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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4:42:53

자이언 윌리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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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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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2340><colcolor=#fff> 감독 윌리 그린
코치 재런 콜린스 · 케이시 힐 · 프레드 빈슨 · 테리사 웨더스푼 · 라이언 프래지어 · 라이언 판노네
가드 3 CJ 맥컬럼 · 5 디존테 머레이 파일:부상 아이콘.svg · 15 호세 알바라도 파일:부상 아이콘.svg · 22 엘프리드 페이튼 · 24 조던 호킨스
가드-포워드 11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TW · 12 안토니오 리브스 · 26 자본테 그린
포워드 1 자이언 윌리엄슨 파일:부상 아이콘.svg · 2 허버트 존스 · 8 자말 케인TW · 14 브랜든 잉그램 · 25 트레이 머피 III
포워드-센터 10 다니엘 타이스 · 17 카를로 마트코비치 · 50 제레미아 로빈슨얼
센터 21 이브 미시 · 55 트레이 제이미슨TW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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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윌리엄슨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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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1948 1949 195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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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1988 1989 1990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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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1998 1999 200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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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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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이언2425.png
<colbgcolor=#0c2340><colcolor=#fff>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No. 1
자이언 윌리엄슨
Zion Williamson
본명 자이언 라티프 윌리엄슨
Zion Lateef Williamson
출생 2000년 7월 6일 ([age(2000-07-06)]세)
노스캐롤라이나 주 솔즈베리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듀크 대학교
신장 198cm (6' 6")[1]
체중 129kg (284 lbs)
윙스팬 208cm (6' 10")
버티컬 114cm (45 inch)
후원사 에어 조던 (Zion)
포지션 파워 포워드
드래프트 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지명
소속 구단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9~)
등번호 1번 - 뉴올리언스
계약 2023-24 ~ 2027-28 / $197,230,450
연봉 2023-24 / $34,005,250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내역4. 플레이 스타일
4.1. 장점4.2. 단점
4.2.1. 슛4.2.2. 수비4.2.3. 내구성4.2.4. 프로의식
5. 기타

[clearfix]

1. 개요

NBA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소속의 파워 포워드. 2019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펠리컨스의 지명을 받았다.

별명은 잠신[2], 날으는 냉장고.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자이언 윌리엄슨/선수 경력
파일:NBA 로고.svg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2024-25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Allstar2021.png NBA 올스타 2회 (2021, 2023)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20)

4. 플레이 스타일

파일:1547347762.gif
앨리웁 덩크
파일:zionblock.gif
전호장의 북산전 마지막을 연상케하는 블록 슛
자이언 윌리엄슨의 엄청난 운동능력을 보여주는 장면.

4.1. 장점


역대급 운동능력과 파워를 보유했다. 블레이크 그리핀, 숀 켐프,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같은 기존의 짐승 파워포워드들을 떠올리게 하는 선수로, 키는 빅맨치곤 작지만 압도적인 점프력과 엄청난 힘, 포지션 대비 우수한 핸들링을 가진 점에서 찰스 바클리래리 존슨 또한 언급된다.

맨발키 198cm(착화 201cm)에 윙스팬 208cm라는, 사이즈 측면에서만 보면 자이언은 NBA 빅맨 기준으로는 객관적으로도 결코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물론 윙스팬이 맨발키보다 10cm 정도 긴 셈이니 악어팔까진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찰스 바클리, 벤 월러스, 드레이먼드 그린 등 NBA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선배 언더사이즈 빅맨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아쉬운 수치이다. 게다가 자이언은 비슷한 신장대의 선수들에 비해 떡대가 굉장히 큰 편인데, 이는 같은 윙스팬을 가진 선수들과 비교해도 실제 팔길이는 더 짧다는 말이 된다. 스탠딩 리치 역시 겨우 8'7"로 이는 제임스 하든, 클레이 탐슨, 대니 그린 등 사이즈가 좀 있는 슈팅 가드들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하다.
파일:25E85C89-F6D5-4962-A637-9ECD0A548181.gif
자유투라인 덩크
그러나 거의 300파운드에 달하는 NFL 디펜시브 엔드급의 체중으로 45인치를 뛴다는 미친 점프력으로 공격에서 언더사이즈의 단점을 완벽하게 가리고 있다. 센터 포지션에서 힘으로는 누구한테도 안 밀리는 스티븐 아담스요나스 발렌슈나스보다 무거운 선수가, 스몰포워드의 스피드로 달리며 자 모란트만큼 점프를 뛴다는 점에서 자이언이 가히 탈인간급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평소의 높이는 낮지만 순간적인 스피드와 체공 능력은 빅맨의 것이 아니고, 덩치에 걸맞지 않은 유연함까지 가져 130Kg 뚱땡이가 더블 클러치를 밥먹듯이 쉽게 한다.

신체의 파워도 단신 빅맨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수준인데 몸싸움 한 방에 포워드들이 퉁 하고 튕겨나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자이언의 전매특허는 이 무지막지한 파워를 앞세운 닥돌 및 가속 상태에서 스핀무브로, 3~4번을 붙이자니 힘에서 견적이 안나오고 5번이 막자니 스피드에서 털린다.[4] 사실 센터들조차 자이언에게 튕겨나가는 건 매한가지라 누굴 붙여도 막기가 어렵다. 그 힘쎄다는 아담스가 적당히 가속 붙인 자이언의 몸빵 한 번에 엔드라인까지 밀려나는 장면이 있을 정도. 물론 이게 플옵이나 정말 빡센 경기에서조차 통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5],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매치업 나이트메어로 손색이 없다.

데뷔 시즌엔 페인트 존 주변에서 들어오는 패스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는데, 손끝 감각이 좋고 의외로 백보드 활용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년차 중간 부터는 세컨 볼 핸들러 역할도 맡으면서 플레이의 공간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피지컬로만 농구하는 선수로 생각하기 쉽지만 외모와 달리 BQ와 핸들링이 제법 괜찮은 선수이다. 킥아웃 패스도 잘 빼주는 편이고[6], 의외로 스크린 타는 능력이 좋아 가드와의 인버티드 픽앤롤 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타고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 리그 전체에서 가장 확실한 골밑 득점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트업 능력이 부족하지만 드라이브인과 투맨게임을 활용하여 일단 골밑까지만 들어가면 사실상 파울을 해도 득점을 막기 어렵다. 엄청난 힘과 어떤 자세에서도 골을 마무리하는 손끝 감각으로 인해 슛을 막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골을 놓쳐도 두꺼운 프레임과 빠른 속도의 재도약으로 결국 리바운드하여 풋백 득점을 해낸다.

4.2. 단점

4.2.1.

점퍼나 3점슛은 공격 옵션으로 칠 수 없으며[7], 자유투 역시 좋지 못하다. 첫시즌 기준으로 자유투가 고작 64% 수준이었고, 이는 두번째 시즌인 2020-21에도 여전. 그래도 본인의 노력으로 자유투를 향상시켜 69.8%로 시즌을 마감했으니 기대를 남겨볼만하다.

슛에서 개선을 보이려면 자세를 바꿔야 하는 게 필수. 실제 자이언이 슛을 쏠 때 보면, 하체힘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짧은 점프에 상체는 공을 받힌 양쪽 팔꿈치가 심하게 벌어지고, 공이 손을 떠날때 방향을 조정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슛의 표준으로 제시되는 하체-상체-손목의 일체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며, 어쩌다 운 좋게 들어가는 날이 나와도, 대부분의 경우에서 슛의 옵션이 거세되는 거나 마찬가지. 듀란트나 탐슨 같은 선수들의 슛과 비교해보면 명확하게 차이가 보인다.

요즘 같은 시대는 센터도 3점을 던져서 공간 활용을 충분히 할 수 있어야 하는데, 2미터 언저리의 선수가 운동능력만 믿고 페인트 존만 서성이면 공격에서 다양성이 확 줄어든다. 즉 가치가 절하되는 요소.

거꾸로 말하면 자이언이 슛을 리그 평균 정도로만 갖춰도 가치는 수직상승한다. 그래도 벤 시몬스처럼 완전히 슛이 없는 유형이라기보단 효율성 때문에 슛을 자제하는 유형이라서 발전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슛이 없었다면 데뷔전 4연속 3점은 안 나왔을 것이다.

4.2.2. 수비

공격시 보여주는 괜찮은 BQ와 달리 팀 디펜스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수직 수비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지만, 횡적인 움직임에 이은 개인 수비나, 팀 단위 수비에서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못 잡는 것. 팀 수비는 결국 '있어야 할 곳에 있는다.' 가 기본이자 최고의 명제인데, 이 부분은 아직 루키인 점을 감안하면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 20-21 시즌 들어서는 수비력이 보다 향상됐다.

감독이 바뀌며 혼선이 있던 수비 로테이션에 적응하며 나아지는 중. 대놓고 구멍 취급 받았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는 그럭저럭 1인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여전히 스위칭 디펜스에 취약하며, 그의 힘과 스피드를 떠올려 보면 납득하기 어려운 퍼리미터(3점) 수비 커버력을 보인다.

즉, 본인의 피지컬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빅맨 상대 밀착수비나 헬프 디펜스시 보이는 블락을 제외하면 여전히 수비적 기여는 크지 못하다. 그와 비견되는 스타들이 짐승 스타일 포워드라는 걸 떠올리면 좀 아쉬운 부분. 왜냐하면 그들 대부분이 수비를 잘했기 때문. 단 나이가 어리니 성장을 기대하는 팬이 많다[8].

4.2.3. 내구성

농구선수에게 무릎 부상은 선수 생명과 관련된 치명적인 이슈이며, 몇몇 전문가들은 자이언의 체중이 단점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중이다. 이미 무릎 부상 경력이 있고, 엄청난 체중으로 계속 뛰고 점프하면 당연히 무릎에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9]

이 때문인지 듀크대 시절보다는 확실하게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덩크보다도 이지 레이업 찬스가 있으면 레이업으로 마무리하거나 가벼운 덩크로 마무리를 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양발 착지를 통해 데릭 로즈 처럼 착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려고 노력중.

그러나 데뷔 3년차, 시즌 준비중에 오른발 골절 부상이 발생했고 그로인해 21-22 시즌 초반 10경기가량 제외될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점차 복귀가 늦어지더니 시즌 중반 쯤엔 결국 아웃. 즉, 3번째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같은 드래프트 동기인 자 모란트가 벌써 팀을 상위시드 및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이끌며 차기 MVP 후보로 거론되는 동안[10] 자이언은 세 시즌 도합 85경기 뛴게 전부라는 얘기다. 이런 고질량 하이플라이어가 커리어 극초반부터 심각한 내구성 이슈를 달고있다는 건 좋은 징조가 아니다.

살만 뺄게 아니라 근육을 줄여서라도 체중을 120kg 정도로 낮춰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최전성기인 히트 시절의 르브론조차 체중은 약 120kg 전후에 그쳤는데, 그보다 작고 딱히 정통파 빅맨도 아닌 자이언이 (키와 포지션을 생각하면) 명백히 오버웨이트에 해당되는 130kg대의 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냐는 것.

이러다 크게 다쳐서 운동능력을 잃어버린다면 사이즈가 나쁘고 슛도 약한 자이언의 특성상 한 순간에 경쟁력이 사라질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기에, 부상 가능성과 직결되는 체중 문제는 대단히 민감한 사안이다.

루키 스케일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 4번째 시즌. 처음엔 좋은 활약을 보이다가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정규리그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4월까지도 복귀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 결국 22-23 시즌도 고작 29경기 출전에 그치며 2019-20시즌 데뷔 이후 첫 4시즌 동안 출전 경기수가 고작 114경기(!)에 불과하다! 즉, 뉴올에서 출장해야 할 경기 중 2/3! 를 날려버린 셈이다. 급기야 팀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패배하며 플옵진출 조차 못하게 됐다. 루키 계약의 마지막 기간조차 답답하게 마무리 되었으니 또 다른 거액의 재계약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 할것 같다.[11]

자이언의 경우 단순히 역대급 유리몸이라 경기를 못뛴다는게 전부가 아니다. 현재까지 패턴을 보면

1.시범경기는 고사하고 개막전에 복귀일 맞추기도 빠듯하다.(= 제대로 호흡을 맞출수가 없어서 팀의 시즌 준비에 근본적으로 차질을 빛는다)
2. 복귀 후에 한달도 못채우고 다시 부상 아웃.(= 시즌 전반기에 치고 나갈 동력이 많이 상실 된다)
3. 한달 가량 재활 및 검진 후 다시 한달동안 재검진 후 재재활.
4. 2~3의 사태 반복(= 후반기에 치고 나갈 동력 상실 및 트레이드 마감 시점에서 추가적인 전력 보강 불가능) 후 시즌 종료. 그러면 다시 1로 돌아간다.

이런식이라 장기 플랜을 세우는 프런트 및 코치진을 방해하는 수준.

이 정도면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시즌-아웃 당하는 선수가 선녀로 보일 지경이다. 그나마 자이언의 연봉이 저렴한 루키 계약 시절은 팀이 총연봉을 쥐어짜서 뭐라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맥컬럼, 잉그램 영입을 통해 팀이 플옵까지도 진출했었고. 하지만 맥스계약이 시작되면 이제 팀은 다른 방법이 없다. 과거 AD 시절이 그리울 정도의 암울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2023-24시즌에 70경기(!)나 출전하면서 내구성은 어느 정도 개선될 여지를 보였다. 허나 2024년 11월 10일,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면서 내구성이 다시 의심받고 있다.

4.2.4. 프로의식

주로 보이는 순한 성품과는 별개로 자기관리와 워크에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성실하다는 대학시절 평가와는 달리 재활 기간동안 뒤룩뒤룩 살이찌며 부실한 자기관리를 드러냈기 때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담당 기자 등 여러 소스에 따르면 자이언은 평소 자기 관리에 소홀하고, 재활 훈련에 자주 지각하거나 필름 세션에서 조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한다. 또한 재활 과정에서 팀을 완전히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팀 동료들과 소통에도 미온적이다.

특히 21 -22 시즌 트레이드로 영입된 CJ 맥컬럼에게 말 한번 건네지 않은 것이 대표적인 예시[12] 한때 펠리컨스에서 자이언의 동료였던 J.J.레딕은 "운동선수라면 팀 스포츠에 완전히 전념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의무들이 있어요. 몸관리에 완전히 전념해야 하고, 훈련에 완전히 전념해야 하고, 팀 동료들에게 완전히 전념해야 하죠. 자이언에게는 그런것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요." 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거기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라는 비인기 스몰 마켓팀에서 뛰는 것에 불만족스럽다는 듯한 의사를 간접적으로 계속 드러내고 있으며, 팀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3]

부상을 이유로 장기간 복귀하지 않는 것도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를 위해 일부러 태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을 정도. 물론 직접적으로 언해피를 띄운 적은 없고 워낙 미디어에서 흔들기를 좋아하기에 비약이 되는 구석도 있지만, 아직 100경기도 치르지 않은 선수인데 자꾸 언해피 의혹이나 워크에틱 이슈가 떠오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이언 본인이 처신을 못하기 때문이다. 비인기 스몰 마켓 팀에 드래프트되었지만 꾸준히 자신과 팀을 스텝업하며 결국 우승과 파이널 MVP를 달성한 야니스 아데토쿤보니콜라 요키치, 슈퍼팀을 꾸리지 않아도 자신이 약팀을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마인드를 보여주는 트레이 영, 자 모란트 등 차세대 슈퍼스타들이 돋보이는 와중에 자이언의 이런 행동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 부분이다.[14]

그러던 와중 포르노 배우와 성추문까지 터지며 역시나 프로의식이 최악임을 또 다시 증명하고 말았다. 참고로 이 성추문이 터진 시점에서 자이언에게는 임신 중인 부인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이 성추문에 얽힌 여자가 1명이 아니라는 점이다.[15]

아직 선수들의 연봉이 폭등하기 이전인 90년대에 NBA에서 데뷔한 선수들이, 최근의 젊은 선수들이 젊은 나이에 지나치게 큰 돈을 벌어 나태해지고 농구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고 자주 말하곤 하는데 자이언은 이 케이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버스트 직전의 선수가 되고 말았다.

5. 기타



[1] 맨발 기준 198cm (6' 6") / 착화 신장 201cm (6' 7")[2] 부상으로 벤치에서 경기 직관 도중 잠자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어서 붙은 별명이다.[3] 케빈 듀란트는 자이언을 두고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인 운동능력이라고 평했다.[4] 역대급 운동능력의 르브론이나 야니스조차 자이언의 돌파를 상대하기 버거워 했다.[5] 2021년 시점에서 힘을 제외한 대부분의 강점이 자이언 대비 우위인 야니스조차 벽세우기식 수비 앞에 엄청난 고전을 했다. 쿤보도 닥돌에 막히거나 힘으로 최소한의 버티기가 가능한 레너드, 버틀러&크라우더, 르브론 등을 만났을땐 고전했으나 팀에 여러 3점 슈터들이 영입되고 전술적 변화를 통해 본인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고 나서야 우승에 성공했다.[6] 대학시절에도 온볼 플레이가 즐비한 팀 구성에서 오히려 패스를 잘 뿌리며 플레이한 경험도 있다. 참고로 18-19시즌 듀크는 캠 레디쉬, R.J 배럿 같은 Top 유망주를 싹쓸이해 만든 팀이었는데, 이들은 풀시즌 경험이 떨어지고 전원이 온볼 플레이어 성향이 강하지만 자이언은 그런 동료에 맞게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나설 땐 나서주는 낄끼빠빠로 호평을 받았다.[7] 단 3점슛은 2019년 토너먼트 경기에서 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에게 새깅 디펜스가 들어오자 연속으로 꽂아넣기도 했다.[8] 그러나 이마저도 다음 문단의 내용으로 인해 비관적인 편이다.[9] 과거 워싱턴 위저즈의 에이스였던 길버트 아레나스는 인터뷰에서 웨스트브룩 정도 키와 샤킬 오닐의 루키시절 때 몸무게를 가진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고 선수에게 부정적으로도 작용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10] 다만 이 친구는 어이없는 사고를 저질러 잘쌓아오던 스타 플레이어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고.[11] 이미 5년 200M 규모의 맥스 계약은 채결된지 오래다.[12] 맥컬럼처럼 어느 팀에 가도 2~3옵션 급으로 뛸 수 있는 네임드 플레이어가 왔다면 팀의 에이스로서 환영한다는 메세지 한마디라도 건네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그러나 전화 한통 하지 않고 있다가 맥컬럼이 직접 '자이언과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라고 언급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받으니 그제서야 연락하는 등 모습은 문제가 있다.[13] 물론 스타급 선수들이 스몰 마켓 약팀에서 뛰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흔한 일이며,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데미안 릴라드 등 약팀에 드래프트되어 뛰다가 결국 자신의 의지로 슈퍼팀을 찾아 팀을 떠난 케이스도 있지만, 이들은 최소한 6~7년 정도는 뛰고 떠났으며 뛰는 동안에는 팀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받는다. 자이언처럼 2~3년차 루키 시즌부터, 심지어 경기 수도 얼마 없는 선수가 이런 식으로 팀과 마찰을 빚으며 언해피를 의심하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14] 그나마 컨디션이나 피지컬이라도 잘 유지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쉴드가 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내구성까지 물음표가 붙는 상황이라 자신이 원하는 빅마켓 팀의 이목조차 끌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내구성 문제라는 것 자체도 결국에는 자기 관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마인드 문제와 궤를 같이한다. 피지컬적 약점이야 선천적인 면이라고 한다지만, 부상은 결국 이러한 점마저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15] 결국 참다못한 뉴올리언스가 7월에 있을 NBA 드래프트 전까지 픽 스왑을 조건으로 그를 방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부상에다 사생활 문제로 논란이 큰 그를 원하는 조건으로 영입할 팀이 있느냐이다.[16] 그 또한 과거 클렘슨 대학교의 농구선수 출신이다. 자이언이 대학진학을 앞두고 클렘슨이 거론된 것은 이러한 뒷배경도 있다본다.[17] 이후 등장한 빅터 웸반야마는 미국 고교 선수가 아닌 프랑스 리그를 뛰던 선수였다.[18] 보통 고교 농구 학생들의 유니폼은 판매용으로 잘 찍어내진 않는다. 후에 르브론의 세인트 빈센트 세인트메리 유니폼처럼 레트로 버젼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정도 전국적인 관심을 얻지못하면 흔하지는 않은 일이다.[19] 주로 그 선수가 좋아하는 음악을 짦게 틀어주며 소개한다.[20]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선수들 외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체육관이 있다. 많은 일반 학생들이 농구를 하는데 선수가 일반학생들과 함께 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긴 하다.[21] 드래프트를 앞둔 많은 대학 선수들이 학교에 성실하지 않은 모습과는 상반된다.[22] 자이언을 제외한 현역 1위는 타코 폴, 2위가 보반 마르야노비치인데 이 둘은 220cm를 넘는 장신이고, 자이언과 체중이 비슷한 샤킬 오닐도 약 214cm의 신장임을 생각하면 자이언은 그야말로 리그 내에서 가장 뚱뚱한 선수래도 과언이 아니다.[23] PS4용은 데미안 릴라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