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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분노의 추적자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서 넘어옴
파일:Written And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1994).svg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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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colbgcolor=#000000><colcolor=#d8151b>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2)
Django Unchained
파일:django.jpg
장르 액션, 로맨스, 서부극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각본
제작 스테이시 쉐어
레지날드 허들린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발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리 워싱턴
새뮤얼 L. 잭슨
촬영 로버트 리차드슨
편집 프레드 라스킨
음악 엔니오 모리코네
제작사 어 밴드 아파트
컬럼비아 픽처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와인스틴 컴퍼니
파일:세계 지도.svg 컬럼비아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니픽쳐스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2년 12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3월 21일
상영 비율 2.39:1
러닝타임 165분 (2시간 45분)
제작비 1억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62,805,434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426,076,293 (최종) 출처
한국 총 관객수 262,137명 (최종)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R15+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줄거리5. 사운드트랙6. 평가7. 흥행
7.1. 중국
8. 후속작9. 기타

[clearfix]

1. 개요

제85회 아카데미 각본상, 남우조연상 수상작.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 제작사는 와인스타인 컴퍼니.[1] 배급은 콜럼비아 픽처스.[2] 1966년작 《장고》를 오마주했지만 원작과는 많이 다르다. 해당 영화의 사운드트랙이 일부 사용되는 걸 제외하면 완전히 다른 영화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등장인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줄거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줄거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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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운드트랙


2번 트랙. 속 황야의 무법자 원작의 테마곡이 다시 사용됐다.


5번 트랙 His name is King, Lo chiamavano King. 슐츠가 마을 보안관(으로 위장하여 숨어살고 있던 현상범)을 죽인 후 연방보안관을 상대로 현란한 말솜씨를 통해 위기를 벗어나고, 현상금 200달러를 요구하는 장면 직후에 흐르는 곡.
1971년에 개봉한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의 OST였고, 클라우스 킨스키가 악역으로 나왔다. 레드 데드 리볼버에서도 OST로 나온 적이 있다.


10번 트랙 I got a name. 장고와 슐츠 박사가 여행을 시작할 때의 곡.


11번 트랙 I Giorni Dell`ira. 1967년의 스파게티 웨스턴 I Giorni Dell`ira(북미명 Day of anger). 리 밴클리프가 주연인 영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에도 사용되었다.


12번 트랙 100 Black Coffins. 캔디랜드 이동중에 사용. 릭 로스가 불렀으며 극 중 장고 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가 프로듀싱하였다.


16번 트랙 Ancora Qui. 엔리오 모리코네가 이 영화를 위해 작곡한 곡이다.



17번 트랙 Unchained - 투팍의 Untouchable과 제임스 브라운의 Payback을 섞은 곡이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 예고편에 이 노래가 느린 버전으로 나온다.


18번 Who did that to you?. 쿠엔틴 타란티노가 죽고 나오는 곡


19번 트랙 Too old to die young now. 캔디랜드로 돌아갈 때의 곡.


23번 트랙 내 이름은 튜니티. 엔딩곡. 영화 최후반 캔디랜드 장원을 통째로 폭발시키는 장면에서 나왔다. 참고

6.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1 / 100 점수 8.6 / 10 상세 내용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86% 관객 점수 91%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IMDb Top 250 55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Letterboxd Top 250 180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타란티노 작품들은 멋진 영화와 끝내주는 영화로 나뉜다. 이번엔 후자.
- 이동진(★★★★☆)

시사회 때부터 분위기가 범상치 않더니 개봉 이후 평단과 실관람객 모두 호평이 쏟아졌다. 평점도 imdb 8.4[3]이고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88%로 높은 편이다.

스파게티 웨스턴을 사랑하는 타란티노답게 이 영화에서 타란티노의 연출력 포텐이 제대로 폭발하였는데, 스토리는 물론 액션과 OST 모두 크게 호평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서부극을 지향하지만 오히려 서부극의 클리셰를 깨고 새로운 스토리 텔링을 시도한 작품이다. 고전 서부극 영화에 대한 오마주가 많지만[4] 정작 배경을 서부가 아니라 19세기 중반 미국 남부로 잡고 흑인 총잡이인 주인공을 내세운 점이 그러하다.

또한 서부극이란 장르에 무협 영화의 요소를 잘 녹아들게 하였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흑인 노예였던 장고가 독일에서 온 현상금 사냥꾼의 도움으로 최고의 총잡이로 거듭나서 악덕 백인 농장주들에게 복수하고 노예로 팔려간 아내를 되찾으려한다는 내용이 주인공이 훌륭한 스승을 만나 싸움에 재능을 키우고 악당에게 복수한다는 무협 영화의 스토리와 매우 유사한 편. 이런 독특한 스토리와 소재 덕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크리스토프 발츠가 남우조연상까지 타서 2관왕에 올랐다. 1억 달러 이상 투자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가 오스카에서 각본, 연기 부문 상을 타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편.

게다가 웨스턴 장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R&B힙합이 쓰였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다! 선곡 능력에서는 옛날부터 만렙을 찍었던 타란티노라 영화 중간에 고전 웨스턴 영화들의 OST도 나오기는 하지만 여러모로 OST 선정은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여기까지 보면 웨스턴 무비에 대한 오마주로 가득한 작품이어서 웨스턴에 대해 잘 모르면 재미를 느끼기 힘들 것처럼 보이지만 배우들의 연기, 액션, 대사 등 영화의 완성도적인 면 역시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크게 높은 편은 아니다.

특히 액션의 경우엔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편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액션은 후반부에 나오는 장고와 캔디랜드의 건맨들 간의 총격전. 일반적인 액션 영화들과 다르게 밝은 장소를 배경으로 셰이키캠을 쓰지 않은 덕분에 액션의 가시성도 좋고, 신나는 힙합 음악과 타란티노 특유의 피 튀기는 잔인한 연출력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화끈한 액션씬을 만들었다. 특히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쓴 편인데 총잡이들의 액션 장면에 나오는 총소리, 장고에게 당한 악당들의 처절한 비명소리가 다른 소리보다 더 크게 부각되어서 액션에 통쾌함을 더해준다. 이동진 역시 실내에서 장고와 건맨들이 벌이는 총격전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 이동진

영화적 재미를 위해 재현을 일부러 무시하는[5] 타란티노 영화답게, 본작에서도 고의로 재현을 무시한 게 보인다. 최후반부 장고가 탈출할 때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는 장면과 감독 본인이 그 다이너마이트에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그러한 장면의 예다. 물론 재현을 무시한 것으로 항상 인상깊은 장면을 연출하는 감독답게 해당 장면은 굉장히 인상깊다. 다이너마이트가 발명된 것은 영화의 배경보다 대략 10년 후인 1866년. 다만, 각본 상으로는 다이너마이트 이전에 사용했던 니트로글리세린일 가능성도 있다.[6][7] 또한 KKK단과 유사한 단체도 등장하는데, 실제의 KKK단은 남북전쟁 이후에 결성된 집단이고, 이들은 복면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해[8] 자기들끼리 싸우는 등[9] 매우 어수룩한 얼간이들로 등장하며 타란티노에게 제대로 희화화당했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도 빌헬름의 비명이 삽입되었다. 짝퉁 KKK 단체의 일원이 말에서 떨어질 때 익숙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7. 흥행

2012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해서 흥행에 성공하였다. 미국에서 같이 개봉한 영화는 그 유명한 《레 미제라블》. 미국에서만 약 1억 6,000만 달러를 벌었고 전작 바스터즈에 이어 이번에도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번 독일에서는 그 나라에서 2013년 개봉 영화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2위는 《아이언맨 3》.

총 흥행 수익은 전세계 4억 2,500만 달러이다[10].

7.1. 중국

중국에서는 처음에는 극장에서 개봉했다가 검열관의 지적을 받고 간판 내려간 뒤 칼질하고 간신히 재상영 허가 받았다.

8. 후속작

2019년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후속작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그것도 쾌걸 조로와의 크로스오버라고 한다. 1편의 사건에서 몇년 후 미 동부 수배자가 된 장고가 미 서부에서 활동하던 중 나이든 조로를 만나 그의 보디가드가 되는 이야기이다. 이는 과거 타란티노 감독이 버티고 코믹스에서 본작 이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연재한 공식적인 작품인 장고/조로(Django/Zorro)를 기반으로 한 건으로 후속작 제작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마스크 오브 조로와 레전드 오브 조로의 주연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조로의 역할을 다시 맡게 되는 것에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9. 기타

파일:external/www.hollywoodreporter.com/django_jamie_foxxd.jpg
* 장고와 캘빈 캔디가 처음 만날 때 만딩고 격투에서 패배한 흑인 노예의 주인이 장고에게 이름을 묻는 장면이 있다. 장고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Django의 D는 묵음이라 말하고, 패배한 흑인 노예의 주인은 나도 알아(I know)라고 대답한다. 뜬금없이 뭐하는 건가 싶어 좀 생뚱맞지만, 그 사람이 다름아닌 1966년 원작 《장고》에서 장고 역을 맡은 배우인 프랑코 네로이다. 원작 영화의 오마주 차원으로 넣은 장면이라고.
}}} ||
▲'장고: 분노의 추적자' 출연진 인터뷰



[1] 제작뿐만 아니라 북미 배급을 맡았다.[2] 전 세계 배급을 맡았다.[3] 초기에는 8.9였다. 타란티노의 역작인 펄프 픽션엔 못미치지만 굉장히 높은 순위.[4] 주인공의 이름인 "장고"부터가 1966년작 영화에 대한 오마주이다.[5] 현대극 영화에서 멋을 위해 년도에 맞지 않는 차가 나오는 등. 히틀러가 죽는 것도 있고[6] 다만 해당 장면을 보면 장고가 분명 "저 빌어먹을 다이너마이트"라고 언급을 하므로 대사부터 재현을 무시한 게 아마 맞을 것이다.[7] 총에 맞았더니 폭발한다든가, 흑인들이 폭약을 보고 기겁을 한다든가, 흑인인 장고가 이런 걸 엉덩이 아래에 둘 수 없다고 하자 백인들마저 이해해 주는 등 당시에 여러모로 사고가 많았던 니트로글리세린의 악명을 생각해보면 다이너마이트를 니트로글리세린으로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실제로 노벨은 니트로글리세린을 흡수하여 도화선으로 불 붙여야만 폭발하는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주는 규조토를 사용하면 된다는 걸 발견해낸 거지, 니트로글리세린은 그 전부터 이미 폭약으로 잘 쓰이고 있었다. 쓰는 사람이 훨씬 더 조심해야 한다는 점만 빼면 폭약으로서의 성능은 똑같다.[8] 구성원 중 한 명의 아내가 자루를 뜯어 밤새 구멍을 뚫었다고.[9] 복면을 쓸지 말지에 대해 끊임없이 떠들다가 대장격 인물이 "이 바보들아! 우리가 못 보는 게 무슨 상관이야? 말이 볼 수 있잖아!"라고 소리지르자 그제서야 복면을 쓰고 돌격한다. 지들이 무슨 나비족인 줄 아나보다[10] 제작비는 1억 달러[11]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발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순이다.[12] 참고로 윌 스미스는 이미 앞서 서부극 영화에 출연한 바 있는데, 바로 1999년 개봉작인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이다. 당작은 평론가의 혹평 세례에 흥행도 겨우 제작비만 건진 수준이다.[13] 참고로 이때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가 에비에이터에서 하워드 휴즈로 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였는데, 상은 제이미 폭스에게 돌아갔다.[14] 여기서 모티브를 얻었는지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조태오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 응축했다가 폭발시키는 분노 연기, 잔인한 격투 장면 등등. 게다가 애초에 초기작들은 대놓고 타란티노를 모방하다시피 했던 류승완이 감독인지라.[15] 제이미 폭스가 설득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기 커리어가 작살날지도 모른다고 여길 정도로 부담을 심하게 느꼈는데, 폭스가 누군가 비난한다면 자신이 옹호해 주겠다며 설득했다고.[16] 아무리 대배우라도 디카프리오 역시 인종차별이 나쁜 것이라는 교육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백인 남성인데, 아무리 연기라도 갑자기 인종차별주의자로 빙의하는 것은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같은 방 안에 다른 흑인들이 여럿 있고, 그 중엔 새뮤얼 L. 잭슨과 제이미 폭스도 포함된다. 특히 Nigger라고 대사 치는 것을 힘들어 했다고 한다.[17] 우리한텐 일진 나쁜 날 정도라는 말로, '새삼스럽게ㅋㅋ 백인이 흑인한테 이러는게 하루 이틀이냐ㅋㅋ'정도의 뉘앙스로 블랙유머를 던진 것. 말한 사람이 흑인에 새뮤얼 잭슨 정도가 되니 망정이지, 백인이 이러면 큰일난다.[18] 화요일을 일주일 중 최악의 날 취급하는 표현이 있다. 일진이 무지 나쁜 날이면 "오늘이 화요일인가 보지.(Must be Tuesday.)"라고 하는 식. 이 부분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한 수와 관련된 미신에서 연유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1을 선한 수, 좋은 수로, 2를 악한 수, 나쁜 수로 생각했고 1과 2가 합해져 만들어진 3은 완벽한 수, 마법의 수로 여겼다. 이 전통은 지금까지도 서구 문화의 일부분에 녹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1월 1일 좋은 날이고 2월 2일은 나쁜 날이다. 그런 맥락에서 기독교 전통에서 한 주의 둘째 날인 화요일이 나쁜 날이 되는 것이다. 요즘에 와서는 서구 사회에서도 사라지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비슷한 맥락에서 2월 2일을 시저의 암살자로 알려진 브루투스의 날이라 부르는 전통도 있었다. 숫자 3이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고 여기는 전통을 찾아볼 수 있는 장면으로는 셰익스피어의 멕베드 초반, 마녀들의 노래에서 찾을 수 있다. 당해 노래는 마녀 셋이 빗자루를 타고 날아가는데 한 사람이 세 번, 내가 세 번, 네가 세 번, 모두 아홉 번이 되면 마녀의 마법이 걸린다는 내용이다. 그 외에도 숫자 1과 2, 3에 관련된 상징은 찾으려고만 하면 정말 잔뜩 찾을 수 있다.[19] 장고는 1858년에 브리틀 형제에게 팔렸고, 브룸힐다는 1858년에 '스카티 하모니'라는 백인에게 팔렸는데, 그가 클레오파트라 클럽을 드나들며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다가 마지막으로 캘빈 캔디와 브룸힐다를 걸고 도박을 하다가 지는 바람에 소유권이 캔디에게 넘어가게 된 것이다. 이때 캘빈 캔디가 내건 도박 담보는 그의 여자 노예인 '쉬바'였다.[20] 유년 시절을 테네시에서 보냈기 때문에 더욱 더 자연스러운 미국의 흑인 영어 발음이 나왔을 것이다.[21] 타란티노 본인이 체로키의 피가 섞여 있다고 한다.[22] 리는 이스트우드가 이오지마 전투를 미군과 일본군, 두 편에 걸쳐 다양한 측면에서 다뤘음에도 어째서 이오지마 전투에 참가한 흑인 미국인들에 대해선 다루지 않으며 왜 깃발을 꽂을 때 백인들만 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클린트는 이오지마 전투에 흑인들이 참전한 건 맞지만 백인 병사들과 서로 사이가 나빠 백인은 백인, 흑인은 흑인끼리 뭉쳐다녔으며 수리바치산 정상에 깃발을 꽂은 건 백인 병사들 뿐이었고, 영화와 원작 소설 자체가 깃발을 꽂은 병사들을 중심으로 다룬 내용이니 당연히 거기에 맞춰 재현했거늘 뭔 인종차별 타령이냐며 내가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해 재현을 무시했다면 역사왜곡을 했다고 손가락질 받을 게 뻔하다며 반박했다.[23] 이것 말고도 캘빈 캔디의 경호원 부치도 맡았다. 즉, 1인 2역.[24] 술집 주인이 장고를 보고 경악하며 도망치자 슐츠가 보안관을 부를 거면 연방보안관 말고 지역 보안관을 부르라고 한다.[25] 로마 병사가 "Djesus H Christ!"라고 외치자 "H는 묵음이야."라며 시크하게 머리를 갈라버리는 장면이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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