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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3:30:47

조선총독부(드라마)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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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4년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방영되었던 MBC 3.1절 특집드라마. 묵사 유주현 작가가 1964년부터 3년 동안 <신동아>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영상화로 치면 1968년 TBC 드라마판 이후 두 번째이다. 각색은 이상현, 연출은 김종학 PD, 조연출은 신호균 PD, 해설은 성우 김종성, 기술감독은 강영석, 야외촬영은 임이랑, 야외조명은 최원근, 편집은 최천 & 박진석, 미술감독은 홍순창, 특수효과는 김철성, 음악은 조문형, OST 작곡은 마상원 등이 각각 맡았다. 총 5부작.

2. 특징

1905년 을사보호조약 체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개하여 여타 일제강점기 소재 드라마와는 달리 일방적인 반일/항일 중심 폐쇄적 애국주의를 지양하고 객관적 입장으로 실제 체험한 세대에겐 굴욕의 역사를 자신의 책임으로 파악하는 한 계기로, 현대(1984년 기준) 젊은 세대에겐 반일/항일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당시를 바라보게 했다는 평도 나왔다.# 이 작품에서 다루는 을사늑약,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3.1 운동, 청산리 전투, 훙커우 공원 의거 등을 사실적으로 다루기 위해 1984년 1월 30일부터 한국민속촌을 비롯 인천직할시, 충주 수안보, 강화도, 춘천, 송추, 안성 등을 돌며 혹한 속에서 현지 촬영을 진행,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자사 전속 탤런트를 비롯 성우, 영화/연극배우 등을 총망라해 주요 배역만 110여명을 캐스팅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남성 출연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심지어 2부 무용 씬엔 홍진희무용단, 3부에는 실제 남사당패가 각각 출연하기도 했다.

종영 후 2016년 MBC Archive를 통해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3. 등장인물

4.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