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 파키스탄 | 발루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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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란, 파키스탄과 발루치인의 삼자관계에 대한 문서이다.2. 상세
이란과 파키스탄은 발루치인들의 무장단체 및 무장저항, 그리고 마약이 몰래 운송되는 황금의 초승달 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도 하나 영토 분쟁 등 정치적 문제와 종파 문제로 갈등도 심각한 편이다. 특히 발루치인 무장단체를 토벌하는 것 외에는 정치적으로서 협력하는 부분도 크게 많지 않다.2.1. 이란의 발루치인과 파키스탄의 발루치인과의 차이점
발루치스탄의 발루치인들이 발루치인들에게 강압적으로 대하는 이란이나 파키스탄의 통치를 받기 때문에 무장저항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만큼 차이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목표가 다른데, 이란 내의 발루치인들은 종파 때문에 차별하는 이란 시아파 정권을 반대하는 점이 더 크며, 자치나 독립을 목표로 크게 두지 않는데 비해[1] 파키스탄 내의 발루치인들은 발루치 민족주의를 우선시하며 독립을 내세운다. 파키스탄의 이슬람 원리주의 및 이슬람주의에 대한 반발도 좀 있다보니 세속주의나 좌파 성향도 강조한다. #그 외에도 파키스탄 내에서 활동하는 발루치인 무장단체인 발루치해방전선(BLF)과 이란 내에서 활동하는 발루치인 무장단체인 자이시 알 아들(Jaish ul Adl)은 파키스탄이나 이란에 맞서 싸움에도 둘이 서로 동맹을 맺거나 협력하는 모습이 없다. #
3. 역사
발루치인들은 서아시아 동남부 또는 남아시아 서북부 일대인 발루치스탄에서 살았으나 듀랜드 라인으로 인해 영국령 인도제국[2]에 속하게 되면서 이란과 인도제국, 아프가니스탄으로 갈라지게 되었다.파키스탄이 영국과 인도로부터 독립되면서 발루치스탄의 대부분은 파키스탄 영토가 되었으나, 후반에 펀자브인 중심으로 변하면서 발루치인들은 파키스탄의 억압을 받게 되었다.
이란 내의 발루치인들도 이란 이슬람 공화국 정권 이전부터 팔라비 왕조와의 갈등도 있었으나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집권하기 전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호메이니의 신정권 수립 이후로는 이슬람 근본주의(시아파 중심)로 나아가면서 수니파를 독실하게 믿는 발루치인들과의 갈등이 생기면서 이란은 발루치인들을 탄압했다.
이런 배경 때문에 발루치인들은 이란과 파키스탄으로부터 무장저항을 하게 되었다.
3.1. 21세기
3.1.1. 2010년대
2019년 4월, 파키스탄의 한 버스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의 범인을 자처한 세력은 '발루치 라지 아조이 상가르(BRAS)'라는 세력으로, 파키스탄 정부는 이들이 이란에서 넘어왔다고 주장했다. #3.1.2. 2020년대
2023년 5월 21일, 파키스탄 국경과 가까운 마을 사라반에서 이란군과 발루치 무장단체의 충돌이 일어나 6명이 사망했다. #2024년 1월 중기에는 2024년 이란-파키스탄 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
4. 관련 문서
- 이란/외교
- 파키스탄/외교
- 이란인, 파키스탄인, 발루치인
- 이란-파키스탄 관계
- 이란-발루치 관계
- 파키스탄-발루치 관계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남아시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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