. 메뚜기 정도는 먹는다.
특이하게도 자신을 소개할 때 항상 '한국에서 전투경찰을 하고있죠'를 붙였다. 아마도 베어 그릴스의 패러디. 전역 후에는 '한국에서 전투경찰을 전역했죠'를 붙였고, 그 후 '한국에서 야겜 작가를 하고있죠'를 붙이고 있다가 현재는 '야겜'부분만 '비주얼 노벨'로 바꾸어 쓰고 있다. 전경이라는 소개가 농담이 아닌지 간간이 등장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 체격이 상당하다. 팔짱을 꼈음을 감안해도 팔뚝과 어깨가 넓다.
이름대로 프로필 그림에는 개가 덩그러니 있다.[8]. 근데 정작 작가 자신이 작품 내에서 나올 때는 프로필 이미지의 개의 모습이 아닌 말 가면을 쓴 남성으로 나온다. 블로그에 따르면 친누나가 준 생일선물이라고 한다.
가끔 추가 시나리오 같은 데 자기 자캐를 집어넣고 블로그를 홍보하는 기행을 벌인다. 이 경우 보통 블로그에 있는 미친 짓 중에서 한 장을 잘라서 넣는다. 예를 들어 무인세계의 추가 시나리오 자캐는 군대갔다 휴가나왔더니 내 방이 멸망했다. 편에서, 그리고 인어아가씨의 추가 시나리오 자캐는 위에 나온인어아가씨 불법 다운로드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편에서 나왔다. 또한 방구석에 인어아가씨에서는 배경을 따로 그리거나 하지 않고 직접 찍은 사진들을 배경으로 썼는데, 그래서인지 블로그에 올라왔던 사진이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해당 화는 자갈치에 복날이 오면 마굴이 열린다 편. 이런 사진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소소한 재미. 그 이후로도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신작의 배경으로 쓸것이라던가 신작 배경으로 쓸 사진을 찍으러 간다는 식의 이야기는 종종 나온다.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의 경우 중국에 가는김에 배경사진까지 찍어왔다고.
15년 2월 16일 오후 1시 20분,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듯하다. 근데 일본이라 지칭하지 않고 아키바라 지칭하는 걸 봐선 덕력을 더 키우고 오려는 듯하다. 문제는 이 시기가 본인이 출연하는 방구석에 인어라디오의 첫 방영일이었다는 것. 캐릭터 라디오 첫 방영임에도, 그것도 본인 출연 예정이었음에도 놀러 갔다는 부분에서 기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뇌리에 각인시켰다.
여담이지만 이 작가의 블로그를 살펴보다보면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실제로도 기르고 있지만[9] 사실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독립하기 전까지는 고양이를 기르지 못했고 지금도 재채기를 하면서 놀아준다는 모양.
이상한 걸[10] 먹는 먹방을 유튜브와 블로그에 올렸다.
음료수를 안 사먹고 지내는 법을 깨달았다. 오뚜기에서 파는 시럽을 탄산수와 우유에 타먹거나 아이스크림에 뿌려먹는다.
닭도 한 마리 기르는 듯 하다. 근데 언급을 보면 롯데마트에서 산 계란이 부화해서 저렇게 된 듯 하다.
집에서도 운동을 한다. 집에 헬스장에나 있을 만한 운동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는데 범상치 않은 다부진 체형도 이러한 운동 덕분으로 보여진다.
3. 작품
지나가던개의 작품 목록 | |
1 | 무인세계 |
2 | 데드엔드 99% |
3 | Written Memories |
4 | Red Princess |
5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
6 |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 |
7 |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
8 | 정령없는 정령사 |
9 |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花 |
10 | 던전로드 |
11 | 그녀의 세계 |
12 | 사니양 연구실 |
3.1. 비주얼 노벨
3.1.1. 작품
상세 내용은 항목 참조.3.1.2. UC노벨에 있다가 삭제된 작품
에휴... 내 중학교 시절을 아는구나. 안돼...
음... ××× 씨? 이름 기억 해놨습니다? 제 중학교 시절을 아시는 분이군요? 어떻게든 제거를 해야...
- 태시아 라디오 2화에서 본인의 UC노벨 작품들부터 해왔다는 올드팬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다른 UC노벨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작업실에 있는 작품은 대부분 비공개 전환된 상태. 이유는 부끄러워서(...)라고 한다. 음... ××× 씨? 이름 기억 해놨습니다? 제 중학교 시절을 아시는 분이군요? 어떻게든 제거를 해야...
- 태시아 라디오 2화에서 본인의 UC노벨 작품들부터 해왔다는 올드팬 청취자의 질문을 받고.
* Written Memories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고보니 로리 소녀가 되어버린 '시우'. 히로인은 시우의 여동생 '예린'.
시우와 예린은 예전에 함께 지내던 섬에 돌아가 친하게 지냈던 병원의 사람들과 재회하나 의문의 연쇄살인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지나가던개의 작품 중 최초로 새드 엔딩으로 끝난 작품이다. 당시 독자들은 전작인 무인세계와 데드엔드 99%가 전부 훈훈한 해피 엔딩으로 끝났던지라 이 작품도 당연히 해피 엔딩으로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지라 그만큼 충격이 컸다고...
일단 테일즈샵 카페에 따르면 리메이크 계획은 있다고 한다.
- Red Princess
장르는 전기물로 흡혈귀를 소재로 하였다.그리고 백합물이다
주인공은 비행기 사고에 휘말려 흡혈귀가 되어버린 회사원 '나리'. 히로인은 주인공을 흡혈귀로 만든 은발의 소녀 '칸나'.
분량 면에서도 연출 면에서도 기존 작품들과 비교해 장족의 발전을 한 작품으로, 지나가던개가 UC노벨 시절에 만든 작품 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워낙 오랜 기간 동안 연재된 작품이다보니 연재가 진행되는 중에도 지나가던개의 UC노벨 개발 실력이 점점 늘어나 후반부와 초반부를 비교하면 그림체부터가 차이가 보일 정도. 다만 지나가던개가 처음으로 쓴 전기물이라서인지 기존 작품들에 비해 시나리오의 전개 템포가 느리고[12] 고구마 전개가 많다보니 시나리오 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편.
지나가던개의 작품들은 세계관이 동일하기 때문에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이나 설정이 카메오로 언급되는 일이 경우가 꽤 많은데, 그 중에서도 유독 Red Princess는 전작들과 연계되는 요소가 상당하다.팬서비스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무인세계와 Written Memories의 주인공들이 작중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작중 활약이 전무하기 때문에 역할 자체는 엑스트라 수준에 불과하지만 등장 분량은 많은 편이다. 사실상 무인세계와 Written Memories의 후일담이 작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준. 두 작품을 재미있게 한 사람이라면 해당 작품들의 주인공의 후일담을 보기 위해서라도 Red Princess는 플레이해보는 게 좋다. 특히 Written Memories의 후일담은 해당 작품의 엔딩이 엔딩이었다보니 필독 수준이다.
- 고양이☆판타즘
UC노벨에서 열린 동제[13]에 응모된 단편.
- 햄스터☆레볼루션
UC노벨에서 열린 팝콘 콘테스트에 응모된 단편.
- 지개기담(地開奇談) - 땅을 가르는(?) 무서운 이야기
지나가던개가 군대에 있던 시절 짬짬이 연재하기로 한 작품으로 본래 5번째 장편 시리즈가 될 예정이었으나 1화만 나오고 연중되었다.덕분에 타이틀 화면의 소녀의 자세한 정체는 아직까지도 불명이다.장르는 호러.
- Piece Of Lover
UC노벨에서 올렸던 단편. 교통사고로 신체의 일부분을 잃은 남자친구를 가진 여자가 화자인 이야기이다. 시종일관 우울하고 음울하며 여자는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나 남자는 심드렁하며 비관적이다. 결국 여자가 남자를 밖으로 데려가면서 모든 게 밝혀지는데, 남자가 잃은 건 목이다. 즉, 사고 당시 머리와 몸이 분리되어 즉사했다는말이다. 제목 그대로 연인의 조각을 들고 여자 혼자 망상에 빠져 죽은 남자의 머리를 가방에 넣고 과거에 데이트했던 곳을 오가는 장면이 연출되는 가운데 소매치기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게 된다. 굉장히 소름돋고 우울한 이야기인데, 만약 이 작품을 만들고 고양이★판타즘을 만들었다면 엔딩이 얀데레였을 거라는 지개 본인의 블로그 감상도 있었다.
3.2. 라이트 노벨
- 방구석에 인어아가씨 Mermaid in Novel - 인어아가씨 비긴즈, 드라마 CD, 더미헤드 CD 각본, 4컷 만화 내용 구상 및 콘티
- 데드엔드 99% RE : DEAD END 99%
[1] 말 가면은 본인의 누나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2] 결과적으로는 개발 무산.[3]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 PV 16초 지점에서 확인 가능.[스포일러] 예를 들면, 납작이가 ‘자신이 마치 명아연 같은 딸을 낳은거같아!’라고 말한다던지... 단 워낙 평소의 납작이 캐릭터가 바보스럽고 헛소리를 많이 하기 때문에 눈치가 어느정도 빠르지 않다면 그냥 얘가 또 헛소리 하는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다.[5] 간혹 찬양글이 나오긴 한다. 하지만 까는 글이 대부분이다.[6] 이를테면 죽어버린 별의 넋두리의 미로나의 뀨, 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의 수아(당신을 기다리는 여우)의 수앗 같은 정체불명의 말투나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공감되지 않는 이상망측한 행동 등.[7] 얀데레, 말없음, 스타킹[8] 아즈망가 대왕의 타다키치(장군이).[9] 이름은 미이. 상단의 프로필 사진 오른쪽 하단에 있는 고양이다. 한약방에서 사왔다고.[10] 지네 삼계탕, 벌 통조림.-으-[11] 지나가던개 최대의 흑역사로 남은 비주얼 노벨이다. 사실상 테일즈샵, 작가, 팬 모두한테 없는 작품 취급을 받는다.[12] 즉, 분량이 많기는 많은데 내용이 굉장히 방대해서 분량이 많다기보다는 전개가 느려서 분량이 많아졌다는 쪽에 가깝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지만.[13] 여러 작가들이 하나의 소재를 갖고 작품을 집필하는 이벤트. 당시의 동제 소재는 고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