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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1:11

이시카와 아유무/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시카와 아유무
1. 프로 입단 전2. 도쿄 가스 시절3. 프로 입단 후4. 치바 롯데 마린즈
4.1. 2014 시즌4.2. 2015 시즌4.3. 2016 시즌
4.3.1. 화려한 이면 뒤의 가려진 암(暗)4.3.2. 포스트시즌
4.4. 2017 시즌4.5. 2018 시즌4.6. 2019 시즌4.7. 2020 시즌4.8. 2021 시즌4.9. 2022 시즌4.10. 2023 시즌4.11.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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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ccc,#323232><colcolor=#20272c,#d3dade> 모기업 관련 정보 파일:롯데(일본) 로고.svg 롯데홀딩스 · 롯데그룹 산하 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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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 1974 · 2005 ·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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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후기 · 1977후기 · 1980전기 · 1981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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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 입단 전

우오즈 시립 혼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 혼고 스포츠 소년단에서 야구를 시작하였으며, 우오즈 시립 세이부 중학교에서는 연식 야구부에 소속됐다. 도야마 현립 나메리카와 고등학교에서는 경식 야구부에 소속됐는데 3학년 여름에 있었던 하계 소속 현 대회에서는 에이스로서 3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3차전 상대인 도야마 제1고등학교에게 3대 6으로 패하면서 고시엔 대회 진출은 무산됐다.

이 때, 이시카와 아유무는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그만 두고 복식 관계의 전문학교로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주위의 권유로 대학에 진학하여 야구를 계속하기로 결정하고 주부 대학[1]에 진학하였다.이는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가 된다[2]

주부 대학에서 에이스로 활약을 한 뒤 일본 사회인 리그의 강호인 도쿄 가스에 입단한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 프로 스카우터들이 보러 오긴 했으나 이 시기에는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았다.

2. 도쿄 가스 시절

파일:external/stat.ameba.jp/o0347050012620834807.jpg

도쿄 가스 입단 초기에는 프로를 의식하여 안전한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연습량을 줄였는지 눈에 띌만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였고, 도쿄 가스 역시 사회인 야구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시즌을 맛보게 되자[3] 이시카와는 드래프트 회의에서 지명이 제외됐다. 드래프트 미지명이라는 굴욕을 맛본 2012년의 사회인야구 공식전 성적은 8경기 26.2이닝 7사사구 13K ERA 1.01. 이시카와가 원래 피네스 피쳐라지만 탈삼진이 너무 적고 이닝도 많지 않아서 썩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었다. 그나마도 도시대항전 본선같은 큰 대회도 아니고 전부 예선에서 기록한 것.

이시카와는 다시 절치부심하여 웨이트 트레이닝과 런닝을 철저하게 한 후 구속이 150km/h를 넘었으며 컨트롤과 안정감도 좋아졌다. 제84회 도시 대항 야구 대회에서는 2경기에 선발로 나오면서 15이닝을 던졌는데 피안타 8개와 1실점하는 안정된 투구를 보였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끈 공로로 대회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9월에는 동아시아 경기 대회의 일본 대표로 발탁돼 마무리 투수로서 4경기에 등판, 총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사회인야구 공식전 통산 성적은 3시즌 32경기 150.2이닝 102K 33BB ERA 1.55. 이 중 3년차에만 14경기(12선발) 89이닝을 던졌다.[4] 당연히 프로에 갈 줄 알고 1, 2년차는 설렁설렁 던지다가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되는 바람에 급해져서 3년차에 매우 열심히 던진 게 보이는 성적(...).

3. 프로 입단 후

4. 치바 롯데 마린즈

파일:external/img.47news.jp/PN2013112801001223.-.-.CI0003.jpg

2013년 드래프트 회의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치바 롯데 마린즈 등 2개 구단으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는데 추첨 결과 치바 롯데가 교섭권을 획득하여 치바 롯데에 입단을 하게 되었다.[5]

주먹을 불끈 쥐는 이동 근 감독님

4.1. 2014 시즌

2014 시즌에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나루세 요시히사와 FA로 데려왔던 와쿠이 히데아키를 비롯하여 후루야 타쿠야, 카라카와 유키 등 선발진이 총체적으로 부진하였던 시즌이었으나, 이 해 이시카와는 25경기에 출전하여 160이닝을 투구하였으며 10승[6] 8패, 평균자책점 3.43의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이시카와는 퍼시픽 리그의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4.2. 2015 시즌

지바 롯데의 떠오르는 에이스
정신차린 와쿠이 히데아키와 더불어 지바 롯데의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은 3월 31일 니혼햄 파이터스 전이었으며, 7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으로 QS+를 거두었으며 시즌 첫승을 신고하였다.
두번 째 등판은 오릭스 버팔로즈 전이었는데 8이닝 동안 1실점 밖에 안하는 짠물 투구를 보여줬지만 노 디시전.
다행히 세번째 등판에서는 7이닝 1실점을 하였고 타선의 지원 등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첫 등판 경기를 포함하여 4월까지는 5경기 37이닝(완투 1회, 완봉 1회) 3승 무패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호투를 하였다.

하지만 5월 들어가서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6이닝 5실점 패배,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는 6.1이닝 4실점 패배를 하는 등 난조를 보이다가 오릭스전에서 다시 QS+를 거두면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전에서 8이닝 2실점을 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여 패전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6월 6일 경기에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전에서 5.1이닝 7실점을 하는 등 시즌 최악투를 선보이며 2점대를 기록하던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후반으로 뛰어오르는 등 좋지 못하였으나, 그 뒤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쓸어담았다.

2015년 7월 1일 현재 13경기 92이닝(완투 2회, 완봉 2회) 7승 4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후반기에 나름 순항을 하겠거니 했지만 본인이 털리는 경기가 많았고 어쩌다잘 던진 경기에서도 타선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어찌어찌 10승을 거두었으며, 최근 9월 22일 경기에서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하여 11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패가 승보다 많은 것이 함정 이크라이

2015년 시즌을 27경기 178 2/3이닝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27로 마감하였다. 어떻게 어떻게 5할은 찍었다

2015년 10월 10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왜 이렇게 말이 길어 이거 1차전에 등판하여 5이닝 동안 2실점을 하여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타선이 상대 투수인 오타니 쇼헤이에게 무려 5점을 내며 타선지원을 제대로 해주었다.[7]
팀은 9-3으로 승리하였으며 이시카와 본인은 5이닝 6피안타 2실점 2자책점 무사사구 2탈삼진으로 프로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의 상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시카와는 나름 분전했지만 팀의 시리즈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4.3. 2016 시즌

3월 29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전에서 팀의 네번째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 하였으며 팀 타선도 12점이나 지원을 해준 덕에 무난하게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뜬금없는 부상[8]으로 인하여 3월 29일 이후의 등판은 없다.

다행히도 4월 19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에 등판하여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은 정확히 1점만 지원해줘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4월 26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 원정경기에 등판을 하여 먼저 1실점을 하였으나 전 경기와는 다르게 팀 타선이 5점을 지원해줬고 본인도 7이닝을 책임져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 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원정에선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마무리의 블론으로 노 디시전, 다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전에서 8이닝 2실점으로 호투 하였으나 패전을 당하였다. 본격 크라이의 시작?!

이렇게 운이 안따르나 싶었지만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전에서 각각 7이닝 1실점,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하여 승리를 챙겨 4승을 거두었다. 은근히 세이부에 강하다

그리고 교류전 3경기에 모두 등판을 하여 7이닝 무실점, 6.2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의 호투롤 하여 선발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다.

현재, 10경기 69이닝 7승 2패 1.30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드디어 만개하나?

팀이 4일 휴식을 취하고 나서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전에 등판을 하였다. 5이닝 동안 5실점을 하며 부진했는데 팀 타선이 7점을 지원해줘서 많이 멋쩍은승리투수가 되었다. 물론 방어율은 1.82로 폭등 웃긴 건 아직도 파리그 방어율 1위

오릭스 전에서는 완봉승을 거두어 9승을 낚았다.

닛폰햄 전에서는 파리그 방어율 2위인 아리하라와의 선발 맞대결이었는데 7.2이닝 4실점을 하여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방어율이 1.89로 폭등하여 아리하라에게 파리그 방어율 선두 자리를 내주었다. 1점만 내라고 타막들아!

그 뒤 라쿠텐 전에서 미마 마나부를 상대로 1실점 완투승을 거두어 3시즌 연속 10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다음 경기는 또 라쿠텐 전이었는데 타선이 1점도 지원해주지 않았고 이시카와가 내려가자마자 점수를 2이닝 동안 9점이나 내주는 경기력을 선보여(...) 팀은 패배를 하였고 이시카와도 노 디시전을 적립하였다.

오릭스 원정에서는 1실점 완투승를 노렸으나 1타자를 남기고 1점을 더 내주어 8.2이닝 동안 2실점을 하면서 내려왔으며, 뒤에 올라온 투수가 실점없이 잘 막아서 11승을 거두었다.

다음 경기인 소프트뱅크 전에서는 퍼시픽 리그 다승 1위인 와다 츠요시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1위로 뛰어 올랐다.

하지만, 그 뒤이어 2경기에서는... I'm on fire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방어율이 1점대 중반에서 2점대로 폭등하였으나 파리그 방어율 1위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그 2경기를 뒤로는 페이스가 좋았던 감각이 돌아왔는지 호투하고 있는 중이다.

2016 시즌을 23경기 162 1/3이닝 14승 5패 방어율 2.16으로 마감하였다.[9][10]

4.3.1. 화려한 이면 뒤의 가려진 암(暗)

이시카와의 2016 시즌은 분명 화려한 기록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림자가 좀 있는 시즌이었다. 세부기록을 따져보면 이시카와의 2016 시즌은 이 좀 많이 따라준 시즌이었다.

2015 시즌에 178 2/3이닝을 던지고 홈런 15개를 맞았는데 반해서, 2016 시즌의 경우 162 1/3이닝 동안 홈런을 16개나 맞았다. 그 증거로 이시카와의 DIPS 수치를 들 수 있는데 그 수치가 방어율과의 심한 괴리감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시카와의 2016 시즌 방어율은 2.16이다. 하지만 DIPS의 경우는 3.64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말인 즉슨, 이시카와의 피칭은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타자를 강력한 구위로 압도하는 피칭이 아니었기에 장타를 맞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홈런을 많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율이 낮은 이유는 WHIP에 있다. 2016 시즌 이시카와의 WHIP은 1.01로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서, 홈런을 많이 맞아도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쉽게 말해서 주자를 쌓아두고 홈런을 맞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8월 26일 소프트뱅크 전에서 3이닝동안 피홈런 2개를 포함 피안타 9개, 2사사구를 내주면서, 8실점을 한 경기가 있는데 이는 이시카와가 향후 이러한 불안감을 노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경기이기도 한 경기였다.

4.3.2. 포스트시즌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팀이 1패를 안고있는 상황에서 2차전에 등판을 하였는데 5.1이닝 2실점으로 나름 분전을 하였으나...
상대가... 상대인지라... 팀의 시리즈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그놈의 소프트뱅크 ㅠㅠ

4.4. 2017 시즌

망했어요
시즌 전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선발되어 1라운드 쿠바전, 2라운드 네덜란드전에 선발등판, 쿠바전에서는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시즌 망친게 이거 후유증 때문인가..

개막 6연패를 기록하다가 6월 13일 7이닝 1실점으로 첫승을 기록하였고(연패기간동안 27실점 23자책점) 8월 8일 현재 13경기에서 2승 9패 ERA 5.07으로 완전히 폭망하고 말았다.

작년에 운이 좀 많이 따라줘서 커리어하이를 찍었는데 올해까지 쓸 운을 모두 작년에 몰빵했던 것이 분명한 듯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연승도 없고 이대로 가면 커리어 로우를 찍을듯. 남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거의 매 경기마다 이겨줘야 겨우 10승을 찍을 상황이라... 8월 23일 7이닝 6실점으로 10패째를 기록하였다.

결국 3승 11패 ERA 5.09로 폭망했다. 그냥 한국으로 치면 거의 송은범 수준의 투구를 한 셈.[11]

4.5. 2018 시즌

4월 3일 오릭스 버팔로즈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을 하였으며 상대 투수는 오릭스의 에이스인 가네코 치히로 였는데 먼저 1실점을 하였지만 타선이 4점을 지원해주면서 7이닝 동안 1실점 짠물투를 보이며 첫 승을 신고했다.

4월 17일 또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또 만난 카네코 치히로를 상대로 등판했다. 초반에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결국 이닝을 잘 먹어주며 9이닝 3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었다. 팀은 투/타 모두 1명의 교체도 없이 5대3으로 승리.

5월 6일 기준 5경기 3승 1패 ERA 2.52로 재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월 29일 교류전 첫경기에서 승리를 따냈고, 두번째 타석에서 1안타도 쳤다.

6월 23일 기준 12경기 8승 3패 ERA 2.28로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다승 2위 평자 2위 이닝 5위.

7월 3일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노 디시젼. 현재 9승 3패 ERA 2.17이다.

7월 31일 전까지만 해도 평자 2.43으로 2016년의 재림이었으나...

7월 31일 배힘찬이 차라리 나아보이는 수준의 배팅볼 투구를 하며 0.2이닝 10실점 ERA 135.00이라는 총체적 난국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자도 3.20까지 치솟았다.참고로 이날 1년에 1번 있는 쿠시로 시민구장(닛폰햄 제2홈구장) 원정경기... 이거 보러 간 사람들 뭐가 되냐

이날 이후 어깨 이상으로 2군에 갔다. 어깨는 검사 결과 괜찮다고 했으나 발목을 삐는 바람에 한달 동안 못 나온다(...)

결국 전반기에는 잘 했지만 후반기에 말아먹으며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부상만 아녔으면 충분히 부활이라고 볼 수 있었던 시즌.

4.6. 2019 시즌

1선발로 시즌을 시작하여 개막전에 선발등판했으나 5.2이닝 4실점으로 그냥 그랬다. 사실 1아웃만 더 잡으면 성적은 별로였어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너무 몰리는 바람에 사카이 토모히토와 중도 교체.그리고 교체된 사카이는 원포인트로 나와 초구로 한명 잡고 어부지리 승리를 얻었다.(이닝종료 후 브랜든 레어드의 홈런으로 역전했다. 그리고 공격 종료 직후 마츠나가 타카히로로 교체되어 0.1이닝 1구만 던졌다.)[12]

이후 몸이 살짝 안 좋아서 2군에 갔다가 4월 14일에 복귀했다. 이날 선발로 나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 방화로 팀은 패배.

4월 16일 기준 2경기 10.2이닝 무승 무패 ERA 3.38 기록중.

5월 5일 선발로 나와 2회부터 무사만루를 허용하고 3점을 내주는 등 8이닝 4실점으로 신나게 털렸다. 이미 퇴물 다 됐다. 5경기째 나오는 데 QS가 1회에 불과하다.[13]

5월 19일 6이닝 5실점으로 또 털렸다. 최근 15경기 동안 QS가 2번이다. 제2의 2017시즌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망했다. 사실상 슬럼프가 아닌 노쇠화인듯.

5월 26일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2번째 QS를 기록했다. 그러나 롯데 상대로 호구잡힌 소프트뱅크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한 경기만 가지고 부활이라고 보긴 어렵고 두고봐야할듯.

교류전에서는 요미우리전에 선발등판하여 4이닝 6실점으로 털리고 2군행.

7월 10일 1군에 복귀했는데 커리어 사상 최초로 불펜으로 나왔다. 2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하긴 했으나 피칭 내용은 안 좋았다. 두 이닝 모두 1사 2,3루를 내준 후에 간신히 무실점으로 막은 거였다.

그 후로 불펜으로 전향했는데 7월 24일 동점 상황에 올라와서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7월 26일 2점 리드하는 상황에 올라와서 1이닝 4실점으로 신나게 처맞고 블론세이브와 동시에 패전투수가 되었다. 1이닝도 제대로 못 던지니 원... 근데 이래도 2군에 안 보내는 감독의 신뢰는 여전하다.

8월 1일 1점차 리드 상황에서 올라왔는데 2사 2,3루를 허용하고 칼같이 교체당했다. 이닝 쪼개기를 어지간하면 죽어도 안하는 롯데 감독과 투수코치가 내릴 정도였으니. 다음 투수 마츠나가 타카히로가 막아줘서 홀드는 챙겼다.

이날 경기 기준 18경기(10선발) 66.1이닝 3승 5패 3홀드 ERA 5.16을 기록.

8월 중순부터 선발로 전향하여 3경기 연속 QS를 기록하면서 부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중.

9월 10일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기록했다. 8월 이후 후타키 코타, 타네이치 아츠키는 부진하고 이와시타 다이키, 와쿠이 히데아키는 2군에 가게 되면서 비어버린 롯데의 선발진을 오지마 카즈야와 함께 지탱하며 다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4.7. 2020 시즌

시즌 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6월 12일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8실점으로 강판. 길러오던 머리를 깎고 나왔다.

6월 19일 개막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7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은 연장전에서 끝내기를 맞고 패배.

첫 경기에서는 잘했으나 이후로 계속 털리면서 7월 17일에는 아예 6실점까지 해버렸다.

7월 31일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 시즌 첫 승리를 기록.

8월 7일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2승을 기록했다.

한동안 연승을 거두며 7승까지 갔으나 이후로 승을 추가하지 못하는 중. 10월 13일에도 7이닝 3실점 호투를 했으나 노 디시젼. 그나마 패전투수가 될 걸 뒤늦게 역전승하면서 노 디시젼이 된 것이다. 이날 기준 17경기(17선발) 112.2이닝 7승 4패 ERA 4.15를 기록중.

10월 20일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노디시젼. 119.2이닝을 찍으면서 사실상 4년만의 규정이닝 진입이 기정사실화되었고 ERA도 3.99로 다시 3점대에 진입했다. 다만 로테이션 상 10승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시즌이 끝나고 보니 QS 1위, 이닝 1위, ERA 꼴찌(...)로 아스트랄한 기록을 냈다. 사실 3~5선발 정도라면 상당히 잘 해준 셈이지만 올해 이시카와는 1선발이었다(...).

시즌후엔 예고대로 MLB도전을 천명했고 구단이 허가를 냈다. 다만 저 성적에 갈 팀이 있을 리가 없어서 전망은 어둡다. 하지만 11월 17일에 스리슬쩍 포스팅을 철회했다. 다만 2021년에 MLB 재도전을 선언하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부상 때문에 포기한 것이었다고 한다.

4.8. 2021 시즌

나올 때마다 얻어맞더니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시즌아웃 가능성이 높고 빨라야 9월쯤 복귀 예정. 시즌이 10월 중순까지라서 운이 좋으면 시즌 말에 3-4경기정돈 나올 수 있겠지만 순위싸움이 아주 치열한 게 아닌 이상 올해는 그냥 안식년이 될 듯.

이때까지 기록은 6경기 39이닝 2승 2패 ERA 5.08로 안 좋았다. 결국 커리어로우를 갱신하고 만 셈.

그러나 놀랍게도 엄청 빠르게 회복되어 8월에 2군 경기에 나오기 시작하더니 9월 9일에 1군에 돌아왔다(…) 이날 심지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물론 이시카와는 언제나 풀 시즌을 뛰어주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커리어로우인 것은 맞다. 이날까지 7경기 45이닝을 던졌는데 남은 시즌이 한달 반 정도라서 아무리 많이 나와봤자 5-6번밖에 더 못 나오는 판이니..

후반기에 복귀해서 1점대 ERA를 찍으면서 12경기(12선발) 80이닝 6승 3패 ERA 3.38로 나름 괜찮은 성적을 냈다. 커리어 사상 가장 적은 경기, 적은 이닝을 투구했지만 2017년보다는 확실히 괜찮았던 시즌.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 때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선언했다. 작년의 포기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과 부상 때문에 포기한 것이었다고 한다. 본인 성적이 메리트가 없는 것은 잘 알지만 마이너 계약이라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

그러나 결국 연봉 1억 5천만엔의 2년 계약을 맺으며 롯데에 잔류했다.

4.9. 2022 시즌

3월 25일 개막전 선발로 나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1일 8이닝 1K 1사사구 1실점전부 1이다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터져주지 못해 노 디시젼. 팀은 연장전에서 사토 토시야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승리했다. 이후 6월 7일까지 11경기 69.2이닝 ERA 1.81의 호투를 펼치며 순항하고 있는 중이다.

9월 13일 4.2이닝 7실점으로 신명나게 털리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자존심도 승부욕도 구위도 구속도 없던 저급한 피칭으로 승리를 기대한 것 자체가 과욕이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0경기(20선발) 123.0이닝 7승 7패 67K ERA 2.93. 이닝을 많이 먹은 대신 ERA가 안 좋았던 2020년과 반대로 로테이션에서 많이 빠져서 이닝은 많이 못 먹었지만 6년 만의 ERA 2점대를 기록하였다.

4.10. 2023 시즌

시즌 시작 전부터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8월 20일에야 겨우 2군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최종적으로 이 해는 프로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1군 등판이 없었고 2군에서도 3경기 등판으로 평균 자책점 7.71이라는 성적이었다.

그리고 결국 전력 외 통보를 받았고, 11월 30일에육성 선수로 재계약했다.

4.11. 2024 시즌

2군에서 1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며, 5월부터는 4이닝 투구까지도 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잘 하면 시즌 중 지배등록이 되고 1군 선발 복귀도 할 수 있을 듯.

6월에는 5이닝 투구까지 달성했다. 이날 2실점을 하면서 무실점 행진은 깨졌으나 19이닝 2실점으로 ERA는 0.95로 매우 좋다. 어깨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마츠나가 타카히로의 말년처럼 1군에서 1구도 못 던지고 그대로 끝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으나 이대로면 시즌 후반에는 선발 로테도 가능할지도.

6월 24일 드디어 지배등록되었다. 2군에서 이제 5~6이닝씩 투구하는 것도 무난히 가능해졌기 때문에 1군에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6월 30일 드디어 1군 선발투수로 내정되며 2년만의 1군 복귀를 했고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21일 4.1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존 안에 들어가는 모든 구종이 안타를 맞으면서 완벽하게 털렸다. 패전투수 요건도 있었으나 네프탈리 소토의 쓰리런 덕분에 패전투수 요건은 지워졌다.

[1] 닛토코마센과 대동아제국 중간 라인 정도로 평가받는 대학.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아주 바닥권은 아닌 듯.[2] 취소선을 긋긴 했지만 이시카와의 현재 연봉은 1억 5천만엔.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했으면 연봉 1500만도 거의 불가능했으니(사실 이 정도도 한화 1억 5천 언저리로 일반 샐러리맨에겐 꿈의 연봉이다!) 그야말로 인생을 바꾼 선택이다.[3] 사실 팀이 조기광탈해도 타팀에 보강선수로 지명되면서 활약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시카와는 보강선수 지명조차도 탈락했다.[4] 불펜 등판은 모두 1이닝이라 선발로 12경기에서 87이닝을 던졌다. 이 12경기 중 1.1이닝 3실점으로 강판당한 사기노미야 제작소와의 도시대항전 예선을 제외하면 전부 QS+를 기록했다.[5] 즉 한국 나이 27살에 프로에 입단한 것이다. 일본은 대학 졸업반 야구선수가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되거나 드래프트 참여 자체를 안 한 경우에는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 하나는 졸업 유예를 하는 것이고, 하나는 사회인 야구(실업야구)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때 전자는 바로 다음 해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으나 대학 리그 공식경기에 등판할 수 없다. 후자는 사회인 야구 공식경기에 등판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동시에 월급도 받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2년이 지나야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 경우 후자를 선택한다. 1년간의 실전경험 공백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기 때문.(전자를 고른 케이스는 스가노 토모유키가 있다.) 이렇게 대졸+사회인 야구 경험까지 하고 온 선수들의 나이는 한국의 대졸+군필 선수들과 나이가 똑같다. 그런데 이시카와는 사회인 야구를 뛰면서 드래프트를 재수했으니 입단 당시 나이가 동갑내기 한국의 대졸+군필 선수보다 나이가 많다(...) 더 놀라운 건 세는나이 27살로 프로에 오는 선수는 툭하면 나오고, 종종 세는나이 30이 넘어서 프로에 오는 선수도 있다(...). 당장 2020년 드래프트에서도 1992년생 아베 쇼타 같은 사례가 있으니.[6] 팀내 다승 1위[7] 롯데는 오타니에게 제대로 호구를 잡힌 상태였다. 열도판 로나쌩[8] 잠을 자다 일어났는데 목에 극심한 통증 호소(...) 왜 하필이면ㅠㅠ[9] 퍼시픽리그 방어율 1위[10] 퍼시픽리그 다승 2위[11] 패전 TOP 20위까지 다 뒤져도 평자 5점대는 이시카와 아유무가 유일하다. 일본의 투고타저는 매우 심해서 한국처럼 3점대면 잘하고 4점대면 그럭저럭 준수하고 5점대까지는 선발에 어찌어찌 들어갈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평자 2점대 이하의 투수가 10명이 넘어가며 선발투수가 평자 4점대만 찍어도 불펜 강등 위기인 곳이 일본프로야구다. 실제로 이대은이 2015년에 평자가 4점대였는데도 중간계투로 강등당했다.[12] 그래놓고 사카이는 이 경기의 투수 MVP로 뽑히는 바람에(...) 사회자가 오늘의 활약 정말 대단했다면서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제가 뭐 한 것이 있었나요?라고 대답해서 경기장의 팬들이 단체로 폭소하기도 했다.[13] 사실 또 돌대가리 이구치가 7이닝 3실점을 해서 그냥 내리면 QS였는데 3실점이 빡쳤는지 벌투 시키다가 8회에 또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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