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에 소속된 군대
정부군(政府軍, Governmental Armed Forces)은 '정부에 딸린 군대'이다. 정규군과 의미가 비슷하다.1.1. 상세
정부군의 종류로는 관군, 국군, 연방군 등이 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당군·인민군이 사실상 정부군의 역할을 한다.정부에는 중앙정부, 연방정부, 지방정부 등의 형태가 있기 때문에 정부군이라고만 하면 중앙정부의 군대인지, 연방정부의 군대인지, 지방정부의 군대인지 알 수가 없다. 연방국가에서는 연방정부의 군대를 연방군이라고 한다. 지방정부가 군대를 보유를 하는 것을 허용하는 국가는 지방정부의 군대를 지방군이라고 한다. 미국의 주방위군을 예로 들 수 있다.
정부군이라는 표현은 보통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국가에서 반군과 대비되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군대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
각종 매체에서는 내전 중인 국가의 정부군은 반란군에 비해 장비나 보급 수준은 훌륭하나 매우 무능하거나 사기가 별로인 것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마냥 창작물적 과장이라 하기도 힘든 게 정부가 유능했다면 애초에 내전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만 이 유능하다는 의미가 정치, 경제를 잘 해서 국민이 정부를 지지하게끔 한다는 의미도 있으나 아예 반항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해서 반대 세력이 형성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의미 할 수도 있다. 민족, 종교, 이념 등 다른 국민을 억지로 통합한 상황에서는 아무리 통제를 한다고 해도 결국 반대세력이 생겨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국제 사회에서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정통성이 있는 정부군 측을 지지하기 때문에 반군 측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기도 한다.
2. 악튜러스의 군사세력 중 하나
738년 돔에 닥친 메테오와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의 쿠데타 이후, 레이그란츠를 따르는 정부군을 말한다. 제국력 739~740년 기준 공화국의 동부지역과 왕국령 마르튀니를 장악했으며 공화국 서부지역을 장악했던 프리셀로나와 대립하고 있다.거점은 엘하이브 요새이며 기타 주력이 마르튀니, 메르헴 방면에 몰려있다. 전력확보를 위해서 병력을 강제적으로 차출하고, 장악지역 운영도 미숙했던지 좋은소리는 듣지 못한다. 초반에는 압도적인 전력과 최근 가동된 강력한 병기인 가디안으로 디아디라 코앞까지 프리셀로나를 압박했다. 하지만 능구렁이 같은 쟈크 드 모레이의 말빨에 영입된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휘하의 기사단의 활약과 대 가디안 병기인 MAR 국산화로 인해 상황은 반전된다. 앙스베르스가 먼저 함락되고 이후 엘류어드에 의해 공화국 교통의 최요충지인 돔이 함락되어 자연스럽게 돔 서쪽의 지역들을 프리셀로나에게 빼앗기게 된다. 최후에는 그리트교의 도움으로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젔던 정부군의 임시 수도인 엘하이브 요새의 결계가 뚫리면서 수상인 레이그란츠 본 하인베르그가 사망. 더불어 뒤를 봐주던 6인위원회도 같이 요단강 익스프레스. 결국 정부군은 완전히 붕괴되고 공화국은 프리셀로나의 손에 들어간다.
강력한 병기라는 가디안이 겨우
메르헴 주민 중 한 명이 프리셀로나나 정부군이나 다를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프리셀로나 역시 정부군과 마찬가지로 평판이 나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