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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Yoon Sung-ho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 1976년 11월 10일[1] ([age(1976-11-10)]세) |
서울특별시 용산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75kg |
가족 | 부모님, 형 |
학력 | 호서대학교 (신학 / 중퇴) 동아방송대학[2] (연극영화과 / 전문학사)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제1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
종교 | 불교[3](조계종) (법명: 뉴진(New進)[4][5]/일진(日進)[6]) |
소속 | 티엔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 → KBS 공채 16기 개그맨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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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DJ. 2020년대 들어선 DJ와 결합해 불교 관련 신세대적 홍보 활동도 하고 있다.2. 활동
2.1. 방송국 소속 코미디언 시절
의외라면 의외로 모델 출신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몸매도 좋고 네이버 프로필 기준 183cm 장신이다. 훗날 이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 엄태경과 함께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했다. 동기로는 엄태경, 최국, 김주현, 손명은, 김범용, 이정필, 박보드레, 홍성기, 박재석, 김진성[7], 문세윤[8] 등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오늘날 유명 개그맨이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대부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무명 개그맨들이었다.윤성호를 비롯한 SBS 6기 개그맨은 코미디 쇼 오 해피데이 등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SBS 코미디가 부진하면서 6기 개그맨이 설 자리는 없었다. 박보드레 같은 경우에는 리포터나 대역배우로 활동했고, 김주현은 하루 한 끼 라면만 먹으며 지하철에 무임승차를 했고, 지하철 공연으로 유명했던 김진성은 아예 지하철로 돌아갔다. 신인 시절에 김한배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벌칙맨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어느 날엔 게스트로 KBS에서 잘 나가던 김준호와 강성범이 출연했다. 당시 대사도 못 뱉는 신인 개그맨이었던 윤성호는 게스트로 출연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선배인 김준호와 훗날 서로 치고 받는 코너를 진행하게 된다.
결국 SBS를 떠나 KBS로 이적, 같이 이적해온 엄태경이나 최국[9]과 주로 코너를 맡았다. 이때 맡았던 코너 중 하나가 총을 들고 연예인을 암살하는 미션 임파서블. 다른 한 명이 연예인을 암살하려고 하면 다른 한 명이 그 연예인을 따라하며 총알을 회피한다. 이때 연예인 흉내를 주로 윤성호가 맡았는데 가수의 안무라든가 배우의 목소리 톤까지 따라하면서
당시 대머리 개그맨이라고는 윤석주와 윤성호 둘뿐이었기 때문에 같이 엮이며 쌍라이트 개그를 선보였으며 이때 윤석주가 낙지라고 불린 것처럼 윤성호는 쭈꾸미라고 불렸다. 윤석주가 하차한 뒤에는 개콘 대머리 개그맨 원탑이 된다. 개콘뿐만이 아니라 당시 코미디계에 대머리 개그맨은 흉내를 위해 자기 머리를 삭발한 전환규 등 몇 되지 않았다. 빡빡이 원장 정용국은 윤성호나 윤석주보다 더 선배지만 뜬 건 이들보다 늦게 떴다. 윤성호는 주로 머리에 뭔가를 이용한 개그를 선보였으며 다른 출연진에 의해 대머리 한 대 맞는 패턴. 이 패턴을 잘 살린 게 하류인생.
물론 대머리 개그로만 웃긴 건 아니고 봉숭아 학당에서 자신을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수제자라고 소개한 성악가 빠박로티로 등장해서 "일어나! 일어나!"
하지마!!!!
바로 바보 빡구. 집으로에서 바보 대구가 기억을 되찾아서 마을을 떠났다. 대구 역할이 바보 역할인지라 대구 지역의 시청자들이 항의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하차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2004년 9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총 1년 넘게 출연했다. 자신을 대신할 바보를 소개하면서 등장. 그래도 가끔 정상인 코스프레를 하는 대구와는 달리 순도 100% 바보. 뭐만 하면 "하지마!!!!"를 외친다. 가끔 가다가 김준호를 역관광시키곤 했는데 김준호가 "주지마!!!"를 기대하고 세뱃돈을 주려고 했는데 "주세요!!!"라고 말하며 강탈. 바보 개그뿐만 아니라 패러디 개그도 선보였는데 당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패러디[10], 다른 개그맨에 대한 패러디[11], 다른 개그 프로그램의 패러디[12] 이 빡구는 곧 윤성호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는지 최국 같은 지인들이 사석에서도 빡구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빡구로서 스타덤에 오른 윤성호였지만 이후 매너리즘에 빠져 빡구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장 집으로 종영 후만 봐도 한참 동안 개콘에 출연이 없다가 봉숭아 학당에 연예인 캐릭터로 복귀했다. 이름이 진짜 연예인이다.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연예인 씨, 연예인 님으로 불리니. 연예인 캐릭터는 대접 받지 못하는 연예인으로, 선생이 연예인 얘기하면 "누가 또 내 얘기하니!"라는 대사와 함께 브금에 맞춰 웨이브를 추며 등장. 자기 보고 연예인이라고 하지만 남들은 전혀 못 알아보고 심지어 매니저 양상국한테 잘근잘근 씹힌다. 미션 임파셔블 때나 집으로 때 선보인 본인 민망하게 만드는 개그는 여전했는데 예로 들면 자긴 유명 연예인이라면서 머리에 M을 썼다. 누구냐는 질문에 두피M. 한참 꿀벅지에 대응하는 꿀두피라는 별명을 밀고 있었는데 본인을 두피M이라고 소개했을 때는 리슨 투 마이 두피엠 꿀투피를 불렀다.
개콘을 떠나 코미디빅리그와 개그공화국으로 이적, 두 프로그램 하차한 후에는 코미디 무대에 서지 않는 중이다. 박휘순, 김인석과 함께 김빡순으로 앨범을 발매했다.
2.2. 스님 캐릭터 활동
2023년부터는 일진스님[13] 캐릭터로 유튜브, 방송, 행사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발음이 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의식해서인지[14] 2023년 하반기부터는 "하루하루 새롭게 나아가다"란 뜻을 가진 법명을 살짝 어레인지하여 새롭게 나아가다라는 뜻의 뉴진스님[15]으로 법명을 바꿔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조계종에서 정식으로 수계식을 하며 받은 이름이다. 일진(日進) 역시 조계종에서 받은 법명이다. 글2023년 5월 13일에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사에서 사회를 맡아서 디제잉 퍼포먼스를 하게 된 계기로 1000만 SNS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이것을 계기로 하여 7월 23일에 동료 음악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EDM 앨범이자 디지털 싱글인 부처핸섬 (Feat.DJ38SUN)을 발매하였다. 2023년 7월 21일에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 선공개되었는데 방청객들의 반응이 엄청 좋았었다. 이걸로 8년차 경력 DJ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각종 행사에서도 진행자 섭외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2024년 1월에는 디지털 싱글 극락왕생 (Feat.DJ38SUN)을 발매하였다.
2024년 4월 4일에 열리는 '2024 서울 국제 불교 박람회'에서 홍보대사로 'EDM 불경 리믹스 DJ 네트워킹 파티'에 출연해 디제잉을 진행했다. 글 블로그 글 트위터 영상 트위터 영상 글 유튜브 영상1 유튜브 영상2 유튜브 영상3 유튜브 영상4 유튜브 영상5 유튜브 영상6 유튜브 영상7
이후 대만에서 개최된 디제잉 페스티벌 행사에도 스페셜 게스트 자격으로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활발한 불교 활동 때문에 조계종에서 정식으로 초청하여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을 예방하기도 했다. 진우 스님으로부터 승려로의 출가를 제의받자 "부모님께 물어봐야 한다'라고 답했단다. 글 실제로 조계종 등 주요 종단에서는 친권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출가를 허락하고 있으며, 미성년자의 출가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석가모니가 아버지 정반왕의 하소연을 듣고 직접 세운 계율이기 때문이다.
2024년 5월 12일 밤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연등회의 피날레 무대때 디제잉을 진행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합장한 자세로 춤을 추며 '관세음보살'을 외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기사 영상1 영상2 영상3 영상4 영상5 영상6 영상7 영상8 영상9
2024년 5월 13일 불교 재단에서 세운 학교인 정광고등학교의 부처님오신날 기념 행사에서 디제잉을 진행했다. 영상
그의 이러한 활동은 "원효대사가 현대에 환생한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는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실제로 원효는 그와 유사하게 유흥가와 시장 한 가운데에서 무애가를 부르며 미타신앙을 설파하면서 불교를 포교했으며, 이로 인해 당시 상류층 위주로 돌아가던 불교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현대판 원효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예전부터 반야심경 리믹스를 불교방송에서 사용하는 등 대중매체나 유행을 이용한 불교 대중화에 거부감이 적은 불교계에서도 이런 그의 행동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개신교계 언론인 국민일보가 불교 신자가 점차 늘고 있다는 분석기사를 냈는데, 여기에도 윤성호를 언급할 정도다. 글 이 때문인지 그는 유난히 본캐인 윤성호와 부캐인 뉴진스님을 철저히 분리해서 생활하고 있다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밝혔다. 뉴진스님이 문제를 일으키면 단순히 그만 비판받는 것이 아닌 뉴진스님 활동을 공인해준 조계종에 누가 되기 때문이라고.
2024년 6월 23일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때 윤성호는 자기를 뉴진스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그분은 자기 쌍둥이 형이고 자기는 개그맨 윤성호라며 본래 모습과 부캐를 확실하게 분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진스님에게 법명을 내린 스님을 만나자 형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거나, 뉴진스님이 신학과였다는 말에 그건 개그맨 윤성호인 자기 얘기라며 형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2024년 8월 8일 '2024 부산 국제 불교 박람회'에서 디제잉을 진행했으며 더블 신곡으로 Don't Be Greedy와 제행무상이 공개됐다.
3. 주요 출연작
3.1. 개그콘서트
- 봉숭아 학당 - 유치아노 빠박로티(2003), 야야야 브라더스(2006), 연예인(2010)
- 집으로 - 빡구[16]
- 미션 임파서블
- 공포의 과외선생 - 주꾸미 역
- 개그전사 300
- 하류인생 - 빠박이 역
- 뮤직드라마
- 풀옵션
- 미스테리 개그
- 난 괜찮아
- 실록 X-파일 - 우의정 역
- 택시 드라이버
- 뭔 짓이냐
- 전위예술
- 예술의 전당
- 할매가 뿔났다 10주년 특집 특별출연
- 타락토비
- 뉴스단신
3.2. 방송
- 개그공화국
- 그때 그 사람들
- 개그공화국 - 달마야 웃자 - 두타스님
- 무한도전 -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
진짜 돈가방을 열 수 있는 열쇠장인 빡빡이로 등장. 이 시기 급격한 외모 역변으로 빡구가 된 노홍철이 윤성호를 자 "제가 여기 올 운명이었군요!" 라고 셀프 디스를 하고 옥상 상황을 중계하는 TV를 보던 준하 왈 "빡구와 빡구가 만났네." - 크라임씬2 - 연예기획사 살인사건
그는 다른 게스트들과 다르게 시체 연기를 위해 섭외되었으며 이에 황당함을 표하기도 했다. 후에 교차로 살인사건에서 '윤성호'라는 호수의 이름을 맡으며이름만열연했다. 그는 좋은 시체이자 좋은 호수였다. - 코미디빅리그
- 개승자 - 이수근 팀
- 라디오 스타
- 310회(해돋이 특집) 2013년 1월 9일 방영분
- 359회(올스타-AS 특집) 2013년 12월 25일 방영분
- 832회("괴짜르트" 특집) 2023년8월 30일 방영분
- 890회(투머치가 온다 특집) 2024년 11월 13일 방영분
- 유 퀴즈 온 더 블럭 - 244회 2024년 5월 15일 방영분
- 미운 우리 새끼 - 399회 New 미우새
3.3. CF
4. 사건 사고
4.1.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연 및 불교·정계 항의 사건
4.1.1. 말레이시아
2024년 5월 3일, 말레이시아의 한 클럽에서 '뉴진스님' 캐릭터로서 참여하여 공연을 펼쳤다. 이는 말레이시아 불교계에서 논란이 되어 21일 베삭 데이(초파일) 전날에 재차 예정되었던 공연이 취소되는 일로 이어지게 됐다. 기사 논란이 발생한 이유는 윤성호가 스님 분장을 하고 DJ 공연을 하는 행위가 불교의 종교적 요소를 희화화하는 모습으로 비춰져 말레이시아 불교계에 신성모독을 일으키는 불쾌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24년 5월 21일, 쿠알라룸푸르의 한 댄스 클럽에서 예정되어 있던 한국 DJ '뉴진스님(NewJeansNim)'의 두 번째 공연이 주최 측의 결정으로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러나 그가 5월 31일 멜라카에서 열릴 예정인 또 다른 공연에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내무부 장관에게 국가의 종교적 화합을 위해 불교 승려를 사칭하는 이들의 공연은 중단되어야 한다는 뜻을 즉시 전달했습니다. 이 한국 DJ의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막아야 합니다. 내무부는 DJ가 국내 다른 곳에서 공연 초청을 받은 적이 있는지 조사해 향후 행사 참석을 금지해 주길 바랍니다. 만약 그가 승려 복장을 하고 공연에 불교의 신성함을 모욕하는 등의 종교적 요소를 포함하지 않았다면, 불교계는 그의 입국을 반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위카시옹 의원의 페이스북 기고문 #
말레이시아 화인 협회 회장이자 국회의원 위카시옹(Wee Ka Siong)[17]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그의 행위는 2주 후에 베삭데이를 기념하는 불교계의 감정에 상처를 입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성을 존중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뉴진스님의 입국을 막도록 지시해 줄 것을 내무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기사- [ 국회의원 발언 원문 펼치기 · 접기 ]
- Gembira mengetahui penganjur telah membatalkan persembahan kedua DJ dari Korea, NewJeansNim yang dijadualkan berlangsung di sebuah kelab malam di Kuala Lumpur pada 21 Mei 2024.
Bagaimanapun, saya difahamkan beliau telah dijemput untuk satu lagi persembahan di Melaka yang dijangka berlangsung pada 31 Mei ini.
Saya telah menyampaikan hal ini kepada Menteri Dalam Negeri, bahawa sebarang persembahan individu yang cuba untuk menyamar sebagai sami Buddha hendaklah dihentikan bagi memelihara keharmonian agama di negara ini.
Tindakan DJ Korea itu sama sekali tidak wajar dan harus dihalang dengan apa juga tindakan.
Saya berharap KDN akan menyiasat dan mengharamkan DJ tersebut untuk menghadiri ke lokasi-lokasi yang telah dijemput di negara ini.
Masyarakat Buddhist tidak pun menghalang penghibur itu ke negara ini sekiranya beliau tidak berpakaian sebagai sami dan melibatkan sebarang unsur keagamaan dalam persembahannya yang jelas telah menghina agama 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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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 to know that the organiser has canceled the second performance of Korean DJ NewJeansNim at a dance club in Kuala Lumpur on 21 May 2024.
However, I understand that he has been invited for another performance in Melaka which is expected to take place on 31 May.
I immediately conveyed to the Minister of Home Affairs this morning that any performances by individuals who try to impersonate Buddhist monks should be stopped to preserve religious harmony in the country.
The actions of the Korean DJ are absolutely uncalled for and should be prevented at all costs.
I hope the Ministry of Home Affairs will investigate and ban the DJ from future events if he has been invited to perform in other places in the country.
The Buddhist community would have had no qualms in allowing the performer to the country if he had not dressed up as a monk and involved any religious elements in his performance that had insulted the sanctity of Buddhism.
위카시옹 의원의 페이스북 기고문 #
홍콩 언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에 따르면, 윤성호의 부캐 활동 '뉴진스님'은 지난 3일 쿠알라룸푸르의 한 클럽에서 비슷한 공연을 했으며, 이 공연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자 말레이시아의 불교 신자들이 불교에 대한 희화화, 모욕으로 받아들여 들고 일어난 것이었다. 이 논란은 말레이시아 정계까지 전해졌다. 위카시옹은 "윤성호의 공연이 불교의 종교적 가치를 해하고 멸시했다(harmed and disrespected)"라고 주장하며, 불교계의 반발로 인해 주최 측에서 오는 2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예정되었던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런 반발이 나오게 된 연유를 추정해보자면, 일단 말레이시아 자체가 아직 보수적인 분위기상 리버럴한 사회 분위기가 덜하기도 하고[18], 말레이시아의 불교는 화교들이 주로 믿으니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승 불교가 다수[19]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엄격한 규율을 내세우는[20] 상좌부 불교 신자도 적지 않다. 또한 말레이시아는 비주류 인종 중심으로 불교 신자도 제법 있긴 하지만, 주류인종인 말레이계는 사실상 거의 전원이 이슬람을 반강제로 믿는[21] 국교가 이슬람인 국가로 이런 것도 한 배경이 되어 인종, 민족간 갈등으로 유혈 사태를 겪기도 했다. 때문에 종교를 비롯한 타민족의 문화를 다루는 데 있어 굉장히 조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클럽에서 불교를 소재로 공개적으로 공연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 일어났을 수 있다.
반면, 불교 신자가 다수인 대만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뉴진스님의 공연은 큰 문제없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기사 뉴진 스님의 공연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곳은 대승 불교가 주류이거나 주류까지는 아니어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다. 그의 공연에서 나오는 가사들이 대승불교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위카시옹은 향후 예정된 공연도 종교간 화합을 위해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카시옹은 "공연은 불교의 신성을 존중해야 한다"라며 "내무부 장관에게 윤성호에 대한 입국 금지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기사
4.1.2.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대해서도 현지 불교계 및 정계에서 반발이 나왔다.#싱가포르 불교 총회에서는 소위 "뉴진스님"은 승려가 아니라며, 불교도들의 심정을 헤아려 관련 당국이 그의 공연을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 사건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자 담당부처인 내무부의 카시비스와나탄 샨무감(Kasiviswanathan Shanmugam) 장관[22]은 해당 공연이 용납될 수 없으며, 경찰을 통해 공연이 열리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클럽에 알렸고, 이에 클럽이 협조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클럽 측은 종교 관련 요소를 모두 제거한 채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뉴진스님 측은 불교 요소를 포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클럽 측과 평행선을 달렸고 결국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공연은 무산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연유도 말레이시아와 크게 다르진 않아보인다. 일단 싱가포르는 화교 출신이 다수인 도시 국가라 대승 불교가 다수이긴 하지만 상좌부 불교 신자도 적진 않으며,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다민족국가라 비슷한 역사적 이유로 민족 갈등에 예민하고[23] 종교에 대한 묘사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 문제가 되었을 수 있다. 거기다 사실상의 경찰국가로 여전히 권위주의적 정부의 입김이 쎈 싱가포르는 엄숙주의 등이 결합되어 종교를 묘사하는 각종 출판물, 공연, 집회 등에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
5. 여담
- 후배 개그맨 윤형빈의 본명도 윤성호이다. 때문에 윤형빈은 데뷔 몇 달 후에 예명을 지었다.
- 모델 출신에 시원시원하게 뻗은 다리 때문인지 몰라도 무명 시절 스타킹 모델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개그콘서트에서 본인이 직접 밝힌 일화로, BYC 스타킹 같은 제품에 겉면에 다리만 나오는 모델을 한 적이 있는 듯하다.
- 스펀지에서 파평 윤씨 가문이 잉어를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확인할 때 불렀던 두 연예인 중 한 명이다. 다른 한 명은 윤도현인데, 당시 정확한 사연 제보명이 "윤도현은 잉어를 먹으면 아버지한테 혼난다."였다.
- 이원구 등 대머리 후배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대머리 개그 원탑이었는데 SBS 공채 영상만 봐도 대머리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델 시절에는 풍성한 머리를 자랑했는데 본인이 원해서 민 것은 아니고, 20대 초반부터 시작된 탈모가 심해져서 결국 밀어버렸다고 한다. 탈모 때문에 자살 충동을 느꼈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두상이 예뻐서 잘 어울린다. 신인 시절이자 백수였던 시절에 빈 희극인실에서 술을 먹다가 잠든 윤성호를 발견한 미화원들이 파계승이 내려온 줄 알았다는 일화가 있다. 김시덕이 밝힌 바로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경찰에게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는데 이때 경찰이 자신을 살색 하이바라고 부르자 당신은 안 벗겨질 것 같냐고 따졌다. 결과는 오히려 경찰이 미안해하며 놔줬다고 한다.
- 2013년에 라디오 스타에 처음 출연했는데 당시 캐스팅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고 한다. 본인이 그렇게 잘 나가지 않는 상황이어서 라스 출연 자체에 대해 회의감이 있었다고. 실제로 당시 함께 나온
빡빡이들[24] 홍석천, 염경환, 숀 리도 윤성호의 출현에 대해 의외였다는 반응을 보였다.[25] 당시 너무 기뻐서 주변에 "드디어 라스 나가서 뜰 수 있게 됐다"면서 환호했다고. 물론 그 편이 화제가 되긴 했으나 딱히 윤성호의 이름이 크게 알려진 편은 아니었다. 중견연예인이 된 이후도 가끔씩 라스에 나온다.
- 김인석, 박휘순과 함께 김빡순이라 그룹으로 데뷔한적이 있다.
- 키움 히어로즈 팬이다. 2015년 10월 13일 준플레이오프 두산vs넥센 전에서 카메라에 응원하는 모습이 찍혔다.
- 귀국 후 몸을 잘 만들었는지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개그콘서트에서 호흡을 맞춘 개그맨 김인석도 근육질 몸매를 통해서 2018년 8월 두시의 데이트에서 삭발강행식을 펼쳤으며 즉 이후엔 김빡의 이름으로 트로트 앨범 진짜라 진짜로 활동했다. 또한 DJ 빡구로도 활동한다.
- 이태원에서 홍석천 행세를 할 수 있다.
- 2019년 12월, 전참시에 나와서 피부 미용 국가 자격증이 있음을 보여줬다. 국제 대회 수상 경험도 같이 보여주었다.
- 2022년 8월 구라철의 절친노트에 출연하여 과거 같이 코너를 했던 최국과의 오랜 악감정을 털어냈다. 오랜 세월동안 쌓인 오해 탓인지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금세 털어내고 둘이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면 역시 한번 콤비는 영원한 콤비임을 느끼게 해 준다.
- 현재 나이가 어느덧 지천명이 다 됐지만, 아직도 장가를 안 간 노총각이다. 2013년 3살 연하의 이대 출신 디자인회사 CEO 여성과 열애를 하고 있으며 결혼도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결별한 듯 하다.
- 2023년 2월 27일 유튜브 채널이 해킹당하여 채널이 삭제되었다. 마침 그 당시 유튜브로 재기에 성공해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시기였기에 그는 매우 절망하였다고 한다 유퀴즈에서 이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다 울 정도
- 잘생긴 징징이와 닮았다. 민머리와 탄탄한 체구도 비슷한 편이다.
[1] 포털에는 1981년 생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잘못이 정정된 건 라디오 스타인데, 동료 유세윤이 나이 잘못됐다고 까발리면서 들켰다. 무한도전 백빡빡이 때도 잘 들어보면 1978년 생인 정형돈이 성호 형이라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1977년생인 박휘순도 형이라고 하였다. 2001년 신인 시절의 SBS 매거진에서도 76년 생이라고 정확히 기재되었다. 32페이지에 가면 나와 있다. 동갑내기 코미디언들로는 정만호, 양희성, 장재영, 서남용, 오정태, 이재형 등이있다. 이 중 정만호와는 생년월일이 서로 같다.[2] 現 동아방송예술대학교.[3] 신학대 출신으로 종교가 기독교라고 알려졌으나, 구라철 29화에서도 '나는 불자다'라고 본인이 스스로 밝혔다. 영상 머리 때문에 스님 역할을 많이 했다.[4] 본래 '일진'스님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2023년 11월 22일, 서울 조계사에서 오심 스님을 계사로 수계하고 ‘뉴진(NEW進)’이라는 새로운 법명을 받았다. 뉴진(New進)이라는 법명은 '새롭게 전진한다'는 뜻으로 법명을 받았을 당시 인기 걸그룹 뉴진스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2024년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겠다는 ‘개그맨 윤성호’의 당찬 각오가 담긴 법명이기도 하다. 기사 한자도 순우리말도 아닌 영어가 포함된 법명이어서 정식 법명인지는 불명. 일단 오심 스님은 '불교는 모든 것의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종교이며, 영어든 한문이든 뜻이 좋으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5] 사실 한자도 찾아보면 뉴 자가 있다. 紐(맺을 뉴) 다만 새로운 뜻을 포함하기 위해 영어를 선택한 것이다. 또한 한자 뉴 자 紐를 두음에 사용할 경우 두음법칙으로 인해 '유'로 발음해야 한다는 문제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뉴 및 紐 항목 참조. 유진스님[6] 흥천사에서 정식으로 수여받은 법명. 여담으로 모 기업명과 동일하다.[7] 현재 예명 지하철.[8] 콘테스트 참가자 소개 영상에 없는 걸 보면 특채로 편입된 듯.[9] 원래 데뷔는 KBS에서 했다. 성대모사를 잘해서 이태식의 추천으로 개콘 출연[10] 지네딘 지단의 박치기 사건을 패러디했다. 인규가 빡구를 바보 취급하자 빡친 빡규가 인규의 가슴팍에 박치기를 꽂았다.[11] 당시 공포특집이라서 강주희와 강승희, 이상민과 이상호가 공포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이때 김준호가 너희들 쌍둥이인 거 다 안다고 하자 윤성호는 대머리로 분장한 고혜성을 데리고 와서 쌍둥이 개그를 선보였다. 강 쌍둥이나 이 쌍둥이는"너희를 절대 용서치 않겠다"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빡 쌍둥이(?)가 내뱉은 대사는 "니들이 감히 날 고자질해 가만 두면 안 되겠니?"[12] 2005년 12월 18일 방송에서 빡구가 멋진 옷을 입고 오자 인규가 자기 입어보자고 잠시 빌렸는데 잠시 후 빡구가 그 옷 어디서 났냐고 묻자 인규는 할머니가 사줬다고 대답했다. 잠시 후 빡구가 그 옷 꿈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하자 셋이서 다 같이 "희한하네"를 외치려다가 빡구가 하지마라고 제지한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당시 웃찾사에서 조영빈, 이재형, 한현민이 건망증을 소재로 한 희한하네를 진행했는데 그 코너의 패턴이었다.[13] 해 일(日), 나아갈 진(進)[14] 사실 기존 코미디빅리그에서 아이러브뺀드에서 스님 캐릭터를 하면서도 썼던 이름으로 의도적으로 노린 게 맞다.[15] 영단어 new, 나아갈 진(進). 이름이 비슷한 아이돌과는 관련이 없다. 불국샤이~ 불국샤이~[16] 영구, 맹구와 함께 대한민국 개그계의 3대 바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외에도 대구(김대희) 상구(이상구). 사실상 윤성호의 최고 리즈 시절 캐릭터이다.[17]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정치인으로 과거에 말레이시아 교육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고 2024년 5월에 조선일보에서 주최한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에서 연사로 참석하였다.[18] 종교 엄숙주의나 근본주의 분위기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소리기도 하다.[19] 위키백과의 Buddhism in Malaysia 문서 참고.[20] 아예 대승비불설을 주장하며 대승불교를 부정하는 케이스도 있다.[21] 말레이계 이외의 인종에게는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어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이슬람을 믿는 말레이인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다.[22] 인도계 싱가포르인 정치인으로 변호사 출신으로 싱가포르의 법무부 장관을 겸직하고 있다.[23] 싱가포르가 국가 공용어이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로 영어를 택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물론 상술한 다민족국가로 각 민족간의 언어를 존중하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택한 이유가 각 민족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하여 서로간의 대립을 막기 위해 체택한 것이다.[24] 실제로 예고편에 '반짝반짝 2013 해돋이 특집'이라고 홍보했었다.[25] 사실 잘 나가던 홍석천이나 숀리는 그렇다쳐도 염경환은 당시 구라인 개념이 생기기도 이전에 아들과 함께 유명해진 케이스이다.[26] 실제로 상기한대로 '일진'은 그가 어렸을 적 수계받은 법명이라고 한다. 지금은 위에도 나오지만 살짝 바꿔서 뉴진스님으로 나온다.