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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종훈의 지도자 경력을 다룬 문서.2. 한화 이글스 1기 시절
한화 2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2008년에 1군 타격 코치로 승격되었다. 2군 코치 당시는 존재감이 희박했으나 그 동안 철저하게 선수분석 자료를 수집했다고 한다.이후 1군 코치로 올라오자마자 김태균, 이범호의 상승세와 더불어 김태균에 가려 있던 유망주 김태완을 지명타자에 안착시켜 클락-김태균-이범호-김태완의 클린업 쿼텟이라는 공포의 타선을 선보여 '종훈매직'이라고 칭송받았다. 하지만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클락이 거짓말처럼 박정권과 충돌 후 발목부상을 당하면서 아예 타율이 6푼을 까먹으면서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것을 시작으로 타선 전체의 침체가 오면서 미완의 매직으로 끝났다. 저 시기에는 류현진이 선발 투수진에서 고군분투 했으나 나머지 2선발~5선발이 아예 막장이였고 당시 투수진도 초토화가 되었다. 그나마 막내조 역할 하던 윤규진이나 유원상 같은 애들이 선발 갔다가 2군갔다가 중간계투 갔다가 신나게 굴러먹혔고 감독은 김인식인데 재활 공장장이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한화에 와서 몇 몇 선수들을 조져버리고 이 정신나간 스카우터들은 드래프트 픽 하위권은 아예 버리고 상위 몇 놈만 잡아오고 2군엔 투자도 안했다. 프런트라는 놈들은 그나마 메이저에서 뛰던 용병들 몇 명 잡아오나 이들도 신통치 못하였다.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한화 이글스가 한화 치킨스가 되어버린 현재 2017년에도 흑역사가 되었고 현재도 가을야구를 못하는 9년을 넘은 10년째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팀 체질 개편을 선언한 한화의 인사 개편으로 2군 타격 코치로 돌아갔다가 2010 시즌 다시 1군으로 복귀해 타격 코치를 맡았다. 타격라인이 괴멸된 한화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2010년 겨울부터 아예 체급별로 장타자와 교타자를 나누어 양분화시킨 구조로 개편해버렸다.
타격진을 양분화시키는 극단적인 구도의 개편은 타자가 타석에 선 순간 똑딱이를 노릴 지 한방을 노릴 지가 고스란히 노출되며 병살타의 위험과 도루실패 확률이 커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2011년 한화 타격진이 개판이라 병살타의 위험은 기본이고 도루는 할 사람이 없어서 문제점이 문제점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똑딱이가 제대로 똑딱여주거나 뜬금포가 한방 터져주면, 당한 상대는 알고도 당했다는 충격을 안겨주어 기싸움에 유리해졌다. 2011년 시즌 극초반의 시즌 최초 연타석 홈런, 시즌최초 10안타, 시즌 최초 출루 5할기록등이 한화에서 나온걸 보면 이 극단적인 양분화가 꽤나 먹혀들어갔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세월이 흐른 2010년대 중반에 되돌아보면 타격기술의 발달에 따라 타자도 분업화하여 교타자와 장타자가 확실히 분리되는 라인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볼 때 꽤나 시대를 앞서갔던 타자진 구성.
하지만 투수로 믿었던 류현진이 무너지고 2011년 6월초 초, 투수자원이 풍부한 두산 베어스가 중간계투들의 활발한 교체를 대처법으로 제시하여 사실상 파해되고 말았다. 투수의 멘탈을 깎아내리는 디버프 효과를 활발한 투수교체로 대처해버린 상황.
2011년 시즌 중반 구단 프런트가 타선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와 외국인 타자 영입을 알아볼 때 타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였고 덕분에 카림 가르시아가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는데 일조했다. 가르시아는 2011년 한화에서 쏠쏠히 활약해주었지만,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한국을 떠났다.[1] 팬들도 가르시아 만큼은 재계약을 원했으나 알다시피 한화는 가르시아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구단 역사상 최악의 먹튀 용병으로 꼽히는 브라이언 배스를 영입했다. 한화는 용병을 데려오기 전까지는 2013년도에도 역시 투수 위주로 꾸리다가 참패를 당했다.
2012년에는 코치직을 잠시 내려놓고 일본으로 건너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1년간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한편 2012년부터 소프트뱅크 3군 선수단이 KBO 퓨처스리그 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가지게 됨에 따라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 온 장종훈 코치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장종훈이 일본에서 연수를 받는 동안 한화는 공석이 된 타격코치 자리에 강석천과 이영우 코치를 기용했고 시즌 중에는 김용달 타격코치까지 영입해봤지만 시즌 내내 팀 타선이 부진했고, 빨리 연수 마치고 타격코치로 와달라며 장종훈을 찾는 팬들이 많아졌다.
2012년 10월 연수를 마치고 한화 코치로 복귀했다. 2013년 초까지는 2군 타격코치로 있다가, 7월 18일부로 1군에 콜업되었다. 팀 성적이 워낙 바닥인 탓에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송광민을 안정적으로 라인업에 안착시키고 이양기 등 2군에서 묵혀두기만 했던 선수들을 재발굴하면서 차기 시즌을 대비하였다.
2014년 시즌 종료 후 김성근 감독 부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과거 김응용 라인 코치들, 칰무원이라고 불렸던 한화 프랜차이즈 출신 코치들 등 수많은 코치들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나가는 과정에서도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코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2015년에도 한화에 남아서 코치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3. 롯데 자이언츠 시절
하지만, 12월 7일 장종훈도 한화 이글스를 떠나는 선택을 하였고, 곧바로 롯데 자이언츠의 타격코치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화팬들 모두가 멘탈 붕괴를 일으키며 장종훈의 행동에 어마어마한 충공깽에 빠졌다. 칰무원들이 다 나가길 바랬던 한화팬들도 장종훈은 남아주길 바라고 있었다. 장종훈마저 떠나면서 한화의 영구결번 선수들은 모두 한화를 떠나게 되었다. 송진우와 정민철은 해설위원으로, 장종훈은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김성근 사단의 야구가 주로 단타 위주와 스퀴즈 뛰는 야구 즉, 스몰볼이였다. 장타자였던 장종훈과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었다는 추측이 있다. 그런데, 타격 보다는 수비를 좀 더 집중적으로 지도했다고 하는데,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를 생각하면 틀린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다.
한편 장종훈을 롯데 타격코치로 데려오는데 이종운 신임 감독이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종운이 은퇴 직전 한화 이글스에서 1년간 뛰었고, 이 때 팀메이트였던 장종훈과 친분이 생겨 코치로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3.1. 2015년
코치 자리를 옮긴 초반부터 평가를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3월 19일 한화 롯데전에서 롯데가 한화를 12:0으로, 3월 20일에는 13:2로 두들기고 시범경기 팀홈런 2위를 기록하면서 15 시즌에 재평가 받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일단 5월 까지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 장타력이 크게 향상되었고, 무엇보다도 2년동안 강극혐 소리 듣던 강민호를 강혜자로 부활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 다만, 우타에 비해 좌타 코칭은 다소 약한게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있지만 손아섭이 귀신같이 3할 타자로 돌아오면서 이 문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타선이 터질 땐 빵빵 터지지만 숨죽일 땐 숨죽이는 기간이 긴 게 문제로 거론되기는 하나 원래 타격이 투구나 수비에 비해 기복이 큰 편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편이다.
시즌 초반 삼진율이 높은데다 동일하게 빅볼 스타일인 박흥식 코치 시절에 비해서 볼삼비도 더 악화되었기 때문에, 당장 좋아도 기복이 심할 위험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일단은 페이스가 정말 좋다. 전임자보다 롯데에 더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2] 한화 코치 시절 억울하게 받았던 저평가를[3] 다 털어버리고 있다.
다만 한화 시절에는 확실히 뭔가 부족한 타격 코치가 맞았다. 이건 한화 선수진이 나쁘다는 것보다도 스타일의 문제인데, 일단 한화는 힘은 좋은 빅뱃 유닛이 많긴 하지만 대신 아예 맞히지 못하는 경향이 심했다. 즉, 여기는 장타력에 초점을 맞췄다가는 선풍기질만 하기 딱 좋았다는 거. 적어도 배트에 맞혀야 안타든 홈런이든 나올 텐데. 강석천이 1군 타코로 올라오면서 팀 타율이 2푼, 평균 득점이 1점 이상이나 올라간 것도 당연하다. 어쨌든 맞히기만 하면 멀리 쳐낼 선수들이라 장타보단 컨택에 더 집중했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실패를 겪으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특유의 연습생 근성으로 코칭 스타일도 더욱 정착이 되어 가면서, 롯데 선수들에게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6월 되면서 팀 공격순위가 전부 최하를 기록하며 이종운과 함께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6월 한달간 롯데 자이언츠가 기록한 팀 스탯은 다음과 같다.
팀타율 .242(9위), 팀 홈런 22개(6위), 타점 73(10위), 득점 79(10위), 팀 OPS .693(9위)
출처 : kbreport
7월 중순까지는 타격관리를 왜 그 따위로 하냐고 팬들에게 까임을 받고 있다. 부분 빼고 다 롯데 선수들이 또 파업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그래도 꼴무원인 염종석과 박현승보다는 그나마 성과가 보였던 코치인데다, 지금도 착실히 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 이승화와 강민호가 받았던 까임과 비슷한 류의 까임이 주류이지. 이종운에게 가해지는 까임의 계열은 의외로 소수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빠따는 상당히 살아났다. 원래 투수진보다 타선이 더 기복이 심한 물건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팀 홈런 2위라는 등 방망이는 상당히 잘 만들어 놓은 것이다. 가장 부진했던 6월의 스탯은 저모양이지만 8월까지 시즌 전체 스탯을 보면 팀 OPS, wOBA, wRC+ 등의 타격 스탯이 전부 5위, 즉 4강팀을 제외한 6팀 중에는 어쨌든 가장 낫다. 스탯만 보았을 때는 롯데가 8위인 이유는 kt를 제외하고 독보적 9위인 투수진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
물론 시즌 초반에 기세를 올리다 타선의 기세가 꺾인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장종훈식 빅볼의 최대 단점인 높은 삼진율과 적은 볼넷,[4] 그로 인한 심각한 기복, 양민학살 패턴과 비교적 많은 병살타, 적은 희생타로 인해 짜내기가 안 되는 타격이 팬들에게 답답함을 주기도 한다. 통계에 비해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 하지만 델골퍼가 황재균과 강민호를 혹사시켜 타선마저 말아먹고 있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지금껏 장종훈 코치에게 가해지는 비판은 어쨌든 과도한 면이 있을 수 있다.
긍정적인 면이 분명히 있지만 부정적인 면도 뚜렷한데, 삼진율은 단일시즌 최고치를 향해 달려나가고 있고, 병살은 8월 12일 현재 100개 이상 적립을 해 역시 단일시즌 최고치를 향하고 있다. 선수들이 소위 말하는 붕붕스윙으로 당겨치기를 선호하게 되자 삼진과 병살이 뚜렷하게 증가했고, 초구를 치는 성향이 뚜렷해져 롯데전에 유독 힘을 얻고 자신감을 획득하는 투수들이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박종훈, 이태양, 임정우, 이동걸, 심재민, 홍성용, 배영수, 김진우, 이동현, 윤지웅, 류제국, 송창식 등등 상당히 많다. 특히 LG 트윈스 투수들이 만만히 본다. 그 중에서도 임정우가...
2015년 10월 8일 이종운 감독이 경질당하고 후임 감독으로 조원우가 부임하자 장종훈의 입지가 애매해졌다. 장종훈의 롯데 영입을 적극 추진했던 사람이 이종운 감독이었고, 반대로 장종훈이 한화 타격코치 시절 제자였던 조원우가 역으로 감독이 되어 자신의 위에 있게 되는 애매한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 더군다나 신임 조원우 감독은 1971년생으로 1968년생인 장종훈 코치보다도 3살이 어리다. 장종훈이 롯데에 남느냐, 한화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제3의 팀으로 가느냐를 놓고 롯데 팬들과 한화 팬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은데 아직 공식적인 기사는 나오지 않았다.
롯데 재임기 통틀어 성장시킨 타자가 강민호 단 한명 뿐이다. 강민호는 데뷔 초부터 김태균의 토탭-로테이셔널 히팅에서 착안해 극단적인 풀배팅을 즐겨했던 타자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우 타자의 무게중심은 뒤 편에 있기 때문에 공을 더 오래볼 수 있지만, 강민호는 애초에 공을 많이 보는 타자가 아니다. 커리어 통산 BB/K가 1은 커녕 0.5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결국 부상의 여파가 겹치며 강민호의 타격 메커니즘은 아예 무너진 상황이었다. 이에 장종훈은 강민호에게 스탠스를 좁히고 상체를 세운 뒤 디딤발을 여는 형태로 타격폼을 뜯어 고쳤다. 장종훈이 지도자로 나선 이후로 이 정도로 타격폼을 뜯어 고친 사례는 없었는데, 심지어 배트를 쥐는 위치까지 머리 뒤편에 있던 걸 포수 머리 위편까지 당겨오는 등 가히 환골탈태에 가까운 교정을 했다. 이로써 강민호는 무게중심을 앞으로 옮겨오면서도 스탠스가 오픈되며 몸쪽 공에 대처하기 용이해졌고, 커리어 최초로 30+ 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이전보다 몸쪽 공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며 본인의 장점인 풀히팅을 적극 발휘한 덕에, 강민호는 장종훈의 코칭과 본인 스스로의 연구를 더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찍었다.
2015년 10월 13일 장종훈이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한다는 기사가 공식 보도되면서 2016년 시즌에도 롯데의 타격코치로 활동하게 됐다. 코치진 개편의 칼바람 속에 현 1, 2군 코치들이 대다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혼자 능력을 인정 받아 내년에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하게 되었다.
3.2. 2016년 ~ 2017년
2016 시즌에도 롯데 팀 타격은 득점 3위, OPS 2위, wOBA 2위를 기록중이지만 여전히 욕먹는다. 투수진 때문에 팀 성적이 개판이고 영웅스윙으로 클러치히팅 안된다고(...). 이 점은 타격성적 상당히 상승시켜놓고도 까이는 전임 박흥식과 비슷. 그래도 한동안 4할타자로 뛰었던 김문호가 개인적으로 감사를 표할 만큼 코치로서 육성에는 힘을 많이 쏟은 듯 하다. 또 2군에는 훌리오 프랑코가 한국으로 와서 코치로 뛰었는데 2군에서 맹활약 했던 선수들이 1군 타격 리듬에 이어 잘 전수 받은 듯 하다.2016년 8월 현재 롯데의 거의 모든 타격지표가 꼴찌만 겨우 면하는 수준의 하위권을 맴돌고 있고, 특히 장타율이 폭망했다. 여름 지나 홈런은 고사하고 2루타 한 번 구경하기도 어려운 타선이 되면서 타격감이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한 점 뽑기도 힘든 타선이 되어버렸다. 예전에는 교타자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1군에서 하는 일이 뭔지 의심받는 상황이다. 중심타선을 꿰차는 1군 붙박이 중고참급 선수들에 비해 몇 경기 반짝이긴 하지만 2군에서 갓 올라온 신인타자들이 프랑코 코치의 지도 아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것이 단적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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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8월 18일부로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2군 타격코치로 내려갔다. 반대급부로 올라온 코치는 2군에 있던 훌리오 프랑코 코치.
4. 한화 이글스 2기 시절
4.1. 2018년
한화, 한용덕 신임 감독 내정…수석코치는 장종훈2017년 시즌 후 한용덕 감독의 부름을 받아 송진우와 함께 한화 이글스에 복귀했다. 1군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겸임한다. 등번호는 그의 영구결번 35번을 쓰면서 12년 만에 35번이 부활한다.
그리고 한화 이글스는 5월 7일 현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팀 타율은 심각한 수준. 5월 팀 타율은 9위에 머무르고 있고 출루율, 장타율, 팀 홈런 등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그의 코치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갖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초구를 두려워하지 말고 치라는 '노 피어' 야구는 본디 본능으로 야구하는 타입이었던 송광민을 제외하곤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있지 않은 젊은 선수들은 초구 아웃되어 공격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하주석은 5월 WAR가 마이너스에 육박할 정도인데, 타격에서 전부 까먹는 것이 크다. 게다가 최소한의 팀 배팅조차 되지 않아 많은 팬들이 지적할 정도. 한화 팬들은 수석 겸 타격 코치를 하는 장종훈은 수석 코치에 집중하고 1군에 타격 코치를 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할 정도. 단적으로 김태균은 장점인 선구안과 높은 출루율마저 무너지고 타자들의 문제점을 전혀 수정하지 못하는 무능 그 자체로 낙인찍힌지 오래다.[5]
타격이 심각하게 침체된 상황은 6월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6월 3일 경기에서 영봉패당하였다. 타선이 살아나지 않으면 순위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2군에서 갓 올라왔을 땐 존이 잘 잡혀있던 선수들이 1군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붕붕 휘둘러대다 맥없이 아웃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타격 코치든 인스트럭터든 데려오고 수석코치만 맡아달라는 의견을 내는 중.
문제는 이 사람은 한화 레전드라서 김성근을 보내버린 박종훈도 함부로 못 건드린다는 것.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은 현재 감독인 한용덕, 같은 레전드 선수 출신이자 코치인 송진우, 그리고 한화 회장님 뿐인데...기대는 말자. 김승연 회장은 야구단 경영을 분석해보면 야구를 좋아하긴 하나 잘 알진 못하며 한화 사훈인 '의리와 신용'을 야구단 운영에 반영해 한화의 레전드들이 코치로 돌아와서 한화 선수들을 이끌어 우승한다는 로망을 품고 있어서 레전드 출신 코치 건드릴 사람이 아니다. 감독 한용덕은 1군과 2군 사이 코치직 이동이 두산 시절 별다른 도움이 안되었다고 밝힌 바가 있으며, 타격이 부진했던 2018년 8월 4일 경기때도 오히려 장종훈에게 '타격 보조 전술을 연구하지 못해 장종훈 코치에게 미안하다'라고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했다. 송진우는 투수들을 지도할 시간조차 모자란 입장이며, 전문 분야가 아닌 타격에 훈수를 둬봤자 장종훈이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후반기 들어서 지친 불펜이 계속해서 실점하게 되면서 장종훈의 코칭 능력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장종훈이 풀타임 코치를 맡았던 2010년, 14년의 경우 팀 타격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는 것이 재발굴되면서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참고로 2018년 7월 기준 한화의 WRC+는 25시즌 중 24위[6] 머무를 정도로 최악인 88.9이며, 2018시즌 팀 타격지표는 9~10위를 오갈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말이 없지만 언젠간 다시 잘하게 될 것이라는 장종훈 코치의 인터뷰로 인해 그의 무능력함이 완전히 드러나 버렸다.종훈실록
현 시점에 가장 긍정적인 기대는 일단 시즌 종료 때까지 기다린 다음, 예전에 투수코치로 말아먹은 이상군을 월급 꼬박꼬박 나오지만 직접적으로 선수를 만지지는 않는 육성군 총괄로 보냈던 것처럼 겸직에 어려움이 있어 수석코치직에 전념 하기로 했다는 언플로 모양 좋게 타격에서 손 떼게 만드는 것.[7]
팀의 공격력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그 적은 공격 찬스에서 조차 팀배팅이 최하위권 수준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단순히 타격이 안되는 거라면 고육지책으로 짜내기라도 할 텐데 무조건 적극적 스윙만 주문하고 팀 배팅이 전혀 안되니 짜내기도 안 된다. 7월 기준 주자 잔루율은 2위, 시도도 적은 번트 성공률은 꼴찌, 희생플라이 9위, 2사 이전 주자3루 상황 득점 타격 성공률 꼴찌, 무사 주자2루 상황 추가 진루 성공률 9위 등등 주요 팀배팅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배팅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비교적 쉽게 득점을 올릴 상황은 흘려버리고, 어렵게 어렵게 득점을 올리는 경기가 많다는 것이다. 번트는 장종훈이 선수시절 번트를 댄 적이 거의 없기에 제외한다고 쳐도 나머지는 타격코치로써 실격이다.
장종훈식 코칭의 정점은 8월 4일 경기에서 드러났다. 1사 1,3루에 하주석이 타석에 들어서면서 한용덕 감독과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작 타격코치를 전담하는 장종훈은 등을 돌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한화 팬들의 비판은 더욱 커졌다. # 수석코치도 그만두라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한 단지 팀자체의 기량 탓으로 생각하는 팬도 있는데, 장종훈이 타격코치로 활약(?)하던 15, 16년의 롯데 팀배팅 지표는 현재의 한화와 상당히 유사[8]한 팀배팅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장종훈이 타격코치를 담당했던 10, 13, 14년은 wRC+ 역대 하위권에 포진했을 정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재평가 아닌 재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2018시즌 wRC+는 13년보다 낮고 10년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보니 그의 무능한 코칭이 더더욱 드러나고 있다. 7월 31일 8회말 무사 2,3루에서 호잉의 고의사구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찬스와 9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1점도 못낸채 4대 5로 패하자 아예 사퇴하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장종훈에 대해서 재고 혹은 경질을 요구하는 발언은 온라인에서나 활발할뿐, 오프라인에서는 거의 거론되지 않는 실정이다. 경기장 관람석에서 장종훈에 대해 비판하는 플랜카드를 내거는 일조차도 전혀 없다.[9][10] 다만 일명 진성칰으로 불리는 빙그레 유니폼과 올드 유니폼을 입은 아재팬들 사이에서도 장종훈의 코칭에 대한 성토여론은 의외로 꽤 심한편이다.
최근 한용덕 감독과 송광민과의 갈등, 정민철 해설위원이 직접 라인업을 짠다고 언급한 만큼 많은 팬들은 지금 장종훈은 팀에서 나가는게 답이라고 한입으로 말하고 있다.[11]
4.2. 2019년
2018년 11월 14일 박종훈 단장은 새 타격코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원래부터 겸직시킬 계획은 없었으나 사람을 못 구해서 장 코치가 고생했다. 시즌 중에 마음고생이 심했다'라며 모양 좋게 처리했다.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중시하는 이글스의 성향은 그대로이지만, 과거처럼 예우라는 이름 아래 무능한 코치를 계속 그 자리에 두는 기행은 더 이상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2019년 1월 2일, 2017년 초에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빙되었던 타나베 노리오 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감독이 타격코치를 맡으면서 수석코치에만 전념하게 되었다.4.3. 2020년
6월 6일 팀이 12연패에 빠진 와중에 뜬금없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샀는데 분위기 쇄신을 위한 말소였다고 한다. 헌데 문제는 2군에서 대체 인력이 올라오지 않아 감독이 혼자서 타격, 투수 부분을 모두 맡는 상황이 펼쳐진 것. 이때문에 프런트에서 경질했다고 대놓고 말하기는 싫으니 감독의 수족을 자르는 방식으로 자진사퇴를 강요하려는 게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12]당일 팀이 13연패를 찍은 뒤 수석코치에서 육성군 타격코치로 강등되었다는 소식이 떴다.
11월 6일 코치에서 물러났다.
최근들어 두산 물타선을 만든 이도형때문에 아주 약간의 선녀효과도 없지않아 있는시선도 있다.아니 서용빈보다는 백배천배는 양호했다.
5. 공군사관학교 야구단
2022년 KBO리그 공식홈페이지 보도자료에 의하면 KBO와 3군 사관학교 협력차원에서 공군사관학교에 지도자로 파견[13]되었다.#6.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팀의 타격코치로 선임되면서 오랜만에 현장으로 돌아왔다. 원래는 이병규 코치가 대표팀 타격코치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대회가 1년 연기됐고, 그 사이 이병규가 삼성 라이온즈의 수석코치로 가면서 대표팀 코치를 겸직하기 힘들어진 부분도 있어 장종훈으로 교체된 걸로 보인다.[14]물론 대만과의 2차전 경기에서 타자들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장종훈 코치의 지도력에 야구팬들의 비판여론이 거세지기도 했지만 이후 태국과의 3차전부터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연거푸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아시안 게임 4연패의 대업을 이끌었다.
이후 2023 APBC, 2024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타격코치로 선임되었다.
7. 코칭스타일
코칭 스타일은 타자 본인의 타격폼에 손을 대지 않고 개성을 존중하면서[15]타격의 기본적인 문제점[16]만을 찾아내서 교정하는 정도에 그치는 대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멘토 역할을 하면서 타자 본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낸고 설명한다. 알다시피 이런 유형은 조금만 자기개발이 부족하면 바로 박수셔틀, 사람만 좋은 공무원이 되기 쉽다.[17]김인식 시절에는 초보 코치였고 당시 한화 코치진이 워낙 상태가 나빠서 대비효과를 얻어 평가가 나쁘지 않았다. 레전드 예우와 김인식 연줄을 통해 들어온 낙하산들의 소굴이었던[18] 한화 코치진에서 나름대로 빅 뱃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키워주려고 노력은 했기 때문.
송광민과 연경흠의 자질에 주목하고 그들의 기를 세워주려 했고, 전임 우경하 타격코치의 잘못된 지도로 인해 타격폼이 무너진 김태완의 스윙을 교정했고 어떻게든 키워주려 했던 최진행은 딱 한시즌이었지만 30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로 성장했다.[19]
하지만 거기까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장타력을 갖춘 유망주를 선별하는 능력은 있으나, 타격 스킬을 다듬어 성장시키는 능력은 보잘것 없으며 교타자 육성능력은 아예 전무하다. 제대로 된 육성이론 없이 적극적 스윙만 강조해서 장타자&교타자 불문하고 선구안을 망가뜨린다. 한화에서 3년간 노력해서 나름의 육성법을 만들었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고, 그 문제는 롯데에 가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2016년 김문호가 한때 4할까지 쳐 봤지만 그 이후로 점점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는 바람에 도로아미타불이 되었고, 특히 예전부터 지적된 퍼져나오는 스윙을 끝내 고쳐내지 못했다. 이 퍼져 나오는 스윙은 한화 1기때 빅뱃 유망주들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문제점으로 장종훈 떠난 뒤에 포텐터진 송광민 말고는 아무도 극복못했다.[20]
롯데 자이언츠 재임 시절, 유일하게 티칭에 성공한 선수는 사실상 강민호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무너졌다.[21]
공부도 안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도 큰 문제인데 타격이 부진한 선수에게 일부러 말을 걸지 않는 괴상한 코칭법을 고수하고 있다. 타격침체에 빠진 선수에게 괜히 이거저거 주문해봐야 심란해하기만 하고 별 도움이 안된다면서 제대로 조언을 안해준다. 오죽하면 하주석이 해설자들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했을까. 야구관이 확실하고 경험이 많은 김태균이나 이용규 같은 톱스타라면 이 황당한 코칭법이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선수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이 전혀 다르며,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대응할 수도 있다. 철저하게 돌아가는 상황과 선수의 성격을 따져서 가끔씩 적용해야 될 코칭법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데 이런 지도방식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코칭 스타일은 타격 매커니즘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신인에게는 특히나 치명적이다.[22]
발사각 이론을 비롯한 최신 타격 이론이 도입되고 타고투저가 심화화 된 2010대 중반부턴 평가가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코치 노릇 10년 넘게 하면서 선수의 타격 스킬 향상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는 건 결국 체계적인 공부 없이 자기 경험만 가지고 코치한다는 소리다. SK 정경배가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최신 타격이론 열심히 연구해 최소한 장타력에서는 확실한 성과를 낸 것과 천지차이.
심지어 소프트뱅크로 코치 연수를 다녀왔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코치 생활의 쓴맛도 경험했지만 변한 점이 없는 것을 볼 때 코칭능력은 선수로서의 능력과 달리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1] 나이와 선구안 드립을 롯데에서 했던 걸 받아 왔는지 대놓고 말했다.[2] 박흥식 코치가 롯데에서 상대적으로 실적이 적고 김시진 사단의 삽질에 묻힌 것이지 커리어 상 한국에서 손꼽히는 타격코치인 것을 감안하면 장종훈 코치가 얼마나 호평받는지 알 수 있다.[3] 사실 최진행, 김태완 등 거포 육성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도 많았으나 한화 드래프트 삽질과 2군 시스템의 폐해를 타격코치 혼자 뒤집어쓴 것이라는 동정론도 많다.[4] 전임 박흥식 코치의 경우 높은 삼진율에도 불구하고 볼넷이 많아 볼삼비가 우수했다.[5] 오죽하면 타자 출신 해설자들이 한화 경기를 중계할 때마 한화의 타격을 비판할까? 예를 들어 김경기 해설위원은 타자들이 하나같이 전략 없이 타석에 들어온다고 맹디스를 했다. 김재현 해설위원은 한화 이글스 전 코치였던 만큼 선수 하나하나의 타격 문제점을 언급하였고, 하주석이 직접 타격 문제에 대해 상담을 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다. 안경현 해설위원은 대놓고 한화 타선의 지표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고, 정근우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몸이 들려서 타격한다고 지적하였다.[6] 참고로 25위는 송광민이 현역으로 입대하면서 김강과 추승우가 테이블세터, 전근표나 김태완이 4번 지명타자(...)를 맡을 정도로 답이 없던 2010 시즌.[7] 현재 팬의 분위기나 해설가들은 한화의 호성적은 탄탄한 불펜진, 호잉의 대활약으로 보고 있으며, 약한 타선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판하고 있어 가을야구를 한다면 장종훈 코치보다는 송진우, 정민태, 강인권 코치의 성과로 볼 가능성이 높다.[8] 특히 위에서 언급된 2사 이전 주자3루 상황 득점 타격 성공률이 15년도 9위, 16년도 10위를 기록했다.[9] 사실 이건 한화 구단이 오랫동안 대전 홈구장에서 훌리건에게 시달렸던 탓에 경기장 치안 관리를 빡세게 하는 영향이 크다. 불과 2년전에 김성근의 경질을 요구하는 플랜카드를 내걸었다가 쫓겨난 관객들의 사례에서 드러나듯, 플랜카드를 걸어봤자 경기장 보안요원들에게 제지받고 쫓겨날 가능성이 높다.[10] 한성질 했던 대전 훌리건 아재들의 직관이 줄어들음으로서 관람객 세대 교체가 된것도 '보살 응원' 관람 문화로 바뀐 원인중에 하나이다. 80~2000년대 시절의 훌리건 아재들은 관계자가 제지하건 말건 완력으로 밀어붙였던 사람들이었다. 90년대 시절에는 한국시리즈에서 해태한테 패배하자 구단 버스를 태워버릴 만큼 화끈한 시절도 있었다.[11] 10월 4일 레일리 상대로 우타를 도배했지만 2번에 0.213 오선진, 3번에 어제 쓰리런 홈런을 쳤지만 타율은 오선진과 동일한 최진행을 기용하였고, 거기에 장종훈 양아들 소리를 듣는 김민하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초반부터 김민하와 최진행의 콜 미스로 실책이 나와 버렸고 결국 홈런을 내주면서 경기가 초반부터 분위기가 넘어갔고, 레일리 상대로 우타도배를 했음에도 정근우를 제외한 모든 우타들이 침묵하는 대참사가 나와버리며 두 자리수 삼진을 내주며 경기를 망쳐버리는 원인이 되어 버렸다.[12] 한대화, 김응용 시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한대화는 중도 경질, 김응용은 계약 만료로 쓸쓸히 떠나면서 팬들은 감독이 물러날 것이라 예견했고, 실제로 14연패(...)를 찍은 뒤 감독이 자진사퇴를 선택했다.[13] 육군사관학교에는 김광림 코치, 해군사관학교에는 윤학길 코치[14] 이병규가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로 간 뒤 처음에는 심재학 MBC 스포츠+ 해설위원을 아시안 게임 대표팀 타격코치로 내정했다가, 심재학마저 2023년 5월 KIA 타이거즈 단장으로 부임하게 되자 장종훈이 맡게 된 것.#[15] 고등학교 때 다들 4번을 치던 선수들이니만큼 기본적인 실력은 다 갖추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말하였다. 당장 본인이 4번 출신이라 그 의미를 잘 알테고.[16] 퍼져나간다든가, 팔꿈치가 붙어나오지 않는다든가.[17] 실제로 이 현상은 2018년도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아주 자주 보인다. 타 팀의 타격코치들은 선수들을 붙잡으며 다양한 전략을 주문하지만 장종훈은 감독 옆에서 벗어나질 않고, 박수만 치면서 큰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타격코치의 역할을 이양기 타격 보조코치가 전담하는데, 이양기는 보조코치일 뿐 타격 전반은 장종훈이 전담하고 있어 적극적인 개입이 어렵다.[18] 고대 감독하면서 뇌물먹고 수감된 우경하가 1군 타코를 맡았었다. 1군 코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태완의 타격을 조져 놓았고 멀쩡히 제 역할 하던 신경현의 타격감을 망쳐 놓은 걸로 유명하다, 그것도 모자라 불과 술, 담배 셔틀 시킨 것까지 폭로되자, 결국 우경하는 퇴출되었다.[19] 이범호의 스윙시 팔꿈치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교정한 후로 타격 실력이 일취월장했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장종훈이 타코할 때 이범호는 이미 리그 20+홈런이 가능한 수위급 3루수로 성적은 장종훈이 타코하기 이전인 04~05년이 더 좋았다.[20] 송광민은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로, 초구 타격율이 순위권에 들 정도로 초구를 선호하는 선수이다. 사실상 누가 가르쳐준 기술이 아닌 자기 감에 의해 치는 선수라는 것.[21] 상술했듯, 김문호는 퍼져나오는 스윙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주전경쟁은 물론, 백업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려버렸다. 조원우감독이 대타 요원으로 컨택보다는 파워 위주의 요원을 선호하는 경향 탓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컨택 조차 무너졌기 때문이다.[22] 실례로 올시즌 데뷔한 정은원은 조상우를 상대로 첫 홈런을 친 이후 선구안을 활용하여 볼넷으로 출루하거나 자기 존에 들어오는 공을 안타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들어서는 장종훈의 적극적 타격으로 인해 선구안이 무너진 모습을 종종 보였고, 상대적으로 덜 경험한 언더/사이드암 투수의 어떤 공을 공략해야 한다는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