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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외교관계를 다루는 문서이다. 필리핀에도 화교들이 이주한 역사가 오래되었고[1][2] 하나의 중국 정책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변경되었던 1975년부터 외교 관계를 맺었으나 스프래틀리 군도와 같은 영유권 문제, 남중국해의 군사 대립으로 인해 양국간 사이는 매우 좋지 못하며 서로간 국민감정도 안좋은 편이다.로드리고 두테르테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미국에 적대적이면서 중국에게는 친화적인 제스처를 보냈고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의 의견을 상당히 들어주는 등 친중행보를 보였고 보답으로 중국이 사업을 던져주면서 사이가 좋아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두테르테도 남중국해를 어느정도 인정해줬더니 중국측이 자기들 주장인 8할을 자기 영해라고 주장을 굽히지 않자, 조금씩 충돌을 하기 시작하였고 두테르테의 임기가 끝나 마르코스가 대통령이 되었다.
본래 친미성향을 가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로 정권이 바뀌면서 친미정책과 함께 미군 주둔을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안보를 미군을 끌어들이면서 합동훈련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는 이이제이를 시작했고 두테르테 시절 체결된 중국 기업 투자사업도 파토시키는 등 반중정책이 이어지게 되었다. # 특히 마르코스는 중국의 남중국해 억지를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태도여서 중국이 억지로 주장하는 영해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필리핀의 영해권을 주장하며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근세
자세한 내용은 누에바에스파냐-명나라 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명나라 시절부터 수많은 중국인들이 필리핀 섬으로 이주하였으며, 이들은 필리핀 도독령에 정착하여 중국계 필리핀인, 상글레이가 되었다.
2.2. 근대
청말 발생한 태평천국 운동을 진압하는 상승군 용병 가운데 필리핀인 용병들이 활약하였다.2.3. 20세기
1975년부터 필리핀은 중국과 수교를 맺었으나 영토분쟁(스프래틀리 군도 등)이 있기도 했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2.4. 21세기
2.4.1. 2010년대
필리핀 정부가 중국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공동자원개발을 추진하면서 아세안간의 결속력에 파열음이 생기고 있다.#2018년 11월 8일, 필리핀의 언론들은 중국 기업인을 대통령 경제고문으로 위촉한 사실을 보도하자 파문이 일어났다.#
2019년 2월 11일, 필리핀에서 한 중국인 여학생이 필리핀인에게 갑질한 사건이 일어나자 필리핀 네티즌들은 반발했다.# 결국 체포되었고 추방 또는 징역위기를 맞게 되었다.# 필리핀에서 중국인들만 상대하는 중국계 식당이 늘어나자 필리핀내에서는 반발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의 불법자본을 규제하기 위해 필리핀은 캄보디아와 마찬가지로 중국 자본에 대해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중국은 2016년에 필리핀에 90억달러규모의 건설사업지원을 약속했지만, 저조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중국의 전기 민영화에 의해 전력망이 절반이나 장악됐다. 필리핀 상원을 위해 작성된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서 CN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전력 국영기업인 국가전망유한공사(SGCC)가 필리핀 민간 송전사업자인 필리핀 전국송전사(NGCP)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엔지니어들만이 NGCP 핵심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필리핀 전역의 전력망이 사실상 중국 정부의 완전한 통제하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2.4.2. 2020년대
2020년 1월 14일에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중국과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중국인들의 범죄를 막기 위해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인들에게 발급되던 6개월 특별 비자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정부는 국익을 위해 중국 기업과 계속 사업한다고 밝혔다.# 남중국해 내 중국과의 석유 및 가스 공동탐사 금지 조치를 풀었다.#
2021년 5월 3일, 필리핀의 외무장관 테오도로 록신은 못생긴 멍청이 중국, 꺼져라라는 발언을(...) 했다. #
2022년 4월 8일, 시진핑 주석은 두테르테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역 안보는 군사동맹으로 실현할 수 없다고 밝혔다.#
6월 30일, 왕치산 부주석은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관계를 완만하게 해결하자고 촉구했다.#
12월 31일, 필리핀 정부는 중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2일,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미중 전쟁시 필리핀이 무덤으로 바뀐다고 밝히며 마르코스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8월 5일,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안경비정이 필리핀 선박을 향해 물대포를 쐈다.#
10월 24일, 같은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보급선을 중국 해경이 충돌시켜 멈췄다.# 보급선은 세컨드 토머스 암초로 건축자재를 운송 중이었으며 중국은 불법 점거라고 주장하는 곳이다.
2024년 2월 23일,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충돌했다.#
4월 2일, 중국이 필리핀을 겨냥해 남중국해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4월 9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해 더러운 세력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4월 11일,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군사협력을 추진하자 중국 측은 필리핀은 중국의 종속국(...)이라고 비판했다.#
4월 18일, 필리핀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일 양국과 군사협력을 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반발하자 필리핀 측은 중국을 비판했다.#
4월 19일, 미군 기지가 위치한 카가얀주의 대학교에 중국인 4,600명이 등록했지만, 수업에 참석하지 않아 스파이 의혹이 일어나자 필리핀 군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월 21일, 필리핀 정부는 전 정권이 중국과 이면 거래가 국익에 반하며 유효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4월 27일, 마르코스 대통령이 중국을 공격하라는 딥페이크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필리핀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4월 30일, 필리핀에서 중국 해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4일, 필리핀에서 도박에 연루된 중국인 160여명이 중국으로 송환됐다.#
5월 16일, 필리핀 민간 단체가 중국의 감시망을 뚫고 남중국해 어민에 물자 보급을 성공시켰다.#
5월 18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을 겨냥해 영토를 강력히 수호한다고 밝혔다.#
5월 21일, 필리핀 정부는 스카버러 암초에서 수년간 중국 어선들이 불법적으로 대왕조개와 바다거북을 어획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고 중국 측이 불법어업을 진행하면서 환경파괴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5일, 필리핀 해군 측은 중국의 EEZ 침범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5월 28일, 중국이 남중국해에 어업 금지 조치를 실시하자 필리핀 측이 주권 침해라고 반발했다.#
5월 29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남중국해에 진입한 외국인을 구금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만든 중국 해안경비대의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필리핀 최서단의 발라바크섬에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활주로 건설에 나섰다.#
5월 30일, 필리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6%는 양안갈등과 관련해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월 31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레드라인을 넘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6월 4일, 남중국해의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중국 해경에게 총구를 겨눴다는 중국 주장은 거짓이라고 필리핀 군 참모총장이 밝혔다.#
6월 10일, 필리핀 국민 73%가 남중국해서 중국과의 충돌과 관련해 무력사용을 지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필리핀의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이 사기, 밀입국 알선 등 온갖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6월 18일, 필리핀군은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경선과 충돌해 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내전에 관한 루머가 필리핀 온라인 상에서 퍼지자 중국의 여론 조작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20일, 필리핀 해군은 중국 해경이 흉기를 휘두르고 필리핀 선원들을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사실왜곡이라고 반발했다.#
중국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갈등이 대륙붕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6월 24일, 양국은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설절을 벌였다.#
6월 26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중국에겐 항의만으론 부족하며 이제는 그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중국 해군이 스카버러 암초 인근에서 어선 폭발로 부상당한 필리핀 어민 2명을 구조한 사실이 보도됐다.#
7월 2일,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남중국해 긴장 완화를 위해 전념한다고 밝혔다.#
7월 3일, 필리핀에서 중국인 납치, 살해가 잇따르자 중국 측이 수사와 범인에 대한 엄벌을 요구했다.# 트럼프 정권 시절 미국의 전 아시아 전문가는 중국의 필리핀 충돌이 대만 공격 리허설(!)이라고 밝혔다.#
7월 5일, 필리핀 측이 남중국해에서 일어난 피해에 대해 중국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7월 6일, 중국 초대형 경비함이 필리핀의 EEZ를 침범해 정박중이라고 필리핀 해경이 밝혔다.#
7월 8일, 필리핀과 일본 양국이 상호파병을 용이하게 하는 협정 체결에 대해 중국이 반발했다.#
7월 10일, 필리핀에서 남중국해 문제를 국가 교육 정규 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7월 11일, 필리핀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국방비를 GDP 1% 이상으로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7월 17일, 양국은 남중국해 충돌 방지를 위한 정상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했다.#
7월 21일,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남중국해 암초 관련 대치를 끝내기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필리핀 측이 밝혔다.#
7월 22일, 필리핀 측이 남중국해 암초에 물자보급하는 것에 대해 중국과 합의했다.#
7월 23일, 필리핀 정부는 중국 스파이, 범죄 온상이 된 온라인 도박장 PAGO를 8년만에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7월 25일,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남중국해 보급 합의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였다.#
7월 26일, 왕이 주임은 필리핀의 엔리케 마날로 외교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남중국해 합의 불이행시 결연히 대응한다고 밝혔다.#
7월 28일, 필리핀이 남중국해의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 중국의 방해 없이 물자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8월 7일, 필리핀 해군은 중국이 수비 암초를 매립하는 등 군사기지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1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상공을 순찰중이던 필리핀 공군기를 중국이 위협했다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8월 12일, 양국 군용기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갈등이 일어났다.# 필리핀 측은 중국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8월 14일, 필리핀 측은 중국과 맺은 남중국해 잠정합의를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8월 19일,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공군간 충돌에 이어 해상에서도 충돌이 일어났다.#
8월 20일, 중국 측이 필리핀 선박이 중국 선박과 고의로 충돌했다는 것과 관련해 필리핀 측은 공격적인 행동을 삼가고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8월 24일, 필리핀 수산청 소속항공기가 중국 플레어에 의해 위협받았다.#
8월 25일, 중국과 필리핀 양국 해경이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충돌이 일어나자 중국 측은 필리핀 책임이라고 반발했다.#
8월 27일, 필리핀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중국 측이 평화파괴라는 수식어는 중국에 씌울 수 없다고 반발했다.#
8월 29일, 중국 국방부가 필리핀의 사비나 암초 철수를 촉구했다.#
8월 30일, 필리핀이 중국 견제를 위해 티투섬에 군사시설을 보강하기 시작했다.#
8월 31일, 스프래틀리 군도에서 중국과 필리핀 양국 해경선이 충돌했다.#
9월 2일, 필리핀 당국이 세부에서 온라인 사기조직을 급습해 중국인,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인 160여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9월 3일, 중국 선박들의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필리핀 어민들의 생활고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9월 4일, 필리핀 측은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이 활동하는 횟수가 1주간 203척 포착됐다고 밝혔다.#
9월 10일, 필리핀 측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20개국 정상회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1#2
9월 11일, 양국이 베이징에서 차관급 회의를 진행했다.#
9월 23일, 필리핀 해군이 중국과 대치중인 남중국해 암초에 해군 군함과 선박을 배치했다.#
중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필리핀 등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는 분리 정복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3. 앨리스 궈 간첩 의혹 사건
그녀를 믿지 마세요, 필리핀 시장 간첩논란 (KBS 세계는 지금 369회_2024.08.31.방송) |
필리핀의 밤반시 전 시장인 앨리스 궈가 스파이 의혹을 받는 것으로 중국과 필리핀 양국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났다. 앨리스 궈 시장의 신분을 둘러싸고 필리핀 정계에서는 비판이 일어났다.# 게다가 앨리스 궈 전 시장이 중국 범죄조직과 유착한 의혹이 생기자 필리핀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앨리스 궈 전 시장의 지문이 중국 국적 여성과 일치한 것으로 필리핀 국가수사국이 확인했다.# 7월 10일, 필리핀 상원은 앨리스 궈 전 시장이 국회 청문회에 계속 불참석시 체포하겠다고 경고했다.# 필리핀 정부는 앨리스 궈 전 시장의 여권 취소도 명령했다.# 앨리스 궈 전 시장은 필리핀을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다가 2개월여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됐다.# 이후에 필리핀으로 송환됐다.# 9월 10일, 앨리스 궈 전 시장은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3. 대사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는 중국 대사관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는 필리핀 대사관이 설치되어 있다.2024년 4월 11일, 마르코스 대통령은 두테르테 행정부 시절에 남중국해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 측과 비밀 합의를 맺었다는 폭로와 관련해 중국 대사를 만나 진상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6월 11일, 필리핀 어민들이 중국의 어업권 침해에 항의하는 시위를 주 마닐라 중국 영사관 앞에서 진행했다.#
7월 11일, 주 필리핀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위가 일어났다.#
4. 관련 기사
- 중 · 필리핀,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암초서 일주일 만에 또 마찰 - SBS
- 中, 親美 필리핀 겁박... 남중국해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 쏴 - 조선일보
- '중국 스파이 의혹' 필리핀 전 시장, 해외도피 한 달여 만 인니서 체포 - YTN
- ‘中스파이 의혹’ 필리핀 시장, 인도네시아서 체포… “마약상과 교환” 제안 성사될까 - 한국일보
- [최원기의 외교포커스] 중국이 필리핀만 강압하는 이유 - 파이낸셜뉴스
- 美와 친하고 中과도 우호…주목받는 필리핀 마르코스의 균형외교 - 노컷뉴스
5. 관련 문서
- 중국/외교 / 중국-다른 아시아 국가 관계 / 중국-아세안 관계
- 필리핀/외교
- 중국/경제
- 필리핀/경제
- 스프래틀리 군도
- 중국/문화
- 필리핀/문화
- 중국인 / 필리핀인 / 중국계 필리핀인
- 중국어 / 필리핀어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남아시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