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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2:00:01

장고: 분노의 추적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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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요 인물
2.1. 장고2.2. 킹 슐츠2.3. 캘빈 캔디2.4. 브룸힐다2.5. 스티븐
3. 캔디랜드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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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주요 인물

2.1. 장고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장고 프리맨
Django Freeman
파일:Django.webp
출생 1832년 9월 13일
미국
작중 연령 26세 (1858년) → 27세 (1859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가족 아내 브룸힐다 폰 샤프트
증손자 존 샤프트
현손자 존 샤프트 2세[1]
직업 노예
현상금 사냥꾼
무장 샤프스 소총[2], 콜트 권총
소속 카루칸 농장
스펙 형제
킹 슐츠→해방
르퀸트딕키광업회사→탈출
배우 제이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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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킹 슐츠

<colbgcolor=#000><colcolor=#bd9a5c> 킹 슐츠
King Schultz
파일:KingSchultz.jpg
출생 1804년
독일 뒤셀도르프
작중 연령 54세 (1858년) → 55세 (1859년)
국적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치과의사
현상금 사냥꾼
무장 샤프스 소총, 데린저권총
사망 1859년[3]
배우 크리스토프 발츠
더빙판 성우 장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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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캘빈 캔디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캘빈 캔디
Calvin J. Candie
파일:CalvinCandie2.webp
출생 1821년 6월 6일
미국
작중 연령 38세 (1859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농장주, 노예주
가족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Lara Lee Candie Fitzwilly)
노예 스티븐
브룸힐다
빅 프레드, 달타냥
쉬바, 코라
무장 망치
사망 1859년[4]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승준

캔디랜드 대농장지대[5] 전체의 소유주이자 노예주로, 엄청난 부자에다 금발과 파란 눈을 가진 미남이지만 상대적으로 폭력적이고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느끼는 열등감을 상대적으로 상류층 사칭을 많이 하며 다스리고 있는 그야말로 내실없는 쭉정이 같은 인물이다. 때문에 매번 잘난척 허세를 부리다가 진짜로 유식한 것으로 표현되는 상류층인 닥터 킹 슐츠한테 망신당한다.

노예 집사장 스티븐 덕에 장고와 킹 슐츠에게 속아넘어가는 것은 면했고 오히려 브룸힐다를 바가지 씌워 팔아넘기고 좋아한다. 그러나 킹 슐츠와 헤어지기 전 그토록 좋아하던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는 흑인'[6]이라는 점을 킹 슐츠에게 지적당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그걸 만회하기라도 하려는 양 킹 슐츠에게 자신과 악수를 하라고 억지를 부린다.[7] 그러다가 결국 참지 못한 킹 슐츠가 자신의 소매에 숨기고 있던 데린저를 꺼내 사격했고 그대로 허무하게 사망한다.[8]

흑인 성노예를 두고는 있으나 38세라는 당시 기준 많은 나이임에도 아내나 자녀는 없는 듯한데,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와 입술 키스를 하거나 몸을 더듬는 등 근친상간을 하는 관계라는 암시가 나온다.

2.4. 브룸힐다

<colbgcolor=#000><colcolor=#bd9a5c> 브룸힐다 폰 샤프트
Broomhilda von Shaft
파일:Broomhilda.webp
출생 1832년 3월 8일
미국
작중 연령 26세 (1858년) → 27세 (1859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가족 남편 장고 프리맨
증손자 존 샤프트
현손자 존 샤프트 2세[9]
직업 노예
자유인[10]
소속 마담 샤프트
카루칸 농장
캘빈 캔디
킹 슐츠→해방
배우 케리 워싱턴

장고의 아내. 흑인 노예이지만 독일계 주인 아래에서 태어나 브룸힐다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노예인데 독일어를 구사한다는 독특한 배경을 지녔다. 장고와 결혼을 했으나 장고와 함께 도망치려다가 붙잡혀 브리틀 형제에게 고문당한 뒤 얼굴에 낙인이 새겨지고 캘빈 캔디에게 팔려간다. 성노예 노릇을 하며 지낸 듯하다.

2.5. 스티븐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스티븐 워렌
Stephen Warren
파일:Stephen.webp
출생 1780년대추정
미국
작중 연령 70대 후반~80대 초반(1859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노예[11]
가족 알려진 바 없음
주인 캘빈 캔디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
사망 1859년[12]
배우 새뮤얼 L. 잭슨
더빙판 성우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해무

캘빈 캔디와 캔디랜드에 충성을 다하는 비열한 흑인 집사. 본인도 흑인이면서 백인인 캘빈 캔디 이상으로 백인 우월주의적이다. 흑인의 몸으로 대농장에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능력과 충성은 확실한 인물이다. 모두가 장고 일당에게 속아넘어갈 때에 유일하게 장고와 브룸힐다의 눈빛만 보고 그들의 속셈을 알아채서 계획을 실패하게 만든다. 캔디의 사망을 제일 먼저 목격하고 친아들이라도 죽은 것마냥 대성통곡했고, 때문에 장고의 처분에 관해서도 장고를 증오하여 가장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랐다.
그러나 정작 고통스럽게 죽은 건 스티븐 자신이 된다. 복수를 위해 돌아 온 장고에 의해 두 다리에 맞은 총알로 무릎이 작살난다. 이후 쓰러진 채 혼자서 아무도 듣지 않을 욕지껄이와 저주만 퍼붓다가 캔디랜드 저택과 함께 허무하게 폭사해버린다.

여담으로 지긋한 나이에 두 다리가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캘빈이나 라라와 같은 자신의 주인들 앞에선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보행이 힘든 척을 한다. 이는 자신의 주인 되는 사람들에게 몸이 성치 못 하고 유약한 척하여 스스로를 낮추고, 흑인들이나 다른 고용인 백인들 앞에선 멀쩡한 다리로 걸어 자신의 위세를 보이려 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장고의 말에 따르면 최악의 인간 말종은 노예상 흑인이고 그 다음이 흑인 노예들의 대장인데, 뼛속까지 백인 노예주와 다를 바가 없어서 같은 흑인들에 대해 일말의 연민이나 동질감조차 없기 때문. 그래서 스티븐은 노예상 흑인 행세를 하며 말을 타고 온 장고를 보자마자 깜둥이 새끼가 이 집에 왜 오냐, 저 새끼가 쓴 이불이며 배게며 싹다 불태우게 생겼다는 등 본인이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백인 노예주들처럼 흑인 따위가 감히 백인 집의 손님으로 올 수는 없다며 경멸한다. 심지어 흑인 하녀들을 자주 겁탈해왔다는 점이 암시되는 등 그야말로 인간 말종이다.

3. 캔디랜드

4. 기타 인물


[1] 존 샤프트 2세의 아들은 존 샤프트 3세이나 존 샤프트 3세의 단독 작품은 존재하지 않기에 존 샤프트 2세까지만 표시한다.[2] 킹 슐츠가 사용하던 소총으로 스펜서 베넷을 저격할 때 사용하였다.[3] 캔디랜드에서 부치 푸치에 의해 사망.[4] 캔디랜드에서 킹 슐츠에 의해 사망.[5] 미시시피 주에서 규모가 네 번째로 큰 대농장이다.[6] 알렉상드르 뒤마의 부친인 토마알렉상드르 뒤마물라토이며, 토마알렉상드르 뒤마의 모친이 흑인이었다. 토마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내이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모친은 프랑스 백인이었으므로, 알렉상드르 뒤마는 콰트로(쿼터)이다. 덧붙여 당시 통용되었던 한 방울 원칙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증조부모 중 하나가 흑인이라면(1/8) 법적으로 흑인임이 보장되었다.[7] 캔디는 슐츠가 노예제를 혐오한다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에 자신과 ‘더러운 악수’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서 자신의 자존심을 박박 긁던 슐츠에게 역으로 망신을 줄 작정이었던 것이다.[8] 자신도 설마 총격을 받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는지 흉부에서 흘러 나오는 피를 보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비틀거리면서 결국 쓰러지고 만다.[9] 존 샤프트 2세의 아들은 존 샤프트 3세이나 존 샤프트 3세의 단독 작품은 존재하지 않기에 존 샤프트 2세까지만 표시한다.[10] 킹 슐츠가 캘빈 캔디로부터 매입하여 해방됨.[11] 캔디랜드의 가장 오래된 노예이고 주인의 신임을 받고 있는 실질적인 집사격의 노예이다.[12] 캔디랜드에서 장고에 의해 사망.[13] 영화상에선 여동생인지 누나인지 확실히 나오지 않지만 자막에서는 누나라고 나온다.[14] 근친상간은 작중 배경인 미국 남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흔한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이다.[15] 웃긴 점은 장고가 총을 쏜 방향과 맞지 않게 뒤로 날라가듯 자빠진다. 옥의 티나 실수라기보단 분위기를 고려한 의도된 연출로 보인다.[16] 에이스 스펙 역을 포함 1인 2역이다.[17] 이때 죽으면서 내는 단말마가 이 인물이 작중 유일하게 내는 소리다.[18] 링크의 영화는 '속 황야의 무법자'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개봉했으나, 원제는 '장고(Django)'이고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프랑코 네로가 까메오로 출연했다.[19] 여기서 장고의 장거리 사격 재능이 드러나는데, 옆에서 슐츠가 '이러다 놓치겠다'라며 계속 재촉하는데도 섣부르게 사격하지 않고 최적의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 정확히 맞춰 사살했다. "자네, 타고났군."이라며 감탄하는 슐츠는 덤.[20] Sugar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상대를 부르는 애칭이다.[21] 빅 존이 먼저 공격당해서 대응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총조차 제대로 못 다루는지, 뒤늦게 권총집에서 총을 뽑다가 놓쳐서 허둥지둥하는 추태를 보여준다.[22] 탁자에서 카드 치던 일행들이 먼저 죽고, 좌측에서 나무 집 공예하던 제이크-흔들의자에 앉은 인원-2층에서 내려오던 인원-목욕하던 스톤 사이퍼가 차례대로 사망하는 동안 혼비백산해서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다 마지막으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