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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기 דגל ישראל علم إسرائيل | |
<colcolor=#fff><colbgcolor=#0038B8> 국가 | [[이스라엘| ]][[틀:국기| ]][[틀:국기| ]] |
채택일 | 1948년 10월 28일 (이스라엘) |
비율 | 8:11 |
유니코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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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아시아의 유대교 국가인 이스라엘 국기.2. 상징
이스라엘의 국기는 파랑과 하얀색 2가지 줄이 있고 가운데에 6각형 별이 있는데, 이 별을 다윗의 별이라고 부른다. 파랑과 햐얀색은 유대교 기도자들의 어깨걸이 빛깔이었는데 당시 마더 테레사 수녀가 이 두 색깔로 된 수녀복을 입은 적이 있었다. 1897년 시온주의자 회의에서 승인되었고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 국기로 공식 제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유대인의 기' 라고도 불린다.3. 특징
- 중동 지역 중 유일하게 파랑과 햐양이라는 배색을 쓰고있다. 대부분의 중동 국가들이 범아랍의 상징색인 초록, 검정, 빨강, 하양이나 또는 초록이나 하양, 그리고 검정, 하양, 빨강이나 초록, 하양, 빨강을 쓰는 것과는 다르게 보인다. 영원한 숙적이자 앙숙인 팔레스타인이 이를 따르고 있고 유일하게 카타르만 적갈색을 쓰고있으며 주변국인 이집트는 금색의 살라딘 독수리 문장이 들어갔기에 파랑과 노랑은 중동 국가들 사이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국기 색이다. 초록, 하양, 검정, 빨강은 전통적인 범아랍색이며 초록색은 이슬람 및 아랍권에서 신성한 색으로 여겨져서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서 대부분이 들어가있다.
- 지구상 유일한 유대인들의 국가이기 때문에 다윗의 별이 들어가있다. 다윗의 별은 유대교의 상징이기에 이슬람을 상징하는 초승달을 쓰는 아랍 및 이슬람 국가들과는 다르다.
- 앙숙이자 적대관계로 있는 팔레스타인 국기와 비교하면 유일하게 하얀색이 공통적으로 들어가있는 것이 특징이다.
4. 여담
아랍 쪽에 많이 퍼져있는 음모론으로 이스라엘 국기 위아래에 그려진 두 개의 파란 줄이 실은 나일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뜻하며 이 두 강 사이의 영토는 신이 유대인에게 약속한 땅이니 모두 정복하겠다는 시온주의적인 메세지가 숨겨져 있다는 설이 있다. 이런 영토 확장 야욕을 보이는 일부 시오니즘 극단주의자들이 있긴 하지만[1] 적어도 국기의 파란 줄은 상술했듯이 기도용 어깨걸이를 본뜬 것으로 영토 확장 야욕과는 무관하다.이스라엘의 주변국을 비롯한 아랍 국가에서는 반아랍 및 시오니즘 찬양과 이슬람의 신성함을 모독한다는 상징성 때문에 불쾌한 기피 대상이자 사용이 금지된 국기로 알려져 있으며 반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지면 성조기와 함께 아랍인들 손에 불태워지는 수난을 자주 겪는다. 아예 소각 전용 이스라엘 국기를 파는 기업도 있다. 이스라엘을 국제적으로 싫어하는 나라가 많다보니 성조기와 오성홍기 만큼이나 자주 불태워지는 국기이기도 하다.
반대로 태극기 집회 등 한국 극우 집회에서는 성조기와 함께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주로 기독교 우파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들고 나온다. 백번 양보해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국인 미국의 성조기야 그렇다 쳐도 왜 한국과 직접 이해 관계도 별로 없는 이스라엘 국기가 사용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은데, 이스라엘과 유대교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태극기 집회에 주로 참가하는 기독교 우파 성향의 저소득 노인들은 교육 수준이 높지 않기에 성경의 구약에 등장하는 고대 이스라엘 왕국과 현대 이스라엘을 동일시하며, 이스라엘이 기독교 국가라고 여기고 유대교라는 종교의 존재조차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2] 때문에 이들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이슬람교도들을 박살내는 이스라엘을 보며 강력한 군사력으로 북한 공산세력(과 동일시되는 민주당계 정당)을 박살낸다는, 자신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대한민국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이다.
[1] 서울대 인남식 교수의 말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구 20-30% 가량이 이 의견에 동조한다고 한다.[2] 정식으로 신학 교육을 받은 목사들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차이를 잘 알고 있지만 극우 성향의 정치 목사들은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중동에서 분쟁이 생기면 이스라엘의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