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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타지키스탄 |
1. 개요
중국과 타지키스탄과의 관계.2. 역사적 관계
3. 현대 이전
타지키스탄은 현대에 생긴 국가이지만, 타지키스탄의 주요 주민에 해당하는 타지크인들 및 직계 조상에 해당하는 소그드인은 고대부터 중국과 교류가 활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소그드인 문서 참조.오호십육국 시대부터 위진남북조, 수나라, 당나라 초반 치세에 이르는 기간 소그드인들은 중국, 인도를 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연결하는 육로 무역을 하였고, 소그드인들이 사산 왕조로 수입해온 중국산, 인도산 물산은 다시 페르시아 내 아르메니아인들에 의해 동로마 제국으로 판매되었다. 당나라 치세 중반 안록산의 난을 계기로 당나라 내 소그드인들이 대거 학살당하며 소그드 상인들의 입지가 대거 위축되기도 하였으나 이들은 위구르 제국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상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중국사 최악의 탐관오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원나라의 색목인 권신 아합마(阿合馬; Ahmad)가 오늘날 타지키스탄 영토에 해당하는 파나카트[1] 출신이다. 해당 인물은 페르시아의 역사가 라시드 앗 딘의 기록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묘사되고, 마르코 폴로의 기록에서는 그가 엄청난 부자에 아들만 25명이라고 기록되었다. 원나라 내에서 강남의 한족과 유교를 적대하는 입장이라 기록이 안 좋은 쪽으로 과장되었다는 의견이 존재하는데, 엄청난 부자라는 기록을 봐서는 원나라 일반인들은 상당히 수탈한 것은 분명하고 한족들만 수탈하되 같은 색목인들에게는 잘 해주던 사람이 아니었나 생각해볼 수 있다.
청나라 때에는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지역이 청나라의 영토였다가 러시아에 의해 상실했다.
타지키스탄 동부 일부분은 중화민국 시기에도 중국영토였으나 결국 소련에 의해 상실했다.
4. 현대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과 마찬가지로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도 타지키스탄의 소수민족 파미르족들의 일파인 사리콜리인과 와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이들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타슈쿠르간 타지크 자치현에 주로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과는 소련 해체 이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영토분쟁이 있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 중국과 협정을 체결해서 영토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아프간, 파키스탄, 중국과 함께 반테러 협력을 체결했다.#2000년 중국과 타지키스탄은 협력관계 발전 공동선언을 했다. #
2008년 8월 후진타오 주석은 투르크메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을 방문했다. #
그리고 중국이 3년동안 타지키스탄의 비공개 전초기지를 운영하면서 아프간 상황을 엿보고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19년 2월 18일에 보도했다.# 타지키스탄내 중국군 기지는 러시아에 사전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8월 15일부로 탈레반이 아프간 전역과 카불을 점령하자 중국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중국은 타지키스탄과 함께 대테러훈련을 진행했다.#
2023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같은 조 내 약체 팀으로 분류되었던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과 예상 외 졸전 끝에 비기자, 중국 현지 축구팬들이 자국 국가 대표팀을 맹비난했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