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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클럽 경력/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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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제이미 바디의 클럽 경력
2015-16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제이미 바디
2016-17 시즌
파일:external/platform-static-files.s3.amazonaws.com/p101668.png
소속팀 <colbgcolor=#fff,#191919>레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9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svg
선발 33경기 교체 2경기
13득점 5도움 MOM 4회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
선발 9경기
2득점 1도움
파일:17-18 english facup.png
선발 1경기 교체 1경기
파일:EFL컵 로고 (2016~2017) 가로형.svg
교체 1경기
파일:crR1Bvv.png
선발 1경기
1득점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nternational_Champions_Cup_logo.png
선발 1경기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친선 경기
0경기
합산 성적
<colbgcolor=#fff,#191919>
선발 44경기 교체 4경기
16득점 6도움 MOM 4회[1]
1. 개요2. 프리 시즌
2.1. 바디 이적 사가2.2. 친선 경기2.3.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3. 시즌 전망4. FA 커뮤니티 실드5. 프리미어 리그6. UEFA 챔피언스 리그
1. FA컵2. EFL컵
2.1. 32강 vs 첼시 FC
3. 시즌 기록4. 시즌 총평
4.1. 전반기4.2. 후반기4.3. 총평
5.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제이미 바디의 2016-17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제이미 바디가 레스터에서 뛰는 다섯 번째 시즌이다.

2. 프리 시즌

2.1. 바디 이적 사가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제이미 바디 링크가 난 주요 구단 정리
<rowcolor=#0053a0> 구단명 리그 감독 링크
파일:레스터 시티 FC 로고.svg 레스터 시티 FC (잔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제이미 바디는 아스날행을 강력히 원함 (아스날 내부 기자 / 2016.06.04)
❌️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2024.06.05)
❌️ 아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함 (BBC / 2024.06.05)
✔️ 주급이 인상된 재계약 제시
✔️ 유로 2016 종료까지 이적 보류 요청
✔️ 잔류쪽으로 바디의 마음이 바뀜 및 메디컬 테스트 취소 (레이 팔러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 / 2016.06.12)
✔️ 아스날 이적 제의 거절 (BBC / 2016.06.19)
✅️ 제이미 바디, 레스터와 4년 재계약 (레스터 시티 FC 공식 홈페이지 / 2016.06.23)
파일:아스날 FC 로고.svg 아스날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프랑스 국기.svg 아르센 벵거 ✔️ 레스터 시티에 바이아웃 2,000만 파운드 제의 및 제이미 바디에게 주급 12만 파운드의 4년 계약 제시 (BBC / 2016.06.04)
✔️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2024.06.05)
✔️ 아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함 (BBC / 2024.06.05)
❌️ 유로 2016 종료까지 이적 보류 요청
❌️ 잔류쪽으로 바디의 마음이 바뀜 및 메디컬 테스트 취소 (레이 팔러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 / 2016.06.12)
❌️ 벵거 감독: "바디는 레스터에 잔류할 것" (중국 스포츠 언론 / 2016.06.19)
제이미 바디, 레스터에 잔류할것 (데이비드 온스테인 / 2016.06.19)
❌️ 제이미 바디, 레스터와 4년 재계약 (레스터 시티 FC 공식 홈페이지 / 2016.06.23)
2015-16 시즌이 종료되고 한국시간으로 6월 4일 새벽, BBC에서 아스날 FC가 레스터 시티에게 제이미 바디의 바이아웃 2,000만 파운드를 제의했으며 이미 제이미 바디에게도 주급 12만 파운드의 4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BBC까지 언급했었다. 아스날 내부 기자 소식에 따르면 바디도 아스날행을 강력히 원한다고 전해졌었다.

6월 5일 아스날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는 기사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바디가 메디컬을 받으러 런던으로 갔다고 본인피셜을 띄웠으며, BBC에서 바디가 아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나오먼서 이적 확정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다.
파일:external/www.telegraph.co.uk/99934925-vardy-plane-large_trans++qVzuuqpFlyLIwiB6NTmJwfSVWeZ_vEN7c6bHu2jJnT8.jpg
그러나 주급이 인상된 재계약을 레스터 시티가 제시하면서 이적설의 판도가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팀 동료들 역시 바디의 잔류를 바란다면서 설득했으며 그래놓고 자기들은 나중에 다 나간다 바디는 고심 끝에 이적을 유로 종료 이후까지 보류할 것을 요청했고, 로이 호지슨 감독과 아스날 측 모두 이에 동의하면서 바디는 자신의 행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프랑스로 향했다.

그렇게 유로 개막 당일인 12일까지 결정되지 않았던 바디의 행보는 점점 잔류 쪽으로 가닥이 잡히게 되는데, 아스날의 레전드인 레이 팔러가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이미 바디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차출된 기간 동안 레스터에 잔류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 것 같으며 예정되었던 메디컬 테스트 역시 바디가 마음을 바꿈으로써 취소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밝힌 것. 아스날에 머물고 있던 레이 팔러는 인터뷰에서 "클럽의 카메라맨과 디지컬 스탭들이 팀을 잠시 떠나야 했던 것으로 보아 바디의 메디컬은 진행될 예정이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바디가 국가대표팀 차출 기간동안 마음을 바꿔 이적을 거절했고, 결국엔 "메디컬 테스트도 취소된 것 같다." 라고 밝혔다.

6월 19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중국 스포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디에 관한 질문에 바디는 레스터에 남는다고 답변했고, BBC에서 바디가 아스날 이적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레스터 잔류는 확정적이다. 같은 날 아스날 쪽으로는 공신력이 높은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바디는 잔류로 마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더더욱 잔류가 확정적이 되는 중, 결국 레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에 바디가 재계약을 했음이 올라오며, 레스터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났다. 당장 타겟으로 삼은 알바로 모라타도 레알 바이백으로 가서 레알 마드리드 CF가 얼마를 부를지 모르는 상황이고, 미키 바추아이 같은 경우도 첼시로 갔다.

이 때, 은골로 캉테가 같이 잔류하자고 바디를 설득한 후 통수를 치고 본인은 첼시 FC로 이적했다. 바디가 떠나지 않길 바란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선수들도 있는데, 카스페르 슈마이켈, 대니 심슨은 그중에 하나이지만 캉테 이야기가 나온 적은 한번도 없다. 또한, 바디는 본인의 자서전에 아스날에 이적을 하지 않은 이유는 전술적인 문제와 주전경쟁 등의 문제라고 언급을 했었다.

2.2. 친선 경기

명단 제외되어 결장하였다.

2.3.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2.3.1. vs FC 바르셀로나

선발로 출전한 후 후반 시작 전 대거 교체로 벤치로 들어갔다. 경기 종료 후 바디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자신과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며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다.

3. 시즌 전망

지난 시즌 기록이란 기록을 깨고 역사를 만들며 인간승리를 보여주고,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번 시즌도 충분히 이런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프리 시즌 투어부터 챔피언스 리그까지 일정이 대폭 늘어난게 걸림돌인데, 비슷한 경기 수를 치루었던 풋볼 리그 챔피언십 시절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4. FA 커뮤니티 실드

4.1.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일:VardyComu.jpg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52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백 패스를 가로채 침착하게 득점했지만 팀은 1:2로 패배했다.

5. 프리미어 리그

5.1. 전반기

5.1.1. 1R vs 헐 시티 AFC

좋은 찬스가 많았으나 바디답지 않게 날려먹고 침묵하였고 팀은 승격팀인 헐 시티에게 1:2로 패배하였다.

5.1.2. 2R vs 아스날 FC

지난 헐 시티전처럼 좋은 찬스가 여럿 있었으나 득점은 하지 못하고 팀은 0:0 무승부를 하였다.

5.1.3. 3R vs 스완지 시티 AFC

파일:JamieVardy1617.jpg
파일:Svansea City.gif
"골잡이는 골 넣는법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반 31분에 정말 제이미 바디다운, 롱패스를 자신의 독보적인 스피드로 역습해서 공격하여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레스터는 웨스 모건의 추가골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승을 챙겼다.

이 경기 이후 바디는 월드컵 지역예선 명단에 발탁되어 몰타와의 원정 경기와 슬로바키아와의 홈 경기를 치루러 간다.

5.1.4. 4R vs 리버풀 FC

파일:줍줍바디.jpg
2:0 밀리던 전반 38분, 오카자키 신지의 압박에 당황한 루카스 레이바의 패스 미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팀은 이후 두 골을 더 내주며 1:4로 대패했다.

5.1.5. 5R vs 번리 FC

후반 48분, 센스있는 힐 패스로 이슬람 슬리마니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5.1.6. 6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전반전 4:0이라는 대참사 이후 후반 시작전에 데머레이 그레이와 교체되었다. 아마도 3일간격으로 치루어진 챔스-리그-리그컵-리그 일정이 한몫한듯 하다.[2] 그나마 교체로 들어간 그레이의 득점으로 4:1 패배로 끝났다.

5.1.7. 7R vs 사우스햄튼 FC

팀이 사우스햄튼에게 밀리는 경기를 했고, 풋몹 기준 바디는 양팀 합쳐 최저평점을 받았다. 0:0 무승부로 끝난게 다행일 정도.

5.1.8. 8R vs 첼시 FC

경기 점유율은 비슷비슷했지만 바디를 포함한 공격진들의 큰 부진으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3:0 패.

5.1.9. 9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이전의 부진과 견제탓인지 아니면 코펜하겐과의 챔스 경기 여파인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2:0 앞서던 후반 75분 교체 투입되었다. 그리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탓인지 뛰어난 모습이 없었다. 오히려 바디 없이 2골을 만들어낸 공격진들과 비교된다.

리그 9R까지의 활약을 보면, 지난 시즌의 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전술변화도 한몫하고 있다. 특히 상대팀 수비수들이 라인을 아예 내려버리고 바디 전담마크를 2명씩하는등 바디의 최대 강점인 뒷공간 침투할 기회와 라인브레이킹을 아예 못하도록 봉쇄 해버렸다. 바디는 9월 11일 리버풀전 이후로 15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데, 그 15경기동안 유효 슈팅을 단 한개도 날리지 못했으며 그만큼 바디가 상대수비의 초 집중견제를 받았었다.

5.1.10. 10R vs 토트넘 홋스퍼 FC

다시 선발로 복귀한 경기. 그래도 지난 경기보다는 좋은 활약이었고 후반 시작한지 3분만에 시원한 돌파로 아메드 무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5.1.11. 11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챔스 코펜하겐전의 여파로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고, 경기도 1:2로 패배하고야 말았다.

이 경기 이후 바디는 A매치 출전을 위해 잠시 레스터를 떠났고, 스페인을 상대로 1골을 기록했다. 마네킹 세레머니는 덤.

5.1.12. 12R vs 왓포드 FC

그래도 지난 WBA전보다는 나은 활약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나쁘지많은 않았지만 좋은 활약도 아니었다. 레스터는 이번 경기마저 2:1 패배를 기록하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5.1.13. 13R vs 미들즈브러 FC

이번 경기도 무득점에 머물고 말았다. 팀은 막판이 되서야 페널티킥 2:2 동점으로 무승부를 지었다.

5.1.14. 14R vs 선덜랜드 AFC

또다시 무득점에 묶이며 선덜랜드에게마저 패배를 내주었고, 리그 10경기, 공식 16경기 무득점이라는 치욕적인 기록까지 만들었다.

다음 맨시티전도 무득점을 기록한다면 리그 11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치욕을 써내려간다. 불과 1년전 이맘때에 리그 11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써내려간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뼈아프다.

5.1.15. 15R vs 맨체스터 시티 FC

파일:Pep City RIP.jpg
파일:Vahrez.gif
지난시즌 최고의 두 쌍두마차의 합작골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상 맨시티는 라인을 하프페이스까지 올렸다. 그런데 수비가 붕괴된 맨시티였고, 덕분에 레스터는 효율적인 역습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전반 2분, 이슬람 슬리마니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아 환상적인 마무리, 20분에 리야드 마레즈의 깔끔한 패스를 받아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농락시키고 마무리. 전반전에만 2골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후반 78분에 존 스톤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또 한골을 넣어[3]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자신의 프리미어 리그 입성 후 처음이자 레스터 입단 후 첫 해트트릭,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파일:해 해 해트릭이다.jpg
레스터 시티 커리어 처음이자 프리미어 리그 입성 후 첫 해트트릭 달성
레스터 역시 바디의 3골과 앤디 킹의 원더골로 4:2 승리를 기록,[4] 팰리스전 이후 6경기만에 리그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앞두고 터진 해트트릭이라 더 높은 순위 도전도 가능해 보인다.

5.1.16. 16R vs AFC 본머스

이틀전 발롱도르에서 7위를 기록한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8위를 기록하였다.

해당 경기에선 맨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폼이 올라온 것인지 괜찮은 몸놀림이었지만 하나의 빅찬스 미스를 기록하였다. 경기는 1:0 패배로 끝났다.

5.1.17. 17R vs 스토크 시티 FC

파일:Why Me.jpg
파일:first_red.webp
파일:second_red.webp
파일:third_red.webp
논란의 퇴장 장면
전반 27분에 양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레드카드가 전혀 아닌 상황이었지만 주심의 판정이 과다하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바디가 빠진 레스터는 2:0으로 지고있다가 각성을 한 선수들이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선방쇼와 레오나르도 우요아, 다니엘 아마티의 연속 헤더골로 2:2 무승부를 만드는 기적을 연출하며 극장을 만들었다.
파일:바디 마스크.jpg
레스터 구단 측은 부당한 징계라며 다음 경기인 에버튼전에 '바디 마스크'를 뿌렸고, 팬들은 다같이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제이미 바디도 관중석으로 출전해 마스크를 썼다.

5.2. 후반기

5.2.1. 21R vs 첼시 FC

드디어 퇴장 징계에서 복귀한 경기. 하지만 레스터는 1위 첼시에게 고전하였고, 바디 역시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0:3 패배로 끝났다.

5.2.2. 22R vs 사우스햄튼 FC

상당히 아쉬웠다. 지난 경기에 이어 슈팅 한번 기록해보지 못했다. 이번 경기마저 0:3 패배를 기록하여 진지하게 강등 경쟁을 하게 생겼다.

5.2.3. 23R vs 번리 FC

파일:Bangdy.jpg
오랜만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 가장 안 좋은 폼을 보였다. 2번의 슈팅에도 유효 슈팅은 없었고 빅 찬스 미스 1번에 오프사이드 4번을 기록했다. 이때문에 무득점이었던 레스터는 경기 막판 샘 보크스에게 실점하였고, 또다시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무리 상대가 라인을 내리고 집중견제를 한다고 해도 공격수가 이겨내야하는데 바디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

5.2.4. 24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이번 경기마저도 바디는 무득점에 그쳤고, 레스터는 또다시 0:3 무득점 멀티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5.2.5. 25R vs 스완지 시티 AFC

이번 경기도 바디는 침묵했고 0:2 패배로 끝났다. 퇴장 징계를 제외하고 리그 7경기 무득점을 이어가니 레스터 역시 2017년이 시작된 이후로 리그 6경기 연속 무득점, 5경기 연속 무득점 패배라는 위기의 상황에 빠졌다.

만회골이 되든 우당탕골이 되든, 득점이라는 것이 팀의 분위기에 연결되는 것인데, 득점이 없으니 레스터가 이렇게 침체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5.2.6. 26R vs 리버풀 FC

파일:WTHV.jpg
라니에리 감독 경질 후 크레이그 셰익스피어 감독 체제에서 맞이하는 첫 경기. 전반 28분에 마크 올브라이턴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쪽 구석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후반 60분에 크리스티안 푹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바디는 두달만에 리그 6호, 7호 멀티골을 넣었고 팀은 리버풀을 3:1로 관광보냈다.

특히나 셰익스피어의 전술이 빛을 발했는데, 리야드 마레즈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우는 윙없는 2톱 전술, 3백, 점유율을 최대한 가져가는 4-2-3-1 등 다양한 전술변화를 시도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전술 대신 2015-16 시즌에 사용하던 4-4-2 역습 전술을 사용하였더니 바디가 그대로 살아난 것이다.

5.2.7. 27R vs 헐 시티 AFC

전반 27분, 특유의 뒷공간 침투를 활용해 크리스티안 푹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여 1도움을 기록했다. 확실히 바디가 살아난 모습이다.

5.2.8. 29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파일:Ladies_And_gentleman.jpg
전반 5분, 바디의 패스를 받은 리야드 마레즈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쌓고 시작했다. 그리고 1:2였던 전반 38분, 코너킥 혼전 상황 속에 득점을 연결지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웨스트햄 팬들에게 하는 세레머니는 덤. 참으로 기묘하게도 라니에리 경질 이후 폼이 귀신같이 올라왔다. 세익스피어의 전술적 역량이 컸다.

이 경기 이후 바디는 독일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독일로 출국한다.

5.2.9. 30R vs 스토크 시티 FC

파일:ShineVard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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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앞서고 있던 후반 47분, 대니 심슨의 크로스를 고난이도의 논스톱 발리로 또 골을 넣었다. 이 덕에 레스터는 2:0 승리를 거두었다.

5.2.10. 31R vs 선덜랜드 AFC

파일:OMV.jpg
후반 78분, 마크 올브라이턴이 연결한 볼을 반박자 빨리 차 골을 넣음으로써 리그 두자리수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골. 현재까지 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하여 총 10골과 4도움을 기록 중이며, 확실히 페이스를 많이 끌어올린 상황이다.

5.2.11. 32R vs 에버튼 FC

이번 경기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3일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스 8강 원정이 있어 후반 61분 교체 아웃되었다. 4:2 패배.

5.2.12. 33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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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원정 후 이틀만에 치러지는 경기였지만 선발로 출전하였다. 후반 52분,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파포스트를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제쳐진 수비수는 다름 아니라 16-17 겨울 이적시장에서 팰리스로 이적한 제프리 슐루프. 하지만 체력적 문제 때문에 레스터는 연달아 두 골을 내주고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5.2.13. 28R vs 아스날 FC

수비진 전원이 경고를 받는등 아스날에게 고전한 경기였고, 바디도 그러하였다. 경기는 로베르트 후트의 자책골로 1:0 패배하였다.

5.2.14. 35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파일:VolumeUp.jpg
전반 43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카자키 신지가 연결한 볼을 지체없이 논스톱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골을 넣고 WBA 관중들 앞에서 귀를 잡고 깡총깡총 뛰어다니며 빅엿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 슛은 이번 경기 레스터의 단 한 개의 유효슈팅이었는데 골로 연결지은 것이다. 이덕에 레스터는 0: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5.2.15. 36R vs 왓포드 FC

경기 내내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경기 막판 마크 올브라이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포인트도 쌓았다. 3:0 완승.

5.2.16. 37R vs 맨체스터 시티 FC

나쁘지 않았지만 최전방에 무게를 실어주기엔 아쉬운 활약이었다. 2:1 패.

5.2.17. 34R vs 토트넘 홋스퍼 FC

주전 수비수들이 대거 이탈하며 풀백인 크리스티안 푹스가 센터백을 봤을 정도로 레스터의 상황이 열악했다. 이런 상황에서 바디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후반 78분에 아메드 무사와 교체 아웃되었다. 경기는 1:6 대패.

5.2.18. 38R vs AFC 본머스

파일:Adieu1617.jpg
후반 51분, 이슬람 슬리마니의 헤더를 집념으로 발을 가져다대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바디는 이 득점으로 리그 13골, 시즌 16골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6. UEFA 챔피언스 리그

6.1. MD1 vs 클뤼프 브뤼허 KV

후반 60분쯤, 상대방의 패스를 가로채 페널티 박스까지 질주, 골키퍼에게 걸리며 PK를 얻어냈고 이를 리야드 마레즈가 득점하며 3:0 완승이자 레스터 시티의 챔스 첫 승리에 기여했다.

6.2. MD2 vs FC 포르투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다. 팀은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선방쇼와 이슬람 슬리마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6.3. MD3 vs FC 코펜하겐

무난한 모습이었다. 팀은 리야드 마레즈의 결승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6.4. MD4 vs FC 코펜하겐

미드필더진에서 크게 밀리며 경기를 고전하였다고 하더라도 아메드 무사와 바디의 부진 역시 컸다. 그나마 수비진들의 활약으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6.5. MD5 vs 클뤼프 브뤼허 KV

승리시 1위로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경기. 아쉬운 활약이었지만 팀은 승리를 챙기며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경사를 누렸다.

6.6. 16강 1차전 vs 세비야 FC

파일:Vahrez.jpg
파일:Van Versie.gif
비록 경기내내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2:0 상황이던 후반 73분, 대니 드링크워터의 낮은 크로스를 만회골로 넣음으로써 10경기만에 골맛을 봤다. 본인의 챔피언스 리그 첫 골이기도 하다. 물론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진 않았지만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선방쇼와 바디의 만회골 덕에 레스터는 2차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 이후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이 발표되었다.

6.7. 16강 2차전 vs 세비야 FC

파일:바디의 기쁨의 포효.jpg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 언성 히어로로써 공을 세웠다. 바디는 경기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태클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후반 74분, 오늘 바디의 기용 이유가 나오는 최고의 장면이 나왔다. 속도를 살린 역습뿐만 아니라 상대방 긁기에 탁월한 바디였던만큼 경기 중 사미르 나스리를 자극시켰고, 이에 나스리가 말려 바디에게 박치기를 하였다. 이때문에 나스리는 퇴장당했고 레스터는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레스터는 웨스 모건마크 올브라이턴의 득점, 카스페르 슈마이켈을 비롯한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의 헌신덕에 2:0 승리를 기록,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종료 후 바디는 크게 포효하기도 했다.

6.8. 8강 1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발로 출전하였지만 상대 수비수들의 호수비에 번번히 가로막혔다. 결과는 1:0 패배지만, 심판의 편파 판정과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일어난 마크 올브라이턴의 반칙을 페널티킥으로 선언하는 오심만 아니었으면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기에 아쉬운 패배가 됬다.

6.9. 8강 2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Change One.jpg
파일:Van vistelooy.gif
전반 26분에 실점하며 합산 스코어 0:2, 원정 다득점 원칙때문에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3골을 넣어야만 하는 상황. 후반 61분, 벤 칠웰의 크로스가 상대 맞고 나온 것을 밀어넣으며 동점골까지는 만들어냈지만, 상대 수비수들의 몸을 날리는 수비에 슈팅이 족족 막혀 더 이상 골을 넣지는 못했다.[5] 결국 1:1, 합산 스코어 1:2 패배로 8강에서 레스터의 챔스 동화는 끝났지만 현존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 FA컵

1.1. 32강 vs 더비 카운티 FC

이번 FA컵 경기에서 마저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 첼시, 사우스햄튼전보다는 활발한 움직임이었지만 다시 무득점을 기록했다. 이탓에 2:2로 비기며 안그래도 바쁜 레스터는 FA컵 재경기까지 치루게 생겼다.

1.2. 16강 vs 밀월 FC

0:0 무승부였던 후반 73분, 데머레이 그레이와 교체 투입되었다. 허나 이번 경기도 뭐하나 보여주지 못했고, 또다시 무득점을 기록했다. 레스터는 경기 막판 실점으로 한 명이 퇴장당한 3부리그팀한테도 무득점 탈락하는 치욕을 맛봤다.[6]

2. EFL컵

2.1. 32강 vs 첼시 FC

2:2 상황의 후반 75분 교체 투입되었다. 하지만 정규시간 막판 마르친 바실레프스키가 퇴장당하였고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2:4 패배로 마무리되었다.

3. 시즌 기록

2016-17 시즌 48경기 16골 6도움
발롱도르 후보 (8위)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33 2 13 5
챔피언스 리그 9 9 0 2 1
FA컵 2 1 1 0 0
EFL컵 1 0 1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1 0
합계 48 44 4 16 6

4. 시즌 총평

4.1. 전반기

그야말로 난관에 봉착했다. 상대팀들은 라인을 내리고 바디에 대한 집중견제를 하여 바디의 스피드를 활용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바디도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진 결정력으로 리그 단 5골 2도움, 시즌 총 6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스토크전에서 퇴장까지 당하며 아쉬운 전반기를 보냈다.

4.2. 후반기

해가 바뀐 2017년에도 라니에리 감독의 계속되는 전술 변경과 본인의 부진으로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라니에리 경질 후 셰익스피어 임시 감독 체제에서 지난 시즌 주로 쓰던 4-4-2 전술을 들자 바디의 장점인 뒷공간 침투와 스피드를 살릴 수 있었다. 이 덕분에 바디는 후반기에만 10골 3어시스트를 쌓을 수 있었고, 레스터는 강등 경쟁 탈출과 챔피언스 리그 8강까지 이루어 낼 수 있었다.

4.3. 총평

전반기에는 상대수비의 집중견제와 봉쇄로 인해 다소 주춤할때도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지난 시즌 같은 폼을 보여주면서 레스터의 상승세에 기여했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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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의 2016-17 시즌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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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공식 경기만 포함[2] 당장에 이 경기 3일뒤에 FC 포르투와의 챔스 홈 경기가 있다.[3] 바카리 사냐의 클리어링이 있었지만 이미 라인을 넘어간 뒤였다.[4] 이것도 말이 4:2이지, 후반 82분까지는 4:0으로 앞서고 있었다.[5] 무려 23개의 슈팅을 때렸는데 유효 슈팅은 6개에 불과했을 정도로 아틀레티코의 수비진들이 몸을 던졌다.[6] 사실 레스터 입장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일정이 있기에 오히려 이른 탈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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