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NBA 드래프트/2010년대
NBA 드래프트 | ||||
2017년도 | → | 2018년도 NBA 드래프트 | → | 2019년도 |
1. 1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1순위 | 피닉스 선즈 | 디안드레 에이튼 | 바하마 | 센터 |
2순위 | 새크라멘토 킹스 | 마빈 베글리 3세 | 미국 | 포워드 |
3순위 | 애틀랜타 호크스 | 루카 돈치치[1] T A R | 슬로베니아 | 가드/포워드 |
4순위 | 멤피스 그리즐리스 | 재런 잭슨 주니어 A | 미국 | 포워드/센터 |
5순위 | 댈러스 매버릭스 | 트레이 영[2] T A | 미국 | 가드 |
6순위 | 올랜도 매직 | 모 밤바 | 미국 | 센터 |
7순위 | 시카고 불스 | 웬델 카터 주니어 | 미국 | 센터 |
8순위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3] | 콜린 섹스턴 | 미국 | 가드 |
9순위 | 뉴욕 닉스 | 케빈 녹스 | 미국 | 포워드 |
10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4] | 미칼 브리지스[5] | 미국 | 가드/포워드 |
11순위 | 샬럿 호네츠 | 셰이 길저스알렉산더[6] T A | 캐나다 | 가드 |
12순위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7] | 마일스 브리지스[8] | 미국 | 포워드 |
13순위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 제롬 로빈슨[9] | 미국 | 가드 |
14순위 | 덴버 너기츠 | 마이클 포터 주니어 | 미국 | 포워드 |
15순위 | 워싱턴 위저즈 |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 미국 | 포워드 |
16순위 | 피닉스 선즈[10] | 자이레 스미스[11] | 미국 | 가드 |
17순위 | 밀워키 벅스 | 단테 디빈첸조 | 미국 | 가드 |
18순위 | 샌안토니오 스퍼스 | 로니 워커 4세 | 미국 | 가드 |
19순위 | 애틀랜타 호크스[12] | 케빈 허더 | 미국 | 가드 |
20순위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3] | 조쉬 오코기 | 미국 | 가드 |
21순위 | 유타 재즈 | 그레이슨 앨런 | 미국 | 가드 |
22순위 | 시카고 불스[14] | 챈들러 허치슨 | 미국 | 가드 |
23순위 | 인디애나 페이서스 | 애런 할러데이 | 미국 | 가드 |
24순위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 앤퍼니 사이먼스 | 미국 | 가드 |
25순위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15] | 모리츠 바그너 | 독일 | 포워드 |
26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랜드리 샤멧 | 미국 | 가드 |
27순위 | 보스턴 셀틱스 | 로버트 윌리엄스 | 미국 | 포워드 |
28순위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제이콥 에반스 | 미국 | 포워드 |
29순위 | 브루클린 네츠[16] | 자난 무사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포워드 |
30순위 | 애틀랜타 호크스[17] | 오마리 스펠맨 | 미국 | 포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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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라운드
<rowcolor=#ffc224> 순위 | 구단 | 선수 | 국적 | 포지션 |
31순위 | 피닉스 선즈 | 엘리 오코보 | 프랑스 | 가드 |
32순위 | 멤피스 그리즐리스 | 제본 카터 | 미국 | 가드 |
33순위 | 댈러스 매버릭스 | 제일런 브런슨 T A | 미국 | 가드 |
34순위 | 애틀랜타 호크스 | 드본테 그레이엄[18] | 미국 | 가드 |
35순위 | 올랜도 매직 | 멜빈 프레이저 | 미국 | 포워드 |
36순위 | 뉴욕 닉스 | 미첼 로빈슨 | 미국 | 센터 |
37순위 | 새크라멘토 킹스 | 게리 트렌트 주니어[19] | 미국 | 가드/포워드 |
38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키리 토마스[20] | 미국 | 가드 |
39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아이작 봉가[21] | 독일 | 포워드 |
40순위 | 브루클린 네츠 | 로디온스 쿠루크스 | 라트비아 | 포워드 |
41순위 | 올랜도 매직 | 재러드 밴더빌트[22] | 미국 | 포워드 |
42순위 |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브루스 브라운 | 미국 | 가드 |
43순위 | 덴버 너기츠 | 저스틴 잭슨[23] | 캐나다 | 포워드 |
44순위 | 워싱턴 위저즈 | 이슈프 사논 | 우크라이나 | 가드 |
45순위 | 브루클린 네츠 | 하미두 디알로[24] | 미국 | 가드 |
46순위 | 휴스턴 로키츠 | 디앤서니 멜튼[25] | 미국 | 가드 |
47순위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스비 미하일류크 | 우크라이나 | 가드/포워드 |
48순위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케이타 베이츠디옵 | 미국 | 포워드 |
49순위 | 샌안토니오 스퍼스 | 치메제 메투 | 미국 | 포워드 / 센터 |
50순위 | 인디애나 페이서스 | 알리제 존슨 | 미국 | 포워드 |
51순위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토니 카 | 미국 | 가드 |
52순위 | 유타 재즈 | 빈센트 에드워즈[26] | 미국 | 포워드 |
53순위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데본 홀 | 미국 | 가드 |
54순위 | 댈러스 매버릭스 | 셰이크 밀턴[27] | 미국 | 가드 |
55순위 | 샬럿 호네츠 | 아르놀다스 쿨보카 | 리투아니아 | 포워드 |
56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레이스 폴딩[28] | 미국 | 포워드 |
57순위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케빈 허비 | 미국 | 포워드 |
58순위 | 덴버 너기츠 | 토마스 웰시 | 미국 | 센터 |
59순위 | 피닉스 선즈 | 조지 킹 | 미국 | 가드 |
60순위 |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코스타스 아데토쿤보[29] | 그리스 | 포워드/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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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드래프트 당시의 평가는 풍년. 이 해 이후로 2020년을 제외하고 풍년으로 평가받는 드래프트가 끊임없이 이어졌으니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대 초반까지 이어진 드래프트 대풍년의 서막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1984년, 1996년, 2003년과 함께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이때 풍년으로 평가받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예년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는 빅맨 유망주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기 때문. 실제로 10 순위 이내로 뽑힌 유망주 중 절반인 다섯 명이 빅맨이다. 나날이 빅맨의 씨가 말라가서 실링이 높지 않음에도 어쩔 수 없이 빅맨을 뽑아야했던 각 구단들이 행복에 겨워 주판알을 팅길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백코트 자원이 빈약하냐면 그 또한 아닌데,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 영이라는 초특급 꽃놀이패가 있었기 때문. 이러니 풍년이 아닐래야 아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이때 뽑힌 탑 3 빅맨 드래프티들 중 재런 잭슨 주니어를 제외한 1순위 디안드레 에이튼, 2순위 마빈 베글리 3세는 점점 망조가 느껴지는 상황. 에이튼, 베글리 모두 원 소속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찍고 일찌감치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실력뿐만 아니라 실력 외적인 부분, 즉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되었다. 두 선수 모두 잘 봐줘야 소속팀의 주전으로 뛸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이고, 그걸 넘어서서 올스타, MVP를 넘보는 선수로서 성장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보인다. 에이튼과 베글리 둘 다 루카 돈치치 윗 순위로 뽑혔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나마 빅맨 탑 3 중 막내 취급 받았던 4순위 재런 잭슨 주니어가 22-23 시즌에 올스타, 디포이에 선정되며 기대만큼의 선수로 성장했다는 게 다행.
반면에 가드 둘은 초대박이 터졌다. 3순위의 루카 돈치치, 5순위의 트레이 영 둘 다 데뷔 1, 2년차 때부터 빠르게 리그를 대표하는 초특급 선수로 올라섰으며, 특히 돈치치는 매년 MVP 후보에 거론될 만큼 초특급 선수로 성장했다. 사실 이 두 선수만으로도 풍년이라는 당시 전망이 맞았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한편 11순위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된 후 기량이 완전히 폭발, MVP를 논할 수준의 선수로 올라섰다. 또한 2라운더 중 제일런 브런슨도 대박이 터져 올 NBA 급 선수가 되었다.
이밖에도 10순위인 미칼 브릿지스가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며, 14순위인 마이클 포터 주니어, 17순위인 단테 디빈첸조[30]도 각각 드래프트 된 팀인 덴버 너게츠, 밀워키 벅스의 주전 멤버들로 성장하며 팀 우승의 퍼즐 조각이 되었다.
더 시간이 흘러봐야 하겠지만, 2018년 드래프티들이 최전성 초입에 도달한 2023~24 시즌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어쨌든 풍년이라는 예상이 들어맞긴했다. 돈치치, SGA, 제일런 브런슨, 트레이 영, 미칼 브릿지스 등등 2018 드래프트는 NBA의 미래를 짊어질 슈퍼스타 가드들이 배출된 역사적인 드래프트로 점점 고평가되며 기억될 가능성이 높다. 단지, 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빅맨으로서 기대를 모았던 1, 2순위가 살짝 망삘이 느껴진다는 점만 잊는다면...
한편, 특기할 만한 상황은 3순위 루카 돈치치와 5순위 트레이 영이 드래프트 직후 트레이드 되었다는 점. 둘 중 한 명이 망했다면 희대의 삽질로 기억되었을 수도 있겠으나. 둘 다 성공해서 윈-윈의 결과가 되었다. 물론 트레이 영은 올스타 급. 돈치치는 MVP 급이기에 애틀랜타 호크스의 손해가 아니냐고 할 수 있겠으나, 애틀랜타는 트레이 영에 더해 2019 드래프트 픽까지 받긴했다. 다만, 이 2019 댈러스 픽은 사실상 실패작이었다. 이 댈러스 픽으로 10순위라는 높다면 높은 픽을 얻어냈지만, 그 결과물인 캠 레디시는 성장이고 나발이고를 가질 틈도 없이 자기 역할에 불만을 품고 트레이드를 요청, 뉴욕 닉스로 떠났기 때문. 그런데 비록 캠 레디시가 실패작이었다해도 돈치치- 영 트레이드로 애틀랜타가 손해라고 볼 수 없는 게,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는 흑인 인구가 많은 남부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대도시이기에 백인 돈치치보다 흑인 트레이 영으로 얻을 수 있는 티켓 파워가 분명 존재하기 때문. 이 트레이드에서 유일하게 피해를 본 건 트레이 영이라 할 수 있는데, 트레이 영은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인근 오클라호마 주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댈러스 매버릭스가 사실상 제 2의 고향팀이었기 때문[31].
여담으로, 30순위에 지명된 오마리 스펠맨은 2021년부터 2024년 까지 KBL에서 뛰었다.
알리제 존슨이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 된후 2023~24시즌 부산 KCC 이지스 소속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52순위로 유타에 지명되었다가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어 뛰었던 빈센트 에드워즈는 2024년 서울 삼성 코피 코번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되었다.
이 해의 신인상은 루카 돈치치가 차지하였다. 평균 21.2득점 7.8리바운드 6.0어시스트로 의문의 여지가 없는 수상이었다.
[1]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2]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3] 브루클린 픽[4] 레이커스 픽[5]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6]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트레이드[7] 디트로이트 픽[8]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9] 구단주인 스티브 발머는 이 픽으로 바로 다음 순위의 포터 주니어를 뽑고 싶어했으나 프런트의 반대로 로빈슨이 지명되었다.[10] 마이애미 픽[1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12] 미네소타 픽[13] 오클라호마시티 픽[14] 뉴올리언스 픽[15] 클리블랜드 픽[16] 토론토 픽[17] 휴스턴 픽[18] 샬럿 호네츠로 트레이드[19]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20]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트레이드[21]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트레이드[22] 덴버 너기츠로 트레이드[23] 올랜도 매직으로 트레이드[2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25] 피닉스 선즈로 트레이드[26]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27]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28]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29]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30] 여담으로 디빈첸조는 한국에서는 박진영이 스틸픽이 될꺼라 호언한 바 있어 'JYP의 남자'로 불린다.[31] 단 트레이 영은 어렸을 때부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팬일 뿐 매버릭스에 대해서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